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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그컵] 에버턴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6-10-29
에버턴 vs 뉴캐슬 유나이티드경기 10.30(금) 04:45분석 10.29(목) 10:55
요약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0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리버풀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리그컵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팀은 이 경기 나흘 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만난다. 단판 승부에 어느 선수를 선발로 내고, 후반에 누구를 투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에버턴은 리그 8경기에서 2승 4무 2패로 11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승 2무 3패로 8위다. 10월 27일 스포츠 몰 기준 승점 차는 1점이다. 순위는 가깝지만 최근 경기는 다르게 흘렀다. 에버턴은 개막 후 공식전 8경기 무패를 이어 가다 첼시와 아스널에 연달아 0-2로 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와 코번트리 시티에 패한 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 에버턴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 득점·실점 | 8·9 | 12·14 |
| 기대득점·기대실점 | 9.96·11.58 | 9.18·13.66 |
데이터센터의 리그 기록에서 에버턴은 기대실점보다 약 2.6골 적게 내줬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조던 픽퍼드가 상대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은 장면처럼, 실점 위기를 선방으로 넘긴 경기도 있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중 7경기에서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적었지만, 승리한 3경기에서는 적은 기회를 골로 바꿨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유효슈팅 2개도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수치만으로 오늘의 마무리 능력이나 수비력을 확정할 수는 없다. 에버턴은 수비진이 바뀌고 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경기마다 실점 양상이 달랐다.
에버턴의 최근 변화는 수비 구성에서 뚜렷하다. 시즌 초에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와 제임스 타코프스키가 중앙을 맡고 본래 측면 수비수들이 양쪽에 섰다. 비탈리 미콜렌코가 빠진 헐 시티전에는 브랜스웨이트가 왼쪽으로 이동했고 마이클 킨이 중앙에 들어갔다. 에버턴은 그 경기에서 2골을 넣고도 2골을 내줬다. 첼시전에서 브랜스웨이트가 뇌진탕 관련 절차에 들어갔고, 다음 경기인 아스널전에서는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그를 대신해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전 후반에는 미콜렌코까지 교체돼 경기 끝에 미드필더 2명이 양쪽 측면 수비를 봤다. 처음 7경기에서 3골을 내준 에버턴은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허용했다. 최근 상대에 첼시와 아스널이 포함돼 있어 증가분을 수비진 변화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오늘 예상되는 수비 조합이 시즌 초와 다른 것은 분명하다.
공격에서는 티에르노 바리의 비중이 크다. 이번 시즌 공식전 13골 중 6골을 바리가 넣었고, 그중 3골은 프레스턴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나왔다. 프레스턴전을 제외하면 9경기 3골이다. 에버턴은 첼시와 아스널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했다. 2경기 모두 상대가 리그 상위권이므로 이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의 득점력으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다만 바리 외에 전문 중앙 공격수가 없고 교체 선택지도 적어, 그가 기회를 살리지 못할 때 공격을 바꾸기 어렵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원정 5경기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 밀월, 크리스털 팰리스에는 실점 없이 이겼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와 코번트리 시티에는 모두 1-4로 졌다.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골키퍼 루카시 호르니체크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조엘린통이 자기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은 뒤에도 실점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제이컵 머피와 아마르 데디치의 오른쪽 크로스가 각각 득점으로 이어졌다. 야이슬레 감독이 그 경기에 기용한 경험 많은 선수들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원정 수비의 변수다.
결장 가능성이 큰 자리도 양 팀에서 다르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와 미콜렌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왼쪽 2선의 잭 그릴리시도 아스널전에 질병으로 빠졌다. 미콜렌코가 뛰지 못하면 본래 중앙 미드필더인 제임스 가너가 왼쪽 측면 수비를 맡고, 오브라이언이 중앙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리크 조지는 그 앞에서 그릴리시를 대신할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와 루이스 마일리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최전방에는 요안 위사와 윌리엄 오술라, 중원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컵 램지와 조 윌록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앤서니 엘랑가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복귀했다.
모이스 감독은 수비 조직을 갖춘 4-2-3-1로 이번 시즌 승리 4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쳤다. 야이슬레 감독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이 없을 때 대인 마크를 섞은 4-4-2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고, 공을 되찾으면 빠르게 전진한다. 두 팀의 최근 공식전 맞대결 10경기는 에버턴 기준 4승 2무 4패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맞대결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에디 하우였고, 2월 에버턴의 3-2 승리에 득점으로 기여한 브랜스웨이트는 오늘 출전이 불투명하다. 과거 결과보다 오늘의 선발이 전술적 상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에버턴은 아스널전 뒤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뒤 4일을 쉬었다. 하루 더 쉰 쪽은 에버턴이지만, 야후 스포츠가 10월 26일 전한 에버턴의 가용 1군 필드 플레이어는 15명이다. 두 팀 모두 나흘 뒤 같은 상대와 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에버턴은 선발을 크게 바꾸기 어렵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어느 정도 바꿀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 매치업 분석
에버턴이 수비 블록을 먼저 세우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자신이 고전했던 방식으로 공격해야 한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야이슬레 감독은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가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효슈팅은 1개였다. 에버턴은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상대 공격을 제한하며 0-0을 지킨 경험이 있다. 모이스 감독에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을 가진 채 정돈된 수비를 상대하도록 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그 운영이 성공하려면 에버턴의 왼쪽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머피와 데디치가 그쪽에서 올린 공으로 2골을 넣었다. 가너가 왼쪽 측면 수비로 나서면 머피 또는 엘랑가를 상대하고, 데디치가 전진할 때는 그 앞에 설 조지의 수비 지원도 필요하다. 가너가 빌드업 과정에서 안쪽으로 이동하는 예상 배치라면, 에버턴이 공을 잃은 직후에는 원래 수비 위치로 복귀해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 사이 오른쪽으로 빠르게 전진하면 에버턴은 수비 블록을 다시 갖추기 전에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 미콜렌코가 선발로 나오면 이 대결의 조건은 달라진다.
반대편에서도 에버턴의 선택이 중요하다. 에버턴은 오른쪽에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에버턴의 헐 시티전에서 나온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헤더 득점도 메이틀랜드나일스의 크로스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가 높이 올라간 상태에서 공을 잃으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과 하비 반스가 왼쪽으로 전진할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헐 시티전에서 홀은 공을 빼앗은 뒤 반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넣었다. 가너가 빌드업 때 안쪽으로 이동하고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전진한 상태에서 에버턴이 공을 잃으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수비수가 자리를 비운 측면으로 역습할 수 있다.
중앙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과 에버턴의 후방 패스가 맞선다. 오브라이언은 브랜스웨이트를 대신해 아스널전에서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했고, 중원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헤이든 해크니의 프리미어리그 선발 경험은 10월 26일 기준 1경기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 조합에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가하면 에버턴은 바리에게 긴 패스를 보낼 수 있다. 그 경우 바리는 말리크 티아우나 스벤 보트만과 경합해 동료가 전진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에버턴이 첫 압박을 패스나 타일러 디블링의 돌파로 벗어나면, 반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진 앞에서 공격할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 시티전처럼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었을 때 실점한 사례도 있다.
세트피스는 에버턴이 적은 공격 기회로도 득점할 수 있는 경로다. 듀스버리홀은 코너킥과 박스 안 헤더에 관여했고, 타코프스키와 오브라이언도 공중볼을 다툴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받은 요한 만잠비의 자유로운 헤더를 막지 못했다. 다만 브랜스웨이트가 빠지면 에버턴은 2월 맞대결에서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했던 선수이자 수비 세트피스의 공중볼 자원을 잃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티아우를 비롯해 보트만, 파비안 셰어, 댄 번이 있다. 지난해 11월 에버턴 원정에서 티아우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코너킥 헤더로 득점한 장면은 초반 세트피스가 경기 운영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전반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후반 교체가 중요해진다. 데이터센터의 이번 시즌 공식전 기록에서 에버턴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5경기 중 1경기만 이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같은 상황의 4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그중 2경기는 2부 팀과의 컵 경기였다. 기록을 오늘 결과로 단정할 수는 없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엘랑가와 램지, 선발에서 빠진 공격수를 투입할 여지가 있다. 에버턴은 가용 선수가 적고 이날 선발 상당수가 나흘 뒤에도 뛰어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의 수비진을 유지하면서 후반에 공격 선수를 투입한다면, 에버턴 왼쪽을 계속 공략할 수 있다.
에버턴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에는 전망이 달라진다. 이번 시즌 전반에 앞선 3경기를 모두 실점 없이 이겼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전반에 뒤진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추격을 위해 전진하면 디블링과 바리에게도 공격 공간이 생긴다. 반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하면 에버턴은 단판 승부에서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한다. 그때 측면 수비수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엘랑가와 반스가 공략할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홈 경기와 리그 8경기의 기대득점·기대실점, 에버턴의 컵 경기 무실점을 근거로 에버턴을 근소하게 앞에 둔다. 에버턴 주전들의 결장 가능성도 이미 알려져 있었다. 다르게 보는 지점은 결장자의 위치다. 미콜렌코와 브랜스웨이트가 빠질 경우 에버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최근 오른쪽 크로스로 득점한 쪽을 대체 선수로 지켜야 한다. 그 자리를 후반에 바꿔 맡길 선수도 적다. 시즌 초 수비진이 기록한 실점 억제를 오늘의 예상 선발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전반에는 에버턴의 수비 블록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진을 제한해 득점 기회가 적을 것으로 본다. 후반 초반부터 교체 국면까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왼쪽으로 크로스를 보내거나 압박으로 공을 되찾아 먼저 앞설 가능성을 근소하게 높게 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그 측면을 공략할 선수와 후반 투입할 자원이 있고, 에버턴은 바리에게 공격이 집중돼 추격 수단이 적다. 따라서 많은 골이 오가기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낮은 득점의 접전을 이기는 방향을 예상한다. 에버턴이 큰 점수 차로 이길 가능성은 낮게 본다.
이 전망은 미콜렌코가 결장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압박 중 자기 진영에서 실수를 줄인다는 조건에 따른다. 미콜렌코가 왼쪽 측면 수비로 선발 출전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요 공격 경로를 막을 근거가 커져, 낮은 득점의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진다. 에버턴이 이른 시간 코너킥으로 앞서거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발을 크게 바꾼 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다면, 에버턴이 앞선 채 경기를 운영하는 전개도 가능하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에버턴 결장이 모두 왼쪽에 몰려 미드필더 가너가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를 상대해야 하고, 60분 이후 교체 국면에서 엘랑가·램지를 쓰는 뉴캐슬과 필드 플레이어 15명뿐인 에버턴의 차이가 후반의 결정적 장면을 뉴캐슬 쪽으로 기울인다(미콜렌코 결장 전제)
- 핸디캡 -1: 패 — 에버턴은 바리 혼자인 최전방에 그릴리시·브랜스웨이트가 빠지고 앞서면 블록을 낮춰 관리하는 운영이라 점수 차를 벌리는 구조가 아니며, 승리 자체도 왼쪽이 버텨야 서는 결과라 무승부·뉴캐슬 승리 쪽 근거가 더 크다
- 언더오버 2.5: 언더 — 모이스 감독의 블록과 정돈된 수비 앞에서 유효슈팅이 줄어드는 뉴캐슬의 점유 공격이 맞서 전반 기회가 적고, 뉴캐슬 압박에 긴 패스로 밀리는 에버턴 공격의 득점 수단이 좁아 양 팀 득점이 함께 쌓이기 어렵다
분석
1. 경기개요
1-1. 리그 맞대결을 나흘 앞둔 리그컵 16강, 두 감독은 선발의 폭부터 정해야 한다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30일 오전 4시 45분(현지 10월 29일 오후 7시 45분)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이긴 팀이 8강에 오르는 단판 승부이며, 리드 에버턴(Read Everton)은 주심이 파라이 할람이라고 전했다(10월 28일). 두 팀은 이 경기 뒤 11월 2일(현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다시 만난다. 같은 상대와 나흘 간격으로 두 번 붙기 때문에, 양 팀 감독이 이 컵 경기에 어느 수준의 선발을 내는지가 경기 전체의 첫 변수다. 에버턴은 직전 경기인 아스널 원정(10월 24일)부터 5일, 뉴캐슬은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10월 25일)부터 4일을 쉬고 나선다.
에버턴은 1995년 FA컵 이후 31년째 우승하지 못했다. 팬 매체 로열 블루 머지(Royal Blue Mersey)는 이 경기가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 2기의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10월 28일). 미드필더 메를린 뢸도 선수단이 리그컵에 «100퍼센트» 전념한다고 말했다(리드 에버턴, 10월 28일). 모이스 체제의 에버턴은 리그컵 4라운드에 7번 올라 한 번만 통과했다. 그 한 번은 2007-08시즌 루턴 타운전이다. 모이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팀과 치른 최근 리그컵 10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탈락했다(리드 에버턴, 10월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컵 4라운드에서 7번 연속 이겼고, 4시즌 연속 8강에 올랐다. 2022-23시즌 이후 리그컵에서 거둔 18승은 같은 기간 어느 팀보다 많다(스포츠 몰(Sports Mole), 10월 27일). 다만 이 기록은 대부분 2025년 리그컵 우승을 이끈 에디 하우 감독 시절에 쌓였다. 하우 감독은 올여름 구단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독일 출신 마티아스 야이슬레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스포츠조선, 10월 27일). 컵대회 성적은 구단의 기록이지만, 오늘 벤치에 앉는 감독은 이 대회에서 2경기만 치렀다.
| 항목 | 에버턴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 리그 순위·승점 | 11위 · 승점 10 | 8위 · 승점 11 |
| 리그 8경기 | 2승 4무 2패 · 8득 9실 | 3승 2무 3패 · 12득 14실 |
|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 | 4승 4무 2패 · 13득 9실 | 5승 2무 3패 · 16득 16실 |
| 리그컵 2·3라운드 | 프레스턴 4-0 · 울버햄프턴 1-0 | 웨스트브로미치 3-2 · 밀월 1-0 |
순위는 스포츠 몰의 10월 27일 프리뷰 기준이다. 두 팀은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중위권에 붙어 있다. 시즌 출발도 비슷하지 않았다. 에버턴은 개막 뒤 공식전 8경기에서 지지 않다가 첼시와 아스널에 연달아 졌다(스포츠 몰, 10월 27일). 뉴캐슬은 리그에서 아직 연승이 없다.
1-2. 순위는 세 계단 차이지만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 팀(리그 8경기) | 기대득점 | 기대실점 | 실제 득실 |
|---|---|---|---|
| 에버턴 | 9.96 | 11.58 | 8-9 |
| 뉴캐슬 유나이티드 | 9.18 | 13.66 | 12-14 |
데이터센터의 리그 8경기 기록에서 에버턴은 기대득점 9.96보다 약 2골 적은 8골을 넣었고, 기대실점 11.58보다 약 2.6골 적은 9골을 내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기대득점 9.18보다 약 2.8골 많은 12골을 넣었고, 실제 실점 14골은 기대실점 13.66과 가까웠다. 두 팀의 실제 득실과 기대득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벌어진 기록이다.
에버턴의 경기별 장면은 서로 다른 수비 과정을 보여 준다. 9월 19일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에버턴은 슈팅 21개를 시도했고 그중 13개가 박스 안 슈팅이었지만, 유효슈팅은 2개뿐이었다. 같은 경기에서 조던 픽퍼드는 상대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았다. 10월 11일 헐 시티 원정에서는 스카이스포츠(Sky Sports)가 에버턴의 결정적 기회를 8회로 집계했고, 그중 5회가 티에르노 바리에게 갔다(10월 11일). 바리는 그 5번 가운데 1번을 골로 넣었다. 9월 13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 0-0에 대해 포포투는 토트넘이 «에버턴의 조직적인 수비를 좀처럼 흔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9월 13일). 토트넘전의 조직적인 수비는 상대 공격을 제한한 사례이고, 입스위치 타운전의 픽퍼드 선방은 유효슈팅을 허용한 뒤 실점을 막은 사례다. 기대실점보다 적은 실제 실점에는 후자의 선방이 포함되지만, 두 작용의 크기는 경기마다 다르다.
뉴캐슬 쪽은 더 분명하다. 리그 8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상대에게 내준 기대득점이 뉴캐슬이 만든 기대득점보다 많았다. 뉴캐슬이 기대득점에서 앞선 유일한 경기는 코번트리 시티 원정이었는데, 그 경기는 1-4 패배였다. 반대로 승리한 리그 3경기는 모두 기대득점에서 뒤졌다. 토트넘 원정은 0.72 대 1.12였지만 2-0으로 이겼고, 헐 시티전은 1.44 대 1.59로 2-1,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은 0.95 대 1.59로 2-0이었다. 팰리스전 유효슈팅 2개는 둘 다 골이 됐다. 뉴캐슬의 승리는 경기 내용으로 상대를 압도해서가 아니라 적은 기회를 정확하게 마무리해서 나왔다.
이 수치로 말할 수 없는 것도 분명하다. 8경기는 상대도 경기장도 모두 다르고, 기대득점은 공급사가 산출한 값이다. 뉴캐슬의 마무리 효율이 선수의 능력인지 일시적인 결과인지는 8경기로 가를 수 없다. 오늘 경기와 연결되는 지점은 따로 있다. 에버턴이 기대실점보다 적게 실점해 온 기간에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수비진에 있었다. 브랜스웨이트는 입스위치 타운전 종료 직전에 상대 슈팅을 몸으로 막았다. 오늘은 그가 빠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므로, 에버턴의 수비가 기대치보다 잘 버텨 온 기록이 같은 구성원으로 쌓인 것인지부터 다시 따져야 한다.
1-3. 홈의 에버턴은 실점을 줄이는 팀이고, 원정의 뉴캐슬은 무실점과 대량 실점 사이를 오갔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공식전 20경기 기록에서 에버턴은 홈 10경기 5승 2무 3패, 16득점 12실점을 기록했고, 그중 5경기가 무실점이었다. 원정 10경기는 1승 5무 4패이고, 유일한 원정 승리는 2부 팀 프레스턴을 상대로 거뒀다. 로열 블루 머지는 에버턴이 2026년 2월 28일 뉴캐슬 원정 승리 뒤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다고 짚었다(10월 28일). 오늘은 홈경기다. 이번 시즌 홈 5경기의 내용을 보면 에버턴의 홈 강세는 공격이 몰아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점을 막는 방식이다. 팰리스전 2-0, 울버햄프턴전 1-0, 입스위치 타운전 1-0은 모두 무실점 승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2와 첼시전 0-2만 실점이 있었다. 홈에서 3골 이상 넣은 경기는 이번 시즌에 없다.
뉴캐슬은 장소별 기록이 거꾸로 갈린다. 홈 9경기(지난 시즌 포함)에서는 무실점이 한 번도 없다. 스카이스포츠는 10월 17일(현지) 애스턴 빌라전 실점으로 뉴캐슬이 홈 공식전 16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반면 이번 시즌 원정 5경기에서는 토트넘전 2-0, 밀월전 1-0, 팰리스전 2-0으로 3경기를 무실점으로 이겼다. 나머지 2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과 코번트리 시티전은 둘 다 1-4로 졌다. 원정 득실 7-8이라는 합계만 보면 평범한 원정팀이지만, 실제로는 무실점 승리와 4실점 패배라는 양 끝만 있었다. 오늘은 그 두 가지 원정 경기 가운데 어느 쪽이 되풀이되는지가 승부를 가른다. 무엇이 둘을 갈랐는지는 2장에서 경기별로 살핀다.
1-4. 리그컵 기록은 상대가 모두 2부 팀이어서 리그 기록과 같은 무게로 읽을 수 없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십(2부) 팀 두 곳을 꺾고 올라왔다. 에버턴은 프레스턴 원정에서 4-0으로 이겼고, 이 경기에서 바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울버햄프턴과의 홈경기는 교체로 들어온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2경기 무실점이다. 뉴캐슬은 웨스트브로미치와의 홈경기에서 리버풀전 선발 6명을 바꿨고, 교체로 나온 하비 반스가 2골을 넣어 3-2로 이겼다. 밀월 원정은 슈팅 25개 끝에 조 윌록의 막판 굴절 골로 1-0 승리했다(스포츠 몰, 10월 27일).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팀을 만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컵 2경기의 득실은 상대 수준이 낮을 때 나온 기록이므로, 오늘 상대에게 그대로 옮길 수 없다.
판단 — 에버턴 시장이 에버턴을 근소하게 앞선 쪽으로 본다면, 그 근거는 이름값보다 홈에서 실점을 막아 온 수비 조직이다. 이 조직은 시즌 초 무패 8경기 가운데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친 근거였고, 토트넘이 원정에서 흔들지 못한 구조였다. 문제는 그 조직의 구성원이다. 무실점이 쌓인 시기의 수비는 브랜스웨이트와 제임스 타코프스키가 중앙을 맡고 본래 측면 수비수들이 양쪽에 서는 형태였다. 오늘은 중앙 수비 한 자리와 왼쪽 측면 수비가 대체 선수로 채워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은 전문 중앙 공격수가 바리 1명뿐이라서, 그의 마무리가 막히면 다른 득점 경로가 많지 않다. 홈 수비가 정배의 근거라는 점은 유효하지만, 그 근거를 만든 선수 조합이 오늘은 평소와 다르므로 정배를 받을 근거는 평소보다 부족하다.
판단 —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은 리그 대부분의 경기에서 만든 기회보다 내준 기회가 많았던 팀이다. 그래서 역배는 경기 내용으로 에버턴을 압도해서가 아니라, 내준 기회를 상대가 살리지 못하고 자신은 적은 기회를 골로 바꾸는 방식이어야 성립한다. 오늘은 그 조건이 갖춰질 환경이 있다. 상대 에버턴은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비율이 낮은 팀이고, 주전 수비 일부를 잃은 상태다. 뉴캐슬은 앤서니 엘랑가와 제이컵 램지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번 시즌 원정 5경기 가운데 3경기를 무실점으로 이긴 기록도 있다. 원정석 7,732장이 배정됐다는 사실(더 폴스 나인(The False 9), 10월 26일)과 리그컵에서 쌓은 구단의 성적도 외적 환경으로는 뉴캐슬 쪽이다. 다만 원정 4실점 패배도 2번 있었으므로, 오늘 경기가 그 두 결과 가운데 어느 쪽으로 가는지는 뉴캐슬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지 않는지에 달려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에버턴의 8경기 무패는 실점 억제로 쌓은 기록이었고, 2연패는 수비진이 바뀐 뒤 실점이 늘어난 결과였다
| 날짜 | 상대 · 대회 · 장소 | 결과(전반) | 기대득점/기대실점 |
|---|---|---|---|
| 10-24 | 아스널 · 리그 · 원정 | 0-2 패(0-1) | 0.48/1.77 |
| 10-17 | 첼시 · 리그 · 홈 | 0-2 패(0-0) | 0.45/1.54 |
| 10-11 | 헐 시티 · 리그 · 원정 | 2-2 무(0-0) | 1.71/1.33 |
| 09-19 | 입스위치 타운 · 리그 · 홈 | 1-0 승(1-0) | 2.24/1.44 |
| 09-17 | 울버햄프턴 · 리그컵 · 홈 | 1-0 승(0-0) | - |
| 09-13 | 토트넘 홋스퍼 · 리그 · 원정 | 0-0 무(0-0) | 1.11/0.69 |
| 09-0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그 · 홈 | 2-2 무(0-0) | 1.01/0.69 |
| 08-29 | 본머스 · 리그 · 원정 | 1-1 무(0-1) | 1.84/2.16 |
| 08-27 | 프레스턴 · 리그컵 · 원정 | 4-0 승(1-0) | - |
| 08-22 | 크리스털 팰리스 · 리그 · 홈 | 2-0 승(1-0) | 1.12/1.96 |
에버턴이 처음 7경기에서 내준 골은 3골이었고, 최근 3경기에서는 6골을 내줬다. 실점이 늘어난 시점은 수비진 구성이 바뀐 시점과 맞물린다. 9월 19일 입스위치 타운전까지 에버턴은 메이틀랜드나일스, 타코프스키,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를 수비진에 세운 4-2-3-1을 썼다. 10월 11일 헐 시티 원정에서는 미콜렌코가 근육 문제로 빠졌고, 브랜스웨이트가 왼쪽 측면 수비로 이동하고 마이클 킨이 중앙 수비에 들어갔다. 이 경기에서 에버턴은 49분에 먼저 실점했다. 헐 시티 선수가 전진하는 과정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가 공을 잘못 처리했고, 이어진 패스를 받은 선수가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에버턴은 55분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헤더와 68분 바리의 골로 역전했지만, 74분에 헐 시티 선수가 공을 직접 몰고 수비수들을 지난 뒤 내준 패스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모이스 감독은 BBC에 수비 실수와 놓친 기회가 많았고 최근보다 전체 경기 수준이 낮았다고 말했다(10월 11일).
첼시전에서는 수비진의 핵심이 다쳤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재개 43초 만에 페드루 네투에게 슈팅 공간을 내줘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 실점이 경기 균형을 깼다. 이 경기에서 브랜스웨이트는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뇌진탕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더 폴스 나인, 10월 26일). 아스널 원정에서는 브랜스웨이트 대신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타코프스키와 중앙 수비를 맡았고, 첼시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뛰었던 뢸이 오른쪽 측면 수비로 선발 출전했다(리버풀 에코(Liverpool Echo), 10월 25일). 에버턴은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먼저 실점했다. 전반 막판 바리의 동점 기회는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막혔고, 74분 미콜렌코가 다쳐 나간 뒤 경기 끝에는 미드필더 2명이 양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로열 블루 머지, 10월 28일). 모이스 감독은 이른 실점 뒤 추격해야 했고 공격에서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2연패를 «에버턴이 무너졌다»로 읽으면 절반만 맞다. 첼시와 아스널은 리그 상위권 팀이고, 에버턴은 2경기 모두 기대득점 0.5를 넘기지 못했다. 상대의 수준이 결과에 크게 작용한 경기다. 오늘과 더 가까운 경기는 중위권 상대를 만난 헐 시티 원정이다. 에버턴은 그 경기에서 기대득점 1.71을 만들었으므로 공격이 막힌 경기는 아니었다. 다만 바뀐 수비진이 공을 다루다 실수를 했고, 상대가 공을 몰고 들어올 때 앞에서 끊지 못해 2실점했다. 오늘 에버턴의 수비진은 헐 시티전보다도 더 많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최근 경기력에서 오늘 경기에 실제로 이어지는 쪽은 2연패의 점수보다 헐 시티전에서 드러난 수비 과정이다.
2-2. 승리 4번은 모두 무실점이었지만, 다득점 승리는 2부 팀을 상대한 1경기뿐이다
에버턴의 이번 시즌 승리 4번은 모두 무실점이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2-0은 기대득점에서 1.12 대 1.96으로 뒤졌지만 전반에 앞선 뒤 리드를 지킨 경기였다. 입스위치 타운전 1-0은 11분 바리가 타코프스키의 발리슛을 가슴으로 방향을 바꿔 넣은 골을 끝까지 지켰다. 입스위치 타운이 67분부터 10명으로 뛰었는데도 에버턴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전 1-0은 알카라스가 교체로 들어와 결승골을 넣은 접전이었다. 크게 이긴 경기는 프레스턴 원정 4-0 하나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헐 시티전에서는 2-1로 앞선 뒤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드를 잡았다는 사실만으로 끝까지 실점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다.
득점도 한 선수에게 몰려 있다. 에버턴의 이번 시즌 공식전 13골 가운데 6골이 바리의 골이고, 그중 3골이 프레스턴전에서 나왔다(TNT 스포츠(TNT Sports), 10월 28일). 프레스턴전을 빼면 바리는 9경기에서 3골이다. 그 밖에는 듀스버리홀이 2골을 넣었고, 나머지 5골은 5명이 1골씩 나눴다. 리드 에버턴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폴라린 발로건 영입이 무산되면서 바리가 유일한 성인 중앙 공격수로 남았다고 전했다(10월 28일). 모이스 감독도 바리를 쉬게 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바리가 막히는 경기에서는 두 번째 득점원이 경기마다 바뀌었고, 그 경기들에서 에버턴의 득점은 대부분 1골 이하였다.
2-3. 뉴캐슬은 비기거나 앞선 채 후반에 들어간 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뒤진 채 들어간 경기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날짜 | 상대 · 대회 · 장소 | 결과(전반) | 기대득점/기대실점 |
|---|---|---|---|
| 10-25 | 크리스털 팰리스 · 리그 · 원정 | 2-0 승(0-0) | 0.95/1.59 |
| 10-18 | 애스턴 빌라 · 리그 · 홈 | 0-1 패(0-1) | 1.06/1.50 |
| 10-13 | 코번트리 시티 · 리그 · 원정 | 1-4 패(0-1) | 1.84/1.43 |
| 09-19 | 헐 시티 · 리그 · 홈 | 2-1 승(2-0) | 1.44/1.59 |
| 09-15 | 리즈 유나이티드 · 리그 · 원정 | 1-4 패(0-3) | 0.88/2.08 |
| 09-09 | 밀월 · 리그컵 · 원정 | 1-0 승(0-0) | - |
| 09-05 | 본머스 · 리그 · 홈 | 2-2 무(1-2) | 0.71/1.37 |
| 08-30 | 토트넘 홋스퍼 · 리그 · 원정 | 2-0 승(0-0) | 0.72/1.12 |
| 08-27 | 웨스트브로미치 · 리그컵 · 홈 | 3-2 승(1-1) | - |
| 08-24 | 리버풀 · 리그 · 홈 | 2-2 무(1-0) | 1.58/2.98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패배 3경기에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거나 수비 판단을 그르쳐 실점한 장면이 있다. 10월 13일 코번트리 시티 원정에서는 골키퍼 루카시 호르니체크가 시디키 셰리프를 넘어뜨려 첫 페널티킥을 내줬고, 조엘린통이 자기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은 직후 세 번째 실점이 나왔다. 70분 스벤 보트만의 중거리 슈팅으로 1-2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격하던 중 다시 공을 잃어 1-4로 졌다. 풋볼리스트는 이 경기에 반스, 요안 위사, 니코 곤살레스, 보트만, 댄 번, 조엘린통이 뛰었다고 전했다(10월 13일). 주전급 선수들이 나선 경기였다는 뜻이다. 야이슬레 감독은 경기 뒤 원정 팬들에게 사과하며 마무리가 부족했고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고 말했다.
10월 17일(현지)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36분 주앙 고메스의 크로스가 요한 만잠비의 헤더로 이어졌다. 곤살레스는 크로스를 막으러 충분히 다가가지 못했고, 만잠비는 루이스 마일리의 마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머리를 댔다. 뉴캐슬의 유효슈팅은 후반 보트만의 슈팅 하나뿐이었다. 야이슬레 감독은 «경기를 지배했다»면서도 «마지막 3분의 1 지역에서 판단이 충분히 영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스카이스포츠, 10월 17일). 공을 오래 가진 경기에서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패스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오늘 에버턴이 물러서서 수비할 경우를 생각할 때 중요한 장면이다. 9월 15일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은 전반에만 3골을 내줬다. 야이슬레 감독은 그 경기 뒤 선수들에게 경합에서 지는 일을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양상이 다르다. 9월 19일 헐 시티전에서는 3분 윌록의 선제골에 이어 7분 루이스 홀이 자기 진영에서 상대 공을 빼앗고 반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전진해 마무리한 장면이다. 그러나 위사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놓친 뒤 경기가 바뀌었다. 66분 숀 스퇴르가 빠지면서 파비안 셰어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으로 바뀌었고, 바로 다음 1분 동안 중원으로 옮긴 마일리가 공을 빼앗겨 실점했다. 가디언(The Guardian)과 크로니클 라이브(Chronicle Live)는 그 배치 변경을 자세히 전했다(9월 19일). 당시 뉴캐슬은 부상자 9명 때문에 교체 명단에 아카데미 선수 5명을 넣어야 했다. 10월 25일 팰리스 원정에서는 47분 제이컵 머피의 크로스를 윌리엄 오술라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고, 58분 아마르 데디치의 크로스를 반스가 마무리했다. 2골이 모두 오른쪽 크로스에서 나왔다. 이 무실점은 8월 이후 처음이었다(골닷컴(goal.com), 10월 28일).
뉴캐슬의 득점은 에버턴보다 넓게 퍼져 있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에서 반스는 4골 2도움, 윌록은 3골, 엘랑가는 2골이고, 보트만·홀·위사·오술라·램지가 1골씩 넣었다. 웨스트브로미치전 반스의 2골과 밀월전 윌록의 결승골은 모두 경기 후반에 나왔다. 교체 선수와 2선 선수가 경기 막판에 득점할 수 있는 팀이다.
2-4.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가 그 앞 5경기보다 나빴지만, 나빠진 이유는 서로 다르다
데이터센터의 맥락 지표에서 에버턴은 최근 5경기 득실이 4-6으로, 그 앞 5경기의 9-3보다 나빠졌다. 뉴캐슬도 최근 5경기 6-10으로, 그 앞 5경기의 10-6보다 나빠졌다. 겉으로는 같은 하락이지만 경기 내용은 다르다. 에버턴은 상대 수준이 올라간 경기(첼시·아스널)와 수비진이 바뀐 경기(헐 시티)에서 실점이 늘었다. 뉴캐슬은 코번트리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처럼 수준이 비슷하거나 낮은 상대에게 대량 실점했다. 지난 시즌 후반 10경기와 비교하면 두 팀 모두 나아졌다. 에버턴은 2승 3무 5패, 경기당 실점 1.7에서 이번 시즌 0.9로 줄었고, 뉴캐슬은 3승 1무 6패, 경기당 실점 1.9에서 1.6으로 줄었다. 이번 시즌 10경기는 지난 시즌 끝보다는 나은 출발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최근 한 달 동안 그 출발에서 내려오고 있다.
판단 — 에버턴 최근 경기력에서 오늘 에버턴을 판단하는 데 직접 쓸 수 있는 근거는 2연패의 점수보다 수비진이 바뀐 뒤의 실점 과정이다. 첼시전과 아스널전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공격이 막힌 경기여서, 리그 중위권인 뉴캐슬을 만나는 오늘에 그대로 옮길 수 없다. 헐 시티전은 다르다. 에버턴은 기대득점 1.71을 만들 만큼 공격했지만, 바뀐 수비진이 공을 다루다 실수했고 상대가 공을 몰고 들어올 때 앞에서 끊지 못했다. 오늘 수비진은 그때보다도 더 바뀔 가능성이 크다. 득점이 바리에게 몰려 있다는 점도 컵대회에서 상대가 대비하기 쉬운 조건이다. 에버턴을 정배로 받치는 근거는 시즌 초 무실점 기록인데, 그 기록을 만든 선수 구성은 지금과 다르다.
판단 —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의 최근 10경기는 승리와 대량 실점 패배가 번갈아 나온 기록이다. 패배한 경기에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이 반복됐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뒤 바로 전진했거나, 측면 크로스를 적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야이슬레 감독이 팰리스전에 셰어, 번, 조엘린통, 데디치를 넣어 «경험과 리더십»을 더한 선발로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스포츠 몰, 10월 27일)은 이 팀의 기복이 선수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역배가 성립할 환경이라는 판단은 오늘 그 선발에 가까운 명단이 나오는지에 달려 있다. 어린 선수와 교체 자원이 많이 들어가는 명단이 나오면, 웨스트브로미치전 2실점처럼 수비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컵대회에서 두 팀은 로테이션 폭이 달랐고, 오늘은 에버턴이 바꿀 수 있는 선수 자체가 적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의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선발에서 빠진 수»를 보면 컵대회 운영이 드러난다. 에버턴은 울버햄프턴전에서 6명, 프레스턴전에서 3명을 바꿨다. 뉴캐슬은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5명, 밀월전에서 2명을 바꿨다. 두 팀 모두 대회 초반에는 일부 주전에게 휴식을 줬다. 에버턴은 지난 시즌 리그컵 3라운드에서 선발 7자리를 바꿨다가 울버햄프턴에 탈락한 전례가 있다(TNT 스포츠, 10월 28일).
오늘은 사정이 다르다. 야후 스포츠(Yahoo Sports)의 폴 휠록은 10월 26일 기준 모이스 감독이 쓸 수 있는 1군 필드 플레이어가 15명이라고 썼다. 주장 타코프스키는 «선수단이 작아서 경기장에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우리뿐»이라고 말했다(로열 블루 머지, 10월 28일). 스포츠 몰도 모이스 감독이 대폭 변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10월 27일). 에버턴은 선발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선수가 없다. 그래서 이 경기에 나선 선수 상당수가 나흘 뒤 리그 경기에도 다시 나서야 한다. 뉴캐슬에 대해서는 보도가 엇갈린다. 스포츠 몰은 야이슬레 감독이 앞선 2라운드와 «같은 접근»을 유지해 비교적 강한 선발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TNT 스포츠는 야이슬레 감독이 리그 경기 사이에 낀 컵 경기에서 선발을 바꾼 전례를 적었다. 뉴캐슬에는 바꿀 여유가 있고, 에버턴에는 그 여유가 없다. 이 차이가 경기 후반의 체력과 교체 선택지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3-2. 전반 스코어로 나눠 보면 에버턴은 앞선 경기를 지켰지만, 뉴캐슬은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경기를 모두 이겼다
| 전반 종료 상황 | 에버턴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 앞선 경기 | 3경기 · 3승 · 7-0 | 2경기 · 1승 1무 · 4-3 |
| 동점 경기 | 5경기 · 1승 3무 1패 · 5-6 | 4경기 · 4승 · 8-2 |
| 뒤진 경기 | 2경기 · 1무 1패 · 1-3 | 4경기 · 1무 3패 · 4-11 |
이 표는 선제골이 아니라 전반 종료 스코어로 나눈 것이다. 데이터센터에는 골 시각이 없으므로, 0-0으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에 먼저 실점한 경기도 «동점» 칸에 들어간다. 에버턴은 전반에 앞선 3경기를 모두 실점 없이 이겼다. 그러나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5경기에서 이긴 것은 울버햄프턴전 한 번뿐이고, 3경기는 비겼다. 첼시전에서는 후반 재개 43초 만에, 헐 시티전에서는 49분에 먼저 실점했다. 2경기 모두 후반 시작 직후 실점했지만, 이 기록만으로 매 경기의 수비 집중력에 같은 문제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4경기를 모두 이겼다. 토트넘 홋스퍼 원정, 밀월 원정, 웨스트브로미치전,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이다. 반대로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간 4경기에서는 1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공격수를 바꾸고 번까지 전방에 세웠지만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다만 본머스전에서는 1-2로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가 2-2를 만들었으므로, 뒤진 경기를 따라잡지 못한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다. «동점 후 4승» 가운데 2승도 2부 팀을 상대로 거뒀다. 이 기록을 프리미어리그 팀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두 기록을 함께 놓으면 오늘 경기의 구조가 보인다. 0-0이 길게 이어질수록 에버턴은 비기는 쪽으로, 뉴캐슬은 후반에 골을 넣는 쪽으로 기록이 기운다. 먼저 득점한 팀이 생기면 두 팀 모두 그 팀이 경기를 가져간 기록이 많다. 그렇다고 선제골을 모든 결과의 조건으로 볼 수는 없다. 헐 시티전에서 에버턴은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했고, 뉴캐슬은 본머스전에서 1-2로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가 2-2를 만들었다. 이 표가 보여 주는 것은 두 팀이 경기 상황에 따라 어떻게 운영해 왔는가이고, 오늘 결과를 미리 정해 주지는 않는다.
3-3.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에서 에버턴은 저득점 쪽, 뉴캐슬은 다득점 쪽에 몰려 있다
|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 | 에버턴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 무승부 · 1골 차 · 2골 차 · 3골 차 이상 | 4 · 2 · 3 · 1 | 2 · 4 · 2 · 2 |
| 양 팀 합계 2골 이하 · 3골 이상 | 7 · 3 | 4 · 6 |
| 양 팀 득점 · 무실점 | 3 · 5 | 6 · 3 |
에버턴의 10경기 가운데 7경기는 양 팀 합계 2골 이하였다. 3골 이상이 나온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2, 헐 시티전 2-2, 프레스턴전 4-0이다. 뉴캐슬은 6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고, 그중 3경기는 합계 5골이었다(웨스트브로미치전 3-2, 리즈 유나이티드전 1-4, 코번트리 시티전 1-4). 뉴캐슬의 3골 차 이상 2경기는 모두 원정 패배였다. 뉴캐슬의 다득점 경기는 뉴캐슬이 많이 넣은 경기보다 많이 내준 경기가 더 많다.
이 분포에는 2부 팀을 상대한 컵 2경기가 각각 섞여 있다. 에버턴의 3골 차 이상 승리 1경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합계 5골 경기 1경기가 컵 경기였다. 이를 빼면 에버턴은 리그 8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양 팀 합계 2골 이하였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3골 이상이었다. 에버턴의 저득점에는 적은 실점과 부족한 득점이 모두 작용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다득점 분포에는 높은 마무리 효율과 원정 4실점 패배 2경기가 함께 들어 있다. 오늘 에버턴의 수비진이 시즌 초와 달라진다면 저득점 기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치른 원정 2경기에서는 자기 진영의 실수도 대량 실점에 작용했다(풋볼리스트, 10월 13일). 오늘 그 실수가 반복될지는 선발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3-4. 기대득점의 폭으로 보면 에버턴은 공격의 기복이 크고, 뉴캐슬은 상대의 기대득점을 1골 아래로 막은 경기가 없다
리그 8경기의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을 첫 4경기와 최근 4경기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 구간 | 기대득점 | 기대실점 | 실제 득실 |
|---|---|---|---|
| 에버턴 · 리그 첫 4경기 | 5.08 | 5.50 | 5-3 |
| 에버턴 · 리그 최근 4경기 | 4.88 | 6.08 | 3-6 |
| 뉴캐슬 · 리그 첫 4경기 | 3.89 | 7.55 | 7-8 |
| 뉴캐슬 · 리그 최근 4경기 | 5.29 | 6.11 | 5-6 |
에버턴의 경기별 기대득점은 0.45(첼시전)에서 2.24(입스위치 타운전)까지 폭이 넓다. 기대실점은 0.69에서 2.16 사이다. 에버턴은 공격이 경기마다 크게 달라지는 팀이다. 최근 4경기와 첫 4경기를 비교하면 기대득점은 비슷했지만 실제 득점은 5골에서 3골로 줄었다. 기대실점은 5.50에서 6.08로 조금 늘었는데 실제 실점은 3골에서 6골로 두 배가 됐다. 시즌 초에는 에버턴이 기대보다 적게 실점했지만, 최근에는 기대만큼 실점하고 있다. 수비 조직과 골키퍼가 메워 주던 차이가 줄었다는 뜻이다. 다만 최근 4경기에는 첼시와 아스널이 들어 있으므로, 차이의 일부는 상대 수준에서 나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모두 상대 기대득점 1.12 이상을 허용했다. 상대 기대득점을 1골 아래로 막은 경기가 한 번도 없고, 리버풀전 2.98과 리즈 유나이티드전 2.08처럼 2를 넘긴 경기도 2번 있었다. 첫 4경기에는 기대득점 3.89로 7골을 넣었고, 최근 4경기에는 5.29로 5골을 넣었다. 기대실점은 같은 두 구간에서 7.55에서 6.11로 줄었다. 최근 4경기에 스스로 만든 기회는 늘고 상대에게 내준 기회는 줄었지만, 그 변화만으로 원인을 감독 체제의 정착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시즌 초에 보였던 기대득점 대비 높은 득점도 최근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늘 에버턴의 공격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상대 기대득점을 1골 아래로 막지 못해 온 기록이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수치는 리그 8경기에 한정된 공급사 집계다.
3-5. 여러 기록을 함께 보면 에버턴은 리드를 지키는 팀이고, 뉴캐슬은 효율로 이기고 실수로 지는 팀이다
에버턴은 실점을 줄이는 수비 조직을 갖추고, 바리의 마무리와 세트피스·크로스에서 득점을 얻었다. 전반에 앞선 3경기는 모두 실점 없이 이겼지만, 헐 시티전에서는 후반에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경기에서 승리한 것도 5경기 중 1경기였다. 포포투가 «조직적인 수비»라고 부른 수비가 브랜스웨이트와 본래 측면 수비수들 없이도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 헐 시티전과 아스널전 막판 장면은 바뀐 선수 구성에서 생긴 부담을 보여 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기대득점보다 많은 골을 넣었지만 수비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실점한 경기가 있었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공을 되찾고 곧바로 전진할 때 위협적이었고, 측면 크로스를 적은 슈팅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간 4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했지만, 본머스전에는 1-2를 2-2로 따라잡았다. 자기 진영 실수가 압박을 위해 수비 간격을 넓게 쓰는 전술에서 반복되는 것인지, 부상자가 많던 시기의 선수 구성에서 나온 것인지는 기록만으로 나눌 수 없다. 오늘 선발 구성은 이 위험을 판단할 근거가 된다.
판단 — 에버턴 에버턴의 시즌 성향은 리드를 지키는 데 맞춰져 있다. 이 성향은 홈에서 실점을 막는 기록으로 나타났고, 이번 시즌 승리 4번이 모두 무실점이었다. 정배로서의 약점은 90분 안에 승부를 결정하는 힘이다.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5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득점원은 사실상 1명이며,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바꿀 선수도 적다. 이름값으로 보면 홈팀이 우세하지만, 시즌 내내 나타난 성향은 접전을 승리로 끝내기보다 무승부로 마치는 쪽이다.
판단 —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의 성향은 역배가 나오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4경기를 모두 이겼고, 득점이 여러 선수에게 퍼져 있으며, 교체로 들어온 선수가 후반에 득점한 기록도 있다. 에버턴이 0-0을 유지하려 하고 후반에 결정력이 약하다면, 그 경기 흐름은 뉴캐슬이 이겨 온 흐름과 같다. 반대로 뉴캐슬이 먼저 실점하는 경우는 이 팀이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황이다. 상대 기대득점을 1골 아래로 막은 리그 경기가 없다는 사실은, 에버턴의 공격 기복이 위쪽으로 나오는 날 이 약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는 뜻이다.
4. 감독 및 전술
4-1. 모이스 감독의 4-2-3-1은 최전방을 바리 1명에게 맡기고, 측면 수비 빈자리를 미드필더로 메우는 구조가 됐다
더 폴스 나인에 따르면 에버턴은 이번 시즌 내내 4-2-3-1을 썼다(10월 26일). 리드 에버턴의 편집장 게리 고워스는 칼럼에서 모이스 감독이 에버턴을 «전반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팀»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10월 26일). 그러나 같은 칼럼은 결과가 여전히 불규칙하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전 뒤 일부 팬은 모이스 감독이 «단단히 막고 1-0을 노리는» 방식 대신 다른 시도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로열 블루 머지, 10월 28일). 모이스 감독의 기본 성향은 수비 조직을 먼저 갖추고 리드를 지키는 쪽이며, 이번 시즌 승리 4번이 모두 무실점이었다는 기록과 맞는다.
경기 중 조정은 선수단 규모에 묶여 있다. 아스널전에서 모이스 감독은 74분 미콜렌코를 빼고 헤이든 해크니를 넣으면서 제임스 가너를 왼쪽 측면 수비로 내렸다. 그 결과 경기 끝에는 미드필더 2명이 양쪽 측면 수비를 맡았다. 리버풀 에코는 가너와 뢸을 모두 측면 수비로 쓰면 미드필드 선택지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10월 25일).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타일러 디블링, 타이리크 조지, 해크니, 오브라이언을 투입했다. 디블링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선방을 끌어냈고, 듀스버리홀의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같은 시간대에 상대 선수가 퇴장당했으므로 공격이 살아난 원인을 디블링 1명에게 돌릴 수는 없다. 리드 에버턴은 디블링이 아스널전에 교체로 들어와 상대 수비진을 향해 공을 몰고 가려 했다며, 브레넌 존슨 대신 선발로 쓸 분명한 대안이라고 평가했다(10월 27일). 존슨은 그 경기에서 72분 동안 공을 9번 만졌다.
오늘 예상되는 배치는 여러 매체가 비슷하다. 더 폴스 나인과 TNT 스포츠는 픽퍼드 골키퍼 앞에 메이틀랜드나일스, 오브라이언, 타코프스키, 가너가 서고, 중원에 해리슨 암스트롱과 해크니, 2선에 디블링·듀스버리홀·조지, 최전방에 바리가 서는 명단을 예상했다. 더 폴스 나인은 이 배치에서 가너가 빌드업 때 안쪽으로 들어오고, 오른쪽의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높이 올라가 디블링이 바깥쪽에서 움직일 공간을 만든다고 설명했다(10월 26일). 이 구조는 공을 가졌을 때 중원 숫자를 늘리지만, 공을 잃으면 왼쪽 측면 뒤쪽이 비는 대가가 있다. 가너는 본래 중앙 미드필더다. 그래서 상대 측면 공격수와 일대일로 맞설 때 본래 측면 수비수와 같은 대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4-2. 야이슬레 감독의 뉴캐슬은 4-4-2 대인 압박으로 상대의 긴 패스를 끌어내고, 공을 되찾으면 곧바로 전방으로 보낸다
스포츠 몰의 알렉시스 페레이라는 야이슬레 체제의 뉴캐슬이 공을 갖지 않을 때 대인 마크를 섞은 4-4-2로 높게 압박한다고 분석했다(10월 12일). 공격할 때는 4-2-3-1을 쓰고, 마일리와 곤살레스가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를 맡으며, 윌록이 위사 바로 뒤의 10번 자리에 선다. 리버풀과의 개막전 2골은 모두 역습에서 나왔고, 헐 시티전 두 번째 골은 홀의 압박에서 시작됐다. 같은 기사는 데일리메일(Daily Mail) 보도를 인용해 야이슬레 감독이 훈련에서 뒤로 돌리는 패스를 제재한다고 전했다. 공을 되찾으면 앞으로 가라는 원칙이 훈련에서부터 적용되는 팀이다.
이 방식의 장단점은 경기마다 달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긴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토트넘 홋스퍼전의 슈팅은 각각 10개와 11개였고, 상대 실수에서 곧바로 전진하거나 측면 크로스를 마무리한 장면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야이슬레 감독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였다. 골닷컴은 코번트리 시티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점유율을 67%, 슈팅을 19개로 보도했으며 결과는 1-4였다. 이 값은 공식 최종 통계로 확인된 수치는 아니다. 빌라전은 공을 오래 가지고도 유효슈팅이 적었던 사례지만, 코번트리 시티전의 점유율과 슈팅 수만으로 공격의 위협이 줄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오늘 에버턴이 수비 블록을 세운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빌라전처럼 정돈된 수비를 상대해야 한다.
경기 중 조정은 결과가 엇갈렸다. 헐 시티전 66분의 스리백 전환은 바로 다음 1분 동안 실점으로 이어졌고, 72분께 다시 4-2-3-1에 가까운 배치로 돌아갔다. 야이슬레 감독은 스퇴르와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를 피로 때문에 뺐다고 설명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공격수를 바꾸고 번을 전방에 세웠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다. 팰리스전에서는 경기 전 선발 구성을 바꿔 무실점 승리를 얻었다. 야이슬레 감독의 조정은 경기 중 교체보다 경기 전 선발 구성에서 더 효과를 봤다.
4-3. 두 방식이 만나는 지점은 에버턴 왼쪽 측면과 뉴캐슬 오른쪽 측면이다
오늘 경기에서 전술적으로 가장 분명한 접점은 측면이다. 더 폴스 나인은 뉴캐슬의 측면 공격수들이 미드필더가 측면 수비를 맡은 쪽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했다(10월 26일). 가너가 왼쪽 측면 수비를 맡으면, 그 앞에 서는 선수는 뉴캐슬 오른쪽의 머피나 엘랑가이고 그 뒤에서 데디치가 올라온다. 팰리스전 2골은 모두 이 오른쪽에서 머피와 데디치가 올린 크로스에서 나왔다. 에버턴의 왼쪽 측면은 아스널전 막판부터 대체 선수가 맡아 온 자리이고, 뉴캐슬의 최근 득점은 그 맞은편에서 나왔다. 가너가 빌드업 때 안쪽으로 들어오는 구조라면, 에버턴이 공을 잃은 직후 가너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 뒤쪽 공간이 뉴캐슬의 역습 경로가 된다.
두 번째 접점은 에버턴의 후방 빌드업과 뉴캐슬의 대인 압박이다. 더 폴스 나인은 뉴캐슬이 여러 명으로 압박하는 팀이므로 해크니가 후방에서 공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에버턴은 헐 시티전 첫 실점을 상대가 전진하는 과정에서 수비수가 공을 잘못 다루다 내줬다. 압박을 받을 때 실수할 수 있다는 증거다. 수비진에 중앙 수비수가 1명 바뀌고 측면 수비수가 미드필더로 채워지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공을 다뤄 본 경험이 그만큼 적어진다. 반대로 에버턴이 압박을 피해 바리에게 긴 패스를 보내면 뉴캐슬의 압박이 노리는 결과가 된다. 이때는 바리가 혼자 상대 중앙 수비수 둘과 경합해야 한다.
이 접점에서 뉴캐슬에게도 위험이 있다. 대인 압박은 1명이 벗겨지면 그 뒤가 비는 방식이다. 디블링처럼 공을 몰고 수비수를 지나가려는 선수나, 조지처럼 측면에서 일대일을 거는 선수가 첫 압박을 벗겨 내면 에버턴은 뉴캐슬 수비진 앞 공간에서 공격할 수 있다. 헐 시티전 바리의 역전골은 듀스버리홀이 상대의 짧은 패스를 가로채면서 시작됐다. 에버턴도 상대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다루다 실수하면 그것을 득점으로 바꾼 적이 있다. 뉴캐슬은 코번트리 시티전과 헐 시티전에서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실점했다. 그러므로 압박의 성패가 오늘 경기 양쪽 득점의 중심 경로다.
4-4.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를 맞대면,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두 팀 모두의 공통 변수다
에버턴의 득점은 바리의 중앙 마무리, 듀스버리홀의 박스 침투와 헤더, 오른쪽 크로스,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암스트롱의 중앙 패스, 메이틀랜드나일스와 디블링의 오른쪽 크로스, 듀스버리홀의 코너킥이 기회를 만들었다. 헐 시티전 듀스버리홀의 헤더는 메이틀랜드나일스의 크로스에서 나왔다. 에버턴의 실점은 빌드업 중 실수(헐 시티전 49분), 상대가 공을 몰고 들어오는 장면(헐 시티전 74분), 코너킥(아스널전 7분), 후반 재개 직후의 집중력 문제(첼시전)에서 나왔다.
뉴캐슬의 득점은 역습(리버풀전),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장면(헐 시티전 7분), 오른쪽 크로스(팰리스전), 후반 교체 선수(웨스트브로미치전 반스)에서 나왔다. 실점은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크로스(애스턴 빌라전 만잠비의 헤더)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코번트리 시티전, 헐 시티전 67분)에서 나왔다. 야이슬레 감독은 헐 시티가 계속 공을 박스 안으로 보낼 때 부상자가 많은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에버턴의 오른쪽 크로스와 뉴캐슬의 박스 안 크로스 수비가 정면으로 만나는 셈이다. 빌라전에서 만잠비를 놓친 선수는 오른쪽 측면 수비로 나선 마일리였다. 마일리가 오늘 출전이 불투명하므로, 그 자리를 맡을 데디치가 어떻게 수비하는지가 에버턴 크로스의 성패를 정한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에게 득점 경로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 2경기에서 세트피스 골이 나왔다. 2025년 11월 29일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뉴캐슬이 4-1로 이긴 경기에서는 말리크 티아우가 1분 만에 코너킥을 헤더로 넣는 등 2골을 기록했다(TNT 스포츠, 10월 28일). 2026년 2월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에버턴이 3-2로 이긴 경기에서는 19분 브랜스웨이트가 가너의 코너킥을 헤더로 넣었다(스포티(sporty.com), 2월 28일). 오늘 에버턴은 그 헤더 득점자 브랜스웨이트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에버턴에는 타코프스키와 오브라이언이 공중볼을 다툴 수 있다. 뉴캐슬에는 티아우, 보트만, 셰어, 번이 있다. 뉴캐슬은 중앙 수비 4명 가운데 누가 선발로 나오든 공중볼 자원이 있는 반면, 에버턴은 아스널전에서 코너킥으로 먼저 실점한 수비진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4-5. 비슷한 유형의 상대를 만났을 때, 에버턴은 압박하는 강팀에 막혔고 뉴캐슬은 물러선 팀을 뚫지 못했다
에버턴은 공을 오래 갖고 압박하는 강팀을 상대로 공격이 막혔다. 첼시전과 아스널전 기대득점이 0.45와 0.48이었고, 리버풀 에코의 기사는 아스널 원정에서 에버턴 중원이 상대 중원에 밀렸다고 평가했다(야후 스포츠, 10월 26일). 반면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하려 한 원정에서는 수비 조직으로 0-0을 지켰다. 에버턴은 상대가 공을 가질 때 버티는 데는 강하고, 상대 압박을 받으면서 공을 앞으로 보내는 데는 약하다. 뉴캐슬의 대인 압박은 첼시나 아스널만큼 공 점유가 많지 않지만,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다는 점에서는 에버턴이 고전한 유형에 가깝다.
뉴캐슬은 공을 오래 가지고도 정돈된 수비를 뚫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애스턴 빌라전, 코번트리 시티전). 에버턴이 홈에서 수비 조직을 먼저 갖추고 뉴캐슬에게 공을 내주는 운영을 택하면, 뉴캐슬은 이번 시즌 가장 약했던 경기 방식을 강요받는다. 반대로 에버턴이 홈에서 공을 갖고 빌드업을 시도하면, 뉴캐슬은 가장 강했던 방식인 압박 뒤 역습을 쓸 수 있다. 모이스 감독의 성향과 선수단 사정을 보면 전자가 유력하다. 이 선택은 전술적으로 뉴캐슬의 약점을 겨냥하지만, 대체 선수로 채운 측면 수비가 뉴캐슬의 측면 크로스를 오래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맞대결 기록은 감독이 바뀌었으므로 제한적으로만 쓸 수 있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은 에버턴 기준 4승 2무 4패다. 스포츠 몰은 뉴캐슬이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1승 2무 3패라고 전했다(10월 27일). 골닷컴은 두 팀이 8월 12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만나 에버턴이 3-1로 이겼다고 전했다(10월 28일). 지난 시즌 공식전 2경기는 모두 하우 감독 시절이므로, 야이슬레 감독이 지휘하는 뉴캐슬과 에버턴의 공식전은 오늘이 처음이다. 2월 경기에서 득점한 브랜스웨이트는 오늘 출전이 불투명하고, 베투는 팀을 떠났다. 그 경기의 득점 장면은 오늘 그대로 되풀이될 수 없지만, 세트피스와 골키퍼 실수가 득점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그 경기 두 번째 골은 닉 포프가 잡다가 놓친 공에서 나왔다. 오늘 뉴캐슬 골문을 포프가 지킬지 호르니체크가 지킬지는 매체마다 예상이 다르다.
판단 — 에버턴 모이스 감독의 수비 우선 운영은 전술적으로 이 상대에게 맞을 수 있는 선택이다. 뉴캐슬은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돌릴 때 위협이 줄어든 팀이고, 에버턴은 토트넘처럼 경기를 주도하려는 상대를 수비 조직으로 막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상성이 성립하려면 측면 수비가 버텨야 한다. 오늘 그 자리를 맡을 가너와 메이틀랜드나일스 가운데 가너는 본래 미드필더다. 뉴캐슬은 바로 그 측면에서 최근 득점을 만들었다. 교체 명단에서 흐름을 바꿀 선수도 디블링 정도로 적다. 감독의 전술 능력은 정배를 받칠 근거가 되지만, 그 전술을 수행할 선수의 수와 위치는 정배를 받치기에 부족하다.
판단 — 뉴캐슬 유나이티드 야이슬레 감독의 압박은 에버턴이 이번 시즌 가장 약했던 지점을 겨냥한다. 에버턴은 압박을 받으며 공을 앞으로 보내는 데 약했고, 오늘은 대체 선수로 채운 수비진이 그 압박을 받아야 한다.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는 에버턴의 왼쪽 대체 측면 수비와 정면으로 만난다. 이 두 지점에서 역배를 낼 전술적 환경이 갖춰져 있다. 위험도 같은 방식 안에 있다. 대인 압박이 한 번 벗겨지면 뉴캐슬 수비진 앞이 비고, 뉴캐슬은 이번 시즌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었을 때 크게 무너졌다. 야이슬레 감독이 팰리스전처럼 경험 많은 선수 위주의 선발을 내면 이 위험은 줄어든다. 반대로 나흘 뒤 리그 경기를 위해 선발을 크게 바꾸면 웨스트브로미치전처럼 수비가 흔들릴 수 있다. 오늘 선발 명단이 역배 환경을 확인하는 마지막 근거다.
5. 상대전적
5-1. 최근 10번의 맞대결은 4승 2무 4패로 팽팽했고, 에버턴 홈에서는 무실점 경기와 1-4 패배가 번갈아 나왔다
| 날짜 | 장소 · 대회 | 결과(에버턴 기준) |
|---|---|---|
| 2026-02-28 | 뉴캐슬 홈 · 프리미어리그 | 3-2 승 |
| 2025-11-29 | 에버턴 홈 · 프리미어리그 | 1-4 패 |
| 2025-05-25 | 뉴캐슬 홈 · 프리미어리그 | 1-0 승 |
| 2024-10-05 | 에버턴 홈 · 프리미어리그 | 0-0 무 |
| 2024-04-02 | 뉴캐슬 홈 · 프리미어리그 | 1-1 무 |
| 2023-12-07 | 에버턴 홈 · 프리미어리그 | 3-0 승 |
| 2023-04-27 | 에버턴 홈 · 프리미어리그 | 1-4 패 |
| 2022-10-19 | 뉴캐슬 홈 · 프리미어리그 | 0-1 패 |
| 2022-03-17 | 에버턴 홈 · 프리미어리그 | 1-0 승 |
| 2022-02-08 | 뉴캐슬 홈 · 프리미어리그 | 1-3 패 |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최근 10번의 맞대결은 에버턴 기준 4승 2무 4패, 12득점 15실점이다. 스포츠 몰(Sports Mole)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했다고 전했고(10월 27일), 위 표의 최근 6경기도 같은 결과다. 결과만으로는 어느 쪽이 상대에게 강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에버턴 홈 5경기의 분포는 눈여겨볼 만하다. 1-0, 3-0, 0-0 3경기에서는 에버턴이 실점하지 않았고, 나머지 2경기는 모두 1-4 패배였다. 그 사이의 점수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 모양은 1장에서 본 뉴캐슬의 이번 시즌 원정 기록, 곧 무실점 승리와 4실점 패배만 있었던 분포와 비슷하다. 그러나 이 10경기는 4년 넘는 기간에 걸쳐 있고 그사이 두 팀의 감독과 주전이 여러 번 바뀌었다. 분포 자체를 오늘의 경향으로 옮길 수는 없으며, 오늘과 직접 이어지는 것은 최근 2경기의 전개다.
5-2.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직전 홈 맞대결은 1분 만의 코너킥 헤더로 시작해 1-4로 끝났다
TNT 스포츠(TNT Sports)에 따르면 2025년 11월 29일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말리크 티아우의 2골과 루이스 마일리, 닉 볼테마데의 골로 4-1로 이겼다. 티아우의 첫 골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코너킥을 헤더로 넣은 골이었다(10월 28일). 같은 보도는 이 경기를 에버턴이 새 홈구장에서 당한 최다 점수 차 패배로 적었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전반에 앞선 3경기는 모두 실점 없이 이겼지만, 헐 시티전에는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분 만에 세트피스로 뒤진 이 맞대결에서는 앞서서 수비하는 운영을 처음부터 쓸 수 없었다.
그 경기의 조건 가운데 오늘까지 남은 것은 일부다. 티아우는 경기 직전 여러 매체가 낸 뉴캐슬 예상 선발에 중앙 수비수로 들어 있다. 반면 마일리는 타박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볼테마데는 오늘 예상 명단에 이름이 없다. 당시 뉴캐슬을 지휘한 에디 하우 감독도 팀을 떠났고, 올 시즌 개막전부터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경기에서 오늘로 이어지는 것은 1-4라는 결과가 아니라, 티아우를 비롯한 뉴캐슬 중앙 수비수들이 세트피스에서 공중볼로 만드는 위협이다.
5-3. 2월 원정 3-2는 슈팅 9개로 기대득점 2.13을 만든 경기였고, 그 득점 경로 가운데 오늘 남은 것은 듀스버리홀과 바리의 연결이다
스포티(sporty.com)는 2026년 2월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에서 에버턴이 슈팅 9개로 기대득점 2.13을 만든 반면 뉴캐슬은 슈팅 17개로 0.97에 그쳤다고 전했다(2월 28일). 에버턴의 첫 골은 19분 제임스 가너의 코너킥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헤더로 넣은 것이었다. 두 번째 골은 닉 포프가 슈팅을 잡다가 놓친 공을 베투가 가장 먼저 밀어 넣은 장면에서 나왔다. 83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티에르노 바리가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낮은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슈팅 수가 절반 가까이 적었던 팀이 세트피스, 골키퍼의 실수, 박스 안 크로스로 더 좋은 기회를 만든 경기였다.
오늘 남아 있는 조건은 절반 정도다. 헤더로 득점한 브랜스웨이트는 뇌진탕 관련 절차로 아스널전에 빠졌고, 경기 직전까지 출전 여부가 발표되지 않았다(리드 에버턴(Read Everton), 10월 29일). 베투는 이미 팀을 떠났다. 전 주장 시머스 콜먼은 대체 공격수를 확보하기 전에 베투를 판 결정을 비판했다(리드 에버턴, 10월 28일). 지금도 남아 있는 것은 듀스버리홀이 박스 안으로 보내는 공과 바리의 마무리다.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도 듀스버리홀의 코너킥이 기회를 만들었다. 뉴캐슬 쪽 변화는 더 크다. 2월의 뉴캐슬은 하우 감독 아래에서 공을 오래 가지며 슈팅을 많이 쌓은 팀이었다. 야이슬레 감독의 뉴캐슬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해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전진하고, 이긴 경기에서는 오히려 슈팅 수가 적었다(4장). 오늘 골문을 지킬 선수도 포프와 루카시 호르니체크 가운데 누구일지 매체 예상이 갈린다.
5-4. 친선경기 3-1은 야이슬레 감독이 에버턴을 상대한 유일한 경기지만, 공식전과 조건이 다르다
골닷컴(goal.com)은 두 팀이 8월 12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만났고 에버턴이 3-1로 이겼다고 전했다(10월 28일). 야이슬레 감독이 에버턴을 상대한 경기는 이 경기뿐이다. 그러나 친선경기는 교체 인원과 출전 시간이 공식전과 다르고, 그 경기의 선발이나 득점 경위를 전한 보도도 없다. 오늘은 야이슬레 감독이 지휘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의 첫 공식전이다.
최근 두 맞대결에서는 이긴 팀의 첫 골이 모두 코너킥 헤더였다. 오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티아우,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 댄 번 가운데 누가 선발로 나와도 공중볼을 다툴 수 있는 수비수가 있다. 에버턴은 2월에 헤더로 득점한 브랜스웨이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2월 경기에서는 에버턴이 적은 슈팅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가 공을 놓친 뒤 베투가 마무리한 골을 오늘 다시 기대할 근거는 없다. 상대전적 자체는 어느 한쪽의 승리를 가리키지 않는다. 오늘 경기에 직접 연결되는 장면은 세트피스 득점으로 초반 경기 양상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6. 매치업 분석
6-1. 리그 맞대결 나흘 전에 열리는 단판 승부에서, 에버턴은 이 경기를 우선하겠다고 했고 뉴캐슬은 선발 구성으로 이 경기의 무게를 정한다
에버턴 선수들의 발언은 이 경기를 우선한다는 쪽으로 모인다. 메를린 뢸은 선수단이 리그컵에 «100퍼센트» 임한다고 말했다(리드 에버턴, 10월 28일). 주장 제임스 타코프스키는 이 경기를 «큰 경기»라고 불렀다(로열 블루 머지(Royal Blue Mersey)가 구단 공식 사전 보도를 인용, 10월 28일). 로열 블루 머지는 이 경기가 모이스 감독 2기의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고, 야이슬레 감독에게도 비슷하게 중요한 경기라고 평가했다. 에버턴은 리그 2경기 연속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스포츠 몰은 에버턴이 3경기 연속 무득점이 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10월 27일). 뉴캐슬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코번트리 시티 원정에서 연달아 1-4로 졌다. 다만 구단 내부 분위기는 다르게 전해졌다. 데일리메일(Daily Mail)의 크레이그 호프는 구단 수뇌부가 여름 이적시장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최근 결과에도 위기감은 없다고 전했다(10월 28일 보도).
선발 구성은 두 팀이 이 경기에 두는 무게와 후반 교체 선택에 영향을 준다. 에버턴은 가용 1군 필드 플레이어가 15명이라 선발을 크게 바꾸기 어렵다(야후 스포츠, 10월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비교적 강한 선발을 예상한 보도(스포츠 몰, 10월 27일)와 컵 경기 선발 변경 전례를 지적한 보도(TNT 스포츠, 10월 28일)가 함께 있다. 웨스트브로미치전에는 직전 리버풀전 선발 6명을 바꿔 2실점했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는 셰어, 번, 조엘린통, 아마르 데디치를 넣어 무실점으로 이겼다. 오늘 야이슬레 감독이 어느 쪽에 가까운 선발을 내느냐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와 교체 운영에 영향을 준다.
오늘 경기에서는 에버턴이 미드필더로 메워야 하는 왼쪽 측면 수비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크로스가 맞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대인 압박은 대체 선수가 낀 에버턴 후방을 겨냥하지만, 에버턴이 첫 압박을 벗겨 내거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반대로 에버턴에 기회가 생긴다. 브랜스웨이트의 출전 여부는 에버턴의 세트피스 수비에도 영향을 준다. 압박과 측면 수비는 이어진 장면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후방에서 공을 되찾으면 에버턴 왼쪽을 공격하기 쉬워지고, 에버턴이 압박을 벗어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진 앞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6-2. 에버턴은 왼쪽 측면 수비와 왼쪽 2선을 함께 바꿔야 하고, 뉴캐슬의 결장은 대체 선수가 있는 자리에서 나왔다
에버턴에서는 세 선수의 결장이 거론된다. 브랜스웨이트는 첼시전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뒤 뇌진탕 관련 절차에 들어가 아스널전에 빠졌다. 비탈리 미콜렌코는 아스널전 74분에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모이스 감독은 경기 뒤 그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모른다,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더 폴스 나인(The False 9), 10월 26일). 잭 그릴리시는 질병으로 아스널전에 빠졌고, 돌아오더라도 교체 명단에 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있다. 모이스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정례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고, 구단도 새 부상 소식을 내지 않았다(리드 에버턴, 10월 29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는 출전할 수 있지만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세 선수가 빠지면 사라지는 역할은 모두 왼쪽에 있다. 야후 스포츠는 미콜렌코를 에버턴의 유일한 본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적었다. 브랜스웨이트는 미콜렌코가 빠진 헐 시티전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맡았던 선수다. 2월 맞대결에서 헤더로 득점했고, 입스위치 타운전 막판에는 몸을 던져 상대 슈팅을 막았다. 그릴리시는 왼쪽 2선을 맡아 왔다. 여러 매체는 이 자리들을 같은 방식으로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타코프스키 옆 중앙 수비에 들어가고, 가너가 왼쪽 측면 수비로 내려가며, 헤이든 해크니가 해리슨 암스트롱 옆 중원을 맡고, 타이리크 조지가 왼쪽 2선에 서는 배치다(더 폴스 나인·TNT 스포츠).
대체 선수들의 최근 기록에도 불안 요소가 있다. 오브라이언과 타코프스키 조합은 아스널전에 이미 나섰고, 그 경기의 첫 실점은 7분 코너킥에서 나왔다. 해크니는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가 1경기뿐이다(야후 스포츠, 10월 26일). 리버풀 에코(Liverpool Echo)는 가너와 뢸을 모두 측면 수비로 쓰면 미드필드 선택지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10월 25일). 오늘 에버턴의 왼쪽에서는 측면 수비수와 그 앞 2선 선수가 모두 시즌 초와 다른 선수로 바뀐다.
뉴캐슬의 결장은 성격이 다르다.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는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으므로, 그의 결장은 최근 경기와 비교해 달라지는 부분이 없다. 에웬 자우엔은 이번 대회에서 골키퍼로 1경기 선발 출전했던 선수다. 그가 빠지므로 오늘 골문은 포프나 호르니체크가 맡는다.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와 마일리는 경기 전 출전 의문 선수로 전해졌고, 데이터센터의 결장 표에는 둘 다 ‘out’으로 적혀 있다. 페르난데스파르도가 빠지면 최전방은 요안 위사나 크리스털 팰리스전 득점자 윌리엄 오술라가 맡는다. 마일리는 니코 곤살레스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를 맡아 온 선수이고, 헐 시티전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오른쪽 측면 수비로 뛰었다. 오늘 오른쪽 측면 수비는 데디치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디치는 햄스트링 문제에서 돌아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선발로 나섰고, 하비 반스의 골을 도왔다. 마일리의 중원 자리는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컵 램지나 조 윌록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앤서니 엘랑가와 램지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마지막 13분을 뛰었고, 이후 출전 의문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정리하면 뉴캐슬의 결장자는 대체 선수가 있는 자리에서 나왔고, 에버턴의 결장자는 같은 포지션의 대체 선수가 없는 자리에서 나왔다. 교체 명단에서도 같은 차이가 보인다. 더 폴스 나인은 아스널전 에버턴 교체 명단이 모이스 감독에게 남은 대안의 거의 전부라고 평가했다(10월 26일). 뉴캐슬은 엘랑가와 램지, 선발에 들지 못한 위사나 오술라, 셰어와 번 같은 경험 많은 수비수를 벤치에 둘 수 있다.
6-3. 휴식일은 에버턴이 하루 길지만, 나흘 뒤 같은 선수로 다시 뛰어야 하는 부담도 에버턴이 더 크다
에버턴은 10월 24일 아스널 원정 뒤 5일, 뉴캐슬은 10월 25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뒤 4일을 쉬고 이 경기에 나선다(더 폴스 나인). 두 팀은 11월 2일(현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리그 경기로 다시 만난다. 데이터센터 일정에 따르면 그 뒤 에버턴은 11월 7일 코번트리 시티와 홈에서, 뉴캐슬은 11월 8일 풀럼과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한국시간). 하루 더 쉬었다는 이점은 에버턴에 있다. 그러나 에버턴은 오늘 선발 상당수가 나흘 뒤 리그 경기에도 다시 나서야 한다. 반면 뉴캐슬은 오늘 선발을 바꾸면 리그 경기를 위해 주전을 아낄 수 있다. 이 차이는 경기 후반의 교체 선택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모이스 감독이 70분 이후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려 해도 대신 들여보낼 선수가 적다.
6-4. 에버턴은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피해야 하고, 뉴캐슬은 연패를 끊은 선발을 다시 낼지 정해야 한다
에버턴은 시즌 초 8경기 무패를 이어 가다가 첼시전과 아스널전에서 연달아 졌다. 2경기의 기대득점은 0.45와 0.48이었다. 모이스 감독은 아스널전 뒤 이른 실점 이후 추격해야 했지만 공격에서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드 에버턴의 게리 고워스는 모이스 감독이 에버턴을 이기기 어려운 팀으로 만들었지만 결과는 여전히 불규칙하다고 썼다(10월 26일). 로열 블루 머지의 톰 맬로스는 일부 팬이 «단단히 막고 1-0을 노리는» 운영 대신 다른 방식을 시도하지 않은 이유를 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타일러 디블링, 해크니, 조지에게 출전 시간을 더 줘야 한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도 썼다(10월 28일). 오늘 예상 선발에는 이 세 선수가 모두 들어 있다. 팬들이 요구한 변화가 결장 때문에 강제로 이뤄지는 셈이다. 디블링은 아스널전에 교체로 들어와 상대 수비진을 향해 공을 몰고 가려 했고,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기회를 만들었다(4장). 이 변화로 공격에 활동량이 늘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반면 경험이 적은 조합이 압박을 받으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뉴캐슬은 애스턴 빌라전 0-1, 코번트리 시티전 1-4로 연패한 뒤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연패를 끊었다. 이 경기의 무실점은 8월 이후 처음이었다(골닷컴, 10월 28일). 스포츠 몰은 야이슬레 감독이 그 경기 선발에 «경험과 리더십»을 더했고, 그 선택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10월 27일). 승리 뒤의 분위기가 경기력으로 이어진다면, 그 연결은 기세보다 선발 구성을 통해 일어난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선발에 가까운 명단이 나오면 뉴캐슬은 최근 가장 안정적이었던 형태로 경기를 시작한다. 반대로 선발을 크게 바꾸면 그 안정을 기대할 근거도 함께 약해진다.
6-5.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는 가너가 지킬 에버턴 왼쪽을 노리고, 반대편에서는 메이틀랜드나일스의 뒷공간이 하비 반스의 공격 경로가 된다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뉴캐슬이 넣은 2골은 모두 오른쪽에서 나왔다. 47분에는 제이컵 머피의 크로스를 오술라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고, 58분에는 데디치의 크로스를 반스가 마무리했다. 더 폴스 나인은 뉴캐슬의 측면 공격수들이 미드필더가 측면 수비를 맡은 쪽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했다(10월 26일). 오늘 그 자리에 설 가능성이 큰 선수가 가너다. 뉴캐슬의 오른쪽 공격수는 매체마다 예상이 다르다. 머피가 나오면 크로스의 정확도가, 엘랑가가 나오면 일대일 속도가 가너를 시험한다. 어느 쪽이 나오든 데디치가 바깥쪽으로 올라오면 가너는 두 선수를 함께 상대해야 한다. 이때 조지가 얼마나 내려와 데디치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에버턴 왼쪽의 수비 숫자가 정해진다.
더 폴스 나인이 설명한 에버턴의 공격 구조는 이 위험을 더 키운다. 가너는 빌드업 때 안쪽으로 들어오고,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오른쪽에서 높이 올라간다. 에버턴이 공을 가진 동안에는 중원 숫자가 늘지만, 공을 잃는 순간 가너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거리가 길어진다. 뉴캐슬은 압박으로 공을 되찾으면 곧바로 전진하는 팀이다. 그래서 에버턴 왼쪽은 수비가 정돈된 상황보다 공을 잃은 직후의 몇 초 동안 더 위험하다. 반대로 에버턴이 처음부터 물러서서 수비 블록을 세우면 가너 앞에 조지와 해크니가 함께 서므로, 크로스를 올리려는 선수를 압박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뉴캐슬은 애스턴 빌라전처럼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오래 가져야 한다.
반대편 측면은 같은 구조가 방향만 바뀐 형태다. 메이틀랜드나일스가 높이 올라가면 그 뒤는 뉴캐슬 왼쪽의 루이스 홀과 반스가 쓸 공간이 된다. 반스는 이번 시즌 4골 2도움을 기록해 뉴캐슬에서 득점에 가장 많이 관여한 선수다. 홀은 헐 시티전에서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반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해 골을 넣었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헐 시티전 49분에 상대가 전진하는 과정에서 공을 잘못 처리해 첫 실점의 빌미를 줬다. 에버턴의 오른쪽은 에버턴이 크로스를 가장 많이 올리는 공격 경로다. 동시에 에버턴이 공을 잃었을 때는 뉴캐슬의 역습이 향하는 두 번째 경로가 된다.
6-6. 뉴캐슬의 대인 압박은 해크니와 오브라이언이 선 에버턴 후방을 노리고, 첫 압박이 벗겨지면 뉴캐슬 수비진 앞에 공간이 생긴다
스포츠 몰의 알렉시스 페레이라는 야이슬레 체제의 뉴캐슬이 대인 마크를 섞은 4-4-2로 높게 압박해 상대에게 긴 패스를 강요한다고 분석했다(10월 12일). 더 폴스 나인은 이 압박을 상대로 해크니가 후방에서 공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오늘 에버턴 후방에서 공을 다룰 선수는 타코프스키, 아스널전부터 선발로 나선 오브라이언, 프리미어리그 선발이 1경기뿐인 해크니, 본래 미드필더인 가너다.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함께 공을 돌려 본 시간이 짧은 조합이다. 에버턴이 압박을 피하려고 바리에게 긴 패스를 보내면 오히려 뉴캐슬이 노리는 상황이 된다. 바리는 티아우나 보트만과 혼자 공중볼을 다퉈야 하고, 그 공을 뉴캐슬이 따내면 다시 압박 뒤 전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 압박에는 뉴캐슬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대인 압박은 한 선수가 벗겨지면 그 뒤가 비는 방식이다. 디블링처럼 공을 몰고 수비수를 제치려는 선수나 조지처럼 측면에서 일대일 돌파를 시도하는 선수가 첫 압박을 벗겨 내면, 에버턴은 뉴캐슬 수비진 앞 공간에서 공격할 수 있다. 헐 시티전 바리의 역전골은 듀스버리홀이 상대의 짧은 패스를 가로챈 장면에서 시작됐다. 뉴캐슬은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조엘린통이 자기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은 직후 세 번째 골을 내줬다. 헐 시티전 67분에는 중원으로 자리를 옮긴 마일리가 공을 빼앗겨 실점했다. 오늘 두 팀의 주요 득점 경로는 같은 장면에서 갈린다. 압박이 성공하면 뉴캐슬에 기회가 생기고, 압박이 벗겨지거나 뉴캐슬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에버턴에 기회가 생긴다.
왼쪽 측면에서는 가너가 머피 또는 엘랑가와 데디치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중원에서는 해크니가 윌록과 최전방 공격수의 압박을 받으며 공을 앞으로 보내야 하고, 최전방의 바리는 티아우를 상대로 긴 패스를 받아 동료가 올라올 시간을 벌어야 한다. 에버턴 선수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거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 역할이 많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압박할 여지가 있다. 다만 어느 맞대결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가너는 2월 맞대결에서 코너킥으로 골을 도왔고, 바리는 헐 시티전에서 에버턴이 만든 결정적 기회 8회 가운데 5회를 받았다.
6-7.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의 득점 경로이고, 브랜스웨이트가 빠지면 공중볼 싸움에서 뉴캐슬이 유리해진다
세트피스는 오늘 두 팀 모두에게 현실적인 득점 경로다. 에버턴은 아스널전 7분에 코너킥으로 먼저 실점했다. 헐 시티전에서는 듀스버리홀이 코너킥 뒤 이어진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고,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도 듀스버리홀의 코너킥이 기회를 만들었다. 에버턴에서 공중볼을 다툴 선수는 타코프스키, 오브라이언, 그리고 박스 안으로 뛰어드는 듀스버리홀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티아우, 보트만, 셰어, 번 가운데 누가 선발로 나와도 공중볼 자원이 있다. 브랜스웨이트가 빠지면 에버턴은 공격 세트피스의 주요 타깃 1명과 수비 세트피스에서 높이를 책임지던 선수 1명을 동시에 잃는다.
골문 사정도 다르다. 에버턴은 리그 8경기에서 기대실점보다 약 2.6골 적게 실점했고, 그 차이에는 조던 픽퍼드의 선방이 포함돼 있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픽퍼드는 상대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월 맞대결에서 포프가 잡다가 놓친 공으로 실점했고,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호르니체크가 페널티킥을 내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스 수비도 시험대에 오른다. 애스턴 빌라전 실점은 측면 크로스를 요한 만잠비가 마크에서 벗어나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다(스카이스포츠(Sky Sports), 10월 17일). 야이슬레 감독도 헐 시티가 계속 공을 박스 안으로 보낼 때 부상자가 많았던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에버턴의 오른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이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경로다.
7. 경기예측
7-1. 오늘 경기는 에버턴이 수비 블록을 먼저 세우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측면 크로스와 압박으로 그 블록을 무너뜨리려는 구도에서 시작한다
모이스 감독의 운영 방식과 선수단 사정을 함께 보면, 에버턴은 수비 조직을 먼저 갖추고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4번의 승리가 모두 무실점이었다. 토트넘 원정에서는 상대가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0-0을 지켰다. 오늘은 바꿀 선수가 적고 왼쪽 측면을 대체 선수로 채워야 한다. 그래서 공을 오래 가지는 운영보다 수비 간격을 좁히고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리는 운영이 더 현실적이다. 이 선택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약점을 겨냥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감독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돌릴 때 위협이 줄어드는 팀이다. 반대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직후나 측면 크로스를 짧게 마무리할 때는 적은 슈팅으로도 골을 넣었다.
그래서 경기 초반의 양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어디에서 공을 되찾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에버턴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되찾으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에버턴이 블록을 세운 뒤에 공을 넘겨받으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가장 고전했던 방식으로 공격해야 한다. 에버턴이 블록을 세운 상태에서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남는 경로는 오른쪽 크로스다. 블록이 중앙을 좁혀도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까지 모두 막기는 어렵다. 게다가 오늘은 그 측면을 지키는 선수가 본래 미드필더라는 점이 평소와 다르다.
7-2. 1~4장의 두 팀 판단을 맞대면, 0-0이 길어질수록 두 팀의 기록은 서로 다른 결말을 가리킨다
앞 장에서 내린 판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에버턴은 홈에서 실점을 막는 조직을 가졌지만 오늘은 그 조직의 구성원이 바뀐다. 득점은 바리에게 몰려 있고,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5경기에서는 1승 3무 1패에 그쳤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적은 기회를 골로 바꾸지만 자기 진영에서의 실수로 무너지는 팀이다.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간 4경기는 모두 이겼고,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간 4경기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두 판단을 오늘 경기에 함께 놓으면, 0-0이 길어지는 경기에 대한 해석이 갈린다. 에버턴의 기록은 무승부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록은 후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을 가리킨다.
두 기록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는 후반 교체 국면에서 가려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엘랑가와 램지가 돌아왔다.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반스가 넣은 2골과 밀월전 윌록의 결승골처럼 후반에 득점한 기록도 있다. 에버턴은 교체 명단이 얇고, 오늘 선발 상당수가 나흘 뒤 리그 경기에도 나서야 한다. 이 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쪽 기록에 무게를 더한다.
그러나 반대 근거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동점으로 후반에 들어가 거둔 4승 가운데 2승은 2부 팀을 상대로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물러서서 수비한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공격수를 바꾸고 번까지 전방에 세웠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에버턴이 왼쪽 측면을 버텨 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후반은 빌라전처럼 공을 가지고도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그 경우 무승부로 끝나는 에버턴의 기록이 이어진다. 에버턴의 세트피스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실수 하나로 경기가 에버턴 쪽으로 기울 수도 있다.
7-3. 선제골이 어느 쪽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두 팀의 운영은 정반대로 바뀐다
에버턴이 먼저 득점하면 두 팀의 성향이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에버턴은 전반에 앞선 3경기를 모두 이겼고 득실은 7-0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간 4경기에서 1무 3패, 4-11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라인을 올려 추격하면 그 뒷공간은 디블링과 바리가 쓸 수 있다. 다만 에버턴은 앞선 뒤 점수 차를 벌린 경기가 적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상대가 67분부터 10명으로 뛰었는데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하면 단판 승부라는 조건이 에버턴의 운영을 바꾼다. 리그 경기라면 모이스 감독은 0-1 상황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뒤진 채 끝나면 탈락이다. 에버턴은 가너와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올리고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때 생기는 측면 뒷공간은 엘랑가와 반스가 역습에 쓸 수 있는 공간이다. 첼시전과 아스널전에서 에버턴은 먼저 실점한 뒤 기대득점 0.5를 넘기지 못하고 0-2로 졌다. 2경기 모두 상위권 팀이 상대였다는 한계는 있다. 그래도 먼저 뒤진 에버턴이 경기를 되돌릴 수단이 적다는 점은 오늘도 마찬가지다. 반대 근거로는 헐 시티전이 있다. 에버턴은 그 경기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했다. 2골은 듀스버리홀의 헤더와 상대 패스를 가로챈 장면에서 나왔는데, 두 경로 모두 오늘도 나올 수 있다.
시간대도 중요하다. 에버턴은 첼시전에서 후반 재개 43초 만에, 헐 시티전에서 49분에 먼저 실점했다. 2경기뿐인 표본이지만, 후반 시작 직후는 오늘 바뀐 에버턴 수비진의 집중력이 시험받는 시간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넣은 2골도 47분과 58분에 나왔다.
7-4. 흐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과 크로스가 통하는지, 에버턴의 왼쪽 측면과 세트피스가 버티는지에 따라 어느 쪽으로든 기울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크로스가 가너 쪽에서 박스 안으로 거듭 들어가거나, 에버턴 후방이 압박을 받다가 공을 잃으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격 기회를 얻는다. 후반에는 교체 선택지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더 많다. 반대로 에버턴이 수비 블록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공을 오래 돌리게 하고 타코프스키·오브라이언·듀스버리홀이 세트피스에 가담하면 에버턴에도 득점 경로가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압박하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도 에버턴의 기회가 된다. 두 팀 모두 이 경로를 실행할 선수는 있지만, 한쪽의 득점 조건이 나타났다고 다른 쪽 경로가 자동으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 균형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선발 변수가 있다. 미콜렌코가 왼쪽 측면 수비로 뛰면 가너는 중원으로 돌아가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크로스는 본래 측면 수비수를 상대한다. 미콜렌코가 뛰지 못하면 가너 쪽의 수비 부담이 남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처럼 경험 많은 선수를 선발하면 자기 진영에서 실수할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선발을 크게 바꾸면 웨스트브로미치전처럼 수비가 흔들릴 수 있다. 브랜스웨이트의 출전 여부는 양쪽 세트피스에서 에버턴의 공중볼 대응에도 영향을 준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모이스 감독은 수비 블록을 먼저 세우고 1골 차를 지키는 운영을, 야이슬레 감독은 높은 대인 압박과 빠른 전진을 택한다. 에버턴이 물러서면 뉴캐슬은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오래 가져야 한다
근거: 시즌 내내 쓴 4-2-3-1과 «단단히 막고 1-0» 운영에 대한 비판(더 폴스 나인·로열 블루 머지) · 4-4-2 대인 압박(스포츠 몰 10월 12일) · 빌라전 유효슈팅 1개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0-0이 길어지면 무승부를 지키려는 에버턴과 후반 득점을 노리는 뉴캐슬이 맞선다. 선제골이 나오면 앞선 팀의 운영이 상대의 약점과 맞물린다
근거: 에버턴은 앞선 경기를 실점 없이 지켰고 동점 후반에 결정력이 약했다 · 뉴캐슬은 동점 후반에 강했고 뒤진 경기는 따라잡지 못했다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에버턴 선수들은 같은 선발이 나흘 뒤 다시 뛰더라도 이 경기를 우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캐슬이 이 경기에 두는 무게는 선발 구성으로 드러난다
근거: 뢸의 «100퍼센트»·타코프스키의 «큰 경기» · 야이슬레의 «같은 접근»(스포츠 몰)과 컵 경기 선발 변경 전례(TNT 스포츠)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에버턴은 왼쪽 측면 수비, 중앙 수비 한 자리, 왼쪽 2선을 대체 선수로 메운다. 60~75분 교체 국면에서는 뉴캐슬이 쓸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많다
근거: 1군 필드 플레이어 15명(야후 스포츠) · 아스널전 교체 명단이 대안의 거의 전부(더 폴스 나인) · 엘랑가·램지 복귀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는 가너를, 뉴캐슬의 압박은 에버턴 후방을 겨냥한다. 압박이 벗겨지면 디블링·조지·듀스버리홀이 뉴캐슬 수비진 앞에서 공격한다
근거: 크리스털 팰리스전 오른쪽 크로스 2골 · 헐 시티전 에버턴의 첫 실점과 역전골 · 코번트리 시티전 뉴캐슬의 자기 진영 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후반 시작 직후 10분 동안 에버턴 수비진의 집중력이 시험받는다. 에버턴은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격 숫자를 늘릴 시점을 골라야 한다
근거: 첼시전 후반 43초·헐 시티전 49분 실점 ·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스포츠 몰)
외적 환경 · 근거 에버턴 5일·뉴캐슬 4일 휴식 · 주심 파라이 할람(리드 에버턴)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휴식일은 에버턴이 하루 길고, 주심 배정이 어느 쪽 방식에 유리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양쪽이 대등한 편이다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두 요소는 따로 작용하지 않는다. 에버턴이 대체 선수로 메우는 자리가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최근 득점이 나온 측면,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 겨냥하는 후방이다. 그래서 에버턴의 결장은 빠지는 인원수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술적 상성의 문제로 이어진다. 감독 성향은 이 무게를 일부 상쇄한다. 모이스 감독의 수비 블록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장 고전했던 경기 방식을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팀 성향은 선제골이 나온 뒤에야 결말에 작용하는 요소다. 선제골 전까지는 두 팀의 기록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켜 효과가 상쇄된다. 동기부여는 에버턴의 발언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발 선택권이 맞서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외적 환경은 차이가 작다. 타이밍은 후반 초반이라는 시간대의 무게를 키운다. 이를 종합하면 오늘 경기는 전반에 득점 기회가 적은 경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후반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과 교체 자원, 에버턴의 세트피스와 역습이 각각 한두 번의 결정적 장면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쓸 수 있는 공격 경로가 더 많고, 에버턴은 그 경로를 막을 수비 조직과 픽퍼드를 가졌다. 어느 쪽의 장면이 먼저 나올지는 앞서 말한 미정 변수와 선제골이 나오는 시간대에 달려 있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 모이스 감독의 운영 방식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바뀌는 것은 그 운영을 수행할 선수다. 시즌 초 무실점 경기를 쌓은 수비 블록은 본래 측면 수비수 둘과 브랜스웨이트가 받쳤다. 오늘 블록은 미드필더 출신 측면 수비수와 새로운 중앙 수비 조합이 받친다. 같은 운영이 같은 결과를 낸다고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야이슬레 감독 쪽에서는 경기 전 선택이 변수다. 그는 경기 중 교체보다 선발 구성을 바꿨을 때 더 효과를 봤다. 오늘 발표될 선발 명단이 곧 그의 전술 판단이다.
팀 성향 에버턴의 «앞서면 지킨다»는 성향은 전반에 앞선 3경기의 무실점 승리에서 뚜렷했다. 그러나 오늘과 비슷하게 수비진이 바뀐 아스널전에서는 먼저 실점했고, 헐 시티전에서는 2-1로 앞선 뒤 74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간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다만 본머스전에서는 1-2를 2-2로 따라잡았다. 에버턴이 앞서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전처럼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추격해야 한다.
동기부여 에버턴 선수들의 발언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발언이 실제 경기에서 만드는 차이는 선발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 정도다. 에버턴은 원래 바꿀 선수가 적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동기는 선발 구성으로 드러난다. 그래서 동기부여는 오늘 결말의 방향을 직접 정하기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발이 발표되는 순간 다른 요소들의 무게를 바꾸는 변수로 작용한다.
로테이션 휴식일은 에버턴이 하루 길다. 하지만 교체 명단의 깊이와 나흘 뒤 리그 경기를 대비할 여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있다. 이 차이는 60분 이후에 나타난다. 에버턴이 0-0이나 1골 차 상황에서 투입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은 많지 않다. 디블링이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면 디블링, 그리고 울버햄프턴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결승골을 넣은 알카라스 정도다. 뇌르고르는 출전 시간을 서서히 늘려야 하는 상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엘랑가와 램지, 선발에서 빠진 공격수를 후반에 넣을 수 있다.
전술적 상성 공개된 결장 소식만 보면 «에버턴 주전 3명 결장»이다. 오늘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그 3명이 모두 왼쪽에 몰려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왼쪽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최근 득점이 나온 오른쪽과 마주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 대체 선수가 낀 에버턴 후방을 상대한다는 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회다. 동시에 압박이 벗겨지면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오래된 약점이 다시 드러날 수 있다.
타이밍 에버턴의 2경기 연속 무득점은 상위권 팀을 상대로 나온 기록이다. 오늘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볼 근거는 약하다. 그러나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피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0-0이 길어지면 에버턴이 공격 숫자를 늘리는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 그 시점이 에버턴이 먼저 실점하곤 했던 후반 초반과 맞물리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역습 기회가 늘어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우 무실점 승리 직후라는 사실보다, 그 승리를 만든 선발이 다시 나오는지가 좋은 흐름의 지속 여부를 정한다.
외적 환경 오늘 실제로 달라지는 조건은 휴식일 하루 차이 정도다. 주심 배정과 원정 관중 규모가 어느 쪽 경기 방식에 유리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 이 요소는 양쪽 대등으로 둔다.
8-2. 두 팀의 골 수
에버턴의 골 수 에버턴의 득점 경로는 네 가지다. 바리의 중앙 마무리, 듀스버리홀의 박스 침투와 헤더, 오른쪽에서 메이틀랜드나일스와 디블링이 올리는 크로스, 그리고 세트피스다. 여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다섯 번째 경로로 더해진다. 바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그러나 그중 3골은 2부 팀 프레스턴을 상대로 넣었고, 헐 시티전에서는 결정적 기회 5회 가운데 1회만 골로 연결했다. 듀스버리홀은 헐 시티전에서 헤더로 1골을 넣었고, 상대 패스를 가로채 바리의 골을 도왔다. 오늘 이 경로들을 막는 조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다. 에버턴 후방이 압박에 밀려 바리에게 긴 패스만 보내는 경기가 되면, 첼시전과 아스널전처럼 기대득점이 0.5 안팎에 머물 수 있다. 반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모두 상대에게 기대득점 1.12 이상을 내줬다. 실점은 주로 압박이 벗겨지거나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크로스를 막지 못한 장면에서 나왔다.
에버턴이 득점하지 못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경험 많은 선발로 나와 압박을 유지하면서 자기 진영 실수를 줄이고, 티아우와 보트만이 에버턴의 세트피스를 공중에서 막아 내는 경우다. 에버턴이 2골 이상 넣는 조건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른 시간에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어 실점한 뒤 라인을 올려 추격하는 경우다. 그때 디블링과 바리가 뒷공간을 쓸 수 있고, 세트피스 득점이 하나 더해질 수도 있다. 다만 에버턴은 이번 시즌 홈에서 3골 이상 넣은 경기가 없다. 그릴리시가 빠지면 2선에서 기회를 만드는 선수도 1명 줄어든다. 그래서 오늘 에버턴의 득점은 1골 안팎을 중심으로 본다. 무득점과 2골 이상은 위의 조건이 갖춰질 때 각각 나올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골 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 경로도 네 가지다. 머피·엘랑가·데디치가 오른쪽에서 올리는 크로스를 오술라·위사·반스가 마무리하는 경로,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뒤 홀·반스·엘랑가가 빠르게 전진하는 경로, 티아우와 보트만이 나서는 세트피스, 그리고 후반 교체 선수의 득점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9경기에서 득점했다. 득점도 반스(4골), 윌록(3골), 엘랑가(2골) 등 여러 선수에게 퍼져 있다. 오늘 에버턴의 왼쪽을 맡을 대체 측면 수비수와 압박에 익숙하지 않은 후방 조합은 오른쪽 크로스와 압박 뒤 전진이라는 두 경로를 동시에 돕는 조건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득점하지 못하는 전개에서는 에버턴이 수비 블록을 낮게 세우고 조지와 해크니가 가너 앞에서 크로스를 올리려는 선수를 압박한다. 그러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전처럼 공을 오래 가지고도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 픽퍼드의 선방도 에버턴이 실점을 막는 수단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골 이상 넣는 전개에서는 먼저 득점한 뒤 에버턴이 추격하려고 측면 수비수를 올린다. 엘랑가와 반스가 역습으로 그 공간을 공략할 수 있고, 교체 선택지가 적은 에버턴은 추격과 수비를 함께 감당해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와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각각 2-0으로 이겼다. 다만 그 점수만으로 2경기가 오늘 예상한 역습 전개와 같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은 1골 안팎을 중심으로 보되, 에버턴보다 2골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가 하나 더 있다고 본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 오늘 경기는 기본적으로 접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보는 근거는 막연한 전력 차이가 아니라 두 팀이 실제로 가진 수단이다. 에버턴은 앞선 뒤 수비 블록과 픽퍼드로 점수를 지켜 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정돈된 블록을 상대로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패스가 부족했다. 이 두 가지는 에버턴이 앞서는 경기를 1골 차로 묶어 두는 수단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크리스털 팰리스전처럼 경험 많은 수비진이 나오면 앞선 뒤 실점을 막을 수단을 가진다.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는 양쪽에 다 있지만 무게는 같지 않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하면 단판 승부인 에버턴은 추격해야 한다. 에버턴이 측면 수비수를 올린 뒤 생기는 공간과 적은 교체 선택지가 2골 차가 날 근거가 된다. 첼시전과 아스널전의 0-2도 에버턴이 먼저 실점한 경기였다. 에버턴이 먼저 득점했을 때 크게 이길 근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을 위험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1-2로 따라붙은 뒤 추격하다 다시 공을 잃어 1-4로 졌고,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전반에만 3골을 내줬다. 그러나 에버턴은 앞선 뒤 추가골을 넣는 힘이 약했고, 이번 시즌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홈경기는 크리스털 팰리스전 2-0 하나뿐이다. 따라서 점수 차가 벌어진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기는 경우에 그 근거가 더 크다.
무승부는 접전 구조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이며, 그 자체의 근거도 있다. 에버턴의 블록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경로를 막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 에버턴의 빌드업을 막으면, 두 팀의 주요 득점 경로가 서로 막힌 채 시간이 흐른다. 이 균형이 깨지더라도 한 팀이 먼저 넣은 뒤 상대가 세트피스나 교체 선수로 만회하면 결과는 다시 무승부로 돌아간다. 에버턴은 헐 시티전에서 먼저 실점하고 역전했다가 다시 동점골을 내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본머스전에서 1-2로 뒤진 채 후반에 들어가 2-2를 만들었다.
이 구조는 미정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미콜렌코가 왼쪽에 서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경로가 약해져, 에버턴이 앞서거나 비기는 경우의 무게가 커진다. 미콜렌코와 브랜스웨이트가 모두 빠지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하고 점수 차를 벌리는 경우의 무게가 커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발을 크게 바꾸면 자기 진영 실수의 위험이 커지므로, 에버턴이 이기는 경우의 무게도 함께 커진다.
총득점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부터 보면, 선제골이 일찍 나올 때 단판 승부의 추격도 일찍 시작된다. 선제골 시각과 별개로 오늘은 에버턴 수비진의 변화와 리그 모든 경기에서 기대득점 1.12 이상을 내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가 함께 작용하고, 두 팀 모두 세트피스로 득점할 자원도 가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양 팀 합계 3골 이상이 나왔다. 에버턴도 수비진이 바뀐 헐 시티전은 2-2였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에버턴이 블록을 세우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돌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에버턴의 공격은 바리 1명에게 몰려 있고,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또한 두 팀이 최근에 이긴 경기는 대부분 1-0과 2-0이었다. 에버턴의 이번 시즌 홈 승리 3번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원정 승리 3번은 모두 무실점이었다. 0-0이 오래 이어지는 장면은 에버턴의 왼쪽이 크로스를 막아 내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 에버턴의 실수를 끌어내지 못할 때 나온다.
두 조건을 비교하면 오늘 총득점은 2골 안팎이 중심이다. 다만 첫 골이 일찍 나오면 단판 승부의 추격과 역습으로 총득점이 3골 이상으로 늘어날 근거가 있다. 첫 골이 후반 중반 이후까지 나오지 않으면 1골 이하로 끝나는 경기도 현실적이다. 같은 사건이 점수 차와 총득점에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앞선 상황에서 에버턴이 세트피스로 만회하면 총득점은 늘지만 점수 차는 줄어든다.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으면 점수 차와 총득점이 함께 커진다.
8-4. 배당 해부
시장은 무엇을 보고 이 배당을 매겼나
해외 북메이커 7곳은 에버턴을 근소한 우세로 본다. 세 결과 가운데 에버턴 승리의 배당이 가장 낮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리가 그다음이며, 무승부가 가장 높다. 배당의 바탕에는 홈 경기라는 사실이 있고, 시즌 전체의 과정 지표가 이 판단을 뒷받침한다. 에버턴은 리그 8경기에서 기대득점 9.96, 기대실점 11.58을 기록해 두 지표 모두 뉴캐슬 유나이티드(9.18, 13.66)보다 나았다. 시장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실점도 함께 반영했다. TNT 스포츠는 에버턴의 컵 2경기 무실점과 홈 이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리그 8경기 14실점을 에버턴 우세의 근거로 들었다(10월 28일). 결장 소식도 배당을 매긴 근거에 포함된다. 에버턴 주전 3명의 결장 가능성은 아스널전(10월 24일) 직후부터 보도됐고, 배당 관측이 시작된 10월 26일에는 이미 이 소식이 알려진 상태였다. 결장자 수는 배당에 들어 있다.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의 흐름을 보면 승부 배당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업체가 세 결과의 배당을 모두 조금씩 올렸을 뿐, 어느 한쪽으로 몰리지 않았다. 이 기간에 나온 새 소식은 모이스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고 구단도 새 부상 소식을 내지 않았다는 것 정도다(리드 에버턴, 10월 29일). 미콜렌코와 브랜스웨이트의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가 그대로 배당에 남아 있는 셈이다. 점수 차에서 시장은 에버턴의 2골 차 이상 승리를 낮게 본다. 그 근거는 에버턴의 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과 바리 1명뿐인 최전방이다. 총득점에서는 3골 이상 나오는 경기를 더 유력하게 보며, 관측 기간에 2골 이하 쪽 배당이 조금씩 올라 다득점 쪽으로 약간 더 기울었다. 이 판단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번 시즌 경기에서 많은 골이 나왔다는 점, 에버턴이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내줬다는 점, 최근 2번의 맞대결이 1-4와 3-2(에버턴 기준)였다는 점이 반영돼 있다.
그 근거는 오늘 성립하는가
홈 경기라는 근거는 성립한다. 뉴캐슬에 원정석 7,732장이 배정됐지만(더 폴스 나인, 10월 26일), 이 사실만으로 홈 경기라는 조건이 바뀌지는 않는다.
과정 지표의 우위는 일부만 성립한다. 에버턴이 이번 시즌 처음 7경기에서 3골만 내준 시기의 수비는 브랜스웨이트와 타코프스키가 중앙을 맡고 본래 측면 수비수가 양쪽에 서는 조합이었다. 이 조합이 바뀐 최근 3경기에서 에버턴은 6골을 내줬다. 오늘은 중앙 수비 한 자리와 왼쪽 측면 수비, 왼쪽 2선이 함께 바뀔 가능성이 크다. 시즌 평균으로 매긴 에버턴의 수비 수준은 오늘 출전할 수비진의 수준이 아니다. 컵 2경기 무실점도 상대가 모두 2부 팀이었으므로 오늘의 근거로는 약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실점은 성립하지만 조건이 붙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모두 상대에게 기대득점 1.12 이상을 내줬고, 대량 실점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은 장면에서 나왔다. 그러나 그 장면은 상대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거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추격하느라 라인을 올렸을 때 나왔다. 오늘 에버턴은 블록을 먼저 세울 가능성이 커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이 평소보다 적을 수 있다. 야이슬레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처럼 경험 많은 선수 위주로 선발을 꾸리면 실수 자체도 줄어든다. 따라서 이 근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실점하거나 선발을 크게 바꿀 때 무게가 커진다.
결장자 수는 배당에 들어 있고, 그 판단 자체는 성립한다. 다만 결장자의 위치는 수와 다른 문제이므로 다음 항목에서 다룬다.
다득점 쪽 근거는 대부분 결과 기록이다. 최근 2번의 맞대결은 하우 감독 시절에 치른 경기였다. 2월 경기의 득점자 가운데 베투는 팀을 떠났고, 브랜스웨이트는 결장이 예상된다. 에버턴의 최근 실점 증가는 오늘도 이어질 근거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을 늘리는 근거이지, 양 팀 득점을 함께 늘리는 근거는 아니다.
시장이 보지 못한 것
시장은 에버턴 결장자들의 위치를 보지 못했다. 출전이 불투명한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그릴리시는 모두 왼쪽 측면을 맡거나 맡아 온 선수다. 야후 스포츠는 미콜렌코를 에버턴의 유일한 본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적었다(10월 26일). 더 폴스 나인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들이 미드필더가 측면 수비를 맡은 쪽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했다(10월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넣은 2골은 모두 오른쪽 크로스에서 나왔다. 시장은 결장자 3명을 셌다. 그러나 그 3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최근 득점 경로와 마주하는 한쪽에 몰려 있다는 점은 결장자 수만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결장의 영향은 선발에서 끝나지 않고 교체 국면까지 이어진다. 에버턴이 쓸 수 있는 1군 필드 플레이어는 15명이고(야후 스포츠, 10월 26일), 아스널전 교체 명단이 모이스 감독에게 남은 대안의 거의 전부다(더 폴스 나인, 10월 26일). 게다가 오늘 선발이 나흘 뒤 리그 경기에도 나서야 한다.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부상에서 돌아온 엘랑가와 램지를 후반에 쓸 수 있다. 이 차이는 60분 이후에 드러나며, 이 시간대는 에버턴이 먼저 실점하곤 했던 후반과 겹친다.
경기 구도도 기회의 수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에버턴이 블록을 먼저 세우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을 오래 가져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이런 상황에 놓여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스카이스포츠, 10월 17일). 에버턴의 공격은 바리 1명에게 몰려 있다. 또한 2선에서 기회를 만들던 그릴리시와 세트피스의 주요 타깃이던 브랜스웨이트가 빠질 가능성이 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대인 압박이 긴 패스를 강요하면 바리는 혼자 티아우나 보트만과 공중볼을 다퉈야 한다. 시장은 양 팀의 최근 실점을 근거로 다득점을 보지만, 오늘 에버턴이 득점할 수단은 평소보다 적다.
시장이 덜 본 것은 에버턴 쪽에도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대인 압박은 한 선수가 벗겨지면 수비진 앞이 비는 방식이다. 그래서 헐 시티전 바리의 역전골처럼, 에버턴이 가로챈 공 하나가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블록을 낮게 세우는 운영과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은 1경기 안에서 함께 늘어나기 어렵다. 또한 에버턴의 블록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막으려면 왼쪽이 버텨야 한다. 이 근거들은 에버턴의 승리나 무승부 쪽으로 작게 작용한다.
우리 판단과 시장의 괴리
시장은 에버턴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과로 보지만, 우리 판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리를 근소하게 앞에 둔다. 괴리는 승부에서 가장 크다. 시장이 에버턴의 배당을 이만큼 낮게 매긴 것은 홈 이점과 시즌 8경기의 과정 지표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그런데 그 지표를 만든 수비진은 오늘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이 배당에 지난 수비진의 기록에 대한 과신이 섞여 있다고 본다. 괴리의 대부분은 결장자의 위치가 만든 측면 상성과 교체 국면의 차이에서 나온다. 나머지 항목은 양쪽으로 작게 작용해 서로 상쇄된다.
위 항목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TNT 스포츠는 야이슬레 감독이 리그 경기 사이에 낀 컵 경기에서 선발을 바꾼 전례가 있다고 썼다(10월 28일). 반면 스포츠 몰은 야이슬레 감독이 «같은 접근»을 유지해 비교적 강한 선발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10월 27일). 시장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선발 변경을 얼마나 예상하는지는 배당만으로 알 수 없고, 이 점에서는 시장이 우리보다 많이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설명하지 못한 괴리는 시장 쪽으로 되돌려 판단했다. 그렇게 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리가 에버턴 승리보다 근소하게 앞선다.
점수 차의 괴리는 작다. 시장과 우리 모두 에버턴의 2골 차 이상 승리를 가장 드문 결과로 본다. 다만 근거가 다르다. 시장은 에버턴의 최근 득점 부진을 보고, 우리는 에버턴이 앞선 뒤 블록을 낮춰 관리하는 운영과 바리 혼자인 공격 구성을 본다. 또한 점수 차가 벌어진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먼저 득점한 뒤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쪽 대승 가능성을 시장보다 조금 크게 본다.
총득점에서는 방향이 갈린다. 시장은 3골 이상을 근소하게 앞에 두고, 우리는 2골 이하를 근소하게 앞에 둔다. 이 차이는 블록과 점유가 맞서는 구도, 그리고 에버턴 공격 수단의 축소에서 나온다. 에버턴이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피하려고 후반 초반에 공격 숫자를 늘리는 상황은 다득점 쪽으로 작게 작용한다. 그러나 앞의 두 근거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승부·점수 차·총득점의 결말
승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리로 본다. 시장이 에버턴을 앞에 둔 만큼, 먼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기는 경로를 오늘 근거로 따졌다. 주 경로는 후반 초반이나 60~75분 교체 국면에서 머피 또는 엘랑가, 그리고 데디치가 가너 쪽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오술라·위사·반스가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뒤 홀과 반스가 곧바로 전진하는 장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 경로가 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앞선 뒤 크리스털 팰리스전 같은 경험 많은 수비진으로 리드를 관리할 수 있다. 에버턴이 측면 수비수를 올려 추격하면 그 뒷공간은 엘랑가와 반스가 역습에 쓴다. 에버턴이 이기는 경로(코너킥, 압박을 벗겨 낸 뒤 바리의 마무리)와 무승부 경로(블록이 측면을 막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점유만 늘리는 전개)도 서 있다. 그러나 두 경로 모두 에버턴 왼쪽이 버틴다는 전제가 필요하고, 오늘 가장 약한 전제가 바로 그것이다. 무승부를 고르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승리 경로를 막는 오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 경로가 에버턴에서 가장 약한 자리를 향하고 있어 그런 근거가 부족하다.
이 판단은 미콜렌코가 결장한다는 전제에 선다. 모이스 감독이 그의 상태를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뒤(더 폴스 나인, 10월 26일) 새 소식이 없었다. 또한 여러 매체가 가너를 왼쪽 측면 수비에 둔 예상 선발을 냈으므로 결장이 더 유력한 경우다. 미콜렌코가 선발로 나오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경로가 약해져 무승부 쪽 근거가 커진다.
점수 차에서는 에버턴이 이기지 못하는 쪽으로 본다. 이 결과는 시장도 유력하게 보는 쪽이어서 더 엄격하게 따졌다. 에버턴이 이기는 경로마다 오늘 그 경로가 서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총득점은 2골 이하로 본다. 시장이 덜 유력하게 보는 쪽이지만, 저득점 결론이므로 다득점 경로를 막는 오늘 근거를 따로 적는다.
세 결말은 같은 경기에서 함께 성립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후반에 1골이나 2골을 넣고, 에버턴은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다.
누가 무엇을 놓쳤나
시장이 놓친 것은 에버턴의 결장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 경로와 마주하는 한쪽에 몰렸고 그 자리를 후반까지 지킬 교체 자원도 부족하다는 점이다. 반대로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야이슬레 감독이 나흘 뒤 리그 경기를 위해 선발을 얼마나 바꿀지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많은 실점을 에버턴 승리의 근거로 읽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측면 크로스 경로는 선발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우리는 이 두 가지를 다르게 판단했다. 앞의 근거에 대해서는 에버턴이 블록을 먼저 세우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실점 장면 자체가 줄어든다고 보았다. 뒤의 근거에 대해서는 여러 매체가 같은 대체 배치를 예상했고 미콜렌코에 관한 새 소식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8-5. 최종 판단
오늘 경기를 가르는 것은 에버턴의 왼쪽이다.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그릴리시의 결장 가능성은 모두 같은 쪽에 몰려 있고, 그 자리는 뉴캐슬이 최근 득점을 만든 오른쪽 크로스와 마주한다. 에버턴은 이 자리를 미드필더 가너와 해크니, 조지로 메워야 하고, 후반에 바꿔 넣을 선수도 적다. 에버턴이 블록을 세우면 뉴캐슬은 가장 고전했던 방식으로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블록의 한쪽 끝을 본래 포지션이 아닌 선수가 맡는 날에는 그 효과가 줄어든다. 그래서 전반은 득점 기회가 적은 경기로 흐르고, 후반 초반이나 교체 국면에서 뉴캐슬이 측면에서 만든 장면으로 먼저 앞설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본다. 앞선 뒤 뉴캐슬은 경험 많은 수비진으로 리드를 관리할 수 있지만, 에버턴은 바리 혼자인 최전방과 적은 교체 명단으로 추격해야 한다.
시장과 다른 자리는 승부와 총득점이다. 시장은 홈 이점과 시즌 8경기의 과정 지표를 근거로 에버턴을 앞에 둔다. 그러나 그 지표를 만든 수비진은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뉴캐슬의 많은 실점과 최근 맞대결의 다득점을 근거로 3골 이상을 본다. 그러나 오늘 에버턴은 그 실점을 이끌어 낼 높은 압박과 공격 숫자를 갖추기 어렵고, 블록과 점유가 맞서는 구도에서는 기회의 수가 줄어든다. 반대로 에버턴이 이른 시간 세트피스로 앞서면, 뉴캐슬이 추격하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경기로 바뀐다. 그때는 에버턴 승리와 다득점이 함께 가능해지며, 뉴캐슬이 선발을 크게 바꿀수록 그 가능성도 커진다.
[결론] 전반은 에버턴의 수비 블록과 뉴캐슬의 압박이 맞서 득점 기회가 적고, 후반 초반이나 교체 국면에서 뉴캐슬이 에버턴 왼쪽 측면을 공략해 먼저 앞선 뒤 공격 수단이 적은 에버턴의 추격을 막아 낮은 점수의 뉴캐슬 승리로 끝날 것으로 본다. 미콜렌코가 결장하면 이 전개가 더 유력하고, 왼쪽 측면 수비로 선발 출전하면 뉴캐슬의 측면 경로가 약해져 같은 낮은 점수의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다. 어느 경우든 에버턴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기는 예상되지 않는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에버턴의 홈 경기와 시즌 8경기의 과정 지표, 뉴캐슬의 많은 실점, 에버턴 주전 3명의 결장 가능성, 최근 맞대결과 뉴캐슬 경기에서 나온 많은 득점
- 시장이 못 찾은 것: 에버턴의 결장이 모두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와 마주하는 왼쪽에 몰렸다는 점, 그 자리를 후반까지 지킬 교체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 블록과 점유가 맞서 기회의 수가 줄어든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결장자의 위치가 만드는 전술적 상성과 교체 자원의 차이
- 반대쪽 환경: 에버턴이 이른 시간 코너킥으로 앞서고 뉴캐슬이 추격하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에버턴 승리와 다득점이 함께 가능해진다
- 깨지는 전제: 뉴캐슬이 압박하면서도 자기 진영 실수를 줄인다는 전제이며, 야이슬레 감독이 선발을 크게 바꾸면 이 전제가 무너진다
- 승무패: 패 — 에버턴 결장이 모두 왼쪽에 몰려 미드필더 가너가 뉴캐슬의 오른쪽 크로스를 상대해야 하고, 60분 이후 교체 국면에서 엘랑가·램지를 쓰는 뉴캐슬과 필드 플레이어 15명뿐인 에버턴의 차이가 후반의 결정적 장면을 뉴캐슬 쪽으로 기울인다(미콜렌코 결장 전제)
- 핸디캡 -1: 패 — 에버턴은 바리 혼자인 최전방에 그릴리시·브랜스웨이트가 빠지고 앞서면 블록을 낮춰 관리하는 운영이라 점수 차를 벌리는 구조가 아니며, 승리 자체도 왼쪽이 버텨야 서는 결과라 무승부·뉴캐슬 승리 쪽 근거가 더 크다
- 언더오버 2.5: 언더 — 모이스 감독의 블록과 정돈된 수비 앞에서 유효슈팅이 줄어드는 뉴캐슬의 점유 공격이 맞서 전반 기회가 적고, 뉴캐슬 압박에 긴 패스로 밀리는 에버턴 공격의 득점 수단이 좁아 양 팀 득점이 함께 쌓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