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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UEFA 네이션스리그 · 09.28(월) 03:45 · 프로토 114회차 5140

노르웨이 1 : 2 포르투갈 09.28(월) 03:45 · UEFA 네이션스리그 · 프로토 114회차 5140번 · 종료

경기 종료

경기 정보

리그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 시각
09.28(월) 03:45 (한국 시각)
프로토
2026년 114회차 · 5140번
경기장
오슬로(노르웨이)
상태
종료
배당
승 2.24 · 무 3.30 · 패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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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DATA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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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요약

노르웨이와 포르투갈이 28일 03시 45분(한국시간)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모두 이긴 두 팀은 승점 3으로 같고, 다득점에서 앞선 노르웨이가 조 1위다. 이번 경기는 선두 경쟁인 동시에 사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양 팀이 결장자와 피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확인할 무대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노르웨이는 덴마크를 3-2로 꺾고 리그A 첫 시즌을 시작했다. 포르투갈은 웨일스를 1-0으로 이겼다. 조 1·2위가 8강에 오르는 만큼 두 팀 모두 초반 승점을 확보했지만, 이번 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노르웨이는 최근 울레볼 공식전 8경기 무패를 이어 온 홈에서 조 1위를 지키려 한다. 포르투갈은 2024-25시즌 우승팀이지만, 조르즈 제주스 감독 체제에서는 웨일스전 1경기만 치렀다. 두 팀은 이번 경기 뒤 각각 웨일스와 덴마크를 상대로 원정을 떠나고, 이어 포르투에서 다시 만난다.

노르웨이의 덴마크전 승리는 공격력과 수비 과제를 함께 보여 줬다. 오스카르 보브와 엘링 홀란의 골로 2-0을 만들었으나 직접 프리킥과 코너킥 뒤 이어진 공에서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결승골은 안토니오 누사와 마르틴 외데고르가 짧게 처리한 코너킥을 홀란이 마무리했다. 노르웨이는 리드를 잃은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가며 승점을 얻었지만, 데이터센터 기준 공식전 연속 실점은 9경기로 늘었다. 최근 울레볼 공식전 5경기에서는 모두 3골 이상을 넣었고, 그중 3경기에서 실점했다. 홈 강세의 중심은 무실점 수비보다 득점력에 있다.

포르투갈의 웨일스전에서는 누누 멘데스가 왼쪽에서 전진해 주앙 펠릭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포르투갈은 데이터센터 기준 슈팅 21개를 기록하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에는 웨일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제주스는 기존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배치를 바꿨지만, 이 경기를 통해 강한 압박을 받았을 때의 후방 빌드업까지 평가하기는 어렵다. 웨일스는 경기 초반 압박한 뒤 상당 시간을 공 없이 보냈다. 노르웨이가 지속적으로 전진해 압박한다면 포르투갈은 첫 경기와 다른 시험을 받는다.

이번 경기의 결장은 서로 다른 위치에 영향을 준다.

노르웨이: 다비드 묄레르 볼페 출전 정지, 프레드릭 비외르칸 소집 제외로 왼쪽 전문 풀백이 없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도 부상으로 빠졌다.

포르투갈: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결장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발 여부는 미정이며, 누누 멘데스는 출전할 수 있다.

노르웨이의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덴마크전 왼쪽 수비에 미드필더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를 세웠다. 볼페까지 빠진 이번 경기에는 아우르스네스를 다시 기용하거나 토르비외른 헤겜, 율리안 뤼에르손, 마르쿠스 홀름그렌 페데르센 가운데 대체 선수를 골라야 한다. 솔바켄은 일부 선수의 피로를 이유로 선발 변화를 예고했지만, 홀란의 선발은 확인했다. 왼쪽 수비의 선택은 포르투갈의 오른쪽 공격에 대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헤겜을 그 자리로 옮기면 중앙 수비 조합도 바뀐다.

포르투갈에서는 제주스가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다음 덴마크전에 맞춰 쉬게 한다. 웨일스전에서 브루누는 주로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와 호날두에게 패스를 넣었다. 이번에는 그 마지막 패스의 역할을 다른 선수가 맡아야 한다. 제주스는 주앙 네베스의 선발과 기존 수비 라인의 재기용을 예고했다. 호날두는 선발로 나오지 않더라도 교체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곤살루 하무스가 먼저 나서면 포르투갈은 최전방 압박에 더 많은 활동량을 쓸 수 있고, 호날두가 나서면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역할이 두드러진다.

상대전적은 포르투갈이 11경기에서 8승 2무 1패로 크게 앞선다. 그러나 마지막 맞대결은 2016년이었고, 현재 두 팀의 감독과 핵심 선수는 당시와 다르다. 노르웨이가 2010년 승리 이후 포르투갈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는 기록도 그사이 치른 2경기의 결과다. 지금의 공격력을 판단할 때 오래된 맞대결보다 최근 강한 상대를 만난 경기를 살펴야 한다. 노르웨이는 월드컵 토너먼트 3경기에서 기대득점 3.84, 기대실점 5.06을 기록하고도 2승을 거뒀다. 적은 기회를 홀란의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상대에게 허용한 기회도 적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월드컵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제외한 4경기의 기대득점이 4.39, 기대실점이 5.60이었다. 강한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고, 디오구 코스타의 선방이 실점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두 팀 모두 1차전 뒤 사흘 만에 다시 뛴다. 제주스는 부상자가 없으면 포르투갈의 수비 라인을 유지하겠다고 했고, 노르웨이는 일부 선발을 바꾼다. 킥오프 무렵 오슬로에는 비 예보가 없고 바람도 약하다. 따라서 날씨보다 선수 교체와 회복 상태가 후반 운영에 더 직접적인 변수가 된다.

2. 매치업 분석

초반의 핵심은 노르웨이가 포르투갈의 첫 패스를 어느 위치에서 끊느냐다. 솔바켄은 강한 상대에게 공을 오래 소유해 전환 공격을 줄이는 방식도 썼고, 공을 잃은 직후 압박하는 팀을 만들었다. 제주스는 경기 전 노르웨이의 지속적인 압박을 후방 빌드업에서 가장 걱정되는 국면으로 꼽았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크로아티아전 초반 상대 압박에 중원 연결이 흔들린 적이 있다. 주앙 네베스와 비티냐가 수비수의 패스를 받아 첫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지가 이번 경기의 출발점이다.

노르웨이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으면 외데고르가 홀란에게 짧게 연결할 수 있다. 제주스는 포르투갈의 수비 라인을 이전보다 높이고 공을 앞에서 되찾으려 한다. 그 방식에서 수비수와 미드필더의 움직임이 맞지 않는 순간에는 홀란과 보브가 수비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포르투갈은 홀란을 소속팀에서 잘 아는 후벵 디아스와 신체 조건이 좋은 헤나투 베이가를 다시 세우고, 뒤에는 코스타가 있다. 외데고르가 앞을 보고 공을 받지 못하면 홀란에게 향하는 패스도 줄어든다. 노르웨이의 압박이 곧바로 많은 득점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포르투갈이 첫 압박을 벗어나면 같은 전진이 노르웨이의 부담으로 바뀐다. 펠릭스가 노르웨이 미드필더들 뒤에서 공을 받고 페드루 네투가 오른쪽으로 전진할 수 있다. 그 측면은 노르웨이에 전문 왼쪽 풀백이 없는 자리다. 아우르스네스는 덴마크전에도 그 위치에서 선발로 뛰었으므로 처음 맡는 역할은 아니지만, 경기 초반 파트리크 도르구에게 제쳐진 장면이 있었다. 주앙 칸셀로가 네투를 지원하면 왼쪽 수비수 1명이 두 선수의 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 노르웨이가 이 공격을 제어하려면 측면에서 패스를 받을 선수뿐 아니라 안쪽으로 향하는 패스까지 함께 막아야 한다.

칸셀로의 전진에는 포르투갈도 부담을 감수한다. 그가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누사, 안드레아스 셸데루프, 보브가 남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반대쪽에서는 멘데스가 웨일스전처럼 전진해 펠릭스에게 연결할 수 있지만, 노르웨이의 보브와 외데고르도 멘데스가 비운 위치를 노린다. 측면 대결은 어느 한 팀의 고정된 우세보다 공을 잃는 위치에 따라 공격 방향이 바뀌는 양상에 가깝다. 포르투갈이 노르웨이 왼쪽을 공략하려고 풀백을 올리는 선택이 홀란과 노르웨이 측면 공격수의 기회도 늘릴 수 있다.

브루누의 결장은 포르투갈이 압박을 벗어난 다음 단계에서 중요하다. 제주스가 주앙 팔리냐를 기용하면 중원의 신체 경합을 강화할 수 있지만, 박스 앞의 마지막 패스는 펠릭스와 비티냐, 네투 등이 나눠 맡아야 한다. 베르나르두 실바를 쓰면 공을 지키며 전진하는 방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느 선택이든 웨일스전에서 호날두에게 기회를 연결한 브루누의 역할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포르투갈이 네투와 칸셀로의 공격으로 노르웨이 왼쪽을 지나도, 그다음 패스의 정확도가 득점 여부를 가른다.

박스 안에서는 두 팀 모두 상대의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고려해야 한다. 포르투갈이 호날두나 하무스를 향해 높은 크로스를 반복하면 중앙 수비수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와 토르비외른 헤겜, 수비형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와 공중볼을 다퉈야 한다. 네투와 칸셀로가 수비수를 지나 컷백을 보내거나 펠릭스에게 연결하는 공격이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노르웨이도 홀란에게 향하는 패스가 차단될 때 보브의 슈팅과 셸데루프의 돌파를 활용해야 한다. 셸데루프는 월드컵 브라질전에서 홀란의 2골을 모두 도왔고, 덴마크전에는 후반에 투입됐다. 선발 여부에 따라 노르웨이가 이 공격 수단을 쓰는 시간대가 달라진다.

정지 상황은 두 팀의 공격이 막혀도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덴마크는 직접 프리킥과 코너킥 뒤 이어진 공으로 노르웨이에 2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에는 디아스와 베이가가 있고, 크로아티아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반대로 노르웨이의 덴마크전 결승골 역시 짧은 코너킥에서 나왔다. 포르투갈이 흐름 속 공격에서 브루누의 마지막 패스를 대신할 선수를 찾지 못해도 정지 상황으로 따라붙을 수 있는 이유다.

후반에는 양 팀 감독의 교체가 측면 대결을 다시 바꿀 수 있다. 솔바켄은 덴마크전 동점 상황에서 66분에 선수 3명을 한꺼번에 교체했고, 이후 결승골이 나왔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온 하파엘 레앙의 크로스를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해 이겼다. 이번에도 포르투갈은 공격 교체 자원이 많지만, 제주스는 부상자가 없으면 사흘 전 뛴 수비 4명을 다시 세우겠다고 했다. 노르웨이가 후반에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투입하면 멘데스와 칸셀로의 체력과 위치 선정이 중요해진다. 포르투갈이 먼저 앞선다면 제주스는 웨일스전처럼 최전방의 압박 능력을 고려해 교체할 수 있고, 뒤진다면 레앙과 하무스의 측면 공격을 활용할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노르웨이가 2-1로 이기는 전개를 예상한다. 홈에서 먼저 압박해 포르투갈의 후방 패스를 끊고, 외데고르가 홀란에게 연결하거나 높은 수비 라인 뒤로 공을 보내 앞설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노르웨이는 리드를 잡은 뒤에도 공격을 이어 가는 팀이지만, 전문 왼쪽 풀백이 없는 자리에서 네투와 칸셀로의 전진을 막아야 한다. 포르투갈은 그 측면 공격이나 정지 상황으로 1골을 만회할 수 있다.

이 전망에는 두 팀의 선수 구성과 감독의 선택이 함께 작용한다. 제주스의 높은 수비 라인은 웨일스전에서만 실전에 쓰였고, 이번에는 압박하는 노르웨이와 수비 뒤를 노리는 홀란을 상대한다. 솔바켄은 선발을 일부 바꾸더라도 홀란을 기용하며, 노르웨이는 덴마크전처럼 리드를 잃은 뒤에도 다시 득점할 수 있음을 보였다. 포르투갈에는 경기 후반 결과를 바꿀 교체 자원이 있으나, 브루누 없이 박스 앞 마지막 패스를 만들어야 한다. 디아스와 코스타의 수비까지 고려하면 노르웨이의 3번째 골보다 2골에 그칠 가능성을 높게 본다.

시장도 노르웨이를 근소하게 앞선 팀으로 보지만, 포르투갈의 우승 이력과 선수층 때문에 두 팀의 승리 가능성을 비슷한 수준에 두고 있다. 포르투갈의 선수층은 이번에도 강점이다. 다만 그 선수들이 월드컵 때처럼 물러서서 수비하는 대신, 제주스가 도입한 높은 라인에서 노르웨이의 압박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포르투갈의 승리 가능성은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본다. 제주스가 수비 라인을 낮추거나 중원을 보강해 첫 압박을 안정적으로 넘긴다면 노르웨이가 높은 위치에서 홀란에게 연결할 기회가 줄어들고, 이 전망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