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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 10.01(목) 01:00 · 프로토 116회차 5691

리투아니아 3 : 0 안도라 10.01(목) 01:00 ·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 프로토 116회차 5691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경기 시각
10.01(목) 01:00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6회차 · 5691번
경기장
카우나스(리투아니아)
상태
종료
배당
승 1.54 · 무 3.05 · 패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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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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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리투아니아와 안도라가 한국시간 10월 1일 01시 카우나스의 다리우스 이르 기레노 경기장에서 국제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네이션스리그 다음 경기를 앞두고 선발을 바꿀 계획이지만, 리투아니아는 홈 승리를 원하고 안도라는 새 조합을 시험하려 한다. 안도라가 후방에서 공을 돌릴지, 처음부터 수비에 집중할지가 경기 전개를 가를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리투아니아는 네이션스리그 리그 D 2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2-0으로 이기고 아제르바이잔과 1-1로 비겨 승점 4로 선두에 있다. 나흘 뒤 아제르바이잔 원정이 기다린다. 리그 D 1조에서 승점 1인 안도라는 지브롤터 원정 0-0에 이어 일요일 몰타전을 치른다. 에드가라스 얀카우스카스 리투아니아 감독은 피로한 선수들을 쉬게 하되 경기 방식은 유지하고 승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콜도 알바레스 안도라 감독은 몰타전을 앞두고 선수 조합을 계속 시험하겠다고 했다.

최근 경기 기록리투아니아안도라
데이터센터 집계10경기 2승 3무 5패14경기 1승 4무 9패
득점·실점9득점·15실점6득점·21실점
이번 경기와 같은 장소 조건홈 6경기 무승원정 9경기 무승·8경기 무득점

리투아니아의 최근 승리 2번은 모두 원정 2-0이었다. 홈에서는 네덜란드와 폴란드뿐 아니라 몰타, 이스라엘,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도 이기지 못했다. 이 기록을 홈에서의 일정한 경기력으로 단정할 만큼 표본이 크지는 않다. 다만 상대가 물러섰을 때 승리에 필요한 골을 만드는 일은 이번 경기에도 과제로 남는다. 리히텐슈타인 원정에서는 점유율 73%와 슈팅 16개를 기록하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선제골은 53분에 나왔고, 교체 투입된 선수가 66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아제르바이잔과의 홈 경기에서는 9분 아르만다스 쿠치스의 페널티킥으로 앞섰으나 14분 동점을 허용한 뒤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리투아니아는 공중볼 경합에서 21-9로 앞섰지만, 상대 진영 마지막 3분의 1 지역에서 성공한 패스는 아제르바이잔보다 적었다(BBC, 9월 27일). 경합에서 우위를 보이고도 상대 수비 사이로 패스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경기다. 얀카우스카스가 좁은 공간에서의 패스를 높이 평가한 미드필더 바이다스 마그두샤우스카스는 부상으로 이번에도 뛰지 못한다.

안도라는 원정 9경기에서 2골만 넣었다. 2골 모두 라트비아전에서 나왔고, 에스토니아·산마리노·지브롤터 원정은 0-0으로 끝났다. 최근 지브롤터전에서는 점유율 56%, 유효슈팅 4개로 상대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앞선 몰타전에서는 17분 선제골을 넣고도 긴 패스에 동점을 허용한 뒤 81분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 안도라가 상대 수준에 따라 수비에 집중하기도, 공을 더 오래 소유하기도 한다는 점은 이 2경기에서 드러난다.

이번에는 지브롤터전의 선발 구성을 유지할 수 없다. 미드필더 파우 바봇과 공격수 제라르 솔라가 21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됐다. 바봇은 이번 네이션스리그 2경기에서 중원을 맡아 180분을 뛰었고, 세트피스 헤더와 슈팅에도 관여했다. 솔라는 전방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 반칙을 얻어 내는 역할을 했다. 바봇의 자리에는 오트 레몰린스나 새로 소집된 이산 페르난데스, 조앙 테이셰이라가 후보이고, 솔라 대신에는 알베르트 로사스가 나설 수 있다. 콜도 감독이 오랫동안 맞춰 온 수비진과 달리 중원과 전방은 새 조합이 된다.

리투아니아도 오른쪽 수비수 피유스 시르비스와 마그두샤우스카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시르비스의 자리는 아제르바이잔전에서 아드리안 리쿠나스가 맡았다. 여기에 감독이 예고한 로테이션이 더해진다. 쿠치스와 그비다스 기네이티스가 쉬는지는 선발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두 선수는 이번 네이션스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쿠치스는 1골 1도움, 기네이티스는 리히텐슈타인전 도움을 기록했다. 이들이 선발에서 빠지면 공격에 영향을 주는 시점도 실제 교체 투입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두 팀은 1998년과 2009년에 만나 리투아니아가 모두 이겼다. 그러나 2경기는 콜도 감독이 안도라를 맡기 전의 일이다. 현재 선수단과 경기 방식을 판단할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킥오프 시각 카우나스에는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지 않았다(오픈메테오(Open-Meteo), 9월 30일 조회). 날씨보다 중요한 외적 조건은 이동이다. 리투아니아는 카우나스에서 연속 홈 경기를 치르지만, 안도라는 지브롤터 원정을 마치고 카우나스로 왔다.

2. 매치업 분석

리투아니아가 가장 원하는 장면은 안도라가 자기 진영에서 짧은 패스로 공격을 시작하는 순간이다. 얀카우스카스는 안도라가 공을 돌리고 드리블할 수 있는 팀이라며 몸싸움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엘아르테(LRT), 9월 29일). 리투아니아는 경합에서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하는 데 강점이 있다. 안도라가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로부터 바봇의 대체자에게 패스하면, 리투아니아는 그 선수가 공을 받는 순간 압박해 상대 페널티 지역 가까이에서 공격을 시작하려 할 것이다. 안도라 중원의 새 조합이 압박을 받으면서도 전방까지 패스를 연결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이 전개가 성립하면 리투아니아는 최근 홈 경기의 문제를 일부 피할 수 있다. 밀집 수비 앞에서 마지막 패스를 만들어야 하는 대신, 안도라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히텐슈타인전에서 쿠치스는 선제골을 도왔고, 기네이티스는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온다면 전반부터 이 공격에 참여할 수 있다. 쉬다가 교체로 들어온다면 리투아니아가 같은 방식으로 공격하더라도 마무리에 참여하는 시점은 늦어진다.

안도라에는 다른 선택도 있다. 바봇이 빠진 중원에서 패스를 연결할 위험을 줄이려고 처음부터 물러서면, 리투아니아가 밀집 수비를 상대로 공을 오래 소유해야 한다. 리히텐슈타인전에서는 슈팅 16개를 하고도 53분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아제르바이잔전에서는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상대 수비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도 마그두샤우스카스가 없으므로 크로스와 긴 패스,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안도라의 이케르 알바레스는 잉글랜드전에서 많은 슈팅을 상대하면서도 실점을 1골로 막은 골키퍼다. 전반이 0-0으로 끝나면 그의 선방과 안도라 수비진의 조직력이 더 중요해진다.

리투아니아가 먼저 득점하면 안도라는 동점을 위해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그때 솔라 없이 전방에서 공을 지키고 동료가 전진할 시간을 만들 수 있는지가 문제다. 반대로 안도라가 리투아니아의 압박을 넘어서면 전진한 선수들 뒤의 공간을 공격할 기회를 얻는다. 지브롤터전에서 안도라가 기회를 만든 기록은 공격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리투아니아의 압박을 넘어 그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지까지 입증하지는 않는다. 그 경기에 참여한 바봇과 솔라가 이번에는 빠지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안도라는 적은 공격 기회에서도 페널티 지역 안의 경합과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라트비아 원정에서는 수비수 모이세스 산 니콜라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득점했고, 이안 올리베라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욤 로페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헤더로 넣었다. 몰타전에서는 아론 로드리고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 낸 뒤 로페스가 득점했다. 리투아니아는 아제르바이잔전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보였고, 안도라는 세트피스 헤더에 관여하던 바봇이 없다. 안도라가 한 번의 경합이나 흘러나온 공으로 득점할 가능성은 남지만, 그런 장면을 자주 만들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반에는 양 팀의 선수 변화가 서로 다른 영향을 줄 수 있다. 리투아니아는 리히텐슈타인전에서 61분에 투입한 선수가 5분 뒤 득점했다. 오늘도 선발에서 쉬게 한 선수를 교체로 쓸 수 있다면 공격에 새 선수를 투입할 여지가 있다. 안도라는 최근 2경기에서 후반 중반부터 출전 시간을 나눴고, 이번에는 중원과 전방의 기존 선발 2명이 아예 없다. 수비진도 최근 네이션스리그 2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뛴 뒤 이동했다. 다만 이 조건만으로 후반 실점을 확정할 수는 없다. 리투아니아가 실제로 누구를 벤치에 남기고 언제 투입하는지가 중요하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리투아니아 2-0 안도라다. 안도라가 새 중원을 시험하며 후방에서 패스를 시작하면 리투아니아가 몸싸움으로 공을 빼앗아 전반에 먼저 득점하는 전개를 더 유력하게 본다. 뒤진 안도라가 전진한 뒤에는 솔라의 공백 때문에 전방에서 공을 지키기 어렵고, 리투아니아는 60~75분 교체를 통해 두 번째 골을 노릴 수 있다. 바봇의 결장은 안도라의 패스 연결과 세트피스 공격에 모두 영향을 주므로, 안도라의 득점 가능성도 낮게 본다.

시장은 리투아니아의 우세와 적은 득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선수를 바꾼다는 사실도 적은 득점을 예상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다만 리투아니아의 로테이션은 감독이 선발과 교체를 선택하는 변화이고, 안도라는 차출 때문에 중원과 전방의 선발을 잃었다. 이 차이를 고려하면 적은 골이 양 팀에 나뉘기보다 리투아니아의 2골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안도라가 처음부터 후방 전개를 줄이고 수비에 집중한다면 리투아니아는 다시 밀집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그 경우 선제골이 늦어져 2골 차 전망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