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AFC아약스와 NEC네이메헌이 한국시간 10월 11일 오전 4시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서 맞붙는다. 3주 가까운 휴식 뒤 치르는 첫 에레디비시 경기다. 선두 추격이 필요한 AFC아약스와 공식전 5경기 무승을 끊어야 하는 NEC네이메헌 모두 승점이 절실하지만, 두 팀이 이를 얻으려는 방식은 서로의 수비를 시험할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AFC아약스는 리그 7경기 승점 14점으로 5위다. 선두 AZ알크마르와는 5점 차다. 최근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빌럼II를 각각 5-1로 이겼지만, 9월 20일 홈에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과 2-2로 비기며 추격 속도를 높이지 못했다. NEC네이메헌은 지난 시즌 3위로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에는 7경기 승점 8점으로 11위다. 9월 공식전 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고, 최근 5경기 득실도 4-14에 그쳤다.
두 팀의 장소별 성적은 일반적인 홈 이점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AFC아약스는 리그 홈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10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3전 전승에 11득점 1실점이다. NEC네이메헌의 리그 2승은 모두 원정에서 나왔지만, 상대는 18위 빌럼II와 16위 PEC즈볼러였다. AFC아약스의 홈 일정에는 PSV에인트호번도 포함돼 있었다. 따라서 장소별 숫자만으로 이번 경기의 우열을 정할 수는 없다.
최근 경기에서 AFC아약스의 공격은 여러 선수에게 분산됐다. 율리안 브란트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했고, 다비 클라선·오스카르 글루흐·빅토르 치간코프·톨루 아로코다레도 골에 관여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은 52분 동점을 허용한 뒤 교체 선수들이 득점 과정에 참여하면서 5-1 승리로 끝났다. 다만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에는 점유율 81%와 박스 안 슈팅 22개를 기록하고도 상대의 슈팅 4개에서 2골을 내줬다. AFC아약스가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과 적은 상대 공격을 막는 것은 별개의 과제로 남아 있다.
NEC네이메헌은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도 충분한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페예노르트전에는 점유율 61%에 슈팅 10개 중 유효슈팅이 2개였고, SC캄뷔르전에는 점유율 63%에 유효슈팅이 1개였다. 수비에서는 후방 공 처리 실수가 반복됐다. 페예노르트전 알무게라 카바르의 실수는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고, 고어헤드 이글스전에는 골키퍼 니콜라스 폴스터의 잘못된 패스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3주 휴식기에 스페인 전지훈련을 했지만, 예상 스리백의 가브리엘 브라스와 토비아스 스토름은 대표팀 일정으로 경기 이틀 전에야 선수단 전체와 다시 훈련할 수 있었다.
| 팀 | 주요 결장·출전 변수 | 경기에서 달라지는 역할 |
|---|---|---|
| AFC아약스 | 안톤 고이·카이우 엔히키 결장 | 좌우 측면 수비 조합 변경 |
| AFC아약스 | 카스페르 돌베르·스티븐 베르하위스 결장 | 최전방 교체 자원과 코너킥 키커 감소 |
| NEC네이메헌 | 필리프 산들러르·브람 나위팅크 결장 | 경험 있는 스리백 수비수 부족 |
| NEC네이메헌 | 페르 스휘르스 출전 시간 변수 | 아로코다레 상대 공중볼 수비와 코너킥 공격에 영향 |
미셸 감독의 AFC아약스는 점유와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자기 진영에 머물게 하려 한다. 선발 구조는 4-3-3과 4-2-3-1을 오갔다. 이번 경기에서는 측면 수비 주전 2명이 빠져 틸로 케러·유리 바스를 측면으로 옮기거나 루카스 호자·오언 베인달을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어느 조합도 확정되지 않았다. 돌베르의 장기 결장으로 아로코다레 뒤에 남는 최전방 자원은 최근 출전이 적었던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다. 시몬 아딩라는 출전할 수 있지만, 첫 공식전에서 얼마나 뛸지는 알 수 없다.
딕 슈로더 감독의 NEC네이메헌은 스리백을 바탕으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 차론 체리와 두샨 타디치가 브리안 린선에게 공을 연결하고, 체리의 세트피스도 주요 득점 수단이다. 스휘르스는 이번 시즌 PEC즈볼러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코너킥 헤딩골을 넣었다. 다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88분이어서, 예상대로 선발로 나서더라도 아로코다레와의 공중볼 경합을 경기 내내 맡을 수 있을지는 변수다.
AFC아약스는 최근 3시즌 연속 홈에서 NEC네이메헌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2025년 5월 0-3 패배 당시 NEC네이메헌 감독은 슈로더가 아니었고, 지난 시즌 2차례 맞대결 당시 AFC아약스도 미셸 감독 이전의 팀이었다. 오늘까지 이어지는 근거는 결과보다 슈로더 감독의 압박 방식이다. 지난 2월 같은 구장에서 NEC네이메헌은 높은 위치에서 AFC아약스를 압박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이번에는 양 팀의 수비 구성과 AFC아약스의 감독이 다르다.
두 팀은 경기 뒤 10월 15일 각각 유럽대항전을 치른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긴 휴식 직후라 선발을 대폭 바꿀 일정상의 이유는 크지 않다. 킥오프 무렵에는 비와 강한 돌풍이 예보됐다. 경기장 지붕을 덮지 않은 채 예보대로 비와 돌풍이 불면 짧은 패스의 공 처리와 긴 공·크로스의 정확도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느 한 팀에만 유리한 조건으로 보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NEC네이메헌이 평소처럼 전진해 압박하면 경기 초반에는 AFC아약스의 새 측면 수비 조합이 첫 패스를 처리하는 장면이 중요해진다. 슈로더 감독의 팀은 지난 2월 맞대결에서 AFC아약스의 전개를 어렵게 만들었다. AFC아약스도 이번 시즌 PSV에인트호번의 강한 압박을 받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실점했다. NEC네이메헌이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 사이의 패스를 끊는다면, 최근 흐름 속 공격에서 부족했던 유효슈팅을 상대 골문 가까운 곳에서 만회할 기회를 얻는다.
AFC아약스에는 압박을 넘길 수단이 있다. 아로코다레가 전진 패스나 긴 공을 받아 지켜 내면, NEC네이메헌이 압박을 위해 올린 중원 뒤로 동료가 전진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9월 NEC네이메헌의 높은 압박을 긴 공과 수비 뒤 침투로 넘어 선제골을 넣었다. 아딩라가 출전한다면 윙백이 올라간 뒤의 공간을 노리는 선택지도 생긴다. 다만 그의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장 지붕을 덮지 않고 예보대로 돌풍이 불면 긴 패스의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다. NEC네이메헌이 압박하러 나오는 성향은 AFC아약스에 위험인 동시에 공격할 공간을 준다.
반대 방향에서는 NEC네이메헌의 후방 처리가 시험받는다. 지난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AFC아약스가 넣은 3골 가운데 2골은 NEC네이메헌 선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뒤 나왔다. 이번 시즌에도 NEC네이메헌은 수비수와 골키퍼의 공 처리 실수로 위기를 겪었다. AFC아약스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면 브란트·글루흐·치간코프가 짧은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다. 그렇다고 AFC아약스의 압박 성공을 전제할 수는 없다. 미셸 감독은 압박과 수비 조직을 개선 과제로 꼽았고, PSV에인트호번전에는 최전방 지역에서 공을 빼앗지 못했다.
AFC아약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두 팀의 대응에는 위험이 남는다. AFC아약스는 앞서도 공격에 선수를 보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홈에서는 그 과정에서 상대의 적은 공격에 실점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 두 번째 실점은 측면 돌파 뒤 먼 포스트로 향한 크로스에서 나왔다. 좌우 측면 수비수가 바뀌는 이번 경기에는 공 반대편 수비수의 위치와 공수 전환이 다시 시험받는다. NEC네이메헌에는 이 공간을 공격하거나 체리의 킥으로 경기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
NEC네이메헌은 뒤질 때 수비 간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페예노르트전에는 55분 동점을 만든 뒤 다시 전진했고, 61분과 64분 연속 실점했다. 이번 경기의 예상 스리백에서 꾸준히 뛴 선수는 스토름뿐이다. 브라스의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은 191분, 스휘르스는 88분이다. 교체로 나올 수 있는 수비수들도 선발로 뛸 체력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슈로더 감독의 설명이다. 압박을 함께 올리고 뒤로 물러나는 동작을 이 조합이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가 후반의 관건이다.
세트피스는 NEC네이메헌이 흐름 속 공격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장면이다.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는 이번 시즌 실제 득점으로 이어졌고, 지난 2월 AFC아약스 원정의 동점골도 코너킥에서 나왔다. AFC아약스는 이번 시즌 PSV에인트호번전 코너킥 뒤 처리되지 않은 공으로 실점했다. 반대로 스휘르스가 출전하지 못하거나 일찍 교체되면 NEC네이메헌은 코너킥의 목표와 아로코다레를 상대할 공중볼 수비수를 함께 잃는다. AFC아약스 역시 베르하위스가 빠져 기존 코너킥 키커 없이 경기를 치른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AFC아약스가 이길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AFC아약스 기준 3-1 또는 4-1이다. NEC네이메헌이 초반 압박이나 체리의 세트피스로 득점할 수 있어도, 경기 시간이 흐르면서 AFC아약스가 추가 득점할 기회를 더 많이 얻는 전개다.
NEC네이메헌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면 AFC아약스는 아로코다레를 향한 전진 패스와 측면 침투로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NEC네이메헌은 이번 시즌 후방 공 처리 실수가 반복됐고, AFC아약스는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그 실수를 득점으로 바꿨다. 후반에는 출전 시간이 적은 NEC네이메헌의 예상 스리백과 제한된 수비 교체 자원이 압박 유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AFC아약스가 앞선 뒤에도 공격을 계속하고 NEC네이메헌이 만회를 위해 전진하면 점수 차가 벌어질 수 있다.
시장은 AFC아약스의 순위와 득점력, NEC네이메헌의 최근 대량 실점을 근거로 AFC아약스의 우세를 강하게 평가한다. 승리 방향은 같게 보지만, AFC아약스가 1골 앞선 상태에서 NEC네이메헌의 세트피스로 동점을 허용할 위험은 조금 더 크게 본다. 돌베르가 빠진 AFC아약스에는 동점 이후 최전방을 바꿔 다시 앞서게 할 자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NEC네이메헌의 후반 압박 유지 문제는 AFC아약스가 다시 득점할 근거로 남는다.
이 전망의 전제는 NEC네이메헌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는 것이다. 슈로더 감독이 수비 숫자를 늘려 자기 진영에 머물면 AFC아약스가 활용할 상대 수비 뒤 공간은 줄어든다. 그 경우 AFC아약스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전처럼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결승골을 늦게 넣거나 승점을 잃을 수 있다.
자세한 분석
1. 경기개요
1-1. 3주 휴식 뒤 첫 리그 경기, 선두와 5점 차인 아약스와 9월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NEC네이메헌
AFC아약스와 NEC네이메헌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11일 오전 4시(현지 시각 전날 21시)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서 열린다. NEC네이메헌 구단은 10월 9일 공식 프리뷰에서 주심으로 세르다르 괴쥐뷔위크가 배정됐다고 밝혔다. 두 팀 모두 마지막 공식전을 9월 20일에 치렀다. 대표팀 일정 때문에 3주 가까이 리그 경기가 없었고, 이번 경기는 그 공백 뒤 양 팀이 치르는 첫 경기다.
| 순위 | 팀 | 승점(7경기) |
|---|---|---|
| 1 | AZ알크마르 | 19 |
| 2 | 페예노르트 | 17 |
| 3 | PSV에인트호번 | 16 |
| 4 | 트벤테 | 16 |
| 5 | AFC아약스 | 14 |
| 6 | 포르튀나 시타르트 | 13 |
| 11 | NEC네이메헌 | 8 |
아약스는 승점 14점으로 5위이고 선두 AZ알크마르와 5점 차이다. 9월 20일 엑셀시오르 로테르담과 홈에서 2-2로 비긴 뒤 현지 여론은 한층 엄격해졌다. 아약스라이프(AjaxLife)는 10월 6일 「우승하려면 이런 결과는 있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사커뉴스(Soccernews)도 10월 9일 미셸(Míchel Sánchez) 감독에게는 우승 경쟁을 생각하면 더 잃을 승점이 없다고 진단했다. NEC네이메헌은 지난 시즌 3위로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나갔던 팀이다. 지금은 7경기 승점 8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딕 슈로더(Dick Schreuder)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에서 「지금의 아약스는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다른 팀이며 우리에게는 매우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아약스 쇼타임(Ajax Showtime), 10월 9일).
경기 뒤의 일정은 아약스가 더 빡빡하다. 아약스는 닷새 뒤인 10월 15일 콘퍼런스리그 리그 단계 첫 경기로 하이두크 스플리트 원정을 떠난다. 이어 일요일에 흐로닝언 원정, 10월 22일 아탈란타 홈 경기를 치른다(FC업데이트(FCUpdate), 8월 29일 UEFA 일정 보도). NEC네이메헌도 10월 15일 유로파리그 레프스키 소피아와 홈 경기가 있다. 다만 이번 경기는 3주 휴식 직후라서 양 팀 모두 체력을 아끼려고 선발을 바꿀 이유는 크지 않다. 일정의 영향은 이번 경기보다 그다음 주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킥오프 무렵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는 비와 강한 돌풍이 예보됐다(Open-Meteo, 10월 10일 조회). 날씨가 어느 쪽 방식에 더 불리한지를 판단할 근거는 없다.
1-2. 리그 성적의 구성: 원정 3전 전승의 아약스, 원정에서만 이긴 NEC네이메헌
데이터센터의 경기 기록을 합하면 아약스는 리그 7경기에서 21골을 넣고 9골을 내줬다. 득점은 홈과 원정이 비슷하지만 실점은 거의 홈에 몰려 있다. 엘프 보트발(ELF Voetbal)은 10월 5일 아약스가 홈에서 승점 12점 가운데 5점만 얻었고, 리그 9실점 가운데 8실점을 홈에서 내줬다고 정리했다. NEC네이메헌은 반대로 리그 2승을 모두 원정에서 거뒀고 홈 4경기에서는 승점 2점에 그쳤다.
| 구분 | AFC아약스 | NEC네이메헌 |
|---|---|---|
| 홈 리그 | 1승 2무 1패 · 10득 8실 | 0승 2무 2패 · 5득 8실 |
| 원정 리그 | 3승 · 11득 1실 | 2승 1패 · 7득 5실 |
| 원정 승리 상대 | PEC즈볼러(16위)·텔스타(13위)·포르튀나 시타르트(6위) | 빌럼II(18위)·PEC즈볼러(16위) |
다만 이 숫자를 장소의 힘으로 그대로 읽으면 안 된다. 아약스의 홈 4경기에는 3위 PSV에인트호번이 있었고, 원정 3경기 가운데 2경기는 하위권 상대였다. NEC네이메헌의 원정 2승도 18위와 16위를 상대로 거둔 결과다. 장소별 차이가 생긴 원인은 3장에서 경기 내용으로 따진다.
1-3. 맞대결 기록: 아약스는 세 시즌째 홈에서 NEC네이메헌을 이기지 못했다
아약스 쇼타임은 10월 9일 아약스가 세 시즌 연속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서 NEC네이메헌을 이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2-2, 2024-25시즌 0-3, 2025-26시즌 1-1이다. 아약스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2022-23시즌이다. 지난 시즌 네이메헌 원정도 2-2였다(NEC네이메헌 구단, 10월 9일).
이 기록을 오늘에 옮길 때는 지휘한 사람이 누구였는지부터 갈라 봐야 한다. 2025년 5월 0-3 패배 때 NEC네이메헌을 이끈 감독은 슈로더가 아니라 로히어르 메이어르였다(NEC네이메헌 구단, 2025년 5월 11일). 2026년 2월 21일 1-1 때 아약스는 미셸 감독 이전의 감독진이었다(유로스포츠(Eurosport), 10월 9일). 오늘과 직접 이어지는 것은 2월 경기의 NEC네이메헌 쪽 방식이다. NL타임스(NL Times)는 2월 21일 슈로더 감독의 NEC네이메헌이 높은 압박으로 아약스를 계속 몰아붙였고 전반 경기 내용에서 앞섰다고 보도했다. 아약스가 39분에 먼저 넣었지만 NEC네이메헌은 5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르코 네야슈미치의 골로 따라붙었다. 같은 매체는 NEC네이메헌이 아약스의 코너킥·측면 프리킥 수비를 공략했다고 적었다. 당시 아약스와 지금의 아약스는 감독과 주전 상당수가 다르므로, 맞대결 기록은 「NEC네이메헌이 이 구장에서 위축되지 않는다」는 수준까지만 근거가 된다.
1-4. 기대득점과 실제 득실: 아약스는 기대득점보다 많이 넣었고 NEC네이메헌은 만든 기회만큼 넣지 못했다
| 항목(리그 20경기 표본) | AFC아약스 | NEC네이메헌 |
|---|---|---|
| 경기당 득점 / 기대득점 | 2.15 / 1.56 | 1.75 / 1.99 |
| 경기당 실점 / 기대실점 | 1.05 / 1.12 | 1.5 / 1.36 |
| 무실점 비율 | 40% | 10% |
| 기대득점 산출 경기 | 15경기 | 16경기 |
데이터센터의 리그 20경기 표본에서 아약스는 경기당 기대득점보다 0.59골을 더 넣었다. 실점은 기대실점과 거의 같다. 득점이 기대득점을 넘은 이유는 경기 장면에서 찾을 수 있다. 텔스타 원정(4-0)에서 아약스는 유효슈팅 9개로 4골을 넣었다. 그 가운데 2골은 상대 골키퍼 로날드 쿠만의 후방 패스 실수와 리바운드 처리 실패에서 나왔다(보트발존(Voetbalzone)·NOS, 8월 30일). 빌럼II전에서는 5명이 골을 나눠 넣었다(토토 엑스트라(TOTO Extra), 10월 7일). 기회가 한 선수에게 몰리지 않고 여러 선수가 마무리한 결과다.
NEC네이메헌은 반대로 만든 기회만큼 넣지 못했고 기대실점보다 더 많이 내줬다. 9월 SC캄뷔르 원정에서는 슈팅 10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1개였다. 토토 엑스트라는 이 경기가 NEC네이메헌이 리그 29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득점에 그친 경기였다고 짚었다. 실점이 기대실점을 넘은 데에는 후방 처리 실수가 직접 작용했다. 2장에서 다룰 페예노르트전·고어헤드 이글스전·유벤투스전의 실점이 모두 골키퍼나 수비수의 공 처리에서 시작됐다.
이 표는 집계 범위의 한계를 함께 읽어야 한다. 리그 20경기에는 지난 시즌 경기가 섞여 있고, 아약스는 그 사이에 감독이 바뀌었다. 이번 시즌만 따로 경기별 기대득점이 제공된 경기는 아약스 2경기, NEC네이메헌 1경기뿐이다. 그래서 아약스의 득점 초과가 미셸 체제에서도 이어지는 성향인지는 이 표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이번 시즌 범위에서는 아약스쇼타임이 10월 9일 ESPN을 인용해 전한 옵타(Opta) 기대 승점이 참고가 된다. 아약스는 기대 승점 15.4점에 실제 14점이었고, 대체 순위표에서도 5위였다. NEC네이메헌도 대체 순위표에서 11위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순위는 경기 내용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1-5. 유럽대항전에서 드러난 차이
아약스는 콘퍼런스리그 예선에서 보이보디나(4-1·4-1), 셸번(3-1·2-2), FC 시옹(4-2·5-3)을 차례로 넘었다. 6경기에서 22골을 넣었지만 9골을 내줬고, 셸번 원정에서는 전반 2-1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예선 상대 수준을 감안하면 득점력보다 실점 빈도가 더 오래 남는 정보다. NEC네이메헌은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올림피아코스를 0-0·2-1로 넘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FK보되 글림트에 1-3·0-3으로 졌다. 유로파리그 첫 경기 유벤투스 원정에서는 0-5로 졌다. 수준이 높은 상대를 만난 3경기 합계 1득점 11실점은 NEC네이메헌이 강한 상대에게 압박이 벗겨졌을 때 버티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 준다. 그 장면은 2장에서 구체적으로 다룬다.
판단 — AFC아약스 순위와 득점만 보면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이다. 그러나 1장에서 읽은 것으로는 정배의 근거가 순위표보다 좁다. 리그 실점 9골 가운데 8골이 홈에서 나왔고, 세 시즌째 홈에서 이 상대를 이기지 못했다. 맞대결 기록은 감독이 바뀌어 직접 근거가 되지 못하지만, 홈에서 상대에게 적은 기회로 실점하는 문제는 미셸 체제의 이번 시즌 기록이다. 우승 경쟁에서 더 잃을 승점이 없다는 압박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후방에 남는 공간도 커진다. 아약스가 정배다운 경기를 하려면 홈에서 상대 역습 횟수 자체를 줄여야 한다. 그 조건은 4장의 수비 결장과 함께 따져야 한다.
판단 — NEC네이메헌 역배를 낼 환경이 일부 갖춰져 있다. 3주 동안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조직을 다시 맞출 시간이 있었고, 맞대결 기록이 보여 주듯 이 구장에서 위축되는 팀이 아니다. 다만 9월에 드러난 문제는 상대 수준과 무관하게 반복됐다. 공을 오래 가져도 유효슈팅이 적었고, 실점이 후방 처리 실수에서 시작됐다. 원정 2승도 하위권 두 팀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이름값으로는 지난 시즌 3위지만 지금의 NEC네이메헌은 그 팀과 같은 수준이 아니다. 역배의 조건은 순위나 맞대결 기록이 아니라 4장에서 다룰 압박의 성공 여부와 세트피스에 달려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 날짜 | 대회·상대(장소) | 전반(아약스 기준) | 최종 |
|---|---|---|---|
| 09-20 | 에레디비시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홈) | 1-1 | 2-2 무 |
| 09-16 | 에레디비시 · 빌럼II(홈) | 2-0 | 5-1 승 |
| 09-13 | 에레디비시 · 포르튀나 시타르트(원정) | 1-0 | 5-1 승 |
| 09-06 | 에레디비시 · PSV에인트호번(홈) | 1-2 | 1-3 패 |
| 08-30 | 에레디비시 · 텔스타(원정) | 1-0 | 4-0 승 |
| 08-28 | 콘퍼런스리그 · FC 시옹(홈) | 3-2 | 5-3 승 |
| 08-21 | 콘퍼런스리그 · FC 시옹(원정) | 0-1 | 4-2 승 |
| 08-16 | 에레디비시 · SC헤이렌베인(홈) | 2-1 | 2-2 무 |
| 08-14 | 콘퍼런스리그 · 셸번(원정) | 2-1 | 2-2 무 |
| 08-09 | 에레디비시 · PEC즈볼러(원정) | 0-0 | 2-0 승 |
| 날짜 | 대회·상대(장소) | 전반(NEC네이메헌 기준) | 최종 |
|---|---|---|---|
| 09-20 | 에레디비시 · 고어헤드 이글스(홈) | 1-1 | 1-1 무 |
| 09-18 | 유로파리그 · 유벤투스(원정) | 0-3 | 0-5 패 |
| 09-13 | 에레디비시 · SC캄뷔르(원정) | 0-1 | 0-3 패 |
| 09-09 | 에레디비시 · 엑셀시오르 로테르담(홈) | 1-1 | 2-2 무 |
| 09-05 | 에레디비시 · 페예노르트(홈) | 0-0 | 1-3 패 |
| 08-30 | 에레디비시 · PEC즈볼러(원정) | 2-1 | 3-1 승 |
| 08-26 | 챔피언스리그 · FK보되 글림트(원정) | 0-2 | 0-3 패 |
| 08-20 | 챔피언스리그 · FK보되 글림트(홈) | 0-2 | 1-3 패 |
| 08-15 | 에레디비시 · 빌럼II(원정) | 1-0 | 4-1 승 |
| 08-12 | 챔피언스리그 · 올림피아코스(홈) | 0-0 | 2-1 승 |
아약스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득실은 17-7, 그 앞 5경기는 15-9였다. NEC네이메헌은 같은 기간 3승 2무 5패이고, 최근 5경기 득실이 4-14로 그 앞 5경기(10-9)보다 크게 나빠졌다. 결과열만 보면 두 팀의 방향은 분명히 갈린다. 다만 그 결과를 만든 경기 내용은 결과열보다 훨씬 복잡하다.
2-1. 아약스의 대승 3경기는 후반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9월 포르튀나 시타르트 원정(5-1)은 점수만큼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었다. 아약스는 35분 율리안 브란트의 골로 앞섰지만 52분 동점을 허용했다. 미셸 감독은 경기 뒤 ESPN 인터뷰에서 특히 전반이 어려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점수가 벌어진 것은 57분 이후다. 미셸 감독은 57분 압델라 우아잔, 58분 다비 클라선, 68분 빅토르 치간코프, 74분 카스페르 돌베르와 오스카르 글루흐를 차례로 넣었다. 이후 62분 틸로 케러, 73분 클라선, 79분 돌베르, 90+6분 유리 바스가 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크로스·패스·헤더·마무리로 득점 과정에 직접 관여했다. 이 경기에서 아약스는 점유율 65%, 슈팅 25개, 박스 안 슈팅 22개, 코너킥 10개를 기록했다.
사흘 뒤 빌럼II전(5-1)에서 미셸 감독은 선발 6~7자리를 바꿨다. 매체마다 바뀐 자리 수를 다르게 셌다. 아약스는 41분 클라선, 45분 브란트의 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쳤고, 후반에 치간코프·글루흐·돌베르가 추가했다. 데이터센터 집계는 점유율 69%, 슈팅 32개, 유효슈팅 13개, 박스 안 슈팅 25개다. 아약스 쇼타임의 티모 수르는 오언 베인달·브란트·글루흐가 선 왼쪽에서 움직임이 많았고 기회 대부분이 그쪽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빌럼II는 낮게 수비하는 최하위 팀이었지만, 아약스는 그 상대를 두고도 페널티 지역 안으로 반복해서 들어갔다.
8월 텔스타 원정(4-0)에서도 아약스는 전반 37분까지 확실한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첫 골은 스티븐 베르하위스의 코너킥을 클라선이 가까운 거리에서 넣은 세트피스였다. 후반 초반에는 조르티 모키오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텔스타 공격수 후이 멘데스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장면도 나왔다. 점수 차는 56분 4명이 달려 나간 역습과 60분 상대 골키퍼의 후방 패스 실수부터 벌어졌다(보트발존·데 스텐토르, 8월 30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빌럼II전·텔스타전은 모두 후반에 점수 차가 커졌지만 경로는 달랐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는 교체 선수들이 득점 과정에 관여했고, 텔스타전에는 역습과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있었다. 빌럼II전에는 전반에 이미 2골을 앞섰다.
2-2. 홈에서 승점을 잃은 경기는 적은 상대 공격에서 갈렸다
9월 20일 엑셀시오르전(2-2)에서 아약스는 점유율 81%, 박스 안 슈팅 22개, 유효슈팅 8개를 기록했다. 총슈팅은 데이터센터 31개, NU 33개로 집계가 다르다. 엑셀시오르는 슈팅 4개, 유효슈팅 2개로 2골을 넣었다. 첫 실점은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치간코프의 몸에 맞은 공이 레나르트 하르티어스 앞에 떨어졌고, 하르티어스가 돌아서며 마무리했다. 두 번째 실점은 62분이었다. 이라클리 예고이안이 측면에서 전진해 올린 크로스를 아이멘 슬리티가 먼 포스트에서 마무리했다. 반대편에서는 상대 골키퍼 스테인 판하설이 6차례 선방했고, 아약스 슈팅은 세 번 골대를 맞았다. 미셸 감독은 상대에게 기회를 4번만 내줬다며 공이 들어가지 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클라선은 「실점을 줄이지 못하면 매 경기 3~4골을 넣어야 이긴다」고 말했다. 두 말은 같은 경기를 다른 쪽에서 본 것이다. 공격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상대의 드문 공격을 막는 과정은 두 번 실패했다.
9월 6일 PSV전(1-3)은 그 실패가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커지는지 보여 줬다. PSV는 전반 5분 첫 공격에서 득점했다. 아르만도 오비스포가 전진해 이반 페리시치에게 연결했고, 페리시치가 반대편 뤼번 판보멀에게 길게 바꾼 공을 판보멀이 머리로 리카르도 페피에게 넘겼다. 아약스 수비는 공을 따라 좌우로 움직이는 사이 먼 포스트와 문전을 연속으로 놓쳤다. 아약스는 23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골로 따라붙었고, 이후 브란트와 베르하위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잇달아 놓쳤다. 베르하위스는 빈 골대를 향한 리바운드 슈팅까지 골문 밖으로 보냈다. PSV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뒤 처리되지 않은 공을 뤼트샤럴 헤이르트라위다가 발리로 넣었다. 마지막 1-3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아약스가 동점을 노리며 후방을 비운 사이 나온 역습이었다(아약스 쇼타임·NOS·FC업데이트, 9월 6일).
8월 SC헤이렌베인전(2-2)도 전반을 2-1로 앞선 홈 경기였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아약스는 슈팅 20개 가운데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고, 기대득점 1.74 대 1.33으로 앞섰다. 아약스라이프는 이 경기를 「매우 비싼 홈 무승부」로 불렀다. 홈 무승부 2경기와 PSV전 패배의 공통점은 아약스가 공을 더 많이 가지고도 상대의 적은 공격에서 실점했다는 점이다. 그 실점은 먼 포스트 크로스, 세트피스 뒤 떨어진 공, 동점을 노리던 시간의 역습처럼 경로가 서로 달랐다. 한 가지 수비 약점으로 묶기는 어렵다. 다만 실점이 대부분 아약스가 공격 숫자를 늘린 상태에서 나왔다는 점은 같다.
2-3. NEC네이메헌의 9월: 공은 더 오래 가졌지만 골문 안으로 간 슈팅이 적었다
9월 5일 페예노르트전(1-3)에서 NEC네이메헌은 데이터센터 기준 점유율 61%, 패스 489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슈팅 10개 가운데 유효슈팅은 2개, 박스 안 슈팅은 4개였다. 전반은 0-0이었다. 후반 52분 알무게라 카바르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잘못 처리했고, 이를 빼앗은 페예노르트가 먼저 넣었다. NEC네이메헌은 55분 브리안 린선의 크로스가 걷어내진 뒤 네야슈미치가 발리로 동점을 만들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페예노르트가 59분 공격수 2명을 바꾸자 61분과 64분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동점 직후 다시 전진하는 사이 수비 간격이 벌어졌고, 64분에는 카바르가 측면에서 1대1로 맞선 상대의 슈팅 각도를 줄이지 못했다(헬데를란더(De Gelderlander)·1908.nl, 9월 5일). 헬데를란더는 NEC네이메헌 수비가 매우 불안했고 카바르가 반복해서 팀을 곤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나흘 뒤 엑셀시오르전(2-2)에서도 NEC네이메헌은 일찍 앞섰다가 역전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노에 르브르통의 골로 간신히 비겼다. 헬데를란더는 시즌 초인데도 NEC네이메헌이 이미 지친 인상을 준다고 적었다. 9월 13일 SC캄뷔르 원정(0-3)에서는 같은 문제가 더 선명했다. NEC네이메헌은 점유율 63%, 패스 416개로 공을 더 가졌다. 그러나 슈팅은 10 대 14, 박스 안 슈팅은 5 대 11, 유효슈팅은 1 대 7로 뒤졌다. 보트발존은 SC캄뷔르가 시작부터 많은 에너지를 쏟아 NEC네이메헌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곤살로 크레타스는 골문에서 약 40m 나온 곳에서 공을 잘못 처리했다가 겨우 수습했고, 하프타임에 니콜라스 폴스터로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슈로더 감독은 58분 3명을 동시에 바꿨지만 교체 선수들은 유효슈팅을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3경기 모두 NEC네이메헌은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상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횟수와 슈팅의 질에서 밀렸다. 점유가 길어진 이유는 상대가 NEC네이메헌에게 공을 내주고 전환을 노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 이유를 직접 설명한 감독 발언이나 구간별 통계는 없다. 확인되는 것은 NEC네이메헌이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 공격의 질이 함께 올라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2-4. 압박 뒤 공간과 후방 처리: 유벤투스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
9월 18일 유벤투스 원정(0-5)은 NEC네이메헌 방식의 대가가 가장 크게 드러난 경기다. NEC네이메헌은 초반부터 골키퍼까지 압박하고 대인 수비로 짧은 전개를 막으려 했다. 유벤투스는 그 압박을 수비 뒤로 보내는 긴 공과 니코 곤살레스의 침투로 넘어 선제골을 넣었다. 2-0 장면에서는 네야슈미치가 웨스턴 매케니에게 벗겨졌다. 3-0 장면에서는 카바르가 곤살레스를 늦게 따라가다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 폴스터는 첫 번째와 다섯 번째 실점에서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ESPN 네덜란드 집계 기대득점은 유벤투스 4.14, NEC네이메헌 0.76이었다. 대인 압박은 1명이 벗겨지면 다음 선수가 넘겨받지 못하는 구조였다.
이틀 뒤 고어헤드 이글스전(1-1)에서는 장단점이 1경기에 함께 나왔다. 2분 차론 체리의 코너킥을 페르 스휘르스가 가까운 골대 쪽에서 헤딩해 먼저 넣었다. ESPN 네덜란드는 이것이 스휘르스의 이번 시즌 두 번째 코너킥 헤딩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0분 폴스터의 잘못된 패스에서 시작된 수비 실수로 스테파운 잉기 시귀르다르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포르차 NEC(Forza NEC), 9월 20일). 같은 매체는 NEC네이메헌이 후반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기지 못했다고 정리했다. 스휘르스는 하프타임에 교체됐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5. 원정 2승은 성격이 달랐다
NEC네이메헌의 리그 원정 2승을 같은 무게로 볼 수는 없다. 8월 빌럼II 원정(4-1)에서는 기대득점 2.99 대 1.43, 슈팅 21개 가운데 유효슈팅 10개로 내용에서도 압도했다. 반면 8월 30일 PEC즈볼러 원정(3-1)의 3골은 체리의 페널티킥 2골과 83분 스휘르스의 코너킥 헤딩골이었다. 흐름 속 슈팅으로 넣은 골은 없었다. 기대득점은 1.98 대 2.01로 거의 같았고, 보트발 인터내셔널(Voetbal International)은 페널티킥 외에 NEC네이메헌이 만든 기회가 적었고 후반에는 무척 힘겨웠다고 평가했다. PEC즈볼러는 2차례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페널티킥 하나는 크로스바를 맞았다. NEC네이메헌이 원정에서 거둔 승점 6점 가운데 3점은 판정과 상대 실축에 크게 기댄 결과였다.
판단 — AFC아약스 최근 경기력에서 정배의 근거는 공격의 폭이다. 브란트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했고, 클라선·글루흐·아로코다레·돌베르·치간코프가 골을 나눠 넣었다. 교체 자원이 들어가면 점수가 벌어지는 경기가 반복됐다. 그러나 대승 3경기는 모두 상대가 균형을 잃거나 공을 내준 뒤에 점수가 벌어졌고, 이른 시간에 상대를 압도한 경기는 적었다. 홈에서 승점을 잃은 경기에서는 적은 상대 공격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 상대에게 정배다운 경기를 하려면 NEC네이메헌의 압박을 벗겨 내 그들이 전진한 뒤의 공간을 써야 한다. 대승 경기의 득점 장면과 같은 조건이다. 그 조건을 가장 잘 만들던 돌베르는 오늘 없다.
판단 — NEC네이메헌 최근 경기력만으로 역배를 낼 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9월 5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득점 실패와 후방 실수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복됐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들여다보면 역배의 조건도 있다. 페예노르트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동점을 만들거나 먼저 넣는 힘이 있었고,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무너진 경기는 대부분 실점한 직후 다시 전진하다가 연속으로 실점한 경기였다. 오늘 NEC네이메헌이 역배를 내려면 먼저 실점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후방 처리 실수가 9월처럼 반복되면 그 시간은 오래가지 못한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점수 차 분포: 아약스는 1골 차로 이긴 경기가 없고, NEC네이메헌은 지면 크게 졌다
| 이번 시즌 공식전 결과 | AFC아약스(13경기) | NEC네이메헌(12경기) |
|---|---|---|
| 2골 차 이상 승 | 9 | 2 |
| 1골 차 승 | 0 | 1 |
| 무승부 | 3(모두 2-2) | 3 |
| 1골 차 패 | 0 | 1 |
| 2골 차 이상 패 | 1 | 5 |
| 이번 시즌 공식전 총득점 | AFC아약스 | NEC네이메헌 |
|---|---|---|
| 2골 이하 | 1 | 2 |
| 3골 | 0 | 4 |
| 4골 | 6 | 4 |
| 5골 이상 | 6 | 2 |
친선 경기를 뺀 이번 시즌 공식전만 집계했다. 아약스는 9승을 모두 2골 차 이상으로 거뒀고, 무승부 3번은 모두 2-2였다. 13경기 가운데 12경기에서 양 팀 합계 4골 이상이 나왔다. 이 분포는 아약스가 1골 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닫는 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앞서면 더 넣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실점도 한다. 다만 결과가 갈린 경기 운영은 분포만으로 보이지 않는다. 2-2 3경기 가운데 SC헤이렌베인전과 셸번전은 전반을 앞선 뒤 비긴 경기였고, 엑셀시오르전도 32분에 앞섰다가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을 허용했다. 아약스는 앞선 상태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 실점으로 승점을 잃었다.
NEC네이메헌은 6패 가운데 5패가 2골 차 이상이다. 이 분포를 만든 경기 운영은 2장에서 본 대로다. 실점한 뒤 만회하려고 전진하면 수비 간격이 벌어졌고, 짧은 시간에 추가 실점했다. 페예노르트전의 55분 동점 뒤 9분간 2실점이 대표적이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도 NEC네이메헌은 최근 공식전 10경기 중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고 득실은 1-14였다. 아약스는 전반을 앞선 6경기에서 4승 2무, 득실 23-9였다.
이 두 표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아약스의 5골 이상 경기 6번 가운데 4번은 보이보디나·FC 시옹을 상대한 콘퍼런스리그 예선이었다. 리그 7경기만 보면 총득점은 2골 1번, 4골 4번, 6골 2번이다. NEC네이메헌의 2골 차 이상 패배 5번 가운데 3번은 FK보되 글림트·유벤투스를 상대한 유럽대항전이었다. 리그에서는 페예노르트전과 SC캄뷔르전 2번이다. 상대 수준이 크게 다른 경기가 섞여 있으므로, 분포를 오늘 경기의 점수 차나 총득점으로 옮기면 안 된다. 분포가 말해 주는 것은 두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이다.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고, NEC네이메헌은 뒤지면 버티는 방식을 갖고 있지 않다.
3-2. 아약스의 홈과 원정이 다른 이유
1장에서 본 장소별 차이는 상대 수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홈 4경기 가운데 PSV에인트호번전 패배는 상대 수준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SC헤이렌베인(10위)·엑셀시오르(7위)와 비긴 경기는 그렇지 않다. 경기 내용을 보면 홈과 원정에서 아약스가 마주한 상대의 태도가 달랐다. 엑셀시오르는 점유율 19%만 가져가며 자기 진영에서 간격을 좁혔고, 아약스는 31개 안팎의 슈팅을 하고도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 홈팀이 경기를 주도해야 하는 구장에서 아약스는 측면 수비수까지 상대 진영으로 올라간다. 상대는 드문 역습과 측면 크로스로 그 뒤를 노렸고, 그 몇 번이 실점이 됐다. 엑셀시오르전 두 번째 실점은 측면 돌파 뒤 먼 포스트 크로스였다. PSV전 첫 실점도 반대편으로 길게 바꾼 공에서 시작됐다.
원정 3경기는 상대가 공을 갖고 나오는 시간이 더 많았다. 텔스타는 전반에 낮게 수비했지만 후반에 공격하다 공을 잃었고, 그 공이 아약스의 역습 득점으로 이어졌다. 텔스타 골키퍼는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실수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도 동점을 만든 뒤 아약스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아약스는 원정에서 3경기 1실점이었는데, 상대가 공격에 숫자를 쓰는 사이 아약스 공격이 공간을 얻었다고 보는 편이 장면과 맞는다. 미셸 감독도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공을 많이 갖고 기회도 많이 만들지만 기회도 많이 내준다」고 인정했다(아약스 쇼타임, 10월 9일). 홈에서 경기를 주도할수록 이 문장의 뒷부분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만 홈 4경기, 원정 3경기는 장소별 성향을 확정하기에 작은 표본이다. 오늘 이 설명이 적용되는지는 NEC네이메헌이 엑셀시오르처럼 물러설지, 아니면 공을 빼앗으려 전진할지에 달려 있다. 이 문제는 4장의 전술적 상성에서 다룬다.
3-3. NEC네이메헌의 홈 부진과 원정 승리
NEC네이메헌은 홈 리그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 가운데 텔스타전(1-2)은 13위 상대에게 진 경기다. 홈에서는 NEC네이메헌이 공을 오래 가졌고, 페예노르트전처럼 점유를 슈팅으로 바꾸지 못한 채 역습과 후방 실수로 실점했다. 원정 2승은 18위·16위 상대였다. 그 가운데 내용으로 압도한 경기는 빌럼II전 하나다. 홈 공식전 7경기에서 무실점이 한 번도 없다는 점도 같은 문제를 보여 준다. 원정에서 성적이 나은 것은 원정 경기력이 좋아서라기보다, 그 원정 상대들이 NEC네이메헌보다 약했기 때문이다.
3-4. 세트피스는 NEC네이메헌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다
NEC네이메헌의 득점 장면을 보면 세트피스 비중이 크다. 스휘르스는 PEC즈볼러전 83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 2분에 코너킥을 헤딩골로 넣었다. 키커는 대부분 체리였다. PEC즈볼러전 득점은 NOS가 엠레 모르의 코너킥으로 적어 매체마다 다르다. 체리는 같은 경기에서 페널티킥 2개를 직접 얻고 넣었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체리는 925분 동안 3골 2도움, 평점 7.03으로 팀에서 가장 높다. 2월 아약스 원정의 동점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다. 반대로 흐름 속 공격의 질은 2장에서 본 대로 낮다. NEC네이메헌이 아약스 골문을 위협할 수단을 고른다면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공중볼이 첫 번째다.
아약스의 세트피스 수비 기록은 엇갈린다. 이번 시즌에는 PSV전에서 코너킥 뒤 떨어진 공을 막지 못해 실점했다. 지난 2월 NL타임스가 지적한 코너킥·측면 프리킥 약점은 이전 감독진 때의 일이다. 아약스도 세트피스로 득점한다. 텔스타전 선제골은 베르하위스의 코너킥을 클라선이 넣은 골이었고, 엑셀시오르전에서는 케러와 아로코다레가 코너킥에서 강한 헤더를 시도했다. 오늘은 키커 베르하위스가 빠진다. 스휘르스의 출전도 확정이 아니다. 데이터센터 결장 표는 그를 무릎 부상으로 적었지만 기준 시점이 없다. 포르차 NEC는 10월 9일 예상 선발에 그를 넣었다.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88분뿐인 선수가 90분을 뛸 수 있는지도 별개의 문제다.
3-5. 경기별 기대득점의 폭
| 경기 | 기대득점 | 기대실점 | 실제 |
|---|---|---|---|
| 아약스 · PEC즈볼러 원정 | 1.54 | 0.59 | 2-0 |
| 아약스 · SC헤이렌베인 홈 | 1.74 | 1.33 | 2-2 |
| 아약스 · 텔스타 원정 | 2.13 | 1.13 | 4-0 |
| NEC네이메헌 · 빌럼II 원정 | 2.99 | 1.43 | 4-1 |
| NEC네이메헌 · PEC즈볼러 원정 | 2.01 | 1.98 | 3-1 |
| NEC네이메헌 · 유벤투스 원정 | 0.76 | 4.14 | 0-5 |
이 표에 실린 이번 시즌 경기별 기대득점의 경기 수는 적다. 아약스 3경기의 기대득점은 1.54~2.13이고 기대실점은 0.59~1.33이다. 텔스타전에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실제 득점에 더해졌다. NEC네이메헌의 기대득점은 표에 실린 경기에서 0.76~2.99로 차이가 크다. 빌럼II전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유벤투스전에는 공격 기회가 적었다. PEC즈볼러전은 기대득점이 비슷한데도 2골 차로 이겼다. 경기 수가 적고 기대득점 산출 출처도 섞여 있어 수치를 정밀하게 비교하기는 어렵다. 오늘 NEC네이메헌의 공격은 아약스의 압박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보트발 인터내셔널이 9월 6일 집계한 최전방 3분의 1 지역 볼 탈취는 당시 리그 4경기 동안 아약스 8회, NEC네이메헌 23회였다. 이 짧은 기간의 횟수만으로 오늘 두 팀의 압박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정할 수 없다. PSV전 아약스의 압박과 지난 2월 맞대결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실제로 어떤 장면을 만들었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판단 — AFC아약스 팀 성향으로 보면 이름값에 맞는 공격력을 갖췄다. 앞서도 물러서지 않고 추가 득점을 노리는 방식이라서, 상대가 버티지 못하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다. 반대로 이 방식은 홈에서 적은 상대 공격에 실점하는 대가를 치러 왔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2-2가 세 번이다.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오늘 상대가 그 대가를 받아 낼 수단을 갖고 있느냐에 달렸는데, NEC네이메헌에게는 세트피스라는 수단이 있다. 아약스가 앞선 뒤 두 번째 골을 넣는 시간이 늦어질수록 이 수단의 무게가 커진다.
판단 — NEC네이메헌 팀 성향은 역배에 유리한 면과 불리한 면이 뚜렷하다. 불리한 면은 뒤지면 버티는 방식이 없다는 점이다. 전반을 뒤진 4경기를 모두 졌고, 실점한 뒤 연속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유리한 면은 흐름 속 공격의 질이 낮아도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로 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역배가 나오려면 NEC네이메헌이 먼저 넣거나 오랫동안 동점을 유지해 아약스가 공격 숫자를 늘리게 만들어야 한다. 그 상태에서 아약스가 홈에서 드러낸 후방 공간을 쓰는 것이 이 팀이 가진 거의 유일한 승리 경로다.
4. 감독 및 전술
4-1. 미셸 감독: 점유로 상대를 밀어내고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는 방식
미셸 감독의 방식은 본인의 말에 분명히 나타난다. 그는 NEC네이메헌전을 앞둔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를 뒤로 밀어내야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리고 「압박을 하지 못할 때는 수비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아약스 쇼타임, 10월 9일). 보트발존은 8월 3일 시즌 전 분석에서 그 구조를 설명했다. 공격할 때는 수비 앞에 조율자 1명을 둔 4-3-3이고, 수비할 때는 10번이 최전방 옆으로 올라가 4-4-2로 압박한다는 것이다. 실제 선발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엑셀시오르전의 4-2-3-1과 빌럼II전의 4-3-3을 오갔다. 사흘 간격 경기에서는 선발을 6~7자리 바꿨다.
이 방식이 흔들린 경기도 있다. 보트발 인터내셔널은 9월 6일 PSV전 분석에서 아약스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최전방 3분의 1 지역 볼 탈취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의 4경기 집계에서 이 지역 볼 탈취는 아약스 8회, NEC네이메헌 23회였다. 미셸 감독은 그 뒤 경합과 팀 압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럼II전 뒤에는 「상대가 높이 나오면 전진 패스를 더 빨리 보내야 하고, 공을 잃은 직후 역압박도 나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약스 쇼타임은 10월 9일 미셸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 새 방식이 아니라 기존 방식을 더 잘 실행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감독 스스로 압박과 수비 조직을 미완성으로 본다는 뜻이다. 압박이 걸리지 않을 때 수비가 무너진다는 감독의 진단은 2장의 홈 실점 장면과 정확히 겹친다.
4-2.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감독, 그리고 오늘 줄어든 교체 자원
미셸 감독은 57~62분 사이에 공격 자원을 여러 명 바꾸는 운영을 반복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그 교체 뒤 4골이 나왔다. 엑셀시오르전에서는 62분에 들어간 아로코다레가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고,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진 헤더와 골대를 맞힌 헤더까지 기록했다. 루번 덴 아윌 엑셀시오르 감독은 아로코다레가 정상적으로 마크당해도 수비수 위에서 헤더를 할 수 있을 만큼 크고 강하다고 평가했다.
반대 사례는 PSV전이다. 미셸 감독은 54분 클라선과 글루흐 대신 소피안 암라바트와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를 넣었다. 61분에는 베르하위스와 아로코다레를 빼고 치간코프와 돌베르를 투입했다. 보트발프리메르(Voetbalprimeur)는 아로코다레가 빠진 뒤 아약스가 더 밀렸다고 평가했다. 전반에는 아로코다레가 공을 받아 지키는 동안 브란트와 베르하위스가 주변에서 다음 동작을 이었는데, 교체 뒤에는 그 연결이 사라졌다. 미셸 감독의 교체는 선수 개인보다 역할이 이어질 때 효과가 있었다.
오늘은 이 교체 자원이 크게 줄었다. 돌베르는 덴마크 대표팀 훈련에서 십자인대를 다쳐 수술받았고, 미셸 감독은 그가 이번 시즌 다시 뛰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한 디에고 푸뇨도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다. 베르하위스도 빠진다. 최전방 자원은 아로코다레와 레오나르두 둘이다. 레오나르두는 이번 시즌 4경기 101분 동안 텔스타전 1골이 전부이고 평점은 5.12다. 파롤(Het Parool)은 10월 9일 레오나르두가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서 빠져 체력·전술 보강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로코다레가 선발로 나서면 엑셀시오르전처럼 후반에 그를 넣어 경기를 바꾸는 선택지는 사라진다. 그가 지치거나 막히면 같은 역할을 할 선수가 벤치에 없다.
4-3. 결장으로 바뀌는 수비 라인
| 선수 | 상태 | 근거 |
|---|---|---|
| 카스페르 돌베르 | 십자인대 수술, 이번 시즌 복귀 어려움 | 미셸 감독 회견(10월 9일) |
| 달레이 블린트 | 결장(충돌 뒤 등 통증) | 보트발 인터내셔널(10월 9일) |
| 안톤 고이 | 결장 | 미셸 감독 회견(10월 9일) |
| 카이우 엔히키 | 결장(허벅지) | 보트발뉴스(VoetbalNieuws)(10월 9일) |
| 스티븐 베르하위스 | 결장 | 미셸 감독 회견(10월 9일) |
| 디에고 푸뇨 | 부상, 당분간 결장 | 미셸 감독 회견(10월 9일) |
| 아론 바우만 | 팀 훈련 복귀, 출전 가능 | 아약스 쇼타임(10월 9일) |
| 시몬 아딩라·이브 비수마 | 출전 가능, 첫 공식전 가능 | 보트발뉴스(10월 9일) |
오늘 아약스 결장의 핵심은 인원수가 아니라 자리다. PSV전 선발 수비 4명 가운데 좌우 측면 수비수인 안톤 고이와 카이우 엔히키가 모두 빠진다. 엔히키는 이번 시즌 465분을 뛰어 수비수 가운데 바스 다음으로 많이 출전했다. 사커뉴스는 10월 9일 미셸 감독이 케러를 오른쪽, 바스를 왼쪽 측면 수비수로 쓰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루카스 호자는 양쪽을 모두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감독이 「검토한다」고 말한 것일 뿐 확정은 아니다. FC업데이트는 호자를 오른쪽, 베인달을 왼쪽에 두는 예상을 냈다. 어느 안이든 오늘 측면 수비는 이번 시즌 그 자리에서 함께 뛴 표본이 거의 없는 조합이다. 바스가 측면으로 가면 중앙에는 PSV전에서 머리를 다친 뒤 복귀한 19세 바우만과 이번 시즌 103분을 뛴 디에스 얀세가 선다.
2장에서 본 아약스의 홈 실점 경로 가운데 둘이 측면과 연결돼 있었다. PSV전 첫 실점은 반대편으로 길게 바꾼 공에서, 엑셀시오르전 두 번째 실점은 측면 돌파 뒤 먼 포스트 크로스에서 나왔다. 측면 수비수가 바뀌는 오늘, 이 경로를 막는 방식도 새로 맞춰야 한다. 다만 블린트는 8월 중순부터 뛰지 못했으므로(아약스 쇼타임, 10월 9일) 그의 부재는 이미 반영된 상태다. 바우만의 복귀는 중앙 수비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선택지를 되살린다. PSV전에서 아약스가 압박을 벗어난 첫 장면도 바우만의 전진 드리블이었다.
공격 쪽에서는 아딩라가 새 변수다. 미셸 감독은 그의 1대1 능력, 속도, 전진성을 언급했다. 파롤은 공을 발밑으로 받는 우아잔·글루흐와 달리 아딩라는 수비 뒤로 침투하기를 좋아한다며, 대체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NEC네이메헌을 상대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셸 감독은 두 신입생의 출전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아딩라는 첫 공식전이고, 경기 감각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오른쪽에는 치간코프가 베르하위스 자리를 메운다는 예상이 세 매체에서 일치한다. 데이터센터 결장 표에는 치간코프가 기준 시점 없이 출전 불가로 적혀 있다. 그러나 FC업데이트는 그가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 상당한 시간을 뛰었다고 전했다. 중원은 모키오·클라선·브란트의 조합이 유력하고, 비수마와 모키오는 8번 자리도 맡을 수 있다(아약스 쇼타임, 10월 9일).
4-4. 슈로더 감독의 NEC네이메헌: 스리백과 전방 압박, 그 뒤의 위험
슈로더 감독은 스리백을 기본으로 한다. ESPN은 페예노르트전 배치를 3-4-1-2로, 유로스포츠는 오늘 예상 배치를 3-4-2-1로 적었다. 파롤은 NEC네이메헌이 대체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고 설명했다. 보트발 인터내셔널 집계의 최전방 3분의 1 지역 볼 탈취 23회도 같은 방향이다. 지난 2월 아약스 원정에서는 이 압박이 통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같은 압박이 긴 공 한 번에 벗겨졌다. 슈로더 감독은 페예노르트전 뒤 빌드업과 위치 선택이 어려워졌다고 말했고(포르차 NEC), NOS 영상 제목에는 그의 「지금은 부족하다」는 짧은 인용이 실렸다.
교체 운영은 뒤진 상황에서 한꺼번에 바꾸는 방식이다. SC캄뷔르전 58분 3명, 페예노르트전 72분 3명과 80분 2명을 바꿨다. 그러나 2경기 모두 교체 뒤 득점하지 못했다. 교체가 결과를 바꾼 경기는 PEC즈볼러전이 거의 유일하다. 하프타임에 데버론 폰빌러 대신 카바르를 넣어 측면 위험을 줄였고, 80분 투입한 스휘르스가 코너킥 헤딩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토토 엑스트라는 10월 7일 NEC네이메헌이 휴식기에 스페인 전지훈련을 하며 몇 주 동안 조직을 다시 맞출 시간을 가졌다고 짚었다. 다만 포르차 NEC에 따르면 가브리엘 브라스·르브르통·토비아스 스토름은 화요일까지 각자 대표팀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슈로더 감독이 선수 전원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목요일이었다(포르차 NEC, 10월 6일). 두샨 타디치·카바르·자미루 몬테이루도 대표팀에 소집됐다. 오늘 예상 스리백 3명 가운데 2명이 경기 이틀 전에야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결장은 수비에 몰려 있다. 포르차 NEC는 10월 9일 슈로더 감독의 말을 이렇게 전했다. 브람 나위팅크와 필리프 산들러르는 장기 부상으로 빠지고, 엠레 모르는 출전하기에 이르며, 카이 시르하위스는 새로 다쳐 결장한다. 아흐메트잔 카플란·폰빌러·클레멘트 비쇼프는 선발로 뛸 만큼 회복하지 못했지만 교체로 시간을 나눌 수는 있다. 새로 계약한 미첼 바커는 30분 정도 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같은 매체의 예상 선발은 크레타스; 브라스·스휘르스·스토름; 아담 타하위·네야슈미치·르브르통·아요델레 토머스; 체리·린선·타디치다. 슈로더 감독은 크레타스가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해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포르차 NEC, 10월 7일). 유벤투스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실점의 출발점이 된 폴스터 대신 크레타스가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 다만 크레타스도 SC캄뷔르전에서 위험한 후방 처리를 했다.
스리백에서 이번 시즌 꾸준히 뛴 선수는 984분의 스토름뿐이다. 브라스는 191분, 스휘르스는 88분이다. 오늘의 스리백은 함께 뛴 시간이 거의 없는 조합이다. 높은 압박은 수비 라인이 함께 올라가야 성립하는데, 이 조합이 아로코다레를 향한 긴 공과 아딩라의 침투를 같은 높이에서 처리해 본 표본은 없다.
4-5. 타디치를 둘러싼 논란과 그의 역할
타디치는 이번 시즌 1159분으로 NEC네이메헌에서 가장 많이 뛰었다. 기록은 0골 4도움, 평점 6.48이다. 유로스포츠는 그가 NEC네이메헌의 창의적인 공격을 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8~2023년 아약스에서 241경기 105골을 넣었고,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NEC네이메헌에 왔다. 그런데 경기 이틀 전 NU.nl 인터뷰가 논란을 낳았다. 타디치는 「아약스가 내 기준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나는 우승하는 구단에서 뛰는 데 익숙했다」고 말했다. 보트발 인터내셔널은 이 발언으로 그가 네이메헌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잃었다고 전했다(10월 9일). 사커뉴스는 같은 날 저녁 「타디치가 즉시 NEC네이메헌을 떠난다」는 따옴표 붙은 제목의 기사를 냈다. 그러나 본문은 팬들의 반응을 전한 것이고, 구단이나 선수의 발표는 없다(사커뉴스, 10월 9일 20시). 포르차 NEC는 같은 날 그를 예상 선발에 넣었다.
타디치가 뛴다면 오늘의 관건은 그가 공을 받는 위치다. 이번 시즌 득점은 없지만 도움 4개로 연결 역할을 맡아 왔다. 체리와 함께 2선에서 공을 받아 린선에게 연결하는 것이 NEC네이메헌 흐름 속 공격의 거의 전부다. 친정 팀 원정이라는 사정이 그의 경기력을 어느 방향으로 바꿀지는 근거가 없다. 다만 경기 전 논란은 팀 분위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4-6. 두 방식이 만나는 지점
첫 번째 지점은 NEC네이메헌의 압박과 아약스의 후방 빌드업이다. 아약스 후방에는 새 측면 수비 조합과 복귀한 바우만이 설 수 있다. 미셸 체제 아약스는 PSV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실점했고, 슈로더 감독의 NEC네이메헌은 지난 2월 같은 구장에서 아약스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전반 경기 내용에서 앞섰다. 당시 전반 점수는 아약스의 1-0 리드였다. 아약스가 오늘 압박을 넘는 수단으로는 아로코다레를 향한 긴 공과 아딩라의 수비 뒤 침투가 있다. 미셸 감독이 빌럼II전 뒤 말한 빠른 전진 패스도 이 상황에 적용된다. 유벤투스는 긴 공으로 NEC네이메헌의 압박을 넘었다.
두 번째 지점은 아약스의 압박과 NEC네이메헌의 후방 처리다. NEC네이메헌은 페예노르트전 카바르, 고어헤드 이글스전과 유벤투스전 폴스터, SC캄뷔르전 크레타스까지 후방 처리 실수가 실점이나 위기로 이어졌다. 아약스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면 짧은 거리에서 슈팅할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미셸 감독 스스로 압박 실행을 개선 과제로 꼽았고, PSV전에서는 최전방에서 공을 하나도 빼앗지 못했다. 이 지점에서 앞서는 쪽이 경기 초반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
세 번째 지점은 세트피스다.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는 NEC네이메헌이 흐름 속 공격의 질과 관계없이 득점할 수 있는 경로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PSV전에서 코너킥 뒤 떨어진 공으로 실점했고, 오늘은 측면 수비수 2명이 바뀐 채 세트피스 수비를 맞춘다. 반대로 아약스도 코너킥에서 케러·바스·아로코다레의 공중볼이 위협이 된다. 다만 텔스타전 선제골을 만든 키커 베르하위스가 없다.
판단 — AFC아약스 감독과 전술로 보면 정배를 받을 근거와 의심할 근거가 같은 자리에 있다. 미셸 감독은 경기 중 교체로 흐름을 바꿔 온 감독이지만, 오늘은 돌베르·베르하위스·푸뇨가 빠져 그 교체 자원이 크게 줄었다. 좌우 측면 수비 주전이 모두 빠졌고, 감독 스스로 압박이 걸리지 않으면 수비가 안 된다고 인정했다. NEC네이메헌은 깊이 물러서는 팀이 아니라 압박하러 나오는 팀이다. 이것은 아약스가 원정에서 득점한 조건, 곧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이 오늘 홈에서도 생긴다는 뜻이다. 아로코다레의 긴 공 수비와 아딩라의 침투가 그 공간을 쓰면 아약스는 이름값에 맞는 경기를 한다. 압박을 벗겨 내지 못하면 새 측면 수비 조합이 이른 시간에 시험대에 오른다.
판단 — NEC네이메헌 감독과 전술로 보면 역배를 낼 환경이 가장 많이 갖춰진 장이다. 슈로더 감독의 압박은 지난 2월 이 구장에서 통했고, 아약스는 이번 시즌 홈에서 대인 압박에 고전했다. 오늘 아약스는 측면 수비 2명과 교체 공격 자원을 잃었고, 체리·스휘르스의 세트피스는 아약스가 막아야 할 분명한 경로다. 하지만 같은 압박이 유벤투스에게 긴 공으로 벗겨졌고, 오늘의 스리백은 함께 뛴 시간이 거의 없으며 그 가운데 2명은 경기 이틀 전에야 합류했다. 후방 처리 실수는 휴식기 전까지 반복됐고, 타디치를 둘러싼 논란도 경기 직전에 터졌다. NEC네이메헌의 역배는 압박이 아약스 후방 빌드업에서 실수를 끌어내고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두 조건이 겹칠 때만 가능하다. 둘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9월처럼 실점 뒤 연속 실점하는 경기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5. 상대전적
5-1.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NEC네이메헌은 지지 않았지만, 아약스의 골은 NEC네이메헌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장면에서 나왔다
2025년 5월 11일 · 에레디비시 · 암스테르담 · 결과 아약스 0-3 NEC네이메헌 · 전개 전반 0-0, 후반 59·67·83분 연속 실점
2025년 12월 20일 · 에레디비시 · 네이메헌 · 결과 NEC네이메헌 2-2 아약스
전개: 3분 NEC네이메헌 선제, 38·44분 아약스 역전, 46분 동점, 59분 NEC네이메헌 퇴장
2026년 2월 21일 · 에레디비시 · 암스테르담 · 결과 아약스 1-1 NEC네이메헌 · 전개 39분 아약스 선제, 57분 코너킥 동점
유로스포츠(Eurosport)는 10월 9일 두 팀의 에레디비시 통산 맞대결 90경기에서 아약스가 66승을 거뒀고 NEC네이메헌은 4승에 그쳤다고 정리했다. 그러나 같은 매체가 2023년 12월 이후 6경기만 따로 보면 아약스 2승, 무승부 3번, NEC네이메헌 1승이고, 득점은 9-10으로 NEC네이메헌이 1골 많다. 통산 전적의 격차는 최근 맞대결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이 6경기 동안 두 팀 모두 감독과 주전이 여러 번 바뀌었다. 결과보다 각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보고, 그 전개를 만든 조건이 오늘도 남아 있는지 대조해야 한다.
2024-25시즌 마지막 맞대결인 0-3은 오늘과 가장 거리가 먼 경기다. 아약스 서포터 사이트(ajax.supporters.nl)의 5월 11일 경기 기록을 보면 전반은 0-0이었고, NEC네이메헌은 59분 중거리 슈팅과 67분 추가골, 83분 리바운드로 3골을 넣었다. 당시 아약스 감독은 프란체스코 파리올리였고, NEC네이메헌을 이끈 사람은 슈로더가 아니라 로히어르 메이어르였다(NEC네이메헌 구단, 2025년 5월 11일). 두 팀 벤치가 모두 바뀌었으므로 이 경기에서 오늘로 이어지는 근거는 거의 없다.
지난 시즌 2경기부터는 슈로더 감독이 NEC네이메헌 벤치에 있었다. 포르차 NEC(Forza NEC)는 2025년 12월 20일 네이메헌 경기 기록에서 NEC네이메헌이 전반에 높은 압박을 걸었고 아약스가 그 압박을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선제골은 3분에 나왔다. 오가와 고키의 슈팅이 막히자 흘러나온 공을 NEC네이메헌이 다시 밀어 넣었다. 아약스는 38분 카스페르 돌베르가 골문 앞 빈 공간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44분 역전골은 필리프 산들러르가 NEC네이메헌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잃으면서 시작됐다. 유리 레헤르가 그 공을 먼저 잡아 미카 고츠에게 연결했다. NEC네이메헌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브리안 린선의 패스를 받은 사미 우아이사가 먼 쪽 구석으로 감아 차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우아이사는 59분 다비 클라선에게 한 태클로 퇴장당했다(NEC네이메헌 구단 경기 기록, 12월 20일). 그러나 아약스는 30분 넘게 1명 많은 상태로 싸우고도 세 번째 골을 넣지 못했다.
2026년 2월 21일 암스테르담 경기도 비슷하게 흘러갔다. NL타임스(NL Times)는 같은 날 슈로더 감독의 NEC네이메헌이 아약스를 높은 위치에서 계속 압박했고 전반 내용에서 앞섰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아약스는 39분 고츠가 사노 고다이에게서 공을 빼앗아 먼저 넣었다. NEC네이메헌은 그 전에도 사노의 프리킥에 이은 우아이사의 슈팅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아흐메트잔 카플란이 코너킥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헤더를 시도했다. 동점골은 5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다르코 네야슈미치가 넣었다. 첫 슈팅이 막힌 뒤 넘어진 채로 다시 밀어 넣은 골이다. NL타임스는 NEC네이메헌이 아약스의 코너킥과 측면 프리킥 수비를 공략했다고 평가했고, 동점 이후에는 아약스가 공격을 자제하며 NEC네이메헌에게 공을 내줬다고 전했다.
5-2.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아약스는 앞선 뒤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아약스가 넣은 3골 가운데 2골은 NEC네이메헌 선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뒤 나왔다. 12월에는 산들러르가, 2월에는 사노가 공을 잃었다. 9월에도 페예노르트전의 카바르, 고어헤드 이글스전과 유벤투스전의 골키퍼 폴스터가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다 실수했다. NEC네이메헌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 전진하지만,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는 과정에서도 위험한 장면을 허용했다. 같은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에도 나타난 문제다.
NEC네이메헌은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 흘러나온 공과 코너킥으로 득점했고, 12월에는 우아이사가 린선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아약스는 12월에 역전한 뒤 세 번째 골을 넣지 못했고, 2월에는 선제골 뒤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12월에는 1명이 많은 상태에서도, 2월에는 동점 뒤 공격을 자제하면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엑셀시오르전·SC헤이렌베인전에도 홈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경기의 원인은 같지 않다. 지난 시즌 맞대결의 아약스는 미셸 감독 이전의 감독진이 지휘했고(유로스포츠, 10월 9일), 당시 득점한 돌베르는 오늘 뛰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 이어지는 것과 끊긴 것을 나눠 봐야 한다. 이어지는 것은 NEC네이메헌의 방식이다. 슈로더 감독은 그대로이고,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크레타스·네야슈미치·체리·린선 가운데 크레타스·체리·린선은 포르차 NEC가 10월 9일 낸 예상 선발에 들어 있다. 네야슈미치도 같은 예상 선발에 이름이 있다. 끊긴 것은 실행자다. 2월 경기에서 코너킥 헤더로 아약스를 위협한 카플란은 선발로 뛸 만큼 회복하지 못했고, 12월 경기 선발이던 산들러르는 장기 부상이다(포르차 NEC, 10월 9일). 우아이사·사노·오가와도 오늘 NEC네이메헌 예상 선발에 없다. 오늘 세트피스의 공중볼 목표는 페르 스휘르스다. 아약스 쪽에서는 지난 시즌 맞대결 선발 가운데 루카스 호자·유리 바스·클라선·오스카르 글루흐가 남아 있다. 맞대결 기록이 오늘 경기에 주는 근거는 두 가지다. 하나는 슈로더의 NEC네이메헌이 이 상대를 만나서도 물러서지 않고 압박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그 압박의 대가로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나온다는 점이다. 「세 시즌 홈 무승」이라는 결과 자체는 감독과 주전이 바뀐 지금 오늘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6. 매치업 분석
6-1. 우승 경쟁에서 더 잃을 승점이 없는 아약스와 5경기 무승을 끊어야 하는 NEC네이메헌은 승점 1점의 무게가 다르다
이 경기에 걸린 무게는 두 팀이 다르다. 아약스는 7경기 승점 14점으로 5위이고 선두 AZ알크마르와 5점 차이다. 사커뉴스(Soccernews)는 10월 9일 미셸 감독에게 우승 경쟁을 생각하면 더 잃을 승점이 없다고 평가했다. 미셸 감독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를 뒤로 밀어내야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아약스 쇼타임(Ajax Showtime), 10월 9일). 아약스에게 홈 무승부는 이번 시즌 이미 두 번 겪은 결과이고, 세 번째 무승부는 순위표에서 그대로 손실이 된다.
NEC네이메헌은 공식전 5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채 3주 휴식기를 보냈다. 아약스 쇼타임은 10월 9일 NEC네이메헌이 아약스 원정에서 네 시즌 연속 무패를 노릴 수 있다고 전했고, 기사 문장으로 최소 승점 1점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그 문장은 기자의 표현이고 감독의 발언은 아니다. 슈로더 감독이 직접 한 말은 「지금 아약스는 지난 시즌과 다른 팀이며 우리에게 매우 큰 도전」이라는 것이다. 이 동기의 비대칭은 경기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약스는 동점 상태가 길어질수록 공격 숫자를 늘릴 이유가 커진다. NEC네이메헌은 동점을 오래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목표에 가까워진다. 다만 NEC네이메헌이 리드를 지키는 수비 방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은 3장에서 확인했다. 승점 1점을 원한다고 해서 그 목표를 경기장에서 실행할 수단까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 경기만의 핵심은 「어느 팀이 자기 진영에서 먼저 공을 잃느냐」다. 두 팀 모두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려는 팀이고, 두 팀 모두 오늘 후방 조합이 새로 바뀐다. 아약스는 좌우 측면 수비 주전이 함께 빠지고, NEC네이메헌은 스리백 3명 가운데 2명이 이번 시즌 함께 뛴 시간이 거의 없다. 첫 번째 쟁점은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아약스의 새 수비 조합에서 실수를 끌어내느냐다. 두 번째는 아약스의 압박이 NEC네이메헌 후방 처리에서 반복된 실수를 다시 끌어내느냐다. 세 번째는 차론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가 측면 수비수 2명이 바뀐 아약스의 세트피스 수비를 공략하느냐다. 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실제 골로 이어지느냐에 따라 경기의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6-2. 아약스는 측면 수비 2자리와 교체 공격수를 잃었고, NEC네이메헌은 스리백 뒤를 받칠 수비수가 경기 체력을 갖추지 못했다
| 팀 | 빠지는 선수 | 사라지는 역할 |
|---|---|---|
| AFC아약스 | 안톤 고이·카이우 엔히키 | 좌우 측면 수비 주전 |
| AFC아약스 | 스티븐 베르하위스 | 오른쪽 공격·코너킥 키커 |
| AFC아약스 | 돌베르·디에고 푸뇨 | 아로코다레 다음 공격수 |
| NEC네이메헌 | 산들러르·브람 나위팅크 | 스리백 주전 수비수 |
| NEC네이메헌 | 카이 시르하위스·엠레 모르 | 린선의 대체 공격수 |
| NEC네이메헌 | 카플란·데버론 폰빌러·클레멘트 비쇼프(교체 출전만 가능) | 수비·중원 교체 자원 |
아약스의 결장은 인원수보다 자리가 문제다. 미셸 감독은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 블린트·베르하위스·고이가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고, 보트발뉴스(VoetbalNieuws)는 같은 날 엔히키도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다고 전했다. 블린트는 8월 중순부터 뛰지 못했으므로 그의 공백은 이미 팀에 반영돼 있다. 새로 생긴 공백은 측면 수비 2자리다. 사커뉴스는 10월 9일 미셸 감독이 틸로 케러를 오른쪽, 바스를 왼쪽 측면 수비수로 쓰는 안을 검토한다고 말했고, 호자는 양쪽을 모두 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는 바스가 측면으로 가면 디에스 얀세가 왼쪽 중앙 수비를 맡는다고 썼다. FC업데이트(FCUpdate)는 같은 날 호자를 오른쪽, 오언 베인달을 왼쪽에 두고 케러와 바스를 중앙에 세우는 예상을 냈다.
두 안은 같은 공백을 다른 방식으로 메운다. 감독이 언급한 안은 측면 수비의 수비 경험을 늘리는 대신 중앙 수비를 바꾼다. 이번 시즌 474분으로 수비수 가운데 가장 많이 뛴 바스가 측면으로 빠지고, 중앙에는 PSV에인트호번전에서 머리를 다친 뒤 복귀한 19세 아론 바우만과 103분을 뛴 얀세가 남는다. FC업데이트의 예상은 중앙 수비를 지키는 대신 측면 수비수 2명을 모두 바꾼다. 어느 안이든 NEC네이메헌이 압박할 때 아약스의 첫 패스를 시작하는 후방 4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이번 시즌 그 자리에서 함께 뛴 시간이 짧다. 2장에서 본 아약스의 홈 실점 가운데 PSV전 첫 실점은 반대편으로 길게 바꾼 공에서, 엑셀시오르전 두 번째 실점은 측면 돌파 뒤 먼 포스트 크로스에서 나왔다. 오늘 측면 수비수가 공 반대편에서 안쪽으로 좁히는 시점은 처음 맞추는 동작이다.
공격 쪽 공백은 교체 국면에서 드러난다. 미셸 감독은 10월 9일 돌베르가 덴마크에서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다시 뛰기 어렵다고 말했고, 유벤투스에서 임대한 푸뇨도 당분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전방 자원은 톨루 아로코다레와 마르쿠스 레오나르두 2명만 남았다. 레오나르두는 이번 시즌 4경기 101분 동안 1골이고, 파롤(Het Parool)은 10월 9일 그가 부진 때문에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서 빠져 체력·전술 보강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르하위스의 자리는 빅토르 치간코프가 메울 것이라는 예상이 매체 3곳에서 일치한다. 그 대신 텔스타전 선제골을 만든 코너킥 키커가 빠진다. 그래서 미셸 감독이 57~62분 사이에 써 온 공격 교체의 성격이 오늘은 달라진다. 「다른 공격수를 넣는 교체」에서 「다른 유형의 측면 선수를 넣는 교체」로 바뀐다. 시몬 아딩라와 이브 비수마는 출전 가능 상태이고(보트발뉴스, 10월 9일), 파롤은 아딩라를 공을 발밑으로 받는 우아잔·글루흐와 달리 수비 뒤로 침투하는 유형으로 설명했다.
NEC네이메헌의 결장은 수비와 최전방 교체 자원에 몰려 있다. 포르차 NEC는 10월 9일 슈로더 감독의 말을 전하며 나위팅크와 산들러르가 장기 부상, 시르하위스가 새 부상으로 빠지고 모르는 출전하기에 이르다고 적었다. 카플란·폰빌러·비쇼프는 선발로 뛸 만큼 회복하지 못했지만 교체 출전은 가능하고, 새로 계약한 미첼 바커는 30분 정도 뛸 수 있다. 예상 스리백은 가브리엘 브라스·스휘르스·토비아스 스토름이다.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이번 시즌 스토름은 984분을 뛰었지만 브라스는 191분, 스휘르스는 88분이다. 스휘르스는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이 3명의 조합이 90분을 버티지 못하면 벤치에서 들어올 수비수는 선발로 뛸 체력이 없는 선수들이다.
최전방도 같다. 데이터센터는 린선의 대체 후보로 시르하위스와 케빈 케르스를 제시했는데, 시르하위스는 빠지고 케르스는 이번 시즌 138분을 뛰었다. 슈로더 감독은 SC캄뷔르전·페예노르트전에서 뒤질 때 3명을 한꺼번에 바꿨지만 그 교체 뒤 득점은 없었다. 오늘은 그 교체 카드 자체가 더 줄었다. 결장 상황만 보면 두 팀 모두 후반에 쓸 수 있는 선택지가 좁아졌다. 아약스는 공격수를, NEC네이메헌은 수비수를 잃었다는 점이 다르다.
6-3. 비와 돌풍이 예보된 경기이고, 일정 부담은 이 경기보다 다음 주에 걸려 있다
오픈메테오의 10월 10일 시간별 예보에 따르면 킥오프 21시 요한크루이프아레나 부근 기온은 10.2도이고 강수 확률은 100%다. 풍속은 시속 29.5km, 돌풍은 시속 58km이며, 22~23시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4.2~5.1mm로 늘어난다. 이 구장은 지붕을 덮을 수 있지만 이날 운용 여부를 전한 보도는 없다. 지붕을 덮지 않은 채 경기하면 젖은 잔디에서 공이 빨라져 골키퍼와 수비수의 짧은 패스·첫 터치에 부담이 생기고, 돌풍은 긴 패스와 높은 크로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전자는 두 팀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 후자는 아약스가 아로코다레에게 보내는 긴 패스와 NEC네이메헌 골키퍼의 긴 킥에 관계된다. 날씨가 어느 한 팀만 돕는다고 볼 근거는 없다.
일정은 두 팀 모두 3주 휴식 뒤 첫 경기다. 마지막 공식전은 아약스가 9월 20일, NEC네이메헌이 9월 18일·20일 연전이었다. 휴식기 동안 대표팀 일정이 있었다. 포르차 NEC는 10월 6일 브라스·노에 르브르통·스토름이 화요일까지 대표팀 경기를 치러 슈로더 감독이 목요일에야 선수단 전원을 모을 수 있다고 전했다. 두샨 타디치·카바르·자미루 몬테이루도 대표팀에 다녀왔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타디치는 9월 말 이후 UEFA 네이션스리그 4경기 262분을 뛰었고, 아약스의 글루흐도 같은 대회 4경기 279분을 뛰었다. FC업데이트는 10월 9일 치간코프가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 상당한 시간을 뛰었다고 전했다. 두 팀 모두 대표팀에서 돌아온 핵심 선수의 경기 체력은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예상 스리백 가운데 2명이 경기 이틀 전에야 팀 훈련에 합류한 NEC네이메헌은 조직을 맞출 시간이 더 짧았다.
경기 뒤 일정은 아약스가 더 무겁다. 아약스는 10월 15일 목요일 18시 45분(현지 시각) 하이두크 스플리트 원정, 18일 흐로닝언 원정, 22일 아탈란타 홈 경기를 치른다(FC업데이트, 8월 29일 UEFA 일정 보도). NEC네이메헌은 15일 21시 레프스키 소피아와 유로파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미셸 감독은 사흘 간격 경기에서 선발을 6~7자리 바꾼 적이 있다(데이터센터, 9월 16일 빌럼II전 기록). 그러나 오늘은 3주 휴식 직후이고, 두 감독 모두 이 경기의 로테이션을 예고하지 않았다. 일정의 영향은 오늘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 시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주심은 세르다르 괴쥐뷔위크다(NEC네이메헌 구단, 10월 9일).
6-4. 아약스는 리그 매 경기 득점했고, NEC네이메헌은 휴식기 동안 전지훈련과 타디치 논란을 함께 겪었다
아약스의 현재 흐름은 공격 쪽으로는 끊긴 적이 없다. 토토 엑스트라(TOTO Extra)는 10월 7일 아약스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매번 득점했고 그 가운데 4경기에서 2골 이상 넣었다고 전했다. 같은 매체는 율리안 브란트와 글루흐가 중원에서 득점할 수 있고 측면 공격수들도 골문 가까이 들어온다고 평가했다. 브란트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 중이다. 반면 수비의 흐름은 홈에서 끊겨 있다. 미셸 감독은 10월 9일 「우리는 공을 많이 갖고 기회도 많이 만들지만 기회도 많이 내준다」고 말했다(아약스 쇼타임). 아약스 쇼타임은 같은 날 오전 ESPN을 인용해 옵타(Opta) 기대 승점에서도 아약스가 15.4점으로 5위라고 전했다. 결과와 내용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휴식기에 아약스는 돌베르를 잃었고, 미셸 감독은 새로운 방식이 아니라 기존 방식을 더 잘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NEC네이메헌의 휴식기에는 상반된 사건이 함께 있었다. 토토 엑스트라는 10월 7일 NEC네이메헌이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조직을 다시 맞출 시간을 가졌다고 짚었다. 골키퍼 크레타스는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해 몸 상태가 좋다고 슈로더 감독이 말했다(포르차 NEC, 10월 7일). 9월 유벤투스전과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실점의 출발점이 된 폴스터 대신 크레타스가 골문에 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경기 이틀 전 타디치의 NU.nl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보트발 인터내셔널(Voetbal International)은 10월 9일 타디치가 「나는 우승하는 구단에서 뛰는 데 익숙했다」, 「아약스가 내 기준이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해 네이메헌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잃었다고 전했다. 사커뉴스가 같은 날 저녁 「즉시 떠난다」는 따옴표 붙은 제목을 달았지만 본문은 팬 반응을 모은 것이고, 구단이나 감독이 그의 제외를 발표한 보도는 없다. 포르차 NEC는 같은 날 그를 예상 선발에 넣었다.
이 논란이 경기력에 어떻게 나타날지는 근거가 없다. 다만 타디치가 맡은 역할의 무게는 분명하다. 유로스포츠는 그가 NEC네이메헌의 창의적인 공격을 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그는 팀에서 가장 많은 1159분을 뛰며 도움 4개를 기록했다. 그가 선발로 나서면 친정 팀 홈구장에서 상대 관중과 자기 팀 팬의 비판을 함께 받으며 뛴다. 그가 빠지면 체리와 린선 사이를 잇는 2선 연결을 다른 선수가 맡아야 한다. 어느 경우든 NEC네이메헌의 흐름 속 공격은 체리에게 더 기울게 된다.
6-5. 승부는 어느 팀이 자기 진영에서 먼저 공을 잃느냐에서 갈린다
첫 번째 접점은 NEC네이메헌의 압박과 아약스의 후방 빌드업이다. 보트발 인터내셔널의 9월 6일 집계에서 NEC네이메헌은 리그 4경기 동안 최전방 3분의 1 지역에서 23차례 공을 빼앗았고 아약스는 8차례였다. 파롤은 10월 9일 NEC네이메헌이 대체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고 설명했다. 미셸 체제 아약스는 대인 압박을 강하게 건 PSV에게 홈에서 전반 5분 만에 실점했다. 오늘 아약스 후방에는 새 측면 수비 조합과 복귀한 바우만이 선다.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아약스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 사이 패스에서 공을 끊으면, NEC네이메헌은 흐름 속 공격의 질이 낮다는 약점을 짧은 거리의 슈팅으로 피해 갈 수 있다. 지난 12월 3분 선제골도 압박이 통한 시간대에 나온 리바운드였다.
아약스가 이 압박을 넘는 수단도 분명하다. 미셸 감독은 빌럼II전 뒤 「상대가 높이 나오면 전진 패스를 더 빨리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데이터센터, 9월 16일 경기 기록). 아로코다레는 루번 덴 아윌 엑셀시오르 감독이 정상적으로 마크당해도 수비수 위에서 헤더를 할 수 있다고 평가한 공격수다. 그를 향한 긴 패스를 그가 지켜 내면, 압박하러 올라온 NEC네이메헌 중원 뒤에 공간이 생긴다. 유벤투스는 9월 18일 같은 방식으로 NEC네이메헌의 압박을 넘었다. 수비 뒤로 보낸 긴 공과 니코 곤살레스의 침투로 선제골을 넣었다. 오늘 이 방식의 실행자는 아로코다레와 후반에 들어올 수 있는 아딩라다. 다만 앞에서 본 돌풍은 바로 이 긴 패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린다.
두 번째 접점은 반대 방향이다. 아약스의 압박과 NEC네이메헌의 후방 처리다. NEC네이메헌은 9월 페예노르트전에서 카바르가,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 폴스터가, SC캄뷔르전에서 크레타스가 후방 처리에서 실수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아약스의 골도 산들러르와 사노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에서 나왔다. 그런데 미셸 감독은 10월 9일 압박과 수비 조직의 실행을 개선 과제로 꼽았고(아약스 쇼타임), PSV전에서는 최전방 3분의 1 지역에서 공을 한 번도 빼앗지 못했다(보트발 인터내셔널, 9월 6일). 아약스의 압박이 오늘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NEC네이메헌은 PSV처럼 압박을 피해 공을 돌리는 팀이 아니고, 후방에서 짧게 풀어 나오다 공을 잃어 온 팀이다. 아약스의 압박이 완벽하지 않아도 공을 빼앗을 기회는 PSV전보다 많을 가능성이 크다.
승부를 좌우할 개인 대결은 아로코다레와 NEC네이메헌 수비수 스휘르스·스토름, 브란트와 NEC네이메헌의 대인 수비, 체리와 아약스 수비형 미드필더 조르티 모키오다. 스휘르스는 자기 페널티 지역에서 공중볼을 막고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는 세트피스 목표가 된다. 그가 아로코다레를 상대로 90분을 버티면 NEC네이메헌은 두 페널티 지역 모두에서 공중볼 대응을 유지하지만, 고어헤드 이글스전처럼 일찍 교체되면 두 역할을 이어갈 선수가 필요하다. 유벤투스전 2-0 장면에서 네야슈미치는 웨스턴 매케니에게 벗겨졌다. 중원 뒤에서 늦게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는 브란트는 NEC네이메헌 수비가 상대 움직임을 넘겨받아야 하는 순간을 노린다. 체리는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925분 동안 3골 2도움, 평점 7.03으로 NEC네이메헌에서 가장 높다. 그가 2선에서 공을 받아 앞을 보면 린선과 타디치가 움직이고, 반칙을 얻으면 그의 킥이 세트피스로 이어진다. 모키오는 텔스타전에서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1대1 위기를 내준 적이 있다.
세트피스는 양쪽 모두에 걸려 있다. NEC네이메헌은 체리의 코너킥을 스휘르스가 헤딩으로 넣는 경로가 이번 시즌 2번 골이 됐다(PEC즈볼러전 83분, 고어헤드 이글스전 2분). 기존 분석은 고어헤드 이글스전 선제골을 준비된 코너킥으로 평가했다. 지난 2월 동점골도 코너킥에서 나왔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PSV전에서 코너킥 뒤 처리되지 않은 공으로 실점했고, 오늘은 측면 수비수 2명이 바뀐 상태로 세트피스 수비를 맞춘다. 아약스의 세트피스 공격에는 케러·바스·아로코다레의 높이가 있다. 엑셀시오르전에서는 아로코다레가 코너킥과 크로스에서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진 헤더와 골대를 맞힌 헤더를 기록했다. 그러나 텔스타전 선제골을 만든 키커 베르하위스가 빠진다.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과 크레타스로 예상되고, 두 선수의 세이브 기대치 대비 실제 기록은 제공되지 않는다. 비가 많이 오는 후반에는 두 골키퍼 모두 공을 잡는 동작이 어려워진다.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이 골로 이어지는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7. 경기예측
7-1. 경기 초반 30분은 두 팀의 압박이 서로의 새 후방 조합을 시험하는 시간이 된다
이 경기는 한 팀이 공을 갖고 다른 팀이 물러서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낮다. 아약스는 NEC네이메헌을 자기 진영으로 밀어내려 하고, NEC네이메헌은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그랬듯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초반에는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거나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엑셀시오르처럼 점유율 19%만 기록하며 자기 진영에 머문 상대를 만난 홈 경기와는 다르다. 아약스가 원정에서 점수 차를 벌린 조건인 상대 전진 뒤의 공간이 오늘은 홈에서도 생길 수 있다. 반대로 NEC네이메헌이 지난 2월 이 구장에서 전반 경기 내용에서 앞섰던 조건인 아약스 후방을 향한 압박도 다시 시험된다. 당시 전반 점수는 아약스의 1-0 리드였다.
득점은 세 경로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아약스의 첫 번째 경로는 NEC네이메헌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브란트·글루흐·치간코프가 짧은 거리에서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두 번째는 아로코다레를 향한 크로스와 코너킥이다. NEC네이메헌의 첫 번째 경로는 체리의 세트피스와 스휘르스의 헤더다. 두 번째는 아약스 후방에서 공을 빼앗아 린선과 체리가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세 번째 경로는 두 팀에 같은 조건으로 걸려 있다. 먼저 실점한 팀이 공격 숫자를 늘리면 그 뒤에 생기는 공간이다.
7-2. 1~4장의 두 팀 판단은 오늘 서로의 약점을 정면으로 마주 보게 만든다
1~4장에서 정리한 아약스의 판단은 네 가지다. 정배의 근거가 순위표보다 좁고, 대승은 상대가 균형을 잃은 뒤 교체 자원으로 만들었다.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아 홈에서 적은 상대 공격에 실점했다. 그리고 오늘은 측면 수비 주전과 교체 공격수를 함께 잃었다. NEC네이메헌의 판단도 네 가지다. 이 구장에서 위축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점한 뒤 다시 전진하다 연속으로 실점한다. 뒤지면 버티는 방식이 없고 세트피스가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다. 압박은 지난 2월 아약스에게 통했지만 오늘 스리백은 새 조합이다.
이 판단들이 오늘 맞붙으면 두 팀의 성향은 서로에게 기회를 준다. NEC네이메헌이 압박하러 나오는 성향은 아약스에게 상대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준다. 아약스가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는 성향은 NEC네이메헌에게 세트피스와 역습 기회를 준다. 그래서 이 경기는 어느 한 팀이 상대를 묶어 두는 경기보다, 두 팀이 서로의 후방을 공략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차이는 그 공략이 실패했을 때 대가를 치르는 방식에서 나온다. 아약스가 공을 잃으면 NEC네이메헌이 짧은 공격을 하지만, NEC네이메헌의 흐름 속 공격은 9월 내내 유효슈팅이 적었다. NEC네이메헌이 공을 잃으면 아약스는 브란트·글루흐·아로코다레가 기다리는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두 팀의 후방 실수가 같은 횟수로 나와도, 그 실수가 골로 이어질 가능성은 아약스 쪽이 높다.
분위기와 흐름도 이 대결 위에서 읽어야 한다. NEC네이메헌은 3주 동안 스페인에서 조직을 다시 맞췄지만, 스리백 3명 가운데 2명은 목요일에야 합류했고 경기 이틀 전에는 타디치 논란이 터졌다. 아약스는 매 경기 득점하는 공격을 유지했지만, 홈에서는 기회를 적게 내주고도 실점하는 문제를 고치지 못한 채 측면 수비수 2명을 바꿔야 한다. 두 팀 모두 휴식기 동안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고, 그 차이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는 경기 초반의 실제 장면으로 판단해야 한다.
7-3. 흐름이 한쪽으로 기우는 조건과 그 흐름을 흔드는 조건
90분 전체로 보면 흐름은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초반 30분 안에 결과를 내느냐에 달려 있다. 압박이 아약스 후방에서 공을 깨끗하게 빼앗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면 흐름은 아약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높은 압박은 스리백이 함께 올라가야 성립한다. 그러나 오늘 NEC네이메헌의 스리백은 함께 뛴 시간이 짧고, 수비 교체 자원은 선발로 뛸 체력이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압박의 높이를 유지하기 어렵다. 그 상태에서 NEC네이메헌이 먼저 실점하면 9월 페예노르트전처럼 다시 전진하다 연속 실점하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
NEC네이메헌이 세트피스나 아약스의 후방 실수로 먼저 득점하면 아약스는 측면 수비수까지 상대 진영으로 올릴 수 있다. PSV전 후반 추가시간 실점처럼 그 뒤에 생긴 공간을 NEC네이메헌이 역습으로 노리는 전개다. 아약스가 먼저 앞서더라도 두 번째 골이 늦어지면 다른 위험이 생긴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리드를 지키지 못한 2-2가 3번이고,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도 앞선 뒤 추가골이 없었다. 오늘은 최전방 교체 자원도 줄어 체리의 세트피스 한 번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보대로 후반에 강수량이 늘어나면 두 팀 모두 후방과 골키퍼의 공 처리에 부담을 받는다. 아약스가 공격에 더 많은 선수를 보내는 동안 NEC네이메헌의 역습 기회도 생길 수 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미셸 감독은 지배와 압박을 고수하고 57~62분에 공격 교체를 하지만, 오늘 교체는 공격수가 아니라 아딩라 같은 침투형 측면 선수다. 슈로더 감독은 물러서지 않고 압박하며, 뒤지면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바꾸는데 오늘 그 교체 자원은 체력이 부족하다
근거: 미셸 감독 10월 9일 회견, 돌베르·푸뇨 결장, 포르차 NEC 10월 9일 결장·교체 가능 명단, 파롤의 NEC네이메헌 압박 설명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 숫자를 유지해 추가골과 역습 실점 가능성을 함께 만든다. NEC네이메헌은 뒤지면 다시 전진하다 간격이 벌어지고, 흐름 속 공격보다 세트피스로 위협한다
근거: 엑셀시오르전·PSV전 실점 경위, 페예노르트전 동점 직후 연속 실점 경위, 체리 키커·스휘르스 헤더 경로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아약스는 동점이 길어질수록 측면 수비수까지 올릴 이유가 커진다. NEC네이메헌은 동점 유지만으로 목표에 가깝지만, 리드를 지키는 수비 방식이 없다
근거: 사커뉴스 10월 9일 승점 여유 평가, 슈로더 감독 발언, 3장의 NEC네이메헌 경기 운영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아약스는 새 측면 수비 조합이 공 반대편 수비를 처음 맞추고, 최전방 교체가 레오나르두뿐이다. NEC네이메헌은 스휘르스의 90분 소화가 불확실하고, 수비·최전방 교체 선수가 선발로 뛸 체력이 없다
근거: 고이·엔히키 결장과 사커뉴스·FC업데이트의 대체안, 스휘르스 출전 시간과 하프타임 교체, 시르하위스 결장, 대표 선수 목요일 복귀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 한다. 아약스는 NEC네이메헌 후방 처리 실수와 대인 수비의 인계 약점을, NEC네이메헌은 아약스 새 후방 조합의 빌드업을 공략한다
근거: 유벤투스전 긴 공·인계 실패 경위, 지난 시즌 맞대결 아약스 득점 경위(산들러르·사노의 공 손실), PSV전 압박 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NEC네이메헌의 무승 흐름과 이 구장 무패 흐름은 감독·주전이 바뀌어 서로를 상쇄한다. 아약스의 매 경기 득점 흐름은 돌베르 없이 이어져야 하고, 홈에서 리드 뒤 실점하는 흐름은 측면 수비 교체로 더 시험받는다
근거: 맞대결 당시 감독진, 돌베르 수술, 엑셀시오르전·SC헤이렌베인전 리드 뒤 실점 경위
외적 환경 · 근거 오픈메테오 10월 10일 시간별 예보, 지붕 운용 미발표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비와 돌풍이 후방 처리 실수와 긴 패스의 부정확성을 두 팀에 함께 늘린다. 22시 이후 강수량이 늘어 후반에 골키퍼 처리와 리바운드 장면이 늘 수 있다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두 요소는 같은 장면을 가리킨다.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 하는데, 그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할 후방 조합과 교체 자원은 NEC네이메헌이 더 적다. 아약스의 측면 수비 교체는 초반 압박에 대한 약점이지만, NEC네이메헌의 수비 교체 부족은 후반 전체의 약점이다. 감독 성향은 이 차이를 부분적으로 상쇄한다. 미셸 감독이 경기를 바꿔 온 공격 교체가 오늘은 공격수가 아닌 측면 선수로 바뀌므로, 아약스가 후반에 점수를 벌리는 힘은 이번 시즌 대승 경기보다 약하다. 팀 성향과 동기부여는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아약스는 앞서도, 동점이어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을 이유가 있다. 그래서 이 경기에는 아약스의 추가골과 NEC네이메헌의 역습·세트피스 득점이 함께 나올 조건이 갖춰져 있다. 타이밍은 두 팀의 흐름이 서로 상쇄돼 판단의 무게가 작다. 외적 환경은 두 팀 모두의 후방 실수를 늘려 핵심 쟁점의 변동 폭을 키운다. 이 경기의 전개는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초반에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갈라지며, 압박이 결과를 내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아약스의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 구조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미셸 감독의 교체 내용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그는 57~74분 사이 공격 자원 5명을 차례로 넣었고, 그 뒤 4골이 나왔다. 엑셀시오르전에서는 62분에 넣은 아로코다레가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오늘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는 아딩라·압델라 우아잔·비수마·레오나르두다. 아딩라는 첫 공식전이고, 레오나르두는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서 빠져 있었다(파롤, 10월 9일). 그래서 아약스가 후반에 공격 형태를 바꾸는 방식은 「최전방에 다른 공격수를 더하는 것」에서 「측면에서 수비 뒤로 침투하는 선수를 더하는 것」으로 바뀐다. NEC네이메헌의 윙백이 압박하러 올라온 뒤 비는 뒷공간을 아딩라가 노리는 장면이다. 슈로더 감독 쪽에서 달라지는 것은 교체의 성격이다. 그는 뒤질 때 3명을 한꺼번에 바꿔 왔지만 오늘 벤치의 카플란·폰빌러·비쇼프는 선발로 뛸 체력이 없고, 바커는 30분 정도만 뛸 수 있다(포르차 NEC, 10월 9일). 교체가 공격 숫자를 늘리기보다 지친 자리를 메우는 데 쓰일 가능성이 크다.
팀 성향에서 오늘 확인할 장면은 아약스가 먼저 앞선 뒤의 운영이다. 아약스는 이번 시즌 전반을 앞선 경기에서 진 적이 없지만(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경위 집계), 앞선 뒤 추가골이 늦어지면 상대의 적은 공격에 실점했다. 오늘 아약스가 앞서면 NEC네이메헌은 압박의 높이를 더 올려야 한다. 3장에서 본 대로 NEC네이메헌은 그 상황에서 간격이 벌어지는 팀이다. 반대로 NEC네이메헌이 앞서면, 그 리드를 지킬 수단은 수비 블록이 아니라 계속된 압박과 세트피스다. NEC네이메헌이 리드를 지킨 경기는 이번 시즌 하위권 원정 2경기뿐이었고, PEC즈볼러전 후반에는 무척 힘겨웠다(보트발 인터내셔널).
동기부여는 경기 중 선택으로 나타난다. 아약스는 무승부를 피해야 하므로 동점 상태가 길어질수록 측면 수비수와 중원까지 공격에 가담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 선택은 오늘 처음 함께 뛰는 측면 수비 조합에 공수 전환의 부담을 더한다. NEC네이메헌에게는 승점 1점도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서는 동점 뒤 아약스가 공격을 자제했고, 지난해 12월에는 NEC네이메헌이 1명 부족한 상태에서도 무승부를 지켰다. 오늘 동점을 지키려면 후반까지 압박과 수비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데, NEC네이메헌은 수비 교체 자원의 선발 출전 시간이 제한된다.
로테이션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스휘르스의 출전 시간이다. 그는 이번 시즌 88분을 뛰었고,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가 90분을 뛰면 NEC네이메헌은 아로코다레의 공중볼과 체리의 코너킥 목표를 모두 그에게 맡길 수 있다. 그가 하프타임이나 60분 무렵 나가면 두 역할을 이어받을 선수가 없다. 아약스 쪽에서는 측면 수비 조합이 공 반대편에서 안쪽으로 좁히는 시점을 처음 맞춘다. 대표팀 일정은 양 팀 핵심 선수 모두에게 실전 감각을 줬지만, NEC네이메헌의 브라스·르브르통·스토름은 목요일에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것은 압박을 함께 올리는 동작의 조직력에 영향을 준다.
전술적 상성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NEC네이메헌이 상대하는 아약스의 후방 구성이다. 지난 2월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통한 아약스와 오늘의 아약스는 감독과 수비 조합이 다르다. 그러나 미셸 체제 아약스도 PSV의 강한 대인 압박에 홈에서 고전했다.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그 장면을 다시 만들 수 있는지가 첫 번째 질문이다. 아약스의 반대 방향 공략, 곧 NEC네이메헌 진영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은 맞대결 2경기에서 이미 골로 이어진 경로다. NEC네이메헌의 9월 후방 실수 장면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 두 공략이 모두 성립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경기의 특징이다.
타이밍에서 「세 시즌 홈 무승」과 「NEC네이메헌 5경기 무승」은 오늘 서로를 상쇄한다. 앞의 흐름은 아약스 감독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만들어졌고, 뒤의 흐름은 유벤투스·페예노르트·FK보되 글림트 같은 강한 상대와 연전이 섞인 기간에 만들어졌다. 오늘 흐름이 바뀔 조건은 기록이 아니라 장면에 있다. NEC네이메헌의 무승은 후방 실수가 반복되는 동안 이어졌고, 크레타스의 복귀와 3주 전지훈련이 그 실수를 줄이는지가 흐름이 끊길 조건이다. 아약스의 홈 리드 뒤 실점은 측면 수비가 바뀌는 오늘 오히려 더 시험받는다.
외적 환경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경기 조건 자체다. 시속 58km의 돌풍과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비는 이 경기의 핵심 쟁점, 곧 후방에서 공을 잃는 장면의 빈도를 높인다. 아약스가 NEC네이메헌의 압박을 넘으려는 긴 패스도, NEC네이메헌 골키퍼의 긴 킥도 바람에 흔들린다. 두 팀 모두 짧은 패스로 빠져나오려 하면 젖은 잔디에서 실수 가능성이 커진다. 날씨는 어느 팀의 승리 경로도 막지 않는다. 다만 두 팀의 후방 실수를 모두 늘리므로, 경기에서 득점 장면이 나올 기회 자체를 늘리는 쪽으로 작용한다.
8-2. 두 팀의 골 수
아약스의 득점 경로는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 실행자는 대부분 오늘 경기장에 있다. 아약스가 NEC네이메헌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면 곧바로 짧은 공격으로 골문에 다가간다. 지난 시즌 맞대결의 44분과 39분 골이 그랬고, 오늘 그 자리에서 마무리할 선수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한 브란트와 글루흐·치간코프다. 크로스와 코너킥 장면에서는 아로코다레의 공중볼이 위협이 된다. 엑셀시오르전에서 그는 동점골과 함께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진 헤더, 골대를 맞힌 헤더를 기록했다. 오늘 상대 스리백의 공중볼 담당 스휘르스가 90분을 버티지 못하면 이 경로의 위협은 후반에 커진다. 페널티 지역에는 중원에서 늦게 들어가는 브란트·클라선도 가담한다. 클라선은 이번 시즌 371분 동안 3골을 넣었고, NEC네이메헌의 대인 수비는 이런 움직임을 넘겨받는 데 약점을 보였다. NEC네이메헌이 뒤진 뒤 전진하기 시작하면, 그때 생기는 공간을 아딩라가 침투로 노린다.
아약스의 득점 경로를 NEC네이메헌이 모두 막으면 무득점 가능성이 있다. NEC네이메헌이 아약스의 첫 패스를 끊어 상대 진영 진입을 막고, 돌풍이 아로코다레를 향한 긴 패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며, 크레타스가 후방 처리를 안정시키는 전개다. 지난 2월 전반의 압박이 그런 위험을 보여 줬지만, 당시에도 아약스는 NEC네이메헌 선수에게서 공을 빼앗아 1골을 넣었다. 반대로 NEC네이메헌이 실점 뒤 다시 전진해 간격이 벌어지거나 스휘르스가 일찍 빠져 공중볼 대응이 약해지면 아약스가 여러 차례 득점할 기회를 얻는다. NEC네이메헌은 9월 페예노르트전과 유벤투스전에서 짧은 시간에 여러 골을 내줬다. 오늘 아약스에도 그 기회를 노릴 선수는 있지만, 돌베르가 없는 만큼 이번 시즌 대승 경기보다 최전방 교체 자원은 적다.
NEC네이메헌이 가장 확실하게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은 체리의 세트피스다. 그의 코너킥을 스휘르스가 헤딩으로 넣은 골이 이번 시즌 2번 있었고, PEC즈볼러전에서는 체리가 페널티킥 2개를 직접 얻고 넣었다. 이 경로는 흐름 속 공격의 질과 상관없이 골이 된다. 흐름 속 공격에서는 압박으로 아약스 후방 빌드업에서 공을 빼앗은 뒤의 짧은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2월 3분 선제골이 그 장면에서 나온 리바운드였고, 실행자는 린선과 체리다. 아약스가 측면 수비수까지 공격에 올리면, 그 뒤에 생기는 공간도 NEC네이메헌의 득점 기회가 된다. PSV전 후반 추가시간 실점과 엑셀시오르전 먼 포스트 실점이 그런 장면이었다.
NEC네이메헌이 무득점으로 끝날 전개도 있다. 9월 SC캄뷔르전에서는 공을 더 오래 갖고도 유효슈팅이 1개였다. 아약스가 공을 잃은 직후 NEC네이메헌의 첫 패스를 끊으면 NEC네이메헌은 흐름 속 공격으로 페널티 지역에 들어가기 어렵다. 스휘르스가 결장하거나 일찍 교체되면 코너킥에서 그를 목표로 하는 경로도 약해진다. 반대로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아약스 후방에서 이른 시간에 공을 빼앗거나, 체리의 세트피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면 2골 이상을 노릴 기회가 생긴다. 아약스가 만회하려고 공격 숫자를 늘릴 때의 역습도 그 경로 가운데 하나다. 체리와 린선은 오늘 명단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린선을 대신할 공격수는 사실상 없다.
스휘르스의 출전 시간은 NEC네이메헌의 득점과 공중볼 수비에 함께 영향을 준다. 그가 선발로 90분을 뛰면 코너킥에서 헤더로 득점을 노릴 수 있고, 수비에서는 아로코다레와 공중볼을 다툴 수 있다. 그가 뛰지 못하거나 전반 뒤 교체되면 두 역할에서 NEC네이메헌의 대응이 약해진다. 다만 NEC네이메헌에는 아약스 후방에서 공을 빼앗은 뒤의 공격과 역습도 남아 있다. 이 변수는 승부 방향보다 두 팀 골 수의 차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와 좁혀질 근거가 모두 있다. 벌어지는 쪽에는 NEC네이메헌이 실점 뒤 다시 전진할 때의 위험이 있다.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전에서는 동점 직후 수비 간격이 벌어져 짧은 시간에 추가 실점했다. 오늘은 수비 교체 선수들의 선발 출전 시간이 제한되고, 예상 스리백 가운데 2명이 대표팀 일정 때문에 팀 전체가 모이는 시점도 늦었다.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으며, 후반에는 아딩라가 NEC네이메헌 윙백 뒤의 공간을 노릴 수 있다. 이런 장면이 이어지면 아약스가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이번 시즌 아약스의 승리가 모두 2골 차 이상이었다는 결과는 그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모든 승리의 원인을 같은 후반 교체 장면으로 설명하지는 못한다.
좁혀지는 쪽의 근거는 아약스의 교체 자원과 NEC네이메헌의 세트피스에 있다. 오늘 아약스에는 이번 시즌 대승을 마무리한 돌베르가 없고, 최전방 교체는 레오나르두뿐이다. 아약스가 앞선 뒤 두 번째 골이 늦어지면, 그 시간 동안 체리의 세트피스와 아약스 측면 뒤 공간은 계속 위협으로 남는다.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아약스는 앞선 뒤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1경기는 1명 많은 상태였다. 이번 시즌 홈 3경기에서도 아약스는 추가골 실패 뒤 실점했다. NEC네이메헌의 만회골 하나는 점수 차를 1골로 좁히는 동시에 총득점을 늘린다. 같은 장면이 두 축에서 반대로 작용한다.
NEC네이메헌이 승리하더라도 큰 점수 차까지 벌릴 근거는 제한적이다. NEC네이메헌이 앞선 뒤 흐름 속 공격만으로 리드를 넓힌 사례는 많지 않고, 아약스는 뒤지면 측면 수비수까지 올려 공격한다. NEC네이메헌에는 세트피스와 아약스 후방의 공 처리 실수, 공격 가담 뒤의 공간을 노리는 경로가 있다. 다만 오늘 린선을 대신해 역습을 마무리할 공격 교체 자원은 적다.
총득점이 많아질 근거는 두 팀의 방식에서 함께 나온다.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 하고, 두 팀 모두 오늘 후방 조합이 새로 바뀐다. 비와 돌풍은 두 팀의 후방 실수를 함께 늘린다.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을 줄이지 않고, NEC네이메헌은 뒤지면 더 전진한다. 그리고 NEC네이메헌에는 흐름 속 공격과 상관없는 세트피스 경로가 있다. 이 조건들이 함께 작용하면 두 팀 모두 득점하고, 한 팀이 3골 이상 넣는 경기가 될 수 있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전개도 있다. 돌풍으로 아약스의 긴 패스와 NEC네이메헌 골키퍼의 긴 킥이 부정확해지면 두 팀 공격이 페널티 지역에 닿기 전에 끊길 수 있다. 아약스의 압박이 NEC네이메헌의 첫 패스를 막아 흐름 속 유효슈팅을 줄이면 NEC네이메헌은 세트피스에 더 의존한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서는 동점 뒤 아약스가 공격을 자제해 경기가 균형을 이뤘다. 오늘은 당시와 감독이 다르고 최전방 교체 자원도 줄었다. 후방 처리 실수가 나오더라도 상대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총득점은 적게 끝날 수 있다.
8-4. 배당 해부
시장은 순위와 득점력을 근거로 아약스 승리를 1.30에 매겼고, 결장 발표 뒤에는 아약스 승리의 확실성을 조금 낮추고 골 수를 조금 늘렸다해외 북메이커 5곳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긴 값은 아약스 승리 1.30, 무승부 5.75, NEC네이메헌 승리 8.0 부근에 모여 있다. 시장이 이 값을 세운 근거는 대부분 공개된 결과다. 아약스는 7경기에서 승점 14점을 얻어 5위에 있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토토 엑스트라는 10월 7일 기사에서 아약스가 이 5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그 가운데 4경기에서는 2골 이상 넣었다고 정리했다. NEC네이메헌은 공식전 5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그 기간 득실은 4-14다. 옵타(Opta)의 기대 승점으로 매긴 순위에서도 아약스는 5위, NEC네이메헌은 11위로 실제 순위와 같다(아약스 쇼타임, 10월 9일). 두 팀 모두 결과와 경기 내용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그래서 시장은 순위 차이와 아약스의 홈 경기라는 조건을 거의 그대로 값에 반영했다.
관측 기간에 값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 기간에 돌베르의 수술 소식이 나왔다. 10월 9일에는 미셸 감독이 고이와 베르하위스의 결장을 발표했고, 카이우 엔히키의 결장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보트발 인터내셔널, 10월 9일). 아약스 승리 값은 2곳에서 조금 올랐다. 한 곳은 1.26에서 1.28로, 다른 곳은 1.30에서 1.33으로 움직였다. NEC네이메헌 승리 값은 4곳에서 내려가 중앙값이 8.5에서 8.0이 됐다. 점수 차에 매긴 값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아약스 점수에서 1골을 빼고 계산한 아약스 쪽 값은 1.40에서 1.42로 올랐고, 2골을 빼고 계산한 값은 2.20에서 2.23으로 올랐다. 총득점 기준선은 3.5골로 높게 잡혔고, 4골 이상 쪽 값은 중앙값 1.80에서 1.73으로 내려갔다. 시장은 아약스 수비진의 결장을 두 가지로 반영했다. 하나는 아약스 승리의 확실성을 조금 낮춘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의 골 수 예상을 조금 늘린 것이다. 다만 값의 움직임은 시장이 새로 반영한 소식을 보여 줄 뿐이고, 경기 결과의 근거는 아니다. 시장이 중심에 둔 경기는 여전히 아약스가 2골 차 안팎으로 이기고 두 팀이 합쳐 4골 안팎을 넣는 경기다.
순위와 득점력은 오늘도 성립한다. 홈 이점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고, 맞대결 결과는 오늘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아약스의 득점력은 오늘도 성립한다. 브란트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했고, 클라선·글루흐·치간코프·아로코다레가 골을 나눠 넣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몰리지 않았기 때문에, 돌베르가 빠져도 선발 공격진의 득점 경로는 그대로 남는다. NEC네이메헌의 부진도 오늘 조건으로 이어진다. 9월의 실점은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다 잃은 장면에서 시작됐다. 페예노르트전에서는 카바르가,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폴스터가 그 장면의 당사자였다(포르차 NEC, 9월 20일). 그 방식을 지휘한 슈로더 감독과 압박 전술은 바뀌지 않았다. NEC네이메헌이 경기 내용에 비해 결과가 나쁜 팀이라는 반론도 성립하지 않는다. 기대 승점 순위에서도 NEC네이메헌은 11위다.
홈 경기라는 사실은 그대로지만, 오늘은 그 효과가 평소와 다르게 작용한다. 아약스는 홈에서 승점 12점 가운데 5점만 얻었고, 리그 9실점 가운데 8실점을 홈에서 내줬다(엘프 보트발, 10월 5일). 이 실점은 주로 상대가 자기 진영에 내려앉은 경기에서 나왔고, 드문 역습과 크로스가 골로 이어졌다. 엑셀시오르는 점유율 19%로 버티면서 슈팅 4개로 2골을 넣었다. 오늘 NEC네이메헌은 내려앉는 팀이 아니다. 지난 2월 같은 구장에서도 아약스를 높은 위치에서 계속 압박했다(NL타임스, 2월 21일). 따라서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한 채 역습을 맞는 홈 실점 방식은 오늘 그대로 반복되기 어렵다. 그 대신 PSV전처럼 상대의 압박에 후방이 쫓기는 다른 위험이 생긴다. 오늘 홈 이점은 순위표가 말하는 만큼 아약스를 돕지 않는다. 그 이유는 홈 성적이라는 결과에 있지 않고, 오늘 상대의 경기 방식에 있다.
맞대결 결과는 시장 근거 가운데 오늘 경기에 가장 약하게 적용된다. 아약스는 세 시즌 동안 홈에서 NEC네이메헌을 이기지 못했지만, 이 기록은 두 팀 벤치가 모두 바뀌는 동안 나왔다. 2025년 5월 0-3 경기 때 NEC네이메헌 감독은 메이어르였고, 지난 시즌 2경기에서는 미셸 감독 이전의 감독진이 아약스를 지휘했다(유로스포츠, 10월 9일). 오늘 경기로 이어지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슈로더 감독의 압박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전술적 상성에서 따로 다룬다. NEC네이메헌 쪽 값이 내려간 데 이 기록이 반영됐다면, 그 부분은 오늘 경기와 맞지 않는 근거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두 팀의 새 후방 조합이 경기의 어느 시간대에 약점이 되느냐다결장 인원수는 이미 값에 반영돼 있다.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그 결장이 오늘 어떤 장면을 바꾸는지다. 아약스 쪽에서는 두 장면이 달라진다.
미셸 감독은 57~62분 사이의 공격 교체로 경기를 바꿔 왔는데, 오늘은 그 교체의 내용이 달라진다. 최전방 교체 자원은 레오나르두 1명뿐이고, 그는 부진 때문에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서 빠져 있었다(파롤, 10월 9일). 아약스가 먼저 앞선 뒤에도 두 번째 골이 늦어질 수 있다.
리드가 1골에 머무는 그 시간에 NEC네이메헌의 세트피스를 막을 측면 수비 조합도 바뀐다. 측면 수비 주전 2명이 빠지면서, 공 반대편 수비와 세트피스 수비를 처음 맞추는 조합이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를 상대한다. 스휘르스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2분에 코너킥을 헤딩으로 넣었다(포르차 NEC, 9월 20일).
두 장면은 NEC네이메헌이 앞서서 이기는 경로를 만들지 않는다. 그 대신 아약스가 먼저 앞선 뒤 NEC네이메헌이 따라잡는 경로를 만든다. 따라서 두 장면은 시장 값보다 무승부 위험을 키우는 근거다.
NEC네이메헌 쪽에서 시장이 덜 반영한 것은 압박을 유지할 체력이다. 슈로더 감독의 압박은 스리백이 함께 올라가야 성립한다. 그런데 오늘 예상 스리백 가운데 브라스는 이번 시즌 191분, 스휘르스는 88분을 뛰었다(데이터센터). 브라스와 스토름은 화요일까지 대표팀 일정이 잡혀 있었다. 그래서 슈로더 감독은 목요일에야 선수단 전원을 쓸 수 있었다(포르차 NEC, 10월 6일). 수비 교체 자원인 카플란·폰빌러·비쇼프는 선발로 뛸 체력을 갖추지 못했다. 새로 합류한 바커도 30분 정도만 뛸 수 있다(포르차 NEC, 10월 9일). NEC네이메헌이 먼저 실점한 뒤 다시 전진하면, 그때 벌어지는 간격을 메울 선수가 벤치에 없다. 9월 페예노르트전이 그 운영을 보여 준다. NEC네이메헌은 동점을 만든 직후 다시 전진하다 61분과 64분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이 조건은 NEC네이메헌이 리드를 지키는 경로를 막고, 아약스가 앞선 뒤 점수 차를 벌리는 경로를 만든다.
총득점에서는 시장이 이미 기준선을 3.5골로 높게 잡았다.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으려 하고, 두 팀 모두 후방 조합이 바뀐다. 강수량이 늘어나는 후반에는 후방의 짧은 패스에서 실수가 늘 수 있다. 이 조건들은 골 수를 늘리는 쪽으로 작용하지만, 높은 기준선과 비교하면 차이는 작다. 반대로 시속 58km의 돌풍은 두 팀의 긴 패스를 부정확하게 만들어 골 수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우리 판단은 아약스 승리를 시장보다 조금 덜 확실하게 본다. 그 차이는 대부분 무승부 쪽에서 생긴다우리 종합 판단도 아약스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말로 본다. 시장과 갈리는 것은 그 확실성이다. 시장은 아약스 승리를 1.30에 매겨 아약스가 이기지 못하는 경기를 드문 경우로 본다. 우리 판단은 그 경우를 시장보다 무겁게 본다. 아약스의 최전방 교체 자원은 최근 경기 출전이 적었던 레오나르두뿐이고, 리드가 1골에 머무는 동안 새 측면 수비 조합은 체리의 킥과 스휘르스의 헤더를 상대해야 한다. 이 조건은 NEC네이메헌이 아약스의 리드를 따라잡을 가능성과 관계된다. NEC네이메헌이 먼저 앞서서 끝까지 이기는 경로와는 별개다. 그래서 우리가 시장보다 무겁게 보는 결말은 무승부이며, NEC네이메헌의 승리는 시장 값과 거의 같게 본다.
반대 방향의 근거도 같은 무게로 따져야 한다. 시장이 아약스 승리 값을 1.30까지 낮춘 데에는 NEC네이메헌이 뒤진 뒤 간격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반영돼 있다. 게다가 오늘은 그 간격을 메울 수비 교체 선수도 없다. 이 점까지 함께 따지면, 아약스 승리 가능성을 시장보다 크게 낮출 근거는 부족하다. 무승부 쪽 근거는 어느 것도 경기 흐름을 결정할 만큼 강하지 않다. 반면 NEC네이메헌의 후반 체력 문제는 그만큼 아약스 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우리 판단과 시장의 차이는 아약스 승리를 조금 덜 확실하게 보고, 무승부를 조금 더 무겁게 보는 정도에 그친다. 시장 값이 이름값과 홈 이점만으로 낮아졌다고 보기도 어렵다. 결장 발표에 맞춰 값이 조금 움직였고, 기대 승점 순위도 실제 순위와 같기 때문이다.
점수 차에서는 시장과 우리 판단의 중심이 같다. 시장은 아약스 점수에서 1골을 빼도 아약스 쪽 값을 1.42로 낮게 매겼다. 2골을 빼면 NEC네이메헌 쪽 값을 1.64로 낮게 매겼다. 시장이 2골 차를 중심에 두었다는 뜻이다. 우리 판단도 아약스가 이기면 2골 차가 중심이다. 다만 근거가 다르다. 시장의 중심은 NEC네이메헌의 최근 대량 실점 기록에서 나왔다. 우리 판단은 두 조건을 함께 따진 결과다. 하나는 NEC네이메헌이 후반에 압박 높이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조건이고, 다른 하나는 아약스에 3골 차 이상으로 벌릴 교체 공격수가 없다는 조건이다. 그래서 우리 판단은 3골 차 이상의 대승을 시장보다 덜 무겁게 본다. 총득점은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4골 안팎으로 본다. 오늘은 두 팀 후방이 모두 새 조합이다. NEC네이메헌에는 지난 2월 같은 구장에서 동점을 만든 코너킥처럼 세트피스로 득점할 경로가 있고,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는다. 시장도 기준선을 3.5골로 높게 잡았지만, 그 근거는 아약스 공식전 13경기 중 12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온 결과이지 오늘의 후방 조건이 아니다.
승부는 아약스 승리, 점수 차는 2골 차 중심, 총득점은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4골 안팎이다승부는 아약스 승리로 판단한다. 아약스 승리는 시장이 이미 1.30을 준 결말이다. 그러므로 그 근거는 순위·홈·득점 기록이 아니라 오늘의 경기 방식에서 찾아야 한다.
오늘 NEC네이메헌은 내려앉지 않는다. 보트발 인터내셔널은 9월 6일 최전방 3분의 1 지역의 볼 탈취를 집계했다. NEC네이메헌은 4경기에서 23회를 기록해 아약스의 8회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 2월 같은 구장에서도 NEC네이메헌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다. 상대가 전진한 뒤에 생기는 공간은 아약스가 원정에서 점수를 벌린 조건이다.
그러나 NEC네이메헌은 그 압박을 90분 동안 유지할 수 없다. 스리백 3명 가운데 2명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200분에 못 미치고, 수비 교체 선수들은 선발로 뛸 체력을 갖추지 못했다(포르차 NEC, 10월 9일).
이 대결에서 아약스가 넣은 골도 NEC네이메헌 후방의 공 처리 실수에서 나왔다. 지난 2월 39분 선제골도, 지난해 12월 44분 역전골도 NEC네이메헌 선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에서 시작됐다. 비가 늘어나는 후반에는 이런 장면이 더 자주 나올 수 있다.
아약스가 NEC네이메헌의 압박을 완전히 벗어나야만 득점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아약스가 넣은 3골 가운데 2골은 NEC네이메헌 선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뒤 나왔다. 오늘도 NEC네이메헌의 높은 압박을 넘는 장면과 후방에서 공을 되찾는 장면을 함께 봐야 한다.
NEC네이메헌이 이기는 경로는 선제골까지는 성립하지만 그 뒤에서 끊긴다. 압박으로 아약스의 새 측면 수비에서 공을 빼앗거나 체리의 코너킥이 스휘르스에게 연결되면, NEC네이메헌은 먼저 앞설 수 있다. 그러나 NEC네이메헌이 리드를 지키는 방법은 압박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고, 후반에는 그 압박을 받칠 체력이 남지 않는다. 게다가 아약스는 뒤지면 측면 수비수까지 올려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그래서 이 경로는 NEC네이메헌 승리보다 무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앞에서 본 대로 무승부 위험은 시장보다 무겁게 보지만, 아약스 승리라는 판단을 뒤집을 만큼 크지는 않다.
점수 차는 2골 차를 중심으로 본다. NEC네이메헌은 뒤진 뒤 압박 높이를 다시 올리다 간격이 벌어진 적이 있고, 아딩라는 NEC네이메헌 윙백 뒤의 공간을 노릴 수 있다(보트발뉴스·파롤, 10월 9일). 슈로더 감독의 팀은 동점 상태였던 지난 2월 맞대결과 지난해 12월 퇴장 뒤에는 무승부를 지켰지만, 9월 페예노르트전에서는 동점 직후 다시 전진하다 연속 실점했다. 오늘 수비 교체 선수들의 선발 출전 시간도 제한된다. 아약스가 더 큰 점수 차로 이기는 전개도 NEC네이메헌이 후반에 거듭 공을 잃으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시즌 대승에 기여한 돌베르가 빠지고 최전방 교체 자원은 최근 몇 주간 경기에서 빠졌던 레오나르두뿐이다. 그래서 2골 차를 중심으로 보되, NEC네이메헌 후방이 후반에 크게 흔들리면 3골 차도 가능하다.
NEC네이메헌의 1골은 체리의 세트피스에서 나오거나, 아약스 새 측면 수비의 공 처리 실수에서 나온다. 아약스는 앞서도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으므로 NEC네이메헌에 역습과 세트피스 기회를 계속 준다. 골 수를 줄이는 조건은 돌풍이다. 돌풍이 아로코다레를 향한 긴 패스와 측면 크로스를 부정확하게 만들면 아약스의 공중볼 경로가 약해진다. 스휘르스가 뛰지 못하면 NEC네이메헌의 세트피스 득점 경로가 약해져 NEC네이메헌이 무득점에 그치는 쪽으로 기운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아약스의 공중볼 경로가 넓어지므로 총득점이 크게 줄지는 않는다. 스휘르스의 출전 여부는 승부 방향이 아니라 두 팀의 골 수를 바꾸는 변수다.
시장이 놓친 것은 NEC네이메헌 후방의 체력이고, 우리가 덜 봤을 수 있는 것은 대인 압박의 초반 효과다시장이 놓친 것은 두 가지다. NEC네이메헌 스리백 조합이 높은 압박을 후반까지 유지할 체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과, 아약스의 후반 교체가 공격수에서 수비 뒤로 침투하는 측면 선수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반대로 우리가 덜 봤을 수 있는 것은 NEC네이메헌의 대인 압박이 아약스의 새 측면 수비를 초반부터 묶어 아약스의 공격 시간 자체를 줄일 가능성이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어느 팀이 자기 진영에서 먼저 공을 잃느냐에서 갈린다. 두 팀 모두 오늘 후방 조합이 바뀌지만, 그 변화가 약점이 되는 시간대는 다르다. 아약스의 측면 수비 교체는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가장 강한 초반에 드러나는 약점이다. 반면 NEC네이메헌의 스리백 조합과 수비 교체 부족은 압박을 유지해야 하는 후반 전체에 걸친 약점이다. NEC네이메헌이 초반에 1골을 얻을 경로는 분명하다. 그러나 그 뒤에도 이기려면 압박 높이를 끝까지 유지하거나 리드를 지킬 수비 방식을 갖춰야 하는데, 오늘 NEC네이메헌은 둘 다 부족하다. 아약스는 동점이든 리드든 공격 숫자를 줄이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아약스는 NEC네이메헌 페널티 지역에 더 가까운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되고, 점수 차는 후반에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약스에는 대승을 마무리하던 돌베르가 없다. 그래서 점수 차가 3골 이상으로 벌어질 힘은 이번 시즌의 대승 경기보다 약하다. 이 판단은 매체들이 낸 예상 선발을 기준으로 한다.
시장과 우리 판단은 결말의 방향이 같고 근거가 다르다. 시장은 아약스의 순위와 득점 기록, NEC네이메헌의 최근 대량 실점을 근거로 아약스의 2골 차 승리를 중심에 두었다. 우리 판단도 같은 결말에 이른다. 그 근거는 NEC네이메헌이 압박하러 나오는 방식과 그 압박을 후반까지 받칠 후방의 출전 시간·교체 자원이 제한됐다는 점에 있다. 우리는 시장보다 무승부 위험도 조금 더 무겁게 본다. NEC네이메헌이 아약스의 리드를 따라잡으면, 아약스가 다시 앞서기 위해 쓸 최전방 교체 자원은 최근 경기 출전이 적었던 레오나르두뿐이다. 스휘르스가 뛰지 못하거나 일찍 교체되면 NEC네이메헌의 코너킥 헤더 경로가 약해지고 아약스의 공중볼 공격에는 유리해진다. 이 변수에도 아약스 승리라는 판단은 유지한다. NEC네이메헌이 선제골을 넣더라도 후반까지 압박을 유지하거나 리드를 지킬 수비 교체 자원은 부족하다고 보고, NEC네이메헌 승리를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았다.
[예상 스코어] 3-1 또는 4-1 등 NEC네이메헌도 1골을 넣지만 아약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두 팀 합계 4골 이상이 나오는 구도가 예상된다 [결론] 초반 30분에는 NEC네이메헌의 압박이 아약스의 새 측면 수비 조합을 시험하고, NEC네이메헌은 체리의 세트피스나 아약스의 공 처리 실수로 1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아약스는 NEC네이메헌 후방의 짧은 빌드업에서 공을 빼앗고 아로코다레의 공중볼로 기회를 이어 가며, 압박 높이가 내려가는 후반에는 브란트와 교체로 들어온 아약스의 측면 선수들이 그 뒤 공간에서 점수 차를 벌린다. 시장도 아약스의 2골 차 승리를 중심에 두지만, 우리 판단은 그 점수 차가 초반 지배가 아니라 NEC네이메헌 후방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생기며, 아약스 벤치에 공격수가 없어 3골 차 이상 대승의 힘은 시장의 예상보다 약하다고 보는 점에서 갈린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아약스의 5위 순위와 리그 매 경기 득점, NEC네이메헌의 5경기 무승과 최근 대량 실점, 아약스의 홈 경기, 10월 9일 발표된 아약스의 측면 수비·공격 자원 결장
- 시장이 못 찾은 것: NEC네이메헌 스리백(브라스·스휘르스·스토름)은 함께 뛴 시간이 짧고 수비 교체 선수가 선발 체력을 갖추지 못해 높은 압박을 후반까지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아약스의 후반 교체가 공격수에서 수비 뒤로 침투하는 측면 선수로 바뀌었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NEC네이메헌 후방 조합의 체력이 후반에 만드는 간격과 아약스 교체 자원의 성격 변화
- 반대쪽 환경: NEC네이메헌이 초반 30분 안에 압박으로 아약스의 새 측면 수비에서 공을 빼앗아 먼저 득점하거나, 체리의 코너킥을 스휘르스가 헤딩으로 넣어 아약스의 리드를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면 최전방 교체가 레오나르두뿐인 아약스의 두 번째 골이 늦어지고, 경기가 2-2나 1-1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
- 깨지는 전제: 이 판단은 NEC네이메헌이 높은 압박으로 나온다는 전제에 기댄다. NEC네이메헌이 높은 압박 대신 자기 진영에 내려앉아 수비 숫자를 늘리면, 아약스가 원정에서 점수를 벌린 조건인 상대 전진 뒤의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 그때 경기는 엑셀시오르전처럼 아약스가 많은 슈팅을 하고도 결승골을 넣지 못하는 홈 경기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