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요약
조호르 다룰탁짐과 포트FC가 10월 27일 한국시간 19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부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자국 리그에서 선두권에 있는 두 팀이지만 대륙 무대의 출발은 달랐다. 승점 4를 얻은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번 시즌 첫 대회 홈 승리를 노리고, 2패를 당한 포트FC는 첫 승점을 위해 원정에 나선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1-1로 비긴 뒤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포트FC는 비셀 고베에 1-2, 가시와 레이솔에 1-5로 졌다. 포트FC의 상대가 모두 일본 팀이었고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한 두 팀은 10월 26일 순위표에서 하위권이었다. 승점 차이를 그대로 전력 차이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포트FC는 두 패배에서 득점 기회도 적게 만들었다.
| 이번 시즌 대회 기록 | 조호르 다룰탁짐 | 포트FC |
|---|---|---|
| 2경기 결과 | 1승 1무, 3득점 1실점 | 2패, 2득점 7실점 |
| 기대득점·기대실점 합계 | 4.42 · 0.84 | 0.81 · 5.47 |
| 최근 공식전 흐름 | 6연승, 최근 3경기 무실점 | 국내 경기 3연승 |
기대득점 기록은 이번 시즌 대회에서 팀당 2경기만을 대상으로 한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20차례 슈팅하고도 골대와 페널티킥 선방에 막혀 1골에 그쳤다.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지만, 2골은 모두 포항 스틸러스가 퇴장으로 10명이 된 뒤 나왔다.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확인됐어도 포항 스틸러스전 점수 차를 오늘의 11명 대 11명 경기로 곧바로 옮길 수는 없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최근 공식전 10경기는 9승 1무다. 국내 대승이 포함된 기록이므로 대륙 대회에서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지난 시즌 후반 이 팀은 대회 5경기에서 2승 3패, 6득점 6실점을 기록했고 3패도 모두 1골 차였다. 2025-26 시즌부터 이어진 대회 홈 3경기는 비셀 고베전 1-0,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3-1,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1-1이다. 홈에서 강한 상대에게도 실점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는 점이 국내 경기의 대량 득점보다 오늘에 가까운 근거다.
포트FC는 9월 감독을 교체한 뒤 국내 경기에서 결과를 냈다. 보지다르 반도비치 감독 체제의 국내 4경기는 모두 이겼지만, 국외 2경기에서는 페르시브 반둥에 1-3, 가시와 레이솔에 1-5로 졌다. 페르시브 반둥전에는 48분 페널티킥으로 앞선 뒤 87분 이후 3골을 내줬고,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28분까지 5골을 허용했다. 반도비치 감독이 가시와 레이솔전 도중 4백을 5백으로 바꾼 뒤 상대 슈팅은 줄었다. 그러나 가시와 레이솔도 하프타임에 주전 3명을 교체했다. 그 후반만으로 포트FC의 5백이 이번 경기 내내 실점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포트FC의 이번 시즌 대회 2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비셀 고베전에는 코너킥 뒤 다시 페널티박스로 보낸 공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고,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마누엘 비어가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비어는 2경기에서 모두 90분을 뛴 수비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출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결장한다면 포트FC는 대회 2경기를 모두 소화한 수비수이자 코너킥에서 골을 넣은 선수를 잃는다. 반도비치 감독은 부상자 2명이 있다고 밝혔으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에디 이스라필로프는 출전 정지로 빠진다. 포항 스틸러스전에도 결장했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그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다만 포항 스틸러스가 전반 막판 퇴장당했으므로, 당시 수비 조합이 11명 대 11명으로 시험받은 시간은 45분 남짓이다. 포트FC가 코너킥이나 페널티박스로 직접 보내는 공을 활용할 때 결장의 영향이 드러날 수 있다.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은 없다. 2018년과 2024년 친선경기를 치렀지만 현재 감독과 선수단의 대결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기 어렵다. 일정은 더 직접적인 변수다. 포트FC는 10월 11일부터 이번 경기까지 17일 동안 6번째 경기를 치르고 일본 원정도 다녀왔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하루 더 쉬었다. 반도비치 감독도 짧은 회복 기간과 이동을 어려움으로 꼽았다(마칸볼라, 10월 26일).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중요하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방 압박으로 패스 실수를 끌어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선제골도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 오스카르 아리바스에게 연결해 만들었다. 포트FC는 비셀 고베전 첫 20분 동안 슈팅하지 못하고 10분에 실점했으며, 가시와 레이솔전에도 초반 실점이 이어졌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면 아리바스와 마르코스 길례르미가 곧바로 득점 기회를 맞을 수 있다.
반도비치 감독이 처음부터 수비 숫자를 늘리고 긴 패스로 압박을 피한다면 양상은 달라진다.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패스를 주고받는 시간이 줄어 조호르 다룰탁짐의 공 탈취 기회도 줄 수 있다. 대신 조호르 다룰탁짐은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공을 소유하며 다른 공격 경로를 찾아야 한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후반에 수적 우위를 얻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포트FC가 초반을 실점 없이 넘길 가능성을 남기는 장면이다. 반도비치 감독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밝혔고(RTM, 10월 26일), 경기 전 보도도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실제 선발 배치와 첫 패스의 방향이 초반 전개를 가를 것이다.
포트FC가 5백으로 측면과 수비 뒤 공간을 보호해도 조호르 다룰탁짐의 공격이 그곳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포항 스틸러스전 선제골에서 샤하브 자헤디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길례르미에게 패스를 내줬다. 두 번째 골은 베르그손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은 뒤 길례르미가 다시 차 넣었다. 포트FC가 자헤디의 연결과 재차 슈팅까지 막으려면 미드필더도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 그러면 공을 되찾은 뒤 전방 공격수에게 연결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대결에서 비어의 출전은 특히 중요하다. 그가 뛰면 포트FC는 두 대회 경기를 모두 소화한 수비수로 자헤디와 경합하고, 반대편에서는 코너킥 헤더를 다시 노릴 수 있다. 그가 빠져도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이나 페널티박스로 직접 보내는 공격은 남는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박스로 곧바로 들어온 공을 슈테판 시머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실점했다. 포트FC가 흐름 속 공격으로 기회를 적게 만든 2경기를 고려하면, 제한된 코너킥과 직접적인 박스 진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후반에는 두 감독의 대응이 맞선다. 시스코 무뇨스 감독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전반을 1-1로 마치자 하프타임에 나초 멘데스와 베르그손을 함께 투입했다. 베르그손은 골대를 맞히고 페널티킥도 찼다. 반도비치 감독은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수비 숫자를 늘렸다. 이번에도 0-0이나 1골 차가 이어지면 포트FC는 수비 간격을 유지하려 할 수 있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교체 공격수로 박스 안의 슈팅을 늘릴 수 있다. 포트FC의 빽빽한 일정은 이때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과거의 막판 실점을 모두 체력 문제로 설명할 근거는 없다. 페르시브 반둥전 막판 3실점은 충분히 쉰 뒤에도 나왔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가 더 유력하다. 포트FC가 앞선 대회 경기에서 허용한 수비 뒤 침투와 재차 슈팅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득점에 활용한 공격과 맞닿아 있다. 포트FC가 수비수를 늘리면 자헤디의 박스 정면 연결을 막기 위해 미드필더까지 내려와야 하므로, 공을 되찾은 뒤 공격을 전개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여기에 조호르 다룰탁짐은 후반에 공격 자원을 투입한 전례가 있고, 포트FC는 하루 짧은 휴식과 국외 이동을 거쳐 경기에 나선다.
시장도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를 강하게 보고 있다. 차이는 경기에서 나올 골의 수에 있다. 시장은 두 팀의 국내 득점 흐름과 포트FC의 가시와 레이솔전 5실점을 반영해 많은 골이 나오는 전개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포트FC는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수비 간격을 좁힐 가능성이 있고, 조호르 다룰탁짐도 대륙 무대에서는 국내 경기만큼 득점하지 않았다. 포트FC가 이번 대회에서 넣은 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으며 비어의 출전도 불확실하다. 국내 경기의 득점 속도를 이번 원정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조호르 다룰탁짐 기준 2-0 또는 3-0이다. 포트FC가 초반에 수비 숫자를 늘려 실점을 막으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첫 골은 후반으로 늦어질 수 있다. 이후 승점을 얻기 위해 전진하는 포트FC의 수비 뒤 공간을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략해 추가골을 넣는 전개를 본다. 다만 포트FC가 초반에 자기 진영에서 빌드업하다 압박에 공을 잃으면 첫 골이 앞당겨지고, 비어가 출전해 코너킥에서 득점까지 한다면 예상보다 골이 많아질 수 있다.
자세한 분석
1. 경기개요
1-1. 국내 선두권의 두 팀이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처음 만난다
조호르 다룰탁짐과 포트FC는 한국시간 10월 27일 19시(말레이시아 현지 18시) 조호르바루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을 치른다. 시암스포츠(Siamsport)는 10월 26일 이 경기를 태국 시각 17시 경기로 소개했고, 마칸볼라(MakanBola)도 같은 날 말레이시아 시각 18시로 적었다. 두 시각은 모두 한국시간 19시와 같다. 말레이시아 국영방송 RTM은 10월 26일 조호르 다룰탁짐을 이번 대회에 나선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대표 구단으로 소개했다.
두 팀은 자국 리그에서 모두 선두권에 있다. 마칸볼라는 10월 25일 포트FC가 승점 15로 타이리그1 선두라고 보도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데이터센터가 기록한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거뒀고, 직전 6경기를 모두 이겼다. 그러나 대륙 무대의 결과는 크게 달랐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긴 뒤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포트FC는 비셀 고베에 1-2, 가시와 레이솔에 1-5로 졌다.
| 순위 | 팀 | 승-무-패 | 득실·승점 |
|---|---|---|---|
| 4 | 비셀 고베 | 2-0-0 | 4-1 · 6 |
| 6 | 조호르 다룰탁짐 | 1-1-0 | 3-1 · 4 |
| 8 | 가시와 레이솔 | 1-0-1 | 6-3 · 3 |
| 11 | 부리람 유나이티드 | 0-1-1 | 1-2 · 1 |
| 13 | 포항 스틸러스 | 0-0-2 | 1-5 · 0 |
| 15 | 포트FC | 0-0-2 | 2-7 · 0 |
위 표는 데이터센터의 10월 26일 동부 리그 스테이지 순위(16팀) 가운데 두 팀과 두 팀의 앞선 상대만 옮긴 것이다. 두 팀이 상대한 팀의 수준을 함께 보면 전적의 차이를 다르게 읽어야 한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는 지금 11위와 13위이고 두 팀을 합쳐 1무 3패다. 포트FC가 상대한 비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은 일본 J리그 팀이며 합쳐서 3승 1패다. 승점 4와 승점 0의 차이에는 두 팀의 실력 차이뿐 아니라 대진의 차이도 들어 있다. 다만 포트FC가 일본 팀을 상대로 만든 기회의 양은 대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적었다. 이 내용은 아래 기대득점 대조에서 다룬다.
이 경기가 두 팀에 갖는 의미도 다르다. RTM은 10월 26일 포트FC가 첫 2경기를 지고 아래에서 두 번째 순위에 있어 다음 단계 진출 가능성을 살리려고 승점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보지다르 반도비치 포트FC 감독은 리그에서 보인 좋은 경기력을 이어 최소 승점 1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RTM, 10월 26일). 시스코 무뇨스 조호르 다룰탁짐 감독은 「치열한 경기를 예상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력 차가 매우 작다」고 말했다(RTM, 10월 26일). 데이터센터 일정에 따르면 두 팀의 다음 ACLE 경기는 모두 11월 3일이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전북 현대 원정, 포트FC는 베이징 궈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뒤 7일의 간격이 있으므로, 바로 뒤의 대륙 경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주전을 아낄 이유는 크지 않다.
두 구단의 대륙 대회 경험도 차이가 있다. 포트FC는 2025-26 시즌 타이리그에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고, 16년 만에 국내 컵 대회에서 우승했다(타이포스트(Thai Post), 10월 20일). 데이터센터는 9월 16일 비셀 고베전을 포트FC 구단 역사상 첫 ACLE 경기로 기록했다. 반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2025-26 시즌 ACLE 16강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홈 3-1, 원정 0-1, 합계 3-2로 넘었고, 4월 17일 알아흘리에 1-2로 졌다. 같은 시즌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2월 17일 홈에서 비셀 고베를 1-0으로 이겼다. 오늘 맞붙는 두 팀은 국내 무대의 성적은 비슷하지만, 대륙 대회에서 강팀을 상대한 경험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훨씬 많다.
해외 주요 업체 7곳은 10월 26일 기준 조호르 다룰탁짐 승에 1.15~1.21, 무승부에 6.0~7.62, 포트FC 승에 10.75~13.0의 배당을 매겼다. 국내 리그 선두를 상대로 홈팀 승 배당이 1.2 안팎에 머문 것은, 시장이 두 팀의 국내 성적보다 대륙 무대의 결과와 선수단의 차이를 더 크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아래에서는 그 차이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기록과 장면으로 나누어 확인한다.
1-2. 대륙 무대 4경기의 기대득점이 보여 준 차이는 기회를 만든 양이었다
| 팀·경기 | 기대득점 | 기대실점 | 실제 |
|---|---|---|---|
| 조호르 다룰탁짐 · 부리람전(홈) | 1.91 | 0.49 | 1-1 |
| 조호르 다룰탁짐 · 포항전(원정) | 2.51 | 0.35 | 2-0 |
| 포트FC · 비셀 고베전(홈) | 0.13 | 2.51 | 1-2 |
| 포트FC · 가시와전(원정) | 0.68 | 2.96 | 1-5 |
데이터센터가 기록한 기대득점은 이번 시즌 ACLE 2경기씩만 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2경기에서 기대득점 4.42, 기대실점 0.84를 기록했고 실제 득실은 3-1이었다. 포트FC는 기대득점 0.81, 기대실점 5.47을 기록했고 실제 득실은 2-7이었다. 이번 시즌 표본은 2경기씩으로 작고, 데이터센터에는 지난 시즌 기대득점 기록이 없다.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아래에서 다룰 지난 시즌 후반의 실측 결과를 바탕으로 삼고, 이 수치는 그 바탕 위에서 방향을 확인하는 자료로만 쓴다. 그렇게 보더라도 두 팀의 차이는 방향이 분명하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전에서 기대득점보다 적게 넣었다. 그 원인은 뒤에서 다룰 마무리 장면에 있다. 베르그손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87분 페널티킥은 골키퍼 닐 에더리지에게 막혔다. 실점은 기대실점보다 많았지만,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을 슈테판 시머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한 장면에서 나왔다. 수비가 기회를 많이 내줘서 생긴 실점이 아니라, 적은 기회 하나가 골이 된 결과였다. 포항전의 기대득점 2.51과 실제 2골은 거의 같지만, 후반을 수적 우위에서 치렀다는 조건을 빼고 읽을 수 없다.
포트FC의 기록은 득점 장면과 함께 읽어야 한다. 비셀 고베전 기대득점은 0.13으로, 위협적인 슈팅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도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을 다시 페널티박스로 보낸 공격에서 고마쓰 렌의 자책골로 1골을 넣었다. 가시와 레이솔전의 유일한 득점도 64분 오른쪽 코너킥을 마누엘 비어가 헤더로 넣은 것이다(사커킹, 10월 14일). 포트FC가 ACLE에서 넣은 2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기대실점 2.96보다 많은 5골을 내줬다. 시무라 노보루를 맞고 굴절된 고야 유루키의 슈팅과 리키 하라카와의 페널티킥도 실점에 포함됐다. 전반 28분까지 서로 다른 장면에서 실점이 이어져 0-5가 됐다.
이 수치를 오늘 경기의 예상 득실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는 현재 순위표 하위권에 있고, 포트FC의 상대는 일본 팀이었다. 가시와 레이솔은 하프타임에 3명을 교체해 주전을 쉬게 했으므로(아사히 레스카 플러스, 10월 14일), 후반 기록에는 상대의 선수 운용도 영향을 줬다. 포트FC가 조호르 다룰탁짐을 상대로도 세트피스 외 공격에서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할지는, 일본 팀이 아닌 상대와 처음 치르는 이번 시즌 ACLE 경기에서 확인될 조건이다.
1-3. 조호르 다룰탁짐의 홈 강세는 대륙 무대에서 득점보다 실점 억제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가 기록한 최근 홈 8경기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6승 2무, 30득점 4실점을 거뒀다. 이 8경기에는 성격이 다른 두 종류의 경기가 섞여 있다. 국내 경기와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시티전 7-0, PDRM전 7-0, 스바이리엥전 6-0, 페낭전 4-1처럼 큰 점수 차가 났다. ACLE 홈 3경기에서는 비셀 고베전 1-0,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3-1,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1-1로 2승 1무, 5득점 2실점이었다. 국내 무대의 홈 강세는 득점에서 나오고, 대륙 무대의 홈 강세는 실점을 적게 하는 데서 나왔다. 무승부 2경기는 부리람 유나이티드(ACLE)와 트렝가누(국내 리그)를 상대로 기록했다.
우투산 말레이시아는 부리람전에 3만 명이 넘는 홈 관중이 들어왔다고 보도했다(데이터센터 인용). 이 관중이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는 판단할 근거가 없지만, 홈에서 일본 팀 2곳을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은 기록은 오늘 경기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포트FC의 최근 원정 11경기는 6승 2무 3패, 21득점 15실점이다. 원정 경기당 실점 1.36골은 홈 경기의 1.00골보다 많다. 원정 6승은 모두 국내 팀을 상대로 거뒀다.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전 2-0,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전 3-1, 아유타야 유나이티드전 4-1이 여기에 들어간다. 이 범위에서 해외 원정은 가시와전 1-5 1경기뿐이다. 포트FC가 국외 원정에서 이긴 기록으로는 2024-25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2에서 페르시브 반둥 원정을 1-0으로 이긴 경기가 있다(타이거(The Thaiger), 10월 8일). 다만 지금의 감독과 선수단으로 거둔 결과는 아니다.
1-4. 두 팀의 국내 성적은 대륙 무대에서 서로 다른 비율로 줄었다
| 구분 | 조호르 다룰탁짐 | 포트FC |
|---|---|---|
| ACLE 외 경기 | 13경기 12승 1무 66-7 | 18경기 12승 3무 3패 39-17 |
| ACLE 경기 | 7경기 3승 1무 3패 9-7 | 2경기 2패 2-7 |
| ACLE 경기당 득실 | 1.29 / 1.00 | 1.00 / 3.50 |
데이터센터가 기록한 최근 20경기를 ACLE와 그 밖의 대회로 나눈 표다. 같은 잣대로 보면 두 팀 모두 국내 성적이 대륙 무대에서는 크게 줄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ACLE 밖에서 경기당 5골을 넣었지만 ACLE에서는 1.29골에 그쳤다. 반면 실점은 경기당 0.54골에서 1.00골로 늘었을 뿐이다. 포트FC는 ACLE 밖에서 경기당 0.94골을 내줬지만 ACLE에서는 3.5골을 내줬다.
이 차이는 오늘 경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강한 상대를 만나면 득점이 줄지만 수비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포트FC는 강한 상대를 만나면 수비가 먼저 흔들렸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ACLE 7경기 가운데 5경기는 2025-26 시즌 후반의 경기다. 지난 시즌 ACLE 5경기에서 이 팀은 2승 3패, 6득점 6실점을 기록했고, 경기당 득점과 실점은 모두 1.20골이었다. 3패는 모두 1골 차였다. 이번 시즌 ACLE 2경기(3-1)는 표본이 작으므로, 대륙 무대에서 이 팀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난 시즌 후반의 이 5경기로 잡는다. 이번 시즌 2경기는 그 기준보다 실점이 적었다는 방향만 보여 준다. 포트FC는 9월 16일 비셀 고베전이 구단의 첫 ACLE 경기였으므로, 대륙 무대에서는 지난 시즌 기준으로 삼을 기록이 없다. 포트FC의 2경기는 모두 일본 팀과의 경기여서, 일본 팀이 아닌 상대에게도 같은 비율로 실점할지는 이 표만으로 말할 수 없다. 반도비치 감독의 첫 경기였던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페르시브 반둥전 1-3 패배(카오솟(Khaosod), 10월 8일)를 함께 보면, 포트FC의 국외 경기 실점 문제는 일본 팀을 상대할 때에만 생긴 일이 아니었다.
판단 — 조호르 다룰탁짐 순위표의 승점 4는 하위권 두 팀을 상대로 얻은 것이어서 그 자체로 강함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 ACLE 5경기에서 경기당 1.20골만 내주고 3패를 모두 1골 차로 막은 기록, 2025-26 시즌부터 이어진 ACLE 홈 3경기 무패, 일본 팀 2곳을 상대로 거둔 홈 승리는 이 팀이 대륙 무대에서도 수비 조직을 유지하는 팀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이번 시즌 2경기의 기대실점 합계 0.84는 표본이 작으므로, 지난 시즌의 기준에 같은 방향을 더하는 근거로만 쓴다. 정배를 받을 만한 근거는 국내 대승 기록이 아니라, 강한 상대를 만나도 실점이 크게 늘지 않는 데 있다. 오늘 확인해야 할 부분은 득점이다. 대륙 무대에서 이 팀의 득점은 경기당 1골 남짓으로 줄었고, 부리람전처럼 기회를 만들고도 넣지 못한 경기가 있었다.
판단 — 포트FC 타이리그 선두와 2025-26 시즌 준우승이라는 성적은 이번 시즌 대륙 무대의 기록과 차이가 있다. 지난 시즌 후반 12경기의 경기당 실점은 0.67골이지만, 그 기간에는 ACLE 경기가 없다. 이번 시즌 ACLE 기록도 2경기뿐이다. 그 2경기의 기대득점은 합계 0.81이었고, 넣은 2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세트피스 외 공격에서는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기회가 적었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이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처럼 늦어지고 포트FC가 세트피스로 득점하면 승점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코너킥 득점자인 마누엘 비어는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 상대가 일본 팀이 아니라는 점은 앞선 2경기와 다른 조건이지만, 감독 교체 뒤 페르시브 반둥전에서도 막판 실점이 이어졌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조호르 다룰탁짐의 최근 10경기는 국내 대승과 대륙 무대의 접전으로 나뉜다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결과 |
|---|---|---|---|
| 10-23 | FA컵 · DPMM | 원정 | 2-0 승 |
| 10-18 | 슈퍼리그 · 트렝가누 | 원정 | 3-0 승 |
| 10-13 | ACLE · 포항 스틸러스 | 원정 | 2-0 승 |
| 10-09 | FA컵 · 페낭 | 홈 | 4-1 승 |
| 10-08 |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 스바이리엥 | 홈 | 6-0 승 |
| 09-20 | FA컵 · 페낭 | 원정 | 7-2 승 |
| 09-15 | ACLE · 부리람 유나이티드 | 홈 | 1-1 무 |
| 05-10 | 슈퍼리그 · 클란탄 더 리얼 워리어스 | 원정 | 14-1 승 |
| 05-02 | 슈퍼리그 · 쿠알라룸푸르 시티 | 홈 | 7-0 승 |
| 04-28 | 슈퍼리그 · 믈라카 | 원정 | 2-1 승 |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거뒀다. 9승 가운데 8승은 2골 차 이상이었고, 1골 차 승리는 믈라카전 2-1 한 번이다. 무실점은 5경기,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기는 5경기였다. 이 기록만 보면 이 팀은 상대를 압도하는 팀이다. 그러나 10경기 가운데 대륙 무대는 2경기뿐이다. 그 2경기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국내 경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표의 결과가 아니라 그 2경기의 장면이 오늘 경기에 더 가까운 근거다.
2-2. 포항전 2-0은 퇴장 전의 압박과 퇴장 뒤의 수적 우위가 함께 만든 결과였다
10월 13일 포항 원정은 이번 시즌 조호르 다룰탁짐의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뉴스Q는 10월 16일 포항이 이 경기에 조르지, 주닝요, 완델손, 트란지스카, 기성용 등 주전급을 대거 투입했고, 직전 인천전 선발 8명이 그대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상대의 주전을 상대로 원정에서 이겼다.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전방 압박은 퇴장이 나오기 전부터 포항의 공격 전개를 방해했고, 포항은 압박을 받으며 패스 실수를 되풀이했다. 조호르 다룰탁짐도 32분 마르코스 길례르미의 크로스를 케빈 메디나가 헤더로 넣었지만, 샤하브 자헤디의 골키퍼 방해 반칙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전반 막판 전민광이 자헤디에게 반칙을 했고, 비디오 판독 뒤 판정이 경고와 페널티킥에서 퇴장과 프리킥으로 바뀌었다. 아리프 아이만의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혔고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득점은 모두 포항이 10명이 된 뒤에 나왔다. 후반 초반 자헤디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내준 패스를 길례르미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포항은 주닝요의 역습 슈팅과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시한 하즈미가 막았다. 후반 막판 박찬용의 헤더가 자기 진영으로 향했고, 베르그손의 슈팅을 홍성민이 쳐낸 공을 길례르미가 다시 차 넣었다. 데이터센터 기록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슈팅 20개(유효 8개), 기대득점 2.51, 기대실점 0.35다.
이 경기에서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한다. 압박으로 상대의 전개를 방해한 것은 11명 대 11명의 전반에도 확인된 행동이다. 반면 득점은 수적 우위를 얻은 뒤에 나왔다. 11명 대 11명으로 치른 시간에는 취소된 골이 있었을 뿐 점수는 0-0이었다. 오늘 포트FC가 퇴장 없이 90분을 버틴다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포항전 후반과 같은 공간을 얻지 못할 수 있다. 반대로 압박이 상대의 실수를 만드는 방식은 포트FC에게도 통할 수 있다. 포트FC는 비셀 고베전 시작부터 20분까지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J리그 공식 사이트 중간 집계, 데이터센터 인용).
2-3. 부리람전 1-1은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였다
9월 15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3-4-2-1로 출발했다(데이터센터 확정 선발). 7분부터 공격 장면을 만들었고, 20분 오스카르 아리바스의 골은 골키퍼에 대한 반칙으로 취소됐다. 26분에는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 수비의 견제를 받지 않던 아리바스가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우투산 말레이시아는 길례르미가 공을 빼앗아 아리바스에게 연결했다고 보도했다(데이터센터 인용). 이 골은 오랜 점유 끝에 나온 골이 아니라, 공을 되찾은 직후 상대가 아리바스를 놓친 순간을 이용한 골이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43분 달란 멘데스가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을 시머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무뇨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아피크 파자일과 자헤디를 빼고 나초 멘데스와 베르그손을 넣었다. 그 뒤 베르그손은 55분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 66분 골대를 맞힌 발리슛, 75분 빗나간 헤더, 87분 페널티킥을 차례로 기록했다. 57분 케네스 더갈이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해 조호르 다룰탁짐은 30분 넘게 수적 우위를 누렸다. 83분 비디오 판독 끝에 아이만이 얻어 낸 페널티킥은 87분 에더리지에게 막혔다. 90분에는 에디 이스라필로프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다.
데이터센터의 맥락 지표는 이 경기의 조호르 다룰탁짐 슈팅을 20개(유효 7개), 기대득점을 1.91로 기록했다. 이 경기는 기회가 적어서 1골에 그친 경기가 아니라, 골대와 골키퍼에게 막혀 1골에 그친 경기였다. 오늘 경기에 연결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를 밀어붙이고도 득점이 늦어지는 상황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다만 그 원인은 공격 방식이 아니라 마무리의 실패였다. 같은 마무리 실패가 오늘도 나올지는 이 1경기로 판단할 수 없다.
2-4. 국내 6연승은 상대 수준을 함께 봐야 한다
부리람전 뒤 조호르 다룰탁짐은 6경기를 모두 이겼고, 이 가운데 포항전을 뺀 5경기는 국내 컵 대회·리그와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경기였다.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최근 5경기 득실은 17-1, 그 앞의 5경기는 31-5다. 최근 5경기의 득점이 줄어든 것을 공격력이 떨어졌다는 뜻으로 읽을 수는 없다. 앞의 5경기에는 클란탄 더 리얼 워리어스전 14-1과 쿠알라룸푸르 시티전 7-0 같은 2025-26 시즌의 대승이 들어 있고, 최근 5경기에는 포항전이 있다. 오히려 최근 5경기의 실점이 1골뿐이라는 점이 더 의미 있다. 트렝가누전 3-0, 포항전 2-0, DPMM전 2-0으로 3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DPMM전 2-0은 브루나이 원정에서 치른 말레이시아 FA컵 경기였다. 베르나마는 이 승리로 조호르 다룰탁짐이 FA컵 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무뇨스 감독은 10월 26일 선수 20명과 어린 선수 2명이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다만 이 발언과 최근 경기 결과만으로 DPMM전과 트렝가누전에서 주전을 얼마나 쉬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2-5. 포트FC의 최근 10경기는 감독 교체 전후로 나누어 읽어야 한다
|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결과 |
|---|---|---|---|
| 10-24 | 타이리그1 · 라용 | 홈 | 4-1 승 |
| 10-21 | FA컵 ·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 | 원정 | 3-1 승 |
| 10-18 | 타이리그1 ·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 | 원정 | 2-0 승 |
| 10-14 | ACLE · 가시와 레이솔 | 원정 | 1-5 패 |
| 10-11 | 타이리그1 · 파타니 | 홈 | 3-2 승 |
| 10-08 |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 페르시브 반둥 | 홈 | 1-3 패 |
| 09-20 | 타이리그1 · 수코타이 | 원정 | 1-2 패 |
| 09-16 | ACLE · 비셀 고베 | 홈 | 1-2 패 |
| 05-10 | 타이리그1 · 아유타야 유나이티드 | 원정 | 4-1 승 |
| 05-02 | 타이리그1 · 부리람 유나이티드 | 홈 | 3-1 승 |
포트FC의 10경기 가운데 9월 20일까지의 경기는 사라웃 뜨리판 감독 체제였다. 타이거는 10월 8일 반도비치가 앞선 성적 부진 이후 9월에 뜨리판의 후임으로 부임했고, 10월 8일 페르시브 반둥전이 공식 첫 경기라고 보도했다. 반도비치 체제 6경기는 4승 2패, 14득점 12실점이다. 국내 4경기는 4승, 12득점 4실점이고, 국외 2경기는 2패, 2득점 8실점이다. 감독이 바뀐 뒤 국내 성적은 좋아졌지만, 국외 경기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2-6. 반도비치의 첫 경기와 가시와전은 같은 문제를 다른 시간대에 드러냈다
반도비치의 첫 경기에서 포트FC는 48분 주드 순섭벨의 페널티킥으로 앞섰지만, 87분, 90+2분, 90+6분에 연속으로 실점해 1-3으로 졌다(카오솟, 10월 8일). 카오솟은 이 경기를 「새 감독의 좋지 않은 데뷔」로 제목을 달았다. 경기 막판 10분 안에 3골을 내준 이 경기는, 리드를 지키는 운영이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상태를 보여 준다. 다만 각 실점이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는 원문에 없으므로, 체력 저하인지 교체의 문제인지 수비 조직의 문제인지는 나눌 수 없다.
10월 14일 가시와 원정에서는 문제가 경기 초반에 나타났다. 전반 초반 가시와 레이솔은 겐신 유바의 패스를 받은 도지로 구보의 골로 앞섰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로 표시됐다가 비디오 판독 뒤 득점이 인정됐다. 이어 10분 유키 가키타의 추가골, 14~15분 리키 하라카와의 페널티킥, 26분 시무라 노보루를 맞고 들어간 고야 유루키의 슈팅, 28분 히나타 야마우치의 골이 이어졌다. 데이터센터는 서로 다른 장면에서 실점이 이어진 것을 패배의 핵심 원인으로 봤다. 측면 패스, 재차 슈팅, 페널티킥, 굴절이 모두 달랐다는 것은 특정 수비수 1명의 실수보다 경기 초반의 대응 전체가 무너졌다는 뜻이다.
반도비치는 가시와 레이솔전 전반 도중 4백을 5백으로 바꿔 수비를 강화했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 풋볼채널은 5백에 가까운 수비로 바뀐 뒤 가시와 레이솔의 슈팅이 전반 12개에서 후반 2개로 줄었다고 보도했다(10월 15일). 그러나 가시와 레이솔은 하프타임에 3명을 교체해 주전을 쉬게 했고, 로드리게스 감독은 공격진의 체력 저하도 언급했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풋볼채널). 후반 무실점을 포트FC의 수비 변경 효과로만 볼 수는 없다. 오늘 참고할 수 있는 사실은 반도비치가 강한 상대에게 밀리자 경기 중 수비 숫자를 늘렸다는 점이다.
2-7. 비셀 고베전은 포트FC가 강팀을 상대로 공격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 줬다
9월 16일 비셀 고베전은 뜨리판 감독 체제의 경기였다. 포트FC는 마이클 팔케스가르드, 마테우스 린스, 마누엘 비어, 마르셀 스칼레세, 시무라 노보루, 피라왓 아크라툼, 피라돈 참랏사미, 카카 멘데스, 루카스 토칸틴스, 이삼 알사비, 브루노 모레이라로 출발했다(J리그 공식 사이트 확정 명단). 비셀 고베는 1분부터 슈팅을 시작해 10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20분까지 슈팅 수는 7-0이었다(데이터센터).
포트FC는 전반 중반 이후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늘렸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을 회수해 다시 박스로 보냈고, 알사비가 연결한 공이 고마쓰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후반에는 47분 브루노의 빗나간 슈팅, 54분 토칸틴스의 크로스를 받은 알사비의 슈팅, 57분 골키퍼 곤다 슈이치에게 막힌 카카 멘데스의 유효슈팅이 있었다. 그러나 61분 오사코 유야의 패스를 받은 무토 요시노리가 수비 뒤로 들어가 팔케스가르드와의 1대1을 마무리했다. 포트FC는 63분부터 76분까지 5명을 바꿨고, 90+1분 섹산 랏트리와 90+2분 티라삭 퍼이피마이의 유효슈팅이 모두 곤다에게 막혔다. 점유율은 포트FC 48%, 비셀 고베 52%였다(데이터센터).
이 경기는 포트FC가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지 않아도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 준다. 공을 가진 시간은 비슷했지만 기대득점은 0.13에 그쳤다. 포트FC의 기회는 세트피스와 크로스, 경기 막판의 교체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실점은 경기 초반과 수비 뒷공간 침투에서 나왔다. 오늘 상대가 조호르 다룰탁짐이라는 점에서 이 경기의 의미는 분명하다. 조호르 다룰탁짐도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 패스로 득점한 팀이다.
2-8. 3연승의 상대와 내용은 국내 경기의 수준 안에서 읽어야 한다
반도비치 체제의 국내 4연승은 경기 내용보다 상대를 먼저 봐야 한다. 10월 24일 라용전은 전반에 3-0으로 앞선 뒤 4-1로 끝났다. 라용의 아깟폰 찰리따폰 감독은 경기 뒤 「일찍 실점해 준비한 경기 계획이 어려워졌다」고 말했고, 쿠치뉴를 비롯해 공격수와 골키퍼까지 3명이 빠졌다고 밝혔다(볼타이, 10월 24일). 라용은 이 패배로 4경기 연속 무승이 됐고 9위에 머물렀다. 10월 21일 FA컵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에리크 스비아첸코가 2분, 순섭벨이 11분과 27분에 득점했다(오드슬롯 경기 페이지). 이 득점 기록은 한 곳의 자료로만 확인된다. 10월 18일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 원정 2-0은 원정 승리지만, 볼타이는 10월 26일 이 팀이 감독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포트FC가 꺾은 국내 팀들은 모두 사정이 좋지 않았다.
볼타이는 10월 26일 이 3연승이 기회 창출과 마무리의 효율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그 평가는 국내 경기에서는 맞을 수 있다. 그러나 포트FC는 10월 18일, 21일, 24일에 3경기를 연속으로 치렀고, 데이터센터 기준 직전 14일 동안 5경기를 소화했다. 반도비치 감독은 「이틀 전에 경기를 해서 오늘을 포함해 회복할 날이 하루 남았다」고 말했다(RTM, 10월 26일). 시암스포츠도 10월 26일 포트FC의 휴식이 이틀뿐이고 부상 문제가 있다고 적었다. 3연승은 팀 분위기를 높였을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조호르 다룰탁짐보다 하루 짧은 휴식을 안고 원정에 나선다.
2-9. 감독 교체 전후의 변화는 수비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포트FC의 데이터센터 기록 가운데 2025-26 시즌 후반 12경기는 8승 3무 1패, 25득점 8실점이었다. 경기당 실점은 0.67골이었고, 무앙통 유나이티드전 0-0, 빠툼 유나이티드전 0-0처럼 실점하지 않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시즌 8경기는 4승 4패, 16득점 16실점으로 경기당 실점이 2.0골이다. 이번 시즌 8경기는 표본이 작고 감독 교체와 국외 경기가 섞여 있으므로, 이 팀의 기준은 지난 시즌 후반 12경기로 잡는다. 다만 지난 시즌 후반 12경기에는 ACLE 경기가 없다. 득점은 경기당 2골 안팎으로 비슷하지만 실점이 세 배로 늘었다. 이번 시즌 실점이 많았던 경기는 모두 국외 경기이거나(비셀 고베, 페르시브 반둥, 가시와 레이솔) 감독 교체 직전의 경기(수코타이)였다.
수비 명단도 바뀌었다. 비셀 고베전에는 린스, 비어, 스칼레세가 선발로 나섰고, 가시와전에는 수파난 부리랏, 스비아첸코, 비어, 차이야폰 오톤이 선발로 나섰다. 스비아첸코는 가시와전에서 데이터센터 평점 5.3을 받았다. 수비 조합이 경기마다 바뀐 것과 실점이 늘어난 것이 관련이 있는지는 이 기록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비어가 두 ACLE 경기에서 모두 180분을 뛴 유일한 수비수라는 점이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 기간에 반대로 움직였다. 2025-26 시즌 후반 13경기의 경기당 실점은 0.77골이었고, 이번 시즌 7경기는 0.57골이다. 이번 시즌 7경기에는 ACLE 경기가 2경기만 들어 있어 표본이 작다. 따라서 이 팀의 기준은 ACLE 5경기가 들어 있는 지난 시즌 후반 13경기의 0.77골이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실점 흐름이 정반대라는 점이 이 경기의 출발 조건이다.
판단 — 조호르 다룰탁짐 최근 10경기 9승 1무라는 기록은 시장이 이미 다 보고 있다. 그 기록 안에서 오늘과 가까운 장면은 포항전과 부리람전이다. 2경기에서 이 팀은 압박과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11명 대 11명의 시간에 넣은 골은 아리바스의 1골뿐이다. 2골 차 이상의 승리는 수적 우위를 얻은 포항전에서 나왔다. 정배를 받을 만한 경기력은 확인되지만, 대륙 무대에서 큰 점수 차는 상대가 무너지는 조건이 함께 있을 때 나왔다. 3경기 연속 무실점과 하루 더 긴 휴식은 이 팀이 오늘 경기 초반부터 압박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근거다.
판단 — 포트FC 3연승의 상대는 주전이 빠진 라용, 감독과 결별한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 FA컵의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였다. 국외 경기에서는 감독이 바뀐 뒤에도 페르시브 반둥전 막판 3실점, 가시와전 28분 5실점이 이어졌다. 역배를 낼 만한 환경의 근거는 두 가지다. 반도비치가 가시와전에서 5백으로 바꿔 실점을 멈춘 경험이 있고, 이 팀이 세트피스로 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경기 초반 실점(비셀 고베전 10분, 가시와전 전반 초반)이 두 ACLE 경기에서 모두 나왔고, 휴식은 하루 짧다. 초반 20분을 실점 없이 버티는 것이 이 팀이 승점을 얻기 위한 첫 조건이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우선순위에서 낮출 이유가 없다
이 경기에서 어느 쪽도 로테이션을 크게 할 근거는 보이지 않는다. 무뇨스 감독은 포트FC가 비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에 졌어도 「내일 경기를 쉽게 보면 큰 실수이고 우리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그는 선수들에게 첫 분부터 종료 휘슬까지 에너지와 야망, 높은 투지를 요구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미드필더 나초 인사도 포트FC를 종료 휘슬까지 치열하게 맞설 수 있는 위험한 상대로 평가하고, 동료들에게 자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조호르 다룰탁짐에게 ACLE는 국내 무대에서 얻을 수 없는 시험의 자리이고, 이번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둘 기회다.
포트FC는 리그 선두 경쟁 중이지만, 이 경기의 비중을 낮춘다는 발언이나 보도는 없다. 반도비치 감독은 이 경기를 큰 도전으로 인정하고 선수들에게 최선을 요구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그가 밝힌 목표는 최소 승점 1이었다(RTM, 10월 26일). 승리가 아니라 승점 1을 목표로 말했다는 점은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막는 운영을 예상하게 한다. 다만 감독의 목표 발언이 실제 경기 운영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은 아니다.
3-2. 조호르 다룰탁짐은 국내와 대륙 무대에서 다른 팀처럼 경기한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국내 경기에서 전반에 점수 차를 벌린 사례가 있다. 전반 스코어가 기록된 경기 중 클란탄 더 리얼 워리어스전은 8-0, 트렝가누전과 믈라카전은 각각 2-0이었다. 전반에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고 득실은 28-2였다. 이번 시즌 ACLE에서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전반을 1-1, 포항 스틸러스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26분에 먼저 득점했고, 포항 스틸러스전의 2골은 상대가 퇴장한 뒤 후반에 나왔다. 이 2경기는 국내 경기처럼 전반에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득점을 상대의 체력 저하 때문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최근 원정 12경기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9승 3패를 거뒀고 무승부가 없었다. 3패는 모두 ACLE 원정이었다. 2월 10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1-2, 3월 1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0-1, 4월 17일 알아흘리전 1-2로 모두 1골 차였다. 홈 8경기는 6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이 팀의 홈 이점은 대륙 무대에서 패배를 막는 쪽으로 나타났다. 오늘은 홈경기이고, 2025-26 시즌부터 ACLE 홈 3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3-3. 포트FC는 앞서면 이기고, 뒤지면 뒤집지 못했다
포트FC의 맥락 지표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는 모두 이겼다(득실 14-4).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2경기에서는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전 2-0 승리와 비셀 고베전 1-2 패배가 있었다. 전반을 뒤진 가시와전은 1-5로 졌다. 이 범위에서 포트FC가 먼저 실점한 뒤 경기를 뒤집은 사례는 없다. 반대로 페르시브 반둥전은 먼저 앞서고도 막판에 3골을 내줘 졌다. 이 팀은 앞서 가는 국내 경기에서는 리드를 지켰지만, 국외 경기에서는 앞서도 지키지 못했고 뒤지면 따라잡지 못했다.
이 기록을 오늘 경기에 적용하면 포트FC가 먼저 실점했을 때 동점을 만들 방법이 제한된다. 앞선 ACLE 2경기에서 실제 득점으로 이어진 공격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다만 전반 스코어 집계에는 선제골의 시각과 득점 순서가 모두 담겨 있지 않으므로, 전반 결과만으로 선제골 뒤의 운영을 단정할 수는 없다.
3-4. ACLE 2경기의 기대득점은 제한된 표본이다
이번 시즌 ACLE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의 경기별 기대득점은 1.91과 2.51, 기대실점은 0.49와 0.35였다. 포트FC의 기대득점은 0.13과 0.68, 기대실점은 2.51과 2.96이었다. 두 팀의 공격 기회와 허용한 기회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각각 상대가 다른 2경기만으로 상대가 바뀌어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팀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이 수치를 오늘 경기에 연결하려면 상대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포트FC의 두 기록은 모두 일본 팀을 상대로 나왔다. 조호르 다룰탁짐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방 압박을 했으므로, 포트FC가 비슷한 대응을 요구받을 가능성은 있다. 반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낮은 기대실점은 현재 순위표 하위권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나왔다. 포트FC는 국내 경기에서 경기당 2골 넘게 넣었지만,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번 시즌 ACLE 2경기처럼 기대실점을 0.5 안팎으로 제한할 수 있을지는 이 기록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3-5. 점수 차 분포는 국내 대승이 섞여 실제보다 큰 차이를 보여 준다
| 점수 차 (승-패) | 조호르 다룰탁짐 | 포트FC |
|---|---|---|
| 무승부 | 2 | 3 |
| 1골 차 | 2-3 | 3-3 |
| 2골 차 | 3-0 | 4-1 |
| 3골 차 이상 | 10-0 | 5-1 |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를 점수 차로 나눈 표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15승 가운데 10승이 3골 차 이상이었고, 진 3경기는 모두 1골 차였다. 포트FC는 12승 가운데 5승이 3골 차 이상이었고, 진 5경기 가운데 3경기는 1골 차였다. 총득점은 두 팀이 같았다. 두 팀 모두 20경기 가운데 2골 이하 경기가 6경기, 3골 이상이 14경기, 4골 이상이 9경기였다.
이 분포가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3골 차 이상 승리 10번은 모두 ACLE 밖의 경기였다. ACLE 7경기만 보면 1골 차 4경기(1승 3패), 2골 차 2경기(2승), 무승부 1경기이고 3골 차 이상은 없다. 같은 7경기에서 총득점 3골 이상은 3경기, 4골 이상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3-1 1경기뿐이었다. 20경기 분포의 3골 차 이상 10번은 오늘 경기의 조건을 거의 담지 않는다. 포트FC의 3골 차 이상 패배 1번은 가시와전이고, 3골 차 이상 승리 5번은 모두 국내 경기였다.
두 팀의 분포에서 오늘에 가까운 근거는 이렇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대륙 무대에서 이긴 경기의 점수 차가 1~2골이었다. 그 2골 차 승리 두 번 가운데 포항전은 상대가 10명이 된 뒤에 벌어졌고,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3-1은 경위를 이 기록으로 확인할 수 없다. 포트FC는 대륙 무대에서 1골 차와 4골 차로 졌다. 1골 차 패배는 세트피스로 동점을 만든 비셀 고베전이고, 4골 차 패배는 초반 28분에 5골을 내준 가시와전이다. 포트FC의 경기 결과는 초반 실점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는 이 20경기에 들어 있지 않다.
3-6. 수치로 잴 수 없었던 부분과 두 팀의 성격
두 팀은 공식전에서 만난 적이 없다. 볼타이가 전한 친선경기에서는 2024년 9월 4일 조호르 다룰탁짐이 3-1로, 2018년 1월 15일 포트FC가 1-0으로 이겼다(10월 26일). 시암스포츠도 공식 맞대결이 없다고 전했다. 두 친선경기의 결과는 현재 감독과 선수단이 맞붙는 이번 공식전의 전술적 근거로 삼기 어렵다.
기록과 장면을 함께 보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대륙 무대에서도 경기당 실점을 1골 안팎으로 유지했고,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와 교체 선수 투입으로 득점을 노렸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기회를 만들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포트FC는 국내 경기에서 꾸준히 득점했지만 일본 팀과 치른 ACLE 2경기에서는 세트피스 외 공격의 위협이 적었다. 경기 초반의 실점은 비셀 고베전과 가시와 레이솔전에 있었고, 페르시브 반둥전에는 막판 실점이 이어졌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보인 전방 압박을 오늘도 실행하면 포트FC의 공격 전개가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
판단 — 조호르 다룰탁짐 이 팀이 대륙 무대에서 보인 성향은 「전반에는 신중하게, 후반에 교체로 득점을 노린다」는 것이다. 20경기 점수 차 분포의 대승 기록은 국내 경기에서 나온 것이므로, 오늘 정배의 근거로 삼을 수 없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ACLE 홈 무패와 대륙 무대에서도 경기당 1골 안팎으로 유지되는 실점이다. 이 팀이 오늘 큰 점수 차로 이기려면, 포항전처럼 상대가 무너지는 계기가 함께 있어야 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기록이다.
판단 — 포트FC 앞서거나 뒤진 경기의 기록을 보면, 조호르 다룰탁짐을 상대로 승점을 얻으려면 초반 실점을 피하고 득점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추가 득점이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처럼 늦어지면 포트FC가 세트피스로 승점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포트FC는 ACLE 2경기에서 모두 기대실점이 2.5를 넘었다. 국내 경기의 득점 수만으로 일본 팀과의 경기에서 부족했던 세트피스 외 공격이 오늘 개선된다고 볼 수도 없다.
4. 감독 및 전술
4-1. 시스코 무뇨스는 하프타임에 2명을 바꾸고, 경기 중에 계획을 바꾸는 감독이다
무뇨스 감독의 경기 운영은 경기 도중의 조정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부리람전에서 그는 전반을 1-1로 마치자 하프타임에 미드필더 아피크 파자일과 공격수 자헤디를 빼고 미드필더 나초 멘데스와 공격수 베르그손을 동시에 넣었다. 우투산 말레이시아는 두 선수 투입 뒤 조호르 다룰탁짐이 추가골을 더 적극적으로 찾았다고 평가했다(데이터센터 인용). 75분에는 아리바스를 빼고 자이루를 넣었다. 교체의 목적이 공격을 강화하는 데 있었다는 것은 베르그손이 후반에만 4번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 기록과 맞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무뇨스 감독은 여러 전술적 가능성과 대응책을 준비했고, 90분 내내 전술을 계속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같은 기사는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좁게 유지한 뒤 생기는 공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이 예상을 누가 했는지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부리람전을 앞두고 무뇨스 감독은 상대의 전환을 차단해야 한다며 공격수 기예르미 비솔리를 지목했다(베르나마, 9월 14일). 상대의 역습 경로를 경기 전에 지목하고 막으려는 감독이라는 점은 오늘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공을 잃었을 때의 형태는 포항전에서 확인됐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전방부터 압박해 포항의 전개를 방해했고, 포항은 패스 실수를 되풀이했다(데이터센터). 뉴스Q는 10월 16일 이 경기를 두고 조호르 다룰탁짐이 강한 압박으로 포항을 고전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공을 가졌을 때의 형태는 부리람전에서 드러났다. 데이터센터 수집값으로 점유율 58%, 패스 시도 407개를 기록했다. 다만 이 경기의 선제골은 오랜 점유가 아니라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에 나왔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점유율이 높은 팀이지만, 득점은 공을 되찾은 직후의 빠른 연결에서 나왔다.
4-2. 이스라필로프가 빠진 수비는 이미 1경기를 실점 없이 치렀다
에디 이스라필로프는 부리람전 퇴장으로 ACLE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포항전에 이어 이 경기에도 나오지 못한다(마칸볼라, 10월 26일). 같은 기사는 셰인 로리, 브래드 탭, 페로즈 바하루딘 가운데 1명이 크리스티안 글라우더, 케빈 메디나와 함께 수비를 맡을 후보라고 적었다. 이 내용은 감독의 발언이 아니라 기자의 정리다. 이스라필로프의 포지션은 마칸볼라 10월 26일 기사에서 센터백, 베르나마 9월 14일 기사에서 미드필더로 서로 다르게 적혔다.
이 결장의 영향은 이미 1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전 선발에는 이스라필로프 없이 시한 하즈미, 카를로스 아카포, 메디나, 글라우더, 조너선 실바, 데얀 페트로비치, 나초 멘데스, 아리바스, 아이만, 길례르미, 자헤디가 이름을 올렸다(데이터센터). 그 경기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무실점으로 이겼고, 메디나는 데이터센터 평점 7.05로 2경기 180분을 모두 뛰었다. 포항전은 후반 내내 수적 우위였으므로 수비가 시험받은 시간은 전반 45분에 가깝다. 그 시간에도 포항의 위협은 바르셀루스 완델손의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정도였다. 이스라필로프의 결장은 인원수보다 역할로 봐야 한다. 그가 빠져도 수비진의 중심인 메디나와 글라우더는 남아 있다.
4-3. 조호르 다룰탁짐의 공격은 자헤디의 연결과 교체 선수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자헤디는 ACLE 2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포항전 선제골의 패스를 넣었다. 그는 포항 수비수 전민광의 퇴장을 끌어낸 선수이기도 하다. 길례르미는 포항전에서 2골을 넣었고 부리람전 선제골의 시작이 된 공을 빼앗았다. 아이만은 2경기 176분을 뛰었고 부리람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베르그손은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와 61분을 뛰었지만 부리람전 후반의 공격 중심이었고, 포항전 두 번째 골도 그의 슈팅에서 시작됐다.
포트FC 수비수 비어는 기자회견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에서 위협이 될 선수를 묻는 질문에 「가장 잘 알려진 선수는 베르그손」이라고 답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반도비치 감독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강점으로 공격 방향 전환, 공격할 때 수적 우위를 만드는 움직임, 외국인 선수의 개인 기량, 조직력을 꼽았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는 조호르 다룰탁짐을 전술적으로 잘 짜인 팀, 신체 강도가 높은 팀, 특히 공격에서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를 가진 팀으로 평가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상대 감독이 꼽은 «방향 전환»과 «수적 우위»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수비를 한쪽으로 끌어낸 뒤 반대쪽을 공략하는 공격을 뜻한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공격이 개인 한두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평가다.
4-4. 보지다르 반도비치는 국내에서 결과를 냈고, 강팀 상대로는 수비 숫자를 늘렸다
반도비치는 세르비아 출신 감독으로 9월에 부임했다(타이거, 10월 8일). 그의 첫 경기 전에 태국 매체는 태국 국가대표 선수 여러 명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방콕비즈뉴스, 10월 7일). 부임 첫 경기 페르시브 반둥전은 막판 3실점으로 졌고, 그 뒤 국내 4경기를 모두 이겼다. 10월 25일 기준 포트FC는 타이리그1 선두다(마칸볼라, 10월 25일).
반도비치 체제의 기본 배치를 확정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태국 매체는 페르시브 반둥전과 파타니전을 앞두고 포트FC의 예상 선발을 4-3-3으로 제시했지만(방콕비즈뉴스, 10월 7일 · 10월 11일), 이는 경기 전의 예상이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가시와전의 선발과 경기 중 변경이다. 이 경기에는 팔케스가르드, 수파난, 스비아첸코, 비어, 오톤, 후이 코스타, 시무라, 피라돈, 브루노 모레이라, 티라삭, 알사비가 선발로 나섰다. 반도비치는 경기 도중 4백을 5백으로 바꿨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 10월 14일). 강한 상대에게 밀릴 때 공격 인원을 줄이고 수비 숫자를 늘리는 감독이라는 점이 1경기에서 확인된다.
이번 경기를 앞둔 반도비치의 발언은 신중했다. 그는 포트FC에 부상자 2명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름은 말하지 않았다. 지난 한 달간의 빽빽한 일정과 긴 이동 거리도 어려움으로 꼽았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하루 더 쉬었고 「이것이 작은 이점을 준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목표를 승점 1로 말한 것까지 함께 보면, 그는 이 경기를 공격적으로 이기러 가는 경기보다 실점을 줄이며 승점을 노리는 경기로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베르나마가 전한 「수비 간격을 좁게 유지한 뒤 공간을 노린다」는 예상도 이와 맞는다.
4-5. 포트FC의 중심은 주장 피라돈과 세트피스의 비어다
포트FC의 주장 피라돈 참랏사미는 이번 시즌 타이리그, ACLE,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10월 20일 기준 3골로 팀 득점 선두다(타이포스트, 10월 20일). 34세 미드필더로 포트FC에서 77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했고, 구단은 그와 2028-29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ACLE 2경기에서 152분을 뛰었다. 미드필더가 팀 득점 선두라는 점은 포트FC의 공격이 특정 공격수에게 집중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ACLE에서 포트FC의 득점은 세트피스에서만 나왔고, 그 중심에 비어가 있다. 그는 가시와전 64분 오른쪽 코너킥을 헤더로 넣었고(사커킹, 10월 14일), 2경기 180분을 모두 뛴 수비수다. 그런데 비어는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내가 직접 뛸지 안 뛸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 이유는 원문에 나오지 않는다. 반도비치가 말한 부상자 2명에 비어가 포함되는지도 알 수 없다. 비어가 뛰면 포트FC는 세트피스의 목표 선수와 2경기를 모두 소화한 수비수를 함께 쓴다. 비어가 빠지면 포트FC는 ACLE에서 유일하게 골을 만든 공격 경로와 수비진의 중심을 함께 잃는다.
4-6. 두 팀의 득점 경로와 실점 경로는 서로 맞물린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대륙 무대 득점은 공을 되찾은 직후의 연결(부리람전 아리바스), 페널티박스 정면의 침투 패스(포항전 길례르미 첫 골), 골키퍼가 쳐낸 공의 재차 슈팅(포항전 두 번째 골)에서 나왔다. 크로스에 이은 메디나의 헤더는 반칙으로 취소됐지만 공중 경합의 위협을 보여 줬다. 페널티킥도 아이만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얻었다. 실점은 부리람전 43분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을 시머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한 장면 하나다. 이 팀은 많은 기회를 내주지 않지만, 직접적인 박스 진입 한 번에는 실점했다.
포트FC의 실점 경로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 경로와 맞물린다. 비셀 고베전 61분 결승골은 수비 뒤로 들어간 무토에게 내준 1대1이었고, 가시와전 첫 골은 측면 패스를 받은 구보의 마무리였다. 두 번째 골은 재차 슈팅, 네 번째 골은 굴절된 슈팅이었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포항전에서 넣은 침투 패스와 재차 슈팅의 골은, 포트FC가 일본 팀을 상대로 내준 골과 같은 종류다. 반대로 포트FC의 득점 경로인 세트피스와 직접적인 박스 진입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부리람전에서 실점한 경로와 비슷하다. 오늘 경기에서 포트FC가 득점할 가능성은 코너킥과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내는 공에서 찾아야 한다.
4-7. 전술적 상성의 핵심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압박이 포트FC의 전개를 얼마나 막는가다
두 팀의 방식이 만나는 지점은 포트FC 진영의 빌드업이다. 포트FC는 비셀 고베전 첫 2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고 그 사이 실점했다. 가시와전에서도 경기 초반 28분에 5골을 내줬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포항전에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패스 실수를 끌어냈다. 하루 더 쉰 조호르 다룰탁짐이 경기 초반부터 압박하고, 3경기를 7일 동안 치른 포트FC가 그 압박을 받는다면, 포트FC가 일본 팀을 상대로 겪은 초반의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반대 방향의 상성도 있다. 반도비치가 처음부터 수비 간격을 좁히고 수비 숫자를 늘리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전 후반과 같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부리람전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수적 우위에서도 골대와 골키퍼에 막혀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 포트FC가 가시와전 후반처럼 5백으로 실점을 멈출 수 있다면, 이 경기의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가시와전 후반의 수치는 상대가 주전을 쉬게 한 조건에서 나왔다. 무뇨스 감독이 90분 내내 전술을 조정하겠다고 말한 것은 상대의 이런 변화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베르나마, 10월 26일). 그는 부리람전처럼 하프타임에 공격 자원을 동시에 투입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감독이다.
판단 — 조호르 다룰탁짐 이 팀의 전술은 오늘 상대의 약점과 맞물린다.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 침투 패스, 재차 슈팅이라는 득점 경로는 포트FC가 일본 팀을 상대로 실점한 경로와 같다. 이스라필로프가 빠져도 메디나와 글라우더가 남은 수비는 포항전에서 이미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감독의 경기 중 조정 능력과 교체 자원의 깊이에 있다. 하프타임에 베르그손과 나초 멘데스를 넣을 수 있는 팀이다. 남은 불확실성은 포트FC가 처음부터 수비 숫자를 늘렸을 때 이 팀이 부리람전보다 나은 마무리를 보이느냐다.
판단 — 포트FC 반도비치는 강한 상대에게 수비 숫자를 늘리는 선택을 이미 한 번 했고, 이번 경기의 목표도 승점 1로 말했다. 역배가 성립할 수 있는 환경은 이 팀이 처음부터 수비 간격을 좁혀 초반 실점을 막고, 피라돈과 비어를 중심으로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노리는 경기다. 그러나 이 전술은 비어의 출전을 전제로 한다. 그가 빠지면 세트피스의 목표 선수와 수비진의 중심이 함께 사라진다. 하루 짧은 휴식과 7일 동안 치른 3경기를 고려하면, 경기 막판에 수비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페르시브 반둥전의 막판 3실점으로 볼 때 낙관하기 어렵다.
5. 상대전적
5-1. 공식 맞대결이 없고, 친선경기 2번은 지금의 두 팀을 설명하지 못한다
조호르 다룰탁짐과 포트FC는 공식 대회에서 만난 적이 없다. 시암스포츠는 10월 26일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이 없고, 포트FC가 아시아 대회에서 말레이시아 구단과 경기한 적도 없다고 적었다. 볼타이가 같은 날 정리한 두 팀의 경기는 친선경기 2번이다. 2018년 1월 15일에는 포트FC가 1-0으로, 2024년 9월 4일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3-1로 이겼다. 2018년 경기는 8년 전이고, 2024년 경기도 반도비치 감독이 포트FC에 부임하기 2년 전의 일이다. 친선경기는 출전 선수와 교체 운영이 공식전과 다르다. 따라서 결과뿐 아니라 전개도 오늘 경기의 근거로 삼지 않는다.
맞대결이 없다는 사실은 두 감독이 상대의 실제 대응을 겪어 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도비치 감독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경기 방향 전환, 공격할 때 수적 우위를 만드는 움직임, 외국인 선수의 개인 기량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마칸볼라, 10월 26일). 무뇨스 감독은 상대가 들고나올 여러 전술적 가능성에 맞춰 대응책을 준비했고, 90분 내내 전술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두 감독 모두 경기 전 분석으로 상대를 준비했지만, 상대가 실제로 어떤 형태로 나오는지는 킥오프 뒤에야 알 수 있다. 이 경기에서 감독의 경기 중 판단이 다른 경기보다 큰 비중을 갖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2.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번 시즌 태국 팀을 만난 경기는 슈팅 20개에도 1-1로 끝났다
맞대결 대신 참고할 수 있는 경기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번 시즌 태국 팀과 치른 유일한 경기인 9월 15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이다. ACLE 밖의 경기에서 경기당 5골 넘게 넣는 팀이 이 경기에서는 1골에 그쳤다. 2장에서 다룬 대로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 경기에서 슈팅 20개를 기록하고도 골대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26분 선제골 뒤 6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그 사이 30분 넘게 수적 우위도 누렸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공을 오래 소유하지 않았다. 43분에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 하나를 슈테판 시머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태국 팀이 조호르 다룰탁짐의 홈에서 승점을 얻은 방식은 실점을 막으면서 적은 기회를 곧바로 박스 안으로 연결하는 것이었다. 베르나마가 10월 26일 전한 포트FC의 예상 운영도 같은 방향이다. 기사에 따르면 포트FC는 수비 간격을 좁게 유지한 뒤 생기는 공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그 경기의 조건이 오늘 그대로 성립하지는 않는다. 9월 경기에서는 이스라필로프가 조호르 다룰탁짐의 수비진에 있었다. 무뇨스 감독은 그 경기 전날,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 아래에서도 경기 방식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베르나마, 9월 14일). 즉 조호르 다룰탁짐은 경기 방식을 잘 아는 상대에게 승점을 잃었다. 포트FC는 반대로 9월 비셀 고베전이 구단의 첫 ACLE 경기였고, 그 뒤 감독도 바뀌었다. 데이터센터에는 포트FC가 5월 2일 홈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긴 기록도 있다. 그러나 그 경기는 뜨리판 감독 체제에서 치른 국내 리그 경기였다. 상대를 거쳐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하는 방식은 감독과 대회가 모두 다른 지금 근거가 되지 못한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오늘 참고할 부분은 득점 결과보다 장면이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홈에서 20차례 슈팅했지만 26분 선제골 뒤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포트FC가 조호르 다룰탁짐을 상대로 비슷한 공격을 실행할 수 있을지는 수비 조합과 체력, 세트피스 득점자인 비어의 출전 여부에 달려 있다.
6. 매치업 분석
6-1. 승점이 더 급한 쪽은 포트FC지만, 감독이 밝힌 목표는 승리가 아니라 승점 1이다
이 경기는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이지만 두 팀에 주는 무게가 다르다. 포트FC는 첫 2경기를 모두 져 승점이 없다. RTM은 10월 26일 포트FC가 다음 단계 진출 가능성을 살리려고 승점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승점 4로 출발했지만, 11월 3일 다음 경기가 전북 현대 원정이다(데이터센터 일정). 어려운 원정을 앞두고 홈에서 승점 3을 쌓아야 하는 경기이며, 이번 시즌 ACLE 홈 첫 승리가 걸린 경기이기도 하다. 두 팀 모두 다음 ACLE 경기까지 7일이 있다. 따라서 대륙 대회 일정 때문에 이 경기의 비중을 낮출 이유는 어느 쪽에도 없다.
동기의 크기는 포트FC 쪽이 더 크다. 그러나 그 동기는 적극적인 공격보다 신중한 수비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반도비치 감독은 목표를 최소 승점 1로 말했고(RTM, 10월 26일), 이 경기를 큰 도전으로 인정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2연패 팀이 원정에서 먼저 실점을 막고 승점 1을 노리는 선택은 대회 순위를 생각하면 합리적이다. 이 선택이 실제로 지켜지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을 오래 소유하고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막는 형태로 경기가 시작된다.
조호르 다룰탁짐 쪽에서는 방심을 경계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무뇨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력 차가 매우 작다」고 말했다(RTM, 10월 26일). 또 포트FC를 쉽게 보면 큰 실수라며, 첫 분부터 종료 휘슬까지 높은 강도를 요구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감독이 경기 시작부터 강도를 요구했다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포트FC가 ACLE에서 무너진 시간은 상대가 1분부터 슈팅을 시도한 경기의 초반이었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에는 포트FC가 조호르 다룰탁짐의 전방 압박을 받으면서 자기 진영의 공을 앞으로 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포트FC가 수비 숫자를 늘려 그 압박을 피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 외에도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반대편 페널티박스에서는 포트FC가 앞선 ACLE 2경기에서 득점으로 연결한 코너킥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이 공격에는 비어의 출전 여부가 영향을 주고, 후반에는 포트FC의 수비 간격 유지가 중요해진다.
6-2.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스라필로프의 자리를 이미 한 번 메웠고, 포트FC는 비어의 출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 구분 | 조호르 다룰탁짐 | 포트FC |
|---|---|---|
| 확정 결장 | 에디 이스라필로프(ACLE 출전 정지) | 공개된 이름 없음(부상자 2명) |
| 출전 불확실 | 알려진 선수 없음 | 마누엘 비어(본인 발언) |
| 대체 전례 | 포항 스틸러스전 카를로스 아카포 선발 | 비어 없이 치른 ACLE 경기 없음 |
이스라필로프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퇴장으로 ACLE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아 오늘도 나오지 못한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가 처음 빠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카를로스 아카포가 선발로 나섰고 데이터센터 평점 7.2를 받았다. 마칸볼라는 셰인 로리, 브래드 탭, 페로즈 바하루딘도 대체 후보로 거론했지만, 이는 기자의 예상이며 포항 스틸러스전 실제 선발과도 다르다. 포항 스틸러스전에는 메디나와 글라우더가 함께 뛰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도 이 수비 조합을 쓸 수 있지만, 대체 선수가 누구인지는 경기 전 명단에 달려 있다.
다만 이스라필로프가 없는 수비진이 받은 시험은 아직 짧다.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전반 막판에 상대가 퇴장당해 조호르 다룰탁짐이 후반을 수적 우위에서 치렀다. 이 조합이 11명 대 11명으로 시험받은 시간은 45분 남짓이고, 그 시간에 포항 스틸러스가 만든 위협은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정도였다. 오늘 포트FC가 노릴 수 있는 경로가 바로 코너킥과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내는 공이다. 따라서 이 결장의 실제 영향은 그런 장면에서 나타난다. 메디나, 글라우더와 함께 새로 수비진을 이루는 선수가 공중 경합에서 어떻게 위치를 잡는지가 관건이다.
포트FC 쪽의 변수는 더 크다. 비어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내가 직접 뛸지 안 뛸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반도비치 감독이 말한 부상자 2명에 비어가 들어 있는지도 알 수 없다. 시암스포츠는 10월 26일 포트FC에 부상 문제가 있다고 적었다. 비어는 ACLE 2경기 180분을 모두 뛴 유일한 수비수다. 데이터센터 평점은 7.4로 포트FC 선수 가운데 가장 높았고, 팀의 ACLE 2골 가운데 1골을 머리로 넣었다.
비어가 뛰면 포트FC는 두 ACLE 경기에서 바뀌지 않은 수비의 중심과 세트피스 목표 선수를 함께 유지한다. 비어가 빠지면 비셀 고베전과 가시와 레이솔전에 나선 스비아첸코, 스칼레세, 린스 같은 다른 수비수가 그 자리를 맡아야 한다. 스비아첸코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데이터센터 평점 5.3을 받았다. 비어 없이 치른 ACLE 경기는 없으므로, 그가 빠진 수비진은 오늘 처음으로 대륙 무대에서 시험받는다. 동시에 포트FC는 코너킥에서 머리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를 잃는다. 비어의 결장은 한 자리가 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수비의 안정과 득점 경로가 함께 줄어든다.
포트FC 중원의 출전 누적도 변수다. 주장 피라돈 참랏사미는 10월 20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타이리그, ACLE,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타이포스트, 10월 20일). 포트FC는 이후 10월 21일과 24일에도 경기했고, 시무라 노보루는 앞선 ACLE 2경기에서 모두 90분을 뛰었다. 두 미드필더가 오늘 출전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압박을 받으며 공을 전개하고 수비로 복귀해야 한다. 무뇨스 감독은 조호르 다룰탁짐에서 선수 20명과 어린 선수 2명이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6-3. 포트FC는 하루 짧은 휴식과 국외 이동을 안고 17일 동안 6번째 경기를 치른다
일정 차이는 오늘 경기의 실제 조건이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10월 23일 브루나이에서 DPMM과 FA컵 원정을 치른 뒤 3일을 쉬었다. 포트FC는 10월 24일 홈에서 라용과 경기한 뒤 조호르바루로 이동했다. 반도비치 감독은 「이틀 전에 경기를 해서 오늘을 포함해 회복할 날이 하루 남았다」고 말했다(RTM, 10월 26일). 또 조호르 다룰탁짐이 하루 더 쉰 것이 「작은 이점」이라고 인정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그는 지난 한 달의 빽빽한 일정과 긴 이동 거리도 어려움으로 꼽았다.
경기 수로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하다. 포트FC는 10월 11일 파타니전부터 오늘까지 17일 동안 6번째 경기를 치르며, 그 사이에 일본 원정(가시와 레이솔전)도 다녀왔다. 반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10월 13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뒤 4~5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렀다. 데이터센터가 집계한 직전 14일 경기 수는 포트FC 5경기, 조호르 다룰탁짐 3경기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10월 8일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과 10월 9일 FA컵을 이틀 연속 홈에서 치러 모두 이겼다(데이터센터). 2경기의 선발 명단이 제시되지 않아 주전을 얼마나 나눠 썼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틀 연속 다른 대회의 경기를 치른 사실은 연속된 일정을 소화할 선수단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포트FC는 같은 기간 더 많은 경기를 치렀고, 피라돈은 적어도 10월 20일까지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 차이가 경기에서 드러나는 시간은 후반이다. 경기 초반에는 하루의 휴식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압박을 받는 쪽은 공을 되찾기 위해 더 많이 뛰어야 하고, 그 부담은 60분 이후 수비 간격에서 나타난다. 포트FC가 5백으로 내려서면 수비수 5명이 좌우로 계속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체력이 떨어진 뒤에는 수비 간격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6-4. 포트FC의 경기는 첫 30분에 방향이 정해져 왔다
포트FC의 최근 경기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경기의 방향이 첫 30분 안에 정해졌다는 점이다. 국내 3연승 가운데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전에서는 27분까지 3골을 넣었고(오드슬롯 경기 페이지), 라용전은 전반을 3-0으로 마쳤다(데이터센터). 반대로 ACLE에서는 비셀 고베에 10분에 실점했고, 가시와 레이솔에는 28분까지 5골을 내줬다. 첫 30분에 앞선 경기는 이겼고, 첫 30분에 실점한 경기는 졌다.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 원정은 전반 0-0 뒤 2-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포트FC가 원정에서 초반을 실점 없이 넘긴 뒤 이긴 최근 사례다.
이 공통점은 감독이 바뀐 뒤에도 그대로였다. 반도비치 체제에서 예외로 볼 경기는 페르시브 반둥전 하나다. 포트FC는 48분 페널티킥으로 앞섰지만 87분 이후 3골을 내줬다(카오솟, 10월 8일). 이 경기는 직전 경기 뒤 18일을 쉬고 치른 경기였다(데이터센터). 따라서 막판 실점을 체력 누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국외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는 수비 운영이 아직 자리 잡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더 가깝다. 오늘은 그 문제에 하루 짧은 휴식이 더해진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흐름은 내용 면에서 더 안정적이다. 6연승 가운데 최근 3경기는 무실점이었고, 그 안에는 상대가 주전을 내보낸 포항 스틸러스 원정도 있다. 그러나 2장에서 본 대로 조호르 다룰탁짐의 대륙 무대 득점은 수적 우위를 얻은 뒤나 상대가 공을 잃은 직후에 나왔다. 상대가 수비 숫자를 늘리고 실수를 줄이는 경기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는 오늘 처음 시험받는다.
두 팀의 경기 전 발언에도 분위기가 드러났다. 포트FC는 국내 4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그런데도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상대의 휴식 이점과 부상자부터 언급했고, 비어는 자기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에서는 감독과 미드필더 나초 인사가 함께 방심을 경계했다(베르나마, 10월 26일). 발언에서는 포트FC의 국내 상승세가 오늘 적극적인 공격으로 나타날 근거가 보이지 않는다. 그 상승세는 오히려 첫 실점을 피하려는 운영 안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버티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6-5. 승부는 포트FC 진영의 첫 패스와 조호르 다룰탁짐 페널티박스 앞의 세트피스에서 갈린다
포트FC는 공을 소유하지 못하는 팀이 아니다. 비셀 고베전 점유율은 48%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패스 성공률도 77.9%로 비셀 고베의 81.2%와 큰 차이가 없었다(J리그 공식 사이트, 데이터센터 인용). 문제는 소유한 공을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보내지 못한 데 있었다. 같은 경기에서 포트FC의 기대득점은 0.13이었고,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격 횟수를 늘린 것도 전반 중반 이후였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방 압박으로 상대가 패스 실수를 되풀이하게 만들었다. 우투산 말레이시아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선제골도 길례르미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직후에 나왔다고 보도했다(데이터센터 인용). 오늘의 첫 번째 맞대결은 여기서 나온다. 포트FC 중원의 시무라와 피라돈이 압박 속에서 첫 패스를 앞으로 보낼 수 있는지, 그리고 조호르 다룰탁짐의 페트로비치와 나초 멘데스가 그 패스를 끊은 뒤 곧바로 아리바스와 길례르미에게 연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두 번째 맞대결은 자헤디와 포트FC 중앙 수비수의 대결이다. 자헤디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길례르미에게 패스를 내줘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민광의 퇴장으로 이어진 장면도 자헤디와의 경합에서 나왔다. 그는 직접 득점하기보다,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지킨 뒤 동료에게 내주는 선수다. 비어가 뛰면 이 경합은 포트FC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와의 대결이 된다. 비어가 빠지면 이 대회에서 처음 짝을 이루는 중앙 수비 조합이 자헤디의 연결과 그 뒤로 들어오는 2선 선수를 함께 막아야 한다.
세 번째 맞대결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측면 공격수와 포트FC의 측면 수비다. 두 ACLE 경기에서 비어 옆에 선 선발 수비수는 경기마다 달랐다. 가시와 레이솔전의 첫 실점도 측면 패스를 받은 선수가 마무리한 골이었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아이만은 ACLE 2경기에서 176분을 뛰었고,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길례르미는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크로스로 메디나의 헤더 장면을 만들었다. 그 골은 반칙으로 취소됐다. 포트FC가 5백으로 측면 수비수를 1명 더 두면 이 경로는 좁아진다. 그러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측면에서 1대1을 만드는 대신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반도비치 감독이 경계한 방향 전환으로 수비를 한쪽으로 모은 뒤 반대쪽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포트FC의 공격 경로는 더 좁고 분명하다. 이 대회에서 넣은 2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가시와 레이솔전에서는 64분 오른쪽 코너킥을 비어가 헤더로 넣었다(사커킹, 10월 14일). 비셀 고베전에서는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을 다시 박스로 보낸 공격에서 자책골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에서 이 대회 포트FC의 도움은 차이야폰 오톤의 1개뿐이다. 따라서 비어의 헤더로 이어진 코너킥은 오톤이 찼을 가능성이 크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코너킥을 내주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내준 실점도 세트피스가 아니라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낸 공에서 나왔다. 포트FC가 세트피스 외에 노릴 수 있는 경로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런 직접적인 박스 진입이고, 다른 하나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격 숫자를 늘린 뒤 생기는 뒷공간이다. 비셀 고베전에서 포트FC의 마지막 유효슈팅 2개는 교체로 들어온 섹산과 티라삭에게서 나왔다. 주드 순섭벨은 ACLE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왔고, 페르시브 반둥전 페널티킥과 FA컵 2골로 최근 득점을 이어 갔다(카오솟, 10월 8일 · 오드슬롯 경기 페이지).
실점을 해석할 때는 골키퍼도 함께 봐야 한다. 포트FC의 팔케스가르드는 ACLE 2경기에서 기대실점 5.47보다 많은 7골을 내줬다. 그러나 가시와 레이솔전 실점에는 굴절된 슈팅과 페널티킥이 들어 있어, 이 차이를 골키퍼 1명의 문제로 읽을 수는 없다. 핵심은 기대실점 자체가 높았다는 점이다. 포트FC 수비는 상대에게 좋은 위치의 슈팅을 많이 허용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시한 하즈미는 기대실점 0.84를 기록한 2경기에서 1골을 내줬고,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오늘 두 팀의 차이는 골키퍼보다 두 수비진이 허용하는 슈팅의 질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7. 경기예측
7-1. 첫 30분은 압박과 빌드업의 대결이 될 수도, 소유와 밀집 수비의 대결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ACLE에서 포트FC는 일본 팀을 상대로 경기 초반에 실점했다. 비셀 고베전에는 10분에 먼저 실점했고,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28분까지 5골을 내줬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같은 대회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전반을 1-1, 포항 스틸러스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26분에 먼저 득점했으므로 조호르 다룰탁짐이 언제나 전반을 신중하게 치른다고 볼 수는 없다. 오늘 초반의 위험은 무뇨스 감독이 요구한 강한 압박이 실제로 나오고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전개할 때 커진다. 포트FC가 처음부터 수비 숫자를 늘리고 긴 패스로 압박을 피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포항 스틸러스전처럼 전반에 점수 차를 만들지 못하는 전개도 가능하다.
그래서 첫 30분의 성격은 무뇨스 감독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는 첫 분부터 높은 강도를 요구했고(베르나마, 10월 26일), 하루 더 쉰 선수단을 갖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전 전반처럼 전방에서 압박하면, 포트FC 중원은 연전으로 지친 상태에서 그 압박을 받아야 한다. 반대로 반도비치 감독이 처음부터 수비 간격을 좁히면, 포트FC는 자기 진영에서 공을 오래 갖지 않고 앞으로 길게 보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압박으로 공을 빼앗는 장면이 줄어든다. 대신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을 소유하며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첫 30분이 압박과 빌드업의 대결이 되면 포트FC의 초반 실점 위험이 커진다. 소유와 밀집 수비의 대결이 되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이 늦어질 위험이 커진다. 반도비치 감독의 목표 발언과 베르나마의 예상을 함께 보면 뒤의 경우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어느 경우든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 경로는 이미 확인된 장면 안에 있다. 압박과 빌드업의 대결이라면 중원에서 공을 되찾은 직후 아리바스나 길례르미가 수비 뒤로 들어가는 장면이 경로다. 소유와 밀집 수비의 대결이라면 경로가 여러 가지로 늘어난다. 길례르미의 크로스와 메디나의 헤더, 아이만의 박스 안 돌파, 자헤디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내주는 패스, 골키퍼가 쳐낸 공을 다시 차는 장면이 모두 경로가 된다. 포트FC의 득점 경로는 코너킥과 그 세컨드 볼,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내는 공,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격 숫자를 늘린 뒤의 역습이다. 포트FC는 ACLE에서 흐름 속 공격으로 위협적인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따라서 오늘 포트FC의 득점은 대부분 세트피스나 상대가 전진한 뒤 생긴 공간에서 나와야 한다.
7-2. 비어가 뛰느냐에 따라 포트FC가 승점을 얻는 방식이 달라진다
비어가 뛸 때 포트FC는 두 ACLE 경기에서 바뀌지 않은 수비의 중심과 코너킥 목표 선수를 함께 갖는다. 이 경우 포트FC가 승점을 얻는 경로는 이렇다. 첫 30분을 실점 없이 넘기고, 코너킥 한 번으로 먼저 앞서거나 동점을 만든 뒤, 수비 숫자를 늘려 지키는 것이다. 비셀 고베전에서도 포트FC는 먼저 실점한 뒤 코너킥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풋볼채널은 10월 15일,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반도비치 감독이 5백으로 바꾼 뒤 상대 슈팅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포트FC가 지키는 운영을 시도할 근거다. 다만 그 경기의 후반은 가시와 레이솔이 하프타임에 주전을 쉬게 한 조건에서 치러졌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 10월 14일). 포트FC의 지키는 운영이 정상적인 상대 공격을 90분 가까이 막아 낸 적은 아직 없다.
비어가 안 뛰면 포트FC는 ACLE 2경기에서 모두 90분을 뛴 수비수와 코너킥 헤더 득점자를 동시에 잃는다. 다른 수비 조합이 대륙 무대에서 처음 시험받고, 코너킥에서 이미 득점한 목표 선수도 없어진다. 그렇더라도 비셀 고베전처럼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을 다시 보내거나 페널티박스로 직접 공을 보내는 공격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포트FC가 승점을 얻으려면 이런 제한된 공격에서 기회를 살리는 동시에 조호르 다룰탁짐의 추가 득점을 막아야 한다. 비어가 뛰면 이미 확인된 코너킥 헤더 공격과 2경기 연속 출전한 수비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7-3. 후반 60분 이후의 교체 국면에서 점수 차의 방향이 정해진다
경기가 0-0이나 1골 차로 60분을 넘기면, 두 감독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교체한다. 무뇨스 감독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하프타임에 공격 자원 2명을 동시에 넣었다. 그 뒤 베르그손은 골대를 맞힌 발리슛과 페널티킥을 포함해 후반에만 결정적인 장면 4번을 만들었다. 비어가 가장 경계할 선수로 베르그손을 꼽은 것(마칸볼라, 10월 26일)도 이 장면과 연결된다. 반도비치 감독은 점수에 따라 수비 숫자를 유지할 수도 있고, ACLE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온 순섭벨을 넣어 역습을 노릴 수도 있다. 이 시간에 포트FC 수비진이 간격을 유지하느냐가 점수 차를 정한다. 페르시브 반둥전의 막판 실점은 충분히 쉰 뒤에도 나왔다. 그래서 하루 짧게 쉰 포트FC의 오늘 후반을 낙관하기 어렵다. 반대로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격 숫자를 늘린 뒤 생기는 뒷공간은, 포트FC가 역습으로 노릴 수 있는 유일한 넓은 공간이다.
흐름이 조호르 다룰탁짐 쪽으로 기우는 조건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포트FC가 첫 실점 뒤 라인을 올리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침투 경로가 그대로 살아나고, 후반의 체력 차이가 그 공간을 더 넓힌다. 그러나 흐름을 흔드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대륙 무대에서 경기당 1골 남짓을 넣는 팀이고,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처럼 수적 우위에서도 결승골을 넣지 못한 경기가 있다. 이스라필로프가 빠진 수비진은 11명 대 11명으로 90분을 치른 적이 없다. 포트FC가 비어와 함께 5백을 60분 넘게 유지하고 코너킥 한 번을 살린다고 해 보자. 그러면 경기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을 소유하고 포트FC가 점수를 지키는 1골 차 접전이 된다. 오늘 경기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첫 골이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경기가 된다.
7-4. 일곱 요소를 함께 놓으면 무게는 전술적 상성과 휴식 차이에 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후반 시작 무렵 무뇨스 감독은 공격 숫자를 늘리는 교체를, 반도비치 감독은 수비 숫자를 늘리거나 유지하는 교체를 하며 서로 맞선다
근거: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하프타임 2명 동시 교체 · 가시와 레이솔전 4백에서 5백으로 전환(아사히 레스카 플러스·사커킹) · 무뇨스 «90분 내내 조정»(베르나마 10월 26일)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포트FC의 경기는 첫 30분의 득실로 방향이 정해지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대륙 무대에서 전반을 신중하게 치른 뒤 후반에 득점을 노린다
근거: 포트FC 국내 경기의 이른 득점 장면과 ACLE 2경기의 이른 실점 장면 · 조호르 다룰탁짐 ACLE 2경기의 전반 운영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승점이 급한 포트FC가 공격보다 실점 억제를 먼저 택하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첫 분부터 강도를 높인다
근거: 반도비치 «최소 승점 1»(RTM 10월 26일) · 무뇨스 «쉽게 보면 큰 실수»(베르나마 10월 26일) · 두 팀 모두 다음 ACLE 경기까지 7일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이스라필로프 자리는 포항 스틸러스전 조합으로 메운다. 비어의 출전 여부에 따라 포트FC의 코너킥 목표와 수비 중심이 함께 정해지고, 연전을 소화한 피라돈과 시무라는 후반 압박 대응에서 시험받는다
근거: 이스라필로프 출전 정지와 아카포 선발 전례 · 비어 «뛸지 확실하지 않다»(마칸볼라 10월 26일) · 피라돈 시즌 모든 경기 출전(타이포스트 10월 20일)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압박 뒤 침투는 포트FC가 뒷공간과 측면에서 내준 실점 장면과 같은 종류다. 포트FC의 코너킥과 직접적인 박스 진입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실점한 유일한 장면과 같은 종류다
근거: 비셀 고베전 61분 뒷공간 실점 · 가시와 레이솔전 측면 패스 실점 ·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43분 직접 박스 진입 실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포트FC가 첫 30분을 실점 없이 넘기면 대륙 무대 초반 실점의 흐름이 처음으로 끊긴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무실점 흐름은 세트피스 한 번으로 끊길 수 있다
근거: 공식 맞대결 자료 없음 · 포트FC 연승의 상대가 모두 국내 팀 · 조호르 다룰탁짐 무실점 경기 가운데 1경기는 상대 퇴장 뒤
외적 환경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하루 차이의 휴식과 포트FC의 국외 이동은 60분 이후 포트FC 수비진의 간격 유지에 부담이 된다
근거: 반도비치 «회복할 날 하루»·«하루 더 쉰 것이 작은 이점»(RTM·마칸볼라 10월 26일) · 포트FC는 17일 동안 6번째 경기
일곱 요소 가운데 오늘 경기의 전개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은 전술적 상성과 휴식 차이다. 포트FC가 ACLE에서 실점한 침투와 재차 슈팅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번 시즌 대회에서 득점한 장면과 같은 종류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오늘도 압박하면 하루 짧게 쉰 포트FC는 후반에 미드필더의 수비 복귀와 수비수의 좌우 이동을 계속 수행해야 한다. 반도비치 감독이 수비 숫자를 늘리고 긴 패스로 압박을 피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을 기회는 줄 수 있다. 비어의 출전은 포트FC의 수비 조합과 이미 득점한 코너킥 헤더 공격에 영향을 주지만, 다른 득점 방법까지 없애지는 않는다. 전반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소유와 포트FC의 밀집 수비가 맞서는 시간이 길 가능성이 크다. 후반에는 교체와 포트FC의 수비 간격 유지가 중요해진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경기를 주도할 근거는 있으나, 첫 골이 늦어지면 포트FC가 코너킥으로 경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남는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반도비치 감독이 수비 형태를 바꾸는 시점이다.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전반 도중 4백을 5백으로 바꿨다. 오늘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하고, 베르나마도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경기 시작부터 수비 숫자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 무뇨스 감독은 여러 대응책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하프타임에 선수 2명을 동시에 바꿨다. 두 감독의 선택이 맞서는 시간은 후반 시작 무렵에도 찾아올 수 있다.
팀 성향에서 달라지는 것은 상대의 성격이다. 포트FC는 처음으로 일본 팀이 아닌 ACLE 상대를 만난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흐름 속 공격보다 코너킥에 기대는 상대를 만난다. 포트FC가 먼저 실점한 경기를 뒤집은 적이 없다는 성향은 오늘도 유효하다. 그러나 조호르 다룰탁짐이 일본 팀처럼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집중할지는, 이 팀의 대륙 무대 운영을 보면 정해져 있지 않다. 오늘의 장면은 첫 골을 넣은 쪽이 그 뒤 경기 운영의 주도권을 갖는 경기다.
동기부여에서 달라지는 것은 포트FC의 동기가 드러나는 방식이다. 2연패 뒤 승점이 급한 팀은 대개 적극적으로 나온다. 그러나 반도비치 감독은 원정에서 승점 1을 목표로 말했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전북 현대 원정을 앞두고 홈 승점이 필요하다. 오늘의 장면은 0-0으로 60분을 넘겼을 때 나온다. 포트FC는 그 점수를 받아들이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공격 숫자를 늘린다. 그때 생기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뒷공간이 포트FC의 역습 기회가 된다.
로테이션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팀의 일정과 선수단 운용이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10월 8일과 9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렀고, 무뇨스 감독은 선수 20명과 어린 선수 2명이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필로프는 출전 정지로 빠진다. 포트FC는 오늘 17일 동안 6번째 경기를 치르며, 주장 피라돈은 적어도 10월 20일까지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반도비치 감독은 부상자 2명을 밝혔지만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비어도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 후반에 조호르 다룰탁짐은 베르그손을 투입한 전례가 있다. 포트FC는 순섭벨이나 티라삭을 공격에 투입할 수 있고 수비진의 교체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전술적 상성은 오늘 처음 실제 경기에서 확인된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득점한 장면은 압박 뒤 침투, 박스 정면 연결, 재차 슈팅이었고, 모두 포트FC가 내준 실점 장면과 같은 종류다. 포트FC가 득점한 장면은 코너킥이었고, 직접적인 박스 진입과 함께 조호르 다룰탁짐이 내준 장면과 같은 종류다. 오늘 달라지는 조건은 포트FC의 수비 숫자다. 5백은 측면 패스와 뒷공간 침투를 막는 데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받는 자헤디와 재차 슈팅을 노리는 2선 선수까지 막으려면 미드필더가 더 깊이 내려와야 한다. 그 경우 포트FC가 공을 되찾아도 앞으로 보낼 선수가 적어지고, 포트FC의 공격은 코너킥과 긴 패스에 더 의존하게 된다.
타이밍에서 중요한 것은 첫 골이 두 팀의 운영을 어떻게 바꾸느냐다. 포트FC가 첫 30분을 실점 없이 넘기면 이번 시즌 ACLE에서 2차례 반복된 초반 실점을 피하게 된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처럼 후반에도 추가 득점을 노려야 할 수 있다. 반대로 조호르 다룰탁짐이 일찍 득점하면, 포트FC는 이번 시즌 ACLE 2경기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역전하지 못한 상황을 다시 맞는다. 승점을 얻기 위해 전진하면 수비 뒤 공간을 내줄 수 있다. 첫 골의 시각과 득점 팀은 그 뒤 두 팀이 선택할 운영에 영향을 준다.
외적 환경에서 달라지는 것은 휴식과 이동이다. 반도비치 감독은 회복할 날이 하루뿐이라고 말했고, 지난 한 달의 이동 거리도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 차이가 드러나는 시간은 후반이다. 경기 초반의 압박 강도는 비슷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는 압박을 받는 포트FC 미드필더의 수비 복귀와 5백 수비수의 좌우 이동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페르시브 반둥전의 막판 실점이 충분히 쉰 뒤에도 나왔다는 점을 함께 보면, 오늘 포트FC의 막판 15분은 체력과 수비 조직이 함께 시험받는 시간이다.
8-2. 두 팀의 골 수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 방식은 포트FC가 어디서 공을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압박으로 공을 되찾은 직후 침투를 노릴 수 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 아리바스의 골과 포항 스틸러스전 압박이 참고할 장면이다. 포트FC가 내려서서 공 소유를 내주면 조호르 다룰탁짐은 페널티박스 정면과 측면을 공략해야 한다. 포항 스틸러스전에는 자헤디가 정면에서 내준 패스를 길례르미가 마무리했고, 길례르미의 크로스를 메디나가 헤더로 넣은 장면은 반칙으로 취소됐다. 후반 교체 선수도 슈팅에 관여했다. 포항 스틸러스전 두 번째 골은 베르그손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낸 뒤 길례르미가 다시 차 넣었다. 오늘도 이 공격을 실행할지는 실제 출전 선수와 포트FC의 수비 형태에 달려 있다.
포트FC가 경기 시작부터 수비 숫자를 늘리고 긴 패스로 압박을 피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을 기회는 줄 수 있다. 그래도 페널티박스 정면의 연결, 측면 크로스, 재차 슈팅은 남는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골대와 골키퍼에 막혀 추가골을 넣지 못했지만 26분 선제골은 기록했다. 오늘도 첫 골이 늦어지고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유지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1골에 그칠 수 있다. 반대로 이른 선제골 뒤 포트FC가 전진하거나 후반에 수비 간격이 벌어지면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가시와 레이솔전의 전반 연속 실점과 페르시브 반둥전의 막판 연속 실점은 포트FC가 짧은 시간에 여러 골을 내준 사례다. 다만 어느 한 시간대나 두 조건의 동시 발생만이 조호르 다룰탁짐의 다득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포트FC의 득점은 코너킥에서 출발한다. 이 대회에서 넣은 2골이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고, 그중 1골은 비어의 헤더였다. 세트피스 밖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은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보내는 공이다.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조호르 다룰탁짐을 상대로 넣은 골이 이 경로였고, 포트FC도 브루노 모레이라와 알사비 같은 전방 공격수에게 이런 공을 보낼 수 있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격 숫자를 늘리는 경기 후반에는 그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과 막판 교체 공격수의 슈팅이 여기에 더해진다. 순섭벨은 ACLE 2경기 모두 교체로 나왔고, 페르시브 반둥전 페널티킥과 FA컵 2골로 최근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흐름 속 공격으로 만든 위협은 두 ACLE 경기에서 거의 없었다. 기대득점은 비셀 고베전 0.13, 가시와 레이솔전 0.68이었다. 따라서 포트FC의 골 수는 대부분 세트피스 기회와 그 기회를 살릴 실행자로 정해진다.
비어가 뛰면 포트FC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득점한 코너킥 헤더 공격을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오톤이 찼을 가능성이 큰 오른쪽 코너킥이 그 장면이다. 이 경우 포트FC의 무득점과 1골은 모두 가능한 전개다. 비어가 안 뛰면 이미 득점한 헤더 목표 선수가 없어지지만, 비셀 고베전처럼 코너킥 뒤 세컨드 볼을 다시 보내거나 직접 페널티박스로 진입하는 공격은 남는다. 조호르 다룰탁짐이 전진한 뒤 생기는 공간도 역습 기회가 될 수 있다. 비어의 출전 여부는 포트FC의 득점 가능성에 영향을 주지만, 2골 이상을 특정한 한 전개에서만 가능하다고 정할 근거는 없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는 예상 스코어에서 거꾸로 정하지 않는다. 벌어지는 근거와 좁혀지는 근거를 따로 세운다.
벌어지는 근거는 오늘의 조건에서 나온다. 포트FC는 먼저 실점한 경기를 뒤집은 사례가 없다. 비셀 고베전에서는 코너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실점했다. 따라잡으려고 라인을 올리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침투 경로가 넓어지고, 그 뒤에는 실점이 짧은 시간에 이어질 수 있다. 포트FC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서로 다른 장면으로 연속 실점했고, 페르시브 반둥전에서는 충분히 쉬고도 막판 10분 안에 3골을 내줬다. 한 번 흔들린 뒤 짧은 시간에 실점이 이어지는 경향이 국외 경기에서 2번 나타난 셈이다. 오늘은 여기에 하루 짧은 휴식과 국외 이동이 더해진다. 포트FC의 수비가 지쳐 가는 후반에, 조호르 다룰탁짐에는 베르그손 같은 교체 자원을 넣어 공격 숫자를 늘리는 감독과 그 교체를 받쳐 줄 선수층이 있다.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근거도 있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최근 ACLE 7경기 승리는 모두 1~2골 차였다. 포항 스틸러스전의 2골은 상대가 퇴장한 뒤에 나왔지만, 산프레체 히로시마전 3-1 승리가 같은 경위로 만들어졌는지는 이 기록만으로 알 수 없다. 반도비치 감독은 가시와 레이솔전 도중 수비 숫자를 늘렸고, 오늘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한다.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유지하거나 코너킥으로 득점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 점수 차가 줄 수 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기회를 만들고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두 근거는 성격이 다르다. 벌어지는 근거는 오늘의 일정과 포트FC의 경기 운영에서 나온다. 좁혀지는 근거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과거 마무리와 반도비치 감독의 선택에서 나온다. 반대 방향으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기, 즉 포트FC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기는 근거가 없다. 포트FC는 이 대회에서 흐름 속 공격으로 위협을 만든 적이 없고, 조호르 다룰탁짐은 최근 20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진 적이 없다.
총득점은 많아지는 조건과 적어지는 조건을 같은 무게로 본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이른 선제골이다. 먼저 실점한 포트FC는 라인을 올려야 하고, 그러면 국내 경기에서처럼 공격 숫자를 늘리게 된다. 양 팀이 모두 공격 숫자를 늘린 후반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추가골과 포트FC의 만회골이 함께 나올 수 있다. 포트FC의 코너킥 1골은 점수 차를 줄이는 동시에 총득점을 늘린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포트FC의 5백이 60분 넘게 유지되는 경기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대륙 무대에서 전반을 신중하게 치렀고, 포트FC는 승점 1을 노리고 내려선다. 두 팀의 선택이 이렇게 맞으면 0-0이 길어지고, 조호르 다룰탁짐의 득점은 후반 교체 뒤 한두 번으로 제한된다. 비어가 빠져 포트FC의 득점 경로가 좁아지면, 총득점은 사실상 조호르 다룰탁짐의 골 수로 정해진다.
오늘 총득점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첫 골 시각과 포트FC의 코너킥 득점 여부가 영향을 준다. 첫 골이 전반에 나오면 뒤진 포트FC가 전진하면서 양 팀에 추가 득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첫 골이 60분 이후로 늦어지면 추가 득점에 쓸 시간은 줄어든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26분에 선제골을 넣고도 남은 시간에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다만 그 경기는 43분 동점골을 내준 1-1 무승부였으므로, 90분 동안 0-0이 이어진 사례는 아니다.
8-4. 배당 해부
해외 시장은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에 1.19, 무승부에 6.85, 포트FC의 승리에 11.06을 매겼다(해외 7곳 중앙값). 개장가와 비교하면 홈 승리 배당은 7곳 모두 내려갔고, 무승부 배당은 7곳 가운데 6곳이 올라갔다. 점수 차 배당에서도 조호르 다룰탁짐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이 1.28에서 1.26으로 내려갔다. 총득점 기준선은 3.5골에 형성됐고, 4골 이상 쪽 배당이 1.90에서 1.83으로 내려가 반대쪽보다 조금 낮아졌다. 이 움직임은 모두 10월 26일에 관측됐다. 같은 날 반도비치 감독은 부상자 2명과 하루뿐인 회복 기간을 밝혔고(마칸볼라·RTM, 10월 26일), 비어는 자신의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배당이 움직인 방향은 이 소식과 같다. 그러나 배당의 움직임만으로 시장이 무엇을 반영했는지 확정할 수는 없다. 분명한 사실은 시장이 하루 사이에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와 큰 점수 차, 많은 골을 모두 조금씩 더 강하게 봤다는 점이다.
이 배당의 바탕은 결과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최근 홈 8경기에서 지지 않으며 30득점 4실점을 기록했고, 6연승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 가고 있으며,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2-0으로 이겼다. 포트FC는 ACLE 2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고 가시와 레이솔에 1-5로 졌다. 이 기록이 홈 승리 배당을 1.2 안팎까지 낮췄다. 원정 승리 배당이 11배 안팎에 머문 것을 보면, 포트FC의 타이리그1 선두와 국내 4연승은 시장의 평가를 크게 바꾸지 못했다. 총득점 기준선 3.5골도 결과에서 나온 값으로 보인다. 조호르 다룰탁짐은 ACLE 밖에서 경기당 5골을 넣었다. 포트FC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5골을 내준 뒤 국내 경기에서 3-1과 4-1로 이겼다. 두 팀이 국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속도가 이 기준선을 높였다.
이 근거가 오늘도 성립하는지는 항목마다 다르다. 포트FC의 이번 시즌 ACLE 2패에는 상대에게 높은 기대득점을 허용한 경기 내용도 있다. 2경기 기대실점은 2.51과 2.96이었다(데이터센터). 조호르 다룰탁짐보다 하루 짧은 회복과 17일 동안 6번째 경기라는 일정도 오늘의 조건이다. 반면 가시와 레이솔전의 5실점을 오늘 득점 규모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 그 경기에서 포트FC는 전반 도중 4백을 5백으로 바꿨고, 오늘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한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RTM). 베르나마는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 조호르 다룰탁짐도 최근 ACLE 7경기에서는 경기당 1.29골을 넣었다. 국내 경기의 득점 속도만으로 오늘 골 수를 정할 수 없는 이유다. 포트FC의 최근 국내 3연승은 라용, 트루 방콕 유나이티드, FA컵의 라시살라이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뒀으며, 오늘 상대와 대회가 다르다.
배당이 낮은 만큼 조호르 다룰탁짐 쪽 전제는 더 엄격하게 따진다. 밀집 수비를 상대로 골을 넣는 능력부터 확실하지 않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슈팅 20개와 기대득점 1.91을 기록하고도 골대와 페널티킥 선방에 막혀 1골에 그쳤다.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확인됐지만 마무리까지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스라필로프가 없는 수비도 시험받은 시간이 짧다. 이 조합이 11명 대 11명으로 치른 시간은 포항 스틸러스전 전반 45분 남짓이다. 리드를 잡은 뒤의 운영에도 빈틈이 있었다. 같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26분에 앞섰지만, 43분에 페널티박스로 곧바로 들어온 공 하나에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와 리드 운영에서 드러난 빈틈은 포트FC가 오늘 노리는 경로와 직접 관련된다. 그러나 오늘 상대는 2경기 연속 기대실점 2.5를 넘긴 수비이고, 회복 기간도 하루 짧다. 이 조건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이 만드는 기회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전보다 줄어들 근거는 없다. 승리 방향의 전제는 성립하며, 불확실한 부분은 점수 차와 골의 수다.
오늘 시장과 다른 전개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은 포트FC의 예상 운영이다.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전반 28분까지 5골을 내줬고 경기 도중 수비 숫자를 늘렸다. 오늘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하며 처음부터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하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보인 상대 진영 공 탈취 뒤 침투 기회는 줄 수 있다. 이번 시즌 ACLE 2경기에서 조호르 다룰탁짐은 전반을 각각 1-1과 0-0으로 마쳤다. 포트FC가 득점을 보탤 가장 분명한 장면은 코너킥이다. 이 대회 2골이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고, 그중 1골을 헤더로 넣은 비어는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 반대로 하루 짧은 회복과 선수단 운용의 차이는 후반에 포트FC의 수비 간격 유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초반 수비 형태와 대륙 무대의 득점 시각은 골 수를 줄일 수 있는 조건이고, 후반의 일정 부담은 추가 실점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이다.
우리 판단과 시장의 차이는 승패보다 경기의 규모에서 나온다.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를 가장 유력한 결말로 보는 점은 시장과 같다. 다만 시장만큼 확실하게 보지는 않으며, 그 차이는 무승부 쪽에 있다. 포트FC가 처음부터 내려서고 조호르 다룰탁짐이 전반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0-0이 60분 넘게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부리람 유나이티드전처럼 마무리가 따르지 않으면 경기는 1골 차 이하로 끝날 수 있다. 무승부 배당 6.85는 이 전개를 우리 판단보다 작게 본 값이다.
그러나 이 차이를 크게 볼 근거는 부족하다. 포트FC의 5백이 무승부를 만드는 수단이 되려면 정상 강도의 공격을 60분 넘게 막아야 한다. 이 수비가 효과를 낸 가시와 레이솔전 후반은 상대 감독이 하프타임에 3명을 바꿔 주전을 쉬게 한 시간이었다(아사히 레스카 플러스, 10월 14일). 상대 감독은 공격진의 체력 저하도 슈팅이 줄어든 이유로 함께 들었다(풋볼채널, 10월 15일). 포트FC가 국외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려 한 페르시브 반둥전은 18일을 쉬고도 87분 이후 3실점으로 끝났다(카오솟, 10월 8일). 포트FC가 5백으로 버티는 능력을 높게 보면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 배당을 시장보다 훨씬 높게 매기게 된다. 그러나 앞의 근거로는 그만큼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 2경기 연속 기대실점 2.5를 넘긴 포트FC 수비의 실제 수준은 시장이 더 정확하게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점을 받아들이면 우리 판단은 그만큼 시장 쪽으로 다가간다. 점수 차에서는 시장과 우리 판단의 방향이 같다. 가장 크게 갈리는 곳은 총득점이다. 시장은 국내 득점 속도와 가시와 레이솔전 5실점을 바탕으로 4골 이상을 조금 더 유력하게 봤지만, 포트FC의 운영 계획과 조호르 다룰탁짐의 대륙 무대 운영, 포트FC의 좁은 득점 경로는 그 반대를 가리킨다.
승부는 조호르 다룰탁짐의 승리로 본다. 시장이 이미 낮은 배당을 준 쪽이므로, 홈 무패나 연승이 아니라 오늘의 조건으로 근거를 세운다. 포트FC가 5백으로 측면과 뒷공간을 줄이더라도 자헤디의 박스 정면 연결과 재차 슈팅을 막으려면 미드필더가 더 내려와야 한다. 그러면 포트FC가 공을 되찾아도 앞으로 보낼 선수가 줄어들고, 공격은 코너킥과 긴 패스에 의존하게 된다. 포트FC가 이기는 경로는 코너킥으로 먼저 넣은 뒤 5백으로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로를 실행하려면 하루 짧게 쉰 선수들이 60분 넘게 수비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그 사이 무뇨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공격 자원 2명을 동시에 넣을 수 있다. 코너킥의 목표 선수인 비어의 출전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 조건들이 1경기에서 모두 포트FC 쪽으로 풀릴 근거가 없으므로, 포트FC가 이기는 결말은 예상 스코어에 넣지 않았다.
점수 차는 2골 차 이상으로 본다. 좁혀지는 근거는 포트FC의 5백과 코너킥이다. 그러나 5백이 정상 강도의 공격을 60분 넘게 막는 수단으로 확인된 적은 없고, 코너킥의 목표 선수는 출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벌어지는 근거는 오늘의 조건에서 나온다. 포트FC는 승점 1을 목표로 내려서지만, 먼저 실점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라인을 올려야 한다. 그때 생기는 뒷공간은 포트FC가 비셀 고베전 61분에 실점한 장면과 같은 종류다. 조호르 다룰탁짐에는 그 공간으로 들어갈 아리바스와 길례르미가 있고, 후반에 들어올 베르그손도 있다. 이 전진은 하루 짧게 쉰 선수들이 치르는 후반에 일어나므로, 포트FC가 추가 실점을 막을 수단은 약하다. 1골 차에서 경기가 멈추려면 포트FC가 뒤진 채로도 수비 숫자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승점 1이라는 목표를 포기하게 된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4골 이상은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른 시간에 앞서고 포트FC가 전진하면서 득점이 이어지거나, 후반에 포트FC가 짧은 시간에 여러 골을 내줄 때 가능하다. 포트FC가 자기 진영에서 빌드업하다 압박에 공을 빼앗기면 이른 실점 위험이 커질 수 있지만, 이른 선제골이 반드시 그 장면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오늘 포트FC는 처음부터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돼 조호르 다룰탁짐이 압박 뒤 침투를 반복할 기회는 줄 수 있다. 포트FC가 뒤진 뒤 전진해도 앞선 ACLE 2경기에서 확인된 득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고, 기대득점은 0.13과 0.68이었다. 가시와 레이솔전에는 초반 연속 실점이 있었지만, 수비 형태를 바꾼 정확한 시각과 각 실점의 선후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부터 5백으로 나선다는 예상만으로 연속 실점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 포트FC가 코너킥으로 1골을 보태는 4골 경기라면 조호르 다룰탁짐도 3골을 넣어야 한다.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부분은 포트FC 수비의 실제 수준이며, 시장은 이를 더 정확하게 반영했다. 반면 시장이 놓친 부분은 국내 경기의 득점 속도가 포트FC의 승점 1 계획과 조호르 다룰탁짐의 대륙 무대 운영이 만나는 오늘 경기에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조호르 다룰탁짐이 포트FC의 밀집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는 약한 전제로 남는다. 우리는 후반의 체력 차이와 교체 자원 때문에 이 전제가 성립한다고 판단했고, 점수 차를 2골 이상으로 본 판단은 이 차이에서 나온다.
8-5. 최종 판단
조호르 다룰탁짐이 이긴다는 판단은 시장과 같다. 그러나 그 근거는 홈 무패나 6연승이 아니라 오늘 두 팀의 조건이다. 포트FC가 ACLE에서 내준 실점은 뒷공간 침투와 측면 패스에서 나왔고, 조호르 다룰탁짐의 대륙 무대 득점은 공을 되찾은 직후의 침투, 페널티박스 정면 연결, 재차 슈팅에서 나왔다. 포트FC가 5백으로 측면과 뒷공간을 줄이더라도 박스 정면과 재차 슈팅을 막으려면 미드필더가 더 내려와야 하고, 그만큼 공을 되찾은 뒤 앞으로 보낼 선수가 줄어든다. 여기에 하루 짧은 회복과 17일 동안 6번째 경기라는 일정이 더해져, 포트FC의 수비 간격은 60분 이후에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뇨스 감독은 바로 그 시간에 공격 자원 2명을 한꺼번에 넣는 감독이다(베르나마, 10월 26일 · 데이터센터).
시장과 갈리는 곳은 골의 수다. 시장은 국내 경기의 득점 속도와 가시와 레이솔전 5실점을 바탕으로 4골 이상을 조금 더 유력하게 봤다. 우리는 오늘 경기가 그 속도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본다. 반도비치 감독은 최소 승점 1을 목표로 밝혔고(RTM, 10월 26일), 베르나마는 포트FC가 수비 간격을 좁힐 것으로 예상했다(10월 26일). 조호르 다룰탁짐은 이번 시즌 ACLE 2경기에서 모두 앞서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따라서 첫 골은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크고, 그 뒤 포트FC가 전진하며 내준 수비 뒤 공간에서 추가골이 나오는 전개를 예상한다. 포트FC가 이 대회에서 넣은 2골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으며, 그중 1골을 헤더로 넣은 비어는 출전을 장담하지 못했다(마칸볼라, 10월 26일). 비어가 뛰면 포트FC가 확인된 코너킥 헤더 공격을 활용할 수 있고, 이른 선제골 뒤 양 팀의 득점이 이어지면 총득점은 4골에 이를 수 있다.
[예상 스코어] 2-0 또는 3-0처럼 조호르 다룰탁짐이 실점 없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구도가 예상되며, 총득점은 3골을 넘지 않는다고 본다 [결론] 전반에는 조호르 다룰탁짐이 공을 소유하고 포트FC가 5백으로 버티는 시간이 길다. 후반 교체와 포트FC의 체력 저하 속에 첫 골이 나오고, 만회하려고 전진한 포트FC의 뒷공간에서 추가골이 나오는 전개다. 승패와 점수 차는 시장과 같은 방향이지만, 국내 득점 속도를 옮겨 온 총득점 기준선보다 적은 골로 끝난다고 보는 점이 시장과 다르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조호르 다룰탁짐의 홈 무패와 6연승, 포트FC의 ACLE 2패와 가시와 레이솔전 대패, 포트FC의 부상자 2명과 하루 짧은 휴식, 두 팀이 국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속도
- 시장이 못 찾은 것: 포트FC가 처음부터 수비 숫자를 늘리고 조호르 다룰탁짐이 대륙 무대에서 전반에 승부를 내지 않는 운영이 만나 첫 골이 늦어지고, 포트FC의 득점 경로가 코너킥 하나로 줄어 총득점이 국내 경기의 속도보다 적어진다는 점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두 팀의 대륙 무대 운영 방식과 포트FC의 좁은 득점 경로가 정하는 골의 수
- 반대쪽 환경: 조호르 다룰탁짐이 무뇨스 감독의 요구대로 첫 분부터 압박해 포트FC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이른 선제골을 넣고, 비어가 출전해 포트FC가 코너킥으로 만회하면 양 팀이 모두 전진하는 후반이 되어 3-1이나 4-1처럼 4골 이상이 나온다
- 깨지는 전제: 포트FC가 경기 시작부터 수비 간격을 좁히고 자기 진영 빌드업을 피한다는 전제다. 포트FC가 첫 30분에 뒤에서부터 공을 돌리다 압박에 공을 잃으면 첫 골이 앞당겨지고 총득점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