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갈라타사라이의 리그 4연승과 VfB슈투트가르트의 챔피언스리그 승점 7을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오늘은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허용한 기회와 VfB슈투트가르트가 강한 상대에게 내준 기회를 함께 봐야 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갈라타사라이는 리그 선두지만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는 모두 상대보다 높은 기대득점을 허용했고 9골을 내줬다. 릴OSC전에는 침투 패스에 수비 배후를 허용했고, 바르셀로나전에는 오른쪽에서 들어온 크로스와 낮은 패스에 연속 실점했다. 반면 공격에는 빅터 오시멘이 있다. 릴OSC가 동점을 노려 전진했을 때 오시멘은 전진 패스와 2선의 연결을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득점을 만들었다. 오칸 부루크 감독도 VfB슈투트가르트가 공격은 잘하지만 수비에서 기회를 내준다며, 자기 팀의 수비 조직을 유지하는 동시에 공을 가졌을 때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파나티크, 11월 2일).
갈라타사라이에는 부상이나 징계에 따른 결장자가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포토마치, 11월 2일). 부루크는 정상 훈련 중인 일카이 귄도안과 레로이 사네를 교체로 쓰겠다고 밝혔다(파나티크·dpa 통신, 11월 2일). 코냐스포르전에서 4-0으로 앞선 61분에는 오시멘과 토레이라를 포함한 주전 5명을 한꺼번에 뺐다(아잔스포르, 10월 31일). 후반에 투입할 공격 자원과 주전의 출전 시간 관리가 오늘 운영의 핵심이다.
VfB슈투트가르트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였지만, 2승의 상대는 바이킹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였다. 최근 리그 6경기 중 4경기에서는 상대에게 기대득점 1.96~2.76을 허용했다. 직전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에서는 공을 오래 소유하는 대신 대인 압박과 공 탈취 뒤의 빠른 연결로 이겼다. 데미로비치의 득점에는 막힌 슈팅 뒤의 공과 교체 선수 미텔슈테트가 시작한 역습이 포함됐다. 회네스 감독은 그 경기의 결단력과 용기를 다시 요구했다(VfB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11월 2일).
다만 중원에서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안젤로 슈틸러가 내전근 부상으로 빠진다(리가인사이더, 11월 2일). 대체자 카라조르가 선발로 뛴 바이어04 레버쿠젠전은 승리했지만, 상대에게 공과 슈팅 기회를 많이 허용했다. 공격수 4명은 포칼과 리그 경기를 연달아 치렀고, 수비수 3명의 결장으로 후반 수비 교체 선택지도 줄었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VfB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과 오시멘을 향한 패스다. 회네스가 직전 경기의 압박을 유지하면 토레이라와 레미나는 후방에서 공을 받자마자 압박을 받는다. VfB슈투트가르트는 바이어04 레버쿠젠전에도 중원에서 공을 빼앗아 역습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수비수가 일대일에서 밀리면 뒤에서 지원할 인원이 적은 방식이기도 하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에게 길게 연결해 압박을 넘길 수 있다. 바르슈 알페르 이을마즈가 왼쪽에 서면 릴OSC전처럼 오시멘과 패스를 주고받는 역습이 가능하다. 하파엘 레앙이 서면 왼쪽에서 중앙으로 내주는 패스가 더해진다. 왼쪽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GZT가 보도했다(11월 2일).
두 번째는 갈라타사라이의 측면 수비 뒤와 페널티 지역 안의 두 번째 기회다. 설러이와 야콥스가 공격에 가담한 상태에서 공을 잃으면 VfB슈투트가르트는 그 뒤로 빠르게 전진할 수 있다. 슈팅이 막힌 뒤의 공, 낮은 패스, 크로스를 마무리한 최근 득점 장면은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내준 실점 유형과 맞닿아 있다. 데미로비치와 운다브가 이를 실행할 수 있다. 다만 갈라타사라이가 60분 전후에 귄도안과 사네를 투입할 때까지 VfB슈투트가르트가 같은 강도로 대인 압박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두 팀이 모두 2골 이상을 넣고, 갈라타사라이가 후반 교체 구간에 앞서 한 골 차로 이길 것으로 본다. 전반에는 VfB슈투트가르트가 후방 전개를 압박하고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향한 긴 패스와 측면 공격으로 대응한다. 이후 출전 시간을 관리한 갈라타사라이의 주전과 교체 공격수가 VfB슈투트가르트 수비 배후를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VfB슈투트가르트도 갈라타사라이 측면 수비 뒤와 페널티 지역 안의 두 번째 기회에서 득점할 수 있어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도 갈라타사라이를 근소하게 앞선 팀으로 본다. 시장이 주목한 리그 선두와 홈 이점보다, 우리는 후반의 선수 구성 차이를 승리 근거로 둔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압박으로 실제로 공을 연속 탈취해 두 골 차로 앞선다면 전망은 달라진다. 그 공격 방식은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실점한 방식과 같으며, 갈라타사라이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대의 기회를 충분히 억제하지 못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출전 시간을 관리한 갈라타사라이가 60분 전후 교체 구간에서 연전을 치른 VfB슈투트가르트보다 높은 수준의 공격 자원을 투입한다
- 핸디캡 -1: 무 — VfB슈투트가르트는 지고 있을 때도 막판 득점 경로가 있고, 갈라타사라이는 앞선 뒤에도 실점해 왔다
- 핸디캡 -2: 패 — VfB슈투트가르트의 추격 득점 경로와 갈라타사라이의 리드 뒤 실점 경향 때문에 세 골 차 승리는 나오기 어렵다
- 언더오버 3.5: 오버 — VfB슈투트가르트의 득점 유형과 갈라타사라이의 실점 유형이 같고, VfB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은 오시멘에게 일대일 공간을 준다
자세한 분석
1. 홈팀 — 갈라타사라이: 지금 어떤 팀인가
리그에서는 기회를 압도적으로 만들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더 많이 내줬다
오칸 부루크 감독의 갈라타사라이는 쉬페르리그 4연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밀리 가제테(Milli Gazete) 11-02 순위표). 최근 리그 경기의 기대득점은 페네르바흐체전 2.27 대 0.31, 코냐스포르 원정 2.66 대 1.31로 상대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이 차이가 사라졌다. 스포르팅 CP 원정(1-3 패), 바르셀로나 홈경기(1-4 패), 릴OSC 원정(4-2 승)에서 모두 상대가 더 높은 기대득점을 기록했고, 3경기에서 9골을 내줬다. 리그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며 기회를 만드는 방식은 한 단계 높은 상대에게 그대로 통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의 기준은 리그 연승이 아니라 유럽 대회의 경기 내용이다.
실점 장면에는 공통점이 있다. 릴OSC전에서는 알렉산드루 히베이루의 침투 패스 한 번에 뒷공간을 내줬고, 소리바 디아운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동점골을 넣었다. 39분에는 우우르잔 차크르가 슈팅을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해 다시 디아운에게 실점했다. 바르셀로나전 후반 50분과 53분에는 라민 야말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와 낮게 내준 패스로 연속 실점했다.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막지 못한 경로는 수비 뒷공간 침투,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공, 선방 뒤의 두 번째 기회다.
득점의 중심은 빅터 오시멘이다. 릴OSC전 61분 골은 알렉세이 바트라코프의 전진 패스와 바르슈 알페르 이을마즈와의 패스 교환을 거쳐 오시멘이 골키퍼와 맞선 장면이었다. 이 골은 동점을 노린 릴OSC가 전진한 시점에 나왔다. 뒷공간 침투와 공중볼을 함께 갖춘 최전방 공격수가 있어, 갈라타사라이는 짧은 패스 전개가 막힐 때 길게 연결하는 선택지를 갖는다. 측면에서는 오른쪽 수비수 롤란드 설러이의 크로스가 같은 경기 바트라코프의 헤더 동점골이 됐다. 이어 가브리에우 사라의 코너킥을 루카스 토레이라가 머리로 건드린 공이 다시 앞서는 골이 됐다.
부루크는 상대 수비가 내주는 기회와 자기 팀의 수비 조직을 함께 강조했다
튀르키예 매체 4곳이 같은 선발을 예상했다. 차크르가 골문을 지키고 설러이 · 다빈손 산체스 · 바르다크즈 · 이스마일 야콥스가 포백을 맡는다. 토레이라와 마리오 레미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바트라코프 · 바르슈 알페르 · 유누스 아크귄이 2선에서 오시멘을 지원한다(포토마치(Fotomaç) 11-02 등). 튀르키예 매체 GZT는 부루크가 왼쪽 자리를 바르슈 알페르와 하파엘 레앙 가운데 누구에게 맡길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11-02). 부루크는 VfB슈투트가르트를 «공격은 잘하지만 수비에서 기회를 내주는 팀»으로 평가했다. 이어 «공을 가졌을 때 올바르게 플레이하면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수비에서 보여 준 열의를 팀 전체가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파나티크(Fanatik) 11-02).
결장 공백은 없고 교체 공격 자원은 많다
결장의 영향은 작다. 부상이나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없다는 보도가 나왔고(포토마치 11-02), 출전할 수 없는 5명은 UEFA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 가운데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있는 선수는 9분을 뛴 카안 아이한뿐이다. 레앙은 부상 표시가 붙어 있었지만 코냐스포르 원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줌후리예트(Cumhuriyet) 현지 10-30). 부루크는 일카이 귄도안과 레로이 사네가 «100% 상태로 훈련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두 선수를 교체로만 쓰겠다고 밝혔다(파나티크 11-02 · 독일 dpa 통신 11-02). 여기에 왼쪽 경쟁에서 밀린 한 명과 겐칠레르빌리이 SK전 88분 결승골 장면을 만든 데니즈 귈까지 더하면, 후반에 투입할 공격 자원의 수준은 상대보다 높다.
갈라타사라이가 오늘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를 따지면, 리그 선두와 홈경기라는 조건만으로는 근거가 부족하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 유럽 대회 홈경기에서 독일 팀을 상대로 9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다(dpa 통신 11-02). 다만 이 기록은 여러 시즌에 걸친 것이라 지금의 선수단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판단의 근거는 두 가지다. VfB슈투트가르트가 바르셀로나만큼 박스 안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오시멘이 전진한 VfB슈투트가르트 수비의 배후를 공략할 수 있는지다.
2. 원정팀 — VfB슈투트가르트: 지금 어떤 팀인가
챔피언스리그 승점 7은 상대 수준과 함께 읽어야 한다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VfB슈투트가르트는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로 6위에 있다. 3경기 모두 상대의 기대득점을 1 미만으로 막았다. 다만 두 승리의 상대는 바이킹(3-1)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3-0)였고, 가장 강한 상대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홈에서 1-1로 비겼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 승리가 이번 리그 세 번째 승리였다(dpa 통신 11-02). 최근 리그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는 상대에게 기대득점 1.96 ~ 2.76을 내줬다. 같은 기간의 4패는 묀헨글라트바흐 · 함부르크 SV · 도르트문트 · 호펜하임에 모두 한 골 차로 당한 것이다. 유럽 대회의 낮은 실점만으로 수비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슈틸러 없이 치른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은 공을 내주고 전환으로 이긴 경기였다
안젤로 슈틸러가 포칼 파더보른07 원정에서 내전근 부상을 입은 뒤 치른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이 오늘의 기준이다. 회네스는 라몬 헨드릭스 · 루카 하케스 · 제프 샤보로 스리백을 세우고, 아타칸 카라조르를 중원에 두었다. 전방에는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 제이미 레벨링 · 데니즈 운다브를 배치했다(VfB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10-31). VfB슈투트가르트는 점유율이 37%에 그쳤고 슈팅 24개를 허용했지만, 기대득점은 2.81 대 1.98로 앞섰다. 득점은 네 장면에서 나왔다. 빌랄 엘 카누스의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을 데미로비치가 마무리했고, 코너킥 뒤 연속 슈팅 끝에 레벨링이 넣었다. 이어 크리스 퓌리히의 패스를 받은 엘 카누스가 낮게 슈팅해 득점했다. 마지막 골은 교체로 들어간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 운다브를 거쳐 데미로비치가 마무리한 역습이었다.
VfB슈투트가르트는 이 경기에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조율하기보다, 몸싸움과 공 탈취 뒤의 빠른 연결로 득점했다. 부루크도 VfB슈투트가르트가 직전 경기에서 투톱 뒤에 10번을 두고 전방 압박과 대인 마크를 썼다고 분석했다(파나티크 11-02). 회네스는 갈라타사라이를 «최근 경기력이 확실히 올라온 재능 있는 팀»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에서 보여 준 결단력과 용기를 다시 요구했고, «몇 가지 구상을 마련했고 우리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VfB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11-02). 골닷컴(Goal)이 예상한 선발도 바이어04 레버쿠젠전과 같은 11명이다(11-02). 회네스는 수비 형태와 압박 높이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선수 구성과 발언을 함께 보면, 같은 압박 강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결장 공백은 중원과 수비 교체 자원에 생겼다
결장의 영향은 VfB슈투트가르트 쪽이 크다. 슈틸러는 미드필더 가운데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선수(963분)이고, 회네스는 결장 기간을 «몇 달이 아니라 몇 주 정도»로 봤다(리가인사이더(LigaInsider) 11-02). 대체자 카라조르(366분)가 선발로 나선 바이어04 레버쿠젠전은 결과가 좋았지만, 상대에게 공을 내준 경기였다. 원정에서 공을 오래 가져야 하는 국면에 이 조합이 어떻게 작동할지는 아직 보여 준 경기가 없다. 수비에서는 요샤 바그노만(697분), 단악셀 자가두, 레오니다스 스테르기우까지 수비수 3명이 빠져 교체할 수비수가 줄었다. 니콜라스 나르테는 부상 표시와 달리 바이어04 레버쿠젠전에 교체로 나섰기 때문에 중원 교체 자원으로 쓸 수 있다. 골키퍼를 묻는 질문에 회네스는 미리 계획을 드러내지 않겠다며 답하지 않았다(독일 지역지 ZVW 11-02).
리그 패배는 동점 국면의 후반에 나왔다
리그 패배의 경위도 오늘과 관련이 있다. 회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3일 뒤에 치른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운다브 · 레벨링 · 엘 카누스를 벤치에서 출발시켰다. VfB슈투트가르트는 5분 선제골 뒤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38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51분에는 역전골을 허용했고, 3명을 투입한 뒤에도 66분 다시 실점했다. 83분 레벨링의 크로스를 데미로비치가 헤더로 넣었지만 한 골이 모자랐다.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VfB슈투트가르트는 최근 20경기 가운데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5경기에서 1승 4패였다. 함부르크 SV · 도르트문트전도 0-1 패배였다. 동점이 길게 이어지는 경기에서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속도가 늦었다는 뜻이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오늘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가를 따지면, 조건은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유럽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상대에게 더 많은 기대득점을 내줬다. VfB슈투트가르트가 득점하는 방식인 박스 안 두 번째 기회, 낮은 패스와 크로스, 공 탈취 뒤의 빠른 연결은 갈라타사라이의 실점 장면과 같은 유형이다. 회네스는 유럽 대회 직후의 리그 경기에서 주전을 쉬게 해 왔으므로, 오늘은 최정예가 나선다. 다만 슈틸러의 공백, 공격진의 연전, 동점 국면 후반에 약했던 기록은 그 조건을 제한한다.
VfB슈투트가르트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0.31 | 리그 | 바이어04 레버쿠젠 | 원정 | 4-2 | 승 |
| 10.29 | 컵 | 파더보른07 | 원정 | 1-0 | 승 |
| 10.24 | 리그 | 묀헨글라트바흐 | 홈 | 2-3 | 패 |
| 10.21 | 대륙 대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홈 | 1-1 | 무 |
| 10.17 | 리그 | 함부르크 | 원정 | 0-1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휴식 기간은 비슷하지만 주전의 출전 시간은 달랐다
두 팀 모두 한국시간 10-31에 직전 리그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휴식 기간은 비슷하다. 차이는 그 경기에서 주전을 얼마나 뛰게 했느냐에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코냐스포르 원정에서 4-0으로 앞선 61분에 아크귄 · 바트라코프 · 오시멘 · 토레이라 · 사라를 한꺼번에 빼 출전 시간을 줄였다(아잔스포르(Ajansspor) 10-31). 바르슈 알페르는 그 경기를 아예 쉬었다(포토마치 11-02). VfB슈투트가르트는 한국시간 10-29 포칼 파더보른07 원정과 10-31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을 연달아 치렀고, 데미로비치 · 운다브 · 엘 카누스 · 레벨링은 두 경기에 모두 나섰다. 묀헨글라트바흐전부터 8일 동안 3경기를 치렀다. 선수단은 11-02 아침 이스탄불로 이동했고, 저녁에 경기장인 RAMS 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다(VfB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11-02).
이 차이를 피로로 곧바로 연결할 수는 없다. VfB슈투트가르트는 3일 이내 간격으로 치른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였다. 그러나 그 1승은 2일 간격으로 치른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이었고, 오늘은 4일 간격이다. 차이가 실제로 드러나는 곳은 후반 교체 국면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주전의 출전 시간을 관리했지만, VfB슈투트가르트는 중원의 핵심이 빠진 채 연전을 치른 선수들로 대인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비중을 둔다
갈라타사라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 2패, 승점 3이다. 부루크는 «여기서 이기면 승점 6으로 위를 노리는 후보 가운데 하나가 된다»고 말했다(파나티크 11-02). 4일 뒤 리그 2위 아메드스포르(승점 23)와 홈경기가 있지만, 코냐스포르전에서 이미 출전 시간을 나눴기 때문에 오늘 주전을 아낄 이유는 크지 않다. 구단 임원 2명의 사임에 관한 질문에 부루크는 «우리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VfB슈투트가르트는 승점 7로 6위다. 볼게무트 스포츠 이사는 이스탄불에서도 승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dpa 통신 11-02). 미텔슈테트는 관중의 야유가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동기를 줘야 한다»고 했다(ZVW 11-02). 4일 뒤에는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가 있다. 그러나 유럽 대회 직후 리그에서 주전을 쉬게 해 온 회네스의 관행을 보면, 비중은 이 경기에 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VfB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과 오시멘을 향한 패스
이 경기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곳은 갈라타사라이의 후방 전개다. VfB슈투트가르트가 바이어04 레버쿠젠전처럼 전방 압박과 대인 마크로 나서면, 토레이라와 레미나는 공을 받는 순간 압박을 받는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은 이 압박을 상대로 점유율 63%를 기록했지만, 65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뒤 역습으로 실점했다. 반대로 대인 마크는 수비수 한 명이 일대일에서 지면 커버할 인원이 적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으로 침투해 골키퍼와 맞설 수 있고, 공중볼을 받아 2선에 연결할 수도 있다. 왼쪽에 레앙이 서면 바르셀로나전 선제골 장면처럼 왼쪽에서 내주는 패스가 더해진다. 바르슈 알페르가 서면 릴OSC전 61분처럼 오시멘과 패스를 주고받는 역습 연결이 더해진다.
갈라타사라이의 측면 수비와 박스 안 두 번째 기회
갈라타사라이 박스 주변은 VfB슈투트가르트가 득점하는 방식과 갈라타사라이가 실점한 방식이 그대로 만나는 자리다. VfB슈투트가르트의 최근 득점 장면은 다양하다.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 코너킥 뒤의 연속 슈팅, 퓌리히의 패스에 이은 마무리(바이어04 레버쿠젠전 51분 · 파더보른07전 90분), 레벨링의 크로스에 이은 데미로비치의 헤더(묀헨글라트바흐전 83분)가 모두 득점이 됐다. 데미로비치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4골을 넣었고, 운다브는 득점과 마지막 패스를 모두 맡는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갈라타사라이 측면 수비수의 전진에 있다. 설러이는 공격 때 크로스를 올리는 오른쪽 수비수다. 갈라타사라이가 홈에서 공을 오래 소유할수록 설러이와 야콥스는 높은 위치에 설 가능성이 크다. 그 상태에서 공을 빼앗기면 측면 뒷공간과 박스 안 수적 균형이 VfB슈투트가르트 역습의 대상이 된다.
정지 상황에서는 두 팀 모두 최근 코너킥으로 득점했다. VfB슈투트가르트는 바이어04 레버쿠젠전 28분 코너킥 헤더로 실점하기도 했다. 다만 관련 장면이 한두 개뿐이라 정지 상황을 승부의 중심으로 보기는 어렵다.
60 ~ 75분의 교체 국면
교체 국면에서는 두 팀 벤치의 차이가 드러난다. 갈라타사라이는 코냐스포르전과 겐칠레르빌리이 SK전에서 모두 61분에 3명 이상을 한꺼번에 바꿨다. 오늘 벤치에는 귄도안 · 사네와 왼쪽 경쟁에서 밀린 한 명, 데니즈 귈, 릴OSC전 코너킥으로 득점을 만든 사라가 있다. VfB슈투트가르트의 벤치에는 바이어04 레버쿠젠전에 교체로 들어가 공 탈취로 득점에 관여한 미텔슈테트가 있고, 핀 옐치 · 나르테 · 티아고 토마스도 있다. 이 구간에서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면, 귄도안과 사네가 2선에서 공을 받을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VfB슈투트가르트가 압박을 유지한 채 공을 빼앗는다면, 미텔슈테트 같은 교체 선수가 역습을 시작한다.
5. 경기 전개
이 경기는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다득점 경기이고, 갈라타사라이가 후반 교체 국면에서 앞서 나가 한 골 차로 이기는 전개로 본다. 초반에는 VfB슈투트가르트가 바이어04 레버쿠젠전과 같은 선수 구성과 전방 압박으로 갈라타사라이의 후방 전개를 노린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향한 긴 패스와 측면 크로스로 맞선다. 두 팀 모두 최근에 먼저 넣고도 전반 안에 동점을 허용한 경기가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릴OSC전과 바르셀로나전에서, VfB슈투트가르트는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그랬다.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점까지 고려하면, 전반은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동점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승부는 후반 55분에서 75분 사이에 결정된다. 갈라타사라이는 60분 전후에 귄도안 · 사네와 왼쪽 공격수를 함께 넣을 수 있다. 반면 VfB슈투트가르트는 연전을 치른 공격진으로 대인 압박을 유지해야 하고, 중원에서 압박 강도를 높일 교체 자원은 미텔슈테트와 나르테 정도다. VfB슈투트가르트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시점에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침투와 교체 공격수의 박스 진입으로 앞서는 골을 넣는다. 앞서 적은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반 동점 경기 기록(1승 4패)이 이 판단을 뒷받침한다. 갈라타사라이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뒤 2번 졌다는 점은 이 판단의 약점이다. 그러나 후반 교체 자원과 출전 시간 관리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앞선다는 사실이 더 직접적인 근거다.
갈라타사라이가 앞서면 VfB슈투트가르트는 라인을 올려야 하고, 이 국면에서 두 팀 모두 기회를 더 얻는다. 회네스의 팀은 묀헨글라트바흐전 83분처럼 막판에 한 골을 따라붙는 능력이 있고, 최근 리그 4패가 모두 한 골 차였다.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흐체전을 2-0에서 2-1로, 바샥셰히르 원정을 전반 리드 뒤 3-2로 마친 것처럼 앞선 뒤에도 실점한다. 하지만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서고 마친 7경기를 모두 이겼고, 릴OSC전에서도 후반에 다시 앞선 뒤 추가 실점 없이 이겼다. 두 팀의 이 성향을 함께 보면 점수 차는 한 골에 머문다. 득점은 많다. 갈라타사라이는 유럽 대회 3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내줬고, VfB슈투트가르트는 최근 리그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기대득점 2 안팎을 허용했다. 두 팀 합계 득점은 3골 이상이다.
이 전개와 다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는 두 가지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에 압박으로 갈라타사라이의 후방 전개를 연속으로 끊어 두 골 차로 앞설 수 있다. 그러면 갈라타사라이는 바르셀로나전 후반처럼 측면과 박스 안을 연속으로 내주고, 경기는 VfB슈투트가르트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 반대로 갈라타사라이가 앞선 뒤 VfB슈투트가르트가 수비 인원을 줄여 전진할 수도 있다. 그러면 릴OSC전 61분처럼 오시멘이 골키퍼와 맞서는 역습이 한 번 더 나와 점수 차가 두 골로 벌어질 수 있다. 앞의 경로는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압박으로 실제로 공을 빼앗아 내는지에 달려 있다. 뒤의 경로는 VfB슈투트가르트가 추격 국면에서 수비 배후를 얼마나 관리하는지에 달려 있다.
6. 배당과 판단
우리가 보는 결말은 갈라타사라이의 한 골 차 승리이고, 두 팀이 모두 2골 이상을 넣는 다득점 경기다. 전반에는 VfB슈투트가르트의 전방 압박과 오시멘을 향한 갈라타사라이의 긴 패스가 맞선다.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아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다고 본다. 승부는 60분 전후의 교체 구간에서 갈린다. 갈라타사라이는 출전 시간을 관리한 주전과 귄도안·사네를 함께 쓸 수 있다. 반면 VfB슈투트가르트는 슈틸러 없이 연전을 치른 공격진으로 대인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 갈라타사라이가 앞서면 VfB슈투트가르트가 라인을 올리고, 그 뒤 두 팀이 한 골씩 더 주고받는다. 점수 차는 끝까지 한 골에 머문다.
시장은 갈라타사라이를 근소한 우세로 책정했다. 리그 4연승과 선두, 홈경기, VfB슈투트가르트의 슈틸러 결장이 그 근거다. 리그 순위와 홈 이점은 오늘 근거로 약하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졌고, 유럽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상대보다 높은 기대득점을 허용했다. 우리가 갈라타사라이를 고르는 근거는 출전 시간 관리와 교체 자원의 차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코냐스포르전 61분에 주전 5명을 한꺼번에 뺐고, 귄도안과 사네는 정상적으로 훈련하며 교체 투입을 기다린다. VfB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4명은 포칼과 리그 경기를 연달아 뛰었다. 수비수 3명도 빠져 있어 교체 선택지가 적다. 반대 근거는 VfB슈투트가르트가 득점하는 방식이 갈라타사라이가 실점해 온 유형과 같다는 점이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전반 압박으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면 이 판단은 성립하지 않는다.
시장은 갈라타사라이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길 가능성을 비기거나 지는 경우보다 훨씬 낮게 봤고, 세 골 차 승리는 드문 결과로 책정했다. 이 전제는 오늘도 성립한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우는 VfB슈투트가르트가 추격하며 라인을 올렸을 때 오시멘이 골키퍼와 맞서는 역습이다. 릴OSC전 61분 골이 그런 장면이었다. 그러나 VfB슈투트가르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 83분에도 레벨링의 크로스를 데미로비치가 헤더로 넣었고, 최근 리그 4패는 모두 한 골 차였다. 갈라타사라이도 페네르바흐체전에서 두 골 차로 앞선 뒤 실점했다. 두 경로가 함께 작용하므로 결과는 갈라타사라이의 정확히 한 골 차 승리로 본다. 후반 교체 구간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앞서므로 무승부는 고르지 않는다.
시장은 4골 이상과 3골 이하를 거의 같은 가능성으로 책정했고, 개장 뒤 모든 업체가 4골 이상 쪽 평가를 높였다. 우리는 결과보다 득점과 실점의 과정을 근거로 4골 이상을 고른다. VfB슈투트가르트는 막힌 슈팅 뒤의 두 번째 기회, 낮은 패스와 크로스, 공 탈취 뒤의 빠른 연결로 득점해 왔다. 이는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실점한 장면과 같은 유형이다. 반대로 VfB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에서는 수비수 한 명이 일대일에서 지면 커버할 인원이 적다. 그래서 오시멘에게 공간이 생긴다. 부루크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고, 회네스는 바이어04 레버쿠젠전의 결단력과 용기를 다시 요구했다. 두 감독 모두 수비적인 운영을 언급하지 않았다. 반대 근거는 VfB슈투트가르트가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상대 기대득점을 1 미만으로 막았다는 점이다. 다만 그 가운데 2경기의 상대는 바이킹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였다.
최종 판단
[결론] 갈라타사라이가 후반 교체 구간에 앞서 한 골 차로 이기고, 두 팀이 모두 2골 이상을 넣는 경기로 본다. VfB슈투트가르트가 이기려면 전반 압박으로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연전을 치른 공격진과 슈틸러의 공백 때문에 그 압박을 후반까지 유지할 근거가 약하다.
- 갈라타사라이는 코냐스포르 원정 61분에 오시멘·토레이라를 포함한 주전 5명을 한꺼번에 뺐다(아잔스포르, 10월 31일). 부루크는 정상적으로 훈련 중인 귄도안과 사네를 교체로 쓰겠다고 밝혔다(파나티크 · dpa 통신, 11월 2일). 후반 교체 구간에 갈라타사라이가 투입하는 공격 자원의 수준은 VfB슈투트가르트보다 높다.
- VfB슈투트가르트는 미드필더 가운데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슈틸러가 내전근 부상으로 빠졌다(리가인사이더, 11월 2일). 데미로비치·운다브·엘 카누스·레벨링은 포칼과 리그 경기를 연달아 뛰었다(데이터센터). 후반에 대인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면 오시멘이 침투할 공간이 생긴다.
- 회네스는 바이어04 레버쿠젠 원정에서 보여 준 결단력과 용기를 다시 요구했다(VfB슈투트가르트 구단 홈페이지, 11월 2일). 그 경기처럼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연결하는 공격은 갈라타사라이가 유럽 대회에서 실점한 유형과 같다. 따라서 VfB슈투트가르트도 추격 국면까지 득점 기회를 계속 만든다.
- 승무패: 승 — 출전 시간을 관리한 갈라타사라이가 60분 전후 교체 구간에서 연전을 치른 VfB슈투트가르트보다 높은 수준의 공격 자원을 투입한다
- 핸디캡 -1: 무 — VfB슈투트가르트는 지고 있을 때도 막판 득점 경로가 있고, 갈라타사라이는 앞선 뒤에도 실점해 왔다
- 핸디캡 -2: 패 — VfB슈투트가르트의 추격 득점 경로와 갈라타사라이의 리드 뒤 실점 경향 때문에 세 골 차 승리는 나오기 어렵다
- 언더오버 3.5: 오버 — VfB슈투트가르트의 득점 유형과 갈라타사라이의 실점 유형이 같고, VfB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은 오시멘에게 일대일 공간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