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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스페인 라리가 · 1998

아틀레틱 빌바오
— : —진행 중
레알 소시에다드

2026년 129회차 · 11.02(월) 05:00 · 산마메스스타디움

AI 분석 · 스페인 라리가 · 프로토 129회차 1998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 vs 레알 소시에다드 2026-11-01

아틀레틱 빌바오 vs 레알 소시에다드경기 11.02(월) 05:00분석 11.01(일) 10:20

요약

승점 7점 차의 바스크 더비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홈에서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가 있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리그 4연승 중에도 실점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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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번 시즌 리그 홈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알라베스와 헤타페에는 적은 기회를 허용했지만, 엘체와 알라베스를 상대로는 기대득점에 비해 실제 득점이 적었다. 헤타페전 4-0 승리는 다른 공격 경로를 보여 줬다. 알렉스 베렝게르가 직접 프리킥으로 득점했고, 그의 패스로 이냐키 윌리엄스가 수비 뒤로 전진했으며, 나머지 2골에도 베렝게르의 정지 상황 킥이 관여했다(마르카, 경기 직후). 홈에서 꾸준히 기회를 억제한 수비와 베렝게르의 킥은 최근 순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강점이다.

중원에는 변수가 있다.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결장해 베냐트 게레나바레나와 페이오 카날레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전망이다. 헤타페전에는 이 조합으로 승리했지만, 상대 유효 슈팅이 1개뿐이었던 경기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레반테 원정에서 후방 전개 도중 공을 잃어 실점한 적도 있다. 오이한 산세트는 출전할 수 있고 니코 윌리엄스는 부상 복귀 뒤 2번째 경기를 맞지만, 둘의 경기 내내 수행 능력은 교체 국면까지 봐야 한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주중 컵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 상위 11명 중 7명이 선발에서 빠져, 주력 상당수는 헤타페전 뒤 휴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리그 4연승 상대는 모두 하위권 팀이었고 그 기간 7골을 내줬다. 공격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수비와 중원 사이에서 공을 받아 동료를 찾거나, 루카 수치치의 긴 패스 뒤 측면 선수가 전진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레반테전에는 수치치의 패스를 받은 엑토르 포르트가 낮은 크로스를 보내 선제골을 만들었다. 반면 그 경기에서는 반대편 골대로 넘어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다. 마타라초 감독은 4-3-3과 4-4-2 가운데 어떤 구성을 택할지 밝히지 않았다. 아르센 자하랸의 발목 부상은 선발보다 후반 공격 교체 선택지에 영향을 준다(EFE 통신,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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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 vs 레알 소시에다드11.02(월) 05:00 · 산마메스스타디움 · 129회차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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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의 후방 전개를 어디서 압박하느냐다.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가 첫 패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면 이냐키 윌리엄스와 니코 윌리엄스가 전진한 상대 수비수 뒤로 달릴 수 있다. 반대로 공을 빼앗기면 오야르사발과 구보 다케후사가 홈 팀 진영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말라가전에서 존 마르틴의 상대 진영 공 탈취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다만 마타라초 감독은 높은 압박 대신 중간 지역에 수비를 배치할 수도 있다. 그 선택은 아틀레틱 빌바오가 속도를 활용할 공간과 레알 소시에다드가 공을 되찾는 위치를 함께 바꾼다. 테르지치 감독도 상대가 압박과 중간 지역 수비를 모두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아틀레틱 클럽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두 번째 대결은 베렝게르의 세트피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측면 수비다. 헤타페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의 4골 중 3골은 베렝게르의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아이토르 파레데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트, 유리 베르치체가 공중 경합에 가담할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전에서 먼 쪽 골대로 넘어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했고, 리그 4연승 중에도 계속 실점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진영 깊은 곳에서 파울을 줄이면 홈 팀의 공격 기회도 감소한다.

이 대결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반격이 따른다. 오야르사발이 홈 팀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받으면 측면으로 전진한 동료에게 연결할 수 있다. 고메스가 왼쪽에서 공격에 가담할 때는 그 뒤를 이냐키 윌리엄스가 공략할 수 있다. 어느 팀이 먼저 앞서든 뒤진 팀이 측면 수비수를 올리면 상대 공격수에게도 전진할 공간이 생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에 게드스와 오스카르손 등을 투입할 수 있어, 아틀레틱 빌바오가 앞서더라도 압박과 수비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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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패0명
승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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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아틀레틱 빌바오레알 소시에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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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1아틀레틱 빌바오 기준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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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2.50명
언더
오버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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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홈 승리를 조금 더 유력하게 본다. 주력 선수의 휴식, 베렝게르의 세트피스, 레알 소시에다드가 하위권 상대 4연승 중에도 7골을 내준 기록이 그 판단을 뒷받침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는 갈라레타가 빠진 중원을 압박하고 오야르사발을 통해 공격할 경로가 있다. 두 팀 모두 상대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놓친 결정적 조건은 없으며, 승부 방향도 시장과 같게 본다.

차이는 득점 경로를 반복할 가능성에서 찾는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베렝게르의 정지 상황 킥을 얻을 수 있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높이 압박하면 윌리엄스 형제가 그 뒤로 전진할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득점할 근거가 충분해 큰 점수 차보다는 접전이 예상된다.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가 첫 압박을 넘기지 못한다면 홈 팀의 공격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상대 진영 공 탈취가 반복돼 승부 방향이 바뀔 수 있다. 그 위험을 감안해도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가 1골 차로 앞설 것으로 본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무패: 승 — 베렝게르의 세트피스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 약점을 반복해서 겨냥하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압박을 위해 라인을 올릴수록 윌리엄스 형제의 뒷공간이 커진다
  • 핸디캡 -1: 무 — 레알 소시에다드는 압박과 오야르사발의 연결로 1골 이상 넣을 경로가 있어, 아틀레틱 빌바오가 2골 차로 이기려면 3골이 필요하다
  • 언더오버 2.5: 오버 — 세트피스와 크로스 수비, 압박과 갈라레타 공백, 고메스의 전진과 그 뒷공간이 모두 오늘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자리여서 두 팀 모두 득점할 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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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 홈팀 — 아틀레틱 빌바오: 지금 어떤 팀인가

홈에서는 상대 기회를 적게 허용하지만 결정력이 결과를 갈랐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이번 시즌 아틀레틱 빌바오를 맡았고, 오늘 첫 공식 바스크 더비를 치른다. 라디오네르비온(radionervion)이 10월 30일 예상한 선발은 4-2-3-1이다. 우나이 시몬이 골문을 지키고, 우고 링콘과 아이토르 파레데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유리 베르치체가 포백을 맡는다. 베냐트 게레나바레나와 페이오 카날레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이냐키 윌리엄스와 알렉스 베렝게르, 니코 윌리엄스가 2선을 맡으며, 마로안 산나디가 최전방에 선다. 테르지치 감독은 선발 명단에 대해서는 아무 정보도 주지 않겠다고 했다(풋볼판타지(futbolfantasy), 10월 31일).

이번 시즌 리그 홈 5경기 성적은 2승 2무 1패다. 홈에서 상대에게 허용한 기회는 적었다. 상대 기대득점은 알라베스전 0.05, 헤타페전 0.41이었다. 문제는 마무리였다. 엘체전(기대득점 2.39)과 알라베스전(1.62)에서는 기회를 만들고도 1-1, 0-0에 그쳤다. 세비야전에서는 기대득점에서 1.25대 0.41로 앞서고도 1-3으로 졌다. 홈에서 경기 내용과 결과가 어긋난 경기가 많았다는 뜻이다.

세트피스와 측면 속도가 득점 경로다

10월 25일 헤타페전 4-0은 이 팀의 득점 경로를 보여 줬다. 베렝게르가 17분 직접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35분에는 그의 패스를 받은 이냐키 윌리엄스가 뒷공간으로 달려 들어가 추가골을 넣었다. 70분에는 베렝게르의 코너킥을 파레데스가 머리로 넣었고, 88분에는 베렝게르의 프리킥에 이어 베르치체가 마무리했다. 베렝게르는 1골 3도움으로 4골 모두에 관여했다. 마르카(Marca)는 수비적으로 나선 헤타페가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했다고 평가했다(경기 직후).

반대로 10월 22일 레반테 원정 1-3은 약점을 보여 줬다. 전반 중반 페널티 지역 안의 공을 걷어내지 못해 첫 실점을 했고, 미켈 하우레기사르가 후방 전개 도중 공을 잃은 뒤 두 번째 실점을 했다. 후반에는 카날레스와 이냐키 윌리엄스를 넣고 링콘의 크로스로 상대를 밀어붙였지만, 득점은 페널티킥 1골에 그쳤다. 라포르트는 골문으로 향하던 상대를 넘어뜨려 퇴장당했다. 상대의 압박을 받을 때 후방 전개가 흔들린 경기였다.

테르지치 감독은 10월 31일 회견에서 «두 팀 모두 이기려고 경기할 것이고, 우리는 조금 더 나은 경기를 하는 팀이 되고 싶다», «상대에게 고민거리를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구단 공식 사이트에는 «상대를 존중하지만 우리 팀에 더 집중하겠다»는 말이 실렸다(아틀레틱 클럽 공식 사이트(athletic-club.eus), 10월 31일). 상대에 대해서는 «압박을 좋아하지만 중간 블록으로 물러나 역습하는 데도 문제가 없는 팀이다. 4-4-2 같은 한 가지 시스템으로 규정하기 어려울 만큼 유연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냉정하게 경기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EFE 통신, 인포배(infobae) 게재, 10월 31일).

결장자 영향과 복귀 선수

테르지치 감독은 «결장자는 부상당한 구루세타와 루이스 데 갈라레타뿐»이라고 말했다(EFE 통신, 10월 31일). 고르카 구루세타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마감했다(엘골디지털(elgoldigital), 10월 19일). 그는 이번 시즌 183분만 뛰었고 최전방은 산나디가 맡고 있으므로, 선발 구성에서 새로 빠지는 기능은 크지 않다. 영향이 큰 쪽은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다. 그는 헤타페전 18분 오른쪽 다리 불편으로 교체됐고, 게레나바레나가 그 자리를 메웠다. 그 뒤 헤타페전은 4-0으로 끝났지만, 헤타페는 이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1개만 기록할 만큼 공격이 약했다.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 조합이 상대 압박을 받는 경기에서 어떻게 버티는지는 아직 표본이 없다. 카날레스는 6번, 8번, 10번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복귀 선수는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오이한 산세트는 왼쪽 가자미근 부상에서 회복했고, 감독은 «이제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산세트는 10월 28일 첫 팀 훈련을 완주했다(코무니아테(comuniate), 10월 28일). 알바로 잘로도 대표팀에서 생긴 의료 문제가 해소돼 출전할 수 있지만, 감독은 «잃어버린 것을 조금 되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아틀레틱 클럽 공식 사이트, 10월 31일). 니코 윌리엄스는 한 달 동안 근육 부상으로 빠졌다가 헤타페전에 복귀해 68분까지 뛰었다. 산세트와 니코 윌리엄스가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지는 교체 국면의 변수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인가: 순위는 아래지만 홈 수비와 세트피스가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승점 12로 8위이며, 레알 소시에다드보다 7점 적다. 순위로는 아래지만 홈에서 상대 기회를 적게 허용해 왔고,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라는 분명한 득점 수단이 있다. 이길 환경이 갖춰지려면 레반테전 같은 후방 전개 실수가 나오지 않아야 하고, 홈에서 반복된 마무리 문제도 오늘은 나오지 않아야 한다. 두 조건이 맞으면 순위 차이를 넘어설 수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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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정팀 — 레알 소시에다드: 지금 어떤 팀인가

리그 4연승은 하위권 상대로 거둔 결과다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감독은 2025년 12월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에 부임했다(엘골디지털, 1월 29일). 레알 소시에다드는 리그 4연승으로 5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4연승 상대는 발렌시아(19위), 데포르티보 라코루냐(12위), 말라가(20위), 레반테(17위)였고, 이 4경기에서 7골을 내줬다.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는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홈에서 0-3으로 졌고, 그 경기의 기대득점은 0.27대 2.05였다. 최근 결과는 하위권 팀을 상대로 공격력이 통한 결과이며, 수비는 그 기간에도 계속 기회를 내줬다.

오야르사발의 라인 사이 움직임과 빠른 측면 전진

득점 경로는 다양하다. 10월 26일 레반테전 2-1에서는 상대의 높은 압박을 루카 수치치의 긴 패스로 넘긴 뒤, 엑토르 포르트가 오른쪽으로 침투해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오리 오스카르손이 선제골을 넣었다. 결승골은 곤살루 게드스가 전진해 내준 공을 베냐트 투리엔테스가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10월 23일 릴레스트룀SK 원정 6-0에서는 미켈 오야르사발이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전반 3골을 모두 도왔다. 10월 19일 말라가 원정 5-2에서는 오야르사발이 2골을 넣었고, 그중 1골은 존 마르틴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에 나왔다. 테르지치 감독도 오야르사발이 빈 선수를 찾아내는 능력을 경계했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수비는 약점이다. 레반테전 동점골은 왼쪽에서 먼 쪽 골대로 올라온 크로스를 세르히오 고메스와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가 처리하지 못해 나왔다. 말라가전에서는 2골을 내주고 골대도 맞았다. 릴레스트룀SK전 무실점도 상대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골대를 맞힌 결과였다. 오야르사발은 말라가전 뒤 «2골을 내준 것은 고쳐야 하지만, 경기 전체로는 우리가 우세했다»고 말했다(문도 데포르티보(Mundo Deportivo), 경기 직후).

마타라초 감독의 선택: 4-3-3인가 4-4-2인가

마타라초 감독은 «두 팀 모두 120%의 감정과 강도로 경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EFE 통신, 인포배 게재, 10월 30일). 선발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훈련을 아주 잘하고 있고,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는 선수가 많다», «결정이 어렵지만 이런 상황이 좋다»고 했다. 예상은 갈린다. 라디오네르비온(10월 30일)은 4-3-3을 예상했다. 레미로가 골문을 지키고 존 아람부루, 마마두 사르, 존 마르틴, 고메스가 포백을 맡으며, 카를로스 솔레르, 존 고로차테기, 수치치가 중원에 서고, 구보 다케후사, 오야르사발, 안데르 바레네체아가 최전방을 맡는 구성이다. RCDM(rcdm.es, 10월 30일)은 포르트와 투리엔테스, 게드스, 오스카르손을 넣은 4-4-2를 예상했다. 4-3-3이면 오야르사발이 중앙에서 라인 사이를 오가고, 4-4-2이면 오스카르손과 오야르사발이 최전방에 함께 선다. 테르지치 감독이 상대를 한 가지 시스템으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장자 영향

아르센 자하랸은 10월 29일 훈련에서 발목을 다쳐 결장한다. 마타라초 감독은 «어제 발목을 접질렸다.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고 말했다(EFE 통신, 10월 30일). 자하랸은 이번 시즌 118분만 뛰었지만 릴레스트룀SK전에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다. 따라서 선발보다는 교체 국면의 공격 선택지가 하나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루켄 베이티아는 불편감이 있다(라디오네르비온, 10월 30일). 베이티아의 자리는 예상 선발의 존 마르틴과 사르가 맡고 있으므로 선발 구성의 변화는 작다. 아람부루는 «출전할 준비가 됐고, 훈련을 잘 소화해 의욕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EFE 통신, 10월 30일).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가: 맞대결 우위와 수비 불안이 함께 있다

순위와 최근 결과는 정배를 가리킨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마타라초 감독 부임 뒤 아틀레틱 빌바오와 치른 3경기(리그 1-1, 코파 델 레이 1-0, 1-0)에서 지지 않았고, 1골만 내줬다. 마타라초 감독이 분데스리가 시절 테르지치 감독을 5번 만나 4번 이겼다는 질문에 테르지치 감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답했다(EFE 통신, 10월 31일). 이 기록들은 대부분 다른 팀, 다른 선수로 쌓은 것이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감독도 그 뒤 바뀌었다. 정배의 근거는 오야르사발 중심의 공격이 홈에서 기회를 적게 허용하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도 작동하는지에 있다. 또한 하위권 팀을 상대로도 계속 기회를 내준 수비가 더비의 강도를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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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 vs 레알 소시에다드11.02(월) 05:00 · 산마메스스타디움 · 129회차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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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정 · 동기 · 몸 상태

아틀레틱 빌바오는 10월 30일 코파 델 레이 프라트 원정(6-1 승)을 치르고 사흘 만에 경기한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7명이 선발에서 빠졌다. 라포르트는 쉬었고(라디오네르비온, 10월 30일), 산세트는 인조잔디 부상 위험 때문에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카날레스와 다른 몇 명도 빠졌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주력 대부분은 10월 25일 헤타페전 이후 일주일을 쉬었다. 다음 경기는 11월 8일 2시 30분(한국시간) 오사수나 원정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월 26일 레반테전 뒤 6일을 쉬었다. 다음 일정은 11월 6일 2시 45분(한국시간) 유로파리그 홈경기와 11월 9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다. 마타라초 감독은 유로파리그 직후 리그 경기에서 선발을 많이 바꿔 왔다. 말라가전에서는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6명이 선발에서 빠졌다. 오늘은 유로파리그 경기보다 먼저 치르는 더비이므로 주력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감독 말대로 선발 자격을 갖춘 선수가 많아 후반 교체 선택지도 넓다.

동기는 두 팀 모두 크다. 아틀레틱 클럽 공식 사이트는 «더비는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테르지치 감독의 말을 전했다(10월 31일). 경기 전에는 1976년 더비의 이쿠리냐 장면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재현된다(풋볼판타지, 10월 31일). 순위로 보면 아틀레틱 빌바오는 승점 12로 8위, 레알 소시에다드는 19로 5위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이 경기에서 지면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진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기면 상위권 경쟁을 이어 간다.

몸 상태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복귀 선수들이 변수다. 니코 윌리엄스는 한 달 공백 뒤 2번째 경기를 치르고, 산세트는 부상에서 막 돌아왔으며, 잘로는 경기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자하랸이 빠지고 베이티아가 불편감을 안고 있지만, 주력 선수의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다. 킥오프는 11월 2일 5시(한국시간)이며 현지 일요일 밤 경기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아틀레틱 빌바오의 후방 전개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

같은 레반테를 상대로 두 팀은 서로 다른 장면을 만들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의 높은 압박을 수치치의 긴 패스와 포르트의 침투로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후방 전개 도중 공을 잃어 실점했다. 장소와 상대 선수 구성이 달랐으므로 두 경기를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두 팀이 압박을 받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보여 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말라가전에서도 존 마르틴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테르지치 감독이 상대를 «압박을 좋아하는 팀»으로 본 것도 이 때문이다(EFE 통신, 10월 31일).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빠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합이 처음으로 강한 압박을 받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가 첫 압박을 넘기면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 라인 뒤에 이냐키 윌리엄스와 니코 윌리엄스가 달릴 공간이 생긴다. 헤타페전 이냐키 윌리엄스의 득점이 바로 그 경로였다. 넘기지 못하면 오야르사발과 구보가 아틀레틱 빌바오 진영에서 공을 받는다. 마타라초 감독이 높은 압박을 택할지, 테르지치 감독의 예상대로 중간 블록에서 역습을 노릴지가 이 자리의 성격을 정한다.

베렝게르의 세트피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

아틀레틱 빌바오는 헤타페전 4골 가운데 3골을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로 넣었다(마르카, 경기 직후). 파레데스와 라포르트, 베르치체가 공중 경합에 가담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전에서 먼 쪽 골대로 올라온 크로스를 고메스와 레미로가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 7골을 내줬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더비처럼 두 팀이 강도 높게 맞서는 경기에서 오픈 플레이 기회가 줄어들 때, 정지 상황 한 번이 균형을 깰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틀레틱 빌바오가 상대 진영 측면에서 파울과 코너킥을 얼마나 얻어 내는지가 득점 기회의 수를 정한다. 반대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진영 깊은 곳에서 파울을 줄이면, 아틀레틱 빌바오의 가장 확실한 득점 수단이 줄어든다.

오야르사발과 고메스, 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오른쪽 측면

레알 소시에다드의 왼쪽에서는 레프트백 고메스가 공격에 가담한다. 릴레스트룀SK전에서 그는 오야르사발의 패스를 받아 2골을 넣었다. 그러나 고메스가 전진하면 그 뒤에 생기는 공간을 아틀레틱 빌바오의 오른쪽 이냐키 윌리엄스와 링콘이 노릴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구보가 베르치체를 상대한다. 오야르사발은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빈 선수를 찾는 선수이므로(풋볼판타지, 10월 31일), 아틀레틱 빌바오 수비형 미드필더 2명과 센터백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 곧바로 기회가 생긴다.

이 자리가 승부를 결정하는 이유는 두 팀 모두 자기 측면 공격이 상대의 가장 위협적인 공격 경로와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공격에 나선 측면 수비수가 수비 전환에서 늦으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실점 경로가 생긴다. 니코 윌리엄스가 복귀 2번째 경기에서 수비 가담까지 90분 동안 소화할 수 있는지도 이 자리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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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전개

아틀레틱 빌바오가 이기는 흐름: 세트피스나 뒷공간으로 먼저 넣고 홈 수비 구조를 지킨다

선제골은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나 이냐키 윌리엄스의 뒷공간 침투에서 나올 수 있다. 홈 관중과 경기 전 행사가 만드는 분위기 속에서 아틀레틱 빌바오가 먼저 넣으면, 이번 시즌 홈에서 상대 기회를 적게 허용해 온 수비 구조가 리드를 지키는 근거가 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아틀레틱 빌바오가 전반을 앞선 2경기는 모두 무실점 승리로 끝났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뒤지면 라인을 올리고 고메스와 포르트 또는 아람부루가 더 높이 올라간다. 그 뒤 공간은 윌리엄스 형제의 속도가 쓸 수 있는 공간이다. 60~75분 교체 국면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는 산세트와 잘로, 크리스티안 임가를 넣을 수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게드스와 오스카르손, 바레네체아로 맞설 수 있는데, 게드스는 말라가전에 교체로 들어가 득점했다(문도 데포르티보, 경기 직후). 막판에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버티는지가 관건이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기는 흐름: 압박으로 후방 전개를 끊고 오야르사발이 마무리에 관여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제골 경로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후방 전개를 압박으로 끊는 장면, 또는 오야르사발이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빈 선수를 찾는 장면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전반을 앞선 6경기를 모두 이겼다. 앞선 뒤에도 추가 득점을 노리는 성향은 말라가전에서 드러났다. 1골 차로 쫓긴 직후 존 마르틴의 공 탈취로 다시 격차를 벌렸기 때문이다.

아틀레틱 빌바오가 뒤지면 레반테전처럼 링콘의 크로스와 교체 공격수로 밀어붙일 것이다. 그 경기에서는 크로스가 여러 차례 걷혔고, 득점은 페널티킥 1골에 그쳤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 크로스를 처리하고, 아틀레틱 빌바오가 라인을 올린 뒤 생기는 공간을 구보와 오야르사발이 활용하면 리드는 유지된다. 다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앞선 경기에서도 계속 기회를 내줬으므로, 리드를 잡더라도 경기 끝까지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승부로 끝나는 흐름: 더비의 강도가 두 팀의 득점 경로를 함께 막는다

무승부의 첫 번째 장면은 두 팀의 득점 경로가 서로 막히는 경우다. 마타라초 감독이 중간 블록을 택하면 아틀레틱 빌바오가 쓸 뒷공간이 줄어든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엘체전과 알라베스전처럼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할 수 있다. 마타라초 감독 부임 뒤 두 팀이 치른 3경기에서는 모두 합쳐 4골만 나왔고, 2월 산마메스 리그 맞대결은 1-1이었다. 두 번째 장면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먼저 넣고 아틀레틱 빌바오가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로 만회하는 경우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 약점과 아틀레틱 빌바오의 세트피스는 이 장면에서 정확히 맞물린다.

점수 차와 득점 수가 달라지는 경로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두 방향 모두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먼저 넣고 아틀레틱 빌바오가 라인을 올리면 오야르사발과 구보가 역습에 쓸 공간이 생긴다. 아틀레틱 빌바오가 먼저 넣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측면 수비수를 높이 올리면 윌리엄스 형제의 속도가 추가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점수 차가 좁혀지는 경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드한 뒤에도 기회를 내주는 경향, 그리고 아틀레틱 빌바오의 세트피스다. 레반테전과 말라가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앞선 뒤에도 실점했다.

득점이 많아지는 경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높은 압박을 택해 두 팀 모두 공격 전환이 빨라지는 경우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력과 수비 불안이 함께 드러나는 전개다. 득점이 적어지는 경로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홈에서 상대 기회를 억제해 온 구조가 유지되고, 두 감독이 더비의 강도 속에서 신중한 운영을 택하는 경우다. 테르지치 감독은 «냉정하게 경기할 준비»를 강조했고(EFE 통신, 10월 31일), 마타라초 감독은 두 팀 모두 120%의 강도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EFE 통신, 10월 30일). 처음 20분 동안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의 후방 전개에 얼마나 높이 압박하는지가 두 경로 중 어느 쪽으로 전개될지를 보여 주는 첫 신호다.

6. 배당과 판단

시장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홈 승리를 가장 유력하게 보지만 확신이 크지는 않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원정 승리를 그보다 조금 낮게 본다. 순위와 최근 결과만 보면 리그 4연승을 달린 5위 레알 소시에다드가 앞선다. 그런데도 시장이 홈 팀을 앞세운 근거는 네 가지다. 홈 경기, 주력의 일주일 휴식, 베렝게르의 세트피스,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4연승이 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둔 결과라는 점이다. 이 근거들은 오늘도 성립한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주중 컵 경기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7명을 선발에서 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4연승 기간에도 7골을 내줬고, 레반테전에서는 먼 쪽 골대로 올라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다. 베렝게르는 헤타페전 4골에 모두 관여했고, 그중 3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마르카, 경기 직후).

레알 소시에다드 쪽 근거도 오늘 분명하다.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빠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합(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은 아직 강한 압박을 받은 경기가 없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레반테 원정에서 후방 전개 도중 공을 잃어 실점했다. 마타라초 감독은 경기 중의 에너지가 결과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EFE 통신, 10월 30일). 실제로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의 압박을 수치치의 긴 패스와 포르트의 측면 침투로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테르지치 감독도 오야르사발이 라인 사이에서 빈 선수를 찾는 능력을 경계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상대의 가장 약한 자리를 공략할 수단을 갖고 있다. 차이는 그 수단을 얼마나 반복할 수 있느냐에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세트피스는 경기 중 여러 번 나오는 정지 상황이다. 또 레알 소시에다드가 압박을 위해 측면 수비수를 올릴수록 이냐키 윌리엄스와 니코 윌리엄스가 쓸 뒷공간이 늘어난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은 성공하면 득점 기회가 되지만, 넘겨지면 그 뒤 공간을 내준다. 따라서 승부는 홈 팀 쪽으로 본다.

점수 차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로가 약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반테전에서 동점을 허용한 뒤 다시 앞서 나갔고, 말라가전에서는 1골 차로 쫓긴 직후 존 마르틴의 공 탈취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압박과 오야르사발의 연결이라는 득점 경로가 오늘도 성립하므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1골 이상 넣을 근거가 있다. 그렇다면 아틀레틱 빌바오가 2골 차로 이기려면 3골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틀레틱 빌바오는 엘체전과 알라베스전처럼 홈에서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가 있었고, 헤타페전의 높은 마무리 성공률을 오늘 그대로 기대할 수는 없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로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뒤진 뒤 측면 수비수를 높이 올리고, 윌리엄스 형제가 그 뒷공간을 쓰는 장면이다.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는 게드스와 오스카르손, 바레네체아 등 교체 자원이 넓어 후반에도 공격 숫자를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는 한 달 공백 뒤 2번째 경기를 치르고, 산세트도 부상에서 막 돌아왔다. 그래서 점수 차는 1골 차 접전으로 본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두 팀 합계 3골 이상을 더 유력하게 보고, 관측 기간에 그쪽으로 조금 더 움직였다. 그 배경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최근 다득점은 하위권 팀을 상대로 나온 결과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는 0-3으로 졌다. 따라서 결과 숫자만으로는 득점 수를 정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의 장면으로 다시 세워 보면 득점이 늘어나는 쪽의 근거가 더 구체적이다. 오늘 득점 기회로 이어질 자리는 네 곳이다.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를 노린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은 갈라레타가 빠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첫 패스를 노린다. 이냐키 윌리엄스는 고메스가 전진한 뒤의 공간을 노리고, 오야르사발은 아틀레틱 빌바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의 간격을 노린다. 두 감독은 모두 이기려고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마타라초 감독이 높은 압박을 택하면 두 팀 모두 공격 전환이 빨라진다. 득점이 줄어드는 경로는 마타라초 감독이 중간 블록을 택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뒷공간을 줄이고, 아틀레틱 빌바오가 홈에서 상대 기회를 억제해 온 구조를 유지하는 경우다. 그 경우에도 세트피스는 수비 블록의 높이와 관계없이 나오는 기회다. 1골 차 홈 승리와 함께 보면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이고, 합계는 3골 이상이다.

최종 판단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모두 상대의 가장 약한 자리를 공략할 득점 수단을 갖고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베렝게르의 세트피스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를 공략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압박과 오야르사발의 연결로 갈라레타가 빠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중원을 공략한다. 그래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로 본다. 승부를 홈 팀 쪽으로 판단한 근거는 두 가지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득점 수단이 경기 중 반복해서 나오는 세트피스라는 점,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압박을 위해 라인을 올릴수록 윌리엄스 형제가 쓸 뒷공간이 커진다는 점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4연승은 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둔 결과다. 마타라초 감독 부임 뒤의 맞대결 무패 기록도 아틀레틱 빌바오의 감독이 바뀌기 전에 쌓은 것이므로 판단 근거로 쓰지 않았다.

판단의 확실성은 크지 않다.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가 첫 압박을 넘기지 못하면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틀레틱 빌바오 진영에서 공을 빼앗는 장면이 반복되고, 그때는 승부 방향이 원정 팀 쪽으로 바뀐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교체 자원이 넓어 후반에도 압박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홈 팀에는 위험 요인이다.

[결론] 두 팀이 서로 상대의 약한 자리를 공략해 모두 득점하고, 세트피스를 반복해서 얻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1골 차로 앞서는 경기로 본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아틀레틱 빌바오의 홈 경기와 주력 휴식, 레알 소시에다드의 순위와 4연승, 두 팀의 최근 다득점 경기, 갈라레타와 자하랸의 결장
  • 시장이 못 찾은 것: 없음
  • 근거 유형: 시장 그대로
  • 반대쪽 환경: 마타라초 감독이 중간 블록을 택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뒷공간을 줄이고 두 팀 모두 오픈 플레이 기회가 적은 경기, 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첫 패스를 반복해서 끊는 경기
  • 깨지는 전제: 게레나바레나와 카날레스가 첫 압박을 넘긴다는 전제, 아틀레틱 빌바오가 상대 진영 측면에서 세트피스를 반복해서 얻는다는 전제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 승무패: 승 — 베렝게르의 세트피스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크로스 수비 약점을 반복해서 겨냥하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압박을 위해 라인을 올릴수록 윌리엄스 형제의 뒷공간이 커진다
  • 핸디캡 -1: 무 — 레알 소시에다드는 압박과 오야르사발의 연결로 1골 이상 넣을 경로가 있어, 아틀레틱 빌바오가 2골 차로 이기려면 3골이 필요하다
  • 언더오버 2.5: 오버 — 세트피스와 크로스 수비, 압박과 갈라레타 공백, 고메스의 전진과 그 뒷공간이 모두 오늘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자리여서 두 팀 모두 득점할 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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