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샬럿FC는 CF몽레알을 상대로 승점 1점만 얻어도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시간 10월 29일 오전 8시 30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샬럿FC에 동부 콘퍼런스 4위 추격을 이어 갈 기회이기도 하다.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 패하고 플레이오프 탈락까지 확정된 CF몽레알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순위 목표 없이 경기에 나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샬럿FC는 31경기에서 13승 8무 10패, 승점 47로 동부 5위다. 4위 시카고 파이어와의 차이는 승점 4점이고 이번 경기를 포함해 3경기가 남았다. 딘 스미스 감독은 다른 팀의 결과에 기대지 않고 승리로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기기만 해도 진출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CF몽레알은 승점 25로 동부 최하위다. 한국시간 10월 21일 포지FC와의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 120분을 뛴 뒤 승부차기로 졌고, 25일 내슈빌SC에 0-2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주요 서포터 단체의 응원 중단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계약 해지 희망 보도도 나왔다. 다만 탈락 확정 뒤 치르는 첫 경기인 만큼 이런 상황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
| 이번 시즌 MLS 31경기 | 샬럿FC | CF몽레알 |
|---|---|---|
| 승점 | 47 | 25 |
| 득점·실점 | 55·48 | 36·62 |
| 경기당 득점·실점 | 1.77·1.55 | 1.16·2.00 |
두 팀의 최근 결과는 장소와 선수 구성까지 봐야 한다. 샬럿FC는 콜럼버스 크루, 필라델피아 유니언,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한 원정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고 매번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 필라델피아전에서는 점유율 60%를 기록하고도 슈팅 21개를 내줬다. 그러나 최근 홈 리그 10경기는 5승 3무 2패, 17득점 11실점이다. 같은 기간 홈에서 3골 이상 내준 경기도 없다. 홈 복귀가 원정에서 드러난 실점 문제를 덜어 줄 근거는 있지만, 시카고 파이어전처럼 칼리나가 전반에만 6차례 선방해야 했던 홈경기도 있었다.
공격에서는 이단 토클로마티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했다.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샬럿FC가 0-2로 뒤진 뒤 알랑 생막시맹의 돌파, 코너킥, 펩 비엘의 패스를 통해 3골을 넣어 역전했다. 토클로마티는 그중 2골을 넣고 1골에 관여했다. 반면 생막시맹이 질병으로 빠진 직전 포틀랜드 원정에서 샬럿FC의 슈팅은 6개였다. 그가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이번 경기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다. 포틀랜드전의 공격 부진을 그의 부재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어도, 출전 여부에 따라 샬럿FC가 전환 공격에서 쓸 수 있는 선수가 달라진다.
CF몽레알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기대득점이 기록된 최근 MLS 9경기에서 기대득점 합계는 9.40이지만 실제 득점은 6골이다. 그렇다고 공격 기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토론토FC 원정에서는 슈팅 16개와 유효슈팅 7개를 기록했고, 탈락이 결정된 내슈빌SC전에서도 유효슈팅 6개를 만들었다. 문제는 득점이 적은 가운데 수비에서도 버티지 못했다는 점이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최근 MLS 5경기를 모두 졌다.
CF몽레알의 팀 득점 1위 프린스 오세이 오우수는 MLS 15골을 기록했지만 하체 문제로 최근 리그 경기에서 빠졌고, 이번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그가 선발 명단에 없었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 시애틀 사운더스전, 내슈빌SC전에서 CF몽레알은 합계 1골을 넣었다. 다니엘 리오스는 9월 샬럿FC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던 공격수지만, 공개된 예상 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예상대로 산체스가 최전방에 서면 리오스가 맡았던 박스 안 공중볼 마무리의 비중도 달라진다.
수비진의 변화도 크다. 주전 골키퍼 토마스 길리에는 결장하고 제일런 닐은 출전 의문이다. 브라얀 세바요스와 B. 이달고도 결장 명단에 있다. 예상 수비진은 다비트 부가이, 에프라인 모랄레스, 브라얀 베라, 빅토르 라도예비치지만 선발은 확정되지 않았다. 샬럿FC 역시 팀 림이 출전 의문이고 브란트 브로니코, 윌 클리어리, 아치 굿윈 등이 빠진다. 다만 림·브로니코·클리어리의 자리는 최근 경기에서 모리슨 아계망·지브릴 디아니·네이선 번이 메웠다. 샬럿FC에는 선발 변경보다 굿윈의 결장으로 줄어든 후반 공격 자원이 더 직접적인 문제다.
통산 맞대결은 CF몽레알이 5승 1무 3패로 앞선다. 그러나 지금의 감독과 주전 구성이 맞붙은 경기는 지난 9월 샬럿FC가 원정에서 2-1로 이긴 경기뿐이다. 당시 CF몽레알은 점유율 58%로 공을 더 오래 갖고 리오스의 헤더로 먼저 득점했다. 샬럿FC는 생막시맹이 관여한 전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다비드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를 토클로마티가 마무리했다. 오늘은 경기장이 바뀌었고 생막시맹과 리오스의 선발 여부도 미정이다. CF몽레알은 결승과 내슈빌전을 치른 뒤 원정에 나서며, 샬럿FC는 포틀랜드 원정에서 돌아와 사흘 뒤 올랜도 시티와 다시 경기한다. 양 팀 모두 일정 부담을 안고 있다.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어느 팀이 공을 갖고 공격할지가 중요하다. 샬럿FC의 시즌 평균 점유율은 45.2%로 상대가 전진할 때 공을 빼앗아 공격하는 데 익숙하다. CF몽레알도 최근 원정에서는 공을 오래 갖지 못했다. CF몽레알이 수비 인원을 뒤에 두면 샬럿FC가 평소보다 공을 더 소유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샬럿FC는 9월 맞대결의 역습 장면보다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와 비엘의 세트피스로 토클로마티에게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 공격은 CF몽레알의 예상 수비진을 직접 시험한다. 9월 맞대결에서 슈네그는 견제를 받지 않은 채 크로스를 올렸고, 토클로마티도 가까운 수비수 없이 마무리했다. 토론토FC전에서는 CF몽레알이 추가시간에 측면 크로스 2개를 막지 못해 역전패했다. 오늘 예상되는 중앙 수비 조합인 베라와 모랄레스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함께 선발로 나선 기록이 없다. 이 구성이 실제로 출전한다면, CF몽레알은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에게 접근하면서 박스 안의 토클로마티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비엘이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는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측면 수비에 성공해도 곧바로 위험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CF몽레알이 공을 갖고 측면 수비수를 전진시키면 다른 대결이 생긴다. 9월에는 CF몽레알이 공격하던 중 생막시맹이 수비 뒤로 들어가 리엘 아바다의 동점골을 도왔다. 생막시맹이 출전하면 샬럿FC는 같은 방식으로 전진한 수비수 뒤의 공간을 노릴 수 있다. 그가 빠지면 아바다와 로돌포 알로코가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생막시맹의 돌파를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CF몽레알이 수비에 집중하는 경우에도 전환 공격이 적어지므로, 생막시맹의 출전 여부와 CF몽레알의 전진 여부를 함께 봐야 한다.
반대 방향에서는 CF몽레알의 측면 공격이 샬럿FC 중앙 수비를 시험한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고 루카 페트라소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면 9월 선제골과 같은 공격이 가능하다. 샬럿FC는 댈러스전에서도 측면 크로스를 골문 가까이에서 2번 실점했다. 리오스가 벤치에서 출발하면 산체스가 내려와 공을 연결하고 헨나디 신추크와 단테 실리 등이 측면으로 전진하는 공격의 비중이 커질 수 있다. 산체스의 세트피스도 남는다. 다만 오우수까지 빠진 상태라면 상대 골키퍼를 압박해 실수를 끌어내거나 박스 안에서 마무리할 공격 수단은 줄어든다.
후반에는 양 팀의 교체와 수비 대응이 중요해진다. 샬럿FC는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후반에 득점했다. 스미스 감독은 댈러스전에서 60분과 69분에 선수를 2명씩 바꾼 뒤 역전했고, 필라델피아전에서도 후반에 공격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굿윈이 빠져 같은 수준의 공격 교체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대로 CF몽레알의 예상 선발이 맞으면 리오스와 매티 롱스태프 등 기존 주전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CF몽레알이 후반에 실점해 온 기록만으로 샬럿FC의 후반 우세를 확정할 수 없는 이유다.
샬럿FC가 먼저 득점하면 CF몽레알은 만회를 위해 전진할 수 있다. 그때 생막시맹이 뛰고 있다면 샬럿FC의 추가 공격 경로가 생긴다. 그러나 샬럿FC는 신시내티전과 필라델피아전에서 앞선 뒤 동점을 허용했다. CF몽레알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시애틀 사운더스와 토론토FC를 상대한 원정 2경기에서 모두 먼저 넣었다. 다만 2경기 모두 리드를 지키지는 못했다. 샬럿FC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막으면서 오우수 없이 공을 상대 진영으로 옮겨 수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샬럿FC가 공을 더 가진 채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기회를 만들고, CF몽레알이 수비에 집중하는 전개가 유력하다. 승부는 샬럿FC 쪽으로 본다. 슈네그와 비엘이 만드는 기회는 생막시맹의 출전 여부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토클로마티는 크로스와 패스를 모두 마무리하며 최근 득점을 이어 왔다. CF몽레알은 오우수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새 수비 조합으로 이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
결과는 샬럿FC의 근소한 승리와 비교적 적은 합계 득점을 예상한다. CF몽레알 수비가 후반까지 크로스를 막아 내기는 쉽지 않지만, 샬럿FC도 앞선 뒤 상대에게 기회를 다시 내줬다. CF몽레알이 리오스를 후반에 투입하면 만회골을 노릴 수 있다. 샬럿FC는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4위 추격도 이어 가므로, 리드를 잡은 뒤에는 추가 득점을 위해 계속 전진하기보다 결과를 지키는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순위 차와 CF몽레알의 연속 실점, 주요 선수의 결장을 근거로 샬럿FC의 승리뿐 아니라 큰 점수 차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점수 차는 다르게 본다. 샬럿FC는 앞선 뒤에도 실점 기회를 허용해 왔고, 이번에는 후반 득점 자원인 굿윈도 없다. CF몽레알 역시 탈락이 결정된 내슈빌전에서 유효슈팅 6개를 만들었으며, 예상대로라면 후반에 리오스를 투입할 수 있다. CF몽레알의 수비 변화는 샬럿FC의 득점 가능성을 높이지만, 그것만으로 큰 점수 차까지 예상할 근거는 부족하다.
이 전망은 샬럿FC가 앞선 뒤 전진하는 선수 수를 줄인다는 조건에 달려 있다. 스미스 감독이 리드한 뒤에도 공격수를 늘리고 CF몽레알 수비가 후반에 연속으로 실점하면 점수 차는 커질 수 있다. 반대로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 CF몽레알의 크로스 공격이 처음부터 효과를 내면 근소한 샬럿FC 승리보다 무승부의 가능성이 커진다.
자세한 분석
1. 경기개요
1-1. 샬럿FC는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CF몽레알은 이미 탈락한 채 원정에 나선다
샬럿FC와 CF몽레알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정규시즌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29일 오전 8시 30분(현지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샬럿FC 구단, 10월 27일). 이번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이며, 샬럿FC가 이번 주 치르는 홈경기 2경기 중 첫 경기다. 샬럿FC 구단은 이기거나 비기면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레드불 뉴욕이나 콜럼버스 크루가 이기지 못해도 진출한다. 딘 스미스 감독은 «다른 팀에 기댈 수 없다»고 말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해 진출을 확정하고 4위 경쟁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순위 경쟁의 구도도 분명하다. CF몽레알 구단은 샬럿FC가 동부 콘퍼런스 5위·승점 47이며, 플레이오프 홈경기 개최권이 걸린 4위 시카고 파이어에 승점 4점 뒤져 있다고 적었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샬럿FC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56점까지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이 경기에는 진출 확정과 순위 상승이라는 두 목표가 함께 걸려 있다. 비겨도 진출이 확정된다는 조건은 점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앞서 있거나 동점인 후반이라면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만, 4위를 따라잡으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하므로 이 조건만으로 샬럿FC가 소극적으로 운영한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스미스 감독도 공개적으로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CF몽레알의 사정은 정반대다. 몽레알은 한국시간 10월 25일(현지 24일) 홈에서 내슈빌SC에 0-2로 져 플레이오프 탈락이 공식 확정됐다. 그보다 사흘 전에는 캐나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포지FC와 홈에서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을 치러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졌다(스포츠넷, 10월 26일). 스포츠넷은 몽레알이 시즌 첫 7경기에서 6패를 당해 마르코 도나델 감독을 경질했고, 필리프 율라프로이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7월 중순 리그가 재개된 뒤 17경기에서 2승에 그쳤다고 전했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주요 서포터 단체 1642MTL은 남은 시즌 동안 사실상 응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8월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MLS 12경기에서 무득점·1도움에 그쳤고, 계약 해지를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몽레알은 결승 패배와 탈락 확정이 이어진 한 주를 보낸 뒤 원정길에 오른다.
1-2. 순위 차이보다 두 팀의 득점과 실점 구조 차이가 더 크다
| 항목(10월 28일 순위표) | 샬럿FC | CF몽레알 |
|---|---|---|
| 순위·승점 | 동부 5위·47 | 동부 15위·25 |
| 31경기 성적 | 13승 8무 10패 | 6승 7무 18패 |
| 득점·실점 | 55·48 | 36·62 |
| 경기당 득점·실점 | 1.77·1.55 | 1.16·2.00 |
몽레알의 득점 36은 동부 15개 팀 가운데 가장 적고, 실점 62는 올랜도 시티(72)와 FC신시내티(71) 다음으로 많다.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리그 최하위권이라는 뜻이다. 샬럿FC의 실점 48은 동부에서 다섯 번째로 적고, 득점 55는 시카고와 같은 공동 6위다. 순위표만 보면 샬럿FC는 수비가 안정된 상위권 팀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의 기대실점은 이와 다른 사실을 보여 준다.
| 팀(같은 MLS 9경기 기준) | 기대득점 합계 | 기대실점 합계 | 실제 득점·실점 |
|---|---|---|---|
| 샬럿FC | 12.79 | 20.83 | 15·16 |
| CF몽레알 | 9.40 | 16.56 | 6·16 |
위 표는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기대득점이 함께 기록된 최근 MLS 9경기만 골라 같은 경기끼리 더한 값이다. 샬럿FC는 그 9경기에서 기대실점보다 약 4.8골 적게 실점했고, 기대득점보다 약 2.2골 많이 넣었다. 칼리나는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 9개, 시카고 파이어전에서는 전반에만 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샬럿FC 구단·AP통신). 이번 시즌 3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고, 평점 7.5는 팀에서 가장 높다. 다만 기대실점과 실제 실점의 차이만으로 칼리나의 선방이 그 차이를 얼마나 만들었는지는 계산할 수 없다. 득점에서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은 이단 토클로마티의 마무리가 눈에 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몽레알은 반대다. 실제 실점 16은 기대실점 16.56과 비슷하지만, 득점 6은 기대득점 9.40보다 3골 이상 적다. 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한 경기들이 있었다는 뜻이다. 다만 9경기 합계에는 샬럿FC의 댈러스전 기대득점 3.47, 콜럼버스전 기대실점 3.82, 포틀랜드전 기대실점 3.7처럼 1경기 값이 큰 사례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 표는 두 팀의 관측 방향을 보여 주지만, 그 차이를 오늘 경기의 정확한 골 수로 옮길 근거는 아니다.
1-3. 홈과 원정에서 성적이 갈리는 샬럿FC, 장소와 관계없이 부진한 몽레알
샬럿FC는 최근 홈 리그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를 기록했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홈 10경기의 득실은 17득점 11실점이고, 그 10경기에서 3골 이상 내준 경기는 한 번도 없다. 같은 기간 원정 10경기에서는 20득점 18실점이었고 3실점 이상이 4경기였다. 홈에서의 강점은 득점보다 실점 억제에서 나온다. 홈 10경기 가운데 무득점 경기가 3번(휴스턴전 0-0, 시카고전 0-1, 뉴욕 시티전 0-1)이나 되기 때문이다. 홈에서는 공격을 많이 해서 이기기보다 실점을 줄여 이기는 팀이라고 보는 편이 실제 기록에 가깝다.
몽레알은 최근 원정 리그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 경기당 1.00득점·2.50실점을 기록했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데이터센터 기준 최근 20경기 가운데 원정 8경기에서는 무실점 경기가 한 번도 없다. 홈 12경기에서도 1승 5무 6패에 그쳤다. 몽레알의 부진은 원정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시즌 내내 이어진 상태다.
대회별로 보면 샬럿FC의 최근 20경기는 모두 MLS 경기다. 몽레알의 최근 20경기에는 10월 21일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이 섞여 있다. 그 결승은 몽레알에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였고, 그 경기를 승부차기 끝에 진 뒤 사흘 만에 치른 내슈빌전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컵 결승에 걸려 있던 동기와 이번 경기에 걸린 동기는 전혀 다르다.
판단 — 샬럿FC 홈에서는 원정보다 실점을 적게 허용했고, 플레이오프 진출과 4위 추격이라는 목표를 안고 경기에 나선다. 이름값과 순위로 보면 배당이 낮게 책정될 만한 팀이다. 다만 최근 9경기의 실제 실점이 기대실점보다 약 4.8골 적었다는 사실만으로 수비 조직이 상대의 기회를 줄였거나 칼리나의 선방이 차이를 모두 만들었다고 볼 수는 없다. 포틀랜드 팀버스전과 시카고 파이어전에는 칼리나가 여러 차례 선방해야 했다. 샬럿FC가 강팀 대접을 받을 때는 상대에게 허용하는 슈팅과 골키퍼의 대응을 함께 따져야 한다.
판단 — CF몽레알 득점은 동부 최소이고 실점은 동부에서 세 번째로 많다. 탈락 확정, 감독대행 체제, 서포터의 응원 중단, 컵 결승 패배가 한 주에 겹쳤다. 역배가 나올 환경을 구단 안의 상황에서 찾기는 어렵다. 몽레알은 최근 9경기에서 기대득점 9.40을 기록할 만큼 기회를 만들어 왔고, 샬럿FC는 최근 원정에서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 칼리나가 포틀랜드 팀버스전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여러 차례 선방한 사실도 있다. 순위 부담 없이 뛰는 것이 선수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은 가능하지만, 탈락 확정 뒤의 경기 장면은 아직 없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샬럿FC는 세 번 연속 원정에서 슈팅을 대량으로 내줬고, 그 사이 이긴 경기가 없다
| 날짜(한국시간) | 상대(장소) | 결과(전반) | 기대득점-기대실점 |
|---|---|---|---|
| 10월 25일 | 포틀랜드 팀버스(원정) | 2-3 패(1-2) | 0.83-3.7 |
| 10월 18일 | 필라델피아 유니언(원정) | 2-2 무(0-1) | 1.56-2.57 |
| 10월 15일 | 콜럼버스 크루(원정) | 1-3 패(1-1) | 0.71-3.82 |
| 10월 11일 | FC댈러스(홈) | 3-2 승(0-1) | 3.47-2.15 |
| 9월 27일 | 시카고 파이어(홈) | 0-1 패(0-0) | 1.19-1.11 |
| 9월 20일 | DC유나이티드(원정) | 2-1 승(1-0) | 0.9-2.85 |
| 9월 13일 | FC신시내티(원정) | 3-3 무(2-1) | 1.59-2.44 |
| 9월 10일 | CF몽레알(원정) | 2-1 승(1-1) | 1.78-1.23 |
| 9월 6일 | 휴스턴 다이너모(홈) | 0-0 무(0-0) | 0.76-0.96 |
| 8월 30일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원정) | 2-0 승(1-0) | - |
샬럿FC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3경기는 모두 원정이었고, 매번 상대에게 많은 슈팅을 허용했다. 한국시간 10월 15일 콜럼버스 원정에서는 17분 토클로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28분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는 63분 아나스 자루리, 65분 타하 하브루네에게 2분 사이 2골을 허용해 1-3으로 졌다. 데이터센터가 기록한 그 경기의 기대실점은 3.82다. 동점이 오래 유지되다가 짧은 시간에 2골을 내주면서 승부가 갈렸다.
사흘 뒤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스미스 감독은 선발 5명을 바꿨다. 샬럿FC 구단 발표에 따르면 클리어리 자리에 번, 림 자리에 모리슨 아계망, 토폴로 자리에 다비드 슈네그, 브로니코 자리에 지브릴 디아니, 아바다 자리에 로돌포 알로코가 들어갔다. 경기 내용은 원정에서 보인 강점과 약점을 모두 보여 줬다. 24분 펩 비엘의 핸드볼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끌려갔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공이 다른 샬럿FC 선수에게 굴절된 뒤 몸 가까이 붙인 팔에 맞았다고 묘사했다. 후반 시작 직후인 48분에는 번의 스로인을 받은 토클로마티가 상대 센터백 네이선 해리얼과 닐 피에르 사이로 패스를 넣었고, 알로코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62분에는 슈네그의 크로스를 토클로마티가 머리로 넣어 역전했다. 하지만 73분 교체로 들어온 퀸 설리번이 오른쪽에서 전진해 브루노 다미아니의 동점골을 도왔다. 샬럿FC는 점유율 60%를 기록하고도 슈팅을 21개 허용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공을 더 많이 가진 경기에서도 상대의 슈팅을 줄이지 못했다.
직전 포틀랜드 원정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작한 늦은 경기였다(샬럿FC 구단 중계 안내, 10월 27일). 이 경기에는 9월 맞대결에서 2골을 모두 도운 알랑 생막시맹이 질병으로 빠졌고, 그 자리에 리엘 아바다가 왼쪽 측면으로 들어갔다(로토와이어, 10월 26일). 비엘은 3분 만에 페널티박스 밖에서 감아 차 선제골을 넣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그러나 포틀랜드는 11분과 40분 아리엘 라시터가 에릭 이조이타의 패스를 받아 2골을 넣어 전반을 뒤집었다. 같은 두 선수의 연결이 두 번 득점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샬럿FC 수비가 한 공격 경로를 전반 내내 막지 못했다는 뜻이다. 토클로마티가 69분 루카 데라토레의 도움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6분에 결승골을 내줬다. 결승골 득점자는 기록마다 다르다. 경기 기록과 라나시온은 콜 바셋, 팀버스 구단과 CF몽레알 구단 프리뷰는 알렉산데르 아라베나로 적었다. 슈팅은 6-26, 유효슈팅은 3-12였고 칼리나는 선방 9개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3경기를 함께 보면 샬럿FC의 원정 실점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콜럼버스전에서는 짧은 시간에 연속 실점했고, 필라델피아전에서는 교체 선수의 측면 돌파와 페널티킥 판정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포틀랜드전에서는 같은 공격 조합에 두 번 당했다. 공통점은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허용했다는 사실이다. 샬럿FC가 3경기에서 넣은 5골 가운데 4골은 토클로마티가 넣거나 도왔다. 공격의 결과가 한 선수에게 몰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2. 홈에서는 0-2를 뒤집은 댈러스전과 득점하지 못한 시카고전이 함께 있다
홈 최근 3경기의 결과는 휴스턴전 0-0, 시카고전 0-1, 댈러스전 3-2다. 시카고전(한국시간 9월 27일)에서는 칼리나가 전반에만 6차례 선방해 0-0으로 버텼다. 그러나 58분 코너킥을 1차로 걷어 낸 공이 페널티박스에 남았고, 요한 고메스의 슈팅이 데라토레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샬럿FC 구단·AP통신, 9월 26일 현지 경기 보도). 59분 타이거 스몰스의 골은 비디오 판독 뒤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아치 굿윈은 후반 초반 부상으로 실려 나갔다. 데이터센터의 그 경기 점유율은 샬럿FC 38%로 기록됐고, ESPN은 41%로 적었다. 홈에서도 공을 가진 쪽은 상대였다.
한국시간 10월 11일 댈러스전은 샬럿FC의 후반 공격력을 보여 준 경기다. 22분과 64분에 측면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내줘 0-2가 됐다. 스미스 감독은 60분에 슈네그와 브로니코를 빼고 해리 토폴로와 데라토레를, 69분에는 아바다와 번을 빼고 알로코와 클리어리를 넣었다. 70분 생막시맹이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토클로마티의 만회골을 도왔다(빅디사커, 현지 10월 10일 경기 기사). 74분에는 비엘의 코너킥을 토클로마티가 머리로 연결하고 토폴로가 다시 머리로 넣었다. 추가시간 2분에는 비엘의 패스를 받은 토클로마티가 결승골을 넣었다. 3골은 개인 돌파, 세트피스, 침투 패스라는 서로 다른 경로에서 나왔다. 샬럿FC는 이 경기에서 코너킥 14개를 얻었다(USA투데이 경기 기록).
2-3. 9월 맞대결은 몽레알이 공을 더 가졌고 샬럿FC가 적은 기회를 살린 경기였다
한국시간 9월 10일 사푸토 스타디움 맞대결에서 몽레알은 점유율 58%, 슈팅 11-7, 박스 안 슈팅 7-2, 코너킥 8-1로 앞섰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34분 루카 페트라소의 크로스를 다니엘 리오스가 머리로 넣어 먼저 앞섰다. 그러나 3분 뒤 몽레알이 공을 소유하던 중에 생막시맹이 역습으로 수비 뒤에 들어가 아바다에게 연결했고, 아바다가 동점골을 넣었다. 28분 부상한 굿윈 대신 들어간 토클로마티는 81분 결승골을 넣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뉴스데이는 결승골 장면에서 슈네그가 왼쪽 측면에서 견제받지 않은 채 크로스를 올렸고, 토클로마티도 페널티 스폿 근처에서 가까운 수비수 없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스타는 그 공격을 샬럿FC의 «드문 전진»으로 표현했다.
이 경기에서 CF몽레알은 공격을 더 많이 했지만, 공격 뒤 수비 전환과 경기 막판의 수비 배치에서 실점했다. 데이터센터의 사건·선수별 기록에는 81분 결승골이 빠져 있다. 따라서 그 기록만으로 결승골 장면의 선수별 슈팅을 다시 집계할 수는 없다.
2-4. 몽레알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5경기를 모두 졌다
| 날짜(한국시간) | 상대(장소) | 결과(전반) | 기대득점-기대실점 |
|---|---|---|---|
| 10월 25일 | 내슈빌SC(홈) | 0-2 패(0-0) | 0.51-1.72 |
| 10월 21일 | 포지FC(홈·캐나다 챔피언십 결승) | 1-1 무, 승부차기 패(0-1) | - |
| 10월 18일 | 시애틀 사운더스(원정) | 1-1 무(1-0) | 1.26-1.48 |
| 10월 15일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홈) | 0-3 패(0-2) | 0.4-2.07 |
| 10월 11일 | 토론토FC(원정) | 1-2 패(0-0) | 1.55-1.66 |
| 9월 27일 | FC신시내티(홈) | 3-1 승(1-0) | 2.07-1.91 |
| 9월 20일 | 콜럼버스 크루(홈) | 0-2 패(0-0) | 0.47-0.92 |
| 9월 13일 | 콜로라도 래피즈(원정) | 0-1 패(0-1) | 0.73-2.07 |
| 9월 10일 | 샬럿FC(홈) | 1-2 패(1-1) | 1.23-1.78 |
| 9월 6일 | 필라델피아 유니언(원정) | 0-2 패(0-0) | 1.18-2.95 |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몽레알이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MLS 5경기(내슈빌·토론토·콜럼버스·샬럿FC·필라델피아전)는 모두 패배로 끝났고, 득실은 2-10이다. 이 집계의 기준은 전반 종료 점수다. 선제골 여부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다. 후반에 실점한 경위는 경기마다 다르다.
토론토 원정(한국시간 10월 11일)이 가장 극적인 사례다. 몽레알은 51분 매티 롱스태프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리오스가 흘러나온 공을 넣어 앞섰다. 그 뒤에도 54분과 59분에 유효슈팅을 만들며 추가골을 노렸다. 몽레알은 86분 브랜던 크레이그 대신 에프라인 모랄레스를, 리오스 대신 위켈만 카르모나를 넣었다. 그러나 추가시간 3분에는 스로인 뒤 니클라스 도르슈의 크로스를 루이스 모건이 발리로, 추가시간 5분에는 테오 코르베아누의 낮은 크로스를 조르제 미하일로비치가 마무리했다(토론토FC 구단, 현지 10월 10일 경기 기사). 2골의 간격은 116초였고, 두 득점자는 모두 교체로 들어온 선수였다. 몽레알은 이 경기에서 슈팅 16-14, 유효슈팅 7-5로 앞섰다(USA투데이 경기 기록). 경기 내내 밀리다가 진 것이 아니라 막판 측면 크로스 두 번을 막지 못해 진 경기다.
내슈빌전(한국시간 10월 25일)에서는 전반을 0-0으로 버텼지만 후반 시작 직후 샘 서리지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실점했다. 76분 추가 실점은 엠엘에스사커닷컴이 몽레알의 공 소유권 상실 뒤 하니 무크타르가 마무리한 골로 전했고, 라나시온은 골키퍼 삼시 케이타의 자책골로 기록했다. 몽레알에도 기회는 있었다. 산체스와 헨나디 신추크, 단테 실리, 다니엘 페레이라의 슈팅이 내슈빌 골키퍼 브라이언 슈바케의 선방에 막혔다(푸트볼센트로아메리카, 현지 10월 24일 경기 기사). 이 경기에서 데이터센터 기준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6명이 선발에서 빠졌다. 사흘 전 결승을 120분까지 치른 뒤의 선수 기용이었다.
2-5. 득점 1위 오우수가 빠진 3경기에서 몽레알은 1골에 그쳤다
몽레알 공격의 중심은 MLS 15골로 팀 득점 1위인 프린스 오세이 오우수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확인된 선발 명단을 보면 오우수는 애틀랜타전, 시애틀전, 내슈빌전에 모두 없었다. 로토와이어는 오우수가 하체 문제로 시애틀전과 내슈빌전에 빠졌고 복귀 예상일이 10월 31일이라고 적었다(로토와이어, 10월 23일). 그 사이 열린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120분을 뛰었다. 이 세 MLS 경기에서 몽레알의 득점은 시애틀전 신추크의 1골뿐이다.
애틀랜타전(한국시간 10월 15일)에서는 점유율 52%로 앞서고도 슈팅이 9-18, 유효슈팅이 2-6이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줘 0-3으로 졌다. 시애틀전에서는 13분 노아 슈트라이트의 도움으로 신추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점유율 37%로 밀린 가운데 세바스티안 브레자의 선방 4개로 버텼지만, 66분 교체로 들어온 세바스티안 고메스의 개인 돌파에 동점골을 내줬다(티와이시스포츠, 현지 10월 17일 경기 기사). 오우수가 빠진 경기에서 몽레알은 일찍 득점하면 수비로 물러나 버티고, 먼저 실점하면 따라갈 공격 수단이 부족했다.
2-6. 유일한 승리였던 신시내티전 3-1은 특수한 조건에서 나왔다
최근 10경기에서 몽레알의 유일한 승리는 한국시간 9월 27일 신시내티전 3-1이다. 캐나다통신은 이 경기에서 몽레알이 9명을 대표팀에 내보냈고, MLS가 일정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교체 가능한 필드 플레이어가 3명뿐이었다고 보도했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율라프로이 감독대행은 스리백으로 바꿨다. 리오스가 25분 크로스를 걷어 낸 공을 발리로 넣었고, 오우수는 72분 골키퍼를 압박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넣은 뒤 75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상대인 신시내티도 주전이 여럿 빠진 경기였다. 이 승리는 오우수의 개인 능력이 결과를 바꾼 경기이며, 지금처럼 오우수가 없는 공격진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몽레알의 최근 10경기는 1승 2무 7패이고, 7득점 가운데 리오스가 3골(토론토·신시내티·샬럿FC전), 오우수가 2골을 넣었다. 10경기 모두에서 실점했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의 최근 5경기 득실은 3-9, 그 앞 5경기는 4-8로 흐름에 큰 차이가 없다. 9월부터 지금까지 같은 수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판단 — 샬럿FC 최근 무승 3경기는 모두 원정이었고, 3경기 모두 상대에게 슈팅을 대량으로 허용했다. 같은 기간 홈에서는 0-2로 뒤진 댈러스전을 서로 다른 세 경로의 득점으로 뒤집었다. 샬럿FC의 최근 부진은 원정에서 슈팅을 많이 허용한 문제에 가깝다. 팀 전체의 경기력이 무너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홈에서도 시카고전처럼 공을 내주고 칼리나의 선방에 기댄 경기가 있었다. 홈 복귀만으로 실점 문제가 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토클로마티의 연속 득점과 생막시맹의 출전 여부가 공격의 결과를 좌우하는 상태다.
판단 — CF몽레알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5경기를 모두 졌고, 오우수가 빠진 3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몽레알이 역배를 낼 수 있는 조건은 두 가지로 좁혀진다. 하나는 맞대결과 토론토전처럼 먼저 득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리드를 후반 막판까지 지키는 것이다. 몽레알은 최근 경기에서 두 번째 조건을 한 번도 채우지 못했다. 슈팅 기회 자체는 계속 만들고 있으므로, 득점하지 못하는 경기로 일방적으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샬럿FC는 원정에서 밀리고 홈에서는 균형을 찾는다: 코너킥 수가 그 차이를 보여 준다
| 지표 | 샬럿FC 홈 | CF몽레알 원정 |
|---|---|---|
| 최근 성적(데이터센터) | 10경기 5승 3무 2패 | 8경기 1승 2무 5패 |
| 득점·실점 | 17·11 | 9·19 |
| 경기당 기대득점·기대실점 | 1.83·1.38(5경기) | 1.13·1.92(6경기) |
| 경기당 코너킥 얻음·내줌(스포츠갬블러) | 6.2·5.3 | 3.2·4.8 |
샬럿FC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데이터센터 기준 원정 2.51(8경기), 홈 1.38(5경기)이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 스포츠갬블러가 집계한 최근 리그 10경기 코너킥 수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샬럿FC는 원정에서 경기당 3.5개를 얻고 8.4개를 내줬지만, 홈에서는 6.2개를 얻고 5.3개를 내줬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원정에서는 상대에게 밀려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는 시간이 길었고, 홈에서는 상대 진영까지 전진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뜻이다. 홈과 원정의 실점 차이는 경기를 치르는 위치의 차이에서 나온다.
이 차이의 원인은 상대의 운영과 함께 봐야 한다. 최근 샬럿FC가 크게 밀린 원정 상대인 포틀랜드, 콜럼버스, 필라델피아는 모두 홈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한 팀이다. 그 팀들의 홈 운영이 샬럿FC의 원정 수치를 키운 측면이 있다. 반면 샬럿FC가 홈에서 상대한 휴스턴전은 양 팀 기대득점이 각각 1을 넘지 않은 경기였다. 샬럿FC는 경기당 평균 점유율 45.2%로 공을 오래 가지는 팀이 아니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홈에서도 상대에게 공을 내주고 전환으로 공략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홈에서의 안정은 샬럿FC가 운영을 바꿔서 생겼다기보다, 같은 운영으로도 상대에게 덜 밀린 결과로 보는 편이 기록에 맞는다.
몽레알은 원정에서 공격 수치가 더 낮아진다. 원정 코너킥 3.2개와 원정 최근 10경기 경기당 1.00득점은 몽레알이 원정에서 상대 진영까지 공을 운반하는 횟수가 적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시애틀 원정 점유율 37%가 그 예다. 다만 맞대결은 몽레알 홈에서 열렸고, 그때 몽레알은 점유율 58%를 기록했다. 몽레알이 원정에서 공을 덜 가진다는 경향이 홈의 샬럿FC를 상대로도 그대로 나타날지는 따로 따져야 한다. 샬럿FC 역시 공을 오래 가지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 팀 모두 상대에게 공을 맡기는 쪽에 익숙하다면, 이 경기에서는 누가 공을 갖고 공격을 풀어야 하는지가 경기 흐름을 정하는 첫 번째 쟁점이 된다.
3-2. 샬럿FC는 뒤진 채 맞은 후반에도 득점하고, 몽레알은 동점으로 맞은 후반을 버티지 못한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의 전반 상황별 최종 결과를 보면, 샬럿FC가 전반을 뒤진 채 마친 3경기(포틀랜드·필라델피아·댈러스전)는 1승 1무 1패, 득실 7-7이다. 3경기 모두 후반에 득점했다. 포틀랜드전 69분 동점골, 필라델피아전 48분과 62분 연속 득점, 댈러스전 70분 이후 3골이 그 장면이다. 전반을 앞선 3경기는 2승 1무, 전반 동점 4경기는 1승 1무 2패였다. 샬럿FC는 뒤진 상태에서 오히려 공격이 살아나는 팀이다. 그 공격은 대개 생막시맹의 돌파,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 비엘의 세트피스를 거쳐 토클로마티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반대로 앞서 있을 때의 운영은 불안했다. 신시내티 원정(9월 13일)은 전반 2-1 리드를 3-3으로 마쳤고, 필라델피아전 역전 리드는 11분 만에 동점이 됐다. 포틀랜드전에서도 3분 만에 앞섰다가 전반에 역전당했다. 샬럿FC가 뒤진 경기에서 보여 준 공격적인 운영이 앞선 경기에서는 수비 안정으로 바뀌지 않았다.
몽레알은 전반 동점 5경기를 모두 졌고, 전반을 앞선 2경기는 1승 1무(신시내티전 승리, 시애틀전 무승부)였다. 앞선 2경기에서도 시애틀전은 후반 66분에 동점골을 내줬다. 몽레알의 후반 실점에는 여러 원인이 겹쳐 있다. 토론토전에서는 상대 교체 선수 2명이 추가시간에 득점했고, 몽레알은 86분 교체 직후 실점했다. 신시내티전에서는 교체 가능한 필드 플레이어가 3명뿐이었다. 최근 5경기 가운데 여러 경기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6명이 선발에서 빠졌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선수 구성이 경기마다 바뀌고 벤치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자원이 적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5경기는 작은 표본이다. 이 수치만으로 몽레알이 오늘도 후반에 반드시 실점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늘 의미 있는 것은 샬럿FC의 후반 공격과 몽레알의 후반 수비 약점이 같은 시간대에서 만난다는 사실이다.
3-3. 점수 차와 총득점의 분포: 샬럿FC는 크게 이기지 않고, 몽레알은 크게 지는 경기가 섞여 있다
| 점수 차(최근 20경기) | 샬럿FC | CF몽레알 |
|---|---|---|
| 무승부 | 6 | 7 |
| 1골 차 | 8(4승 4패) | 6(1승 5패) |
| 2골 차 | 6(5승 1패) | 5(1승 4패) |
| 3골 차 이상 | 0 | 2(2패) |
| 양 팀 합계 득점(최근 20경기) | 샬럿FC 경기 | CF몽레알 경기 |
|---|---|---|
| 0~1골 | 4 | 4 |
| 2골 | 2 | 7 |
| 3골 | 3 | 4 |
| 4골 | 7 | 3 |
| 5골 이상 | 4 | 2 |
두 표는 데이터센터 최근 20경기 점수를 그대로 나눈 것이다. 두 팀 모두 친선경기는 없고, 몽레알의 표에는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 1-1이 무승부로 들어 있다. 샬럿FC는 20경기 동안 3골 차 이상으로 이긴 경기가 한 번도 없다. 9승 가운데 5승이 2골 차, 4승이 1골 차였다. 상대가 하위권이어도 크게 이기지 않았다. 애틀랜타 원정 2-0, 맞대결 2-1, DC유나이티드 원정 2-1이 그 예다. 앞서 본 대로 리드한 뒤 상대에게 다시 기회를 내주는 운영이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하게 한 요인으로 보인다.
샬럿FC 경기의 합계 득점은 4골 이상이 11경기다. 그러나 그 분포는 장소에 따라 크게 다르다. 데이터센터 집계로 원정 10경기 가운데 3골 이상 경기는 8번이고, 홈 10경기에서는 2골 이하 경기가 4번이다. 샬럿FC의 다득점 경기는 대부분 원정에서 나왔다. 몽레알 경기는 2골 경기가 7번으로 가장 많다. 몽레알이 득점을 적게 하기 때문에 합계 득점도 낮아지는 구조다. 다만 마이애미 원정 1-7, DC유나이티드 원정 4-4처럼 수비가 한꺼번에 무너진 원정 경기도 섞여 있다.
이 분포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샬럿FC의 다득점 경기는 원정에서 상대에게 밀린 경기들이고, 몽레알의 저득점 경기는 대부분 오우수가 뛰거나 리오스가 마무리하는 공격진으로 치른 경기다. 홈의 샬럿FC와 원정의 몽레알이 만나는 조건, 그리고 오우수가 빠질 가능성이 높은 몽레알 공격진은 이 20경기 분포에 거의 담겨 있지 않다. 양 팀 득점 빈도도 마찬가지다. 샬럿FC는 최근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득점했고(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몽레알은 최근 10경기 모두에서 실점했다. 그러나 두 빈도 모두 상대가 누구였는지에 따라 만들어진 값이다. 오늘 몽레알의 득점 여부는 그 빈도보다 몽레알이 샬럿FC 박스 안으로 공을 넣을 수단을 갖췄는지에 달려 있다.
3-4. 상대 수준별 성적: 샬럿FC는 하위권을 대체로 이겼고, 몽레알은 하위권에도 졌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샬럿FC는 이번 시즌 순위 기준 하위권 상대 4경기에서 3승 1패(득실 8-5)를 기록했다. 유일한 패배는 직전 포틀랜드전이다. 상위권 상대 3경기는 1승 1무 1패, 중위권 상대 3경기는 2무 1패였다. 몽레알은 하위권 상대 2경기(애틀랜타·토론토)를 모두 졌고, 중위권 상대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몽레알에는 상대 수준에 따라 나오는 성적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각 묶음의 표본이 2~5경기여서, 이 수치만으로 팀의 성향을 정할 수는 없다. 샬럿FC가 하위권에 강하다는 판단도 그 3승이 모두 2골 차 이하였다는 사실과 함께 읽어야 한다.
3-5. 숫자로 잴 수 없는 부분: 탈락한 팀의 동기와 원정 이동의 피로
탈락 확정, 서포터의 응원 중단, 산체스의 계약 해지 희망 보도는 몽레알 선수단의 의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순위 부담이 사라진 상태에서 공격할 여지도 있다. 탈락 확정 뒤 첫 경기인 만큼 어느 쪽으로 나타날지는 경기 장면으로 아직 판단할 수 없다. 샬럿FC는 동부시각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작한 포틀랜드 원정을 치른 뒤 나흘 만에 이번 경기에 나서고, 다시 사흘 뒤 올랜도 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샬럿FC 구단, 10월 27일). 몽레알도 결승 120분과 내슈빌SC전을 치른 뒤 원정에 나선다. 두 팀 모두 일정 부담이 있어 이동과 휴식만으로 한쪽의 열세를 단정하기 어렵다. 킥오프 무렵에는 기온 15~16도, 강수 확률 0%의 흐린 날씨가 예보됐다(오픈메테오, 10월 28일 조회).
판단 — 샬럿FC 홈에서는 원정보다 상대 진영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뒤진 채 맞은 후반에도 득점할 수 있는 팀이다. 그러나 20경기 동안 3골 차 이상으로 이긴 적이 없고, 앞선 뒤 다시 기회를 내주는 운영이 반복됐다. 승리할 가능성은 높아도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 팀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 하위권 상대 3승도 모두 2골 차 이하였다.
판단 — CF몽레알 원정에서는 공격 수치가 더 낮아지고, 전반 동점으로 맞은 후반을 버티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됐다. 샬럿FC 역시 상대에게 공을 맡기는 데 익숙하므로, CF몽레알이 내려앉으면 샬럿FC가 공을 갖고 공격해야 한다. 휴스턴 다이너모전 0-0은 샬럿FC가 홈에서 득점하지 못한 사례다. 그러나 시카고 파이어전 0-1은 샬럿FC의 점유율이 38%였고, 공을 가진 채 수비 블록을 공략하다 막힌 사례가 아니다. CF몽레알이 승점을 얻으려면 선제 득점 경로뿐 아니라 샬럿FC의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에 대응할 수비도 필요하다.
4. 감독 및 전술
4-1. 딘 스미스의 4-3-3: 웨스트우드가 중원의 중심을 잡고 비엘이 기회를 만든다
샬럿FC 구단은 딘 스미스 감독이 샬럿FC에서 써 온 포메이션을 4-3-3으로 소개했다(샬럿FC 구단, 10월 27일). 데이터센터는 같은 경기들의 배치를 4-2-3-1로 적었지만, 선발 선수 구성은 같다. 포백 앞에 애슐리 웨스트우드와 펩 비엘, 그리고 브로니코나 디아니가 서고, 전방에 공격수 3명이 선다. 웨스트우드는 이번 시즌 2,419분을 뛰며 3골 5도움, 평점 7.42를 기록했다. 비엘은 3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골 8도움으로 팀 도움 1위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비엘은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고, 박스 밖 중거리 슈팅과 마지막 패스도 해낸다. 샬럿FC 공격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맡은 선수다.
| 자리 | 필라델피아전 선발(10월 18일) | 오늘 상황 |
|---|---|---|
| 골키퍼·수비 | 칼리나 · 번 · 아계망 · 케슬러 · 슈네그 | 림 출전 의문, 클리어리 결장 |
| 미드필드 | 웨스트우드 · 비엘 · 디아니 | 브로니코 결장 |
| 공격 | 생막시맹 · 토클로마티 · 알로코 | 생막시맹 출전 미정, 굿윈 결장 |
스포츠갬블러의 예상 선발은 위 필라델피아전 선발에서 생막시맹 대신 아바다를 넣은 구성이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포틀랜드전 선발과도 같다. 수비진의 변화는 이미 실전에서 검증됐다. 헨리 케슬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결장한 뒤 7월 25일부터 MLS 15경기 연속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그 기간 팀 성적은 7승 4무 4패였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팀 림이 출전 의문으로 분류된 상태에서 케슬러와 아계망이 최근 2경기 연속 중앙 수비를 맡았다. 클리어리가 빠진 오른쪽은 번이 메운다. 결장자 대부분의 자리가 이미 메워져 있어, 결장자 수만큼 전력이 줄었다고 볼 수는 없다.
변수는 공격진이다. 생막시맹은 질병으로 포틀랜드전에 빠진 뒤 10월 26일 훈련에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다(로토와이어, 10월 26일). 생막시맹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평점 7.28을 기록했다. 맞대결의 2골과 댈러스전 만회골을 모두 도운 선수다. 그가 빠진 포틀랜드전에서 샬럿FC의 슈팅은 6개, 기대득점은 0.83이었다. 생막시맹이 뛰지 못하면 왼쪽은 아바다, 오른쪽은 알로코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알로코는 4월 1군 계약을 맺은 뒤 최근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샬럿FC 구단, 10월 24일). 그러나 수비수를 제치고 공을 운반하는 역할은 생막시맹만큼 해내지 못했다. 생막시맹이 뛰면 샬럿FC는 전환 공격으로 득점할 수단을 하나 더 얻는다.
스미스 감독의 경기 중 대응은 뒤진 상황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댈러스전에서는 0-1로 뒤진 60분에 토폴로와 데라토레를, 69분에 알로코와 클리어리를 넣었다. 그 뒤 3골이 나왔다. 토폴로는 투입 14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필라델피아전에서는 2-2 상황에서 83분에 토폴로, 데라토레, 아바다를 한꺼번에 넣었다. 맞대결에서는 28분 굿윈의 부상으로 투입한 토클로마티가 결승골을 넣었다. 다만 이번 경기에는 굿윈, 브로니코, 클리어리가 빠져 벤치가 적어진다. 포틀랜드전 교체 명단에는 데라토레, 토폴로, 스몰스와 함께 산하 팀 크라운 레거시FC 출신인 휴고 음봉그와 네이선 리치먼드가 있었다. 교체 카드의 질은 9월보다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
경고 누적도 오늘 경기의 조건이다. MLS 징계 현황(10월 27일 기준)에 따르면 오늘 경기에 출전 정지인 선수는 두 팀 모두 없다. 그러나 경고 1장만 더 받으면 징계 대상이 되는 선수가 샬럿FC에는 디아니, 슈네그, 웨스트우드 3명이다. 몽레알에는 크레이그와 빅토르 라도예비치가 있다. 주심 리카르도 피에로는 이번 시즌 MLS 12경기에서 경기당 4.17장의 카드를 꺼냈다(플레이어스탯츠, 10월 28일 조회). 샬럿FC는 사흘 뒤 올랜도전이 있으므로, 중원의 두 선수와 왼쪽 수비수가 경고를 의식하며 경합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4-2. 샬럿FC의 득점은 전환, 왼쪽 크로스, 세트피스의 세 경로에서 모두 나온다
샬럿FC는 전환 공격, 왼쪽 크로스, 세트피스로 득점해 왔다. 9월 맞대결 37분에는 CF몽레알이 공을 소유하는 사이 생막시맹이 수비 뒤로 들어가 아바다의 동점골을 만들었고, 댈러스전 70분에는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토클로마티의 골을 도왔다. 슈네그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는 맞대결 81분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62분에 토클로마티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댈러스전에서는 비엘의 코너킥을 토클로마티가 머리로 연결했고, 토폴로가 다시 머리로 넣었다. 같은 경기에서 샬럿FC는 코너킥 14개를 얻었다. 비엘의 포틀랜드 팀버스전 3분 중거리 슈팅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48분 중앙 침투 패스도 공격 경로에 포함된다. 토클로마티는 8월 19일 이후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그전 19경기에서는 5골이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실점 경로는 측면 크로스와 그 뒤 문전 마무리가 가장 자주 확인된다. 댈러스전 2실점은 모두 오른쪽 크로스와 수비수를 제친 뒤 먼 쪽으로 보낸 크로스를 골문 가까이에서 내준 골이다. 포틀랜드전에서는 같은 두 선수의 연결에 두 번 실점했다. 세트피스 뒤 걷어 낸 공을 내준 시카고전 실점, 핸드볼 판정으로 내준 필라델피아전 페널티킥, 짧은 시간에 2골을 허용한 콜럼버스전도 있다. 샬럿FC 수비는 상대의 측면 공격과 연결 플레이를 차단하지 못하고 슈팅을 많이 허용하며, 칼리나가 그 슈팅을 막아 왔다.
4-3. 율라프로이의 4-2-3-1: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와 리오스의 문전 마무리에 기댄다
율라프로이 감독대행은 최근 MLS 경기에서 주로 4-2-3-1을 썼다. 시애틀전, 애틀랜타전, 내슈빌전의 확인된 선발 배치가 모두 4-2-3-1이다. 토론토전은 ESPN이 3-4-2-1로 표기했고, 대표팀 차출로 윙어가 모두 빠진 신시내티전에서는 스리백으로 바꿨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선수가 부족하면 형태를 바꾸는 유연성은 있다. 그러나 율라프로이 체제에서 몽레알이 일관된 운영 방식을 갖췄다고 볼 근거는 부족하다. 율라프로이 감독대행 자신도 9월에 «선수들에게 믿음을 줄 수는 있지만 경쟁 의식까지 대신 줄 수는 없다»며 팀 성적에 대한 자기비판을 요구했다(야드바커, 9월 9일). 이번 경기를 앞둔 사전 발언은 찾지 못했다.
몽레알의 득점 경로는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와 리오스의 문전 마무리다. 맞대결 선제골은 왼쪽 수비수 페트라소의 크로스를 리오스가 머리로 넣은 골이다. 신시내티전 선제골은 다비트 부가이의 크로스를 걷어 낸 공을 리오스가 발리로 넣은 골이고, 토론토전 선제골은 롱스태프의 슈팅이 막힌 뒤 리오스가 흘러나온 공을 넣은 골이다. 리오스는 모든 대회 합계 10골에 가까워졌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그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와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는 공격수다. 오우수는 골키퍼까지 압박하는 활동량과 개인 마무리를 더해 주던 선수이고, 그가 빠지면 이 압박도 사라진다. 산체스는 신시내티전에서 리오스와 오우수 뒤로 내려와 경기를 조율하며 다른 선수들의 공간을 만들었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그러나 내슈빌전처럼 최전방에 서면 박스 안에서 마무리할 선수가 줄어든다. 스포츠갬블러의 예상 선발은 산체스를 최전방에 두고 신추크, 올헤르 에스코바르, 실리를 2선에 배치했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이 구성에서는 리오스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된다. 몽레알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인 측면 크로스와 리오스의 마무리가 선발 구성에서 빠지는 셈이다.
몽레알 수비진은 매 경기 바뀌고 있다. 주전 골키퍼 토마스 길리에가 결장해 브레자가 시애틀전·애틀랜타전·토론토전에, 케이타가 내슈빌전에 나섰다. 출전 시간 1,479분의 센터백 제일런 닐은 출전 의문이고, 브라얀 세바요스와 B. 이달고는 결장으로 나뉘어 있다(데이터센터 결장 표, 10월 27일). 스포츠갬블러의 예상 수비진은 부가이, 모랄레스, 브라얀 베라, 라도예비치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 따르면 모랄레스와 라도예비치의 이번 시즌 MLS 출전 시간은 없거나 매우 적다. 단테 실리는 데이터센터 선수단 기록에 부상으로 표시돼 있지만 경기별 결장 목록에는 없어, 실제 출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함께 뛴 시간이 짧은 수비 조합은 경기 막판의 크로스 대응과 수비 위치 조정에서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전 추가시간 2실점과 맞대결 81분 실점이 모두 측면 크로스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그 예다.
4-4. 상성: 몽레알 측면 수비수가 전진한 뒤의 공간과 샬럿FC의 왼쪽 공격이 만난다
두 팀의 방식이 직접 부딪히는 곳은 측면이다. 몽레알은 측면 수비수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려야 득점 기회를 만든다. 그런데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샬럿FC는 그 공간을 전환 공격으로 노리는 팀이다. 맞대결에서 몽레알이 공을 소유하는 동안 생막시맹이 수비 뒤로 들어간 장면이 이 상성을 그대로 보여 준다. 샬럿FC의 왼쪽에서는 슈네그의 크로스가 토클로마티에게 향한다. 몽레알 오른쪽 수비를 맡을 부가이나 라도예비치가 그 크로스를 막아야 한다. 맞대결 결승골 장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슈네그와 마무리한 토클로마티가 모두 자유로웠다는 보도는 몽레알의 측면과 중앙 수비가 함께 무너졌음을 보여 준다.
반대 방향에서는 CF몽레알의 측면 공격이 샬럿FC 수비를 시험한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고 페트라소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면, 케슬러와 아계망은 9월 맞대결 선제골 때처럼 박스 안에서 리오스의 공중볼 마무리에 대응해야 한다. 리오스가 선발에서 빠져도 신추크와 실리가 측면으로 전진하는 공격은 남는다. 다만 산체스를 최전방에 세우면 박스 안의 공중볼 마무리 역할은 달라지고, 2선 슈팅과 산체스의 세트피스도 중요해진다. 산체스는 토론토FC전에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았다.
점유 구도도 이 맞대결의 변수다. 샬럿FC는 시즌 평균 점유율 45.2%로 상대에게 공을 맡기는 데 익숙하고, CF몽레알은 최근 원정에서 점유율이 낮았다. CF몽레알이 내려앉으면 샬럿FC가 공을 더 가진 채 수비 블록을 공략해야 한다. 휴스턴 다이너모전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공을 더 가진 홈 댈러스전에서는 슈팅과 코너킥을 많이 만들었다. CF몽레알이 9월 맞대결처럼 공을 갖고 전진하면 생막시맹을 통한 샬럿FC의 전환 공격이 가능해진다. 율라프로이 감독대행의 이번 경기 운영을 보여 주는 사전 발언은 없으며, CF몽레알이 최근 원정에서 공을 오래 가진 경기는 드물다.
판단 — 샬럿FC 스미스 감독은 기본 포메이션을 유지하면서 결장자 자리를 이미 실전에서 메웠고, 뒤진 상황에서는 교체로 공격을 강화해 결과를 바꾼 경험이 있다. CF몽레알의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면 생막시맹이 그 뒤 공간을 노리는 전환 공격이 가능하다. CF몽레알이 내려앉더라도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와 비엘의 세트피스는 남는다. 생막시맹이 뛰지 못하면 전환 공격의 수단은 줄지만 모든 득점 경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경고 누적을 의식해야 하는 중원 선수들과 적어진 벤치도 후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판단 — CF몽레알 율라프로이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경기마다 선수 구성과 포메이션이 달랐고, 골키퍼와 수비진도 바뀌었다. 팀 득점 1위 오우수의 출전 역시 불투명하다. 페트라소의 크로스와 리오스의 문전 마무리는 9월 맞대결에서 선제골로 이어진 경로다. 리오스가 선발에서 빠지면 신추크·실리의 측면 전진과 산체스의 세트피스가 남지만,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할 선수의 역할은 달라진다. 9월 맞대결에서는 선제골 뒤 3분 만에 전환 공격으로 동점을 내줬고, 후반에는 왼쪽 크로스 수비에 실패했다. 오늘도 측면 수비수가 전진할 때는 그 뒤 공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5. 상대전적
5-1. 통산 전적은 CF몽레알이 앞서지만, 지금의 두 팀이 맞붙은 경기는 9월 1경기뿐이다
CF몽레알 구단은 샬럿FC 상대 통산 전적을 5승 3패 1무, 13득점 8실점으로 안내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원정 전적은 2승 1패 1무, 6득점 3실점이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APWin과 스포츠갬블러가 집계한 9경기 전적도 같다(APWin, 10월 27일 · 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통산 기록만 보면 이 대진에서 CF몽레알이 밀리지 않았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9경기 가운데 지금의 두 감독과 지금의 주전 구성이 맞붙은 경기는 한국시간 9월 10일 사푸토 스타디움 경기 하나뿐이다. 나머지 8경기는 CF몽레알의 감독과 두 팀의 핵심 선수가 지금과 다른 시기에 치렀다. 그 경기들은 결과의 합계로 남아 있을 뿐이고, 오늘 두 팀이 어떤 방식으로 맞붙을지는 설명해 주지 않는다.
| 경기 | 결과 | 오늘과 같은 조건인가 |
|---|---|---|
| 2026년 9월 10일(한국시간) 사푸토 스타디움 | CF몽레알 1-2 샬럿FC | 두 감독 같음, 오우수 불참, 토클로마티 교체 출전 |
| 2025년 9월 27일(현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 샬럿FC 1-4 CF몽레알 | 지난 시즌, CF몽레알 감독과 두 팀 주전이 다름 |
| 통산 9경기 | CF몽레알 5승 3패 1무 | 대부분 다른 감독·다른 주전 시기 |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4번의 맞대결도 CF몽레알 2승, 샬럿FC 1승, 무승부 1번이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이 경기장에서 CF몽레알이 우세했던 기록을 만든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시즌(2025) 9월 27일(현지)의 4-1 승리이고, 그 경기에서 단테 실리가 2골을 넣었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실리는 이번 시즌 MLS 5경기에서 291분만 뛰었고, 데이터센터 선수단 기록에는 부상으로 표시돼 있다. CF몽레알의 감독도 그사이 바뀌었다. 이 경기장에서 CF몽레알이 강했다는 기록은 지금 선수단의 경기 방식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5-2. 9월 맞대결은 공을 가진 CF몽레알이 크로스로 먼저 넣고, 공을 덜 가진 샬럿FC가 전환과 왼쪽 크로스로 2골을 넣어 뒤집은 경기였다
9월 맞대결의 득점 순서는 앞 장에서 정리했다. 오늘 경기와 이어지는 것은 그 경기가 어떤 유형이었느냐다. CF몽레알은 점유율 58%, 박스 안 슈팅 7-2, 코너킥 8-1로 공격량에서 앞섰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그런데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 적힌 기대득점은 샬럿FC 1.78, CF몽레알 1.23으로 순서가 반대였다. 샬럿FC는 슈팅 수가 적었지만, 수비 뒤로 들어간 역습과 페널티 스폿 근처에서 자유롭게 마무리하는 장면처럼 득점 확률이 높은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이 경기 기록에는 81분 결승골 장면이 빠져 있으므로, 수치의 정확한 차이보다 방향만 읽어야 한다.
경기의 고비는 세 번 있었다. 첫 번째는 34분 루카 페트라소의 크로스를 다니엘 리오스가 머리로 넣은 선제골이다. 토론토 스타는 CF몽레알이 공을 오래 가진 공격 끝에 이 골이 나왔다고 전했다(토론토 스타, 현지 9월 9일 경기 보도). 두 번째는 그로부터 3분 뒤다. CF몽레알이 계속 공을 소유하던 중 알랑 생막시맹이 수비 뒤로 들어가 리엘 아바다의 동점골을 만들었다. 앞선 팀이 공격 숫자를 그대로 둔 채 공을 잃었고, 그 순간 측면 수비 뒤에 아무도 없었다. 세 번째 고비는 후반에 나왔다. 토론토 스타는 샬럿FC가 후반 초반 CF몽레알을 수비 블록으로 물러나게 했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기사에는 리오스가 압박해 공을 빼앗은 뒤 알렉시스 산체스가 골문 가까이에서 슈팅한 장면도 있어, 후반이 한쪽으로만 흐르지는 않았다. CF몽레알은 64분과 65분 실리와 위켈만 카르모나를 빼고 노아 슈트라이트와 헨나디 신추크를 넣었지만, 교체 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균형을 깬 것은 81분 다비드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였다. 뉴스데이는 슈네그가 견제를 받지 않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단 토클로마티도 가까운 수비수 없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뉴스데이, 현지 9월 9일 경기 보도).
5-3. 오우수 없이 치른 경기라는 점은 같고, 토클로마티의 역할과 CF몽레알의 동기는 달라졌다
이 경기가 오늘의 CF몽레알을 예상하는 데 특히 쓸모 있는 이유가 있다. 팀 득점 1위 프린스 오세이 오우수가 9월 맞대결의 선발과 교체 기록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오우수가 빠진 CF몽레알이 샬럿FC를 상대로 어떻게 공격했는지를 보여 주는 가장 가까운 예가 바로 9월 맞대결이다. 그때 CF몽레알의 공격은 박스 안에 자리 잡은 리오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린 페트라소, 2선에서 공을 연결한 산체스로 이뤄졌다. 스포츠갬블러가 예상한 오늘 선발에는 리오스와 페트라소가 모두 없다. 산체스가 최전방에 서고 신추크, 올헤르 에스코바르, 실리가 2선에 선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이 예상대로라면 9월에 CF몽레알이 유일하게 득점한 경로는 경기 시작부터 빠진다. 반대로 리오스와 페트라소가 선발로 나서면 CF몽레알은 9월 34분과 같은 장면을 다시 노릴 수 있다.
샬럿FC 쪽에서 달라진 점은 더 분명하다. 9월에 28분 교체로 들어와 결승골을 넣은 토클로마티는 지금 구단 최장 기록인 4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 가는 주전 공격수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9월에 선발로 나선 아치 굿윈은 결장 명단에 있다. 2골을 모두 도운 생막시맹은 질병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했지만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다(로토와이어, 10월 26일). 그 경기에서 75분을 뛴 팀 림은 출전 의문이다. CF몽레알에서는 9월 선발이던 브라얀 세바요스가 결장하고, 골키퍼도 세바스티안 브레자 대신 삼시 케이타가 나설 수 있다. 동기도 정반대가 됐다. 9월의 CF몽레알은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승점 8점 차였고 홈에서 승점이 필요했다. 오늘은 탈락이 확정된 뒤 원정에 나선다.
맞대결의 점수 차는 기록으로 남겨 둔다. 스포츠갬블러에 따르면 9번의 맞대결에서 샬럿FC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경기는 1번뿐이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대부분 다른 감독과 선수들이 만든 결과다. 오늘로 이어지는 장면은 CF몽레알이 공을 갖고 전진했을 때 생막시맹이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한 동점골과,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를 토클로마티가 마무리한 결승골이다. 전환 공격에는 CF몽레알의 전진과 생막시맹의 역할이 필요하다. 왼쪽 크로스는 CF몽레알이 내려앉더라도 샬럿FC가 시도할 수 있다.
6. 매치업 분석
6-1. 샬럿FC는 비겨도 진출을 확정하지만 4위를 쫓으려면 이겨야 하고, CF몽레알은 탈락이 확정된 뒤 첫 경기를 치른다
샬럿FC는 이기거나 비기면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딘 스미스 감독은 «다른 팀에 기댈 수 없다»고 말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해 진출을 확정하고 동부 4위 경쟁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4위 시카고 파이어와의 승점 차는 4점이고, 남은 경기는 이번 경기를 포함해 3경기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레드불 뉴욕과 콜럼버스 크루도 같은 날 거의 동시에 경기한다. 샬럿FC가 동점으로 후반 막판을 맞으면 무승부만으로도 진출하지만, 4위를 따라잡으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스미스 감독은 뒤지거나 동점인 후반에 여러 명을 한꺼번에 교체한 적이 있다. 댈러스전에서는 60분과 69분에 2명씩,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에서는 2-2 상황의 83분에 3명을 바꿨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CF몽레알은 한국시간 10월 25일 내슈빌SC에 0-2로 지며 탈락이 확정됐고, 그보다 사흘 앞서 포지FC와의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스포츠넷, 10월 26일). 주요 서포터 단체 1642MTL은 남은 시즌 동안 응원을 사실상 중단했고, 산체스가 계약 해지를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팀 전체의 목표는 사라졌지만 개인의 목표는 남아 있다. 리오스는 모든 대회 합계 10골에 1골을 남겨 두고 있으며, 이 경기에서 득점하면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11번째 선수가 된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리오스는 샬럿FC에서 뛰었던 선수이기도 하다(뉴스데이, 현지 9월 9일 경기 보도). 다만 리오스의 선발 여부는 미발표이고, 예상 선발 명단에는 빠져 있다.
경기의 출발점은 어느 팀이 공을 갖고 전진하느냐다. 샬럿FC의 시즌 평균 점유율은 45.2%로 상대에게 공을 맡기는 데 익숙하고(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CF몽레알은 원정에서 점유율이 낮았다. CF몽레알이 내려앉으면 샬럿FC 왼쪽의 크로스와 토클로마티의 마무리가 경기마다 바뀌어 온 수비 조합을 시험한다. 반대로 CF몽레알이 리오스를 선발로 세우면 측면 크로스의 박스 안 마무리 경로가 경기 시작부터 성립한다. 이때 샬럿FC 중앙 수비의 대응과 칼리나의 선방이 중요해진다.
6-2. 샬럿FC의 결장은 교체 자원을 줄이고, CF몽레알의 결장은 공격의 마무리와 수비 조합을 바꾼다
샬럿FC · 결장·출전 의문(10월 27일 표기) 림 의문, 브로니코·클리어리·굿윈·존·베르치마스 결장, 생막시맹 미확정 · 대체와 달라지는 것 아계망·번·디아니가 이미 2경기 선발, 교체 공격 자원 감소
CF몽레알 · 결장·출전 의문(10월 27일 표기) 길리에·세바요스·이달고 결장, 닐·오우수 의문
대체와 달라지는 것: 골키퍼 브레자 또는 케이타, 포백 조합 변경, 오우수의 압박·마무리 경로 소멸
샬럿FC의 결장자는 숫자에 비해 선발 구성에 주는 영향이 작다. 데이터센터 결장 표는 림을 출전 의문으로, 브란트 브로니코, 윌 클리어리, 굿윈, 아론 존, 님파샤 베르치마스를 결장으로 적었다(데이터센터 결장 표, 10월 27일). 림 자리의 모리슨 아계망, 클리어리 자리의 네이선 번, 브로니코 자리의 지브릴 디아니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전과 포틀랜드 팀버스전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샬럿FC 구단 선발 발표, 10월 17일). 헨리 케슬러는 7월 25일 선발에 복귀한 뒤 MLS 15경기 연속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결장의 영향은 선발보다 교체 자원에서 나타난다. 9월 맞대결의 결승골은 28분 교체로 들어온 토클로마티가 넣었고, 댈러스전 동점골은 60분에 들어온 해리 토폴로가 넣었다. 오늘 그 역할을 맡을 교체 자원은 루카 데라토레, 토폴로, 타이거 스몰스, 그리고 산하 팀 크라운 레거시FC에서 뛴 신규 계약 선수 휴고 음봉그와 네이선 리치먼드다(샬럿FC 구단, 10월 24일). 굿윈은 이번 시즌 469분만 뛰고도 3골을 넣은 교체 공격수였다. 그가 빠지면서 후반에 스미스 감독이 꺼낼 수 있는 득점 수단이 하나 줄었다.
가장 큰 변수는 생막시맹이다. 로토와이어는 생막시맹이 질병으로 포틀랜드 팀버스전에 빠진 뒤 10월 26일 훈련에 복귀했지만, CF몽레알전 출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로토와이어, 10월 26일). 생막시맹은 샬럿FC 합류 뒤 10경기에서 6도움을 기록했고(필드 레벨 미디어, 현지 10월 10일 경기 보도), 9월 맞대결의 2골과 댈러스전 만회골을 모두 도왔다. 그가 뛰면 샬럿FC는 공을 빼앗은 직후 수비수를 제치고 전진하는 선수를 얻는다. 9월 37분 동점골이 바로 그 장면이다. 그가 뛰지 못하면 포틀랜드 팀버스전처럼 아바다가 왼쪽에 서고 로돌포 알로코가 반대편을 맡는다. 아바다는 9월 동점골처럼 생막시맹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한 선수이고, 알로코는 최근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연결 역할을 해 왔다(샬럿FC 구단, 10월 24일).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혼자 공을 운반해 수비 뒤로 들어가는 역할을 생막시맹만큼 해내지는 못했다. 생막시맹이 빠진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 샬럿FC의 슈팅은 6개였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다만 그 경기는 상대가 홈에서 슈팅 26개를 퍼부은 원정이었으므로, 슈팅 6개를 모두 생막시맹의 부재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훈련에 막 복귀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생막시맹이 선발 대신 60분 이후 교체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는 체력이 떨어진 CF몽레알 수비를 상대로 후반 전환 공격을 맡게 된다.
CF몽레알의 결장은 공격과 수비의 구성을 모두 바꾼다. 오우수는 MLS 26경기에서 15골을 넣은 팀 득점 1위인데, 10월 초부터 무릎 문제로 훈련과 출전이 불규칙했다(로토와이어, 10월 12일). 시애틀 사운더스전과 내슈빌SC전에는 하체 문제로 빠졌고, 그 사이 캐나다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120분을 뛰었다. 로토와이어는 복귀 예상일을 10월 31일로 표시했다(로토와이어, 10월 23일).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오우수가 빠지면 CF몽레알은 골키퍼까지 압박해 상대의 실수를 끌어내는 공격수를 잃는다. 9월 신시내티전에서 72분 골키퍼를 압박해 페널티킥을 얻어 내고 3분 뒤 추가골을 넣은 장면이 그 역할을 보여 준다(캐나다통신, 9월 26일). 오우수가 없었던 최근 MLS 3경기에서 CF몽레알은 1골을 넣었다.
수비에서는 주전 골키퍼 토마스 길리에가 결장한다. 대체 후보는 이번 시즌 1,005분을 뛴 브레자와 90분을 뛴 케이타다. 내슈빌SC전에는 케이타가 나섰고, 스포츠갬블러도 케이타를 예상했다. 반면 닥스 스포츠는 브레자를 예상했다(닥스 스포츠, 10월 26일). 브레자는 시애틀 사운더스 원정에서 선방 4개를 기록하며, 점유율 37%에 그친 팀이 무너지지 않게 했다. 중앙 수비에서는 이번 시즌 18경기를 선발로 뛴 제일런 닐이 출전 의문이고, 세바요스와 B. 이달고는 결장한다. 9월 이후 CF몽레알의 포백은 경기마다 바뀌었다. 토론토FC전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는 닐과 브랜던 크레이그가 중앙을 맡았고, 시애틀 사운더스전에는 닐, 에프라인 모랄레스, 크레이그, 빅토르 라도예비치가 섰다. 스포츠갬블러가 예상한 오늘의 수비진은 다비트 부가이, 모랄레스, 브라얀 베라, 라도예비치다. 예상 선발 11명 가운데 10월 11일 토론토FC전 선발과 겹치는 선수는 부가이, 베라, 산체스 3명뿐이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 선발과 겹치는 선수도 부가이, 다니엘 페레이라, 산체스 3명이다. 이 예상이 맞다면 CF몽레알은 함께 뛴 시간이 짧은 수비 조합으로 90분을 버텨야 한다. 동시에 리오스, 매티 롱스태프, 빅토르 로투리, 카르모나, 페트라소 같은 기존 주전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 경우 CF몽레알의 60분 이후 교체는 공격의 질을 끌어올리는 교체가 된다.
6-3. 날씨는 변수가 아니며, 카드가 많은 주심과 경고 1장을 남긴 5명이 후반 경합의 강도를 좌우한다
킥오프 시각 샬럿의 날씨는 기온 16.3도에서 15.1도, 강수 확률 0%, 돌풍 시속 19~20km의 흐린 날씨로 예보됐다(오픈메테오, 10월 28일 조회). 9월 맞대결은 비가 내린 가운데 치러졌지만, 오늘은 비가 공의 속도나 크로스의 정확도를 바꿀 조건이 없다. 날씨 때문에 어느 한 팀의 방식이 유리해지지는 않는다.
주심은 리카르도 피에로다(PRO, 10월 27일). 피에로 주심은 이번 시즌 MLS 12경기에서 경기당 4.17장의 카드를 꺼냈고, 경기당 파울은 28.5개였다(플레이어스탯츠, 10월 28일 조회). MLS 징계 현황에서 오늘 출전 정지 선수는 두 팀 모두 없다. 샬럿FC의 디아니·슈네그·웨스트우드와 CF몽레알의 크레이그·라도예비치는 경고 1장만 더 받으면 출전 정지 또는 벌금 대상이 된다(MLS, 10월 27일 기준). 샬럿FC는 사흘 뒤 올랜도 시티와 홈경기를 치른다. 중원의 디아니·웨스트우드가 경고를 의식하면 역습을 끊는 경합의 강도를 낮출 수 있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CF몽레알의 오른쪽 공격도 막는 슈네그에게 경고가 나오면 양쪽 역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상 수비진에 포함된 CF몽레알의 라도예비치도 같은 경고 누적 조건에 있다.
일정과 이동은 두 팀 모두에게 부담이다. 샬럿FC는 미국 동부시각 10월 24일 밤 10시 30분에 시작한 포틀랜드 팀버스 원정을 치르고 대륙을 가로질러 돌아왔다(샬럿FC 구단 중계 안내, 10월 27일). CF몽레알은 10월 21일 120분 결승과 24일 내슈빌SC전을 치른 뒤 원정에 나선다. 직전 경기 기준 최근 14일 동안 CF몽레알은 4경기, 샬럿FC는 3경기를 치렀다(데이터센터 일정 기록). 두 팀 모두 오늘 경기 뒤 사흘 만에 다음 경기를 치른다. CF몽레알은 최근 공식전에서 3일 이내 간격으로 치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했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짧은 휴식이 곧바로 대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선발 운용도 다르다. 스미스 감독은 10월 14일 콜럼버스 크루 원정에서 사흘 뒤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으로 넘어가며 선발 5명을 바꿨다(샬럿FC 구단 선발 발표, 10월 14일·17일). 그러나 오늘은 진출이 걸린 경기여서 주전을 쉬게 할 이유가 약하다. 스포츠갬블러도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선발에서 생막시맹 자리만 아바다로 바꾼 구성을 예상했다. CF몽레알은 결승을 치른 뒤 내슈빌SC전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6명을 선발에서 뺐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6-4. 샬럿FC의 부진은 원정 실점에서, CF몽레알의 부진은 마무리와 후반 수비에서 나왔고, CF몽레알은 탈락 직전 경기에서도 슈팅을 만들었다
샬럿FC의 최근 5경기 득실은 8-11로, 그 앞 5경기의 9-5보다 실점이 크게 늘었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APWin은 샬럿FC가 리그 8경기 연속 실점 중이라고 적었다(APWin, 10월 27일). 최근 5경기 가운데 3경기가 원정이었고, 그 3경기에서 8실점이 나왔다. 상대인 포틀랜드 팀버스, 콜럼버스 크루, 필라델피아 유니언은 모두 홈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한 팀이었다. 득점은 줄지 않았다. 샬럿FC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한 번도 무득점으로 끝나지 않았고, 토클로마티는 8월 19일 이후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샬럿FC 구단, 10월 28일). 최근 샬럿FC의 결과를 흔든 것은 공격의 침체가 아니라 원정에서의 실점이다. 오늘의 관건은 홈으로 돌아온 샬럿FC가 원정에서 내준 만큼의 슈팅을 줄일 수 있느냐다.
CF몽레알은 최근 5경기 득실 3-9, 그 앞 5경기 득실 4-8로 같은 수준의 부진을 이어 가고 있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APWin은 CF몽레알이 리그 16경기 연속 실점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탈락이 결정된 내슈빌SC전은 무너진 팀의 경기가 아니었다. CF몽레알은 결승 120분을 치르고 사흘 만에 리그 1위 팀을 상대해 슈팅 10개, 유효슈팅 6개를 기록했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 라나시온, 10월 24일). 산체스, 신추크, 실리, 페레이라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브라이언 슈바케에게 막혔다(푸트볼센트로아메리카, 현지 10월 24일 경기 보도). 토론토FC 원정에서도 CF몽레알은 슈팅 16개, 유효슈팅 7개로 상대보다 많이 찼다(USA투데이, 현지 10월 10일 경기 기록). CF몽레알의 문제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데 있지 않다. 만든 기회를 골로 바꾸지 못하고, 후반에 실점하는 데 있다. 서포터의 응원 중단과 산체스의 이탈 희망 보도가 경기력에 어떻게 나타날지는, 탈락 확정 뒤 첫 경기인 오늘 처음 드러난다.
6-5. 샬럿FC 왼쪽의 크로스는 CF몽레알 측면 수비와, CF몽레알의 크로스는 샬럿FC 중앙 수비와 맞선다
첫 번째 개인 맞대결은 토클로마티와 CF몽레알 중앙 수비다. 토클로마티는 이번 시즌 2,298분 동안 14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그의 득점은 한 가지 경로에 묶여 있지 않다. 9월 81분 결승골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62분 헤더는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에서 나왔다. 댈러스전에서는 비엘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토폴로의 골을 도왔고, 추가시간에는 비엘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그를 막아야 할 CF몽레알 중앙 수비는 예상대로라면 베라와 모랄레스다. 이 조합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함께 선발로 나선 기록이 없다. CF몽레알은 토론토FC전 추가시간에 니클라스 도르슈의 크로스와 테오 코르베아누의 낮은 크로스로 116초 사이 2골을 내줬다(토론토FC 구단, 현지 10월 10일 경기 기사). 두 장면 모두 박스 안 수비수가 교체로 들어온 공격수의 움직임을 놓친 실점이었다. 크로스가 올라오는 순간 박스 안의 마무리 선수를 놓치는 장면은 9월 맞대결과 토론토FC전에서 반복됐다.
두 번째는 펩 비엘과 CF몽레알의 두 수비형 미드필더다. 예상 선발대로라면 사뮈엘 피에트와 페레이라가 이 자리에 선다. 비엘은 3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그는 포틀랜드 팀버스전 3분에 페널티박스 밖에서 감아 차 득점했고(AP통신, 10월 24일), 코너킥과 프리킥도 맡는다. 이 대결은 CF몽레알이 내려앉는 경기에서 특히 중요하다. 상대 수비 블록 앞에서 비엘이 중거리 슈팅과 세트피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샬럿FC는 최근 리그 홈경기에서 경기당 코너킥을 6.2개 얻었고, CF몽레알은 원정에서 경기당 4.8개를 내줬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댈러스전에서 샬럿FC는 코너킥 14개를 얻었고, 74분 동점골이 그 가운데 하나에서 나왔다.
CF몽레알의 크로스와 케슬러·아계망의 공중볼 대응도 중요하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면 9월 맞대결 34분처럼 박스 안에서 헤더를 노릴 수 있다. 샬럿FC는 댈러스전 측면 크로스 2개를 골문 가까이에서 실점했고, 포틀랜드 팀버스전에는 에릭 이조이타의 패스를 받은 아리엘 라시터에게 2번 실점했다. 리오스가 벤치에서 출발해도 CF몽레알의 측면 전진은 남지만, 예상 선발에서는 산체스가 내려와 공을 연결하고 신추크·에스코바르·실리가 2선에서 슈팅하는 비중이 커진다. 산체스의 세트피스도 있다. 그는 토론토FC전에서 코너킥과 프리킥을 맡았다(USA투데이, 현지 10월 10일 경기 기록). 9월 맞대결에서 CF몽레알은 코너킥 8개를 얻고도 세트피스로 득점하지 못했고, 샬럿FC는 시카고 파이어전 58분에 코너킥을 걷어 낸 뒤 남은 공을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다.
골키퍼 대결은 두 팀이 허용한 기회와 실점의 차이를 살피는 데 중요하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기대득점이 함께 기록된 최근 MLS 9경기 동안 샬럿FC의 기대실점은 20.83, 실제 실점은 16이었다. 칼리나는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 9개, 시카고 파이어전 전반에만 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같은 9경기에서 CF몽레알의 실제 실점 16은 기대실점 16.56과 비슷했다. 슈팅 후 기대실점 지표가 없어 샬럿FC의 차이에서 칼리나의 선방과 상대 슈팅의 질이 각각 얼마나 작용했는지는 나눌 수 없다. 오늘은 샬럿FC의 홈경기다. 샬럿FC의 홈 5경기 경기당 기대실점은 1.38로 원정 2.51보다 낮았고, 홈에서는 칼리나가 원정만큼 많은 슈팅을 막아야 했던 경기가 드물었다(데이터센터 시즌 기록).
7. 경기예측
7-1. 샬럿FC가 평소보다 공을 더 가진 채 시작하고, 60분 이후의 교체와 체력이 승부를 가르며, CF몽레알의 첫 골이 그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경기의 출발점은 공의 소유다. CF몽레알은 원정에서 공을 내주는 경기가 많았다. 시애틀 사운더스 원정 점유율은 37%, 토론토FC 원정은 49%였고(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 USA투데이), 9월 맞대결의 58%는 홈에서 나온 수치다. 탈락이 확정된 뒤 예상 선발의 절반 이상을 바꿔 원정에 나서는 팀이 공을 오래 가지며 경기를 주도할 근거는 약하다. 그래서 오늘 샬럿FC는 시즌 평균 점유율 45.2%보다 공을 더 많이 가진 채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앞 장은 샬럿FC가 홈에서 공을 갖고 수비 블록을 풀어야 하는 경기에 약하다고 판단했다. 이 판단은 적용 범위를 좁혀서 읽어야 한다. 홈 무득점 3경기 가운데 시카고 파이어전은 샬럿FC 점유율이 38%로 오히려 공을 내준 경기였고, 휴스턴 다이너모전은 양 팀 기대득점이 모두 1을 넘지 못한 경기였다. 반대로 샬럿FC가 공을 더 가진 홈 댈러스전(점유율 54~56%)에서는 슈팅 18개, 유효슈팅 8개, 코너킥 14개가 나왔다(USA투데이·ESPN 경기 기록). 그 경기는 0-2로 뒤진 상황이 공격을 밀어붙인 측면도 있다. 그래도 공을 가진 샬럿FC가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는 근거는 기록에 없다. 공을 가질 때 샬럿FC가 안는 위험은 무득점보다 역습 실점이다. 점유율 60%를 기록한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에서 샬럿FC는 슈팅 21개를 허용했고, 73분 교체로 들어온 퀸 설리번의 측면 돌파에 동점골을 내줬다.
CF몽레알의 공격은 선발 구성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고 측면 수비수가 크로스를 올리면, CF몽레알은 9월 34분과 같은 공중볼 경로로 샬럿FC 중앙 수비를 시험한다. 예상 선발대로 산체스가 최전방에 서면 박스 안에 머무는 선수가 줄고, 산체스가 내려와 연결한 뒤 2선이 측면으로 빠르게 전진하는 공격이 된다. 이 방식으로 CF몽레알은 시애틀 사운더스 원정 13분에 슈트라이트의 도움과 신추크의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AP통신, 현지 10월 17일 경기 보도). 어느 쪽이든 CF몽레알이 슈팅 기회를 아예 만들지 못하는 경기는 상상하기 어렵다. 탈락이 결정된 내슈빌SC전에서도 유효슈팅 6개를 만들었다. 문제는 결정력이다. 최근 9경기에서 기대득점 9.40을 쌓고도 6골에 그쳤다.
경기의 시간대는 두 팀의 성향이 엇다른 지점이다. CF몽레알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최근 5경기를 모두 졌다(데이터센터 맥락 지표). 토론토FC전 추가시간 2실점, 9월 맞대결 81분 실점, 내슈빌SC전 후반 시작 직후 실점이 그 장면이다. 토론토FC전을 앞둔 데이터센터 집계에서도 CF몽레알 실점의 28.6%가 76~90분에 몰려 있었다. 샬럿FC는 전반을 뒤진 채 마친 3경기에서 모두 후반에 득점했다. 댈러스전 70분 이후 3골,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48분과 62분 연속 득점, 포틀랜드 팀버스전 69분 동점골이 그 예다. 두 팀이 동점으로 60분을 넘기면, 결승 120분을 포함해 14일 동안 4경기를 치른 CF몽레알의 새 수비 조합이 샬럿FC의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버텨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구간에 샬럿FC 쪽으로 기회가 늘어난다. 다만 오늘 샬럿FC의 벤치는 9월보다 적다. 반면 CF몽레알은 예상대로라면 리오스와 롱스태프 같은 기존 주전을 60분 이후 투입할 수 있다. 후반 교체 국면의 차이가 9월만큼 샬럿FC 쪽으로 기울지는 않는다.
점수 상황에 따라 흐름은 달라진다. 샬럿FC가 먼저 득점하면 CF몽레알은 따라가기 위해 측면 수비를 올릴 수밖에 없다. 9월 37분 동점골처럼 그 뒤의 공간이 샬럿FC 전환 공격의 출발점이 된다. 생막시맹이 선발이든 교체든 이 장면에 들어오면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이 갖춰진다. 그러나 샬럿FC는 앞선 뒤 기회를 다시 내주는 팀이다. FC신시내티 원정에서는 전반 2-1 리드가 3-3이 됐고, 필라델피아 유니언전에서는 역전 11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으며,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는 3분 선제골 뒤 전반에 역전당했다. 무승부로도 진출이 확정된다는 조건은 리드한 샬럿FC가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가 된다. 그런데 이 팀이 리드를 관리하는 능력은 최근 경기에서 증명되지 않았다. 반대로 CF몽레알이 먼저 득점하면, 시애틀 사운더스전처럼 내려앉아 버티는 경기가 된다. CF몽레알은 시애틀 사운더스전 13분 선제골 뒤 66분에, 토론토FC전 51분 선제골 뒤 추가시간에 리드를 잃었다. 최근 경기에서 끝까지 리드를 지킨 사례는 없다.
CF몽레알이 먼저 득점하고 생막시맹이 뛰지 못하면, 샬럿FC는 수비 뒤로 들어가는 선수가 줄어든 채 공을 소유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칼리나가 상대의 측면 공격을 막아 내지 못하면 점수 차가 달라질 수 있다. 디아니·웨스트우드·슈네그가 이른 시간에 경고를 받는 경우에도 샬럿FC의 경합 강도가 낮아지고 산체스가 내려와 공을 받을 여지가 생길 수 있다. 포틀랜드 원정 뒤 나흘 만에 치르는 경기라 후반 활동량도 변수다. 다만 샬럿FC가 최근 20경기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은 오늘처럼 수비 조합을 대폭 바꿀 수 있는 상대와의 경기를 모두 설명하지 않는다. CF몽레알도 최근 원정에서 먼저 득점한 뒤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미스 감독은 뒤지거나 동점인 60~70분 무렵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바꿔 공격 숫자를 늘린다. 율라프로이 감독대행은 앞선 상황에서 교체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예상 선발이 맞다면 기존 주전을 후반에 투입한다.
근거: 샬럿FC: 댈러스전 60·69분 교체 뒤 세 경로 득점,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83분 3명 교체. CF몽레알: 토론토FC전 86분 크레이그·리오스 교체 뒤 추가시간 2실점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샬럿FC는 뒤진 후반에 득점하지만 앞선 뒤 기회를 다시 내준다. CF몽레알은 슈팅은 만들지만 동점이나 리드 상황의 후반에 측면 크로스와 소유권 상실 뒤 실점한다.
근거: 샬럿FC: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62분 역전 뒤 73분 교체 선수의 측면 돌파에 동점, 포틀랜드 팀버스전 3분 선제골 뒤 같은 연결에 2실점. CF몽레알: 토론토FC전 추가시간 두 크로스, 내슈빌SC전 후반 시작 직후 근거리 실점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샬럿FC는 비겨도 진출하지만 4위 추격 때문에 막판에도 승리를 노릴 이유가 있다. CF몽레알은 순위 부담 없이 뛰지만 응원 중단과 산체스 관련 보도가 나왔고, 리오스에게는 개인 기록과 친정팀 상대라는 목표가 있다.
근거: 스미스 감독의 승리 목표 공개, 4위와의 승점 차. 스포츠넷의 1642MTL·산체스 보도, CF몽레알 구단의 리오스 기록 안내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샬럿FC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선발에서 한 자리만 다른 구성으로 나서지만 벤치가 적다. CF몽레알은 처음 짝을 이루는 포백과 미정인 골키퍼로 나서며, 기존 주전이 벤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
근거: 샬럿FC: 아계망·번·디아니가 이미 2경기 선발, 굿윈 결장. CF몽레알: 예상 선발이 토론토FC전·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 선발과 3명만 겹침, 길리에 결장, 닐 출전 의문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샬럿FC 왼쪽의 슈네그 크로스와 토클로마티의 마무리가 경험이 적은 CF몽레알 측면·중앙 수비와 만나고, 비엘의 세트피스가 수비 블록을 상대한다. CF몽레알은 리오스가 선발로 나설 때만 측면 크로스로 같은 경로를 반대 방향에서 쓸 수 있다.
근거: 9월 맞대결 81분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 62분 장면, 댈러스전 74분 코너킥. 9월 34분 페트라소 크로스와 리오스 헤더, 댈러스전 측면 크로스 2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원정 3경기 연속 무승의 샬럿FC가 홈으로 돌아오고, 여러 경로에서 마무리를 맡는 토클로마티와 매 경기 실점하는 CF몽레알 수비가 만난다. 샬럿FC도 매 경기 실점하고 있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낼 근거는 약하다.
근거: 샬럿FC: 원정 무승 경기는 모두 상대의 홈 공세에 밀린 경기, 실점 억제가 칼리나의 선방에 의존. CF몽레알: 결승 패배와 탈락 확정 직후의 첫 경기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비와 바람은 변수가 아니다. 카드가 많은 주심 아래에서 경고 1장을 남긴 샬럿FC 중원 2명과 왼쪽 수비수가 경합 강도를 조절해야 하고, 두 팀 모두 체력 부담을 안고 후반을 맞는다.
근거: 킥오프 시각 흐림·강수 확률 0%, 피에로 주심 배정, MLS 징계 현황. 샬럿FC의 대륙 횡단 귀환, CF몽레알의 결승 120분 포함 14일 4경기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가장 무거운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CF몽레알이 처음 짝을 이루는 포백으로 나선다면, 샬럿FC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인 왼쪽 크로스와 토클로마티의 마무리가 그 수비를 직접 시험한다. CF몽레알의 후반 실점 성향은 이 상성이 경기 막판에 더 강하게 작용할 이유가 된다. 반면 감독 성향은 오늘 일부만 작용한다. 스미스 감독의 후반 교체가 결과를 바꿔 온 것은 사실이지만, 굿윈이 빠진 오늘의 벤치로는 9월이나 댈러스전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CF몽레알은 예상대로라면 기존 주전을 후반에 투입할 수 있다. 동기부여는 방향이 섞여 있다. 샬럿FC의 진출 확정 조건은 리드 뒤 운영을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고, 4위 추격은 동점 막판의 공격을 부추긴다. 외적 환경은 두 팀의 체력 부담이 서로 상쇄되고, 경고 누적 부담만 샬럿FC 쪽에 조금 더 크다. 타이밍은 홈 복귀라는 조건을 더할 뿐, 그것만으로 전개를 정하지 않는다. 종합하면 오늘 경기는 샬럿FC가 공을 더 가진 채 측면과 세트피스로 기회를 쌓고, 후반 60분 이후 CF몽레알 수비의 유지력이 시험받는 전개가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CF몽레알이 이른 시간에 먼저 득점하고 생막시맹이 뛰지 못하면, 샬럿FC는 블록 앞에서 공을 돌리고 칼리나 쪽은 역습을 막아야 하는 전혀 다른 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는지와 생막시맹이 출전하는지가 두 전개 가운데 어느 쪽의 조건이 갖춰질지를 정한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 스미스 감독이 경기 중 교체로 결과를 바꾼 장면은 모두 공격 자원이 충분할 때 나왔다. 9월에는 토클로마티가 벤치에 있었고, 댈러스전에는 토폴로와 알로코가 교체로 들어왔다. 오늘은 굿윈이 빠지면서 후반에 투입할 득점 자원이 데라토레, 토폴로, 스몰스로 좁혀진다. 생막시맹이 교체 명단에서 출발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그 경우 그는 60분 이후 체력이 떨어진 CF몽레알 수비를 상대로 전환 공격을 맡게 된다. 율라프로이 감독대행에게 오늘 달라지는 것은 경기의 무게다. 결승 뒤 내슈빌SC전에서 그는 주전 6명을 선발에서 뺐다. 탈락이 확정된 오늘 다시 대폭 바꾼 선발로 나선다면, 그의 선택은 후반에 기존 주전을 넣어 공격을 강화하는 쪽이 된다. 이때 리오스의 후반 투입은 CF몽레알이 크로스 공격을 늘리는 장면을 만든다.
팀 성향. 홈의 샬럿FC는 원정보다 상대 진영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최근 리그 홈경기에서 경기당 코너킥을 6.2개 얻었고, 원정에서는 3.5개였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오늘 달라지는 것은 상대가 공을 내주는 팀이라는 점이다. 9월 맞대결에서 샬럿FC가 쓴 전환 공격은 상대가 공을 가져야 성립한다. 오늘은 그보다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주된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 CF몽레알의 후반 실점 성향은 그대로다. 다만 예상 선발처럼 기존 주전을 아껴 둔다면 후반 교체로 공격의 질은 오히려 높아진다. 그러면 후반 실점과 후반 득점이 함께 늘어나는 경기가 될 수 있다.
동기부여. 샬럿FC에 걸린 동기는 하나가 아니다. 무승부로 진출이 확정되는 조건은 리드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전진하지 않을 이유가 된다. 반면 4위와의 승점 4점 차는 동점 막판에도 승리를 노릴 이유가 된다. 스미스 감독은 공개적으로 승리를 목표로 밝혔다. CF몽레알은 순위 부담에서 벗어났다. 다만 그것이 자유로운 공격으로 나타난다는 경기 장면은 아직 없다. 응원 단체의 응원 중단과 산체스의 이탈 희망 보도는 원정 경기인 오늘의 경기장 분위기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그러나 팀 안의 결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F몽레알 쪽에서 확인된 동기는 리오스의 10골 도전 하나다. 그가 뛰는 시간이 길수록 CF몽레알의 박스 안 공격이 살아난다.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샬럿FC는 오늘 선발이 거의 고정돼 있다. 결장자의 자리는 이미 2경기 동안 같은 선수들이 메웠다. CF몽레알은 반대로 선발이 가장 크게 바뀔 수 있는 팀이다. 예상 선발 11명 가운데 2주 전 선발과 겹치는 선수는 3명뿐이고, 골키퍼는 브레자와 케이타 가운데 미정이다. 수비진은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적은 모랄레스와 라도예비치를 포함한다. 이 차이가 오늘 승부의 방향과 점수 차 양쪽에 가장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함께 뛴 시간이 짧은 수비 조합은 크로스가 올라올 때 누가 어느 공격수를 맡는지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9월 81분과 토론토FC전 추가시간의 실점이 바로 그 장면이었다.
전술적 상성. 샬럿FC 왼쪽에서는 슈네그가 크로스를 올리고 토클로마티가 마무리하며, 생막시맹이나 아바다가 측면으로 전진한다. 9월 CF몽레알 수비에서는 페트라소·크레이그·베라·세바요스가 선발이었지만, 오늘 예상 수비진에서 당시 선발과 겹치는 선수는 베라뿐이다. CF몽레알은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면 샬럿FC가 측면 크로스로 내준 실점 경로를 박스 안에서 다시 노릴 수 있다. 리오스가 벤치에서 출발해도 신추크·실리의 측면 전진과 산체스의 세트피스는 남는다. 다만 리오스가 맡는 박스 안 공중볼 마무리는 선발 공격에서 빠진다.
타이밍(흐름 전환). 샬럿FC의 원정 3경기 연속 무승은 모두 홈에서 공세를 편 상대에게 밀린 경기에서 나왔다. 홈으로 돌아오면 그 조건이 사라진다. 토클로마티의 연속 득점은 그가 여러 경로에서 마무리를 맡는 구조에서 나왔으므로, 오늘도 그 구조는 유지된다. 그러나 샬럿FC가 리그 8경기 연속 실점 중이라는 사실도 같은 경기에 함께 있다. 실점이 원정에서 집중됐다고 해서, 무실점 승리를 기대할 근거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CF몽레알의 연속 실점과 무승은 오늘 끊길 조건이 뚜렷하지 않다. 그 조건은 탈락 확정 뒤의 경기 운영에서만 나올 수 있다.
외적 환경. 날씨는 두 팀 어느 쪽의 방식도 바꾸지 않는다. 오늘 달라지는 환경은 주심과 경고 누적이다. 피에로 주심의 경기당 카드 4.17장은 샬럿FC 중원의 웨스트우드와 디아니, 왼쪽의 슈네그에게 부담이 된다. 사흘 뒤 올랜도 시티전을 생각하면, 세 선수가 경합 강도를 낮추는 순간 CF몽레알의 2선이 공을 받는 공간이 넓어진다. 이동 부담은 서부 원정을 마치고 대륙을 가로질러 돌아온 샬럿FC와, 결승 120분을 포함해 14일 동안 4경기를 치른 CF몽레알이 모두 안고 있다. 후반 체력 저하는 두 팀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 그 영향은 교체 자원이 더 나은 쪽에 덜 미친다.
8-2. 두 팀의 골 수
샬럿FC가 노릴 득점 경로의 중심은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를 토클로마티가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이 경로는 9월 맞대결과 필라델피아 유니언전에서 실제로 득점이 됐고, CF몽레알의 측면·중앙 수비가 오늘 처음 짝을 이루는 조합이라면 가장 자주 나올 것이다. CF몽레알이 내려앉아 블록을 만들수록 샬럿FC가 코너킥을 얻는 횟수가 늘고, 비엘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댈러스전처럼 토클로마티와 토폴로가 머리로 연결할 기회도 많아진다. 블록 앞에서는 비엘이 포틀랜드 팀버스전 3분 득점처럼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마무리할 수 있다. 상대가 공을 가진 뒤의 전환은 생막시맹의 출전과 CF몽레알의 전진이 함께 갖춰질 때만 나온다. 크로스와 세트피스, 중거리 슈팅은 생막시맹 없이도 성립하므로, 샬럿FC가 홈에서 1골 이상을 넣을 조건은 충분하다. CF몽레알은 최근 원정 8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끝나지 않았고, 원정 경기당 기대실점은 1.92다(데이터센터 시즌 기록).
샬럿FC가 2골을 넘어 3골 이상으로 가는 조건은 경기 중에 만들어진다. 샬럿FC가 먼저 득점해 CF몽레알이 측면 수비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 전환 공격 경로가 추가된다. 같은 시간대에 CF몽레알의 새 수비 조합이 체력 부담까지 안게 되면, 9월 81분이나 토론토FC전 추가시간 같은 크로스 실점이 반복될 수 있다. 샬럿FC가 무득점에 그치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따져야 한다. 휴스턴 다이너모전처럼 양 팀 모두 기회가 적은 경기로 흐를 수도 있지만, 오늘은 그 근거가 가장 약하다. CF몽레알 수비 조합의 경험 부족이 저강도 경기를 만들기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CF몽레알이 먼저 득점한 뒤 내려앉고 생막시맹이 뛰지 못한 상태에서 브레자가 시애틀 사운더스전처럼 선방을 이어 가는 경우, 또는 경고를 의식한 샬럿FC 중원이 공을 되찾는 위치가 내려가 크로스를 올릴 기회 자체가 줄어드는 경우에 무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CF몽레알의 득점 경로는 선발에 따라 달라진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면 측면 크로스와 리오스의 박스 안 마무리가 가장 유력한 경로다. 샬럿FC는 측면 크로스로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됐고, 9월 34분에도 같은 방식으로 실점했다. 리오스가 벤치에서 출발하면 산체스의 연결을 받은 신추크와 실리의 측면 전진, 2선의 중거리 슈팅, 산체스의 세트피스가 남는다. 이 경로들은 최근 경기에서 슈팅으로는 이어졌지만 골로는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 오우수가 없는 최근 MLS 3경기에서 CF몽레알의 득점은 1골이었다. CF몽레알이 1골을 넣을 조건은 갖춰져 있다. 샬럿FC가 매 경기 실점하고 있고, 공을 가질 때 역습 실점에 노출되며, 리오스가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도 크다. CF몽레알이 2골 이상을 넣으려면 칼리나가 원정 경기들만큼 막아 내지 못해야 하고, 샬럿FC가 뒤진 상황에서 전진하다 역습을 연속으로 허용해야 한다. 오우수 없이 그 장면을 만든 최근 사례는 없다. CF몽레알의 무득점 조건은 리오스 선발 제외, 샬럿FC가 홈에서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무는 경기, 그리고 칼리나의 선방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의 구조는 양쪽 근거가 모두 강하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쪽의 출발점은 CF몽레알의 수비 조합이다. 이 조합은 처음 짝을 이루는 만큼 90분을 함께 버텨 본 적이 없고, CF몽레알은 동점이나 리드 상황의 후반에 실점해 오면서 최근 20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6번, 3골 차 이상으로 2번 졌다. 여기에 샬럿FC가 선제골을 넣으면 CF몽레알은 따라가려고 측면 수비를 올려야 하고, 그 뒤 공간이 샬럿FC의 전환 공격으로 이어진다. 생막시맹이 교체로라도 들어오면 이 전환 공격으로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가 더 강해진다.
점수 차가 좁혀질 근거도 같은 무게로 있다. 샬럿FC는 앞선 뒤 다시 기회를 내주는 팀이고, 무승부로도 진출이 확정되는 오늘은 리드 뒤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굿윈이 빠진 벤치로는 후반 추가골을 노릴 수단도 9월보다 적다. 반대로 CF몽레알은 예상대로라면 후반에 리오스와 롱스태프 같은 기존 주전을 넣어 만회골을 노릴 수 있고, 9월 맞대결에서는 공을 오래 가지며 크로스로 득점한 적도 있다. 샬럿FC가 최근 20경기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이긴 적이 없다는 사실은 이 근거들과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다만 그 20경기의 상대 가운데 오늘처럼 수비진을 대폭 바꾼 하위권 팀은 거의 없었다. 결국 점수 차는 접전과 2골 차 사이에서 정해진다.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려면 샬럿FC가 전반에 먼저 넣고 CF몽레알이 후반에 전진해야 한다. 1골 차 이내에 머물려면 CF몽레알이 1골을 만회하거나, 샬럿FC가 리드 뒤 공격 숫자를 줄여야 한다. 3골 차 이상은 CF몽레알의 후반 수비가 무너지고 그 위에 샬럿FC의 전환 공격까지 더해질 때만 나온다.
총득점은 두 팀 모두 득점할 근거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샬럿FC는 원정 10경기에서 한 번도 무득점으로 끝나지 않았고, 홈에서도 세트피스와 왼쪽 크로스라는 확실한 경로를 갖고 있다. CF몽레알은 슈팅을 꾸준히 만들고, 샬럿FC는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샬럿FC의 이른 선제골, 만회를 위한 CF몽레알의 전진, 리오스의 후반 투입으로 생기는 크로스 공방이다. 이 조건들이 모두 갖춰지면 4골 이상의 경기가 된다. 샬럿FC의 홈 10경기 가운데 합계 4골 이상이 6경기였다는 기록도 그런 경기가 낯설지 않음을 보여 준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CF몽레알이 내려앉아 공을 내주고, 생막시맹과 리오스가 모두 선발에서 빠지고, 칼리나와 CF몽레알 골키퍼가 소수의 슈팅을 막아 내는 경우다. 이 경우는 휴스턴 다이너모전 같은 2골 이하의 경기가 된다. CF몽레알이 처음 짝을 이루는 수비로 90분을 버텨야 하고 오우수의 결장으로 CF몽레알 득점 경로가 하나 줄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오늘 총득점은 2골에서 3골 사이가 기본 구조다. 여기서 샬럿FC의 이른 득점이 나오면 많아지는 쪽으로, CF몽레알의 이른 득점과 생막시맹의 결장이 함께 오면 적어지는 쪽으로 움직인다.
8-4. 배당 해부
해외 북메이커 6곳은 이 경기에서 샬럿FC가 분명히 유리하다고 본다. 샬럿FC의 승리가 가장 유력한 결과로 매겨졌고, CF몽레알의 승리는 드문 결과로, 무승부는 그보다 조금 나은 결과로 평가됐다. 점수 차에서는 샬럿FC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우를 샬럿FC가 이기지 못하는 경우보다 유력하게 본다. 총득점에서는 3골 이하를 4골 이상보다 조금 더 유력하게 본다. 이 배당은 결과 기록으로 설명된다. 샬럿FC는 동부 5위이고 CF몽레알은 동부 15위다. CF몽레알의 득점 36은 동부 최소이고, 실점 62는 동부에서 세 번째로 많다(10월 28일 순위표). CF몽레알은 리그 16경기 연속으로 실점했다(APWin, 10월 27일). 팀 득점 1위 오우수는 하체 문제로 최근 리그 2경기에 빠졌고(로토와이어, 10월 23일), 주전 골키퍼 길리에도 결장한다. 시장은 순위와 홈, 공개된 결장과 최근 성적이 모두 샬럿FC를 가리키는 경기로 값을 매겼다.
관측 기간인 10월 25~27일에는 해외 북메이커 6곳 모두 샬럿FC 승리 배당을 내렸고, 그중 5곳이 CF몽레알 승리 배당을 올렸다. 무승부 배당도 6곳 모두 올랐다. 샬럿FC의 2골 차 이상 승리 배당은 관측된 5곳 모두 내렸으며 승리 배당보다 하락 폭이 컸다. 같은 기간 CF몽레알은 내슈빌SC에 0-2로 져 탈락이 확정됐고, 스포츠넷은 서포터 단체 1642MTL의 응원 중단과 산체스의 계약 해지 희망 보도를 전했다. 로토와이어는 생막시맹의 훈련 복귀를 보도했다. 배당 이동은 샬럿FC의 큰 점수 차 승리에 더 무게가 실렸음을 보여 주지만, 시장이 어느 소식에 반응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총득점 배당은 4골 이상 쪽으로 조금 움직였다.
이 근거들은 승부 방향에서는 대부분 성립한다. 순위와 홈은 성립한다. 샬럿FC의 홈 경기당 기대실점은 1.38로 원정 2.51보다 낮다(데이터센터 시즌 기록). 최근 원정 3경기의 대량 실점도 홈에서 공세를 편 상대에게 당한 것이다. 오우수의 결장도 성립하며, 그 영향은 결장자 1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우수가 빠지면 CF몽레알은 상대 골키퍼까지 압박해 실수를 끌어내는 선수를 잃는다. 수비 뒤로 뛰어 공을 받아 줄 선수도 함께 잃는다. 산체스는 8월 입단 뒤 MLS 12경기에서 무득점 1도움이므로(스포츠넷, 10월 26일), 그의 이름값이 CF몽레알의 배당을 낮추고 있지도 않다.
샬럿FC의 큰 점수 차 승리에는 따로 살필 조건이 있다. CF몽레알의 탈락과 응원 중단 소식만으로 경기장 안에서 수비가 무너질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탈락이 결정된 내슈빌SC전은 결승에서 120분을 뛴 뒤 리그 1위 팀을 상대한 경기였고, CF몽레알은 유효슈팅 6개를 만들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라나시온, 10월 24일). 응원 중단은 홈 관중석에서 일어나는 일인 반면 이번 경기는 원정이다. 최근 MLS 원정 2경기도 대패는 아니었다. 시애틀 사운더스전에서는 13분 선제골 뒤 1-1로 비겼고, 토론토FC전에서는 51분 먼저 넣은 뒤 추가시간에 2골을 내줘 1-2로 졌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 0-3과 내슈빌SC전 0-2는 모두 홈경기였다. 샬럿FC도 최근 홈 10경기에서 17골을 넣었지만 그중 3경기는 무득점이었다. 샬럿FC가 앞선 뒤에도 추가 득점할 수 있는지가 점수 차를 판단할 쟁점이다.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첫 번째는 샬럿FC가 앞선 뒤의 운영이다. 샬럿FC는 최근 리드를 잡은 뒤 기회를 다시 내줬다. FC신시내티 원정에서는 전반 2-1 리드가 3-3이 됐다.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에서는 62분에 역전한 지 11분 만에 교체 선수의 측면 돌파로 동점을 허용했다. 포틀랜드 팀버스 원정에서는 3분 선제골 뒤 같은 연결에 2골을 내줬다. 오늘은 앞선 뒤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가 평소보다 많다. 무승부만으로 진출이 확정되고, 4위 추격에 필요한 것도 점수 차가 아니라 승점 3점이다. 사흘 뒤에는 올랜도 시티와 홈경기가 있다. 중원의 웨스트우드·디아니와 왼쪽 수비수 슈네그는 경고 1장만 더 받으면 징계 대상이다(MLS, 10월 27일 기준). 피에로 주심은 이번 시즌 MLS에서 경기당 4.17장의 카드를 꺼냈다(플레이어스탯츠, 10월 28일 조회). 따라서 앞선 샬럿FC가 세 번째 골을 위해 경합 강도와 공격 숫자를 유지할 이유는 약하다. 굿윈이 빠진 벤치도 후반에 추가골을 노릴 수단을 줄인다. 결과만 담은 배당은 샬럿FC가 앞선 뒤 어떻게 운영해 왔는지를 담지 못한다. 오늘 그 운영에 영향을 줄 조건도 구분하지 못한다.
두 번째는 CF몽레알의 벤치다. 스포츠갬블러의 예상 선발대로라면 리오스, 롱스태프, 로투리, 카르모나, 페트라소가 벤치에서 출발한다(스포츠갬블러, 10월 27일). 시장은 후반에 탈락한 팀이 무너진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바로 그 시간대에 CF몽레알은 공격의 질을 높이는 교체를 쓸 수 있다. 리오스는 모든 대회 합계 10골에 1골을 남겨 두고 있다(CF몽레알 구단, 10월 27일). 샬럿FC는 댈러스전 2실점과 9월 34분 실점을 모두 측면 크로스에서 내줬다. 오늘 공을 더 가질 샬럿FC는 필라델피아 유니언 원정(점유율 60%)처럼 공격 숫자를 늘렸을 때 역습에도 노출된다. CF몽레알에는 경기 후반에 만회할 경로가 남는다.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 CF몽레알의 예상 수비진은 부가이, 모랄레스, 베라, 라도예비치다. 이 가운데 9월 맞대결에 선발로 나선 선수는 베라 하나이고, 중앙의 베라와 모랄레스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함께 선발로 나선 적이 없다. 9월 81분 실점과 토론토FC전 추가시간 실점은 모두 크로스가 올라오는 순간 박스 안의 마무리 선수를 놓친 장면이었다. 오늘은 슈네그의 왼쪽 크로스, 토클로마티의 마무리, 비엘의 코너킥이 이 수비를 직접 시험한다. 시장은 길리에의 결장과 CF몽레알의 실점 결과를 알고 있다. 그러나 샬럿FC의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가 처음 짝을 이루는 수비와 만난다는 점은 일부만 반영했다고 본다. 이 점은 샬럿FC의 승리 쪽으로 작용한다. 칼리나의 선방에 기댄 실점 억제는 원정에서 두드러졌고, 홈에서는 칼리나가 그만큼 많은 슈팅을 막아야 했던 경기가 드물었다.
우리 분석과 시장은 승부 방향과 그 확실성에서 같고, 점수 차에서 갈린다. 승부에서는 시장과 판단이 같지만, 그 판단에 이른 근거는 다르다. 우리가 샬럿FC의 승리를 보는 근거는 순위나 홈, 최근 성적이 아니다. 처음 짝을 이루는 CF몽레알 수비가 샬럿FC의 왼쪽 크로스·세트피스를 상대해야 하고, 오우수가 빠진 CF몽레알에는 앞서더라도 공을 상대 진영으로 운반할 선수가 없다. 시장이 기댄 근거와 다른 근거에서 같은 방향이 나왔으므로, 승부 쪽 배당은 타당하다. 샬럿FC가 앞선 뒤 기회를 내주는 운영은 무승부 가능성을 시장보다 조금 높이지만, 승부 방향을 바꾸지는 않는다.
점수 차에서는 판단이 다르다. 시장은 샬럿FC의 2골 차 이상 승리를 샬럿FC가 이기지 못하는 경우보다 유력하게 보고, 관측 기간에 그 판단을 더 강하게 했다. 우리는 샬럿FC의 1골 차 승리를 2골 차 이상 승리보다 무겁게 본다. 이 괴리는 다섯 가지에서 나온다. 샬럿FC는 앞선 뒤 기회를 내줘 왔고, 오늘은 그런 운영을 더 부추기는 조건이 있다. 굿윈이 빠진 벤치에는 추가골 수단이 적다. CF몽레알 벤치에서는 기존 주전이 출발한다. 그리고 CF몽레알은 탈락 뒤에도 경기장 안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CF몽레알의 새 수비 조합은 점수 차를 키우는 쪽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그 작용은 샬럿FC가 첫 골을 넣는 데 먼저 쓰이고, 앞선 뒤에는 샬럿FC 스스로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가 크다. 이 근거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시장이 CF몽레알 선수단의 의욕이 떨어진 정도를 우리보다 정확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다. 예상 선발의 대폭 변경이 주전 휴식이 아니라 경기를 포기한 운영으로 나타나면, 후반에 기존 주전이 들어와도 수비가 버티지 못하고 시장의 판단이 맞다. 총득점에서는 시장이 3골 이하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보고, 우리는 그보다 더 무겁게 본다. 이 차이는 샬럿FC가 앞선 뒤의 운영이 양 팀의 득점을 함께 줄인다는 데서 나온다. CF몽레알이 꾸준히 기회를 만든다는 점은 반대로 작용한다.
승부는 샬럿FC의 승리로 본다. 시장이 가장 유력하게 본 결과이므로, 시장이 이미 반영한 순위와 홈이 아니라 오늘의 근거로 CF몽레알의 승리 경로를 따져야 한다. CF몽레알이 이기는 경로는 신추크와 실리의 측면 전진이나 산체스의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한 뒤, 시애틀 사운더스 원정처럼 내려앉아 버티는 것이다. 선제골까지는 가능하다. 샬럿FC는 공을 더 가질수록 역습에 노출되고, CF몽레알은 최근 MLS 원정 2경기에서 모두 먼저 득점했다. 그러나 그 리드를 승리로 바꾸려면 두 조건이 필요하다. 오우수가 빠진 공격진이 공을 상대 진영으로 운반해 수비진에 여유를 줘야 하고, 처음 짝을 이루는 포백이 60분 넘게 슈네그의 크로스와 비엘의 코너킥을 막아 내야 한다. 시애틀 사운더스전에서 CF몽레알은 내려앉은 뒤 66분에 리드를 잃었는데, 그때의 수비진에는 닐과 크레이그가 있었다. 오늘 예상 수비진에는 두 선수가 모두 없다. 뒤진 샬럿FC는 스미스 감독이 60~70분에 공격수를 여러 명 한꺼번에 넣어 공격 숫자를 늘리고, 4위 추격 때문에 동점에서 멈출 이유도 없다. 무승부가 되려면 두 팀의 승리 경로가 모두 막혀야 한다. 그러나 샬럿FC의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는 생막시맹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성립하므로 막히지 않는다.
점수 차는 샬럿FC의 1골 차 승리로 본다. CF몽레알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최근 MLS 5경기를 모두 졌고, 합계 득실은 2-10이었다. 토론토FC전에서는 추가시간에만 2골을 내줬다. 그러나 오늘 샬럿FC에는 무승부로도 진출하는 조건, 사흘 뒤 경기, 경고 누적을 의식해야 하는 주전 3명, 적어진 벤치가 있다. 이 조건들은 앞선 뒤 공격 숫자를 줄이는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 CF몽레알이 예상대로 원정에서 내려앉으면 샬럿FC가 전반에 먼저 넣고 상대를 오래 전진하게 만드는 전개도 확정할 수 없다. 반면 CF몽레알 수비가 지치는 60분 이후에는 샬럿FC의 크로스와 세트피스가 점수 차를 만들 수 있다. CF몽레알은 그 시간대에 리오스 같은 기존 주전을 넣어 만회를 노릴 수 있다. 샬럿FC가 1골만 앞섰다면 CF몽레알의 만회골 1골로 동점이 된다. 샬럿FC가 앞선 뒤에도 기회를 허용해 왔다는 사실과, 오우수가 빠질 경우 CF몽레알의 박스 안 공격 경로가 줄어든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시장도 이쪽을 조금 더 유력하게 보므로, 평균 득점이나 저득점 비율이 아니라 오늘의 근거가 필요하다. 4골 이상이 되려면 샬럿FC가 3골 이상을 넣거나 CF몽레알이 2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샬럿FC의 세 번째 골은 앞선 뒤에도 공격 숫자를 유지해야 나오는데, 오늘 샬럿FC는 그렇게 할 이유가 약하다. CF몽레알의 두 번째 골은 샬럿FC가 공격 숫자를 늘렸을 때의 역습이나 리오스를 향한 크로스에서 나와야 한다. 그런데 앞선 샬럿FC가 공격 숫자를 줄이면 그 역습 기회도 함께 줄어든다. 샬럿FC가 앞선 뒤의 운영이 양 팀의 다득점 경로를 함께 줄이는 셈이다. 4골 이상이 되는 전개는 샬럿FC가 전반에 먼저 넣고, CF몽레알이 일찍 기존 주전을 넣어 전진하는 경우다. 샬럿FC는 최근 원정 3경기를 모두 4골 이상 경기로 치렀다. 그러나 그 경기들은 홈에서 공세를 편 상대가 슈팅을 대량으로 쏟아낸 경기였고, 오늘 CF몽레알은 그렇게 나올 팀이 아니다.
시장이 놓친 것은 두 가지다. 오늘 샬럿FC에는 앞선 뒤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가 특히 많다. 그리고 탈락한 CF몽레알은 경기장 안에서 아직 무너진 적이 없고, 후반에 기존 주전을 넣을 수 있다. 우리가 놓친 것이 있다면 CF몽레알 선수단의 의욕이 실제로 얼마나 떨어졌는지다. 예상 선발의 대폭 변경이 경기를 포기한 운영으로 나타나면, 시장이 본 대로 2골 차 이상 승리가 유력해진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샬럿FC가 공을 더 가진 채 왼쪽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기회를 쌓고, CF몽레알이 처음 짝을 이루는 포백으로 내려앉아 버티는 경기로 출발할 것이다. 승부는 60분 이후에 갈린다. 그 시간대에 샬럿FC의 왼쪽 크로스와 비엘의 세트피스가 지친 CF몽레알 수비를 시험하고, CF몽레알에는 앞서더라도 공을 상대 진영으로 운반할 선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샬럿FC의 승리를 본다. 시장과 다른 자리는 점수 차다. 시장은 탈락과 응원 중단 소식이 나온 뒤 CF몽레알이 크게 진다는 쪽으로 배당을 옮겼다. 그러나 CF몽레알은 탈락이 결정된 경기에서도 유효슈팅 6개를 만들었고, 오늘은 기존 주전을 후반에 넣을 수 있다. 샬럿FC는 무승부로도 진출하고 사흘 뒤 다음 경기를 치르며, 중원과 왼쪽의 주전 3명이 경고 누적 부담을 안고 있다. 따라서 오늘 앞선 샬럿FC가 세 번째 골보다 리드 관리를 택할 조건이 많다.
이 판단에서 가장 큰 변수는 생막시맹과 리오스다. 생막시맹이 후반 교체로라도 들어와 CF몽레알이 전진한 뒤 생기는 공간을 공략하면, 점수 차가 2골 이상으로 벌어질 수 있다.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면 CF몽레알의 측면 크로스 경로가 경기 시작부터 성립하므로 무승부 가능성이 커진다. 생막시맹은 질병에서 회복해 막 훈련에 복귀했으므로 선발보다 교체 출전이 유력하고, 예상 선발에서 빠진 리오스는 후반 투입이 더 유력하다고 보고 판단을 낸다.
[결론] 샬럿FC의 1골 차 승리가 예상되고, 양 팀의 합계 득점은 3골을 넘지 않을 것이다. 샬럿FC는 후반에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CF몽레알의 새 수비를 무너뜨린 뒤 리드 관리를 택하고, CF몽레알은 기존 주전을 후반에 투입해 1골을 노릴 것이다. 생막시맹이 후반에 전환 공격을 맡으면 2골 차 이상 승리가 유력해지고,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면 무승부가 유력해진다.
- 시장이 반영한 것: 두 팀의 순위 차, 샬럿FC의 홈경기, 오우수와 길리에의 결장, CF몽레알의 탈락 확정과 응원 중단 소식
- 시장이 못 찾은 것: 오늘 샬럿FC가 앞선 뒤 공격 숫자를 줄일 이유(진출 확정 조건, 사흘 뒤 경기, 경고 누적, 벤치 약화), 탈락 뒤에도 경기장 안에서 무너지지 않은 CF몽레알과 후반에 들어올 기존 주전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샬럿FC가 앞선 뒤의 운영과 CF몽레알의 후반 교체가 만드는 점수 차 구조
- 반대쪽 환경: CF몽레알이 먼저 넣고 처음 짝을 이룬 포백이 크로스 수비를 정리해 버티거나, 리오스가 선발로 나서 측면 크로스로 샬럿FC의 박스를 계속 위협하는 경우다. 이때는 무승부나 CF몽레알의 승리가 될 수 있다. 샬럿FC가 전반에 먼저 넣은 뒤 CF몽레알이 일찍 전진하면 4골 이상 경기가 될 수 있다.
- 깨지는 전제: 샬럿FC가 앞선 뒤 공격 숫자를 줄인다는 전제다. 스미스 감독이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수를 늘리고 CF몽레알 수비가 후반에 연속으로 무너지면, 시장이 본 대로 2골 차 이상 승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