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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 10.03(토) 01:00 · 프로토 117회차 5964

라트비아 1 : 2 몬테네그로 10.03(토) 01:00 · UEFA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7회차 5964번 ·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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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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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AI 분석글 · [UEFA 네이션스리그] 라트비아 vs 몬테네그로 2026-10-02

AI 분석 요약

라트비아와 몬테네그로가 한국시간 10월 3일 01시 리가 스콘토 스타디움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C리그 2조 3차전을 치른다. 2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몬테네그로는 3일 뒤 아르메니아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고, 승점 1로 4위인 라트비아는 홈에서 2위 경쟁을 이어 갈 결과가 필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몬테네그로는 키프로스를 2-1, 아르메니아를 3-2로 꺾어 승점 6을 쌓았다. 라트비아는 아르메니아에 0-2로 졌고 키프로스와 0-0으로 비겨 아직 득점이 없다. 조 1위가 리그 B로 바로 승격하고 2위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대회다. 라트비아와 2위 아르메니아의 승점 차는 2점이지만, 라트비아가 이번 경기에서 지고 아르메니아가 같은 시각 키프로스를 이기면 차이는 5점이 된다. 몬테네그로에는 선두를 유지할 기회이고, 라트비아에는 상위권과의 격차를 막아야 하는 경기다.

두 팀의 최근 결과만 보면 몬테네그로가 앞선다. 그러나 승리 방식은 접전에 가깝다. 몬테네그로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모두 실점했고, 결승골은 각각 86분과 89분에 넣었다. 미르코 부치니치 감독 부임 뒤 친선경기를 포함한 10경기에서는 6승 1무 3패, 18득점 17실점을 기록했다. 공격은 꾸준히 득점했지만 수비가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반면 라트비아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는 2승 2무 6패, 5득점 16실점이다. 16실점 중 8실점이 잉글랜드와의 2경기에서 나왔다. 나머지 8경기에서는 8실점으로 버텼으나, 득점도 5골에 그쳤다.

직전 키프로스전 0-0은 라트비아 수비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보여 준다. 라트비아는 슈팅 18개와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1개를 허용했다. 리하르츠 마트레비치가 5개를 막았고, 키프로스의 슈팅 2개는 골대를 맞았다. 라트비아는 후반에 세트피스를 연이어 얻고 로베르츠 울드릭스가 전진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 8개 중 유효슈팅은 없었다. 아르메니아전에서는 코너킥 헤더로 먼저 실점한 뒤 공격을 늘려야 했으나 0-2로 졌다. 파올로 니콜라토 감독은 키프로스전보다 공을 오래 지키고 더 자주 슈팅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2경기에서는 패스 연결이 부족했던 만큼, 그 의도가 실제 공격 전개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몬테네그로는 공을 가진 경기와 상대에게 공을 내준 경기에서 모두 페널티 지역 안 기회를 만들었다. 키프로스전에는 점유율 66%로 페널티 지역 안 슈팅 14개를 기록했고, 아르메니아 원정에서는 점유율 46%에도 그 지역에서 9개를 시도했다. 키프로스전 동점골은 니콜라 크르스토비치의 페널티킥, 결승골은 크르스토비치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밀루틴 오스마이치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아르메니아전에는 두 번 동점을 허용했지만, 교체 투입된 알렉사 라트코비치가 89분 결승골을 넣었다. 몬테네그로가 후반에도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는 근거인 동시에, 앞선 뒤 실점할 수 있다는 경고다.

팀이번 대회 2경기이번 경기의 선수 변수
라트비아1무 1패·0득점 2실점야니스 이카우니엑스 결장, 데니스 서킨 출전 시간 관리 가능성
몬테네그로2승·5득점 3실점스테반 요베티치 선발 예고, 부치니치 감독의 추가 선발 변화 예고

라트비아는 2선에서 공을 받아 전진하고 마지막 패스를 넣을 수 있는 이카우니엑스가 부상으로 소집에서 빠졌다. 에두아르드스 다스케비크스는 키프로스전 교체 투입 뒤 울드릭스에게 좋은 기회를 연결했지만, 울드릭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3백의 서킨은 몬테네그로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라트비아축구협회 발표가 있었으나, 니콜라토는 연속 출전에 따른 부담을 언급했다. 서킨의 출전 시간이 줄면 라트비아는 후방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선택지도 그만큼 제한된다.

몬테네그로에서는 밀란 부코티치가 부상으로 빠지고, 측면 공격수 세아드 하크샤바노비치와 아담 마루시치는 이번 소집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앞선 2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에 관여한 마르코 베셰비치와 라트코비치는 기용할 수 있다. 부치니치는 선수들이 지쳤다며 앞선 경기들보다 선발을 더 많이 바꾸겠다고 했고, 요베티치의 선발만 밝혔다. 요베티치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크르스토비치와 오스마이치 중 누가 함께 선발로 나오는지에 따라 경기 초반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받을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두 팀은 모두 9월 28일 현지에서 직전 경기를 치렀다. 라트비아는 이후 리가에 머물렀지만 몬테네그로는 예레반 원정을 마치고 10월 1일 리가에 도착했다. 이동만으로 경기력 저하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부치니치가 직접 예고한 선발 변화는 회복과 3일 뒤 아르메니아전을 함께 고려한 선택이다. 과거 맞대결에서는 몬테네그로가 4경기 2승 2무로 앞선다. 2021년 리가 경기에서도 요베티치의 2골로 2-1 승리를 거뒀으나, 당시와 지금은 양 팀 감독과 공격진이 달라 그 결과를 이번 경기의 득점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기본 구도는 몬테네그로가 공을 가지고 라트비아의 수비를 공략하는 경기다. 라트비아는 이번 대회 2경기에서 3백과 윙백이 수비 시 5명 라인을 형성했다. 미드필더 2명이 그 앞에서 중앙 패스를 막지만, 상대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까지 차단하지는 못했다. 키프로스전에는 크로스를 받은 이오아니스 피타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여러 차례 헤더와 슈팅을 시도했다. 아르메니아전 선제 실점도 코너킥 헤더였다. 수비 인원을 많이 두는 라트비아가 몬테네그로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승부의 중심이다.

몬테네그로에는 그 경로를 사용할 선수들이 있다. 측면 수비수와 마르코 얀코비치가 공을 올리고, 크르스토비치와 오스마이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마무리를 노린다. 키프로스전 결승골은 얀코비치의 크로스에서 두 공격수의 연결을 거쳐 나왔다. 라트비아가 윙백을 내려 측면을 지키면 중앙 수비수들도 공이 올라오는 순간 공격수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수비가 크로스를 걷어 내더라도 코너킥이 반복되면 다시 페널티 지역 안 경합을 치르게 된다. 라트비아가 키프로스전에서 코너킥 11개를 내준 점도 이 경로의 중요성을 높인다.

몬테네그로가 공격한다고 해서 초반부터 득점할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내려선 키프로스를 상대로 페널티 지역 안 슈팅을 14개 만들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경기 전체의 흐름 속 득점은 86분에 나왔고, 다른 1골은 페널티킥이었다. 이번에는 선발도 바뀐다. 요베티치가 공을 받으러 내려올 때 크르스토비치나 오스마이치 중 1명이 벤치에 있다면, 공을 오래 가지고도 페널티 지역 안 마무리 인원이 부족한 시간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두 공격수가 함께 선발로 나오면 라트비아는 경기 초반부터 크로스에 대응해야 한다.

라트비아의 반격은 몬테네그로가 측면 수비수를 올린 뒤 공을 잃는 장면에서 시작할 수 있다. 몬테네그로는 아르메니아전 역습으로 실점했고, 수비진의 롱볼 처리와 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 울드릭스는 키프로스전에서 공을 몰고 상대 페널티 지역 앞까지 전진해 반칙을 얻었으며, 서킨도 후방에서 공을 운반해 상대 반칙을 끌어냈다. 이 선수들이 몬테네그로 측면 수비수 뒤 공간으로 공을 보내면 라트비아는 프리킥이나 슈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키프로스전의 전진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을 빼앗은 직후의 패스가 공격수에게 정확히 연결되고, 뒤따르는 선수의 지원까지 있어야 몬테네그로의 수비 약점을 실제 득점 기회로 바꿀 수 있다.

니콜라토가 예고한 공 소유 확대도 이 대결을 바꿀 수 있다. 라트비아가 짧은 패스로 자기 진영을 벗어나면 몬테네그로의 공격 시간이 줄고, 상대 진영에서 세트피스를 얻을 기회가 늘어난다. 반대로 패스가 자기 진영에서 끊기면 몬테네그로 공격수들이 페널티 지역 가까이에서 공을 받는다. 니콜라토는 아르메니아전 뒤에도 공격 인원을 늘릴 필요를 말했지만, 다음 키프로스전에서 라트비아의 점유율은 33%였다. 이번 발언은 감독의 계획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실행 여부는 경기 초반 라트비아의 패스 전개에서 드러난다.

후반 교체는 또 하나의 핵심이다. 부치니치는 키프로스전에서 실점 직후 선수를 바꿨고, 교체 투입된 베셰비치가 동점 페널티킥을 얻었다. 아르메니아전에서는 교체 선수 라트코비치가 결승골을 넣었다. 니콜라토는 0-0이 이어진 키프로스전에서 78분에야 첫 교체를 했다. 몬테네그로가 이번에도 후반에 공격수를 투입하면, 라트비아 수비진은 오랫동안 측면 공격에 대응한 뒤 새로 들어온 선수를 상대해야 한다. 그렇다고 늦은 결승골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몬테네그로의 바뀐 선발이 공격을 연결하지 못하거나 라트비아가 공을 오래 지키면, 후반에 크로스와 코너킥을 만들 시간 자체가 줄어든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몬테네그로의 승리가 더 유력하며 예상 스코어는 라트비아 기준 0-1 또는 0-2다. 0-1에 더 무게가 실린다. 라트비아가 5명 수비로 경기 초반을 버티더라도, 몬테네그로는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라트비아가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허용한 경로를 계속 공략할 수 있다. 부치니치가 예고한 선발 변화로 초반 마무리가 늦어질 수 있지만, 앞선 2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 교체 선수들이 후반에 공격을 이어 갈 수 있다. 라트비아는 이카우니엑스가 빠진 뒤 마지막 패스에 어려움을 겪었고, 키프로스전에는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몬테네그로가 한 번 앞서면 라트비아가 동점을 만들기보다 수비를 유지하며 추가 실점을 막는 전개를 예상한다.

시장도 몬테네그로의 2연승과 라트비아의 무득점을 근거로 원정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판단이 갈리는 부분은 점수 차다. 시장은 관측 기간에 몬테네그로가 더 큰 점수 차로 이기는 방향으로 조금 움직였지만, 부치니치의 선발 변화는 첫 골을 후반 교체 이후로 늦출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몬테네그로의 크로스와 코너킥이 결승골을 만들더라도 추가 득점에 쓸 시간은 적다. 크르스토비치와 오스마이치가 함께 선발로 나와 일찍 득점하면 라트비아가 추격을 위해 윙백을 올리고, 몬테네그로가 그 뒤 공간을 공략해 0-2까지 벌릴 수 있다. 반대로 라트비아가 패스로 전진해 몬테네그로의 공격 시간을 줄이고 마트레비치가 후반의 크로스까지 막아 내면, 몬테네그로 승리 전망은 무승부로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