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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 프로토 126회차 745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AZ알크마르 vs 트벤테 2026-10-25

AZ알크마르 vs 트벤테경기 10.26(월) 04:00종료 0:2분석 10.25(일) 14:05

요약

AZ알크마르와 트벤테가 한국시간 10월 26일 04:00, 알크마르의 AFAS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나란히 유럽대항전 원정을 다녀온 뒤 사흘 만에 만나는 만큼, 경기 중반의 주도권과 후반의 출전 부담이 함께 승부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AZ알크마르는 리그 9경기에서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2위다. 선두 페예노르트와 3점 차다. 트벤테는 5승 2무 2패, 승점 17로 5위이며, 이기면 AZ알크마르와 승점이 같아진다. 두 팀 모두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승리가 없다. AZ알크마르는 페예노르트에 0-2로 지고 캄뷔르와 2-2로 비겼다. 트벤테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1-1로 비긴 뒤 위트레흐트에 1-2로 졌다.

팀리그 9경기득실
AZ알크마르2위·승점 20·6승 2무 1패20-10
트벤테5위·승점 17·5승 2무 2패17-10

AZ알크마르의 최근 리그 무승은 수비 실수와 공격의 정체가 함께 만든 결과다. 페예노르트전에서는 걷어내기에 실패한 뒤 선제골을 내줬고, 코너킥 수비에서도 실점했다. 캄뷔르전에서는 상대가 후반에 10명으로 줄었는데도 경기 전체 슈팅이 7회에 그쳤다. 그 사이 치른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도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겨 동점골을 허용했다. 트벤테가 전방에서 압박하면 AZ알크마르의 첫 패스와 걷어내기가 다시 시험받는다.

트벤테의 리그 무승 2경기는 서로 다른 문제를 드러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수비 위치를 낮춘 뒤에는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촘촘한 수비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지 못했다. 위트레흐트전에서는 먼저 득점했지만, 상대가 전진한 후반에 경합에서 밀리며 2골을 내줬다. 많은 기회를 만들고 적게 허용하는 시즌 경기 내용이 최근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셈이다.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산출한 공식전에서 트벤테는 9경기 기대득점 21.62, 기대실점 6.46을 기록했다. AZ알크마르는 별도의 공식전 8경기에서 기대득점 14.02, 기대실점 10.48이었다. 집계 경기 수와 상대가 달라 두 값을 그대로 같은 조건의 성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트벤테가 꾸준히 기회를 만든다는 판단에는 근거가 된다.

장소별 결과는 AZ알크마르에 유리하다. 리그 홈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고, 트벤테는 원정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에 그치며 매 경기 실점했다. 다만 AZ알크마르가 홈에서 만난 상대는 ADO덴하흐, 고어헤드 이글스, 빌럼II, 텔스타였다. 공을 오래 소유하며 맞설 트벤테를 상대로도 그 실점 억제가 유지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트벤테의 원정 실점 기록 역시 상대에게 내준 기회의 양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적게 허용한 기회가 크로스나 정확한 슈팅 한 번으로 실점이 된 경기가 있었다.

팀결장·출전 의문경기에서 달라지는 역할
AZ알크마르케이스 스밋·지즈 호른캄프 결장, 요르디 클라시·바우터 후스 출전 의문중원의 전진 패스와 중앙 수비의 선발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
트벤테라르스 운너스탈·스타브 렘킨·막스 브룬스·필리프 토르발센 결장골키퍼가 바뀌고 중앙 수비의 교체 자원이 줄었다.

AZ알크마르에서는 스밋의 결장과 클라시의 출전 여부가 중원 구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클라시가 나오지 못하면 페르 코프메이너르스와 키스 크바크만이 두 자리를 맡을 수 있다. 후스까지 빠지면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 압박을 받다 공을 빼앗긴 장면이 있는 후트가 중앙 수비에 설 가능성이 크다. 트벤테에서는 운너스탈 대신 최근 골문을 지킨 요엘 드로멀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렘킨과 브룬스의 결장은 현재 선발 중앙 수비 조합보다 그 뒤의 교체 선택지에 큰 영향을 준다.

일정은 같지만 목요일 경기의 선수 기용은 달랐다. AZ알크마르는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를 4-0으로 이기면서 직전 리그 경기보다 선발 7명을 바꿨다. 트벤테는 링컨 레드 임프스를 4-1로 이겼으나, 오늘 예상 선발 가운데 9명이 그 경기에 선발로 뛰었다. AZ알크마르의 해당 선수는 4명이다. 두 대승 모두 상대 수준과 선수 구성이 오늘과 달랐으므로, 득점만으로 이번 경기의 공격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알크마르에서의 최근 맞대결은 오늘의 흐름을 이해할 단서다. 같은 두 감독이 맞붙은 지난 시즌 컵 8강과 리그 경기에서 AZ알크마르는 모두 15분 안에 앞섰다. 이후 트벤테가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컵에서는 AZ알크마르가 연장 끝에 2-1로 이겼고 리그에서는 추가시간 득점으로 2-2를 만들었다. 당시 컵 결승골을 넣은 트로이 패럿은 떠났고, 리그 경기 선제골을 넣은 클라시의 출전은 불확실하다. 반면 트벤테의 득점에 관여한 크리스티안 흘린손과 롱볼을 보낸 구스타프 네이스타트는 오늘도 출전이 예상된다. 과거 결과보다 당시 득점 경로를 실행할 선수가 얼마나 남았는지가 중요하다.

2. 매치업 분석

AZ알크마르는 초반 압박으로 트벤테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측면 크로스 뒤 떨어지는 공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알크마르 맞대결 2경기의 이른 선제골도 크로스 이후의 경합에서 나왔다. 왼쪽의 로젤로 달과 최전방의 멕스 메이르딩크가 이번에도 그 공격의 중심이다. 트벤테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 압박을 거의 받지 않은 상대의 크로스에 이어, 로빈 프뢰퍼르와 바르트 판로이 사이로 들어온 헤더에 실점했다. AZ알크마르가 같은 구역을 공략할 근거는 있지만, 당시 크로스를 머리로 떨어뜨렸던 패럿의 역할까지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다. 메이르딩크가 중앙 수비수와 경합하고 스텡스 등이 걷혀 나온 공에 반응해야 한다.

그 측면의 공방은 반대 방향으로도 이어진다. 트벤테의 오른쪽 수비수 판로이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리면 달은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 그러면 AZ알크마르가 공을 되찾았을 때 달이 공격을 시작하는 위치도 달라진다. 반대로 달이 먼저 트벤테 수비진을 상대 진영에 묶어 두면 판로이가 전진할 기회가 줄어든다. AZ알크마르가 크로스를 올리는 횟수만큼, 그 전에 달이 어느 위치에서 공을 받는지도 봐야 하는 이유다.

트벤테는 AZ알크마르의 초반 압박을 벗어난 뒤 바우트 베호르스트를 활용할 수 있다. 베호르스트가 중앙 수비수와 공중 경합을 하고, 흘린손과 제이드 베이드만이 떨어지는 공을 받는 경로다. 지난 시즌 5월 맞대결에서는 네이스타트의 롱볼 이후 흘린손이 경합해 트벤테의 득점을 만들었다. 현재 베호르스트는 직접 득점뿐 아니라 동료에게 공을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AZ알크마르의 중원에서는 코프메이너르스와 그 짝이 베호르스트에게서 나오는 공을 처리하면서 흘린손·베이드만의 전진까지 살펴야 한다. 스밋이 빠진 상태에서 중원 경합을 내주면, 트벤테가 페널티 지역 앞에서 슈팅할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AZ알크마르에도 대응 방법은 있다. 트벤테가 베호르스트 쪽으로 공을 보내는 과정에서 첫 패스를 끊거나, 공중 경합 뒤 떨어진 공을 먼저 확보하면 달과 우프키르를 향해 공격을 전환할 수 있다. 판덴브롬 감독은 위트레흐트전 패배 뒤 팀이 경합을 거의 이기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트벤테가 공을 소유하더라도 그 경합이 다시 밀리면 AZ알크마르에 빠른 공격 기회를 줄 수 있다. 반대로 AZ알크마르가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다 잃으면 트벤테의 2선 선수들이 좋은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어느 팀이 공을 더 오래 갖느냐보다 소유가 바뀌는 순간의 위치가 중요하다.

트벤테의 왼쪽도 살펴야 한다. 지난 시즌 컵 8강에서는 손드레 외르야세테르가 그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흘린손이 먼 쪽 포스트에서 헤더로 넣었다. 오늘 예상 선발에서는 마르코 퍄차가 왼쪽에 선다. 퍄차와 측면 수비수 아델고르를 AZ알크마르의 데이크스트라와 우프키르가 상대한다. 우프키르의 수비 가담이 늦으면 데이크스트라가 두 선수의 움직임에 대응해야 하고, 데이크스트라가 전진한 뒤에는 퍄차가 그 뒤 공간을 노릴 수 있다. AZ알크마르가 왼쪽의 달에게 공격을 집중하더라도 반대편 수비를 소홀히 하기 어려운 이유다.

선제골에 따라 두 팀의 강점이 나타나는 시간은 달라질 전망이다. AZ알크마르가 먼저 넣으면 트벤테가 공을 소유하며 흘린손과 베이드만에게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알크마르의 두 맞대결에서도 AZ알크마르의 이른 득점 뒤 트벤테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다만 트벤테는 최근 툰전에서 슈팅 22회, 위트레흐트전에서 24회를 기록하고도 각각 1골에 그쳤다.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과 동점을 만드는 것은 다르다. 베호르스트의 연결 뒤 누가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마무리하는지가 필요하다.

트벤테가 먼저 넣는 경우에는 AZ알크마르의 후반 교체가 중요해진다. 에흐텔트 감독은 공격이 막힐 때 측면과 2선 자원을 투입해 왔고, 목요일에 선발로 득점한 웨슬리 파타티와 뷔스코프를 이번에는 교체 카드로 쓸 수 있다. 트벤테의 선발 수비진 4명은 목요일에도 뛰었으며, 중앙 수비를 교체할 경험 있는 자원도 부족하다. AZ알크마르가 후반에 측면 공격을 늘리면 그 수비진이 계속 경합해야 한다. 다만 호른캄프가 빠져 메이르딩크를 대신할 전문 최전방 자원은 없다. 교체 선수의 활동량이 늘어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마무리할 선수가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강풍 예보는 두 팀이 활용하려는 크로스, 롱볼, 세트피스의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시에 골키퍼와 수비수의 높은 공 처리도 어렵게 할 수 있어 한쪽에만 유리한 조건으로 볼 수 없다. 바람이 실제 경기에서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는지에 따라 긴 패스 대신 짧은 패스를 선택하는 비중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예상한 공중 경합이 자주 나오더라도, 그 횟수만으로 어느 팀의 공격이 더 효과적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AZ알크마르의 2위와 리그 홈 무패, 트벤테의 원정 실점과 주전 골키퍼 결장을 근거로 홈팀을 근소하게 앞에 둔다. 홈 기록이 만들어진 상대 구성이 이번 경기와 다르다는 점에서 판단이 갈린다. AZ알크마르는 이번 시즌 홈에서 트벤테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를 만나지 않았다. 트벤테가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지난 시즌 알크마르에서 보여 준 중반의 주도권을 고려하면, 홈팀의 이른 선제골만으로 승리를 전망하기 어렵다.

예상 스코어는 AZ알크마르 2-2 트벤테다. AZ알크마르가 초반 압박과 크로스 뒤의 경합으로 먼저 득점하고, 트벤테가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 이후 흘린손·베이드만이 관여하는 공격으로 중반에 경기를 뒤집는 전개를 더 유력하게 본다. 트벤테의 기회 생산 능력과 AZ알크마르 중원의 결장은 그 중반 전개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목요일에도 뛴 트벤테 수비진은 후반에 AZ알크마르의 교체 공격을 막아야 하고, 중앙 수비를 보강할 선택지도 적다. AZ알크마르가 마지막 25분에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으로 따라붙어 양 팀이 2골씩 나눌 것으로 본다.

이 전망은 트벤테가 중반에 만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도 후반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Z알크마르가 초반부터 트벤테의 첫 패스를 계속 차단해 중반 주도권까지 유지한다면, 예상한 역전과 추격의 순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분석

1. 경기개요

1-1. 승점 3점 차의 2위와 5위가 유럽대항전 원정 사흘 뒤에 다시 만난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라운드 AZ알크마르와 트벤테의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26일 04:00(현지 10월 25일 20:00)에 알크마르의 AFAS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데이터센터 순위표 기준으로 AZ알크마르는 9경기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2위다. 선두 페예노르트와는 3점 차다. 트벤테는 9경기 5승 2무 2패, 승점 17로 5위다. 트벤테가 이기면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진다. 유로스포츠(Eurosport, 10월 24일)도 이 경기를 이 승점 구도로 소개했다. 상위권 추격을 이어 가려는 홈팀과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원정팀이 같은 승점대에서 맞붙는 경기다.

팀순위·승점승무패득실
페예노르트1위 · 237-2-031-10
AZ알크마르2위 · 206-2-120-10
PSV에인트호번3위 · 196-1-227-12
아약스4위 · 185-3-127-12
트벤테5위 · 175-2-217-10
포르튀나 시타르트6위 · 154-3-216-17

두 팀은 모두 한국시간 10월 23일 유럽대항전 원정을 치렀다. AZ알크마르는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를 4-0으로, 트벤테는 링컨 레드 임프스를 4-1로 이겼다. 이번 경기까지 두 팀에 주어진 시간은 사흘 남짓이다. AZ알크마르는 11월 1일 아약스 원정 뒤 유벤투스와 홈에서 만나고, 트벤테는 11월 1일 엑셀시오르 원정 뒤 11월 5일 파포스와 홈에서 만난다. 같은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지만 목요일에 기용한 주전의 수는 달랐다.

해외 시장은 AZ알크마르를 근소한 우세로 본다. 해외 7개 업체의 승무패 배당 중앙값은 AZ알크마르 승리 2.18, 무승부 3.9, 트벤테 승리 2.95다(데이터센터, 10월 24일 관측). 순위 차이는 승점 3점이며 AZ알크마르가 홈에서 뛴다. 이 격차가 경기 내용에도 나타나는지는 두 팀의 득실 과정과 상대 구성을 함께 봐야 한다.

1-2. 두 팀은 리그 최소 실점을 나누지만 그 실점이 나오는 방식은 다르다

에레디비시 9라운드까지 AZ알크마르와 트벤테는 페예노르트와 함께 리그 최소인 1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순위표의 18개 팀 득점을 모두 합하면 330골이고, 팀당 치른 경기 수의 합은 170경기다. 따라서 리그 평균은 팀당 경기당 1.94골이다. AZ알크마르는 경기당 2.22골을 넣고 1.11골을 내줬다. 트벤테는 1.89골을 넣고 1.11골을 내줬다. 실점은 두 팀이 같고, 득점은 AZ알크마르만 평균을 넘는다. 그러나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을 같은 경기 묶음에서 나란히 놓으면 두 팀이 만든 기회와 실제 결과의 관계가 다르게 보인다.

팀(같은 경기 묶음)기대득점기대실점실제 득실
AZ알크마르(공식전 8경기)14.0210.4813-9
트벤테(공식전 9경기)21.626.4619-9
AZ알크마르 홈(3경기)7.542.104-2
트벤테 원정(4경기)10.122.9511-5

데이터센터가 기대득점을 산출한 경기만 모았으며, 실제 득실도 같은 경기의 점수로 다시 집계했다. 트벤테는 경기당 기대득점 2.40을 만들고 기대실점 0.72만 허용했다. 기회의 양만 보면 트벤테가 AZ알크마르보다 분명히 앞선다. AZ알크마르는 경기당 기대득점 1.75, 기대실점 1.31이다. 그런데 실제 실점은 두 팀이 9골로 같다. 트벤테는 기대실점보다 2.5골 이상 더 내줬고, AZ알크마르는 기대실점보다 1.5골 정도 덜 내줬다.

트벤테의 초과 실점은 몇몇 장면에 모여 있다. 10월 19일 위트레흐트전에서 위트레흐트의 기대득점은 1.23이었지만, 앙헬 알라르콘(Ángel Alarcón)은 후반 47분과 63분 무렵 두 번 모두 골문 먼 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nos.nl). 10월 11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실점은 9분에 나왔다. 이하타런이 압박을 거의 받지 않고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앙토니 데스코트가 로빈 프뢰퍼르와 바르트 판로이 사이에서 헤더로 넣었다(RTV 오스트, 10월 11일). 상대에게 기회를 적게 내주는 구조는 유지됐지만, 내준 기회가 크로스 한 번이나 정확한 마무리 한 번으로 실점이 되는 경기가 이어졌다. 이 차이를 골키퍼 한 사람의 문제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시즌 초 주전이던 라르스 운너스탈(Lars Unnerstall)이 10월 초부터 빠졌고, 그 뒤 4경기는 요엘 드로멀(Joël Drommel)이 골문을 지켰다. 드로멀이 나선 4경기에서 트벤테는 4골을 내줬다.

AZ알크마르의 기대실점은 상대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2.96, 페예노르트 원정에서는 2.15였지만 텔스타전에서는 0.10,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는 0.34였다. 실제 실점이 기대실점보다 적은 데에는 야리 더뷔서르(Jari De Busser)의 선방도 작용했다. 캄뷔르전 후반에 일리에스 하마슈의 추가골 기회를 막은 장면이 그 예다(골닷컴·Goal.com). 상대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경기 역시 있었다. AZ알크마르는 강한 상대의 원정에서는 기회를 많이 내줬고, 트벤테는 상대에게 기회를 적게 내주면서도 크로스와 정확한 마무리에 실점했다.

1-3. 알크마르 홈 무패와 트벤테의 원정 실점은 둘 다 상대 구성을 함께 읽어야 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AZ알크마르는 홈 4경기 3승 1무로 지지 않았다. 득점은 경기당 2.25골, 실점은 0.75골이며 2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트벤테는 리그 원정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에 그쳤고, 4경기 모두 실점했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이 두 기록만 보면 홈팀이 유리하다. 그러나 AZ알크마르 홈 4경기의 상대는 ADO덴하흐(17위), 고어헤드 이글스(9위), 빌럼II(18위), 텔스타(16위)였다. 그중 하위권 두 팀과의 경기는 1-1, 1-0으로 1골에 그쳤다. 이 2경기의 기대득점은 각각 2.48과 2.35였다. 홈 강세는 공격이 폭발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 밀집 수비를 상대로 실점을 막아 내며 승점을 쌓은 결과에 가깝다. 오늘 상대인 트벤테는 수비를 낮추는 팀이 아니다. 오히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팀이므로, 하위권을 상대로 쌓은 홈 기록을 오늘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트벤테의 리그 원정 4경기는 SC헤이렌베인전 0-1, 캄뷔르전 4-1, 흐로닝언전 2-2,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1-1이다. 득점은 7골, 실점은 5골이다. 데이터센터 최근 원정 10경기로 넓혀도 3승 5무 2패, 21득점 19실점이고 무실점 경기는 한 번도 없다. 이 10경기에는 지난 시즌 말 PSV에인트호번 원정 1-5와 여름 유럽대항전 예선이 섞여 있다. 따라서 이 수치는 원정에서 수비가 약하다는 증거라기보다, 원정에서 경기가 서로 득점하는 흐름으로 흘렀다는 관측으로 읽어야 한다. 실제로 트벤테의 최근 원정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양 팀 합계 3골 이상이 나왔다.

알크마르 원정의 역사도 무겁다. 트벤테가 알크마르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날은 2022년 3월 13일이고, 그 뒤 공식전 6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이 가운데 2경기는 트벤테가 앞서다 막판에 승리를 놓친 경기였다. 2024-25 시즌 막판인 2025년 5월에는 0-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2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인 2025-26 시즌 마지막 맞대결인 2026년 5월 3일 경기에서는 1-2로 앞서다 추가시간 5분 페르 코프메이너르스(Peer Koopmeiners)에게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두 팀의 맞대결 통산 106경기 전적은 AZ알크마르 42승, 무승부 22회, 트벤테 42승으로 균형이 맞는다. 알크마르 원정 무승은 그 균형 속에서 원정 경기의 막판 운영이 흔들린 기록이다.

1-4. 유럽대항전 두 대회는 두 팀이 선수단을 쓰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

AZ알크마르는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 2승 1패다. 선덜랜드 원정에서 0-1로 졌고, 하포엘 베르셰바를 홈에서 2-1로,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를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다. 레로이 에흐텔트(Leeroy Echteld) 감독은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 선발 6명을 바꿨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는 직전 리그 캄뷔르전보다 선발 7명을 바꿨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 선발에는 엘라이자 데이크스트라, 바우터 후스, 마테오 차베스, 캘빈 스텡스, 로젤로 달, 멕스 메이르딩크가 없었다. 달은 후반 시작과 함께, 메이르딩크는 65분에 들어왔다. 노르트홀란츠 다흐블라트의 구단 담당 기자 테오 브링크만은 로테이션의 효과가 트벤테전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두 로테이션 사이에 치른 캄뷔르 원정이 2-2로 끝났기 때문이다.

트벤테는 여름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페렌츠바로시에 홈 1-2, 원정 2-2로 밀려 콘퍼런스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두나이스카 스트레다와 카라바흐를 거쳐 리그 단계에 올랐고, 툰에 1-0, 링컨 레드 임프스에 4-1로 이겨 승점 6을 모았다. 링컨 레드 임프스전에는 드로멀, 판로이, 네이스타트, 프뢰퍼르, 아델고르, 제루키, 타하, 판덴벨트, 로츠, 베호르스트, 퍄차가 선발로 나섰다. 오늘 예상 선발에 포함된 베이드만과 흘린손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수비진 4명과 베호르스트는 목요일에도 선발로 뛰었다. 반면 AZ알크마르는 리그 주전 측면 수비수 2명과 중앙 수비수 1명, 공격수 3명을 쉬게 했다. 판덴브롬 감독은 당시 경기에 뛴 선수들이 현재로서는 몸 상태에 이상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같은 일정 간격에도 두 팀 주전의 출전 부담은 다르다.

두 팀의 유럽대항전 대승은 상대 수준을 함께 봐야 한다. 링컨 레드 임프스는 지브롤터 리그 팀이고,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과 함께 상대가 크게 약했던 경기다. 트벤테의 4.89라는 기대득점과 26개의 슈팅도 그 조건에서 나온 값이다. 오히려 두 팀이 리그에서 실제로 마주한 문제는 그보다 앞선 경기들에 더 잘 드러난다.

판단 — AZ알크마르 순위와 홈 무패 기록은 정배를 받을 만한 근거가 된다. 다만 그 기록은 하위권 상대에게 실점을 막아 내며 쌓은 것이다. 강팀 원정에서는 기대실점 2점대를 두 번 허용했다. 오늘 이점은 순위보다 선수단 운용에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리그 주전 다수를 쉬게 했으므로, 같은 일정을 보낸 트벤테보다 주전의 몸 상태가 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홈에서 트벤테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를 만난 적이 없다. 따라서 홈 무패 기록이 오늘의 우세를 그대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판단 — 트벤테 트벤테는 리그에서 기회를 가장 많이 만들고 가장 적게 내주는 팀에 속한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경기 내용에서 갖추고 있다. 반대로 리그 원정 4경기 연속 실점, 알크마르 원정 6경기 무승, 기대실점보다 많은 실점은 경기 내용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원정에서 반복됐음을 보여 준다. 또 수비 주전과 베호르스트를 목요일에 그대로 쓴 뒤 오는 원정이다. 역배의 근거는 기회를 만드는 능력에 있고, 위험은 내준 몇 번의 기회를 막아 내지 못하는 데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AZ알크마르의 리그 무승 2경기는 자기 실수와 세트피스 실점에서 시작됐다

날짜상대(대회·장소)결과(전반)기대득점/기대실점
10월 23일아라라트 아르메니아(유로파리그·원정)4-0 승(2-0)1.64/0.34
10월 18일캄뷔르(리그·원정)2-2 무(1-2)1.5/1.45
10월 16일하포엘 베르셰바(유로파리그·홈)2-1 승(0-0)2.71/1.07
10월 11일페예노르트(리그·원정)0-2 패(0-1)0.98/2.15
9월 20일텔스타(리그·홈)1-0 승(1-0)2.35/0.1
9월 17일선덜랜드(유로파리그·원정)0-1 패(0-0)1.32/2.96
9월 12일빌럼II(리그·홈)1-1 무(1-0)2.48/0.93
9월 6일SC헤이렌베인(리그·원정)3-2 승(1-2)1.04/1.48
8월 30일고어헤드 이글스(리그·홈)5-2 승(2-1)-
8월 22일포르튀나 시타르트(리그·원정)2-0 승(0-0)-

전반 점수는 AZ알크마르 기준이다. 최근 10경기는 6승 2무 2패, 20득점 11실점이다. 최근 5경기 9득점 5실점, 이전 5경기 11득점 6실점으로 득실의 양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회를 나누면 흐름이 갈린다. 유럽대항전에서는 2연승을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9월 20일 텔스타전 이후 2경기를 이기지 못했다(페예노르트전 0-2, 캄뷔르전 2-2). 성적이 아니라 실점 장면을 보면 그 2경기와 사이의 하포엘 베르셰바전에 공통점이 있다.

10월 11일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AZ알크마르는 13분 선제골을 내줬다. 후스가 머리로 걷어내려던 공이 상대 공격수 나초 페리에게 맞고 떨어졌고, 페리가 그 공을 넣었다. 5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메이르딩크가 공을 머리로 처리하지 못했고, 하비 로페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 뒤 1908.nl 집계에서 AZ알크마르는 점유율 57%, 슈팅 12회, 유효 슈팅 2회를 기록했다(1908.nl, 10월 11일). 공을 더 오래 가졌지만 기회는 적었다. 메이르딩크는 첫 실점 직후 1대1 기회를 놓쳤고, 폴크스크란트(de Volkskrant)는 왼쪽의 달이 상대 측면 수비에 막혔다고 평가했다(10월 11일). 이날 케이스 스밋(Kees Smit)은 대표팀 기간에 다쳐 빠졌고, 요르디 클라시와 코프메이너르스가 중원에 섰다. 에흐텔트 감독은 68분에 달과 데이크스트라를 빼고 웨슬리 파타티, 덴소 카시우스를 넣었고, 80분에 클라시 대신 벤데구즈 코바치를 넣었다. 교체로 공격수를 늘렸지만 기회가 크게 늘지는 않았다.

닷새 뒤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도 후방의 공 처리 문제가 나왔다. 후반 시작 직후 코프메이너르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약 6분 뒤 더뷔서르의 패스를 후트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히 아메드에게 공을 빼앗겼고 포르손 아만콰가 동점골을 넣었다(엔엘타임스, 10월 15일). 승부는 코바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교체 출전한 메이르딩크가 성공하면서 갈렸다. 사흘 뒤 캄뷔르 원정에서는 7분 무렵 니콜라스 빈더에게 먼저 실점했다. 달이 코프메이너르스의 패스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 막판 빌리 판다윌이 공을 빼앗아 연결했고 하마슈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54분 무렵 캄뷔르의 데비드 부아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했다. 골닷컴은 AZ알크마르가 수적 우위에서도 뚜렷한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10월 18일). 막판에는 상대 골키퍼 타이스 얀선이 크로스를 처리하다 메이스 더빗의 얼굴을 쳤고, 비디오 판독 뒤 주어진 페널티킥을 메이르딩크가 넣었다. AZ알크마르의 슈팅은 7회였다.

페예노르트전과 캄뷔르전의 리그 무승에는 실점과 공격 문제가 함께 있었다. 페예노르트전에는 걷어내기와 코너킥 수비에서 실점했고, 슈팅 12회 가운데 유효 슈팅은 2회였다. 캄뷔르전에는 상대가 10명으로 줄어든 뒤에도 슈팅이 경기 전체에서 7회에 그쳤다. 그 사이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겨 동점골을 내줬다. 트벤테를 상대로도 후방에서 공을 잃으면 실점 기회를 줄 수 있다. AZ알크마르가 뒤진 뒤 반드시 무너진 것은 아니다. SC헤이렌베인 원정에서는 전반 1-2를 3-2로 뒤집었고, 캄뷔르전에서는 두 번 뒤졌다가 두 번 따라붙었다.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3경기의 결과는 1승 1무 1패다. 다만 최근 추격 득점에는 상대 퇴장과 페널티킥이 작용한 사례도 있었다.

2-2. 유럽대항전 2연승은 로테이션 선수들의 득점이었고 리그 주전의 경기력과는 따로 읽어야 한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 4골은 뷔스코프의 직접 프리킥, 파타티의 2골, 교체 출전한 메이르딩크의 헤더에서 나왔다. 파타티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온 뒤 마이쿠마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76분에는 상대 미드필더의 패스가 끊긴 뒤 달의 연결을 받아 골키퍼를 넘겨 넣었다(엔오에스·NOS, 10월 22일). AZ알크마르는 직전 리그 경기에서 선발 7명을 바꿔 이 경기를 치렀으므로, 대승을 오늘 예상 선발진의 경기력으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 달과 메이르딩크는 교체로 들어가 각각 도움과 득점을 기록했지만, 오늘은 두 선수 모두 선발로 예상된다. 목요일 선발로 득점한 파타티와 뷔스코프는 오늘 교체 공격 자원이다.

리그 경기 가운데 오늘과 가장 비슷한 선발 조건은 9월 20일 텔스타전이다. 마지막 리그 홈경기였고 리그 주전이 거의 다 나왔다. AZ알크마르는 4-2-3-1로 더뷔서르, 데이크스트라, 후스, 스하우턴, 차베스, 코프메이너르스, 크바크만, 스텡스, 뷔스코프, 달, 메이르딩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클라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19분 메이르딩크가 뷔스코프의 전진 패스를 받아 몸을 돌린 뒤 왼발로 골문 상단에 넣었다. 후반 스밋의 골은 메이르딩크의 핸드볼로 취소됐다. AZ알크마르는 슈팅 17회, 기대득점 2.35를 기록하고 상대 기대득점을 0.10으로 제한했지만 경기는 1골 차로 끝났다. 클라시가 나오지 못하면 당시 중원을 맡은 코프메이너르스와 크바크만의 조합이 오늘도 선발로 나설 수 있다.

2-3. 트벤테는 리그 2경기에서 공을 쥐고도 경합과 마무리 양쪽에서 밀렸다

날짜상대(대회·장소)결과(전반)기대득점/기대실점
10월 23일링컨 레드 임프스(콘퍼런스리그·원정)4-1 승(2-1)4.89/0.15
10월 19일위트레흐트(리그·홈)1-2 패(1-0)1.32/1.23
10월 16일툰(콘퍼런스리그·홈)1-0 승(0-0)2.32/0.2
10월 11일포르튀나 시타르트(리그·원정)1-1 무(1-1)1.17/0.85
9월 20일PSV에인트호번(리그·홈)3-2 승(1-2)2.4/1.02
9월 12일ADO덴하흐(리그·홈)2-0 승(0-0)2.81/0.54
9월 10일텔스타(리그·홈)1-0 승(0-0)2.65/0.52
9월 6일흐로닝언(리그·원정)2-2 무(2-2)2.3/1.48
8월 31일캄뷔르(리그·원정)4-1 승(2-0)1.76/0.47
8월 28일카라바흐(콘퍼런스리그·원정)2-1 승(0-0)-

전반 점수는 트벤테 기준이다. 최근 10경기는 7승 2무 1패, 21득점 10실점이다. 최근 5경기는 10득점 6실점, 이전 5경기는 11득점 4실점으로 실점이 늘었다. 전환점은 3주 동안의 A매치 휴식기다. 휴식기 직전인 9월 20일 트벤테는 PSV에인트호번에 전반을 1-2로 뒤지고도 3-2로 뒤집었다. 기대득점도 2.4 대 1.02로 크게 앞섰다. 휴식기 뒤 리그 2경기는 1무 1패다. 판덴브롬 감독은 툰전을 이겼지만 휴식기 전의 빠른 축구는 아니었고, 그 리듬을 다시 찾고 있다고 말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10월 11일 포르튀나 시타르트 원정은 휴식기 뒤 첫 경기였다. 9분에 크로스와 헤더로 먼저 실점했다. L1 뉴스는 약 30분까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경기를 이끌었고 트벤테가 거의 위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10월 11일).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수비 위치를 낮춘 뒤 트벤테가 공을 많이 가졌다. 그러나 RTV 오스트는 패스의 정확도와 공격 전개가 부족했다고 적었다(10월 11일). 동점골은 34분 준비한 코너킥 변형에서 나왔다. 베호르스트가 미끄러지며 골문 쪽으로 보낸 공을 프뢰퍼르가 마지막으로 건드렸다(AD, 10월 11일). 베이드만은 상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좁으면 미드필더가 그 사이에서 공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판덴브롬 감독은 팀의 강점인 공을 가졌을 때의 플레이가 좋지 않았고, 승점 1 이상을 요구할 경기 내용이 아니었다고 했다. 감독은 휴식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사이 2주 동안 훈련하고 연습경기도 2경기 치렀다는 이유였다. 이 경기는 트벤테가 공을 오래 소유해도 밀집 수비의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지 못하면 세트피스 외에 득점 경로가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 준다.

10월 19일 위트레흐트전은 다른 방식으로 졌다. 초반에는 트벤테가 앞섰다. 로츠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28분 베이드만이 상대 미드필더를 제친 뒤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공은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방향이 조금 바뀌었다. 그러나 위트레흐트는 전반 중반부터 트벤테 진영으로 올라섰다. 후반 47분 아르튀르 자그레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알라르콘이 동점을 만들었다. 63분 무렵에는 빠른 공격에서 알라르콘이 다시 먼 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트벤테는 슈팅 24회, 유효 슈팅 5회를 기록했다. 역전당한 뒤에도 베호르스트의 헤더와 손드레 외르야세테르의 슈팅이 세르히오 파트에게 막혔다(nos.nl, 10월 18일). 판덴브롬 감독은 경합을 거의 이기지 못했고 위트레흐트가 그 점을 잘 이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패배의 원인이 상당 부분 트벤테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주장 프뢰퍼르도 이길 만큼 기회를 만들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 팀들이 승점을 잃을 때 트벤테도 승점을 놓치는 일이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됐다고도 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8일).

이 2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은 밀집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경기였다. 위트레흐트전은 앞선 뒤 상대가 전진했을 때 경합과 빠른 공격에 대응하지 못한 경기였다. 오늘 AZ알크마르는 홈에서 수비를 낮추고 기다리기보다 상대 진영에서 압박해 공을 되찾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5월 맞대결에서도 AZ알크마르는 초반 콤비네이션으로 트벤테를 압박했다(NH 뉴스, 5월 3일). 그렇다면 오늘 트벤테에게 더 가까운 경고는 위트레흐트전이다.

2-4. 트벤테의 득점은 베호르스트를 거쳐 나오지만 끝내는 선수가 매번 다르다

트벤테의 시즌 공식전 기록에서 베호르스트는 14경기 6득점 5도움, 퍄차는 6득점, 베이드만은 5득점 5도움이다. 링컨 레드 임프스전 선제골은 베호르스트의 침투 패스를 판덴벨트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5분 뒤에는 베호르스트가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넣었다(RTV 오스트, 10월 22일). 툰전 결승골은 왼쪽 공격에서 베이드만이 뒤꿈치로 내준 공을 제루키가 먼 쪽 구석으로 낮게 찬 장면이었다. 툰의 미드필더가 60분 퇴장당한 지 5분 뒤였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몰리지 않는다는 점은 상대가 베호르스트 1명만 막아서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베호르스트의 리그 마지막 득점은 9월 20일 PSV에인트호번전이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리그에서는 그가 연결자로 남고 마무리가 따라오지 않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툰전 수치는 그 문제를 보여 준다. 트벤테는 점유율 73%로 슈팅 22회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5회였다. 상대 퇴장 전까지는 득점하지 못했다. 판덴브롬 감독은 수비는 매우 좋았지만 공격은 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뢰퍼르는 여러 슈팅이 지나치게 멋진 골을 노린 듯했다고 지적했다(RTV 오스트, 10월 15일). 홈 텔스타전 슈팅 22회 1골, 개막전 SC헤이렌베인 원정 슈팅 19회 0골까지 합치면, 트벤테가 많은 슈팅을 실제 득점으로 바꾸지 못한 경기는 휴식기 이전부터 있었다. 결정력은 오늘 갑자기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오늘 트벤테의 득점은 슈팅 수보다 베호르스트가 만든 첫 기회를 누가 받아서 끝내느냐에 달려 있다.

판단 — AZ알크마르 최근 성적은 좋지만 리그 주전이 뛴 경기만 보면 내용이 불안하다. 리그에서 이기지 못한 2경기는 자기 진영 실수와 세트피스 실점으로 시작됐다. 공을 더 가진 경기에서도 기회를 크게 만들지 못했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뒤진 경기를 따라잡는 힘과 교체 공격수의 기여에 있다. 그러나 그 힘이 나온 경기는 상대 퇴장, 페널티킥, 약한 상대 같은 조건이 겹친 경기가 많았다. 오늘은 실점 없이 먼저 앞서는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판단 — 트벤테 리그 최근 2경기는 휴식기 뒤 경기력이 떨어진 것과 함께, 경합에서 밀리는 경기에 약하다는 약점을 드러냈다. 그래도 위트레흐트전에서 기대득점은 앞섰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세트피스로 승점을 지켰다. 경기 내용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역배를 낼 수 있는 조건은 앞서고 난 뒤 상대의 전진을 견디는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그 조건을 지키지 못한 장면이 더 최근에 나왔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트벤테의 원정 경기는 거의 언제나 서로 득점했고 AZ알크마르의 홈경기는 실점이 적었다

최근 공식전 20경기AZ알크마르트벤테
2골 차 이상 승76
1골 차 승34
무승부75
1골 차 패14
2골 차 이상 패21
양 팀 합계 2골 이하86
양 팀 합계 3골 이상1214
양 팀 합계 4골 이상911

데이터센터 최근 공식전 20경기로 집계했고, 친선경기는 들어 있지 않다. 이 20경기에는 지난 시즌인 2025-26 시즌 마지막 3~4경기와 여름 유럽대항전 예선이 섞여 있다. 두 팀 모두 3골 이상 경기가 절반을 넘는다. 그러나 장소를 나누면 성격이 달라진다. 트벤테의 2골 이하 6경기 가운데 4경기는 홈경기였다. 원정 10경기에서는 8경기가 3골 이상이었고 무실점은 없었다. AZ알크마르는 홈 10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3골 이상이 7경기였다. 다만 홈에서 무득점 경기는 없었다.

이 분포가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트벤테의 4골 이상 11경기에는 두나이스카 스트레다전 6-0과 3-3, 지난 시즌 말 PSV에인트호번 원정 1-5가 포함된다. 같은 리그 상위권 상대를 원정에서 만난 경기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1-1 하나뿐이다. AZ알크마르의 홈 3골 이상 경기에도 고어헤드 이글스전 5-2와 지난 시즌 컵 NEC전 5-1이 있다. 리그 하위권과의 홈경기 두 번은 1골씩에 그쳤다. 분포가 넓다는 사실만으로 오늘 다득점 경기가 된다고 할 수 없다. 두 팀이 서로 득점한 경기의 대부분은 수준 차이가 큰 상대이거나, 한 팀이 앞선 뒤 상대가 전진한 경기였다. 오늘처럼 비슷한 수준의 두 팀이 맞붙은 경기의 분포는 이 표에 거의 들어 있지 않다.

1골 차 패배의 수에서도 두 팀이 갈린다. 트벤테의 1골 차 패배 4경기는 위트레흐트전 1-2, 카라바흐전 0-1, SC헤이렌베인전 0-1, 페렌츠바로시전 1-2다. 기대득점에서 앞서고도 진 경기가 섞여 있다. AZ알크마르의 1골 차 패배는 선덜랜드전 0-1 하나다. 대신 무승부가 7경기로 많다. AZ알크마르가 지지 않는 대신 이기지도 못하는 경기에는 빌럼II전 1-1, 캄뷔르전 2-2, 지난 시즌 말 NAC브레다전 3-3과 트벤테전 2-2가 있다. 이 경기들에서는 리드를 잃거나 끝까지 추격했다.

3-2. 경기 상황에 따라 AZ알크마르는 뒤진 뒤 따라잡고 트벤테는 앞선 뒤 흔들렸다

전반 종료 상황(최근 10경기)AZ알크마르트벤테
리드4경기 3승 1무3경기 2승 1패
동점3경기 2승 1패6경기 4승 2무
열세3경기 1승 1무 1패1경기 1승

데이터센터에는 골 시각이 없으므로 이 표는 선제골 기준이 아니라 전반 점수 기준이다. 두 팀 모두 표본이 6경기 이하인 칸이 많아 성향으로 확정할 수 없다. 그래도 경기 장면과 겹쳐 보면 방향은 있다. 트벤테는 최근 10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경기가 PSV에인트호번전 한 번뿐이다. 그 경기도 뒤집었다. 반면 전반을 앞선 위트레흐트전은 후반 16분 동안 2골을 내주고 졌다. 알크마르 원정 두 번의 막판 실점까지 함께 보면, 트벤테의 위험은 뒤질 때가 아니라 앞선 뒤에 있다. 앞서 있을 때 상대가 전진하면 경합에서 밀리고, 빠른 공격에 대한 대응이 늦어진다. 위트레흐트전 뒤 판덴브롬 감독의 진단도 같은 방향이다.

AZ알크마르는 전반을 앞선 4경기를 모두 지지 않았지만, 그중 빌럼II전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빌럼II는 리그 최하위다. 이 무승부는 공을 소유한 채 앞서다가 동점을 내준 사례다. 전반을 뒤진 3경기에서는 SC헤이렌베인전을 뒤집었고 캄뷔르전을 따라잡았다. 이 팀은 점수 상황이 불리할 때 교체로 공격수를 늘리고 끝까지 밀어붙인다. 2026년 5월 트벤테전 추가시간 동점골, 캄뷔르전 막판 페널티킥, 하포엘 베르셰바전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이 그 장면이다. 경기 막판에 AZ알크마르의 득점이 나온 사례가 많다는 점은 오늘 트벤테가 앞서더라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과가 정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3-3. 상대 수준별 성적은 표본이 작지만 두 팀이 승점을 잃은 상대 유형은 다르다

이번 시즌 리그 9경기를 현재 순위 기준 상대 수준으로 나누면 AZ알크마르는 상위권에 1승 1패, 중위권에 3승 1무, 하위권에 2승 1무를 기록했다. 트벤테는 상위권에 1승 1무, 중위권에 1승 1무 2패, 하위권에 3승이다. 각 구간은 2~4경기여서 상대 수준별 우열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AZ알크마르는 최하위 빌럼II와 홈에서 비겼고, 퇴장으로 10명이 된 캄뷔르와 원정에서 비겼다. 트벤테는 위트레흐트와 SC헤이렌베인에 졌고 흐로닝언과 비겼다. AZ알크마르가 수비를 낮춘 상대를 공략하는 데 겪은 어려움은 공을 오래 소유하는 트벤테를 상대로는 덜 나타날 수 있다. 반면 트벤테는 상대가 전진해 경합으로 맞섰던 경기에서 승점을 잃었다. 오늘도 AZ알크마르가 전진해 압박하면 그 대응이 중요하다.

3-4.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의 분포는 트벤테가 더 일정하고 AZ알크마르가 더 크게 흔들린다는 것을 보여 준다

경기별 값의 범위를 보면 두 팀의 일관성이 다르다. 트벤테의 기대실점은 9경기 모두 0.15~1.48 사이였다. 상대가 누구든 큰 기회를 많이 내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대득점은 1.17~4.89로 넓지만, 링컨 레드 임프스전을 빼면 1.17~2.81이다. AZ알크마르의 기대실점은 0.10~2.96으로 범위가 매우 넓다. 강한 상대의 원정에서는 2점대를 두 번 허용했다. 기대득점은 0.98~2.71이다. 장소를 나누면 홈 3경기는 기대득점 7.54에 기대실점 2.10, 원정 5경기는 6.48에 8.38이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러나 이 차이를 홈 경기력의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 홈 3경기의 상대가 하위권 두 팀과 하포엘 베르셰바였기 때문이다. 원정 5경기에는 선덜랜드, 페예노르트, SC헤이렌베인이 들어 있다. 집계 범위가 다른 두 값을 합치지 않고 방향만 보면, AZ알크마르는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거나 맞서 올 때 기회를 많이 내주는 팀이다.

실제 결과와의 차이도 두 팀이 반대다. AZ알크마르는 홈 3경기에서 기대득점 7.54를 기록하고도 4골에 그쳤다. 반대로 원정 5경기에서는 6.48로 9골을 넣었다. 홈에서 기회를 놓쳤고, 원정에서는 프리킥과 교체 공격수의 마무리로 효율을 높였다. 트벤테는 9경기 기대득점 21.62로 19골을 넣어 조금 덜 넣었다. 기대실점 6.46에 9골을 내줘서 실점은 더 많았다. 오늘 이 차이가 그대로 이어지려면 두 조건이 필요하다. 트벤테가 지난 2경기처럼 많은 슈팅을 실제 득점으로 바꾸지 못해야 하고, AZ알크마르가 적은 기회 가운데 하나를 살려야 한다. 반대로 트벤테가 링컨 레드 임프스전처럼 초반 중앙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면, 기회의 양에서 앞서는 트벤테의 장점이 결과로 나타난다.

3-5. 오늘 적용할 수 있는 설명은 트벤테의 소유와 AZ알크마르의 전환 사이에 있다

여러 기록과 경기 내용을 함께 보면 두 팀의 성격은 이렇게 정리된다. 트벤테는 공을 오래 소유하고 많은 슈팅을 만드는 팀이다. 다만 밀집 수비 앞에서는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지 못했고, 상대가 맞서 올 때는 경합에서 밀렸다.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많았다. AZ알크마르는 홈에서 실점을 막아 내며 승점을 쌓은 팀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수비가 흔들렸고, 최근에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거나 걷어내기에 실패해 먼저 실점했다. 그래도 경기 막판까지 추격해 결과를 바꾸는 힘이 있었다.

이 두 성격 가운데 오늘 경기에 적용되는 것을 골라야 한다. 트벤테가 공을 소유하면 AZ알크마르는 수비를 낮추지 않고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에흐텔트 감독은 트벤테를 손발이 잘 맞고 AZ알크마르와 조금 비슷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득점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내므로 경계해야 한다고도 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비슷한 성격의 두 팀이 맞붙으면 결과는 소유 시간보다 공을 잃은 뒤의 전환에서 갈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툰이 보여 준 밀집 수비 공략 문제는 오늘 트벤테에게 덜 중요하다. 위트레흐트가 보여 준 경합과 빠른 공격 문제는 오늘 더 중요하다. 반대로 AZ알크마르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이어지면, 트벤테의 많은 슈팅 가운데 질 좋은 기회가 늘어난다.

판단 — AZ알크마르 이 팀의 홈 성향은 실점을 막는 쪽이다. 경기 결과가 크게 흔들리는 것은 상대가 강하게 맞서 올 때다. 트벤테는 이번 시즌 홈에서 만난 어떤 상대보다 강하고, 수비를 낮추지 않는다. 그래서 하위권 상대에게 쌓은 홈 지표는 오늘 상당 부분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막판까지 추격하는 힘과 교체 공격수의 기여는 상대와 관계없이 이어지는 성향이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실점을 적게 하는 경기 운영과 막판의 끈질긴 추격이다. 반면 강팀에게 기회를 많이 내준 기록은 우세를 줄이는 요소다.

판단 — 트벤테 트벤테의 시즌 성향은 강팀 원정에 맞서는 방식과 잘 맞는다. 기대실점이 일정하게 낮고, 리그 상위권 두 팀과의 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역배를 낼 수 있는 성향은 갖췄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매 경기 실점했고, 앞선 뒤 결과를 놓친 사례가 알크마르에서 반복됐다. 트벤테가 이기려면 지금까지 잘 해 온 것, 곧 기회 생산과 상대 기회 억제를 오늘도 해내야 한다. 그와 함께 지금까지 못 해 온 것, 곧 리드를 지키는 마지막 20분 운영도 해내야 한다.

4. 감독 및 전술

4-1. 에흐텔트 감독은 리그에서 4-2-3-1을 유지하고 유럽대항전에서 선수를 크게 바꾼다

에흐텔트 감독은 마르턴 마르턴스 감독이 경질된 뒤 2026년 1월 임시 감독을 맡았고, 5월 8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감독으로 치른 트벤테전 2경기에서는 지지 않았다. 2월 3일 컵 8강에서는 정규시간 1-1 뒤 연장 끝에 2-1로 이겼고, 5월 3일 리그 경기에서는 2-2로 비겼다. 리그에서는 텔스타전과 페예노르트전처럼 더뷔서르, 데이크스트라, 후스, 스하우턴, 차베스의 수비진과 코프메이너르스 중심의 두 미드필더, 그 앞의 세 공격 자원과 최전방 메이르딩크로 이뤄진 4-2-3-1을 썼다. 유럽대항전에서는 선발을 6~7명 바꿨다. 에흐텔트 감독은 하포엘 베르셰바전을 앞두고 선수층이 넓다고 말했다(NH 뉴스, 10월 14일). 실제로 유로파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으므로 로테이션은 결과를 냈다. 그러나 그 사이의 리그 캄뷔르전은 무승부였다. 로테이션으로 리그 주전의 체력을 아꼈다는 판단이 맞았는지는 오늘 리그 주전의 경기 내용으로 확인된다.

교체 방식에도 일관성이 있다. 에흐텔트 감독은 뒤지거나 막힐 때 측면과 최전방에 공격수를 더한다. 페예노르트전에서는 68분에 측면 공격수와 오른쪽 수비를 함께 바꿨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달을, 65분에 메이르딩크를 넣었다. 캄뷔르전에서는 왼쪽 수비 차베스 대신 더빗을 넣었고, 더빗이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메이르딩크는 시즌 6골 가운데 2골을 교체 출전한 경기의 페널티킥으로, 1골을 교체 출전 뒤 헤더로 넣었다. AZ알크마르의 교체 카드는 경기 막판의 득점과 직접 이어진 경우가 많다. 오늘 메이르딩크가 선발로 나온다면 벤치에는 파타티, 코바치, 뷔스코프 같은 로테이션 득점자들이 남는다.

AZ알크마르의 득점 경로는 왼쪽의 달,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측면 공격수, 최전방 메이르딩크에게 넣는 전진 패스, 세트피스로 나뉜다. 달은 시즌 5골 1도움에 평점 7.91로 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캄뷔르전 동점골도 코프메이너르스의 패스를 받아 넣었다. 다만 페예노르트전처럼 상대 측면 수비가 달을 묶으면 공격 전체가 막힌다. 여름에는 지난 시즌 48경기 31골 12도움을 기록한 트로이 패럿(Troy Parrott)이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마이데일리, 10월 3일). 현재 최전방은 메이르딩크가 맡고 있다. 그의 대체 자원인 지즈 호른캄프(Jizz Hornkamp)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다. 득점원이 한 사람에서 여러 사람으로 나뉜 것은 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페널티 지역 안에서 확실하게 끝내는 선수가 줄어든 것이 홈경기 기대득점 7.54에 4골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4-2. AZ알크마르는 중원의 스밋이 빠지고 클라시와 후스가 불확실하다

팀선수상태빠지는 역할
AZ알크마르케이스 스밋결장(사타구니)중원의 전진 패스
AZ알크마르요르디 클라시출전 의문(종아리)수비형 미드필더
AZ알크마르바우터 후스출전 의문주전 중앙 수비
AZ알크마르지즈 호른캄프결장(햄스트링)교체 최전방
트벤테라르스 운너스탈결장(등)주전 골키퍼
트벤테스타브 렘킨·막스 브룬스결장중앙 수비 예비 자원
트벤테필리프 토르발센결장교체 공격수

트벤테 인사이트(10월 23일)는 스티여 레싱크와 세 번째 골키퍼 예룬 주트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스밋은 시즌 402분 동안 2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주 2030년까지 재계약했다. 그러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주 더 빠진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스밋이 없는 리그 2경기에서 AZ알크마르는 1무 1패였다. 이 결과를 스밋 1명의 부재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래도 페예노르트전에서 클라시와 코프메이너르스를 앞세운 중원이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클라시는 종아리 문제로 아르메니아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훈련 주간을 잘 보냈다는 말은 있지만, 명단 합류는 확정되지 않았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클라시가 빠지면 코프메이너르스와 크바크만이 중원을 맡는다. 텔스타전에서 이 조합은 상대를 기대실점 0.10으로 묶었다. 다만 그 상대는 하위권이었다. 오늘은 베이드만의 전진을 막는 일이 이 두 선수에게 맡겨진다.

후스의 출전 여부는 더 중요하다. 후스는 시즌 967분을 뛴 주전 중앙 수비수다. 그가 빠지면 후트가 스하우턴 옆에 설 가능성이 크다. 후트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2경기 170분만 뛰었다.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는 더뷔서르의 패스를 처리하다 공을 빼앗겨 동점골의 빌미가 됐다. 오늘 트벤테의 압박 상대가 후트라면, AZ알크마르의 후방 빌드업은 더 위험해진다. 반대로 후스가 돌아오면 페예노르트전 첫 실점처럼 공중 경합 뒤 공이 떨어지는 지점의 처리가 문제가 된다. 경기 당일 선발 명단이 이 두 사람의 몸 상태를 결정한다.

4-3. 판덴브롬 감독은 공을 가진 플레이를 강점으로 여기고 뒤질 때 공격수를 늘린다

판덴브롬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AZ알크마르 감독이었다. 그 기간 트벤테와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거뒀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트벤테 감독으로 AZ알크마르와 치른 3경기는 1승 1무 1패다. 2025년 11월 30일 홈에서 75분 로츠의 골로 1-0으로 이겼고, 2월 컵 8강에서 졌고, 5월 리그 경기에서 비겼다. 감독은 옛 소속팀 원정을 앞두고 AZ알크마르가 자체 육성 선수를 많이 쓰면서도 올해 다시 성적을 낸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를 크게 자신한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트벤테의 기본 배치는 4-2-3-1이다. 판로이와 아델고르가 측면 수비, 제루키와 베이드만이 두 미드필더를 맡고, 베호르스트가 최전방에 선다. 감독은 공을 가진 상황의 플레이를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뒤에는 그 강점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지적했다. 판덴브롬 감독은 점수 상황이 불리할 때 형태를 바꾸는 교체를 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55분에 퍄차를 빼고 흘린손을 넣었다. 67분에는 베이드만 대신 판덴벨트를, 81분에는 로츠 대신 루카스 페네호르 오브 헤셀링크를 넣어 베호르스트와 함께 공격수 2명을 세웠다. 타하는 오른쪽으로 옮겼다. 보트발존은 그 뒤 트벤테가 다시 위험한 순간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트벤테 인사이트는 상대를 뒤로 밀었지만 큰 기회는 없었다고 평가했다(10월 11일). 툰전에서는 0-0이던 67·68분에 로츠, 타하를 빼고 퍄차, 흘린손을 넣었다. 교체가 늦지 않고, 공격 자원부터 바꾸는 편이다. 감독은 나지 위뉘바르를 전술적 이유로 링컨 레드 임프스전 명단에서 뺐다고 밝혔다(RTV 오스트, 10월 21일). 선수 기용에서 감독의 선택이 분명한 팀이다.

트벤테는 4명이 빠지지만, 오늘 선발에 미치는 영향은 그 수보다 작다. 렘킨은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다. 브룬스는 시즌 초 5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10월 이후 4경기에서는 모두 프뢰퍼르와 네이스타트가 중앙 수비를 맡았다. 토르발센은 시즌 212분만 뛰었다. 실제로 사라지는 것은 예비 자원이다. 중앙 수비의 남은 대체 자원은 링컨 레드 임프스전 85분에 데뷔한 유소년 출신 이프 메일링크뿐이다. 판덴브롬 감독도 두 중앙 수비수가 빠진 상황에서 메일링크가 명단에 있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프뢰퍼르는 위트레흐트전에서 교체돼 나갔다. 목요일 지브롤터 원정을 뛴 두 중앙 수비수가 일요일에 90분을 버티지 못하면, 트벤테에는 경험 있는 대안이 없다. 골문은 운너스탈 대신 드로멀이 이어서 맡는다. 드로멀은 위트레흐트전 뒤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요일 승리가 일요일을 향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트벤테팬스, 10월 22일).

유로스포츠(10월 24일)는 트벤테의 예상 선발로 드로멀, 판로이, 프뢰퍼르, 네이스타트, 아델고르, 제루키, 베이드만, 로츠, 흘린손, 퍄차, 베호르스트를 제시했다. 확정 명단이 아니며, 2선 가운데 자리에는 타하가 들어갈 수도 있다. 타하는 시즌 892분을 뛰며 10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링컨 레드 임프스전과 툰전에도 선발로 나왔다.

4-4. 두 팀의 전술이 만나는 지점은 판로이와 달의 측면, 베호르스트와 AZ알크마르 중앙 수비의 공중전이다

두 팀 모두 4-2-3-1로 예상되므로 자리마다 같은 역할의 선수가 맞선다. 그중 결과에 가장 크게 작용할 곳은 트벤테의 오른쪽, 곧 AZ알크마르의 왼쪽이다. 판로이는 시즌 1327분으로 트벤테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이고, 평점 7.54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동점골 과정에서는 강한 크로스를 올렸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1일). 링컨 레드 임프스전 세 번째 골도 그의 크로스에서 나왔다는 보도가 있다(RTV 오스트, 10월 22일). 그러나 같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실점 장면에서는 데스코트를 놓쳤다(vi.nl, 10월 11일). 판로이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리면, 그 뒤 공간에 AZ알크마르의 달이 남는다. 반대로 달이 판로이의 전진을 따라 내려가면, AZ알크마르의 왼쪽 공격이 약해진다. 이 측면에서 어느 쪽이 먼저 상대를 수비로 끌어내리느냐가 오늘 두 팀의 공격 경로를 정한다.

두 번째 대결은 베호르스트와 AZ알크마르 중앙 수비다. 에흐텔트 감독은 2016~2018년 AZ알크마르 코치 시절 함께 지낸 베호르스트를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선수로 꼽았다(트벤테팬스, 10월 24일). 베호르스트는 침투 패스, 공중 경합, 코너킥 변형에서 모두 역할을 맡는다. AZ알크마르는 페예노르트전에서 코너킥과 걷어내기 실패로 2골을 내줬다. 킥오프 시각 알크마르에는 강풍이 예보됐다(Open-Meteo, 10월 25일 조회). 높이 뜬 공과 긴 패스, 크로스의 정확도가 평소와 다를 수 있다. 그 조건이 어느 팀에 유리한지는 바람의 방향과 전·후반 진영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정할 수 없다. 다만 공중 경합과 떨어진 공의 처리가 오늘 승부처라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바람이 강하면 그 장면이 더 자주 나온다.

세 번째 대결은 중원이다. 베이드만은 시즌 5골 5도움, 평점 7.65로 트벤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위트레흐트전 선제골은 그가 상대 미드필더를 제친 뒤 직접 찬 슈팅이었다. 툰전 결승골은 그의 뒤꿈치 패스에서 나왔다. 베이드만이 두 번째 줄에서 전진하면, AZ알크마르는 코프메이너르스와 크바크만 가운데 1명이 따라가야 한다. 그러면 그 뒤 공간에 흘린손이나 타하가 들어온다. 스밋이 없는 AZ알크마르의 중원은 공을 앞으로 보내는 힘이 약해졌다. 그래서 오늘 중원 대결은 AZ알크마르의 공격보다 수비 쪽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AZ알크마르가 압박으로 제루키나 베이드만에게서 공을 빼앗으면, 달과 우프키르가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다. 판덴브롬 감독이 말한 경합 패배가 위트레흐트전처럼 중원에서 반복되면 이 전환이 늘어난다.

4-5. 비슷한 유형의 상대에게 두 팀이 보인 대응은 오늘 경기의 흐름을 가리킨다

AZ알크마르가 이번 시즌 만난 상대 가운데 트벤테와 가장 비슷한 유형은 공을 소유하며 압박하는 페예노르트와 선덜랜드다. 두 원정에서 AZ알크마르는 기대실점 2.15와 2.96을 허용하며 모두 졌다. 홈에서는 이 유형의 상대를 아직 만나지 않았다. 2026년 5월 홈 맞대결에서는 초반 콤비네이션으로 트벤테를 압박해 13분 클라시의 중거리 슈팅으로 앞섰다. 그러나 그 뒤 주도권을 내줬고, 샘 라머스에게 역전골을 내줬다(NH 뉴스, 5월 3일, 유로스포츠, 10월 24일). 에흐텔트 감독은 그날 경기력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AZ알크마르는 이미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해 걸린 것이 적었다. 라머스는 지금 PSV에인트호번 소속이다. 그래도 AZ알크마르가 초반 압박 뒤 주도권을 내준 흐름은 기억해 둘 만하다. 오늘 AZ알크마르가 초반에 앞서지 못하면, 경기는 트벤테의 소유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트벤테가 비슷한 유형의 상대를 만난 경기는 PSV에인트호번전이다. 홈에서 전반을 1-2로 뒤지고도 기대득점 2.4 대 1.02로 경기를 지배했고 3-2로 뒤집었다. 원정에서 그런 상대를 만난 경기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처음 30분 동안 경기를 이끌다가 수비를 낮췄다. 트벤테는 강한 상대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고 맞서는 능력은 보여 줬다. 원정에서 그 경기력을 처음부터 보여 준 경기는 아직 적다. 오늘은 경기 초반 AZ알크마르의 압박을 트벤테가 짧은 패스로 벗어나느냐가 첫 번째 고비다. 그 고비를 넘으면 트벤테의 소유가 기회로 이어진다. 넘지 못하면 AZ알크마르의 측면 전환과 막판 추격이 경기를 결정한다.

판단 — AZ알크마르 에흐텔트 감독의 로테이션과 교체 운영은 오늘 이 팀의 가장 큰 장점이다. 리그 주전이 목요일에 쉬었고, 벤치에는 유럽대항전에서 득점한 선수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정배를 받을 근거는 거기까지다. 스밋이 빠지고 클라시와 후스의 출전이 불확실한 중원과 중앙 수비는, 베이드만의 전진과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을 막아야 하는 자리다. 감독도 트벤테를 비슷한 성격의 팀으로 봤다. 오늘 경기는 홈 이점보다 측면 대결과 떨어진 공의 처리에서 갈린다. AZ알크마르는 그 두 곳에서 최근 실점이 있었다.

판단 — 트벤테 판덴브롬 감독은 옛 소속팀 원정을 앞두고 결과를 자신했다. 결장 4명은 선발보다 예비 자원을 줄였다. 트벤테에는 역배를 낼 수 있는 전술 조건이 있다.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과 연결, 베이드만의 전진, 판로이의 크로스는 AZ알크마르가 최근 실점한 경로와 겹친다. 반면 위험도 분명하다. 수비 주전이 목요일 경기를 모두 뛰었고 중앙 수비의 대안이 없다. 리드를 잡은 뒤 경합에서 밀린 위트레흐트전의 장면이 알크마르의 막판 실점 역사와 이어지면, 앞선 경기를 지키지 못할 수 있다.

5. 상대전적

5-1. 알크마르에서 치른 지난 시즌 두 맞대결은 AZ알크마르의 이른 선제골, 트벤테의 주도권, 막판 승부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6년 5월 3일 리그(알크마르) · 결과 2-2

득점 경위: 13분 클라시, 30분 무렵 오우수오두로 자책골, 55분 라머스, 추가시간 5분 코프메이너르스

2026년 2월 3일(현지) 컵 8강(알크마르) · 결과 AZ알크마르 연장 2-1 승 · 득점 경위 9분 마테이 신, 66분 흘린손, 연장 7분 패럿

2025년 11월 30일 리그(엔스헤데) · 결과 트벤테 1-0 승 · 득점 경위 75분 로츠

2025년 5월 25일 플레이오프 결승(알크마르) · 결과 AZ알크마르 3-2 승 · 득점 경위 트벤테가 0-2로 앞선 뒤 역전패

판덴브롬 감독이 트벤테를 맡은 뒤 치른 AZ알크마르전은 지난 시즌인 2025-26 시즌의 3경기다. 트벤테가 2025년 11월 30일 홈에서 1-0으로 이겼다. AZ알크마르는 2026년 2월 컵 8강에서 연장 끝에 2-1로 이겼다. 5월 3일 리그 경기는 2-2로 끝났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뒤의 2경기는 에흐텔트 감독이 AZ알크마르를 맡은 뒤 오늘과 같은 AFAS스타디움에서 치렀다. 따라서 오늘의 두 감독이 같은 경기장에서 맞선 표본은 2경기다. 이 2경기에서 AZ알크마르는 1승 1무로 지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결과와 다른 점이 드러난다.

컵 8강에서 AZ알크마르는 9분에 앞섰다. 카스퍼르 보하르트(Kasper Boogaard)의 크로스를 트로이 패럿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마테이 신(Matej Sin)이 정확하게 차 넣었다(니우스닐(nieuws.nl), 2월 3일). 그 뒤 주도권은 트벤테로 넘어갔다. AZ알크마르는 자기 진영으로 밀렸다. 66분에는 외르야세테르가 왼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흘린손이 먼 쪽 포스트에서 헤더로 넣었다(플래시스코어(Flashscore), 경기 보도). 트벤테는 그 뒤에도 몰아붙였다. 프뢰퍼르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흘린손과 라머스의 슈팅은 골키퍼 롬자이든 오우수오두로(Rome-Jayden Owusu-Oduro)에게 막혔다. 48분 로츠의 골은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정규시간 종료 직전 베이드만의 슈팅은 골대를 맞았다(니우스닐, 2월 3일). 플래시스코어 집계로 트벤테는 120분 동안 슈팅 36회, 기대득점 4.49를 기록했다. 그래도 승부는 연장 7분 패럿의 결승골로 AZ알크마르에 돌아갔다. 당시 AZ알크마르는 스밋, 클라시, 메이르딩크, 덴소 카시우스가 빠진 상태였다(니우스닐, 2월 3일). 이 경기에서 트벤테가 진 이유는 기회 부족이 아니었다.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도 넘지 못했다.

5월 3일 리그 경기도 같은 순서였다. AZ알크마르는 경기 초반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트벤테를 압박했다(NH 뉴스, 5월 3일). 13분에는 메이스 더빗의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 밖으로 걷혀 나왔고, 클라시가 그 공을 원터치 발리로 차서 골대 안쪽을 맞히고 넣었다. 30분 무렵 AZ알크마르의 추가골 시도 2번이 모두 막혔고, 트벤테는 곧바로 반격했다. 흘린손의 패스를 받은 라머스가 압박 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이 오우수오두로의 다리에 맞고 들어갔다. 55분에는 네이스타트의 롱볼을 흘린손이 두 번 연속 따냈고, 라머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밀어 넣었다(NL타임스(NL Times), 5월 3일). NL타임스는 후반에는 트벤테가 경기를 장악했으며, 동점골 전까지 여유 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60분 무렵 스밋의 슈팅은 운너스탈이 막았다. 동점골은 추가시간 5분 프리킥에서 나왔다. 공격에 가담한 오우수오두로가 공을 내줬고, 교체 출전한 코프메이너르스가 구석으로 찼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에흐텔트 감독은 좋은 출발 뒤 주도권을 내준 점을 두고 «오늘은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AZ알크마르는 이미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해 이 경기에 걸린 것이 적었다(NH 뉴스, 5월 3일).

엔스헤데에서 치른 2025년 11월 30일 경기는 트벤테가 1-0으로 이겼다. 75분 판로이가 머리로 내준 공을 로츠가 페널티 지역 가운데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AZ알크마르는 추가시간 9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패럿이 골대 위로 차는 바람에 동점 기회를 놓쳤다(스카이스포츠(Sky Sports), 경기 기록). 이 경기에서 AZ알크마르를 지휘한 사람은 에흐텔트 감독이 아니었다. 에흐텔트 감독은 2026년 1월 마르턴 마르턴스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 감독을 맡았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따라서 이 경기는 오늘 같은 감독 구도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판로이와 로츠의 연결은 오늘도 트벤테의 오른쪽에서 반복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이 장면도 상대 감독이 달랐던 경기의 기록이다.

5-2. 맞대결에서 득점을 만든 경로는 오늘 트벤테 쪽에 더 많이 남아 있다

알크마르 2경기를 나란히 놓으면 AZ알크마르의 득점은 두 시간대에 몰렸다. 경기 시작 15분 안의 선제골 2개는 모두 측면 크로스 뒤 페널티 지역 근처로 떨어진 공에서 나왔다. 컵 8강에서는 패럿이 크로스를 떨어뜨렸고, 5월에는 수비가 걷어 낸 공을 클라시가 곧바로 찼다. 결정적인 득점은 연장 7분과 추가시간 5분에 나왔다. 하나는 패럿의 개인 마무리였고, 하나는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한 프리킥이었다. 그 사이의 시간은 트벤테가 지배했다. 트벤테의 3골에는 흘린손이 모두 관여했다. 그는 왼쪽 크로스를 먼 쪽 포스트에서 헤더로 넣었고, 라머스에게 패스해 자책골의 출발점이 됐다. 또 네이스타트의 롱볼 뒤 세컨드 볼을 두 번 따내 라머스의 골을 만들었다. 트벤테의 맞대결 득점은 느린 점유가 아니라 측면 크로스와 롱볼 뒤의 경합에서 나왔다.

오늘 조건 가운데 그때와 같은 것은 일부뿐이다. 두 감독은 같다. 그러나 AZ알크마르는 선제골 경로를 실행하던 선수를 잃었다. 크로스를 떨어뜨리고 결승골까지 넣은 패럿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마이데일리, 10월 3일). 5월 선제골을 넣은 클라시는 종아리 문제로 출전이 불확실하다. 5월 선발이었던 스밋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주 더 빠진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오늘 골문은 그 2경기에 나선 오우수오두로가 아니라, 이번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선 더뷔서르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트벤테의 경로는 대부분 남아 있다. 흘린손은 오늘 예상 선발에서 2선 가운데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롱볼을 보낸 네이스타트와 판로이, 로츠, 베이드만, 프뢰퍼르도 그대로 선발로 예상된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빠진 선수는 PSV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한 라머스와 결장하는 골키퍼 운너스탈이다. 라머스의 자리에는 베호르스트가 선다. 라머스가 크로스와 침투로 직접 마무리하는 공격수였다면, 베호르스트는 공중 경합과 연결로 2선에 공을 보내는 공격수다. 같은 경로가 반복되더라도 마무리는 흘린손과 베이드만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2024-25 시즌 마지막 플레이오프 결승에서도 트벤테는 알크마르에서 0-2로 앞서다 3-2로 졌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그러나 그 경기는 두 팀 모두 지금과 다른 감독이 이끌던 시기에 치러졌다. 판덴브롬 감독이 트벤테 감독으로 치른 AZ알크마르전은 지난 시즌 3경기뿐이다. 트벤테가 2022년 3월 이후 알크마르 원정 공식전 6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을 오늘의 근거로 쓰려면, 그 경위가 오늘도 반복될 조건이 있어야 한다. 지난 시즌 2경기에서 반복된 경위는 트벤테의 붕괴가 아니었다. 트벤테가 주도한 시간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고, 마지막 장면은 AZ알크마르가 가져갔다. 이 경위가 오늘 다시 나오려면 두 조건이 필요하다. 트벤테의 마무리가 다시 부족해야 하고, AZ알크마르가 패럿 없이도 마지막 장면을 만들 선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후자의 후보는 5월에 동점골을 넣은 코프메이너르스, 목요일에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뷔스코프, 교체로 나선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은 메이르딩크다.

6. 매치업 분석

6-1. 두 팀 모두 리그 무승을 끊어야 하고, 트벤테에는 승점을 같게 만들 기회가 걸려 있다

AZ알크마르는 리그에서 페예노르트에 0-2로 지고 캄뷔르와 2-2로 비기며 2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다. 트벤테도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1-1로 비긴 뒤 위트레흐트에 1-2로 졌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두 팀 모두 목요일 유럽대항전에서 이겼지만, 리그의 흐름은 아직 바뀌지 않았다. 순위표에서 걸린 것도 다르다. AZ알크마르는 선두 페예노르트에 3점 뒤진 2위다. 이기면 선두 추격을 이어 가고, 지면 트벤테와 승점이 같아진다. 트벤테는 이기면 AZ알크마르와 승점이 같아진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9일). 주장 프뢰퍼르는 위트레흐트전 뒤, 경쟁 팀들이 승점을 잃을 때 트벤테도 승점을 놓치는 일이 최근 몇 년 동안 반복됐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8일). 판덴브롬 감독은 옛 소속팀 원정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크게 자신한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에흐텔트 감독은 최근 유럽대항전 2경기에서 선발을 각각 6명과 7명 바꿨다. 구단 담당 기자 테오 브링크만은 그 효과가 트벤테전에서 나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로테이션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AZ알크마르는 다음 2경기에서 아약스와 유벤투스를 만나고, 트벤테는 엑셀시오르와 파포스를 만난다. AZ알크마르에는 로테이션 뒤 리그에서 결과를 낼 과제가 있고, 트벤테에는 승점 차를 없앨 기회가 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중요하게 볼 이유가 있지만 어느 쪽의 동기가 더 크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

에흐텔트 감독은 트벤테를 «손발이 잘 맞고 AZ알크마르와 조금 비슷한 팀»이라고 평가했고, 득점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내는 팀이라며 경계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경기 초반에는 AZ알크마르의 압박과 크로스가 트벤테의 첫 패스와 먼 쪽 포스트 수비를 시험한다. 중반 이후 베호르스트가 공중 경합한 뒤 떨어지는 공은 트벤테의 흘린손·베이드만과 스밋이 빠진 AZ알크마르 중원이 다툰다. 마지막 25분에는 목요일에 선발로 뛴 선수가 많은 트벤테와 주전 다수를 쉬게 한 AZ알크마르의 출전 부담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6-2. AZ알크마르의 결장은 선발 중원을 바꾸고, 트벤테의 결장은 골문과 교체 명단을 바꾼다

AZ알크마르 중원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스밋(결장), 클라시(출전 의문)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코프메이너르스와 클라시 또는 크바크만, 전진 패스보다 수비 위치 유지에 무게

AZ알크마르 중앙 수비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후스(출전 의문) ·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후트, 압박을 받을 때 첫 패스가 불안해진다

AZ알크마르 교체 최전방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호른캄프(결장) ·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메이르딩크 외에 최전방 전문 선수가 없어 교체는 측면·2선 자원

트벤테 골문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운너스탈(결장) ·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드로멀, 맞대결에서 선방한 골키퍼가 바뀐다

트벤테 중앙 수비 예비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렘킨·브룬스(결장) ·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유소년 출신 메일링크만 남는다

트벤테 교체 공격 · 빠지거나 불확실한 선수 토르발센(결장) · 대신 서는 선수와 달라지는 장면 외르야세테르·타하·판덴벨트

AZ알크마르의 결장은 선발 11명에 직접 영향을 준다. 스밋은 5월 맞대결에 선발로 나와 운너스탈에게 막힌 슈팅을 기록한 선수다. 이번 시즌 402분을 뛰었고,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주 더 빠진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데이터센터는 중원의 대체 후보로 코프메이너르스(1078분)와 크바크만(776분)을 적었다. 유로스포츠의 예상 선발은 클라시와 코프메이너르스다. 그러나 클라시는 종아리 문제로 아르메니아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고, 명단 합류도 확정되지 않았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클라시가 나오면 5월 선제골 장면처럼 페널티 지역 밖으로 걷혀 나온 공을 노리는 선수가 생긴다. 크바크만이 나오면 그 역할은 약해진다. 또 목요일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 선발로 뛴 선수가 일요일에도 중원을 지키게 된다. 어느 조합이든 코프메이너르스는 목요일에 이어 다시 선발로 나온다. 오늘 중원 두 자리는 흘린손과 베이드만의 움직임을 따라가야 하는 자리다. 두 선수 가운데 1명이라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 트벤테 2선의 침투를 막기 어려워진다.

후스의 출전 여부는 빌드업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후스가 빠지면 목요일 선발이었던 후트가 스하우턴 옆에 설 가능성이 크다. 앞 장에서 본 하포엘 베르셰바전 동점골처럼 압박을 받는 첫 패스에서 공을 잃으면, 트벤테는 2선 선수들이 그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호른캄프의 결장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한다. 메이르딩크 외에 최전방을 맡을 선수가 없다. 그래서 에흐텔트 감독이 경기 막판 크로스를 늘리려 해도, 페널티 지역 안의 공격수를 늘리는 교체는 어렵다. AZ알크마르의 막판 득점은 메이르딩크가 끝까지 뛰는 경우와 세트피스, 그리고 측면 공격수가 교체로 들어와 안쪽으로 파고드는 장면에 기대게 된다.

트벤테의 결장은 선발보다 골문과 교체 명단에 영향을 준다. 렘킨과 브룬스가 빠진 중앙 수비에는 링컨 레드 임프스전 85분에 데뷔한 메일링크만 남았다. 판덴브롬 감독은 두 중앙 수비수가 빠진 상황에서 메일링크가 명단에 있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이 말은 프뢰퍼르와 네이스타트가 90분을 버텨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두 선수는 목요일 지브롤터 원정에 선발로 나섰다. 반면 공격 교체 자원은 토르발센이 빠져도 여유가 있다. 컵 8강 동점골을 만든 외르야세테르, 목요일에 2골을 넣은 판덴벨트, 타하가 남아 있다. 따라서 트벤테는 뒤질 때 공격을 늘리는 교체는 할 수 있지만, 앞설 때 수비를 새로 채우는 교체는 하기 어렵다.

골문의 변화도 맞대결 경위와 연결된다. 운너스탈은 5월 맞대결에서 스밋의 슈팅을 막았고, 컵 8강에서는 이브라힘 사디크의 추가골 기회를 막았다(플래시스코어, 경기 보도). 오늘은 10월 초부터 계속 골문을 지킨 드로멀이 선다. 앞서 본 위트레흐트전과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먼 쪽 구석을 노린 슈팅과 크로스 뒤 헤더로 실점했다. 오늘 두 골키퍼에게 가장 중요한 장면은 강풍 속 크로스와 높은 공의 처리다. 더뷔서르도 같은 조건에 놓인다. 그는 캄뷔르전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했지만, 하포엘 베르셰바전에서는 그의 패스가 실점의 시작이 됐다.

6-3. 목요일 출전 부담은 휴식일이 같아도 트벤테 선발진에 더 많이 남아 있다

두 팀 모두 목요일에 해외 원정을 치렀고, 일요일까지의 휴식일은 3일로 같다. AZ알크마르의 아르메니아 원정은 한국시간 23일 01:45에, 트벤테의 지브롤터 원정은 같은 날 04:00에 시작했다. 따라서 트벤테의 회복 시간은 2시간 남짓 짧다. 더 큰 차이는 누가 뛰었느냐다. AZ알크마르의 목요일 선발 가운데 오늘 예상 선발에도 이름을 올린 선수는 더뷔서르, 스하우턴, 코프메이너르스, 우프키르 4명이다. 데이크스트라, 후스, 차베스, 스텡스는 쉬었고 달과 메이르딩크는 교체로 각각 약 45분과 25분을 뛰었다. 트벤테에서는 목요일 선발 가운데 드로멀, 판로이, 프뢰퍼르, 네이스타트, 아델고르, 제루키, 로츠, 퍄차, 베호르스트 9명이 오늘 예상 선발에도 포함된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오늘 예상 선발 중 목요일 선발 명단에 없었던 선수는 교체로 출전한 베이드만과 흘린손뿐이다.

판덴브롬 감독은 «지금 보기로는» 목요일에 뛴 선수들이 몸 상태에 이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말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출전 부담이 부상이나 결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기 후반의 경합과 전력 질주에서 나타나는 체력 차이는 경기 전 발언으로 판단할 수 없다. 트벤테가 위트레흐트전에서 내준 2골은 후반에 상대가 전진했을 때의 경합과 빠른 공격에서 나왔다. 오늘 후반에 같은 장면이 나오면, 수비진 4명과 베호르스트가 목요일부터 쌓은 부담이 그대로 작용한다. 반대로 AZ알크마르의 교체 명단에는 목요일 선발이었던 파타티, 코바치, 뷔스코프, 마이쿠마, 더빗이 있다. 이들은 일요일에 마지막 25분 안팎을 뛰게 되므로 출전 부담이 크지 않다.

킥오프 시각 알크마르에는 강풍이 예보됐다. Open-Meteo 시간별 예보(10월 25일 조회)에 따르면 현지 20시 풍속은 37.4km/h, 돌풍은 68.4km/h이고, 18시부터 22시까지 풍속 36.7~41.0km/h가 이어진다. 강수확률은 60%이고 경기장은 천연 잔디다. 이 바람은 두 팀의 맞대결 득점 경로에 직접 영향을 준다. 지난 시즌 알크마르 2경기의 득점은 크로스, 롱볼 뒤의 경합, 프리킥에서 나왔다. 순풍을 받는 팀의 롱볼과 크로스는 더 멀리 날아간다. 역풍을 맞는 팀의 공은 짧아지거나 떠올라 골키퍼와 수비수가 처리하기 어려워진다. 전반과 후반에 어느 진영을 쓰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바뀌므로, 바람이 한 팀에 유리하다고 정할 수는 없다. 다만 세트피스와 공중 경합 뒤의 세컨드 볼이 평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심은 알렉스 보스, 비디오 판독 심판은 에르빈 블랑크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9일). 보스 주심은 지난 시즌 트벤테와 NAC브레다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뒤에도 페널티킥 판정을 유지해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실로 오늘 판정의 방향을 미리 정할 수는 없다.

6-4. 두 팀의 리그 무승은 원인이 달라 오늘 경기에서 다른 장면으로 이어진다

AZ알크마르의 리그 무승 2경기는 자기 진영 실수와 세트피스 실점으로 시작됐다. 수비를 낮춘 캄뷔르를 상대로는 수적 우위에서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트벤테의 무승 2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밀집 수비의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지 못했고, 위트레흐트전에서는 상대가 전진했을 때 경합에서 밀렸다. 오늘은 이 원인 가운데 일부가 덜 나타나고 일부는 더 크게 나타난다. 트벤테는 수비를 낮추고 기다리는 팀이 아니다. 그래서 AZ알크마르가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한 문제는 덜 나타날 것이다. 반대로 AZ알크마르는 홈에서 압박할 가능성이 크므로, 트벤테가 위트레흐트전에서 보인 경합 문제는 더 커진다. 판덴브롬 감독은 그 경기에서 경합을 거의 이기지 못했고 위트레흐트가 그 점을 잘 이용했다고 말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AZ알크마르의 자기 진영 실수도 오늘 더 위험해진다. 트벤테는 상대 기회를 적게 내주면서 자신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팀이고, 압박 속에서 나온 실수는 트벤테에 가장 좋은 위치의 슈팅 기회를 준다.

목요일의 대승은 두 팀의 분위기를 바꿨지만, 경기력을 판단하는 근거로는 약하다. 트벤테는 링컨 레드 임프스를 상대로 19분과 24분에 중앙에서 연속으로 득점했지만, 상대는 지브롤터 리그 팀이었다. 베호르스트는 그 경기에서 득점했지만, 리그 마지막 득점은 9월 20일 PSV에인트호번전이다(유로스포츠, 10월 24일). AZ알크마르의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 4골도 로테이션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판덴브롬 감독은 휴식기 전의 빠른 축구를 되찾는 중이라고 말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두 팀 리그 주전의 경기 감각은 오늘 경기에서 다시 확인된다.

6-5. 트벤테의 세컨드 볼 경로와 AZ알크마르의 크로스 경로가 같은 구역에서 맞선다

첫 번째 개인 대결은 흘린손과 AZ알크마르의 수비형 미드필더 2명 사이에서 벌어진다. 흘린손은 지난 시즌 알크마르 2경기에서 트벤테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오늘은 라머스 대신 베호르스트가 최전방에 서므로, 흘린손에게 가는 공은 롱볼 경합 뒤 떨어지는 공이 많아질 것이다. 베호르스트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에흐텔트 감독은 2016~2018년 AZ알크마르 코치 시절 함께 지낸 그를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선수로 꼽았다(트벤테팬스, 10월 24일). 베호르스트가 스하우턴과 경합하는 순간, 코프메이너르스와 그 짝은 흘린손과 베이드만 가운데 누구를 따라갈지 정해야 한다. 흘린손과 베이드만은 목요일 선발 명단에 없었으므로, 경기 후반에 AZ알크마르 중원보다 체력이 더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AZ알크마르가 이 대결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컨드 볼을 먼저 따내 달과 우프키르에게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다. 트벤테가 위트레흐트전처럼 중원 경합에서 지면, 두 수비형 미드필더 뒤에 넓은 공간이 생긴다.

두 번째 대결은 AZ알크마르의 크로스와 트벤테의 먼 쪽 포스트 수비다. 맞대결 선제골 2개는 크로스 뒤 걷혀 나오거나 떨어진 공에서 나왔다. 트벤테의 이번 시즌 실점에도 크로스가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9분 실점은 압박을 받지 않고 올라온 오른쪽 크로스를 데스코트가 프뢰퍼르와 판로이 사이에서 헤더로 넣은 장면이었다(RTV 오스트, 10월 11일). 오늘 AZ알크마르의 크로스는 왼쪽의 달과 차베스, 오른쪽의 우프키르와 데이크스트라에게서 나온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크로스를 받을 선수는 메이르딩크 1명이다. 그 뒤로 떨어지는 공은 스텡스와 클라시가 노린다. 크로스를 머리로 떨어뜨리던 패럿이 떠났으므로, 이 경로의 성패는 메이르딩크의 경합에 크게 달려 있다. 메이르딩크는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 파타티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다.

세 번째 대결은 트벤테의 왼쪽에서 벌어진다. 퍄차는 이번 시즌 781분 동안 6골을 넣었다. 투반티아(Tubantia) 팟캐스트는 10월 19일 회차에서 퍄차를 오른쪽에 세운 선택을 비판했다. 오늘 예상 선발에서는 퍄차가 다시 왼쪽에 선다. 컵 8강 동점골도 외르야세테르가 왼쪽을 돌파한 뒤에 나왔다. 퍄차와 아델고르가 상대할 선수는 목요일에 쉰 데이크스트라와 목요일 선발이었던 우프키르다. 우프키르의 수비 가담이 늦어지면 데이크스트라 혼자 퍄차와 아델고르를 상대해야 한다. 반대로 데이크스트라가 전진하면 퍄차가 그 뒤 공간으로 역습을 시작한다. 이 측면은 판로이와 달이 맞서는 반대쪽 측면보다 덜 주목받는다. 그러나 맞대결에서 트벤테가 실제로 득점을 만든 쪽은 이 측면이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에게 득점 경로다. AZ알크마르는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 뷔스코프의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5월 맞대결 동점골도 프리킥에서 나왔다. 그러나 수비 쪽 기록은 불안하다. 페예노르트전 59분 실점은 코너킥 상황에서 메이르딩크가 공을 머리로 처리하지 못해 나왔다. 트벤테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34분에 준비한 코너킥 변형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베호르스트가 미끄러지며 골문 쪽으로 보낸 공을 프뢰퍼르가 마지막으로 건드렸다(AD, 10월 11일). 그 과정에는 판로이의 강한 크로스도 있었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11일). 오늘의 강풍은 세트피스 킥의 궤적을 바꾸고, 골키퍼가 앞으로 나와 처리할지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오늘 세트피스의 결과는 전담 키커의 정확도보다, 첫 경합 뒤 세컨드 볼에 누가 먼저 반응하느냐에 따라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양 팀의 공략을 함께 놓으면 오늘의 대결은 같은 구역을 두고 반대 방향으로 진행된다. AZ알크마르는 측면 크로스로 트벤테의 먼 쪽 포스트와 페널티 지역 바깥을 공략한다. 트벤테는 베호르스트의 경합으로 AZ알크마르 중원 앞에 떨어지는 세컨드 볼을 노린다. AZ알크마르의 공략이 통하려면 메이르딩크가 경합에서 이기고, 걷혀 나온 공을 노리는 미드필더가 페널티 지역 앞에 있어야 한다. 트벤테의 공략이 통하려면 흘린손과 베이드만이 AZ알크마르 중원보다 먼저 공을 잡아야 한다. 오늘 확인된 조건만 보면 공략을 실행할 선수는 트벤테 쪽에 더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AZ알크마르의 압박이 트벤테의 첫 패스를 끊으면, 트벤테는 그 경합이 일어나는 지점까지 공을 운반하지 못한다.

7. 경기예측

7-1. 첫 20분은 AZ알크마르가 압박과 크로스로 먼저 득점을 노리는 시간이다

AZ알크마르는 지난 시즌 알크마르 두 맞대결에서 모두 15분 안에 앞섰다. 오늘도 홈에서 압박으로 경기를 시작할 근거가 있다. 목요일에 쉰 수비진과 스텡스, 달, 메이르딩크는 경기 초반부터 압박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트벤테는 목요일에 선발로 뛴 수비진 4명과 드로멀이 빌드업을 시작한다. 강풍 속에서 짧은 패스로 압박을 벗어나기는 평소보다 어렵다. 그 대신 트벤테에는 5월 55분 득점처럼 네이스타트의 롱볼을 베호르스트와 흘린손에게 보내는 방법이 있다. 이 시간대에 AZ알크마르가 먼저 넣는 경로는 측면 크로스 뒤 떨어진 공이다. 트벤테가 먼저 넣는 경로는 AZ알크마르 후방의 첫 패스 실수, 또는 롱볼 뒤의 세컨드 볼이다. 후스가 빠지고 후트가 서면 트벤테의 경로가 더 현실적이 된다.

앞 장에서 내린 두 팀의 판단을 오늘 경기에 대입하면 이 초반의 무게가 더 분명해진다. AZ알크마르의 홈 무패 기록은 하위권 상대에게 실점을 막아 내며 쌓은 것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트벤테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를 만난 적은 없다. AZ알크마르가 이 상대에게 실점을 막는 방법은 공을 오래 내주지 않는 것, 곧 초반 압박으로 트벤테의 소유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트벤테에 대한 판단은 기회 생산 능력과 리드를 지키는 마지막 20분 운영으로 정리됐다. 오늘 초반에 이 두 판단이 바로 맞붙는다. AZ알크마르의 압박이 트벤테의 기회 생산을 막아 내면 트벤테의 장점은 경기 중반으로 미뤄진다. 압박이 통하지 않으면 AZ알크마르의 홈 기록은 오늘 경기의 근거에서 빠진다.

7-2. 중반 이후 주도권은 트벤테 쪽으로 넘어갈 근거가 많고, 관건은 그 주도권이 골로 이어지느냐다

AZ알크마르가 먼저 넣더라도 경기 주도권까지 AZ알크마르가 계속 쥔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알크마르 2경기에서 트벤테는 AZ알크마르에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를 장악했다. 에흐텔트 감독도 5월에 좋은 출발 뒤 주도권을 내준 점을 부족했다고 말했다(NH 뉴스, 5월 3일). 오늘 AZ알크마르 중원에는 그때 뛰던 스밋이 없다. 트벤테가 공을 오래 가지고 흘린손과 베이드만이 라인 사이로 들어오면, AZ알크마르는 수비 위치를 낮출 수밖에 없다. 그러면 트벤테의 기회는 늘어난다. 관건은 그 기회가 골로 이어지느냐다. 트벤테는 툰전에서 슈팅 22회, 위트레흐트전에서 슈팅 24회를 기록하고도 각각 1골에 그쳤다. 판덴브롬 감독도 툰전 뒤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며 공격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다(투반티아, 10월 15일). 컵 8강에서도 기대득점 4.49로 1골만 넣었다. 트벤테의 중반 주도권은 득점을 보장하지 않는다. 기회를 계속 쌓아 가는 과정이다.

AZ알크마르가 중반에 기댈 수 있는 경로는 전환이다. 트벤테가 공을 오래 가질수록 두 수비형 미드필더 뒤의 공간은 넓어진다. 제루키나 베이드만이 압박을 받다 공을 잃으면 달과 우프키르가 측면으로 빠르게 달려 나간다. 이 장면은 판덴브롬 감독이 위트레흐트전 뒤 지적한 경합 패배와 같은 종류다. 다만 전환의 첫 패스를 맡던 스밋이 빠졌으므로, 오늘은 코프메이너르스와 스텡스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 코프메이너르스는 목요일에도 선발로 뛰었다. 따라서 경기 중반 이후 그가 전환의 첫 패스와 흘린손 견제를 함께 맡으면 체력 부담이 커진다.

7-3. 마지막 25분에는 두 팀의 교체 명단과 출전 부담의 차이가 드러난다

경기가 60분을 넘기면 두 감독은 모두 형태를 바꾸는 교체를 한다. 에흐텔트 감독은 막힐 때 측면과 2선에 공격 자원을 더한다. 페예노르트전 68분에 2명을 함께 바꿨고, 캄뷔르전에 투입한 더빗이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판덴브롬 감독은 뒤질 때 최전방 선수를 늘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는 81분 뒤 페네호르 오브 헤셀링크를 베호르스트 옆에 세웠다. 이 시간대에 결과를 가르는 것은 어느 팀이 더 지쳐 있느냐다. 트벤테 수비진 4명과 베호르스트는 목요일에 이어 다시 선발로 뛰고, 중앙 수비 교체 자원은 메일링크뿐이다. AZ알크마르는 목요일에 선발로 뛴 파타티, 코바치, 뷔스코프를 교체로 넣을 수 있다.

트벤테가 앞선 채 이 시간대에 들어가면, 위트레흐트전처럼 상대의 전진을 경합으로 막아야 한다. 오늘은 그 경합을 목요일에 뛴 수비진이 맡는다. AZ알크마르가 앞선 채 이 시간대에 들어가면, 트벤테는 외르야세테르와 판덴벨트를 넣어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그러면 AZ알크마르의 교체 측면 공격수가 그 뒤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두 맞대결이 연장 7분과 추가시간 5분에 결정된 것은 이 시간대에도 AZ알크마르에 공격 수단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수단 가운데 패럿이 없지만, 세트피스와 메이르딩크는 남아 있다. 트벤테에도 이 시간대의 공격 수단이 있다. AZ알크마르가 추격하며 라인을 올리면, 목요일에 쉰 흘린손과 베이드만이 그 뒤 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7-4. 흐름은 이른 선제골과 트벤테의 마무리라는 두 조건에 따라 어느 쪽으로도 기울 수 있다

AZ알크마르 쪽으로 흐름이 기우는 조건은 둘이다. 첫 30분 안에 크로스 뒤 경합에서 먼저 넣어야 하고, 그 뒤 트벤테가 주도권을 가져가더라도 흘린손과 베이드만에게 좋은 슈팅 위치를 내주지 않아야 한다. 두 조건이 갖춰지면 마지막 25분의 출전 부담 차이가 AZ알크마르의 추가골 기회로 이어진다. 트벤테 쪽으로 기우는 조건도 둘이다. AZ알크마르의 초반 압박을 롱볼과 세컨드 볼로 벗어나 먼저 넣거나, 선제골을 내준 뒤 중반의 주도권을 60분 이전에 골로 바꾸는 것이다. 이 조건이 갖춰지면 AZ알크마르는 스밋이 없는 중원으로 추격해야 하고, 그때 생기는 공간을 퍄차와 베이드만이 공략한다.

두 조건이 엇갈리는 경우도 있다. AZ알크마르가 먼저 넣고 트벤테가 중반에 동점을 만든 뒤, 마지막 25분에 AZ알크마르의 체력 우위와 트벤테의 기회 생산이 맞서는 경우다. 지난 시즌 알크마르 2경기가 모두 이렇게 진행됐다. 오늘은 그때와 달리 AZ알크마르의 막판 결정력을 맡던 패럿이 없고, 트벤테의 골문을 지키던 운너스탈도 없다. 두 변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 AZ알크마르의 막판 득점 수단은 줄었고, 트벤테가 막판 실점을 막아 낼 선방 능력도 이전과 같다고 볼 수 없다.

7-5. 일곱 요소를 함께 놓으면 오늘의 무게는 전술적 상성과 출전 부담에 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에흐텔트 감독은 막힐 때 측면·2선 공격 자원을 더하고, 판덴브롬 감독은 뒤질 때 최전방 수를 늘린다. 60분 이후 두 팀 모두 공격 숫자가 늘어나는 장면

근거: 에흐텔트: 페예노르트전 68분 교체, 캄뷔르전 더빗 투입이 막판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경위, 호른캄프 결장으로 최전방 교체 자원 없음 · 판덴브롬: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81분 뒤 공격수 2명, 툰전 67·68분 공격 자원 교체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트벤테가 공을 오래 가지며 기회를 쌓고, AZ알크마르는 크로스 뒤 떨어진 공과 막판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장면

근거: 트벤테: 기회를 많이 만들고 적게 내주는 경기 내용, 앞선 뒤 상대 전진에 경합에서 밀린 위트레흐트전 경위 · AZ알크마르: 맞대결 선제골이 크로스 뒤 떨어진 공에서 나온 경위, 프리킥으로 만든 막판 동점골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두 팀 모두 주전이 나서고, 트벤테는 승점을 같게 만들 기회, AZ알크마르는 로테이션의 결과를 보여 줄 경기

근거: 프뢰퍼르의 «경쟁 팀이 놓칠 때 같이 놓친다» 발언, 판덴브롬의 결과 자신 · 브링크만 기자의 로테이션 평가, 아약스 원정·유벤투스 홈 일정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마지막 25분에 목요일 경기를 뛴 트벤테 선발진과 목요일에 쉰 AZ알크마르 선발진이 맞서는 장면, 트벤테의 중앙 수비 교체 대안 부족

근거: 트벤테: 목요일 선발과 오늘 예상 선발 9명 동일, 중앙 수비 예비는 메일링크뿐 · AZ알크마르: 4명 동일, 스밋 결장과 클라시·후스 출전 의문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 뒤 떨어진 공을 흘린손·베이드만이 받는 장면과, AZ알크마르의 측면 크로스가 트벤테의 먼 쪽 포스트를 노리는 장면

근거: 맞대결에서 흘린손이 롱볼 뒤 세컨드 볼과 왼쪽 크로스로 득점에 관여한 경위, 스밋이 빠진 AZ알크마르 중원 ·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크로스 헤더 실점 장면, 패럿 이적으로 바뀐 크로스 표적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리그 무승이 이어진 두 팀 가운데 어느 쪽 공격수가 먼저 마무리하느냐가 전환점이 되는 장면

근거: 휴식기 뒤 리듬을 되찾는 중이라는 판덴브롬의 발언, 베호르스트의 리그 득점 공백 · AZ알크마르 무승 경기의 자기 진영 실수 경위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강풍 속에서 롱볼·크로스·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가 평소와 다르게 진행되는 장면. 바람의 방향과 진영에 따라 달라져 양쪽 대등

근거: Open-Meteo 예보(풍속 37.4km/h, 돌풍 68.4km/h), 천연 잔디 · 두 팀의 맞대결 득점이 크로스·롱볼·프리킥에서 나온 경위

일곱 요소는 한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다. 가장 무거운 요소는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전술적 상성이 무거운 이유는 맞대결에서 실제로 득점을 만든 트벤테의 경로가 실행할 선수와 함께 오늘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로테이션이 무거운 이유는 그 경로를 수행할 트벤테 선발진 대부분이 목요일 경기를 뛰었고, AZ알크마르 선발진 대부분은 쉬었기 때문이다. 두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시간은 다르다. 전술적 상성은 경기 중반에, 출전 부담은 마지막 25분에 크게 나타난다. 팀 성향과 감독 성향도 같은 시간 구분을 뒷받침한다. 트벤테는 기회를 쌓아 가는 팀이고, AZ알크마르는 경기 초반과 막판에 득점하는 팀이다. 또 두 감독은 모두 60분 이후 공격 자원을 늘린다. 동기부여와 타이밍은 두 팀의 조건이 같아 서로 상쇄된다. 외적 환경은 어느 한 팀에 유리하지 않지만, 두 팀이 모두 기대는 크로스, 롱볼, 세트피스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한 팀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하기보다 시간대마다 주도하는 팀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결말은 트벤테가 중반의 주도권을 골로 바꾸는 시점과 AZ알크마르의 체력 우위가 드러나는 시점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오느냐에 달려 있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순위, 홈 경기, 결장자 수, 최근 성적은 시장이 먼저 반영하는 근거다. AZ알크마르가 2위 홈팀이고 이번 시즌 리그 홈경기에서 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미 값에 들어 있다. 트벤테가 주전 골키퍼와 중앙 수비 예비 자원 없이 원정에 온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아래 일곱 요소는 그 밖에서 오늘 달라지는 조건이다.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점은 두 감독의 교체 선택지다. 에흐텔트 감독의 선발은 목요일에 이미 일부 정해졌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전에서 리그 선발 7명을 쉬게 했으므로 오늘은 리그 주전이 돌아온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그의 팀은 경기 초반 콤비네이션 플레이와 압박으로 먼저 넣은 뒤 주도권을 내줬다. 경기 중에는 막힐 때 측면과 2선 공격 자원을 늘렸다. 그러나 오늘은 호른캄프가 빠져 교체할 최전방 자원이 없다. 막판에 메이르딩크 옆에 공격수를 하나 더 세우는 선택은 어렵다. 판덴브롬 감독은 뒤질 때 최전방 선수를 늘려 왔다. 오늘도 공격 교체 자원이 남아 있어 이 선택은 할 수 있다. 반대로 앞설 때 중앙 수비를 바꿔 리드를 지키는 선택은, 남은 자원이 메일링크뿐이라 하기 어렵다. 두 감독의 교체가 모두 공격 쪽에 무게를 두므로, 경기 막판은 두 팀 모두에게 득점 기회가 생기는 시간이 된다.

팀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점은 트벤테가 평소의 경기를 원정에서, 압박하는 상대를 상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트벤테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적게 내주는 경기를 해 왔다. 그러나 위트레흐트전처럼 상대가 전진할 때 경합에서 밀리면, 기회를 적게 내주는 구조가 유지되지 않는다. AZ알크마르는 이번 시즌 홈에서 트벤테처럼 공을 오래 가지는 상대를 만난 적이 없다.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를 만난 선덜랜드 원정과 페예노르트 원정에서는 기회를 많이 내줬다. 오늘 처음으로 홈에서 이런 상대를 만나므로, 홈 기록에 나타난 실점 억제가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두 팀의 성향은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AZ알크마르는 경기 초반과 막판에 강했고, 트벤테는 그 사이의 시간에 강했다.

동기부여는 오늘 결말을 바꾸는 요소가 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주전을 내보내고, 어느 쪽도 이 경기를 가볍게 볼 사정이 없다. 트벤테는 이기면 AZ알크마르와 승점이 같아진다. 판덴브롬 감독에게는 옛 소속팀 원정이기도 하다. AZ알크마르는 로테이션 정책이 리그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야 하고, 다음 2경기가 아약스 원정과 유벤투스 홈경기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24일). 양쪽 동기가 모두 높아, 어느 쪽이 더 무겁다고 볼 근거가 없다.

로테이션은 오늘 가장 크게 달라지는 조건이다. 휴식일은 같다. 그러나 예상 선발 가운데 목요일 경기에 선발로 뛴 선수는 트벤테가 9명, AZ알크마르가 4명이다. 결장자 수는 시장이 반영한다. 반면 누가 목요일에 뛰었는지는 선발 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 값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이 차이는 경기 초반보다 60분 이후에 나타난다. 그 시간에는 트벤테의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가 후반의 경합과 역습 수비를 맡아 출전 부담이 커지는데, 이를 바꿀 교체 자원은 메일링크뿐이다. AZ알크마르의 부담은 중원에 있다. 코프메이너르스와 우프키르는 목요일에 이어 다시 선발로 뛰고, 클라시가 빠지면 크바크만도 같은 처지가 된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트벤테의 득점 경로가 이미 AZ알크마르를 상대로 득점을 만든 경로라는 점이 무겁다. 그 경로를 실행할 선수가 오늘 명단에 있다. 흘린손이 롱볼 뒤의 세컨드 볼과 왼쪽 크로스로 득점에 관여한 장면은 같은 감독이 이끈 AZ알크마르를 상대로 2경기에서 나왔다. 반면 AZ알크마르의 선제골 경로였던 크로스 뒤 떨어진 공은 실행할 선수 일부가 바뀌었다. 패럿은 떠났고 클라시의 출전은 불확실하다. 메이르딩크와 스텡스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 요소는 경기 중반의 주도권과 트벤테의 득점 경로를 정하는 데 가장 큰 무게를 가진다.

타이밍에서는 두 팀의 리그 무승과 트벤테의 알크마르 원정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연속 기록만으로는 오늘 그 기록이 끊길지 알 수 없다. 트벤테 쪽에서 기록이 끊길 조건은 둘이다. 중반의 주도권을 골로 바꾸는 것, 그리고 베호르스트가 9월 20일 이후 이어진 리그 무득점을 끝내는 것이다. AZ알크마르 쪽에서 무승이 끊길 조건은 자기 진영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 판덴브롬 감독은 휴식기 전의 리듬을 되찾는 중이라고 말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타이밍은 판단의 한 요소일 뿐이며, 오늘은 다른 요소보다 무게가 작다.

외적 환경에서 가장 큰 변수는 강풍이다. 홈경기라는 사실은 이 요소에 넣지 않는다. 풍속 37km/h 안팎, 돌풍 68km/h의 예보는 롱볼, 크로스, 세트피스, 그리고 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에 영향을 준다(Open-Meteo, 10월 25일 조회). 두 팀이 맞대결에서 득점한 경로가 모두 이런 공에서 나왔으므로, 바람은 두 팀의 득점 경로에 함께 영향을 준다. 어느 쪽에 유리한지는 전반과 후반의 진영과 풍향에 따라 달라지므로 양쪽 대등으로 본다. 이동 조건은 두 팀 모두 목요일 해외 원정이었고, 트벤테의 회복 시간이 2시간 남짓 짧은 정도의 차이만 있다.

8-2. 두 팀의 골 수

AZ알크마르가 오늘 가장 먼저 기댈 수 있는 득점 경로는 경기 초반 측면 크로스 뒤의 경합이다. 맞대결 선제골 2개가 이 경로에서 나왔고, 트벤테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전에서도 크로스 뒤 헤더로 실점했다. 실행할 선수는 크로스를 올리는 달, 차베스, 데이크스트라와 크로스를 받는 메이르딩크, 걷혀 나온 공을 노리는 스텡스와 클라시다. 경기 중반에 트벤테가 공을 오래 가지면, AZ알크마르는 트벤테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의 전환으로 득점을 노린다. 달은 이번 시즌 5골로 팀의 측면 공격을 이끌고, 우프키르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파고든다. 경기 막판에는 세트피스와 교체 공격이 남는다. 뷔스코프의 직접 프리킥, 코프메이너르스의 막판 마무리, 메이르딩크의 페널티킥과 헤더가 이 경로의 실행 수단이며, 이 경로는 트벤테 수비진의 출전 부담이 커지는 시간에 가장 큰 효과를 낸다.

AZ알크마르가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도 분명하다. 트벤테가 컵 8강 후반처럼 공을 오래 가지며 AZ알크마르를 자기 진영에 묶어 두면, AZ알크마르는 크로스를 올릴 위치까지 공을 운반하지 못한다. 스밋이 빠진 중원은 그 운반을 맡기 어렵다. 강풍이 크로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면 초반 크로스 경로도 약해진다.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AZ알크마르는 점유율 57%를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은 2회에 그쳤다(1908.nl, 10월 11일). 오늘 트벤테가 상대 기회를 적게 내주는 평소의 수비 구조를 유지하면 이 장면이 반복될 수 있다.

AZ알크마르가 2골 이상 넣는 경로 가운데 하나는 이른 선제골이다. 첫 30분 안에 앞서면 트벤테가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고, 이때 달과 교체 투입된 파타티가 트벤테 수비진 뒤의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목요일 경기를 뛴 트벤테 수비진에는 경기 후반의 경합 부담도 남는다. 드로멀의 높은 공 처리 실수나 세트피스 득점이 더해지면 득점이 3골 이상으로 늘어나는 전개도 가능하다.

트벤테 득점의 중심은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 뒤 흘린손과 베이드만이 받는 세컨드 볼이다. 5월 55분 득점이 이 경로에서 나왔고, 오늘 이 경로를 실행할 3명이 모두 예상 선발에 있다. 왼쪽 측면에서는 돌파와 크로스가 득점으로 이어진 전례가 있다. 컵 8강 동점골이 외르야세테르의 돌파 뒤 먼 쪽 포스트 헤더로 나왔고, 오늘은 퍄차와 아델고르가 이 측면을 맡는다. AZ알크마르 후방의 첫 패스 실수도 트벤테에 기회를 준다. 페예노르트전과 하포엘 베르셰바전의 실점이 이 경로에서 나왔고, 후트가 서면 위험이 더 커진다. 세트피스에서는 준비한 코너킥 변형이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전 동점골처럼 베호르스트가 골문 쪽으로 공을 보내고 프뢰퍼르가 마무리하는 장면이다(AD, 10월 11일).

트벤테가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은 마무리에 있다. 트벤테는 툰전과 위트레흐트전에서 슈팅 20회 이상을 기록하고도 1골씩에 그쳤다. 컵 8강에서도 슈팅 36회로 1골만 넣었다. 베호르스트는 리그에서 9월 20일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AZ알크마르의 압박이 첫 패스를 끊어 트벤테가 경합 지점까지 공을 운반하지 못하고, 강풍 속에서 롱볼마저 부정확하면 베호르스트의 경합 뒤 세컨드 볼 경로가 약해진다. 더뷔서르가 캄뷔르전처럼 결정적 기회를 막는 경우도 이 조건에 들어간다.

트벤테가 2골 이상 넣으려면 AZ알크마르의 후방 실수가 중반의 주도권과 맞물려야 한다. 후트가 서고 첫 패스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반복되면, 트벤테는 많은 슈팅 가운데 좋은 위치에서 차는 슈팅을 늘릴 수 있다. AZ알크마르는 압박하는 상대를 만난 선덜랜드 원정과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기대실점 2점대를 허용했다. 그 경기들에서도 압박 속 실수와 측면 수비의 열세가 이어졌다. AZ알크마르가 뒤진 뒤 스밋 없는 중원으로 전진하면, 베이드만과 퍄차가 역습을 맡는다. 이 경우 트벤테의 득점은 중반과 막판에 나뉘어 나올 수 있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AZ알크마르 쪽이 더 구체적이다. 이른 선제골, 트벤테의 추격, 출전 부담이 큰 트벤테 수비진, 교체 자원의 차이가 순서대로 이어지는 경우다. 앞선 AZ알크마르가 라인을 내리지 않고 교체로 측면 공격수를 더하면, 트벤테가 공격 숫자를 늘린 뒤 생긴 공간을 계속 공략할 수 있다. 이 경우 2골 차는 마지막 25분에 나온다. 트벤테 쪽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중반의 주도권이 짧은 시간에 2골로 바뀌는 경우다. 링컨 레드 임프스전에서 트벤테는 19분과 24분에 연속으로 득점했다. 상대 수준은 크게 다르지만, 기회를 쌓아 가는 팀이 마무리를 찾으면 득점이 짧은 시간에 몰릴 수 있다는 근거는 된다. 이때 AZ알크마르가 스밋 없는 중원으로 추격하면, 그 뒤를 베이드만과 퍄차가 공략한다.

점수 차가 좁혀지는 근거도 양쪽에 있다. AZ알크마르는 지난 시즌 맞대결 2경기에서 모두 앞선 뒤 주도권을 내줬다. 트벤테는 뒤진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드는 팀이므로, AZ알크마르의 리드는 쉽게 커지지 않는다. 트벤테가 앞선 경우에는 AZ알크마르의 막판 세트피스와 교체 공격이 만회 경로다. 5월 추가시간 동점골, 캄뷔르전 막판 페널티킥, 하포엘 베르셰바전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이 이 경로에서 나왔다. 트벤테에는 앞선 뒤 수비를 보강할 교체 자원도 없다. 이 근거들은 앞선 팀의 리드가 2골로 커지기 전에 상대가 만회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점수 차는 접전 쪽으로 기울 근거가 많다. 그래도 AZ알크마르의 이른 선제골과 트벤테의 후반 체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가 생긴다. 이 경로는 별개의 경로로 따로 남겨 둔다.

총득점이 많아질 근거는 경기 전체에 걸쳐 있다. 두 팀 모두 경기 초반, 중반, 막판에 각각 득점 경로를 가지고 있고, 두 감독이 60분 이후 공격 자원을 늘리므로 막판에도 득점 기회가 줄지 않는다. 여기에 강풍이 크로스와 세트피스, 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트벤테의 원정 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은 결과 기록이다. 오늘 그런 경위가 반복될 근거는 트벤테 수비진의 출전 부담과 AZ알크마르의 측면 크로스 경로에 있다. AZ알크마르가 먼저 넣고 트벤테가 추격하는 전개라면, 두 팀 모두 공간을 내주는 시간이 길어진다. 트벤테가 먼저 넣고 AZ알크마르가 막판에 공격 숫자를 늘리는 전개에서도 마찬가지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강풍은 크로스와 롱볼을 부정확하게 만들어 두 팀의 주 득점 경로를 함께 약하게 할 수 있다. 트벤테는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졌고, 스밋이 없는 AZ알크마르는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힘이 약하다. 0-0이 이어지는 장면도 있다. AZ알크마르의 초반 압박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트벤테가 중반에 공을 가지지만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두 골키퍼가 바람 속 높은 공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경우다. 이 장면에서는 두 팀이 경기 막판까지 1골을 두고 다툰다. 그때도 두 감독의 공격적인 교체는 막판 득점 가능성을 남긴다.

8-4. 배당 해부

해외 7개 업체의 현재 배당 중앙값은 AZ알크마르 승리 2.18, 무승부 3.90, 트벤테 승리 2.95다. 시장은 AZ알크마르를 근소한 우세로 본다. 이 배당은 대부분 결과 기록과 공개된 결장 정보로 만들어졌다. AZ알크마르는 2위이고 이번 시즌 리그 홈 4경기에서 3승 1무로 지지 않았다. 트벤테는 리그 원정 4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4경기 모두 실점했다. 유로스포츠(Eurosport, 10월 24일)는 이 두 기록을 근거로 AZ알크마르의 승리를 추천했다. 트벤테가 2022년 3월 이후 알크마르 원정 공식전 6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는 기록도 같은 쪽의 근거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여기에 트벤테 주전 골키퍼 운너스탈, 중앙 수비수 렘킨과 브룬스, 교체 공격수 토르발센의 결장이 더해졌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AZ알크마르 쪽에서는 스밋과 호른캄프의 결장, 클라시와 후스의 출전 의문이 알려졌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3일). 홈 우세의 폭이 크지 않은 데에는 이 결장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Z알크마르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의 배당은 3.10이다. 시장이 왜 홈팀의 큰 승리에 이 값을 매겼는지는 배당만으로 알 수 없다. 그래서 아래에서는 시장이 근거로 삼은 기록이 오늘도 그대로 성립하는지를 따진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측된 배당의 움직임은 승부보다 골 수 쪽에서 컸다. AZ알크마르 승리 배당의 중앙값은 2.16에서 2.18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트벤테 승리 배당은 중앙값 2.95를 유지했고, 베트페어(Betfair)에서 2.80에서 2.75로, 벳빅터(BetVictor)에서 2.90에서 2.88로 조금 내려갔다. 무승부 배당은 피나클(Pinnacle)에서 3.77에서 3.97로 올랐다. 반면 양 팀 합계 4골 이상 쪽 배당은 피나클에서 2.24에서 2.08로, 벳365(bet365)에서 2.10에서 2.00으로 내려갔다. 3골 이하 쪽 배당은 피나클에서 1.67에서 1.79로 올랐다. 이 기간에 나온 소식은 세 가지다. 트벤테 골키퍼와 중앙 수비 자원의 결장이 확정됐고, AZ알크마르 중원과 중앙 수비 선수의 출전이 불확실해졌으며, 킥오프 시각에 강풍이 예보됐다. 배당만으로 움직임의 원인을 정할 수는 없다. 다만 움직임의 방향은 두 팀 수비 쪽 결장 소식과 일치한다. 승부 배당은 거의 그대로였고, 골이 많이 나오는 쪽의 배당만 내려갔다.

시장이 근거로 삼은 것 가운데 오늘 그대로 성립하는 것은 결장 정보뿐이다. 순위와 홈 무패는 사실이지만, 그 기록이 만들어진 조건은 오늘과 다르다. AZ알크마르의 홈 4경기 상대는 17위, 9위, 18위, 16위 팀이었고, 그중 2경기에서는 1골밖에 넣지 못했다. AZ알크마르는 이번 시즌 홈에서 트벤테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를 만난 적이 없다. 같은 유형의 상대를 원정에서 만난 페예노르트전과 선덜랜드전에서는 기대실점 2.15와 2.96을 허용하고 모두 졌다. 순위표가 보여 주는 방향도 두 팀이 만든 기회의 양과 다르다. 같은 공식전 묶음에서 트벤테는 9경기 기대득점 21.62, 기대실점 6.46을 기록했고, AZ알크마르는 8경기 기대득점 14.02, 기대실점 10.48을 기록했다. 따라서 홈 무패와 2위라는 근거는 오늘 상대에게 일부만 적용된다.

트벤테의 알크마르 원정 무승도 결과 기록이다. 오늘의 두 감독이 맞붙은 알크마르 2경기에서 트벤테가 이기지 못한 것은 경기가 무너져서가 아니었다. 주도한 시간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트벤테는 컵 8강에서 120분 동안 슈팅 36회, 기대득점 4.49를 기록하고도 1골에 그쳤다(플래시스코어(Flashscore), 경기 보도). 5월에는 2-1로 앞서다가 추가시간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내줬다(NH 뉴스, 5월 3일). 이 2경기에서 AZ알크마르의 마지막 득점 장면을 만든 패럿은 팀을 떠났다. 결장 정보는 성립하지만, 결장의 영향이 나타나는 자리는 팀마다 다르다. 트벤테의 결장은 골문과 교체 명단에, AZ알크마르의 결장은 선발 중원에 영향을 준다. 드로멀이 골문을 지킨 4경기에서 트벤테는 4골을 내줬으므로, 시장이 골키퍼 교체를 반영할 근거는 있다. 그러나 스밋이 빠진 자리는 트벤테가 가장 자주 쓰는 공격 경로와 맞서는 곳이다. 그 경로는 베호르스트가 공중 경합을 한 뒤 흘린손과 베이드만이 세컨드 볼을 받는 장면이다. 목요일 유럽대항전의 대승은 오늘의 근거로 약하다. AZ알크마르는 로테이션 선수들로 이겼고, 트벤테는 지브롤터 리그 팀을 상대로 이겼기 때문이다.

시장이 결과 기록으로 담지 못한 것은 앞선 팀이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다. 트벤테는 위트레흐트전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섰지만, 후반 16분 동안 2골을 내주고 졌다. 판덴브롬 감독은 그 경기에서 경합을 거의 이기지 못했다고 스스로 진단했다(RTV 오스트, 10월 21일). AZ알크마르는 같은 감독으로 치른 알크마르 2경기에서 모두 15분 안에 앞섰고, 2경기 모두 그 뒤 주도권을 내줬다. 오늘 두 팀의 교체 명단은 이 약점을 보완하지 못한다. 트벤테에서 앞선 뒤 중앙 수비를 새로 맡을 수 있는 선수는 유소년 출신 메일링크뿐이다(트벤테 인사이트, 10월 24일). AZ알크마르에는 앞선 뒤 중원을 안정시킬 스밋이 없다. 결과에 근거한 평가는 이겼는지 졌는지만 반영할 뿐, 앞선 뒤 어떻게 운영했는지는 반영하지 못한다.

결과 기록에는 맞대결의 득점 경로를 실행한 선수가 오늘 어느 쪽에 남아 있는지도 드러나지 않는다. 트벤테가 맞대결에서 득점할 때 그 경로를 실행한 흘린손, 네이스타트, 판로이가 오늘도 예상 선발에 있다. 반면 AZ알크마르의 선제골 경로를 보면, 크로스를 머리로 떨어뜨리던 패럿은 떠났다. 페널티 지역 밖에서 마무리했던 클라시는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출전 부담은 두 팀 사이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휴식일은 같지만, 목요일 선발과 오늘 예상 선발에 모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트벤테가 9명, AZ알크마르가 4명이다. 이 차이는 AZ알크마르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60분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골 수를 움직이는 조건은 두 팀의 교체 방식과 결장에 있다. 두 감독은 모두 60분 이후 공격 자원을 늘리고, 두 팀 수비진의 핵심 자원은 함께 빠졌다. 이 조건들은 골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우리 판단은 AZ알크마르의 승리 가능성을 시장보다 낮게, 무승부 가능성을 시장보다 높게 본다. 트벤테의 승리 가능성은 시장과 거의 같게 본다. AZ알크마르의 승리 가능성을 시장보다 낮게 보는 것은 홈 무패 기록이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에게 일부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가지 사정이 더해진다. 트벤테가 맞대결에서 득점한 경로는 실행할 선수와 함께 남아 있고, 같은 감독이 이끈 AZ알크마르는 알크마르 맞대결에서 앞선 뒤 주도권을 내줬다. 반대로 AZ알크마르에 유리한 근거는 출전 부담의 차이 하나이며, 그 효과도 60분 이후로 한정된다. 트벤테에 유리한 근거는 여러 가지다. 그러나 트벤테가 이기려면 앞선 뒤 마지막 25분을 버텨야 하고, 그 시간에는 리드 뒤 운영의 약점과 교체 명단의 약점이 함께 작용한다. 그래서 트벤테에 유리한 근거의 상당 부분은 트벤테의 승리가 아니라 무승부로 이어진다. 우리가 트벤테의 승리 가능성을 시장과 비슷하게 보는 것은 이름값이나 순위 때문이 아니다. 양쪽 방향의 근거가 서로 상쇄된 결과다.

시장이 AZ알크마르의 승리 가능성을 우리보다 높게 보는 근거는 홈 무패와 2위, 트벤테의 원정 기록과 골키퍼 결장이다. 시장은 알고 우리는 모르는 사실이 있는지 다시 대조했다. AZ알크마르 주전들이 목요일에 쉰 사실과 트벤테의 골키퍼 교체는 이미 우리 판단에 들어 있다. 남은 차이는 AZ알크마르가 홈 기록을 쌓은 상대의 유형이다. 우리는 시장이 하위권 상대에게 쌓은 홈 기록을 오늘 상대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면서 이 차이가 생긴다고 본다.

총득점은 양 팀 합계 4골 전후로 판단한다. 두 감독의 후반 공격 교체, 트벤테의 골문과 중앙 수비 교체 자원 부족, 스밋의 결장과 후스의 출전 의문, AZ알크마르 후방의 자기 진영 실수는 득점 기회가 늘어날 수 있는 근거다. 같은 두 감독이 알크마르에서 맞붙은 2경기에서도 앞선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두 팀에는 각각 2골을 넣을 수 있는 경로와 이를 실행할 선수가 있다. 반면 강풍은 크로스와 롱볼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고, 트벤테는 최근 많은 슈팅을 득점으로 바꾸지 못했다. 이 저득점 경로도 남아 있지만, 후반 교체와 양 팀의 리드 뒤 수비 조건을 함께 고려해 4골 전후로 판단한다. 관측 기간에 4골 이상 쪽 배당이 내려간 움직임은 이 판단의 근거로 쓰지 않는다.

승부는 무승부로 판단한다. 시장은 무승부를 세 결말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낮게 보지만, 오늘의 조건은 무승부를 가리킨다. AZ알크마르가 이기려면 이른 선제골을 넣은 뒤 경기 중반을 버텨야 한다. 그러나 같은 감독으로 치른 알크마르 2경기에서 AZ알크마르는 두 번 모두 앞선 뒤 주도권을 내줬고, 오늘은 그때 중원에 있던 스밋이 없다. 베호르스트의 경합 뒤 세컨드 볼을 받는 흘린손과 베이드만은 코프메이너르스와 클라시 또는 크바크만이 막아야 한다. AZ알크마르는 마지막 25분에 출전 부담이 적은 교체 자원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최전방 교체 자원이 없으므로, 그 우위가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로는 세트피스와 메이르딩크의 헤더 정도로 한정된다. 트벤테가 이기려면 중반의 주도권을 골로 바꾼 뒤 마지막 25분을 지켜야 한다. 그 시간에 트벤테 수비진 4명은 목요일에 이어 다시 뛰고 있고, 중앙 수비를 바꿀 선수는 메일링크뿐이다. 골키퍼 드로멀은 강풍 속에서 AZ알크마르의 프리킥과 크로스를 처리해야 한다. 위트레흐트전과 5월 맞대결에서 트벤테가 리드를 놓친 장면이 오늘 다시 나올 조건이 갖춰져 있다. 두 팀 모두 이기는 경로는 가지고 있지만, 그 끝에서 리드를 지킬 수단이 오늘은 약하다.

후스의 출전 여부는 이 판단에 영향을 주는 변수다. 후스가 빠지고 후트가 서면 트벤테에는 선제골 경로가 하나 더 생긴다. 그러나 트벤테가 앞선 뒤 리드를 지킬 수단이 부족하다는 조건은 그대로 남는다. 따라서 이 변수는 골 수를 늘리지만, 결말의 방향을 바꾸지는 않는다.

점수 차는 접전으로 판단한다. AZ알크마르가 2골 차로 앞서는 경로는, 이른 선제골 뒤 트벤테가 추격하는 동안 트벤테 수비진의 출전 부담이 드러나는 경우다. 그러나 트벤테의 주도권은 경기 중반에 나타나고, 그 시간에 AZ알크마르 중원은 스밋 없이 흘린손과 베이드만을 따라가야 한다. 그래서 AZ알크마르의 리드는 트벤테 수비진의 부담이 드러나기 전에 따라잡힐 가능성이 크다. 트벤테가 2골 차로 앞서는 경로는, 중반에 쌓은 기회가 짧은 시간에 연속 득점으로 바뀌는 경우다. 그때도 AZ알크마르에는 출전 부담이 적은 교체 자원과 세트피스가 남아 있다. 반면 트벤테는 수비 교체로 리드를 보강할 수 없다. 두 팀 모두 상대의 리드가 커지는 것을 막을 실제 수단을 가지고 있다.

총득점은 많다고 판단한다. AZ알크마르는 경기 초반 크로스 뒤 떨어진 공과 막판 세트피스로 2골을 넣을 수 있다. 트벤테는 중반의 세컨드 볼, AZ알크마르 후방의 첫 패스 실수, 뒤진 상대가 전진할 때의 역습으로 2골을 넣을 수 있다. 강풍은 크로스의 정확도를 떨어뜨리지만 두 골키퍼의 높은 공 처리에도 부담을 준다. 트벤테가 최근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지 못한 점은 골 수를 줄일 수 있다. 반면 스밋이 없는 AZ알크마르 중원은 흘린손과 베이드만의 전진에 대응해야 한다. AZ알크마르의 초반 압박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트벤테가 중반에 좋은 슈팅을 만들지 못하면 저득점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다만 두 감독 모두 후반에 공격 자원을 늘려 왔으므로 막판에도 득점 경로가 남는다.

시장이 놓친 것은 같은 두 감독이 알크마르에서 맞붙은 2경기의 리드 뒤 운영이 오늘 두 팀의 교체 명단 구성 때문에 더 약해졌다는 점이다. 반대로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시장이 AZ알크마르 주전들의 목요일 휴식을 경기 초반 압박의 강도에도 반영했을 가능성이다. 골 수에 대해서는 AZ알크마르의 공격 자원 결장과 트벤테의 공격 리듬 저하를 저득점의 근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우리는 스밋의 결장이 AZ알크마르의 공격보다 중원 수비에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본다. 또 트벤테의 리듬 저하는 기회의 양이 아니라 마무리의 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같은 사실을 골 수가 늘어나는 근거로 읽는다. 두 팀이 앞선 뒤 상대의 추격을 막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서는 그 시각도 두 팀 모두 약하다고 보아, 우리와 같은 결론에 이른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두 팀이 시간대마다 주도권을 나눠 갖는 경기다. AZ알크마르는 경기 초반의 압박과 크로스, 막판의 세트피스에서 강하다. 트벤테는 그 사이인 경기 중반에 베호르스트의 공중 경합과 흘린손·베이드만의 세컨드 볼로 기회를 쌓는다. 오늘 두 팀은 모두 득점 경로를 실행할 선수를 가지고 있지만, 앞선 뒤 리드를 지킬 수단은 약하다. 트벤테는 중앙 수비 교체 자원이 메일링크뿐이고, 수비진 4명이 목요일에 이어 다시 뛴다. AZ알크마르는 앞선 뒤 중원을 지킬 스밋이 없고, 최전방 교체 자원도 없다.

시장은 AZ알크마르의 홈 무패, 트벤테의 원정 기록, 트벤테의 골키퍼 결장을 근거로 홈팀을 근소한 우세로 본다. 우리는 그 홈 기록이 하위권 상대에게 쌓은 것이라는 점을 더 무겁게 본다. 또 오늘의 두 감독이 맞붙은 알크마르 2경기에서 앞선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위도 더 무겁게 본다. 그래서 어느 한 팀의 승리보다 양 팀이 2골씩 나누는 무승부를 결말로 판단한다. 트벤테가 중반에 경기를 뒤집는 경로는 결론에도 적었지만, 트벤테 승리는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았다. 중앙 수비 교체 자원이 메일링크뿐이고 수비진 4명이 목요일에 이어 다시 뛰기 때문에, 그 리드가 마지막 25분을 넘기기 어렵다고 보았다.

[예상 스코어] 2-2 구도로 양 팀이 2골씩 넣는 다득점 무승부가 예상된다. 어느 한 팀이 리드를 지켜 이기는 경기는 예상되지 않는다 [결론] AZ알크마르가 경기 초반 크로스 뒤 떨어진 공으로 먼저 넣고, 트벤테가 중반에 베호르스트의 경합 뒤 세컨드 볼로 경기를 뒤집은 뒤, AZ알크마르가 마지막 25분에 세트피스와 출전 부담이 적은 교체 자원으로 다시 따라붙는 전개가 유력하다. 시장은 홈 무패를 근거로 AZ알크마르를 앞에 두지만, 오늘 두 팀의 교체 명단에는 앞선 뒤 리드를 지킬 수단이 부족하다.

  • 시장이 반영한 것: AZ알크마르의 2위와 리그 홈 무패, 트벤테의 원정 실점과 알크마르 원정 무승, 트벤테 주전 골키퍼와 중앙 수비 예비 자원의 결장
  • 시장이 못 찾은 것: 같은 두 감독이 알크마르에서 맞붙은 2경기에서 앞선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한 구조가, 트벤테의 중앙 수비 교체 자원 부족과 AZ알크마르의 스밋 결장·최전방 교체 자원 부족 때문에 오늘 더 강해졌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팀의 리드 뒤 운영 능력과 교체 명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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