Betsgo KOREABetsgo KOREA
AI 분석

AI 분석 ·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 프로토 127회차 899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교토 상가FC vs 뉴캐슬 제츠 2026-10-27

교토 상가FC vs 뉴캐슬 제츠경기 10.27(화) 19:00종료 5:2분석 10.27(화) 09:19

요약

교토 상가FC와 뉴캐슬 제츠가 10월 27일 19시(한국시간) 교토부 가메오카의 상가 스타디움 바이 교세라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부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교토 상가FC는 첫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에서 연승을 노리고, 2연패로 출발한 뉴캐슬 제츠는 첫 승점이 필요하다. 승부의 핵심은 뉴캐슬 제츠가 공을 소유하는 동안 교토 상가FC의 역습을 얼마나 막아 내느냐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교토 상가FC는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 0-1로 졌지만 홈에서 랏차부리 FC를 1-0으로 꺾어 승점 3을 얻었다. 뉴캐슬 제츠는 가시마 앤틀러스에 1-7, 감바 오사카에 1-3으로 져 승점이 없다. 두 팀의 대회 성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교토 상가FC의 승리도 88분 결승골로 얻은 1골 차 승리였다. 교토 상가FC가 우세하더라도 쉽게 점수 차를 벌릴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팀대회 첫 2경기최근 리그 흐름
교토 상가FC1승 1패, 1득점 1실점J1리그 4경기 2무 2패
뉴캐슬 제츠2패, 2득점 10실점A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

교토 상가FC는 J1리그에서도 승점이 급하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10월 24일 감바 오사카전 무승부 뒤 잠정 16위가 됐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모두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었다.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어도, 후반에 공격 자원을 투입해 결과를 바꾸는 능력은 보여 줬다. 포포비치 감독과 사토 교가 경기 전날 아시아 대회 연승을 다짐한 만큼, 리그 부진을 이유로 이번 경기를 가볍게 치를 상황도 아니다.

교토 상가FC의 경기 방식은 9월 중순부터 달라졌다. 포포비치 감독은 주로 쓰던 4-2-3-1에서 3-4-2-1로 전환했다. 수비할 때 윙백이 내려와 5-4-1을 만들고, 공을 빼앗으면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가 상대 수비 뒤로 침투한다. 필요할 때는 최전방 선수들이 상대 빌드업을 압박하지만, 좁은 수비 블록으로 내려서 상대의 전진을 막는 운영도 한다. 최근 승리 3번은 모두 1골 차였고, 최근 20경기의 승리 7번도 전부 1골 차였다. 앞서 나간 뒤 공격을 계속해 큰 점수 차를 만드는 유형은 아니었다.

최전방에서는 라파엘 엘리아스의 선발 여부가 중요하다. 엘리아스는 10월 10일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 교체됐고, 2경기에서 빠진 뒤 감바 오사카전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다. 엘리아스가 긴 패스를 받아 지켜 내면 그 주변으로 2선 선수들이 침투할 시간을 얻는다. 벤치에서 시작하면 알렉스 소우자가 최전방을 맡고 엘리아스가 후반 공격 자원으로 나설 수 있다. 가토 렌도 랏차부리 FC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가시마 앤틀러스전 선발에서 빠졌다. 측면에서 빠르게 전진하던 선수인 만큼 복귀 여부가 윙백 운용에 영향을 준다.

뉴캐슬 제츠는 지난 시즌 A리그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지만, 이후 선수 9명이 계약 만료로 떠났다. 밀리건 감독은 현재 팀을 다시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A리그 2경기에서는 각각 점유율 59%와 60%를 기록하며 상대보다 슈팅을 많이 했으나, 모두 비겼다. 공을 소유하고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은 유지했어도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J1리그 팀과 치른 아시아 대회 2경기에서는 슈팅이 각각 4개와 9개, 기대득점은 0.48과 0.8에 그쳤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대패만으로 현재 수준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감바 오사카전에서도 박스 안 기회의 질은 상대가 앞섰다.

일정은 두 팀 모두 빠듯하다. 교토 상가FC는 최근 14일 동안 4경기를 치렀고, 포포비치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선발을 1~2명만 바꿨다. 뉴캐슬 제츠는 10월 24일 맥아서 FC와 경기한 뒤 호주에서 일본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짧은 준비 기간 때문에 선발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밝혔다. 장기 부상에서 막 복귀한 알렉스 바돌라토는 일본에 오지 않아 후반에 쓸 공격 자원 1명이 줄었다. 다른 자리의 변화 규모는 선발 발표 전까지 확정할 수 없다.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은 처음이다. 최근 공통 상대인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교토 상가FC는 모두 2-2로 비겼고, 뉴캐슬 제츠는 모두 졌다. 다만 뉴캐슬 제츠의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약 2개월간 공식전이 없었던 뒤 치른 경기였고, 교토 상가FC의 감바 오사카전은 상대 골키퍼가 53분 퇴장했다. 결과의 크기를 그대로 오늘의 전력 차이로 옮길 수는 없다.

2. 매치업 분석

뉴캐슬 제츠는 4-1-4-1을 기본으로 뒤에서부터 공을 연결한다. A리그에서는 이 방식으로 점유율과 슈팅 수를 늘렸고, 감바 오사카전에도 상대 압박을 벗어나 짧은 패스로 페널티 지역에 진입해 선제골을 넣었다. 교토 상가FC가 최전방에서 압박할 때 최종 수비 라인까지 함께 올리지 않으면, 뉴캐슬 제츠는 압박을 넘긴 뒤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교토 상가FC의 높은 압박은 공을 상대 골문 가까이에서 빼앗을 기회인 동시에 뉴캐슬 제츠가 전진할 기회다.

포포비치 감독은 압박을 계속하는 대신 5-4-1로 내려설 수도 있다.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후반에는 좁은 수비 블록을 유지하다 공을 빼앗아 긴 패스로 전진했다. 뉴캐슬 제츠가 오늘도 공을 오래 갖는다면 교토 상가FC는 이런 운영을 택하기 쉽다. 뉴캐슬 제츠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을 잃거나 측면 수비수를 올린 상태에서 공을 빼앗기면,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가 수비형 미드필더 옆과 측면 수비수 뒤로 침투할 수 있다. 교토 상가FC가 감바 오사카전에서 넣은 아라이 하루키의 골도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 뒤로 들어간 장면이었다.

뉴캐슬 제츠가 공을 소유한다고 해서 교토 상가FC의 득점 기회가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최전방 선수가 공을 받아 지켜 내지 못하면 2선 선수들이 침투할 시간이 부족하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복귀하면 이 첫 패스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어깨 부상 뒤 감바 오사카전에서 교체로 뛴 상태여서 출전 시간을 단정하기 어렵다. 알렉스 소우자가 선발이라면 그가 공을 지키고 2선과 연결하는지가 교토 상가FC 역습의 출발점이 된다.

측면 크로스도 교토 상가FC의 주요 공격 경로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아라이 하루키는 윤성준과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를 각각 골로 연결했다. 감바 오사카전 추가시간에는 아라이 하루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가토 다쿠미가 마무리했다. 뉴캐슬 제츠 역시 감바 오사카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받은 상대 선수의 가까운 골대 쪽 침투를 막지 못했다. 교토 상가FC가 공을 탈취한 직후 수비 뒤로 달리는 장면뿐 아니라, 반대편 골대 쪽으로 들어가는 선수를 향한 크로스도 뉴캐슬 제츠 수비가 대응해야 한다.

반대로 뉴캐슬 제츠는 교토 상가FC의 측면과 세트피스를 노릴 수 있다. 자비에르 베르톤첼로는 맥아서 FC전에서 왼쪽 수비수들을 제치고 득점했고, 대니얼 윌머링은 그 공격을 지원했다. 교토 상가FC의 윙백이 역습을 위해 전진한 뒤 공을 잃으면 뉴캐슬 제츠가 그 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뉴캐슬 제츠가 감바 오사카전처럼 교토 상가FC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는 경우에도 왼쪽 공격수들이 전진할 시간이 생긴다. 다만 선발 변화가 예고돼 있어 윌머링과 베르톤첼로가 함께 나설지는 지켜봐야 한다.

교토 상가FC는 최근 FC 마치다 젤비아전 코너킥 뒤에 결승골을 내줬고,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직접 프리킥과 세트피스 뒤 흐른 공으로 실점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도 78분과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했다. 뉴캐슬 제츠는 최근 A리그 2경기에서 코너킥을 9개와 7개 얻었다. 교토 상가FC가 먼저 득점해 내려서면 뉴캐슬 제츠가 측면 공격으로 코너킥을 얻고 막판에 동점을 노리는 전개가 가능하다. 다만 뉴캐슬 제츠의 이번 시즌 기록된 득점 중에는 세트피스 골이 없어, 코너킥 횟수를 곧바로 득점력으로 볼 수는 없다.

선발과 교체는 이 대결의 시간을 바꾼다. 포포비치 감독은 랏차부리 FC전에서 후반 공격 자원을 넣었고, 교체 출전한 마쓰다 덴마가 88분 결승골을 넣었다. 감바 오사카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한 가토 다쿠미가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뉴캐슬 제츠도 맥아서 FC전에서 조 롤리와 패트릭 우드를 후반에 투입했다. 두 선수가 오늘 벤치에서 시작한다면 교토 상가FC가 오래 뛰어 온 선발 조합으로 마지막 30분을 맞을 때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 교토 상가FC가 앞서도 승부가 일찍 정리됐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며 내려서서 수비를 우선한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진다. 교토 상가FC는 역습할 공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공을 갖고 상대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랏차부리 FC전에서는 상대보다 많이 슈팅하고도 88분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따라서 경기 초반 뉴캐슬 제츠가 평소처럼 빌드업을 이어 가는지, 수비에 인원을 두는지가 교토 상가FC의 득점 방식과 시점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교토 상가FC의 2-1 또는 1-0 승리를 예상한다. 뉴캐슬 제츠가 뒤에서부터 공을 연결하면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아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의 침투, 측면 크로스로 선제골을 노릴 수 있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을 상대로 공을 돌리고도 박스 안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포포비치 감독이 최근 후반 공격 교체로 골을 만든 점까지 고려하면, 교토 상가FC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필요한 1골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

시장은 뉴캐슬 제츠의 아시아 대회 2경기 10실점과 선수단 변화를 반영해 교토 상가FC의 큰 점수 차 승리에 더 무게를 둔다. 그러나 교토 상가FC는 최근 앞서 나간 뒤 수비에 인원을 두고 운영했고, 승리도 주로 1골 차였다. 같은 조합으로 연전을 치른 뒤에는 막판 실점도 반복됐다. 교토 상가FC가 뉴캐슬 제츠의 만회 시도에서 추가 역습을 마무리하고, 뉴캐슬 제츠도 후반 공격 자원이나 코너킥을 활용해 1골을 따라붙으면 2-1이 된다. 교토 상가FC가 추가 득점 없이 그 공격을 막으면 1-0이다.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면서 공을 소유하지 않고 내려선다면 교토 상가FC의 역습 기회가 줄어든다. 그 경우에는 교토 상가FC의 득점이 늦어지고 근소한 승리 전망도 약해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리그에서 버티는 교토 상가FC와 첫 승점이 급한 뉴캐슬 제츠가 가메오카에서 만난다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은 10월 27일 19시(한국시간) 교토부 가메오카의 상가 스타디움 바이 교세라에서 열린다. 교토 상가FC에게 이번 대회는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다. 9월 15일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이 구단의 첫 ACLE 경기였다고 교토신문(京都新聞)이 9월 30일에 전했다. 교토 상가FC는 그 경기에서 0-1로 졌고, 10월 13일 홈에서 랏차부리 FC를 1-0으로 이겼다. 현재 1승 1패, 승점 3, 1득점 1실점이다. 뉴캐슬 제츠는 가시마 앤틀러스에 1-7, 감바 오사카에 1-3으로 지며 2경기 2득점 10실점, 승점 0으로 동부 16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있다. A-Leagues 공식 사이트(10월 25일)는 뉴캐슬 제츠가 리그 스테이지에서 J1리그 팀 5곳을 상대해야 하고, 그중 2곳에 이미 졌다고 정리했다.

순위팀승점득실
1가시마 앤틀러스68-1
2감바 오사카67-2
9교토 상가FC31-1
16뉴캐슬 제츠02-10

두 팀이 이 경기에서 얻으려는 것은 다르다. 교토 상가FC는 J1리그에서 12라운드까지 승점 10에 머물러 있으며, 10월 24일 감바 오사카전 무승부로 잠정 16위가 됐다(교토신문, 10월 24일). 리그 최근 4경기는 2무 2패이고, A-Leagues는 교토 상가FC가 그 4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막지 못했다고 짚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교토 상가FC의 마지막 승리는 ACLE 랏차부리 FC전이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리그에서 승리가 끊긴 팀에게 이 대회는 최근 승리를 거둔 유일한 무대다. 경기 전날 회견에서 포포비치 감독과 사토 교는 ACLE 연승을 다짐했다고 교토신문이 경기 당일 보도했다.

뉴캐슬 제츠는 2025-26시즌 A리그 정규리그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위로 마친 팀이다. 개막 5경기에서 4패를 당해 최하위까지 내려갔지만, 해가 바뀐 뒤 8연승과 10경기 무패로 9위에서 1위까지 올랐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10일). 그 뒤 5월에 선수 9명이 계약 만료로 떠났고, 엘리 애덤스는 감바 오사카로 갔다. 이번 시즌 A리그에서는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 맥아서 FC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AFC 공식 프리뷰(10월 26일)는 교토 상가FC가 승리를 자신할 것이고, 2연패를 당한 뉴캐슬 제츠는 승리가 절실하다고 썼다.

1-2. 두 팀 모두 중2일이지만, 뉴캐슬 제츠는 호주에서 일본까지 이동한 뒤 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 · 교토 상가FC 10월 24일 감바 오사카 원정 2-2 · 뉴캐슬 제츠 10월 24일 맥아서 FC 홈 1-1

최근 14일 경기 수 · 교토 상가FC 4경기 · 뉴캐슬 제츠 3경기

다음 경기 · 교토 상가FC 10월 31일 시미즈 에스펄스(리그 홈)

뉴캐슬 제츠: 10월 31일 웰링턴 피닉스(리그 홈), 11월 3일 상하이 하이강(ACLE 홈)

두 팀 모두 10월 24일에 경기를 치렀으므로 날짜로는 같은 중2일이다. 그러나 교토 상가FC는 오사카부 스이타에서 경기를 치른 뒤 홈으로 돌아왔고, 뉴캐슬 제츠는 뉴캐슬에서 경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했다. 뉴캐슬 제츠 구단은 준비 기간이 짧아 밀리건 감독이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기 십자인대 부상에서 막 복귀한 알렉스 바돌라토가 호주에 남은 것이 확인된 변화다. 변경 인원과 선발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교토 상가FC의 사정도 가볍지 않다. 최근 14일 동안 4경기를 치렀고, 10월 21일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24일 감바 오사카전 사이 간격도 3일이었다. 그런데 포포비치 감독은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선발 1명, 감바 오사카전에서 선발 2명만 바꿨다(KBS 교토, 10월 23일·26일). 같은 선수들이 짧은 간격으로 계속 뛰고 있다. 교토 상가FC가 10월 31일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에서 선발을 얼마나 바꿀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경기 시각 가메오카 날씨는 흐리고 기온은 17℃ 안팎으로 예보됐다(일본기상협회 tenki.jp, 10월 27일 발표). 비와 바람이 경기 방식을 바꿀 만한 조건은 아니다.

1-3. 교토 상가FC는 기대실점보다 적게 실점했고, 뉴캐슬 제츠는 기대실점의 2배를 넘게 내줬다

기대득점(xG)과 기대실점(xGA)은 두 팀의 최근 공식전 가운데 일부 경기에만 기록이 있다. 교토 상가FC는 10경기 중 5경기, 뉴캐슬 제츠는 2경기다. 아래 값은 모두 데이터센터 기록이다.

경기xGxGA실제 득실
교토 상가FC · 대전 하나 시티즌(원정)0.031.990-1
교토 상가FC · 파지아노 오카야마(원정)0.740.522-1
교토 상가FC · FC 마치다 젤비아(홈)1.771.430-1
교토 상가FC · 랏차부리 FC(홈)1.120.311-0
교토 상가FC · 가시마 앤틀러스(홈)0.393.092-2
뉴캐슬 제츠 · 가시마 앤틀러스(원정)0.482.461-7
뉴캐슬 제츠 · 감바 오사카(홈)0.82.321-3

교토 상가FC의 5경기를 합하면 xG 4.05, xGA 7.34이고 실제 득실은 5-5다. 득점은 기대득점과 비슷하지만,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2골 넘게 적다. 이 차이는 대부분 2경기에서 나왔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교토 상가FC는 xGA 3.09에 해당하는 슈팅 19개(유효슈팅 11개)를 맞았지만 2골만 내줬다. 데이터센터 기록에 따르면 골키퍼 홀스는 이 경기에서 9차례 선방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전에서도 xGA 1.99에 1실점이었다. 따라서 교토 상가FC의 실점 억제는 수비 조직이 상대 기회를 줄인 결과로 보기 어렵다. 상대에게 기회를 내준 뒤 골키퍼가 막아 낸 결과에 가깝다. 오늘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을 상대로 만든 기회의 양(2경기 xG 합계 1.28)을 넘지 못한다면, 교토 상가FC가 골키퍼 선방에 기대는 비중은 줄어든다. 반대로 뉴캐슬 제츠가 A리그에서처럼 슈팅 수를 늘리면, 교토 상가FC가 실점을 기대실점 아래로 묶어 온 흐름이 이어질지는 다시 홀스의 선방에 달린다.

공격 쪽도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교토 상가FC는 슈팅 3개로 xG 0.39를 기록했지만 2골을 넣었다. 마치다전에서는 슈팅 17개, xG 1.77로도 무득점이었다. 슈팅의 양과 실제 득점이 경기마다 크게 엇갈린다. 5경기 전체로는 득점과 xG가 비슷하므로, 마무리가 뛰어난 팀이라고 볼 근거도, 마무리가 나쁜 팀이라고 볼 근거도 부족하다.

뉴캐슬 제츠의 2경기는 반대 방향으로 벌어졌다. xGA 합계는 4.78인데 실제로는 10골을 내줬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는 19분 자책골로 실점이 시작됐고, 상대 공격수가 전반에 해트트릭을 기록해 전반이 끝나기 전에 0-5가 됐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10일).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의 차이만으로 수비나 골키퍼의 어느 대응이 원인이었는지 단정할 수는 없다. 이른 실점 뒤 전반에 추가골을 연달아 허용한 경기 경위는 함께 봐야 한다. 2경기 모두 J1리그 팀을 상대한 결과이므로, 이 수치를 뉴캐슬 제츠의 일반적인 실점 수준으로 옮길 수도 없다.

1-4. 교토 상가FC의 홈 성적은 무실점 승리와 대량 실점이 함께 있는 양극단이다

구분교토 상가FC뉴캐슬 제츠
최근 20경기 중 홈 10경기5승 1무 4패 · 13득 16실5승 3무 2패 · 20득 11실
최근 20경기 중 원정 10경기2승 4무 4패 · 9득 14실3승 4무 3패 · 18득 22실
최근 공식전 10경기 중 홈·원정 5경기홈 2승 1무 2패 · 6득 6실원정 0승 3무 2패 · 8득 15실

교토 상가FC의 홈 승률은 원정보다 높다. 그러나 홈 10경기의 내용을 보면 홈 강세를 하나의 성격으로 묶기 어렵다. 홈 5승은 랏차부리 FC, 후지에다 MYFC, 마루야스 오카자키, V-바렌 나가사키를 상대로 한 1-0 승리 4번과 아비스파 후쿠오카전 2-1 승리다. 5승 모두 1골 차다. 같은 홈에서 가시와 레이솔에 2-6과 2-3, 미토에 1-3으로 지며 3실점 이상 경기가 3번 있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FC 마치다 젤비아를 상대로도 이기지 못했다. 교토 상가FC의 홈 성적은 하위 리그 팀과 전력이 낮은 상대를 실점 없이 근소하게 이긴 경기와, J1리그 상위권 팀에게 크게 무너진 경기로 나뉜다. 홈 경기에서 공격이 살아나 크게 이기는 유형은 이 표본에 없다.

뉴캐슬 제츠의 원정 10경기에는 지난 시즌 후반 팀이 포함돼 있다. 퍼스 글로리를 3-1,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3-2, 시드니 FC를 2-1로 이긴 원정 승리는 모두 2026년 2~3월 기록이다. 이번 시즌 원정은 프레스턴 라이언스전 2-3, 가시마 앤틀러스전 1-7,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 2-2로 이긴 경기가 없다. 원정 득실도 크게 나빠졌다. 지난 시즌 원정 승리를 만든 선수단 가운데 상당수가 떠났으므로, 원정 10경기 전체의 성적은 오늘 경기를 판단하는 근거로 쓰기 어렵다.

1-5. 대회별 성적은 두 팀이 강한 무대와 약한 무대를 분명하게 갈라 보여 준다

교토 상가FC는 최근 20경기 중 컵 대회 3경기(일왕배 2경기, 리그컵 1경기)에서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리그 15경기에서는 4승 4무 7패, 19득점 29실점이다. 컵 무실점은 하위 리그 팀 2곳과 리그컵 마치다전 0-0에서 나왔으므로, 상대 수준이 낮았다는 점을 빼고 읽을 수 없다. ACLE 2경기에서는 1득점 1실점이다. 랏차부리 FC를 상대로도 88분에야 결승골을 넣었으니, 이 대회에서 교토 상가FC가 쉽게 득점한 경기는 아직 없다.

뉴캐슬 제츠의 대회별 차이는 더 크다. A리그 17경기는 8승 7무 2패, 34득점 20실점이지만 ACLE 2경기는 2득점 10실점이다. 7월 호주컵에서는 프레스턴 라이언스 원정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서고도 2-3으로 졌다. A리그에서 쌓은 득점력과 승점 관리가 J1리그 팀을 상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 차이에는 상대 수준과 선수단 교체가 함께 작용했다. 선수 구성이 같은 상태에서 대회만 달라진 비교가 아니다.

판단 — 교토 상가FC 교토 상가FC가 이 경기에서 우세하다는 평가는 교토 상가FC 자신의 지배력보다 상대가 J1리그 팀에게 보인 결과에서 나온다. 리그 16위, 리그 4경기 무승, 최근 20경기 7승이 모두 1골 차라는 사실은 상대를 압도하는 팀의 기록이 아니다. 홈에서도 전력이 낮은 상대에게 근소하게 이기는 유형이었다. 실점이 기대실점보다 적었던 것도 홀스의 선방에 크게 기댄 결과다. 다만 첫 ACLE 시즌에 이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고, 감독과 주축 선수가 경기 전날부터 연승을 공개적으로 말했다. 리그 부진 속에서도 이 경기를 가볍게 볼 팀은 아니다. 우세를 받을 만한 팀이지만, 그 우세는 큰 점수 차보다 근소한 승리를 거둬 온 팀의 우세다.

판단 — 뉴캐슬 제츠 뉴캐슬 제츠가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경기 바깥의 조건에서 불리하다. 호주에서 일본까지 중2일 안에 이동해야 하고, 구단이 선발 변화를 예고했으며, 막 복귀한 바돌라토는 데려오지 않았다. 선수단이 크게 바뀐 뒤 J1리그 팀 2곳에 10골을 내줬다. 반면 A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지지 않았고, 상대 교토 상가FC는 리그 4경기 동안 매 경기 실점했다. 날씨도 어느 한쪽에 불리하지 않다. 결국 뉴캐슬 제츠가 결과를 만들 근거는 자신의 환경보다 교토 상가FC가 매 경기 실점하는 약점에 달려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교토 상가FC의 최근 10경기는 1골 차 경기와 막판 득실로 이어져 있다

날짜대회 · 장소상대결과(전반)
10월 24일J1리그 · 원정감바 오사카2-2 무(1-1)
10월 21일J1리그 · 홈가시마 앤틀러스2-2 무(1-0)
10월 17일J1리그 · 원정산프레체 히로시마0-3 패(0-0)
10월 13일ACLE · 홈랏차부리 FC1-0 승(0-0)
10월 10일J1리그 · 홈FC 마치다 젤비아0-1 패(0-0)
10월 3일리그컵 · 원정FC 마치다 젤비아0-0 무(승부차기 3-5)
9월 23일일왕배 · 홈후지에다 MYFC1-0 승(0-0)
9월 19일J1리그 · 원정파지아노 오카야마2-1 승(1-1)
9월 15일ACLE · 원정대전 하나 시티즌0-1 패(0-0)
9월 11일J1리그 · 홈가시와 레이솔2-3 패(2-0)

10경기 결과는 3승 3무 4패, 10득점 13실점이다. 승리 3번은 모두 1골 차였고, 패배 4번 가운데 3번도 1골 차였다. 2골 차 이상 패배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0-3 한 번뿐이다. 이 표의 결과를 만든 경기 내용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

2-2. 3백으로 바꾼 9월 중순부터 교토 상가FC는 수비 형태를 먼저 갖춘 팀이 됐다

9월 11일 가시와 레이솔전은 교토 상가FC가 전반을 2-0으로 앞서고도 후반에 3골을 내주며 진 경기다. 교토신문은 9월 30일 좌담 기사에서 이 경기 후반 3실점 때 왜 상대 선수가 자유로웠는지를 주제로 다뤘다. 나흘 뒤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는 슈팅을 1개밖에 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이 2경기 뒤 포포비치 감독은 리그에서 주로 쓰던 4-2-3-1을 3-4-2-1로 바꿨다. 9월 19일 파지아노 오카야마 원정이 그 첫 경기였고, 교토 상가FC는 2-1로 이겨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다(구단 공식 안내 인용, 데이터센터). 이후 일왕배 후지에다 MYFC전 1-0, 리그컵 마치다전 0-0이 이어졌다. 형태를 바꾼 직후 3경기에서 실점은 1골이었다.

10월 3일 리그컵 마치다전은 새 형태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경기다. 개인 블로그 note(10월 25일)의 경기 리뷰에 따르면, 같은 3-4-2-1끼리 맞선 이 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공을 잃었을 때 5-4-1을 기본으로 했다. 마치다가 자기 진영 깊은 곳에서 빌드업할 때는 앞선 3명을 나란히 세워 압박했다. 그 압박으로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 공간이 생겼고, 전반에는 마치다가 그 공간을 활용했다. 후반에 교토 상가FC는 압박을 멈추고 좁은 5-4 블록으로 내려섰다. 마치다는 공을 오래 가졌지만 4명으로 이루어진 미드필드 라인을 넘지 못했다. 교토 상가FC는 공을 빼앗으면 긴 패스로 빠르게 전진했고, 나카노 류마와 아라이 하루키가 상대 수비 뒤로 침투했으며 사토 교와 가토 렌이 바깥쪽으로 올라왔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0-0으로 끝났고 승부차기에서 졌다. 이 경기는 교토 상가FC가 상대에게 공을 내준 뒤 수비 블록과 역습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 줬다. 동시에 그 운영만으로는 골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도 드러났다.

2-3. 마치다전 패배와 엘리아스의 부상이 공격 방식을 바꿨다

일주일 뒤 홈에서 다시 만난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 교토 상가FC는 0-1로 졌다. J리그 공식 종료 집계에서 교토 상가FC의 슈팅은 17개, 상대는 10개였다. 65분까지는 13개 대 3개였다(데이터센터). 경기 리뷰를 쓴 시노 유키히코(note, 10월 12일)는 교토 상가FC가 미드필드 지역에 블록을 세우고 역습을 노렸고, 마치다가 몇 차례 역습을 허용했다고 평가했다. 결승골은 86분 코너킥 뒤에 나온 아키모토 다카히로의 골이었다. 교토 상가FC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도 세트피스 한 번으로 승점을 잃었다.

이 경기에서 더 큰 손실은 라파엘 엘리아스였다. 엘리아스는 전반 25분이 지난 뒤 상대 선수와 부딪혀 왼쪽 어깨를 다쳤고, 29분 알렉스 소우자와 교체됐다(게키사카 인용, 데이터센터). 엘리아스는 2025시즌 J리그에서 18골을 넣은 팀 내 최다 득점자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이번 시즌에도 마치다전 직전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엘리아스는 이후 히로시마전과 가시마전에서 명단에 들지 못했고, 감바 오사카전에서 벤치로 돌아와 교체로 출전했다(교토신문, 10월 24일).

엘리아스가 빠진 4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다른 방식으로 득점했다. 10월 13일 랏차부리 FC전은 점유율 46%, 슈팅 13개로 상대보다 많이 슈팅했지만, 88분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교토 상가FC는 15분 가토 렌이 부상으로 나간 뒤 나카노 류마를 넣었고, 후반 시작과 함께 후쿠오카 신페이, 58분에 마쓰다 덴마와 알렉스 소우자를 투입했다. 결승골은 교체로 들어온 마쓰다 덴마가 88분에 넣었고, 도움은 아라이 하루키였다(사커킹, 10월 13일). 교토 상가FC가 공을 쥐고 상대를 공략해야 하는 경기에서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감독의 교체가 결승골로 이어졌다.

2-4. 히로시마·가시마·감바 3연전에서 교토 상가FC는 공을 내주고 버텼다

10월 17일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은 0-3 패배였다.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교토 상가FC의 점유율은 37%, 슈팅은 7개 대 24개, 유효슈팅은 2개 대 7개였다. 히로시마는 당시 9경기 4실점으로 리그 2위였다(note 히로시마 전술 블로그, 10월 15일). 전반은 0-0으로 버텼지만, 48분 스가 다이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선제골이 됐고, 78분과 82분에 추가 실점했다. 이 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블록을 세워 버티는 운영을 했지만, 한 번 뒤진 뒤에는 만회할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실점이 이어진 것도 그 결과다.

10월 21일 홈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같은 운영이 더 극단적으로 나타난 경기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공식전 4연승을 달리며 이 경기에 왔다(KBS 교토, 10월 23일). 16분 알렉스 소우자의 패스가 왼쪽의 윤성준에게 갔고, 윤성준의 크로스를 아라이 하루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교토 상가FC가 먼저 득점했다. 이후 교토 상가FC는 계속 밀렸다. 60분 무렵에는 실점 장면이 비디오 판독 끝에 핸드볼 반칙으로 취소됐다. 78분 에우베르에게 동점골, 90+5분에는 홀스가 막은 공이 흘러나와 마쓰무라 유타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그러나 90+7분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으로 뛰어든 아라이 하루키가 밀어 넣어 2-2가 됐다. 아라이 하루키는 경기 뒤 «가토 선수가 끝까지 버텨 좋은 크로스를 올려 줬다. 반대편 골대 쪽으로 반드시 온다고 생각하고 뛰어들었다»고 말했다(KBS 교토). 데이터센터 기록상 점유율은 27%, 슈팅은 3개 대 19개였다. 교토 상가FC가 오래 버틴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를 지킨 것은 홀스의 9차례 선방과 아라이 하루키의 마무리였다. 수비 블록이 상대 슈팅을 막아 낸 경기로 보기는 어렵다.

10월 24일 감바 오사카 원정은 이 3연전 가운데 내용이 가장 복합적인 경기다. KBS 교토(10월 26일)에 따르면 교토 상가FC는 웨베르통과 후쿠오카 신페이를 선발로 넣었다. 21분 웨베르통에서 후쿠오카 신페이, 나카노 류마를 거쳐 아라이 하루키가 슈팅했지만 막혔다. 31분 우사미 다카시가 프리킥을 직접 넣었고, 39분 후쿠오카 신페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아라이 하루키가 동점골을 넣었다. 교토신문은 교토 상가FC가 상대에게 공을 내주고 수비에 치중했다고 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가토 다쿠미가 들어갔고, 53분 가토 다쿠미가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넘어지는 과정에서 감바 오사카 골키퍼가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얻었지만, 교토 상가FC는 65분 세트피스에서 흐른 공을 내줘 다시 뒤졌다. 이후 엘리아스가 들어와 슈팅 4개를 연달아 시도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추가시간에 아라이 하루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르자 가토 다쿠미가 밀어 넣었다.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교토 상가FC의 슈팅은 14개였는데, 그중 상당수는 상대가 10명이 된 뒤에 나왔다. 감바 오사카전의 슈팅 수를 교토 상가FC의 평소 공격력으로 읽을 수 없는 이유다.

2-5. 최근 5경기는 이전 5경기보다 실점이 늘었고, 상대 수준도 높아졌다

데이터센터 집계에서 최근 5경기는 5득점 8실점, 이전 5경기는 5득점 5실점이다. 득점은 같고 실점이 늘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는 리그 2위 히로시마와 4연승 중이던 가시마 앤틀러스가 있었고, 이전 5경기에는 하위 리그 후지에다 MYFC가 있었다. 실점 증가를 수비 붕괴로만 읽으면 상대 수준의 변화를 놓친다. 오히려 주목할 점은 실점 장면이다. 마치다전 86분 코너킥, 히로시마전 굴절과 후반 막판 2실점, 가시마전 78분과 90+5분, 감바 오사카전 프리킥과 세트피스 뒤 흐른 공이 이어졌다. 교토 상가FC의 실점은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에 몰려 있다. 블록을 오래 유지하는 팀이 후반 막판에 집중력을 잃는 장면이 반복됐고, 그 원인이 체력인지 선수 교체 뒤 조직의 변화인지는 경기마다 다르다.

2-6. 뉴캐슬 제츠의 최근 10경기는 지난 시즌 막판과 이번 시즌 초반이 섞여 있다

날짜대회 · 장소상대결과(전반)
10월 24일A리그 · 홈맥아서 FC1-1 무(1-0)
10월 17일A리그 · 원정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2-2 무(0-1)
10월 13일ACLE · 홈감바 오사카1-3 패(1-1)
9월 15일ACLE · 원정가시마 앤틀러스1-7 패(0-5)
7월 21일호주컵 · 원정프레스턴 라이언스2-3 패(2-0)
5월 16일A리그 · 홈시드니 FC1-1 무(0-0)
5월 9일A리그 · 원정시드니 FC1-1 무(0-0)
4월 25일A리그 · 홈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4-0 승(3-0)
4월 17일A리그 · 원정멜버른 빅토리2-2 무(1-2)
4월 11일A리그 · 홈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1-1 무(0-0)

이 표의 최근 5경기는 선수단이 바뀐 뒤의 기록이고, 이전 5경기는 지난 시즌 막판의 기록이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최근 5경기는 7득점 16실점, 이전 5경기는 9득점 5실점이다. 지난 시즌 막판 뉴캐슬 제츠는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의 마지막 리그 경기를 4-0으로 이겼다. 이어 시드니 FC와의 준결승 2경기를 모두 1-1로 마쳤고, 5월 16일 홈 2차전에서는 96분 대니얼 윌머링의 낮은 크로스를 엘리 애덤스가 마무리해 연장전까지 갔지만 승부차기에서 졌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10일). 그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애덤스는 지금 감바 오사카 선수다.

2-7. 가시마 원정 1-7은 긴 공백과 바뀐 선수단이 함께 만든 결과다

7월 21일 호주컵 경기 뒤 뉴캐슬 제츠는 9월 15일까지 공식전을 치르지 않았다. 그 사이 지역 팀과 연습경기를 했고, A리그 팀과의 연습경기 3번은 모두 져서 9골을 내줬다(가시마전 경기 전 분석, 데이터센터).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 뉴캐슬 제츠는 19분 자책골로 실점을 시작했고 전반에만 5골을 내줬다. 데이터센터 기록상 뉴캐슬 제츠는 점유율 49%, 패스 584개 중 532개 성공(성공률 91%)으로 공을 돌리는 양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슈팅은 4개, 박스 안 슈팅은 1개뿐이었다. 유일한 유효슈팅은 79분 패트릭 우드의 골이었다. 공을 돌리는 능력은 있었지만, 그 패스가 상대 박스 안 기회로 이어지지 않았다. 동시에 수비 뒤 공간과 박스 안 수비가 상대의 마무리를 막지 못했다.

2-8. 감바 오사카전에서 뉴캐슬 제츠는 공을 오래 가졌고, 결과는 개인 능력에서 갈렸다

10월 13일 홈 감바 오사카전에서 뉴캐슬 제츠는 가시마전보다 선발 2명을 바꾸고 4-1-4-1로 나섰다. 감바 오사카 팬 블로그(note, 10월 15일)의 리뷰에 따르면, 전반은 두 팀이 비슷하게 맞섰다. 32분 뉴캐슬 제츠가 상대 문전에서 패스를 돌린 끝에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갔고, 자비에르 베르톤첼로의 패스를 받은 니콜라오스 베르고스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돼 먼저 득점했다. 8분 뒤 감바 오사카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파고든 엘리 애덤스의 크로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8분 무렵에는 뉴캐슬 제츠의 슈팅을 감바 오사카 수비수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냈다. 감바 오사카 감독은 경기 뒤 «제츠는 피지컬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공을 움직이는 팀이었고, 뒷공간을 찔리는 장면이 많았다»고 말했다. A-Leagues(10월 25일)도 이 경기를 가시마전보다 훨씬 나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기록은 다른 면도 보여 준다. 이 경기의 xG는 뉴캐슬 제츠 0.8, 감바 오사카 2.32였고, 뉴캐슬 제츠의 슈팅은 9개(유효슈팅 3개)였다. 경기를 본 쪽의 인상은 대등했지만, 결정적인 기회의 질에서는 감바 오사카가 앞섰다. 블로거도 경기를 결정한 것은 감바 오사카의 개인 능력과 선수층이라고 썼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을 상대로 공을 돌리는 단계까지는 따라갔지만, 박스 안 장면에서 상대에게 밀렸다. 이 차이는 가시마전과 같은 방향이다.

2-9. A리그 2경기에서 뉴캐슬 제츠는 공을 지배하고도 결정적 장면을 살리지 못했다

10월 17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원정에서 뉴캐슬 제츠는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49분 조 쇼네시의 도움으로 패트릭 우드가 동점골을 넣었고, 다시 뒤진 뒤 78분 상대 자책골로 2-2를 만들었다. 데이터센터 기록상 점유율은 59%, 슈팅은 19개 대 14개, 코너킥은 9개 대 2개였다. 패스는 545개를 시도해 461개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5개로 상대와 같았고, 우드는 큰 기회 2번을 놓쳤다. 경기 뒤 밀리건 감독은 «지난 시즌을 이어 쌓으려 했지만 리셋 버튼을 조금 눌러야 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뉴캐슬 헤럴드, 10월 19일).

10월 24일 홈 맥아서 FC전도 비슷하게 흘렀다. 5분 대니얼 윌머링의 도움으로 자비에르 베르톤첼로가 먼저 득점했지만 1-1로 끝났다. 점유율은 60%, 슈팅은 13개 대 7개였으나 유효슈팅은 3개 대 4개였다. 밀리건 감독은 경기 뒤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팀이 기대하는 모습에서 멀지 않다고 평가했다(A-Leagues, 10월 25일). 2경기 모두 뉴캐슬 제츠는 상대보다 공을 많이 갖고 슈팅도 더 많이 했다. 그러나 유효슈팅에서는 앞서지 못했고, 상대는 적은 슈팅으로 같은 수의 골을 넣었다. 뉴캐슬 제츠가 공을 지배하는 경기는 A리그 상대에게만 확인됐고, J1리그 팀을 상대로는 그 지배가 기회로 이어지지 않았다.

판단 — 교토 상가FC 최근 10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형태를 바꾼 뒤 수비 블록과 역습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팀이 됐다. 다만 실점은 세트피스와 후반 막판에 반복해서 나왔다. 득점도 크로스와 흐른 공, 교체 선수에게서 나왔고, 공을 쥐고 상대를 무너뜨린 장면은 랏차부리 FC전에서도 88분까지 없었다. 교토 상가FC는 상대가 공을 갖고 올라올 때 강한 팀이지, 상대를 몰아붙여 이기는 팀이 아니다. 오늘 상대가 공을 오래 가지려는 뉴캐슬 제츠라는 점은 교토 상가FC가 익숙한 운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우세한 팀으로서 먼저 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은 최근 경기에서 잘 해내지 못한 과제다.

판단 — 뉴캐슬 제츠 뉴캐슬 제츠의 최근 경기력은 A리그와 ACLE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A리그에서는 공을 지배하고 슈팅을 많이 하지만 결정력이 낮다. J1리그 팀을 상대로는 공을 돌리는 데까지는 따라가도 박스 안 장면에서 밀렸다. 감바 오사카전 내용은 가시마전보다 분명히 나아졌으므로, 1-7을 이 팀의 현재 수준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역배를 낼 만한 흐름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 팀이 J1리그 팀 상대로 득점 기회를 꾸준히 만든 경기가 없다. 앞선 득점이나 뒤집는 경기를 기대하려면, 교토 상가FC가 반복해 온 세트피스와 막판 실점을 뉴캐슬 제츠가 이용해야 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교토 상가FC는 리그보다 ACLE에 선발을 아끼지 않았고, 뉴캐슬 제츠는 리그와 병행하며 선수를 나눠 쓴다

대회 우선순위는 감독의 선발 운용에서 드러난다. 교토 상가FC는 최근 짧은 간격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을 1~2명만 바꿨다. ACLE 랏차부리 FC전도 홀스가 골문을 지키는 주전 조합으로 치렀다. 리그컵 마치다전 선발도 일주일 뒤 리그 마치다전 선발과 거의 같았다. 포포비치 감독은 대회에 따라 선발을 크게 나누는 감독이 아니다. 경기 전날 감독과 사토 교가 ACLE 연승을 말한 것도, 이 대회를 리그 사이에 끼인 일정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다만 교토 상가FC는 리그 하위권에서 승점이 급하고, 10월 31일 리그 홈 경기가 있다. 같은 선수들이 2주 동안 4경기를 뛰었다는 점에서 오늘 선발을 얼마나 바꿀지는 경기 전 발표를 봐야 한다.

뉴캐슬 제츠 구단은 준비 기간이 짧아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맥아서 FC전에서는 중앙 수비수 조 쇼네시 대신 알렉스 그랜트를 선발로 쓰고, 윙어 조 롤리를 벤치에서 출발시켰다(A-Leagues, 10월 25일). 롤리가 교토 상가FC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은 기자의 전망이다. 뉴캐슬 제츠는 ACLE 2연패로 승점이 없지만, 10월 31일 리그 홈 경기와 11월 3일 ACLE 홈 경기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뛴 선수는 대니얼 윌머링, 조엘 베르톨리시오, 맥스 버지스 3명이다. 이들이 선발로 나서는지에 따라 변화의 성격도 달라진다.

3-2. 교토 상가FC는 전반에 앞선 경기를 지키지 못했고, 동점으로 맞선 경기에서 승부를 냈다

데이터센터 기록에는 골이 나온 시각이 없다. 그래서 전반 종료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결과를 나눴다. 이 기준은 선제골이 아니라 전반을 어떤 상태로 마쳤는지를 뜻한다.

전반 종료 상태교토 상가FC(최근 10경기)뉴캐슬 제츠(최근 10경기)
앞선 채2경기 · 0승 1무 1패3경기 · 1승 1무 1패
동점8경기 · 3승 2무 3패4경기 · 0승 3무 1패
뒤진 채0경기3경기 · 0승 2무 1패

교토 상가FC는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적이 없다. 전반을 앞선 2경기는 가시와 레이솔전 2-3 패배와 가시마 앤틀러스전 2-2 무승부로, 두 번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을 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반 무실점을 뜻하지는 않는다. 앞선 2경기에서는 후반에 상대가 따라붙었고,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후반 3골, 가시마 앤틀러스전에는 78분과 90+5분에 골을 내줬다.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8경기도 최종 결과는 3승 2무 3패로 갈렸다. 랏차부리 FC전 88분 결승골, FC 마치다 젤비아전 86분 실점,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48분 이후 3실점이 그 사례다. 경기 장면을 보면 교토 상가FC의 승부는 후반에 자주 갈렸고, 전반 결과만으로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뉴캐슬 제츠는 전반 상태와 관계없이 경기 흐름이 뒤집히는 팀이다. 전반을 앞선 3경기 가운데 맥아서 FC전은 비겼고, 프레스턴 라이언스전은 2-0에서 2-3으로 졌다. 반대로 전반을 뒤진 3경기 가운데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과 멜버른 빅토리전은 2-2로 따라붙었다. 뉴캐슬 제츠는 앞선 경기를 지키는 힘도, 뒤진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힘도 함께 보여 줬다. 그 결과가 최근 20경기의 높은 양 팀 득점 비율(85%)로 나타난다. 다만 J1리그 팀을 상대한 2경기에서는 전반에 실점하고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다. 뒤진 뒤 따라붙는 힘은 A리그 상대에게서만 확인됐다.

3-3. 교토 상가FC의 경기는 다양한 점수로 끝나지만, 교토 상가FC가 3골을 넣은 경기는 없다

최근 20경기 점수 분포교토 상가FC뉴캐슬 제츠
승 · 무 · 패7 · 5 · 88 · 7 · 5
1골 차 승 / 2골 차 이상 승7 / 04 / 4
1골 차 패 / 2골 차 이상 패4 / 43 / 2
두 팀 합계 3골 이상 / 4골 이상10 / 614 / 11
한 팀이 3골 이상 넣은 경기05

교토 상가FC의 20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3골 이상 득점 0'이다. 7승은 모두 1골 차였다. 두 팀 합계 4골 이상 경기가 6번 있었지만, 그 많은 골은 대부분 교토 상가FC의 실점에서 나왔다. 가시와 레이솔전 2-6, 미토전 1-3, 히로시마전 0-3, 가시와전 2-3이 그 예다. 이 분포는 교토 상가FC가 앞서 나가 점수 차를 벌리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앞서도 1골 차를 지키는 쪽으로 운영하고, 그 운영이 무너지면 크게 진다. 오늘 교토 상가FC가 이기더라도 지금까지의 승리 유형은 근소한 승리였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기는 이 표본에 없다.

이 분포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교토 상가FC의 20경기에는 4-2-3-1을 쓰던 시기와 3-4-2-1로 바꾼 9월 19일 이후가 섞여 있다. 2-6 같은 대량 실점은 형태를 바꾸기 전 기록이다. 또 이 20경기에는 뉴캐슬 제츠처럼 J1리그보다 전력이 낮다고 평가되는 외국 팀을 상대한 경기가 랏차부리 FC전 하나뿐이다. 오늘 같은 상대를 만났을 때 교토 상가FC가 몇 골을 넣는지는 이 분포만으로 알 수 없다. 랏차부리 FC전 1-0이 유일한 비교 대상인데, 그 경기도 88분에야 승부가 났다.

뉴캐슬 제츠의 분포는 정반대다. 20경기 중 14경기가 두 팀 합계 3골 이상이었고, 뉴캐슬 제츠가 3골 이상 넣은 경기가 5번이다. 그러나 4-0, 4-1, 4-1, 3-1 같은 큰 승리는 모두 2026년 1~4월 지난 시즌 팀의 기록이다. 득점원이던 클레이턴 테일러(79경기 24골)와 미즈누마 고타(37경기 7골), 엘리 애덤스가 떠나기 전이다. 이번 시즌 5경기 득점은 7골이고, 그중 2골은 상대 자책골과 굴절골이었다.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중 이번 시즌은 5경기이고 지난 시즌 후반이 15경기라, 이 분포의 대부분은 지금 선수단의 성향이 아니다. 친선 경기는 두 팀 모두 이 집계에 들어 있지 않다.

3-4. xG와 xGA의 폭은 교토 상가FC가 상대에 따라 다른 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1장의 표에서 교토 상가FC의 경기별 xG는 0.03에서 1.77까지, xGA는 0.31에서 3.09까지 움직였다. 이 폭은 무작위로 흩어진 것이 아니라 상대 수준에 맞춰 나뉜다. 랏차부리 FC와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상대로는 xGA가 0.31과 0.52로 낮았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는 1.99와 3.09로 높았다. 교토 상가FC는 전력이 낮은 상대에게는 기회를 거의 내주지 않는다. 그러나 J1리그 상위권이나 K리그 상위권 팀에게는 공을 내준 뒤 많은 슈팅을 허용한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점유율 27%, 히로시마전 37%와 달리 랏차부리 FC전 점유율은 46%였다. 이 차이가 경기 운영 방식의 차이를 설명한다.

뉴캐슬 제츠의 xG는 J1리그 팀을 상대한 2경기 모두 1을 넘지 못했고, xGA는 2경기 모두 2를 넘었다. 슈팅도 가시마 앤틀러스전 4개, 감바 오사카전 9개로, A리그의 최근 2경기에서 기록한 19개와 13개보다 적었다. A리그 2경기에는 xG가 없어 기대득점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오늘 교토 상가FC가 랏차부리 FC전처럼 기회를 적게 내줄지, 가시마 앤틀러스전처럼 공을 내주고 버틸지는 뉴캐슬 제츠가 교토 상가FC를 상대로 얼마나 박스 안에 진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3-5. 홈과 원정의 차이는 교토 상가FC에게는 상대 수준의 차이이고, 뉴캐슬 제츠에게는 이동과 선수단의 차이다

교토 상가FC의 홈 득점은 경기당 1.3골, 원정은 0.9골이다. 원정 10경기 중 무득점이 4번이고, 홈은 1번이다. 그러나 1장에서 본 것처럼 홈 승리 상대는 대부분 전력이 낮은 팀이었고, 원정에서는 히로시마, FC 도쿄, 감바 오사카, 대전 하나 시티즌 같은 강팀을 많이 만났다. 장소 자체보다 상대의 수준이 홈·원정 차이를 만든 비중이 크다. 실점 시간대와 득점 경로를 장소별로 나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다만 홈 가시마전과 원정 감바전 모두 막판 실점과 막판 득점이 함께 나왔으므로, 장소에 따라 경기 운영이 달라졌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뉴캐슬 제츠는 홈에서 경기당 2.0골을 넣고 1.1골을 내줬지만, 원정에서는 1.8골을 넣고 2.2골을 내줬다. 원정 실점이 홈의 2배다. 이번 시즌만 보면 원정 3경기(호주컵 포함)에서 12골을 내줬고, 그중 7골이 가시마 원정에서 나왔다. 오늘도 원정이고, 이동 거리는 가시마 원정과 같다. 다만 가시마 원정은 2개월 가까운 공식전 공백 뒤였고, 오늘은 A리그 2경기를 치른 뒤라는 점이 다르다.

3-6. 숫자로 측정하지 못한 부분은 두 팀의 압박 강도와 세트피스 비중이다

두 팀의 압박 강도(PPDA), 상대 진영 마지막 3분의 1 지역 진입 횟수, 세트피스 득실 비중은 기록이 없다. 따라서 교토 상가FC의 압박이 뉴캐슬 제츠의 빌드업을 얼마나 방해할지는 숫자로 비교할 수 없다. 경기 리뷰로 확인한 장면만 근거로 쓸 수 있다. 교토 상가FC의 실점 가운데 세트피스가 많다는 판단도 마치다전 코너킥과 감바 오사카전 프리킥·세트피스 실점을 경기별로 확인한 결과다. 시즌 전체 비율은 아니다.

판단 — 교토 상가FC 시즌 프로파일로 본 교토 상가FC는 전반을 0-0으로 버티고 후반에 승부를 내는 팀이다. 이길 때는 1골 차로 이기고, 리드를 지키는 데에는 약했다. 전력이 낮은 상대에게는 기회를 거의 내주지 않지만, 득점도 쉽게 만들지 못했다. 이번 상대에게 우세를 받는 근거는 이 '낮은 실점' 쪽이다. 그러나 '큰 점수 차 승리'를 기대할 근거는 최근 20경기에 없다. 오늘 교토 상가FC가 이 패턴을 깨려면, 랏차부리 FC전과 달리 전반부터 골을 만들어 내야 한다.

판단 — 뉴캐슬 제츠 뉴캐슬 제츠의 시즌 프로파일은 지난 시즌의 득점력과 이번 시즌의 J1리그 상대 실점이 섞여 있다. 앞선 경기를 놓치고 뒤진 경기를 따라붙는 기복은 이번 시즌 A리그 2경기에서도 이어졌다. 그러나 큰 점수로 이기던 득점력은 떠난 공격수들과 함께 사라졌다. 이 팀이 역배를 낼 수 있는 경로는 화력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다. 교토 상가FC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약점과 후반 막판 실점을 이용해 따라붙는 경로에 가깝다. 다만 그 힘이 J1리그 팀을 상대로 확인된 적은 아직 없다.

4. 감독 및 전술

4-1. 포포비치 감독은 형태를 바꾸고 선발을 고정해, 선수들의 이해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팀을 운영한다

교토 상가FC를 지휘하는 란코 포포비치 감독은 세르비아 출신이다(A-Leagues, 10월 25일). 9월 중순 이후 포포비치 감독의 가장 큰 결정은 형태 변경이었다. 리그에서 주로 쓰던 4-2-3-1을 9월 19일 오카야마전부터 3-4-2-1로 바꿨고, 일왕배와 가시와전에서는 4-4-2도 시험했다(구단 공식 안내 인용, 데이터센터). 이후 마치다전 2번, 가시마전에서 모두 3-4-2-1을 유지했다. 사토 교는 10월 3일 경기 전 구단 인터뷰에서, 연전을 거치며 포포비치 감독이 원하는 축구에 대한 팀의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이 바뀐 뒤 공격과 수비가 모두 중요해졌고, 상대를 보며 유동적으로 움직인다고도 설명했다. 경기 전날 회견에서도 사토 교는 «포포비치 감독의 축구가 선수단에 스며들고 있다»고 말했다(교토신문, 10월 27일).

포포비치 감독이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는 것은 이 방식과 연결돼 있다. 새 형태의 움직임을 선수들이 익히려면 같은 조합이 계속 함께 뛰어야 한다. 가시마전 선발은 홀스, 이시다 유스케, 스즈키 요시노리, 나가타 고다이, 사토 교, 윤성준, 모로오카 히로토, 시치 다카아키, 나카노 류마, 아라이 하루키, 알렉스 소우자였다(데이터센터).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웨베르통과 후쿠오카 신페이만 들어왔다. 이 방식에는 대가도 있다. 2주 동안 같은 선수들이 4경기를 뛰었고, 최근 실점이 후반 막판에 몰려 있다. 선발 고정으로 조직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그 조직이 경기 막판까지 유지되는지는 최근 경기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4-2. 포포비치 감독의 교체는 이른 시점의 공격 투입이고, 최근 결과를 바꾼 것은 교체 선수였다

포포비치 감독은 뒤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공격 자원을 일찍 넣는다. 랏차부리 FC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후쿠오카 신페이를, 58분에 마쓰다 덴마와 알렉스 소우자를 넣었고, 마쓰다 덴마가 88분 결승골을 넣었다.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가토 다쿠미를 넣었다. 가토 다쿠미는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이끌어 냈고, 추가시간 동점골까지 넣었다. 가시마전 90+7분 동점골도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에서 나왔다. 히로시마전에서는 55분에 2명, 72분에 2명을 바꿨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최근 교토 상가FC의 승점 가운데 상당 부분이 감독의 후반 교체에서 나왔다. 이 점은 포포비치 감독이 경기 중 상황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을 보여 준다. 동시에 선발 조합이 정규시간 대부분 동안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4-3. 교토 상가FC의 수비는 5-4-1 블록과 상황별 전방 압박을 함께 쓴다

공을 잃었을 때 교토 상가FC는 윙백 2명이 내려와 5-4-1을 만든다. 1장과 2장에서 본 리그컵 마치다전 리뷰에 따르면, 상대가 자기 진영 깊은 곳에서 빌드업할 때는 앞선 3명이 나란히 서서 압박하고 미드필드 라인도 높이 올린다. 다만 최종 수비 라인까지 함께 올라가지는 않아 라인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히로시마 전술 블로그(note, 10월 15일)도 교토 상가FC가 전방 압박과 미드필드 지역 블록을 상황에 따라 바꾸고, 공을 빼앗으면 짧고 빠른 역습으로 골문을 위협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글은 엘리아스가 출전하느냐에 따라 교토 상가FC의 긴 패스가 최전방에서 공을 지킬 수 있는지가 크게 달라진다고 짚었다.

이 수비 방식은 상대가 공을 오래 갖고 올라올 때 효과를 낸다. 리그컵 마치다전 후반처럼, 상대가 수비 뒤로 침투하지 않고 블록 앞에서 공을 받으려 하면 교토 상가FC의 5-4 블록은 더 좁아진다. 그 상태에서 공을 빼앗으면 나카노 류마와 아라이 하루키가 상대 수비 뒤로 달린다. 반대로 블록 뒤를 노리는 침투와 측면 크로스, 세트피스에는 약점을 보였다. 히로시마전 실점과 가시마전 막판 실점, 감바 오사카전 세트피스 실점이 그 장면이다.

4-4. 교토 상가FC의 득점은 2명의 섀도와 크로스, 흐른 공에서 나온다

최근 3경기 교토 상가FC의 4골은 아라이 하루키가 3골, 가토 다쿠미가 1골을 넣었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16분 골은 윤성준의 왼쪽 크로스, 90+7분 골은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에서 나왔다. 감바 오사카전 39분에는 후쿠오카 신페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아라이 하루키가 수비 뒤로 침투해 득점했고, 추가시간에는 아라이 하루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가토 다쿠미가 마무리했다. 엘리아스가 선발에서 빠진 동안 측면 크로스와 2선 선수의 침투가 득점에 기여했다. 아라이 하루키는 이번 시즌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1130분을 뛰며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엘리아스가 오늘 선발로 돌아오면 공격의 축이 다시 바뀐다. 엘리아스는 감바 오사카전 후반에 들어와 슈팅 4개를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어깨 부상 뒤 리그 3경기 만의 출전이었으므로, 90분을 뛸 수 있는 상태인지는 알 수 없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면 교토 상가FC는 긴 패스를 최전방에서 받아 줄 선수를 얻고, 섀도 2명이 그 주변에서 침투할 공간을 얻는다. 엘리아스가 벤치에서 시작하면 최근 3경기처럼 알렉스 소우자와 2선의 침투로 공격하고, 후반에 엘리아스와 가토 다쿠미를 넣는 운영이 예상된다.

4-5. 밀리건 감독은 가장 젊은 선수단으로 공을 소유하는 팀을 만들었고, 그 팀을 다시 쌓고 있다

마크 밀리건 감독은 호주 대표팀 주장을 지낸 선수 출신으로, A매치 80경기에 나섰고 2015년 아시안컵 우승 멤버다. 선수 시절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에서도 뛰었다. 2025년 5월 뉴캐슬 제츠 감독이 됐고, A리그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임 당시 뉴캐슬 제츠의 예산은 리그에서 가장 적은 축이었고, 선수단은 리그에서 가장 젊었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10일). 그런 팀으로 첫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 결과는 밀리건 감독이 선수단의 규모보다 조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밀리건 감독의 뉴캐슬 제츠는 4-1-4-1을 기본으로 한다. 감바 오사카전과 맥아서 FC전 모두 이 형태였다(골닷컴, 데이터센터).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데이터센터가 4-1-4-1, ESPN이 4-2-3-1로 기록했다. 감바 오사카 감독의 평가처럼 뉴캐슬 제츠는 공을 조직적으로 돌리면서 상대 수비 뒤를 노린다. A리그 2경기의 점유율 59~60%,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 패스 545개는 공을 소유하는 성향과 일치한다. 맥아서 FC전 베르톤첼로의 골은 윌머링의 도움을 받았고,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 우드의 골은 쇼네시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 시즌 준결승 동점골도 윌머링의 낮은 크로스에서 나왔다.

그러나 밀리건 감독 스스로 이번 시즌을 «리셋»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시즌 공격을 이끈 테일러, 미즈누마 고타, 애덤스가 떠났고, 조 롤리와 패트릭 우드가 합류해 공격 조합이 바뀌었다(가시마전 경기 전 분석, 데이터센터). 이번 시즌 득점은 우드 2골, 베르톤첼로 1골 정도다. 공을 돌리는 방식은 그대로지만, 그 끝에서 마무리할 선수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 경기 중 교체 시점과 방향은 경기별 교체 기록이 부족해 따로 판단하기 어렵다. 맥아서 FC전에서 롤리를 후반에 넣은 것만 확인됐다.

4-6. 단일 수비형 미드필더를 둔 뉴캐슬 제츠의 빌드업은 교토 상가FC의 역습 경로와 바로 맞닿는다

이 경기의 전술적 쟁점은 뉴캐슬 제츠가 공을 갖고 올라오는 방식과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아 달려가는 방식이 만나는 지점이다. 4-1-4-1은 수비형 미드필더 1명 앞에 미드필더 4명이 서는 형태다. 뉴캐슬 제츠가 측면 수비수를 높이 올리고 공을 돌리면, 공을 잃는 순간 수비형 미드필더 옆과 측면 수비수 뒤에 공간이 남는다. 교토 상가FC의 역습은 바로 그 공간을 노린다. 나카노 류마와 아라이 하루키는 수비 뒤로 침투하고, 사토 교 같은 윙백은 바깥쪽에서 전진한다. 가시마전에서 뉴캐슬 제츠가 패스 성공률 91%로 공을 돌리고도 전반에 5골을 내준 것은, 공을 많이 갖는 것만으로는 상대 역습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반대로 뉴캐슬 제츠에게도 공략할 지점이 있다. 교토 상가FC의 전방 압박은 상대가 깊은 위치에서 빌드업할 때 시작되고, 그때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리그컵 마치다전 전반에 상대가 그 공간을 이용했다. 뉴캐슬 제츠가 감바 오사카전처럼 상대 문전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 갈 수 있다면, 교토 상가FC의 압박을 넘는 순간 기회가 생긴다. 또 교토 상가FC는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로 반복해서 실점했다. 센트럴코스트전에서 코너킥 9개를 얻은 뉴캐슬 제츠가 세트피스 기회를 얼마나 만드느냐도 변수다. 감바 오사카 감독이 언급한 뉴캐슬 제츠의 피지컬은 교토 상가FC의 약한 지점과 직접 맞닿을 수 있다.

변수는 두 팀이 실제로 어떤 운영을 택하느냐다. 교토 상가FC는 홈 경기이고 우세한 팀으로 평가받으므로 공을 더 많이 가져야 할 수 있다. 그런데 공을 가졌던 랏차부리 FC전에서는 88분까지 골을 넣지 못했다.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고 이동 피로 속에서 내려앉아 버티는 운영을 택하면, 교토 상가FC가 가장 잘하는 역습 경로는 줄어든다. 반대로 뉴캐슬 제츠가 승점을 위해 평소처럼 공을 소유하려 하면, 교토 상가FC가 최근 강팀을 상대로 해 온 운영과 같은 경기가 된다. 밀리건 감독은 교토 상가FC에 대해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교토신문, 10월 27일). 무엇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인지는 회견 본문이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다.

4-7. 결장과 복귀는 교토 상가FC의 최전방과 뉴캐슬 제츠의 2선에 영향을 준다

교토 상가FC에서는 엘리아스의 선발 여부가 가장 큰 변수다. 가토 렌은 10월 13일 랏차부리 FC전 15분에 부상으로 교체된 뒤 가시마전 선발에 없었다. 그 자리는 시치 다카아키와 다른 측면 자원이 메웠다. 데이터센터 기록에는 미드필더 사이토 미쓰키도 부상으로 표시돼 있지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0분이어서 오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뉴캐슬 제츠에서는 바돌라토가 일본에 오지 않았다. A-Leagues는 바돌라토를 젊은 공격 자원이라고 소개했으므로, 뉴캐슬 제츠는 2선의 교체 카드 1장을 잃었다. 데이터센터 부상 표에는 맥스웰 쿠퍼와 O. 프라이어도 결장으로 표시돼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어 현재 선발 조합에서 빠지는 역할은 없다. 두 팀 모두 오늘 선발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다.

판단 — 교토 상가FC 포포비치 감독은 형태를 바꾼 뒤 선발을 고정해 조직을 다듬었고, 후반 교체로 승점을 만들어 왔다. 공을 오래 갖는 상대에게 5-4-1 블록과 섀도의 침투로 맞서는 방식은 뉴캐슬 제츠의 4-1-4-1과 잘 맞물린다. 상성만 보면 교토 상가FC가 우세를 받을 만하다. 다만 이 조직이 경기 막판까지 유지되지 못했고, 세트피스와 크로스로 실점해 온 약점은 뉴캐슬 제츠의 피지컬과 측면 공격에 노출된다. 엘리아스가 90분을 뛸 수 있는지에 따라 정규시간 안에 골을 만드는 능력이 달라진다.

판단 — 뉴캐슬 제츠 밀리건 감독은 공을 소유하는 조직을 만드는 감독이다. 그러나 지금의 뉴캐슬 제츠는 주축 공격수를 잃고 다시 쌓는 중이며, 오늘은 선발까지 바꾼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공을 돌리는 방식 자체가 교토 상가FC의 역습에 공간을 내줄 수 있어 불리하다. 이 팀이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교토 상가FC의 압박 사이 공간을 짧은 패스로 넘는 장면과 세트피스·측면 크로스에서 나온다. 두 경로 모두 교토 상가FC가 최근 실점한 방식이라는 점이 뉴캐슬 제츠의 유일한 근거다. 다만 J1리그 팀을 상대로 그 경로를 실제로 득점으로 만든 경기는 굴절골 1번뿐이다.

5. 상대전적

5-1. 두 팀은 처음 만나고, 같은 일본 팀 2곳과 치른 경기가 맞대결 기록을 대신하는 비교 기준이 된다

교토 상가FC와 뉴캐슬 제츠는 이 경기 전까지 공식전에서 만난 적이 없다. J1리그 팀과 A리그 팀이 공식전에서 맞붙을 수 있는 대회는 AFC 클럽 대회뿐인데, 교토 상가FC는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섰다. 게키사카(ゲキサカ, 6월 8일)는 란코 포포비치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하면서 2026-27시즌을 «구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시즌»으로 소개했다. 교토신문(京都新聞, 9월 30일)도 9월 15일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을 구단의 첫 ACLE 경기로 기록했다. 따라서 두 팀이 서로를 상대로 쌓은 경기 내용은 없다.

대신 두 팀은 최근 6주 동안 같은 상대 2팀을 만났다.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다. 같은 상대에게 각 팀이 어떻게 득점하고 실점했는지 비교하면, 오늘 두 팀의 방식이 어디서 부딪히는지 미리 읽을 수 있다. 다만 결과의 크기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다. 경기 장소와 상대의 선발 구성, 경기 중 퇴장 같은 조건이 경기마다 달랐다.

공통 상대교토 상가FC뉴캐슬 제츠
가시마 앤틀러스10월 21일 · J1리그 홈 · 2-2(전반 1-0)9월 15일 · ACLE 원정 · 1-7(전반 0-5)
감바 오사카10월 24일 · J1리그 원정 · 2-2(전반 1-1)10월 13일 · ACLE 홈 · 1-3(전반 1-1)

5-2.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로 교토 상가FC는 공을 내주고 실점을 늦췄고, 뉴캐슬 제츠는 공을 돌리고도 전반에 무너졌다

교토 상가FC의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점유율 27%, 슈팅 3개 대 19개로 끝났다(데이터센터). 교토 상가FC는 16분 윤성준의 왼쪽 크로스를 아라이 하루키가 마무리해 먼저 득점했고, 그 뒤 5-4-1 블록으로 내려섰다. 홀스가 9차례 선방하는 동안 실점은 78분과 90+5분에 나왔다. 블록을 60분 넘게 유지한 뒤에야 실점한 것이다. 90+7분 동점골은 교체로 들어온 가토 다쿠미가 측면에서 끝까지 공을 지켜 올린 크로스를 아라이 하루키가 반대편 골대 쪽으로 뛰어들어 밀어 넣은 장면이다(KBS 교토, 10월 23일). 이 경기에서 교토 상가FC가 보여 준 것은 상대 슈팅을 줄이는 수비가 아니었다. 적은 공격 기회를 측면 크로스와 반대편 골대 쪽 침투로 득점에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시점을 늦추는 운영이었다.

뉴캐슬 제츠의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다른 양상으로 흘렀다. 데이터센터 기록상 뉴캐슬 제츠는 점유율 49%, 패스 584개 중 532개를 성공시켰다. 그럼에도 공격은 슈팅 4개 중 박스 안 슈팅 1개에 그쳤다. 19분 자책골로 실점이 시작됐고, 상대 공격수에게 전반 해트트릭을 허용해 전반에만 5골을 잃었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10일). 이 경기는 7월 21일 이후 2개월 가까이 공식전을 치르지 못한 뒤에 열렸다. 공을 돌린 횟수와 달리 박스 안 슈팅은 적었고, 실점 뒤에는 상대의 추가 득점을 막지 못했다. 슈팅 집계만으로 뉴캐슬 제츠가 어느 위치에서 공을 잃었는지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5-3. 감바 오사카전에서 뉴캐슬 제츠는 압박을 대부분 벗어났지만, 압박에 한 번 걸린 장면과 측면 크로스로 졌다

뉴캐슬 제츠의 감바 오사카전은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내용이 크게 달랐다. 감바 오사카 팬 블로그(note, 10월 15일)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의 전방 압박은 잘 통하지 않았고, 공을 빼앗으러 나간 선수가 제쳐지면 오히려 감바 오사카가 위기를 맞았다. 32분 뉴캐슬 제츠는 상대 문전에서 패스를 돌리다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갔고, 자비에르 베르톤첼로의 패스를 받은 니콜라오스 베르고스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돼 먼저 득점했다.

실점 장면은 두 종류였다. 40분에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온 엘리 애덤스의 크로스를 도시다 유세이가 가까운 골대 쪽에서 머리로 넣었다. 후반 역전골은 감바 오사카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 애덤스의 패스를 데니즈 휘메트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닛칸스포츠, 10월 13일). 애덤스는 지난 시즌 뉴캐슬 제츠에서 뛴 선수다. 감바 오사카 감독은 경기 뒤 «제츠는 피지컬뿐 아니라 조직적으로 공을 움직이는 팀이었고, 뒷공간을 찔리는 장면이 많았다»고 말했다(note, 10월 15일). 압박을 여러 번 벗어난 팀이, 압박에 한 번 걸린 장면에서 결승골을 내준 경기였다.

교토 상가FC의 감바 오사카전은 교토 상가FC가 공을 내준 경기였다. 교토신문(10월 24일)은 상대가 공을 돌리는 동안 교토 상가FC가 수비에 치중했다고 썼다. 실점은 31분 우사미 다카시의 직접 프리킥과 65분 세트피스 뒤 흐른 공에서 나왔다. 득점은 39분 후쿠오카 신페이의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 뒤로 들어간 아라이 하루키의 골, 그리고 추가시간 아라이 하루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가토 다쿠미가 밀어 넣은 골이다(KBS 교토, 10월 26일). 53분 감바 오사카 골키퍼가 퇴장당한 뒤 교토 상가FC는 수적 우위에서 경기를 치렀다.

5-4. 4경기에서 드러난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는 오늘 서로 맞물린다

4경기를 나란히 놓으면 두 팀의 방식이 오늘 어디서 만나는지 드러난다.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에게 내준 골에는 측면 크로스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은 뒤의 실점이 있다. 교토 상가FC가 최근 넣은 골도 같은 2가지 경로에서 나왔다. 윤성준과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 그리고 후쿠오카 신페이의 전진 패스에 맞춘 아라이 하루키의 침투다. 반대로 교토 상가FC가 같은 두 팀에게 내준 4골은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에 몰렸다. 우사미 다카시의 프리킥, 세트피스 뒤 흐른 공, 가시마 앤틀러스전 78분과 90+5분 실점이다.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을 상대로 넣은 2골은 패스 연결 뒤 굴절된 베르고스의 슈팅과, 교체로 들어간 패트릭 우드의 79분 골이다.

교토 상가FC가 최근 득점한 측면 크로스와 수비 뒤 침투는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에게 실점한 장면과 맞닿는다. 반대로 뉴캐슬 제츠가 교토 상가FC의 약점을 공략할 경로로는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 공세가 있지만, J1리그 팀을 상대로 이 경로에서 득점한 사례는 아직 없다. 경기 조건도 달랐다. 뉴캐슬 제츠의 가시마 앤틀러스전은 긴 공식전 공백 뒤였고, 감바 오사카는 뉴캐슬 제츠전에 직전 리그 경기보다 선발을 6명 바꿨다(note, 10월 15일). 교토 상가FC의 감바 오사카전은 후반 대부분을 11명 대 10명으로 치렀다. 따라서 4경기의 점수 차를 오늘의 전력 차이로 옮길 수는 없지만, 각 팀이 득점하고 실점한 장면은 전술적 비교에 쓸 수 있다.

6. 매치업 분석

6-1. 교토 상가FC에게는 최근 유일하게 이긴 대회이고, 뉴캐슬 제츠에게는 승점이 급한데도 선수를 나눠 써야 하는 원정이다

교토 상가FC는 J1리그 12라운드까지 승점 10으로 잠정 16위다(교토신문, 10월 24일). 모든 대회를 통틀어 마지막 승리는 10월 13일 ACLE 랏차부리 FC전이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리그에서 승리가 끊긴 팀에게 이 대회는 최근 이긴 유일한 무대이고, 경기 전날 회견에서 포포비치 감독과 사토 교는 ACLE 연승을 다짐했다(교토신문, 10월 27일). 4일 뒤인 10월 31일에는 시미즈 에스펄스와 리그 홈 경기가 있다. 그래도 포포비치 감독은 최근 짧은 간격의 경기에서도 선발을 1~2명만 바꿔 왔다. 이 경기에서도 주전 조합을 크게 바꾸지 않고, 이 경기의 승리를 리그 반등의 계기로 삼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제츠는 ACLE 2연패로 승점이 없다. AFC 공식 프리뷰(10월 26일)는 뉴캐슬 제츠에 승리가 절실하다고 썼다. 그러나 구단은 맥아서 FC전 뒤 준비 기간이 짧아 밀리건 감독이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캐슬 제츠는 10월 31일 웰링턴 피닉스와 A리그 홈 경기, 11월 3일 상하이 하이강과 ACLE 홈 경기도 앞두고 있다. 이 일정과 일본 원정은 선수 기용을 볼 때 고려할 조건이지만, 구단 발표만으로 주전을 얼마나 제외할지는 정할 수 없다. 교토 상가FC가 최근 선발을 적게 바꿔 왔다는 점과 뉴캐슬 제츠의 변화 예고는 오늘 두 팀의 선발 구성을 비교할 지점이다.

뉴캐슬 제츠가 뒤에서부터 공을 돌릴 때 교토 상가FC가 어느 높이에서 공을 빼앗는지가 초반의 쟁점이다. 교토 상가FC가 앞서 나가면 내려선 블록을 막판과 세트피스 수비까지 유지해야 한다. 60분 이후에는 두 팀의 교체가 이 대결에 영향을 준다. 교토 상가FC는 후반 공격 자원을 투입해 득점해 왔고, 뉴캐슬 제츠도 선발에서 제외한 공격수를 후반에 투입할 수 있다.

6-2. 라파엘 엘리아스의 선발 여부가 교토 상가FC 공격의 출발점을 정하고, 뉴캐슬 제츠는 누가 쉬느냐에 따라 왼쪽 공격이 달라진다

교토 상가FC 주장 라파엘 엘리아스는 2025시즌 J리그에서 18골을 넣은 팀 내 최다 득점자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10월 10일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쳐 29분에 교체됐고, 산프레체 히로시마전과 가시마 앤틀러스전 명단에서 빠졌다가 감바 오사카전에서 벤치로 돌아왔다(교토신문, 10월 24일).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교토 상가FC가 65분에 다시 뒤진 뒤 투입돼 슈팅 4개를 연달아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KBS 교토, 10월 26일).

히로시마 전술 블로그(note, 10월 15일)는 엘리아스의 출전 여부에 따라 교토 상가FC의 긴 패스를 최전방에서 지켜 낼 수 있는지가 크게 달라진다고 분석했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지 못한 4경기에서 교토 상가FC가 넣은 5골은 아라이 하루키가 3골, 마쓰다 덴마와 가토 다쿠미가 1골씩 넣었다. 최전방에서 공을 지키는 대신, 2선 선수가 수비 뒤로 침투하고 측면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에서 마무리하는 공격으로 바뀐 것이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면 역습의 첫 긴 패스를 받아 줄 기준점이 생기고,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는 그 주변에서 침투할 공간을 얻는다. 다만 어깨 부상 뒤 리그 3경기 만에 교체로 뛴 선수가 90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므로, 선발로 나서더라도 후반에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엘리아스가 벤치에서 시작하면 알렉스 소우자(이번 시즌 10경기 481분 1골)가 최전방을 맡고, 엘리아스는 가토 다쿠미와 함께 후반 공격 자원이 된다.

측면에서는 가토 렌이 10월 13일 랏차부리 FC전 15분에 부상으로 교체된 뒤 선발에서 빠졌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는 시치 다카아키가 선발로 나섰다. 개인 블로그 note(10월 25일)의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리뷰는 역습 때 바깥쪽에서 빠르게 전진한 선수로 사토 교와 가토 렌을 거론했다. 측면 역습의 속도는 가토 렌의 복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이토 미쓰키는 데이터센터에 부상으로 표시돼 있지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없어 오늘 조합에는 영향이 없다.

뉴캐슬 제츠에서는 장기 십자인대 부상에서 막 복귀한 알렉스 바돌라토가 호주에 남았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바돌라토는 맥아서 FC전 77분 맥스 버지스 대신 들어간 선수이므로(데이터센터), 오늘 빠지는 것은 후반 교체 자원 1명이다. 맥스웰 쿠퍼와 O. 프라이어는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어 현재 조합과 관계가 없다.

뉴캐슬 제츠의 실제 변수는 구단이 예고한 여러 변화가 어느 자리에서 나오느냐다. 이번 시즌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뛴 선수는 대니얼 윌머링, 조엘 베르톨리시오, 맥스 버지스 3명이다(데이터센터). 이 가운데 윌머링은 맥아서 FC전 5분 베르톤첼로의 선제골을 도왔고, 지난 시즌 준결승 2차전 동점골도 그의 낮은 크로스에서 나왔다. 윌머링이 쉬면 이번 시즌 뉴캐슬 제츠가 득점한 왼쪽 공격 조합(윌머링과 베르톤첼로)이 바뀐다. 반대로 맥아서 FC전 59분과 67분에 들어간 윌 돕슨, 조 쇼네시, 조 롤리, 패트릭 우드는 토요일에 30분 안팎만 뛰었다. A-Leagues(10월 25일)는 롤리가 교토 상가FC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드는 이번 시즌 147분만 뛰고 2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이들이 선발로 나서면 뉴캐슬 제츠는 체력이 남은 공격수로 경기를 시작한다. 벤치에 남으면 60분 이후 교토 상가FC의 수비를 상대로 투입할 교체 자원이 된다. 두 팀의 선발 명단은 경기 직전에 발표된다.

6-3. 날씨는 경기 방식을 바꿀 조건이 아니고, 일정의 영향은 두 팀의 선발 선택으로 나타난다

경기 시각 가메오카는 흐리고 기온은 17℃ 안팎으로 예보됐다. 18시 강수확률은 40%이지만 예상 강수량은 0mm다(일본기상협회 tenki.jp, 10월 27일 발표). 이 날씨는 경기 방식을 바꾸거나 긴 패스와 짧은 패스 가운데 어느 한쪽을 돕는 조건이 아니다.

일정의 영향은 두 팀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 뉴캐슬 제츠는 맥아서 FC전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했으며, 뉴캐슬과 일본의 시차는 2시간이다. 구단이 준비 기간을 이유로 선수단 변화를 예고한 만큼, 경기 중 체력 저하를 미리 단정하기보다 선발 구성을 봐야 한다. 교토 상가FC는 이동 부담이 작지만 14일 동안 4경기를 치렀고, 포포비치 감독은 그동안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았다(KBS 교토, 10월 23일·26일). 교토 상가FC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78분·82분, 가시마 앤틀러스전 78분·90+5분에 실점했다. 실점의 원인이 체력이었는지는 경기마다 다르지만, 오늘도 비슷한 조합이 나선다면 후반 막판 수비는 주목할 지점이다.

6-4. 교토 상가FC는 막판 동점골 2번으로 분위기를 지켰고, 뉴캐슬 제츠는 선수단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내용이 나아지고 있다

교토 상가FC는 리그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추가시간 동점골로 승점을 얻었다. 포포비치 감독은 감바 오사카전 뒤 «나쁘지 않았다. 동점까지 따라붙은 것은 다음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교토신문, 10월 24일). 아라이 하루키는 2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사토 교는 경기 전날 «포포비치 감독의 축구가 선수단에 스며들고 있다»고 말했다(교토신문, 10월 27일). 분위기는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 분위기가 경기력으로 나타난 방식은 끝까지 따라붙는 힘이었지, 경기를 먼저 주도하는 힘은 아니었다. 같은 기간 교토 상가FC는 리그 4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막지 못했다(A-Leagues, 10월 25일).

뉴캐슬 제츠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밀리건 감독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 뒤 지난 시즌의 흐름을 이어 가려 했지만 팀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뉴캐슬 헤럴드, 10월 19일). 맥아서 FC전 뒤에는 팀이 기대하는 모습에서 멀지 않다고 평가했다(A-Leagues, 10월 25일). 가시마 앤틀러스전 4개였던 슈팅은 감바 오사카전 9개, 이후 A리그 2경기에서 19개와 13개였다. 점유율은 가시마 앤틀러스전보다 감바 오사카전에서 낮았고, A리그 2경기에서 높았다. 슈팅 기회가 늘어난 경기가 있었지만, A리그 2경기에서도 유효슈팅은 5개와 3개에 그쳤다.

6-5. 첫 번째 접점은 뉴캐슬 제츠의 빌드업이 교토 상가FC의 전방 압박을 벗어나느냐다

밀리건 감독의 뉴캐슬 제츠는 4-1-4-1로 뒤에서부터 공을 돌린다. 맥아서 FC전에서는 패스 619개를 시도해 523개를 성공시켰고 점유율은 60%였다(데이터센터). 교토 상가FC는 상대가 자기 진영 깊은 곳에서 빌드업할 때 최전방 3명을 나란히 세워 압박하고, 그 뒤의 미드필드 라인도 높이 올린다. 개인 블로그 note(10월 25일)의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리뷰에 따르면, 이때 교토 상가FC의 최종 수비 라인은 함께 올라오지 않아 라인 사이에 공간이 생겼다. FC 마치다 젤비아는 1~2번의 터치로 그 공간에서 공을 연결해 좋은 기회까지 만들었다.

뉴캐슬 제츠에게는 그 공간을 쓸 수단이 있다. 감바 오사카전에서 뉴캐슬 제츠는 상대 압박을 대부분 벗어났고, 32분 선제골도 상대 문전에서 짧은 패스를 연결해 페널티 지역에 들어간 장면이었다(note, 10월 15일). 교토 상가FC가 높은 압박을 택하면 뉴캐슬 제츠는 압박을 벗어난 뒤 라인 사이에서 앞을 보고 공을 받는 장면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교토 상가FC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으면 곧바로 골문 앞 기회가 생긴다. 감바 오사카의 역전골이 그런 장면이었다. 압박은 두 팀 모두에게 득점 기회를 만드는 지점이다.

포포비치 감독에게는 다른 선택도 있다.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후반처럼 높은 압박을 멈추고 좁은 5-4 블록으로 내려서는 방식이다. 그 경기에서 FC 마치다 젤비아는 수비 뒤로 뛰는 선수가 적어 4명으로 이루어진 미드필드 라인을 넘지 못했고, 어정쩡하게 공을 잃은 뒤 교토 상가FC의 역습을 자주 허용했다(note 개인 블로그, 10월 25일). 교토 상가FC는 공을 빼앗으면 긴 패스로 빠르게 전진했고, 나카노 류마와 아라이 하루키가 수비 뒤로 침투했으며, 윙백이 바깥쪽에서 빠르게 올라왔다. 하지만 감바 오사카 감독이 «뒷공간을 찔리는 장면이 많았다»고 말한 것처럼, 뉴캐슬 제츠는 수비 뒤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갖고 있다. 이 움직임이 계속되면 교토 상가FC의 최종 수비 라인은 앞으로 나오기 어렵고, 5-4 블록은 FC 마치다 젤비아전 후반만큼 좁게 유지되기 어렵다. 그리고 4-1-4-1의 수비형 미드필더 옆과 높이 올라간 측면 수비수 뒤는,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는 순간 섀도 2명이 노리는 공간이다.

6-6. 두 번째 접점은 교토 상가FC의 측면 크로스와 뉴캐슬 제츠의 세트피스다

교토 상가FC의 최근 득점 가운데 2골은 측면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에서 마무리한 장면이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16분 윤성준의 크로스와 90+7분 가토 다쿠미의 크로스다. 감바 오사카전 추가시간 골도 아라이 하루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른 공에서 나왔다. 뉴캐슬 제츠는 감바 오사카전 40분, 애덤스의 크로스에 맞춰 가까운 골대 쪽으로 뛰어든 도시다 유세이를 막지 못했다.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처리하는 장면은 오늘 교토 상가FC가 득점을 노릴 지점이다.

반대 방향의 접점은 세트피스다. 교토 상가FC는 리그 FC 마치다 젤비아전에서 86분 코너킥 뒤 결승골을 내줬고(note 시노 유키히코 리뷰, 10월 12일),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우사미 다카시의 직접 프리킥과 세트피스 뒤 흐른 공으로 2골을 잃었다(KBS 교토, 10월 26일). 뉴캐슬 제츠는 A리그 2경기에서 코너킥을 9개와 7개 얻었고(데이터센터), 감바 오사카 감독은 뉴캐슬 제츠의 피지컬을 언급했다. 다만 이번 시즌 뉴캐슬 제츠의 골 가운데 경위가 기록된 골은 측면 돌파, 패스 연결 뒤 굴절, 상대 자책골이고, 세트피스에서 나온 골은 없다. 코너킥을 많이 얻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코너킥이 득점 경로로 성립하는지는 오늘 경기에서 처음 시험받는다. 이 접점은 교토 상가FC가 앞서 나간 뒤 내려서서 자기 진영에서 세트피스를 반복해 내주는 전개에서 가장 자주 나타난다.

6-7. 세 번째 접점은 박스 안 마무리와 두 골키퍼다

뉴캐슬 제츠는 A리그 2경기에서 슈팅 19개와 13개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5개와 3개였다. 패트릭 우드는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에서 큰 기회 2번을 놓쳤다(데이터센터). 그 경기의 박스 밖 슈팅은 9개, 수비에 막힌 슈팅은 7개였다. 박스 밖 슈팅과 막힌 슈팅은 서로 겹칠 수 있으므로 이를 별개의 기회로 더할 수 없다. 2경기에서 슈팅 수에 비해 유효슈팅이 적었다는 관측은 유효하지만, 그 수치만으로 상대 수비가 매번 정돈된 상태였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교토 상가FC는 블록 앞에서 슈팅을 허용하는 대신 골키퍼 홀스의 선방으로 실점을 줄여 왔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9차례 선방이 대표적이고, 감바 오사카전 전반 막판에도 우사미 다카시의 프리킥에 이은 헤더를 막았다(KBS 교토, 10월 26일). 뉴캐슬 제츠의 슈팅 유형인 박스 밖 슈팅과 블록에 막히는 슈팅은 홀스가 막아 온 유형에 가깝다.

반면 뉴캐슬 제츠의 A리그 3실점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 페널티킥 2개와, 맥아서 FC전 70분 교체 선수 무사 투레가 공을 한 번 잡은 뒤 골키퍼 제임스 델리아노프를 제치고 넣은 골이다. 투레의 슈팅은 맥아서 FC의 그 경기 첫 유효슈팅이었다(데이터센터). 뉴캐슬 제츠는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내주지 않고도 박스 안 대인 수비와 침투 대응에서 실점했다. 교토 상가FC가 수비 뒤로 침투해 골키퍼와 맞서는 장면을 만들면, 그 장면은 뉴캐슬 제츠가 최근 실점한 유형과 같다.

6-8. 승부를 좌우할 개인 맞대결은 아라이 하루키의 침투, 뉴캐슬 제츠의 왼쪽 공격, 그리고 교토 상가FC 최전방의 첫 패스다

아라이 하루키의 침투는 뉴캐슬 제츠 중앙 수비가 대응해야 할 장면이다. 아라이 하루키는 이번 시즌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고(데이터센터), 최근 골은 수비 뒤 침투와 반대편 골대 쪽 쇄도에서 나왔다. 뉴캐슬 제츠의 중앙 수비는 맥아서 FC전에서 알렉스 그랜트와 조 쇼네시가 교대했다. 오늘 누가 서든, 공 쪽을 보는 수비수의 등 뒤로 들어가는 아라이 하루키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뉴캐슬 제츠의 왼쪽 공격에서는 베르톤첼로와 교토 상가FC 윙백이 맞선다. 베르톤첼로는 맥아서 FC전에서 왼쪽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득점했다(데이터센터). 교토 상가FC의 윙백이 역습을 위해 앞으로 나가면 그 뒤 공간은 베르톤첼로와 윌머링이 쓰는 공간이 된다. 윙백이 내려서 있으면 교토 상가FC의 역습은 바깥쪽 전진을 잃는다. 이 측면에서 어느 쪽이 먼저 공간을 차지하느냐가 두 팀 공격의 양을 함께 정한다.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은 직후에는 최전방과 뉴캐슬 제츠 수비형 미드필더의 대결이 중요하다. 엘리아스든 소우자든 첫 패스를 받아 지켜 낼 수 있어야 섀도 2명이 침투할 시간이 생긴다. 뉴캐슬 제츠의 4-1-4-1에서 수비형 미드필더가 그 패스를 끊거나 지연시키면, 교토 상가FC의 역습은 뉴캐슬 제츠가 수비를 정돈한 뒤에야 박스에 도착한다.

7. 경기예측

7-1. 경기 초반에는 뉴캐슬 제츠가 공을 더 갖고, 교토 상가FC가 그 공을 어디서 빼앗을지 고르는 경기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을 상대로도 뒤에서부터 공을 돌리는 방식을 유지했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점유율은 49%였고, 감바 오사카전에도 상대 팬 블로거는 뉴캐슬 제츠가 공을 상당히 가졌다고 썼다(note, 10월 15일). 교토 상가FC는 최근 5경기에서 기록이 있는 경기의 점유율이 27~53%였고, 공을 내준 상태로 운영한 경기도 있다. 따라서 홈에서 우세 평가를 받는 교토 상가FC보다 뉴캐슬 제츠가 공을 오래 갖고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교토 상가FC에는 공을 빼앗아 역습할 기회가 생기는 전개다.

이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조건은 뉴캐슬 제츠의 선발 구성이다. 구단이 예고한 변화가 크고 이동 부담이 경기 운영에 반영되면, 밀리건 감독은 공을 소유하기보다 내려서서 시간을 보내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러면 교토 상가FC는 랏차부리 FC전처럼 공을 갖고 상대 블록을 공략해야 한다. 그 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점유율 46%로 상대보다 많은 슈팅을 했지만 88분까지 득점하지 못했다(사커킹, 10월 13일). 공을 내주고 역습하는 방식이 이 팀의 강점이므로, 뉴캐슬 제츠가 공을 갖지 않는 전개는 교토 상가FC의 득점을 늦추는 쪽으로 작용한다.

7-2. 첫 골은 교토 상가FC의 공 탈취 뒤 역습과 크로스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그 시점은 후반으로 밀릴 수 있다

교토 상가FC가 오늘 득점할 수 있는 경로는 앞에서 본 2가지다. 하나는 뉴캐슬 제츠가 측면 수비수를 올리고 공을 돌리다 잃었을 때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가 수비형 미드필더 옆과 측면 수비수 뒤로 침투하는 역습이다. 다른 하나는 측면 크로스에 맞춰 반대편 골대 쪽으로 뛰어드는 마무리다. 두 경로 모두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에게 실점한 경로와 같다.

그러나 교토 상가FC의 승부는 최근 대부분 후반 막판에 났다. 랏차부리 FC전 88분 결승골,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감바 오사카전의 추가시간 동점골이 그렇다. 포포비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는 60분 전후에 공격 자원을 넣어 그 국면을 만들어 왔다. 랏차부리 FC전에서는 59분에 들어간 마쓰다 덴마가,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간 가토 다쿠미가 골을 넣었다(사커킹, 10월 13일 · KBS 교토, 10월 26일). 오늘도 교토 상가FC의 첫 골이 교체 이후에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뉴캐슬 제츠의 득점은 두 시점에서 나올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교토 상가FC의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 라인 사이에서 앞을 보는 장면이 반복될 때다. 베르톤첼로, 베르고스, 잭 클러프가 그 장면의 실행자다. 맥아서 FC전 전반에는 클러프가 위협적이었다는 평가가 있었다(데이터센터). 경기 막판에는 교토 상가FC가 내려선 상태에서 코너킥과 측면 크로스가 반복될 때다. 롤리와 우드가 후반에 들어온다면 그 국면을 맡는다.

7-3. 1~4장의 두 팀 판단이 오늘 맞붙으면, 60분 전과 60분 뒤의 경기 성격이 달라진다

앞 장의 판단에서 교토 상가FC는 상대가 공을 갖고 올라올 때 강하고, 앞선 뒤 리드를 지키는 데 약하며, 승점을 후반 교체로 만들어 온 팀이었다. 뉴캐슬 제츠는 공을 소유하는 조직을 갖췄지만 주축 공격수를 잃고 다시 만드는 중이며, J1리그 팀을 상대로는 소유를 박스 안 기회로 만들지 못한 팀이었다. 두 판단을 맞대면 60분 전까지의 경기는 교토 상가FC가 익숙한 상태로 흐른다. 뉴캐슬 제츠의 소유 방식은 교토 상가FC가 바라는 역습 상황을 만들어 주고, 뉴캐슬 제츠의 선발 변화는 그 소유를 슈팅으로 바꾸는 힘을 더 줄일 수 있다.

60분 이후의 성격은 다르다. 교토 상가FC는 14일 동안 4경기를 같은 조합으로 치렀고, 앞선 경기에서 내려선 뒤 후반 막판에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9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뉴캐슬 제츠는 그 시간에 선발에서 아낀 주전을 넣을 수 있고, A리그 2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뒤에도 따라붙었다. 교토 상가FC가 앞서 있다면 이 시간은 뉴캐슬 제츠가 만회를 노리는 시간이고, 교토 상가FC가 아직 득점하지 못했다면 두 팀이 모두 공격 자원을 더하는 시간이다.

교토 상가FC가 먼저 득점했을 때 뉴캐슬 제츠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도 결말을 가른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에게 실점한 뒤 추가 실점을 이어서 내줬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는 19분 첫 실점 뒤 전반에만 4골을 더 잃었고,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후반에 역전골과 추가골을 연달아 내줬다. 오늘 승점이 급한 뉴캐슬 제츠가 측면 수비수까지 올려 따라가려 하면, 교토 상가FC의 역습은 더 넓은 공간을 얻는다.

7-4. 흐름이 흔들리는 조건은 압박의 성패, 60분까지의 득점 여부, 엘리아스의 출전이다

교토 상가FC 쪽으로 기우는 흐름에도 변수가 있다. 뉴캐슬 제츠가 감바 오사카전처럼 짧은 패스로 교토 상가FC의 압박을 반복해서 벗어나면 먼저 득점할 수 있다. 그러면 교토 상가FC는 공을 갖고 상대 블록을 공략해야 한다. 교토 상가FC가 60분까지 득점하지 못한 상태에서 뉴캐슬 제츠가 후반 공격 자원을 투입하면, 교토 상가FC의 막판 세트피스 수비도 시험받는다. 교토 상가FC의 역습은 엘리아스의 선발 여부와 최전방에서 첫 패스를 지켜 내는 능력에도 영향을 받는다. 엘리아스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소우자가 공을 지키지 못하면 섀도 2명이 침투할 시간이 줄어든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 긴 패스를 받아 주면 전반부터 역습을 전개할 수 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포포비치 감독은 선발을 거의 바꾸지 않고, 후반 시작이나 60분 전후에 공격 자원을 넣어 승부를 낸다. 밀리건 감독은 4-1-4-1로 공을 소유하고, 60분대에 여러 명을 함께 바꿔 공격 조합을 새로 만든다

근거: 가시마 앤틀러스전 1명·감바 오사카전 2명 선발 변경, 랏차부리 FC전 46분·59분 교체 뒤 교체 선수의 결승골 / 맥아서 FC전 59분·67분 교체 4명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교토 상가FC는 공을 내준 상태에서 5-4 블록과 역습으로 운영하고, 앞선 뒤에는 내려서서 막판에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뉴캐슬 제츠는 공을 돌려 슈팅까지 가지만 박스 안 마무리가 약하고, J1리그 팀에게 실점한 뒤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근거: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후반 5-4 블록, 가시마 앤틀러스전 리드 뒤 막판 실점 / A리그 박스 밖·막힌 슈팅, 감바 오사카전 후반 연속 실점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교토 상가FC는 리그 부진 속에서 최근 이긴 대회의 연승을 내걸고 주전 위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제츠는 승점이 급하지만 선수단 변화를 예고해, 이 경기에 쓰는 주전의 비중이 교토 상가FC보다 작다

근거: 감독·사토 교의 전날 연승 다짐 / 구단의 여러 변화 예고, 8일 동안 홈 2경기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엘리아스가 선발이면 긴 패스의 기준점이 생기고, 벤치면 소우자와 2선 침투로 시작해 후반에 엘리아스와 가토 다쿠미를 넣는다. 뉴캐슬 제츠는 윌머링이 쉬면 왼쪽 공격 조합이 바뀌고, 롤리와 우드가 벤치면 60분 이후 투입 자원이 된다

근거: 엘리아스 어깨 부상 뒤 감바 오사카전 교체 복귀 / 4경기 연속 선발 3명, 토요일 30분 안팎 출전 4명, 바돌라토 잔류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뉴캐슬 제츠가 측면 수비수를 올리고 공을 돌리다 잃으면 교토 상가FC 섀도 2명이 그 뒤로 침투한다. 교토 상가FC가 높이 압박하면 라인 사이 공간이 생기고, 뉴캐슬 제츠는 짧은 패스로 그 공간을 쓴다

근거: 감바 오사카의 높은 위치 탈취 뒤 역전골, 40분 크로스 실점 /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 전반 라인 사이 공간, 감바 오사카전 32분 패스 연결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교토 상가FC의 승부는 최근 후반 막판에 났고, 오늘도 60분 이후 교체 국면이 흐름을 바꾸는 시점이다. 뉴캐슬 제츠는 선발 변화로 최근 경기 흐름이 오늘까지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근거: 랏차부리 FC전 88분 결승골, 가시마 앤틀러스전·감바 오사카전 추가시간 동점골 / 감독의 «리셋» 발언과 선발 변화 예고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흐린 날씨와 17℃ 안팎의 기온은 두 팀의 방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동은 뉴캐슬 제츠의 선발 구성을 바꾸는 조건으로 작용하고, 교토 상가FC의 이동 부담은 작다

근거: 경기 시각 예보 / 토요일 오후 경기 뒤 일본 이동, 시차 2시간 / 스이타에서 가메오카로 복귀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전개를 가장 크게 정하는 것은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뉴캐슬 제츠가 공을 소유하는 방식은 교토 상가FC에게 가장 익숙한 경기 상태를 만들어 주고, 뉴캐슬 제츠의 선발 변화는 그 소유를 박스 안 기회로 바꾸는 힘을 더 줄일 수 있다. 감독 성향은 이 두 요소의 영향을 후반까지 끌고 간다. 포포비치 감독이 후반 공격 교체를 하는 시간이 교토 상가FC가 득점해 온 시간이다. 그러나 같은 요소가 막판에는 반대로 작용한다. 선발을 고정한 교토 상가FC가 14일 동안 4경기를 치른 뒤라는 조건과 앞선 뒤 내려서는 팀 성향은, 뉴캐슬 제츠가 아껴 둔 공격 자원과 코너킥으로 만회할 시간을 만든다. 동기부여는 교토 상가FC가 주전으로 나설 근거를 더하지만, 뉴캐슬 제츠의 절박함과 상쇄돼 전개를 크게 바꾸지는 않는다. 타이밍과 외적 환경의 비중은 작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60분까지 교토 상가FC가 익숙한 운영으로 기회를 만들고, 60분 이후 두 팀의 교체와 세트피스에서 흐름이 다시 정해지는 구조다. 교토 상가FC가 그 전에 득점하지 못하거나, 뉴캐슬 제츠가 압박을 벗어나 먼저 득점하면 이 구조는 반대 방향으로 기운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오늘 두 감독의 교체 시점은 경기 후반의 중요한 변수다. 포포비치 감독은 랏차부리 FC전에서 후반 시작과 58분에 공격 자원을 투입했고, 감바 오사카전에도 후반 시작과 함께 가토 다쿠미를 넣었다(사커킹, 10월 13일 · KBS 교토, 10월 26일). 밀리건 감독은 맥아서 FC전 59분과 67분에 4명을 바꿨다. 오늘도 두 팀이 후반에 공격 자원을 투입한다면 그 선수들의 역할이 득점 장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뉴캐슬 제츠가 누구를 선발에서 제외할지는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교체 자원을 미리 확정할 수는 없다.

팀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교토 상가FC의 역할이다. 교토 상가FC는 상대를 기다렸다가 역습하는 팀인데, 오늘은 홈에서 우세 평가를 받는 팀으로 경기를 치른다. 뉴캐슬 제츠가 평소처럼 공을 소유하면 이 모순은 드러나지 않는다. 뉴캐슬 제츠가 내려서면 교토 상가FC는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맡는다. 뉴캐슬 제츠 쪽에서는 J1리그 팀에게 실점한 뒤 추가 실점이 이어진 성향이, 승점이 급한 오늘 더 큰 공간을 내주는 장면으로 나타날 수 있다.

동기부여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팀이 이 경기에 쓰는 선수의 구성이다. 교토 상가FC는 리그 하위권에서도 이 대회의 연승을 공개적으로 말했고(교토신문, 10월 27일), 주전 위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제츠는 승점이 급하지만 구단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동기가 선수 기용에 실제로 나타나는 방향은 교토 상가FC 쪽이 더 분명하다.

로테이션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교토 상가FC의 최전방이다. 엘리아스가 선발로 나서면 역습의 첫 패스를 받을 기준점이 생기고, 벤치에서 시작하면 후반에 엘리아스와 가토 다쿠미라는 공격 자원 2명이 남는다. 다른 하나는 뉴캐슬 제츠의 왼쪽과 후반 자원이다. 윌머링과 베르톤첼로가 함께 나서는지, 롤리와 우드가 선발인지 벤치인지에 따라 뉴캐슬 제츠의 득점 시점이 달라진다. 뉴캐슬 제츠의 변화가 수비 쪽에서 나오면, 처음 함께 뛰는 수비 조합이 교토 상가FC의 침투를 90분 동안 막아야 한다.

전술적 상성에서 달라지는 것은 교토 상가FC가 택하는 수비 높이다. 높은 압박을 택하면 두 팀 모두 득점 기회가 늘어난다. 교토 상가FC는 높은 위치 탈취에서, 뉴캐슬 제츠는 압박을 벗어난 뒤 라인 사이 공간에서 기회를 만든다. 좁은 5-4 블록을 택하면 기회는 줄고, 교토 상가FC의 역습과 뉴캐슬 제츠의 코너킥이 득점의 주요 경로가 된다. 개인 블로그 note(10월 25일)가 기록한 리그컵 FC 마치다 젤비아전처럼 포포비치 감독은 전반과 후반에 이 둘을 바꿔 쓴 적이 있다.

타이밍에서 달라지는 것은 크지 않다. 교토 상가FC의 리그 무승과 막판 동점골 2번, 뉴캐슬 제츠의 무승은 오늘 경기의 흐름을 설명하는 근거로는 약하다. 오늘 흐름이 바뀌는 시점은 연속 기록이 아니라 60분 이후 교체 국면이다.

외적 환경에서 달라지는 것은 뉴캐슬 제츠의 이동이 선발 구성에 주는 영향뿐이다. 날씨는 두 팀 방식에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일본기상협회 tenki.jp, 10월 27일 발표).

8-2. 두 팀의 골 수

교토 상가FC는 공을 빼앗은 뒤 아라이 하루키와 나카노 류마의 침투를 노린다. 후쿠오카 신페이 같은 미드필더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아라이 하루키가 감바 오사카전 39분에 득점했다. 측면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에서 마무리하는 경로도 있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는 윤성준과 가토 다쿠미가 크로스를 올리고 아라이 하루키가 마무리했다. 마쓰다 덴마와 가토 다쿠미, 선발이 아니라면 엘리아스도 후반 공격 교체에 쓰일 수 있다. 침투와 크로스는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을 상대로 수비에 실패한 장면과 맞닿는다. 교체 선수는 별도의 득점 경로라기보다 이 공격을 수행할 자원이다.

교토 상가FC가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도 분명하다.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면서 내려서서 역습 공간을 없애면, 교토 상가FC는 공을 갖고 블록을 공략해야 한다. 이 팀은 그런 경기에서 랏차부리 FC를 상대로 88분까지 득점하지 못했고,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는 슈팅 1개에 그쳤다(데이터센터). 엘리아스가 빠지고 소우자가 최전방에서 공을 지키지 못하면 역습의 출발점도 사라진다.

교토 상가FC가 2골 이상 넣는 조건은 뉴캐슬 제츠가 먼저 실점한 뒤 따라가려고 측면 수비수까지 올리는 전개다. 이때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을 기회와 역습 공간이 함께 늘고, 후반에 들어오는 공격 자원이 그 공간을 쓴다. 다만 교토 상가FC는 앞선 뒤 공격을 더하기보다 내려서는 팀이다. 그래서 추가 득점은 상대가 무너지는 정도보다, 교토 상가FC가 역습을 몇 번 끝까지 마무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뉴캐슬 제츠는 왼쪽 돌파로 득점을 노린다. 윌머링의 지원을 받은 베르톤첼로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하는 장면이다. 짧은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 페널티 지역에 들어가는 장면도 득점으로 이어졌다. 감바 오사카전 32분 베르고스의 골이 그 예다. 세트피스에서는 코너킥을 많이 얻는 뉴캐슬 제츠가 교토 상가FC의 막판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시즌 세트피스 득점이 기록되지 않아 실행자는 오늘 처음 드러난다. 후반에는 가시마 앤틀러스전에 교체로 들어가 득점한 우드와 롤리가 60분 이후 투입되어 공격 자원을 더한다.

뉴캐슬 제츠가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은 교토 상가FC의 5-4 블록이 좁게 유지되고, 뉴캐슬 제츠의 슈팅이 박스 밖과 블록에 막히는 유형에 머무는 전개다. 선발 변화로 공격 조합이 처음 함께 뛰고, 홀스가 가시마 앤틀러스전처럼 선방하면 이 조건이 강해진다. 뉴캐슬 제츠가 2골을 넣는 조건은 두 경로가 함께 성립할 때다. 경기 초반 압박을 벗어나 1골을 넣거나, 교토 상가FC가 앞선 뒤 내려선 상태에서 막판 세트피스와 크로스가 반복되는 경우다. 교토 상가FC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그 실점이 막판과 세트피스에 몰렸다는 점이, 뉴캐슬 제츠가 1골 이상 넣을 근거다(A-Leagues, 10월 25일 · KBS 교토, 10월 23일).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벌어지는 근거는 뉴캐슬 제츠 쪽에 있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에게 첫 실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을 연달아 허용했다. 오늘은 선발 변화와 이동 뒤라 처음 함께 뛰는 수비 조합이 90분을 버텨야 하고, 승점이 급해 실점 뒤 측면 수비수까지 올릴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교토 상가FC의 역습 횟수가 늘고, 후반 공격 교체가 그 공간을 쓴다. 교토 상가FC가 60분 전에 먼저 득점하면 이 근거가 가장 강해진다.

점수 차가 좁혀지는 근거는 교토 상가FC 쪽에 있다. 교토 상가FC는 앞선 뒤 내려서서 관리로 돌아서는 팀이고, 가시마 앤틀러스전처럼 그 운영이 막판까지 유지되지 않은 경기가 있었다. 뉴캐슬 제츠의 코너킥과 후반 교체가 그 시간에 집중되면, 교토 상가FC가 앞서더라도 1골 차로 좁혀지거나 동점이 될 수 있다. 같은 장면이 축마다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봐야 한다. 뉴캐슬 제츠의 막판 만회골 하나는 총득점을 늘리면서 동시에 점수 차를 줄인다.

무승부가 서는 경로는 두 가지다. 하나는 교토 상가FC가 먼저 넣은 뒤 내려섰다가 막판 세트피스나 크로스로 실점하는 경로다. 다른 하나는 뉴캐슬 제츠가 내려서고 교토 상가FC가 블록을 공략하지 못하며, 뉴캐슬 제츠의 공격도 박스 밖 슈팅에 머무는 경로다. 앞의 경로는 득점이 있는 무승부이고, 뒤의 경로는 득점이 적은 무승부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이른 선제골이다. 60분 전에 첫 골이 나오면 뒤진 팀이 공격 인원을 늘리고, 60분 이후 두 팀의 교체가 득점 기회를 더하며, 교토 상가FC의 막판 세트피스 수비가 다시 시험받는다. 세 조건이 함께 성립하면 두 팀 합계 3골 이상이 나올 수 있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면서 내려서고, 교토 상가FC가 랏차부리 FC전처럼 블록 앞에서 공을 돌리다 늦게 1골을 넣거나 넣지 못하는 전개다. 뉴캐슬 제츠의 슈팅이 J1리그 팀을 상대로 한 2경기처럼 박스 안 기회로 이어지지 않으면, 이 경기는 1골 이하로 끝날 수 있다. 어느 조건이 성립할지는 경기 초반 뉴캐슬 제츠가 공을 소유하느냐 내려서느냐에서 먼저 드러난다.

8-4. 배당 해부

J1리그 잠정 16위이고 리그 4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교토 상가FC의 해외 홈 승 배당은 최근 관측 중앙값 1.38이다. 해외 7개 업체에서 처음 관측한 홈 승 배당 중앙값은 1.42였고, 5개 업체의 값이 내려갔다. 같은 관측 구간에 원정 승 중앙값은 6.0에서 6.2로, 무승부는 4.75에서 5.0으로 올랐다. 교토 상가FC의 2골 차 이상 승리에 대응하는 핸디캡 쪽은 6개 업체에서 모두 배당이 내려가 중앙값이 1.62에서 1.56이 됐고, 반대쪽은 2.13에서 2.35로 올랐다. 두 팀 합계 4골 이상 쪽은 2.10에서 2.09로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며, 3골 이하 쪽은 1.67에서 1.72로 올랐다. 이 움직임은 교토 상가FC 승리와 큰 점수 차 쪽에 대한 평가가 강해지고, 3골 이하 쪽의 우위는 조금 약해졌음을 보여 준다. 다만 핸디캡의 반대쪽 배당을 정확히 1골 차 승리의 배당으로 읽을 수는 없다.

이 값을 만든 근거는 분명하다. 교토 상가FC의 홈 경기, J1리그와 A리그의 차이, 뉴캐슬 제츠가 이번 대회 2경기에서 2득점 10실점으로 진 결과, 지난 시즌 뒤 선수 9명이 떠난 선수단 변화(뉴캐슬 제츠 구단, 5월 28일)가 뼈대다. 여기에 뉴캐슬 제츠 구단은 짧은 준비 기간을 이유로 밀리건 감독이 선수단에 몇 가지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고, 바돌라토를 호주에 남겼다(뉴캐슬 제츠 구단, 10월 25일). 배당의 이동 방향은 «뉴캐슬 제츠가 약해진 선수단으로 원정에 나선다»는 해석과 같다. 그러나 배당만으로는 시장이 무엇에 반응해 움직였는지 단정할 수 없다.

교토 상가FC의 승리를 받치는 근거는 오늘도 성립한다.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을 상대로 공을 돌리고도 박스 안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경기 내용이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뉴캐슬 제츠의 박스 안 슈팅은 1개였고, 2경기의 xG는 0.48과 0.8이었다(데이터센터). 선수단 변화 예고와 장거리 이동도 오늘 실제로 있는 조건이다.

교토 상가FC의 큰 점수 차 승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경기 조건별로 따져야 한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1-7은 뉴캐슬 제츠가 7월 21일 이후 공식전 없이 치른 첫 경기의 결과다. 다음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전반을 1-1로 맞섰고, 감바 오사카는 직전 리그 경기보다 선발을 6명 바꿨다(note, 10월 15일). 교토 상가FC의 최근 두 2득점 경기도 서로 다른 조건에서 나왔다. 가시마 앤틀러스전에는 슈팅 3개로 2골을 넣었고, 감바 오사카전 추가시간 동점골은 53분 상대 골키퍼 퇴장 뒤 수적 우위에서 나왔다(KBS 교토, 10월 26일). 뉴캐슬 제츠 구단이 예고한 선수단 변화의 규모도 발표되지 않았다. 교토 상가FC는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16분 선제골 뒤 5-4-1 블록으로 내려섰고, 랏차부리 FC전 결승골은 88분에 나왔다. 그렇다고 앞선 뒤에도 공격을 계속해야만 2골 차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뉴캐슬 제츠가 따라가며 내주는 공간에서 교토 상가FC가 추가 역습을 마무리할 수도 있으므로, 점수 차는 그 기회와 뉴캐슬 제츠의 대응에 달려 있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교토 상가FC가 이기는 방식이다. 교토 상가FC는 공을 내주고 기다렸다가 역습과 측면 크로스로 득점하고, 앞서면 내려서서 지킨다. 그 운영은 상대 슈팅을 줄이는 수비가 아니었다. 홀스의 선방으로 실점 시점을 늦추는 운영이었고, 실점은 FC 마치다 젤비아전 86분,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78분·82분, 가시마 앤틀러스전 78분·90+5분처럼 막판에 나왔다. 포포비치 감독은 그동안 14일에 4경기를 치르면서 선발을 1~2명만 바꿨다(KBS 교토, 10월 23일·26일). 반대로 뉴캐슬 제츠는 토요일에 30분 안팎만 뛴 롤리와 우드를 60분 이후에 넣을 수 있다. 배당에 들어간 것은 교토 상가FC가 최근 승점을 얻었다는 결과이고, 앞선 뒤 어떻게 버텼는지는 들어가 있지 않다. 이 차이는 이 경기에서 승부의 방향보다 점수 차에 작용한다. 교토 상가FC가 앞서더라도 마지막 30분은 뉴캐슬 제츠가 아껴 둔 공격 자원과 코너킥으로 교토 상가FC의 블록을 시험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이 시간이 점수 차를 좁히는 쪽으로 작용할 근거가 벌리는 쪽보다 많다.

뉴캐슬 제츠가 교토 상가FC의 높은 압박을 짧은 패스로 벗어나 득점하는 경로는 교토 상가FC가 전방 압박을 택할 때 강해진다. 교토 상가FC는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감바 오사카전에서 공을 내주고 수비에 치중했다(교토신문, 10월 24일). 뉴캐슬 제츠에는 윌머링과 베르톤첼로의 측면 공격도 있으므로, 높은 압박을 받지 않으면 먼저 득점할 수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코너킥도 많이 얻었지만 이번 시즌 기록된 득점 중 세트피스 골은 없다. 이 경로들이 오늘 교토 상가FC를 상대로 얼마나 통할지는 별도의 문제다. 현재 확인된 경기 내용만으로 원정 승 쪽 평가를 크게 높이기는 어렵다.

두 팀의 경기 내용으로 보면 교토 상가FC가 이길 가능성은 시장 값보다 상당히 낮고, 무승부와 뉴캐슬 제츠의 승리 가능성은 시장 값보다 높다. 이 괴리는 결말마다 다른 곳에서 나온다. 무승부 쪽의 괴리는 교토 상가FC의 경기 운영에서 나온다. 교토 상가FC는 앞선 뒤 내려서서 막판에 실점해 왔고, 오늘은 같은 조합으로 연전을 치른 상태에서 마지막 30분에 뉴캐슬 제츠의 아껴 둔 공격 자원을 맞는다. 시장이 담지 못한 경기 내용이므로 이 괴리는 그대로 둔다. 점수 차의 괴리도 같은 근거에 가시마 앤틀러스전 1-7이 나온 조건을 더하면 설명된다.

원정 승 쪽의 괴리는 앞의 근거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뉴캐슬 제츠가 이기려면 교토 상가FC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데, J1리그 팀 2곳을 상대로 만든 박스 안 기회는 제한적이었고 오늘은 선수단 변화도 예고됐다. 윌머링과 베르톤첼로의 측면 공격으로 먼저 득점하는 경로는 있지만, 그 경로가 교토 상가FC의 수비를 상대로도 이어질지는 판단해야 한다. 코너킥을 얻는 횟수는 많았으나 이번 시즌 기록된 세트피스 득점은 없다. 키커와 타깃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실행자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 근거를 비교하면 뉴캐슬 제츠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잡았던 부분은 시장에 가깝게 고치는 판단이 유지된다.

홈 승 쪽에 남는 괴리는 시장의 과신으로 본다. 다만 그 과신은 교토 상가FC가 이긴다는 방향이 아니라, 교토 상가FC가 크게 이긴다는 크기에 있다. 홈 승 1.38은 리그 차이와 상대가 직전에 당한 대패를 근거로 매겨진 값이다. 교토 상가FC가 오늘 점수 차를 벌리는 데 필요한 공격 방식은 그 근거 안에 없다. 정리하면 교토 상가FC가 이긴다는 방향과 뉴캐슬 제츠가 이기기 어렵다는 판단은 시장 값과 같다. 다른 것은 점수 차다. 시장은 교토 상가FC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을 1골 차 승리보다 높게 매겼지만, 오늘 두 팀의 방식으로 보면 1골 차 승리가 중심이다.

승부는 교토 상가FC의 승리로 본다. 홈 경기나 리그 차이만이 아니라 오늘 두 팀의 방식이 맞물리는 지점이 근거다. 뉴캐슬 제츠는 선발 구성이 달라져도 4-1-4-1로 뒤에서부터 공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에서도 패스 584개 중 532개를 성공시켰지만 박스 안 슈팅은 1개였다(데이터센터). 측면 수비수를 올린 뒤 공을 잃으면 교토 상가FC의 섀도 2명이 수비형 미드필더 옆과 측면 수비수 뒤로 침투할 수 있다.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에게 허용한 크로스와 높은 위치 탈취 뒤 실점도 교토 상가FC의 최근 득점 경로와 맞닿는다. 뉴캐슬 제츠에는 왼쪽 공격과 교토 상가FC의 압박을 벗어나는 경로가 있지만, 교토 상가FC가 최근 점유형 상대를 만나 공을 내주고 블록을 세운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점수 차는 1골 차로 본다. 뉴캐슬 제츠가 먼저 실점한 뒤 측면 수비수까지 올리면 교토 상가FC의 역습 공간이 늘어난다. 교토 상가FC가 앞선 뒤 5-4-1로 내려서는 운영도 그 공간에서 추가 역습을 시도할 가능성까지 없애지는 않는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교토 상가FC는 리드 뒤 수비에 인원을 두고 경기를 관리했다. 마지막 30분에는 뉴캐슬 제츠가 롤리와 우드를 투입하고 코너킥으로 교토 상가FC의 블록을 시험할 수 있다. 따라서 교토 상가FC가 추가 득점할 경로와 뉴캐슬 제츠가 만회할 경로를 함께 봐야 한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을 상대로 박스 안 슈팅이 적었고, A리그에서도 슈팅 수에 비해 유효슈팅이 적었다. 이 경기 내용이 동점보다 교토 상가FC의 근소한 리드를 예상하는 근거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4골 이상이 나오는 전개로는 60분 전 선제골 뒤 뒤진 팀이 공격 인원을 늘리고, 후반 교체와 세트피스에서 추가 득점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순서가 4골 이상의 필수조건은 아니다. 교토 상가FC는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슈팅 3개로 2골을 넣었지만, 랏차부리 FC전에는 13개를 시도하고도 88분에야 득점했다. 뉴캐슬 제츠는 J1리그 팀을 상대로 슈팅 4개와 9개에 그쳤고, 특히 가시마 앤틀러스전 박스 안 슈팅은 1개였다. 득점 경로가 양쪽에 있어도 오늘 그 경로가 몇 차례 마무리까지 이어질지는 경기 방식과 상대 대응을 함께 봐야 한다. 뉴캐슬 제츠의 ACLE 10실점과 교토 상가FC의 최근 두 2득점 경기를 오늘 총득점으로 그대로 옮기기 어려운 이유다.

우리가 놓친 것은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정도였다. 시장이 놓친 것은 교토 상가FC가 이기는 방식이 점수 차를 벌리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배당에서는 두 가지 해석을 읽을 수 있다. 하나는 시장이 가시마 앤틀러스전 1-7이 되풀이될 가능성을 크게 보고 교토 상가FC의 적은 슈팅 수를 덜 반영했다는 해석이다. 다른 하나는 교토 상가FC가 리그 4경기 연속으로 실점했으므로 역습으로 경기를 주도한다는 전제도 약하다는 해석이다. 앞의 해석에는 동의하지만, 뒤의 해석과는 다르게 본다. 실점 여부와 역습 경로는 따로 봐야 한다. 뉴캐슬 제츠가 공을 돌리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교토 상가FC가 공을 빼앗을 자리는 생긴다. 그리고 교토 상가FC의 실점은 주로 막판과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그래서 승부의 방향은 교토 상가FC로 두고, 막판의 약점은 점수 차에 반영한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교토 상가FC가 이기지만 크게 이기지는 못하는 경기로 본다. 뉴캐슬 제츠가 뒤에서부터 공을 돌린다면 교토 상가FC는 공을 빼앗은 뒤 섀도 2명의 침투와 측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뉴캐슬 제츠가 J1리그 팀에게 허용한 실점 장면과 맞닿는 경로다. 뉴캐슬 제츠는 그 2경기에서 박스 안 슈팅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반면 윌머링과 베르톤첼로의 왼쪽 공격으로 먼저 득점한 사례가 있고, 교토 상가FC가 높이 압박하면 짧은 패스로 그 압박을 벗어날 수도 있다. 막판에는 교토 상가FC의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할 기회가 있지만 뉴캐슬 제츠의 이번 시즌 세트피스 득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이런 경로와 한계를 함께 비교해 뉴캐슬 제츠의 승리를 예상 스코어의 중심에 두지 않는다.

시장과 다른 자리는 점수 차다. 시장은 뉴캐슬 제츠의 10실점과 선수단 변화를 근거로, 교토 상가FC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을 1골 차 승리보다 높게 매겼다. 그러나 교토 상가FC는 앞서면 공격을 더하는 팀이 아니라 내려서서 지키는 팀이고, 그 운영은 최근 여러 경기의 막판에 흔들렸다. 오늘 마지막 30분에 뉴캐슬 제츠는 토요일에 짧게 뛴 공격 자원을 넣을 수 있다. 교토 상가FC가 리드를 잡은 뒤 이 시간을 버티는 경기라면, 점수 차가 벌어지기보다 1골 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2-1 또는 1-0 등 교토 상가FC가 1골 차로 이기는 구도가 예상된다.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승리는 예상되지 않는다 [결론] 교토 상가FC가 뉴캐슬 제츠의 빌드업 도중 공을 빼앗은 역습이나 측면 크로스로 먼저 득점하고, 앞선 뒤에는 5-4-1로 내려서서 리드를 지킨다. 뉴캐슬 제츠는 60분 이후 아껴 둔 공격 자원과 코너킥으로 1골을 따라붙을 수 있지만 동점까지는 가지 못한다. 2-1이 될지 1-0이 될지는 뉴캐슬 제츠의 후반 교체가 교토 상가FC의 막판 수비를 뚫느냐에 달려 있다.

  • 시장이 반영한 것: 교토 상가FC의 홈 경기와 J1리그·A리그의 차이, 뉴캐슬 제츠가 이번 대회 2경기에서 10골을 내준 결과, 지난 시즌 뒤 선수 9명 이탈과 원정 선수단 변화 예고
  • 시장이 못 찾은 것: 교토 상가FC는 공을 내주고 역습하다가 앞서면 내려서서 지키는 팀이어서 점수 차를 벌리지 않는다. 또 같은 조합으로 14일 동안 4경기를 치른 뒤, 막판 수비에서 뉴캐슬 제츠가 아껴 둔 공격 자원을 맞는다. 가시마 앤틀러스전 1-7은 2개월 공백 뒤 첫 공식전의 결과였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교토 상가FC의 리드 뒤 운영과 두 팀의 후반 교체 국면이 만드는 점수 차 구조
  • 반대쪽 환경: 교토 상가FC가 60분 전에 먼저 득점하고 뉴캐슬 제츠가 측면 수비수까지 올려 따라가면, 교토 상가FC의 역습과 뉴캐슬 제츠의 막판 코너킥이 함께 늘어 3-1이나 2-2처럼 4골 이상이 나올 수 있다
  • 깨지는 전제: 뉴캐슬 제츠가 선발을 바꾸고도 뒤에서부터 공을 돌린다는 전제다. 뉴캐슬 제츠가 내려서면 교토 상가FC는 공을 가진 채 블록을 공략해야 하므로 득점이 늦어지고, 경기는 득점이 적은 무승부 쪽으로 기운다
경기 화면에서 배당 · DATA 보기 ›경기 화면에서 보기 ›베트맨 발매 마켓 · 순위 · 최근 경기 · 응원 댓글경기 정보 · AI 분석 ·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