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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 09.11(금) 04:00 · 프로토 107회차 608

바이에른 뮌헨 5 : 0 FK보되 글림트 09.11(금) 04:00 · UEFA 챔피언스리그 · 프로토 107회차 608번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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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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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AI 분석글 ·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vs FK보되 글림트 2026-09-10

AI 분석 요약

목요일 개막전 — 두 팀이 이 경기에 도달한 경로는 정반대다

이 경기는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이며, 현지 시각 9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시작한다. 한국시간으로는 9월 11일 오전 4시다. 챔피언스리그는 결승을 빼면 화요일과 수요일에 치르는데, 유로파리그가 일주일 늦게 시작하는 탓에 1라운드 18경기만 화·수·목 사흘에 여섯 경기씩 나눠 배치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목요일 조에 들어갔다(SPOX, 9월 8일). 편성 자체에 전력이나 중요도의 의미는 없다.

두 팀이 이 경기에 도달한 경로는 정반대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네 번째 공식전을 치른다. 8월 23일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 2-1 승리로 시즌을 열었고,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VfB슈투트가르트를 5-1, DFB 포칼에서 VfL 오스나브뤼크를 4-1로 꺾은 뒤 9월 6일 승격팀 FC 샬케 04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Bulinews, 9월 7일 · Co, 9월 7일). 반면 보되/글림트는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 19경기에 챔피언스리그 예선 네 경기와 노르웨이컵까지 얹어 이번 시즌 공식전을 25경기 이상 치렀다.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나는 노르웨이 리그의 일정 구조 때문에, 원정 팀은 시즌 후반부의 경기 리듬 안에 있고 홈 팀은 아직 시즌을 여는 중이다.

순위표는 6위와 1위를 같은 축에 놓을 수 없다

분데스리가 6위(2경기 4점)와 엘리테세리엔 1위(19경기 47점)를 나란히 놓고 「1위가 6위를 찾아간다」고 읽으면 판단이 어긋난다. 바이에른 뮌헨의 6위는 리그가 두 라운드밖에 진행되지 않아 정보를 거의 담지 못하는 값이고, 보되/글림트의 1위는 19경기에서 쌓여 훨씬 단단하지만 그 단단함은 엘리테세리엔 안에서만 성립한다. 이 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팀이 서로 다른 시즌 단계에 있다는 사실뿐이며, 두 리그의 수준 차이는 이 값으로 잴 수 없다.

대회 성적은 다르게 읽힌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2025-26)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합계 5-6으로 밀렸다(원정 4-5 패, 홈 1-1). 보되/글림트는 지난 시즌이 첫 챔피언스리그였고 16강까지 올랐으며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Canadiansoccerdaily, 9월 9일 · FC Bayern 공식, 9월 9일). 두 팀은 지금까지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Khelnow, 9월 8일). 맞대결 기록이 없으므로 과거 상성을 근거로 쓸 수 없고, 각 팀의 경기 내용을 겹쳐 읽는 방법만 남는다.

바이에른 뮌헨의 지난 봄 — 많이 넣었지만 적게 내주는 팀은 아니었다

기대 득점과 기대 실점이 함께 남아 있는 경기는 지난 시즌 4~5월 다섯 경기뿐이다(이번 시즌 네 경기는 같은 방식의 값이 확인되지 않는다). 쾰른 홈 5-1에서 3.05 대 0.98, 볼프스부르크 원정 1-0에서 1.85 대 3.04, 파리 생제르맹 홈 1-1에서 1.41 대 1.06, 하이덴하임 홈 3-3에서 2.31 대 2.59, 파리 생제르맹 원정 4-5에서 3.06 대 1.90이었다. 기대 득점 합계 11.68에 실제 14골로 마무리가 기댓값을 웃돌았다. 문제는 반대편이다. 기대 실점 합계 9.57에 실제 10실점으로 총량은 비슷하지만 경기별 편차가 컸다. 기대 실점 3.04를 기록한 볼프스부르크 원정은 무실점으로 이겼고, 1.90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는 다섯 골을 내줬다. 이번 시즌 네 경기 실점은 세 골뿐이지만 표본이 작아 수비가 좋아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보되/글림트 쪽은 같은 방식의 값이 두 경기뿐이다. 8월 8일 볼레렝아 원정 2-1에서 1.90 대 1.22, 7월 27일 사네피오르 원정 3-0에서 1.72 대 0.68이었다. 둘 다 엘리테세리엔 원정이고 표본 2경기이므로 성향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두 팀의 「무패」는 같은 단어이지만 내용이 다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아직 지지 않았다. 보되/글림트는 5월 몰데FK전 0-1 패배 이후 공식전 18경기 무패이고, 친선 두 경기를 넣은 집계로는 20경기 무패다(FC Bayern 공식, 9월 9일 · Soccernews, 9월 5일). 18경기 내용은 15승 3무인데, 승점을 흘린 세 경기(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 3-3, 로센보르그 원정 2-2, 노르웨이컵 SK브란 홈 2-2)가 모두 두 골 이상을 내준 경기였다. 비긴 방식이 「막아 내다 한 골 주고 비겼다」가 아니라 「주고받다 따라잡히거나 따라잡았다」였다는 뜻이다.

최근 공식전 10경기로는 바이에른 뮌헨이 6승 3무 1패 28득점 13실점, 보되/글림트가 9승 1무 32득점 10실점이다. 총량만 보면 원정 팀 수치가 더 좋아 보이지만 상대가 다르다. 보되/글림트의 아홉 승 가운데 세 골 차 이상 다섯 번에는 노르웨이컵 하위 리그 팀 파우스케 스프린트 원정 5-0과 3분 만에 상대 골키퍼가 퇴장당한 NEC 네이메헌 홈 3-0이 섞여 있다(BBC, 8월 25일). 이 둘을 빼면 세 골 차 이상은 엘리테세리엔 두 경기만 남는다.

샬케 04전 0-0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못하는 것

9월 6일 샬케 04 원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점유율을 압도했다. 구단 공식 매체는 83%, 다른 집계는 74%로 전했다(FC Bayern 공식, 9월 6일). 코너킥은 11-0, 기대 득점은 1.70 대 0.10이었다. 그런데 득점이 없었고, 2025년 7월 이후 이어진 공식전 59경기 연속 득점이 그 경기에서 끊겼다.

원인은 하나가 아니었다. 샬케 04는 5-4-1로 중앙 통로를 좁히고 후반에는 거의 전원을 페널티 지역까지 내렸으며, 센터백 카티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만 14차례 걷어냈다. 골키퍼 카리우스는 브라운의 근거리 슈팅, 올리세의 페널티 지역 안 슈팅, 종료 직전 케인의 중거리 슈팅을 차례로 막아 경기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68%를 얻었다. 여기에 루이스 디아스의 마무리 오차가 겹쳤다. 선발 구성도 평소와 달랐다.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가 동시에 벤치에서 출발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원래 측면 수비수인 너새니얼 브라운이, 최전방에는 여름에 합류한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섰다. 전방의 기준점과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직접 상대할 선수가 동시에 빠진 구성이었다. 후반 46분 케인, 56~57분 올리세와 자말 무시알라가 들어온 뒤 공격 속도는 올라갔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케인과 올리세가 선발로 예상되고 디아스가 왼쪽에 서므로(Khelnow, 9월 8일 · Co, 9월 7일) 그날 빠졌던 두 요소가 복원된다. 동시에 한 경기 표본이고 골키퍼의 개입 비중이 컸으므로, 「바이에른 뮌헨은 물러선 수비를 못 뚫는다」로 확대할 수도 없다.

슈투트가르트전 5-1이 보여 준 다른 얼굴

여드레 전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같은 팀이 VfB슈투트가르트를 5-1로 이겼고 기대 득점은 4.07 대 1.09였다. 처음부터 일방적이지는 않았다. 슈투트가르트가 초반에 압박하며 12분에 골대를 맞혔고 후반 52분에는 1-1 동점까지 만들었다. 우위가 점수로 굳어진 것은 55분 올리세의 재역전골과 그 직후의 자책골이었다.

여기서 확인된 인과가 중요하다.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 샤보가 케인을 경기장 전역에서 따라다닌 결과 케인의 직접 슈팅은 줄었지만 샤보가 지켜야 할 구역이 비었고, 높은 수비선 뒤와 센터백 주변에 간격이 생겼다. 요주아 키미히가 압박을 견디고 그 간격으로 패스를 넣었으며 올리세가 대각선으로 침투했다. 60~61분에 들어온 사이바리는 82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골과 후반 추가시간 디아스의 골을 모두 도왔는데, 두 도움은 슈투트가르트가 만회하려 전진해 후방 보호가 무너진 상태에서 나왔다. 두 경기를 겹쳐 읽으면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은 상대가 전진해 공간을 남기면 대량 득점으로, 페널티 지역 앞을 채우면 기대 득점 1.70에 무득점으로 갈렸다.

보되/글림트의 득점 경로는 정지 상황에 몰려 있다

원정 팀 쪽에서 오늘과 조건이 가장 가까운 경기는 8월 5일 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 3-3이다. 20분에 올레 디드리크 블롬베르그가 얻어 낸 파울에서 주장 파트리크 베르그가 프리킥을 직접 넣었고, 5분 뒤 코너킥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곧이어 브뤼힐센이 얻은 페널티킥을 블롬베르그가 성공시켜 다시 앞섰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 88분에는 중거리 슈팅에 3-2로 뒤졌다. 추가시간에 얻은 프리킥에서 베르그의 킥을 센터백 오딘 비외르투프트가 헤더로 마무리해 3-3이 됐다(NRK, 8월 4일). 세 골 모두 정지 상황과 페널티킥에서 나왔고, 실점 세 골 중 하나도 코너킥이었다. 노르웨이 매체들은 베르그가 2026년 월드컵 경기력을 클럽으로 그대로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그날의 프리킥 득점과 도움을 모두 그의 오른발에서 나온 것으로 지목했다(NRK, 8월 4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기록은 조건을 갈라 읽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전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는 리그 페이즈 7·8라운드에서 나왔고, 그 앞 여섯 라운드는 3무 3패로 탈락 위기였다(스타뉴스, 2월 25일). 무승부 상대는 도르트문트, 토트넘 홋스퍼, 슬라비아 프라하였다(Canadiansoccerdaily, 9월 9일). 여덟 경기에서 2승 3무 3패 승점 9로 통과한 뒤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두 경기 모두 잡고 16강에 올랐으며, 16강에서는 스포르팅 CP를 홈에서 3-0으로 이긴 뒤 원정 2차전에서 연장 끝에 0-5로 무너졌다.

전반 스코어가 두 팀의 결과를 갈라 왔다

최근 공식전 10경기를 전반 종료 시점 스코어로 나누면, 바이에른 뮌헨은 앞선 네 경기 전승(16-4), 동점 세 경기 2승 1무(4-0), 뒤진 세 경기 2무 1패(8-9)다. 보되/글림트는 앞선 일곱 경기 전승(22-3), 동점 세 경기 2승 1무(10-7)이고, 뒤진 경기는 한 번도 없다. 원정 팀이 앞서 나갈 때 강하다는 증거이면서, 동시에 뒤졌을 때의 대응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값은 전반 스코어 기준이므로 먼저 실점했다가 전반 안에 따라잡은 경기도 동점에 들어가며, 골 시각과 교체·퇴장 기록은 확인되지 않아 흐름 전환 시점을 추적할 수 없다.

총득점 분포에서 눈에 띄는 값이 하나 있다. 보되/글림트는 최근 공식전 열 경기에서 양 팀 합계 득점이 2골 이하로 끝난 경기가 한 번도 없고 최소가 세 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골 이하 세 경기, 3~4골 두 경기, 5골 이상 다섯 경기다. 상대가 다르므로 오늘의 총득점을 이 값으로 정할 수는 없다.

감독 — 콤파니의 후반 교체와 크누트센의 침묵

뱅상 콤파니는 2024년 7월 1일 부임해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20경기 성적은 15승 3무 2패다. 최근 두 경기 모두 후반 초반에 공격 자원을 바꿨는데, 한 번은 성공(슈투트가르트전 사이바리 투입 뒤 두 도움)이고 한 번은 실패(샬케 04전)였다. 성공과 실패를 가른 것은 교체 자체가 아니라 상대가 그 시점에 전진해 있었는지 물러서 있었는지였다.

셰틸 크누트센은 보되/글림트의 유럽 무대 성과를 만든 감독이고 재임 중 최근 20경기 성적은 17승 3무 무패다. 두 감독의 자료는 대칭이 아니다. 콤파니의 발언과 교체 의도는 여럿 확인되지만, 크누트센의 이 경기 관련 발언은 「세계 최고 팀을 상대할 준비가 됐다」는 취지의 기사 제목 하나뿐이다(Bulinews, 9월 7일). 이 팀이 뮌헨에서 평소의 전진 압박을 그대로 쓸지 수비 라인을 낮출지를 감독의 말로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콤파니는 「분명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고 선수들이 그 아이디어를 분명하게 따른다」, 「모든 선수가 많이 달릴 수 있고 모든 선수가 수비하고 압박하려 한다」고 말했다(Fcbinside, 9월 9일).

빠진 인원의 수가 아니라 빠진 자리가 문제다

바이에른 뮌헨의 결장은 두 명이다. 세르주 그나브리는 봄에 입은 오른쪽 내전근 파열에서 회복해 11일째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구단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고, 타레크 부흐만은 여름 발목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Bild, 9월 9일 · Soccernews, 9월 9일). 콤파니는 「늦어도 열흘 안에는 전원을 다시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FC Bayern 공식, 9월 9일). 문제는 인원수가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의 선택지다. 무시알라는 프리시즌 두 차례 실신 이후 약물 조정을 거쳐 출전 시간을 늘리는 단계이며 샬케 04전에 33분간 교체로 복귀했다. 여러 자료가 그를 예상 선발에 넣었지만 선발 제외 전망도 나왔는데, 근거로 제시된 콤파니의 발언 자체에는 선발에서 뺀다는 말이 없다. 콤파니는 「자말은 이제 몇 분을 뛰었다. 그러나 아직 몸을 끌어올리는 단계다」라고 말했다(Get German Football News, 9월 9일). 어느 쪽이든 90분을 채우는 자원으로 계산할 수 없고, 빠지면 그 자리는 사이바리나 브라운의 몫이 된다.

보되/글림트 쪽은 성격이 다르다. 요슈타인 군데르센, 호콘 에브옌, 망누스 베크 리스네스, 아우구스트 미켈센, 골키퍼 이사크 숑까지 다섯 명이 원정 명단에 아예 동행하지 않았고, 하이탐 알레사미가 다리 부상으로 출전 의문에 올라 예상 선발에도 들어 있지 않다(FC Bayern 공식, 9월 9일 · Soccernews, 9월 9일 · FotMob, 9월 10일). 결장이 한 구역에 몰려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중앙 수비에서는 1219분을 뛴 알레사미와 539분을 뛴 군데르센이 나눠 맡던 조합이 사라져, 이번 집계 기준 7경기 296분의 빌라스 닐센이 23경기 1968분의 비외르투프트 옆에 선다. 중원에서는 13경기 753분에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지난 시즌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2차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에브옌이 빠져, 2선에서 침투해 마무리하던 경로 하나가 사라졌다. 최전방도 재편 중이다. 2026년 리그에서 15골을 넣은 카스페르 회그가 여름에 팔려(NRK, 8월 4일) 그 자리를 안드레아스 헬메르센과 브뤼힐센이 나눠 맡는데, 헬메르센은 20경기 931분에 10골로 효율이 높지만 경기당 평균 47분에 그친다.

왼쪽 공격의 옌스 페테르 하우게는 확정되지 않았다. 프레드릭스타드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타박상으로 출전 의문이 붙은 자료가 있으나, 본인은 9월 9일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몹시 어려운 경기라고 말하면서도 「모든 축구 경기가 그렇듯 언제나 기회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것보다 우리가 공을 더 오래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avarian Football Works, 9월 9일).

중원의 숫자와 압박의 지속 시간이 이 경기의 분기점이다

예상 배치는 바이에른 뮌헨 4-2-3-1, 보되/글림트 4-3-3이다(Khelnow, 9월 8일 · Co, 9월 7일). 중앙에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히와 파블로비치 두 명을, 보되/글림트는 베르그와 손드레 아우클렌, 손드레 브룬스타드 페트 세 명을 세운다. 한 명이 더 많은 쪽이 원정 팀이고, 그 숫자가 이 팀의 전진 압박이 성립하는 조건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 전개는 대체로 키미히에게서 출발하므로 이 자리가 양쪽의 경로가 된다. 보되/글림트가 세 명의 중원으로 키미히와 파블로비치에게서 공을 끊으면 뮌헨의 후방과 골문 사이 공간을 두고 곧장 달릴 수 있으며, 실행자는 오른쪽 블롬베르그(23경기 6골 5도움)와 왼쪽 하우게(20경기 5골 5도움)다. 지난 봄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 다섯 골을 내준 경기가 그 방향의 참고가 되고, 샬케 04전에서도 키미히의 패스 실수 한 번이 역습으로 이어졌다. 반대 경로도 같은 무게로 성립한다. 압박이 벗겨지면 상대의 세 중원은 전진해 있고 수비선은 올라와 있는데, 슈투트가르트전 5-1이 정확히 그 조건에서 나왔다. 케인이 내려올 때 따라가면 등 뒤에 공간이 생기고, 따라가지 않으면 케인이 자유롭게 연결한다.

노이어의 발언이 이 구조의 시간축을 가리킨다. 그는 경기 강도를 핵심 요인으로 꼽았고 적절한 속도로 경기해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것을 약점 공략의 조건으로 들었으며, 「그들은 두려움 없이 뛰고 잃을 것이 없다」, 「아무도 그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두 안다」고도 밝혔다(FC Bayern 공식, 9월 9일 · Fcbinside, 9월 9일). 왼쪽 수비수 프레드리크 비외르칸이 21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한 전진형 자원이라는 점도 양방향이다. 그가 올라가면 왼쪽 공격이 두꺼워지지만 그 뒤 공간은 올리세가 쓴다.

준비 시간과 경기 뒤 일정

바이에른 뮌헨은 9월 3일 오스나브뤼크 원정과 9월 6일 샬케 04 원정을 사흘 간격으로 치른 뒤 나흘을 쉬었다. 보되/글림트는 9월 4일 프레드릭스타드 원정 2-1 승리 뒤 닷새를 얻어 독일 남부 그라사우의 짧은 훈련 캠프에서 인조잔디 홈구장과 다른 표면에 적응했다(Sports Mole, 9월 4일 · FC Bayern 공식, 9월 9일). 잔디를 원정 팀의 불리 요인으로 단독 제시하기는 근거가 약하다. 이 조건은 모든 유럽 원정에 붙었는데도 최근 원정 여섯 경기에서 한 번만 졌고, 그 한 번이 지난 시즌 스포르팅 CP 원정 0-5 연장 패배였다. 챔피언스리그와 그 예선 원정에서는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 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 NEC 네이메헌에 3-0으로 이겼고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3-3,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겼다.

경기 뒤 일정은 양쪽에 같은 무게로 걸려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흘 뒤 엘버스베르크 원정이 있고, 보되/글림트도 같은 날 홈에서 사네피오르 포트발과 리그 경기를 치르며 노르웨이 북부로 돌아가는 이동까지 넣어야 한다.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인원을 아끼는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직전 샬케 04전에서 선발 여섯 명을 바꾸고 케인과 올리세를 동시에 벤치에 두었다가 승점을 흘렸으며, 그 결과 두 공격 자원은 더 신선한 상태로 이 경기를 맞는다. 현지 매체가 전한 예상 명단도 가용 최강 선발이다(Bild, 9월 6일 · Bulinews, 9월 7일). 보되/글림트의 예상 선발도 왼쪽 공격 한 자리를 빼면 주전 구성 그대로다.

밖의 조건 가운데 하나는 답이 나왔다. 9월 9일 뮌헨의 최종 훈련은 비 속에서 진행됐지만, 경기 시각 예보는 기온 13도에 흐림이고 강수 확률은 0%다(Bild, 9월 9일 · Time and Date, 9월 10일 조회). 젖은 잔디에서 세컨드볼 처리가 흔들리는 전개는 오늘 조건에 없다. 심판 배정과 관중 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정지 상황은 한쪽의 득점 경로이면서 다른 쪽의 확인된 실점 통로다

보되/글림트의 정지 상황은 한 경기의 우연이 아니다. 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 세 골이 모두 그 경로에서 나왔고, 비외르투프트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 CP 원정에서도 팀의 첫 코너킥에서 헤더로 골대를 맞혔다(BBC, 3월 17일). 킥의 출발점은 한 사람의 오른발에 몰려 있고 마무리는 여러 명이 나눠 맡는다. 바이에른 뮌헨도 정지 상황에서 득점해 왔다. 슈투트가르트전 선제골이 키미히의 코너킥을 다요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다만 같은 팀이 샬케 04전에서는 코너킥 11개를 얻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주목할 자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어 쪽이다. 슈투트가르트전 동점골은 왼쪽 크로스 이후 페널티 지역 안 혼전에서 첫 슈팅은 처리했으나 두 번째 공을 정리하지 못해 나왔다. 마무리 자체는 되풀이되기 어렵지만 「크로스 뒤 두 번째 공 관리」라는 과정은 구조로 남는다. 다만 두 팀 모두 세트피스 전환율을 시즌 단위로 집계한 값이 없으므로 「정지 상황에 강한 팀」이라는 성향 판정으로 확대하지 않고, 그 경로가 실재하며 실행자가 오늘 명단에 있다는 데까지만 말할 수 있다. 보되/글림트도 위니옹 생질루아즈 원정에서 코너킥으로 한 골을 내줬으므로 이 경로는 양쪽 모두에서 작동한다.

측정되지 않은 항목

이 분석이 수치로 답하지 못한 자리를 밝혀 둔다. 두 팀 모두 압박 강도 지표가 확인되지 않고, 경기별 점유율도 공개된 기록이 없다. 득점과 실점의 경로별 분포는 시즌 단위로 집계된 값이 없어 개별 경기에서 확인된 장면으로만 말했다. 상대 수준별 성적은 이번 시즌 순위로도 지난 시즌 순위로도 가를 수 없어 실제 상대 이름으로 대신 읽었다. 세이브 기대치와 실제 실점의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도 양쪽 모두 확인되지 않는다. 표본이 작아 성향으로 읽으면 안 되는 값은 보되/글림트의 기대 득점·기대 실점 두 경기,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대항전 두 경기, 두 팀의 짧은 일정 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