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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 09.21(월) 03:45 · 프로토 111회차 3641

AC밀란 3 : 0 US레체 09.21(월) 03:45 ·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토 111회차 3641번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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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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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AC밀란과 US레체가 한국시간 9월 21일 오전 3시 45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세리에A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리그 무패를 유지하면서도 공식전 3경기째 승리가 없는 AC밀란은 대표팀 휴식기 전에 반등해야 하고, 승점 6의 US레체는 강등권과의 간격을 유지할 결과가 필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4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AC밀란은 2승 2무, 승점 8로 6위다. US레체는 2승 2패, 승점 6으로 12위다. 순위 차는 크지 않지만 경기 내용과 선수층에는 차이가 있다. AC밀란은 리그에서 아직 패하지 않았고 7골을 넣어 4골을 허용했다. US레체는 5득점 7실점이며 무승부 없이 경기마다 승패가 결정됐다.

구분AC밀란US레체
리그 성적2승 2무·7득점 4실점2승 2패·5득점 7실점
최근 공식전SL벤피카에 0-2 패AC몬차에 3-2 승
예상 전형3-4-2-14-3-3
주요 변수2선 조합과 후반 교체이반 일리치의 출전 시간

AC밀란의 리그 7골은 모두 후반에 나왔다. 반대로 US레체는 리그 7실점 가운데 5골을 전반에 허용했다. 시간대 기록만 보면 AC밀란의 전반 공격과 US레체의 전반 수비가 모두 불안하지만 원인은 다르다. AC밀란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패스 461회를 시도하고도 슈팅 3회와 페널티지역 안 슈팅 1회에 그쳤다. SL벤피카전에서도 점유율 59%, 슈팅 15회, 코너킥 9회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상대와 같은 4회였다. 공을 오래 소유해도 곤살루 하무스와 2선에 위협적인 패스를 공급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3-4-2-1을 유지하면서 2선 조합을 계속 바꿨다. 유벤투스전에서는 61분에 3명을 교체한 뒤 7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고, SS라치오전에서는 하프타임에 투입된 디에고 모레이라가 2골을 넣었다. SL벤피카전에서도 후반에 들어간 크리스천 풀리식이 팀의 가장 위협적인 유효슈팅 2회를 기록했다. 교체가 매번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정체된 공격을 개선한 효과는 반복해서 나타났다.

이번에는 후반에 투입하던 크리스천 풀리식과 디에고 모레이라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루카 모드리치도 SL벤피카전에서 휴식을 취해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풀리식과 아드리앵 라비오가 곤살루 하무스 뒤에서 함께 전진하면 페널티지역에 진입하는 인원이 늘어난다. 다만 이 조합은 이번 시즌 함께 선발로 검증되지 않았다. 선발 공격력을 높이면 후반에 사용할 선택지가 감소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AC밀란은 SL벤피카전에서 누적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8명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직전 경기와 이번 경기의 간격은 짧지만 주전 상당수가 90분을 아꼈다. 반면 US레체는 AC몬차전 이후 1주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일정은 US레체가 여유롭지만 AC밀란도 로테이션으로 주력의 체력을 관리했기 때문에 휴식 기간만으로 원정팀의 우위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US레체는 AC몬차전에서 전반 21분까지 3골을 넣었다. 이반 일리치의 코너킥 2개를 라사나 쿨리발리와 티아구 가브리엘이 헤더로 마무리했고, 다닐루 베이가의 크로스에는 쿨리발리가 문전으로 들어가 득점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41%, 슈팅은 7회였고 유효슈팅 3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픈플레이 기대득점도 0.08에 그쳤다. 직전 경기의 3골을 지속적인 공격력으로 확대하기보다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의 정확도가 만든 결과로 봐야 한다.

득점 분포도 같은 결론을 지지한다. US레체의 이번 시즌 리그 득점자는 수비수 티아구 가브리엘, 미드필더 라사나 쿨리발리와 올라프 호르터다. 니콜라 슈툴리치와 코낭 음드리, 조엘 몬테이루 등 공격수의 득점은 아직 없다. 빌렘 괴벨스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뒤 슈툴리치가 최전방을 맡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도 최전방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US레체가 산시로에서 득점하려면 일리치의 킥과 중앙 미드필더의 문전 침투가 다시 기능해야 한다.

블라디미로 팔코네의 선방은 US레체가 버틸 수 있는 시간에 영향을 준다. 팔코네는 칼리아리전에서 8차례, AC몬차전에서 6차례 선방했다. 데이터센터의 리그 20경기 표본에서도 US레체는 경기당 기대실점 1.84보다 적은 1.35골을 허용했다. 다만 이 자료는 2025-26 시즌 후반과 이번 시즌 초반이 함께 포함돼 있고 선방의 질을 따로 계산한 값도 아니다. 팔코네가 점수 차를 제한할 가능성은 있지만 같은 수준의 선방을 재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맞대결에서는 AC밀란이 6연승을 기록했고, 최근 세리에A 산시로 맞대결 4경기 합계도 9-0이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이후 치른 3경기에서는 US레체가 모두 패했고 1골도 넣지 못했다. 가장 최근 세리에A 산시로 맞대결은 AC밀란의 1-0 승리였지만 현지 평가는 팔코네의 선방이 점수 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곤살루 하무스가 AC밀란에 없었고 양 팀 중원 구성도 달랐다. 이 기록은 AC밀란이 최근 이 대진에서 계속 결과를 냈다는 사실을 보여 주지만, 오늘의 전술과 점수를 그대로 결정하지는 않는다.

결장자는 선발보다 교체 운영에 영향을 준다. AC밀란의 마테오 가비아와 피카요 토모리는 이번 시즌 출전이 거의 없었고 스리백은 마리오 힐라, 코니 더윈터르,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계속 맡았다. 주전 수비진은 유지되지만 리드 이후 중앙 수비를 교체하거나 배치를 변경할 선택지가 줄었다. US레체에서는 괴벨스 외에 메돈 베리샤와 옴리 간델만이 소집되지 않았지만, 베리샤와 간델만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적다. 안토니노 갈로는 상태 자료에 출전 의문으로 분류됐으나 소집 명단과 여러 매체의 예상 선발에는 포함됐다.

2. 매치업 분석

핵심 대결은 AC밀란의 윙백과 US레체의 측면 공격수 사이에서 형성된다. AC밀란의 3-4-2-1은 윙백이 폭을 담당하고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하무스 주변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새뮤얼 추쿠에제는 이번 시즌 도움 2회, 모레이라는 139분 동안 2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측면에서 수비수를 상대하고 풀리식이나 라비오가 페널티지역에 진입하면 하무스가 중앙 수비수 2명 사이에서 고립됐던 최근 문제를 줄일 수 있다.

US레체에는 이 과정에서 측면 수비 부담이 생긴다. AC몬차전에서는 음드리와 몬테이루의 수비 복귀가 늦어 베이가와 갈로 앞에서 상대의 측면 전개가 이어졌다. 4-3-3을 유지하면 직전 경기에서 효과를 본 중원과 세트피스 구성을 보존할 수 있지만, 측면 공격수가 윙백을 따라가지 못하면 풀백이 AC밀란 선수 2명을 상대할 수 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수비 가담이 많은 산티아고 피에로티를 선택하면 측면 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직전 선발보다 공격의 예측 불가능성은 감소할 수 있다.

같은 지역은 US레체의 반격 지점이기도 하다. AC밀란 윙백이 전진하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기고 몬테이루와 음드리가 첫 압박을 벗어난 패스를 받아 전진할 수 있다. AC밀란은 SS라치오전과 SL벤피카전에서 측면에서 들어온 공과 중앙으로 이동한 선수를 제어하지 못해 실점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경기 막판 수비 위치를 낮춘 뒤 정지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US레체가 최근 득점한 경로와 AC밀란이 최근 허용한 경로에 분명한 접점이 있다.

다만 US레체가 그 접점을 반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칼리아리전에서는 점유율 57%에도 페널티지역 안 슈팅이 3회에 그쳤고, 슈툴리치는 이번 시즌 261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중원에서 공을 확보해도 최전방까지 연결하는 과정은 안정되지 않았다. 반격이 차단되면 확인된 공격 수단은 일리치의 세트피스와 베이가의 크로스로 제한된다.

중앙에서는 모드리치와 쿨리발리의 역할이 충돌한다. 모드리치는 AC밀란의 패스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고, 쿨리발리는 중원 경합에 참여한 뒤 문전까지 전진한다. 쿨리발리는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AC몬차전에서는 코너킥 득점과 크로스 마무리를 모두 수행했다. AC밀란이 모드리치를 보호하려고 유누스 무사를 가까이 두면 볼 소유는 안정되지만 전진 인원이 부족해질 수 있다. 라비오를 중앙보다 2선에 배치하는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경기가 전반 0-0으로 진행되면 AC밀란이 더 많은 선택지를 갖는다. 알파조 시세와 알렉시 살레마커르스, 루벤 로프터스치크, 추쿠에제나 모레이라 가운데 선발에서 제외된 선수가 벤치에 남을 수 있다. 반면 일리치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66분에 교체됐고 디 프란체스코 감독도 AC몬차전 당시 60분에서 65분을 소화할 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가 빠진 뒤에도 US레체가 세트피스를 활용할 수는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키커와 같은 정확도를 기대할 근거는 없다.

US레체가 먼저 득점하면 낮은 수비 블록과 팔코네의 선방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전반에 앞선 3경기를 모두 이긴 기록도 이 전개를 뒷받침한다. 반대로 전반에 뒤진 4경기는 모두 패했고 합계 득점도 없었다. AC밀란이 전반을 앞선 채 마치면 US레체는 최근 표본에서 그런 경기를 되돌린 사례가 없으며,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 이외의 공격 수단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AC밀란 역시 리드를 지키려고 수비 위치를 지나치게 낮추면 유벤투스전과 같은 정지 상황 위험을 다시 감수하게 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경기의 주도권과 최종 결과는 AC밀란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크다. 아모림 감독은 유럽 대항전에서 주력을 쉬게 해 이번 경기의 선발과 교체 자원을 확보했고, 후반에 공격을 개선했던 풀리식과 모레이라를 더 일찍 투입할 수 있다. AC밀란의 윙백 공격은 직전 경기에서 측면 수비 부담을 드러낸 US레체의 4-3-3과 직접 맞물린다. US레체는 일리치가 뛰는 동안 세트피스로 대응할 수 있지만 최전방 득점이 없고 후반까지 공격의 정확도를 유지한 사례도 부족하다.

시장은 전력 차와 AC밀란의 리그 무패, 일방적인 산시로 맞대결, 유럽 대항전 로테이션을 근거로 홈팀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기를 통제할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AC밀란이 최근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는 선수를 반복해서 놓쳤고, US레체가 코너킥과 오른쪽 크로스로 직전 경기의 3골을 만들었다는 전술적 접점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AC밀란의 승리 가능성과 무실점 가능성을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예상 스코어는 2-1 또는 1-1이다. AC밀란이 측면 1대1과 2선의 문전 진입으로 선제골을 만들고, 60분 이후 교체 자원의 우위를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는 전개가 가장 유력하다. US레체는 일리치의 세트피스나 베이가의 오른쪽 크로스를 통해 1골을 만들 가능성이 있으며, 그 득점이 AC밀란의 2번째 골보다 늦으면 2-1, AC밀란이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1-1로 끝날 수 있다. 다만 AC밀란이 윙백 뒤 공간과 중앙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이번에는 통제해 무실점으로 마친다면 이러한 전망의 핵심 전제는 성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