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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독일 분데스리가 · 프로토 120회차 7305

[독일 분데스리가] 파더보른07 vs VfB슈투트가르트 2026-10-10

파더보른07 vs VfB슈투트가르트경기 10.10(토) 22:30종료 0:2분석 10.10(토) 11:52

요약

파더보른07과 VfB 슈투트가르트가 한국시간 10월 10일 22시 30분 파더보른의 홈디럭스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3주간의 국가대표 휴식기 뒤 처음 열리는 리그 경기다. 승격팀 파더보른07은 첫 승의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리그 2연패 중인 VfB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4위 팀에 걸맞은 결과가 필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두 팀의 리그 출발은 순위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파더보른07은 4경기에서 승점 4를 얻었고, VfB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3에 머물렀다. 그러나 파더보른07은 개막 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다 직전 호펜하임전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쾰른을 4-1로 이겼지만, 바이에른과 호펜하임 원정에서 합계 7골을 내줬다. 두 팀 모두 도르트문트를 포함한 상위권 팀을 상대했으므로, 승점 차만으로 경기력의 우열을 정하기는 어렵다.

리그 4경기파더보른07VfB 슈투트가르트
성적1승 1무 2패1승 3패
득점·실점3득점·5실점6득점·9실점
직전 경기호펜하임에 3-1 승도르트문트에 0-1 패

파더보른07의 첫 승은 수비와 직선적인 공격이 함께 만든 결과였다. 호펜하임에 점유율 66%를 내주고도 슈팅 22개 가운데 12개를 몸으로 막았다. 공격에서는 골키퍼 나우엘 놀의 긴 골킥이 2골의 출발점이 됐다. 마르빈 피에링어가 측면에서 공을 지켜 라우린 쿠르다에게 연결했고, 쿠르다의 낮은 패스를 슈테파노 마리노가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슈테펜 티그스가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다. 다만 그 경기의 기대득점은 0.89였다. 첫 골도 수비수에게 맞아 굴절된 슈팅이어서, 3득점을 매 경기 반복할 공격력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공을 오래 가지면서도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점유율 56%를 기록했으나 공을 잃은 뒤 깊은 패스로 2골을 허용했다. 챔피언스리그 비킹FK전 승리에서도 공격이 막힌 직후 상대가 공을 되찾아 득점했다. 반면 직전 도르트문트전에는 수비를 안정시켜 70분까지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경기에서는 공격의 마지막 판단이 부족해 득점하지 못했다. 휴식기 동안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다듬었다는 공수 균형이 파더보른07 원정에서 어떻게 나타날지가 중요하다.

랄프 케테만 감독의 파더보른07은 스리백과 양쪽 윙백을 바탕으로 수비 간격을 좁힌다. 상대 진영으로 전진할 때는 놀의 골킥을 피에링어에게 보내거나 공을 되찾은 뒤 오른쪽 쿠르다를 이용한다. 케테만 감독은 호펜하임전의 수비 강도는 유지하면서 공을 가진 구간의 판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전과 호펜하임전에 같은 선발 11명을 기용했고, 이번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중에는 티그스를 넣어 긴 공을 받아 주는 기능과 공중볼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결장자가 선발에 주는 영향은 양 팀 모두 인원수만큼 크지는 않다. 파더보른07의 냐메케 아보르트비그란트, 티무르 가이레트, 마르셀 호프마이어, 제바스티안 클라스는 이미 최근 선발에서 빠져 있었다. 스리백의 야노 테르 호르스트, 챠르크 셸러, 마테스 한센은 유지될 전망이다. 문제는 후반 수비 교체다. 같은 역할을 맡을 펠릭스 괴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5분을 뛰었다. VfB 슈투트가르트도 단악셀 자가두 등 중앙 수비 대안이 부족하지만, 공격진에는 경기 중 투입할 선수가 더 많다.

VfB 슈투트가르트 골문에는 데니스 자이멘이 설 예정이다. 지난 시즌 파더보른07에서 임대로 뛰며 승격에 기여한 자이멘은 허벅지 부상으로 약 2개월 반 동안 공식전을 치르지 못했다. 회네스 감독은 그를 주전 골키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빌드업에 적극적인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지만, 복귀 뒤 출전은 시험 경기 70분뿐이다. 옛 동료들의 압박과 측면 크로스를 공식전에서 바로 상대하게 된다.

두 팀은 10월 28일 같은 경기장에서 DFB 포칼로 다시 만난다. 최근 5년 안의 공식 맞대결은 2023년 포칼 1경기로, VfB 슈투트가르트가 막판 2골로 2-1 역전승했다. 당시 파더보른07은 감독과 선수단 구성이 달랐으므로 그 결과를 이번 경기의 전력 비교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당장의 일정은 VfB 슈투트가르트에 더 빠듯하다. 4일 뒤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원정이 있지만, 회네스 감독의 발언은 파더보른07전 선발을 아끼기보다 다음 경기에서 선수를 바꾸겠다는 방향에 가깝다. 매진된 홈 관중 앞에서 파더보른07이 맞을 상대는 주전 중심의 VfB 슈투트가르트다.

2. 매치업 분석

경기는 VfB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더 오래 가지고 파더보른07이 수비 간격을 좁히는 양상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쾰른·호펜하임·도르트문트전과 챔피언스리그 비킹FK전에서 상대보다 공을 더 오래 가졌다. 파더보른07은 마인츠와 호펜하임을 상대로 공을 내준 채 승점을 얻었다. 이 구도가 곧바로 홈팀의 득점 기회를 뜻하지는 않는다. 파더보른07은 리그 4경기 모두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았고,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 뒤 첫 패스가 공격수에게 전달돼야 공을 내주는 운영도 성과를 낼 수 있다.

파더보른07이 노릴 장면은 VfB 슈투트가르트의 압박을 긴 배급으로 넘긴 직후다. 놀의 골킥을 피에링어가 지켜 내면 쿠르다와 중원 선수들이 다음 공을 받을 수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공을 잃은 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와 수비선 뒤 공간을 지키지 못해 실점한 경기가 있었다. 회네스 감독이 안젤로 슈틸러와 그리샤 프뢰멜의 역습 대비와 상호 수비를 다듬고 있다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파더보른07이 호펜하임전처럼 첫 경합 뒤 공을 확보한다면, 원정팀의 수비가 자리 잡기 전에 측면에서 패스나 크로스를 보낼 수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에도 대응 수단이 있다. 도르트문트전에는 제프 차봇과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가 세루 기라시를 향한 크로스를 여러 차례 처리했다. 파더보른07이 긴 공을 보내더라도 차봇과 핀 옐치가 피에링어와의 첫 경합을 이기고, 중원에서 흘러나온 공까지 차지하면 홈팀의 공격은 짧게 끝난다. 수비형 미드필더 아타칸 카라조르를 기용하면 이 경합에 더 많은 비중을 둘 수 있지만, 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출전이 없다. 프뢰멜을 기용하면 상대 페널티 박스로 들어가는 공격에는 도움이 된다. 회네스 감독의 중원 선발은 양쪽 페널티 박스 가운데 어디에 인원을 더 둘지를 보여 줄 선택이다.

측면에서는 미텔슈테트의 전진과 쿠르다의 대응이 맞물린다. 미텔슈테트가 올라가면 VfB 슈투트가르트는 파더보른07의 오른쪽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파더보른07이 그 순간 공을 되찾으면 쿠르다가 미텔슈테트 뒤쪽으로 전진할 기회도 생긴다. 마인츠전의 오른쪽 전진과 호펜하임전 두 번째 골이 쿠르다의 역할을 보여 줬다. 다만 파더보른07이 그 공간을 이용하려면 공을 되찾은 뒤 첫 연결이 정확해야 한다. 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려다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으면, 높은 위치에 선 VfB 슈투트가르트 공격진에게 곧바로 기회를 준다. 파더보른07은 도르트문트전 초반 높은 수비 위치에서 공을 잃은 뒤 이와 유사한 공격에 실점했다.

반대쪽 페널티 박스에서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인원이 관건이다. 미텔슈테트와 오른쪽 측면 자원이 전진하고 프뢰멜까지 박스로 들어가면, 파더보른07은 첫 슈팅을 막은 뒤 흘러나온 공도 처리해야 한다. 프라이부르크전 실점에서는 연속된 슈팅을 막고도 마지막 공을 걷어 내지 못했다. 호펜하임전에는 상대 슈팅 22개 중 12개를 몸으로 막았지만 골대도 2번 맞혔다. 파더보른07이 슈팅을 몸으로 막더라도, VfB 슈투트가르트가 박스 안에서 반복해 공을 차지하면 놀의 선방만으로 버티기 어렵다.

선제골은 두 팀의 공격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다. 파더보른07은 먼저 실점한 프라이부르크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따라가려고 공격 숫자를 늘리면 수비 뒤 공간도 넓어지고, VfB 슈투트가르트는 데미로비치와 엘카누스의 침투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파더보른07이 골킥 뒤 연결이나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면 낮은 위치에서 수비 숫자를 유지할 수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먼저 실점한 리그 3경기를 모두 졌고, 공격 인원을 늘린 뒤 공을 잃었을 때도 약점을 보였다. 어느 팀이 먼저 앞서느냐에 따라 같은 점유율 우위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기다.

60분 이후에는 교체 자원의 차이가 커진다. 파더보른07은 티그스를 투입해 긴 공과 헤더의 위력을 높일 수 있다. VfB 슈투트가르트는 공격수를 바꿔 넣으며 박스 안 인원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다. 파더보른07의 한센은 호펜하임전 75분에 경련으로 교체됐고, 수비수 대체 자원은 제한적이다. 도르트문트전에도 파더보른07은 80분까지 1골 차를 유지하다 상대 교체 선수들에게 막판 2골을 허용했다. 그 장면이 그대로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접전이 오래 이어질수록 원정팀이 공격진을 교체해 수비를 다시 시험할 여지는 크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VfB 슈투트가르트가 주도권을 잡되, 파더보른07에도 공을 되찾은 직후 득점할 경로가 있는 경기로 본다. 원정팀의 우세는 지난 시즌 순위만이 아니라 이번 경기의 선수 운용과 공격 선택에서 나온다. 회네스 감독은 주전 중심으로 시작할 전망이고, 파더보른07이 공을 가진 구간을 개선하려는 시도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 전반에 원정팀이 먼저 득점하면 파더보른07은 수비 숫자를 유지하면서 역습만 기다리기 어려워진다. 후반에는 VfB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교체 자원이 대체 인원이 적은 스리백을 계속 상대한다.

시장은 VfB 슈투트가르트의 유지된 선수단과 파더보른07의 개막 3경기 무득점, 두 팀의 최근 다득점 결과를 반영해 원정팀 우세와 양 팀 득점 가능성을 크게 본다. 승부의 방향은 그 평가와 대체로 같지만, 득점 양상에는 차이가 있다. 파더보른07의 호펜하임전 3골은 상대의 긴 공 수비 약점과 굴절된 슈팅이 함께 만든 결과다. 파더보른07이 먼저 실점해 공격 숫자를 늘리는 상황에서는 호펜하임전처럼 낮은 위치에서 버틴 뒤 골킥으로 전진하기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VfB 슈투트가르트가 앞서는 동안 파더보른07도 득점하는 전개보다는, 원정팀이 추가골을 얻는 전개에 더 무게가 실린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0-2 또는 0-3이다. VfB 슈투트가르트가 압박이나 측면 공격으로 먼저 앞서고, 파더보른07이 동점을 위해 전진한 뒤 생긴 공간을 후반 공격진이 공략하는 흐름이다. 파더보른07의 낮은 공격 기회 생산량은 선제 실점 뒤 만회골 전망을 제한하고, VfB 슈투트가르트의 박스 진입 경로와 교체 자원은 추가골 전망을 뒷받침한다. 이 판단이 달라질 조건은 파더보른07이 전반을 실점 없이 넘긴 뒤 골킥의 첫 경합이나 세트피스에서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그러면 VfB 슈투트가르트가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하고,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가 다시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분석

1. 경기개요

1-1. 3주 휴식 뒤 첫 리그 경기, 순위표에서는 승격팀이 위에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파더보른07과 VfB슈투트가르트의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10일 22시 30분(현지 15시 30분) 파더보른의 홈디럭스아레나에서 킥오프한다. 1만5천 석은 이미 매진됐고 원정 팬은 최대 1,500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심은 펠릭스 츠바이어다(LIPPE-KICK.de, 10월 8일). 츠바이어는 지난 5월 파더보른07이 볼프스부르크와 치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도 맡았다(Neue Westfälische, 10월 9일).

두 팀 모두 3주에 걸친 국가대표 휴식기를 보낸 뒤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나선다. 파더보른07의 직전 공식전은 9월 21일 호펜하임전이었고, 슈투트가르트는 9월 20일 도르트문트전이었다. 슈투트가르트 구단은 리그 경기를 다시 치르기까지 21일이 걸렸다고 밝혔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파더보른07은 휴식기 중 1주일 동안 미국을 다녀왔다. 랄프 케테만 감독은 이 일정 때문에 긴 휴식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이번 주 훈련은 자신이 파더보른에서 본 훈련 가운데 최고였다고 평가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순위표만 보면 승격팀이 위에 있다. 데이터센터 순위표(9월 20일 기준)에서 파더보른07은 승점 4로 12위,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3으로 15위다. 반면 해외 북메이커 15곳의 10월 9일 배당 중앙값은 슈투트가르트 승 1.57, 무승부 4.6, 파더보른07 승 5.0이다. 4경기의 성적과 시장의 평가가 반대 방향을 가리키므로, 이 경기를 이해하려면 그 차이가 어디서 생겼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항목파더보른07VfB슈투트가르트
리그 순위·승점12위·4점15위·3점
리그 4경기1승 1무 2패1승 3패
리그 득실3득점 5실점6득점 9실점
직전 리그 경기호펜하임 3-1 승도르트문트 0-1 패
2025-26 시즌2부 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분데스리가 4위

1-2. 두 팀의 일정 난이도는 비슷했고, 승점 차이는 호펜하임전에서 갈렸다

슈투트가르트의 출발이 나빴던 이유를 일정에서 찾는 해석이 많다. 케테만 감독도 슈투트가르트가 바이에른, 쾰른, 호펜하임, 도르트문트를 상대했다며 그 성적을 맥락 안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그러나 현재 순위로 두 팀의 상대를 나란히 놓으면 이 설명은 절반만 맞다. 슈투트가르트는 1위 도르트문트와 2위 바이에른을 만났고, 파더보른07은 1위 도르트문트와 3위 프라이부르크를 만났다. 두 팀 모두 상위 3팀 가운데 2팀과 경기했고, 그 4경기를 모두 졌다. 그 2경기의 득실은 슈투트가르트가 1득점 6실점, 파더보른07이 0득점 4실점이었다.

차이는 나머지 2경기에서 생겼다. 슈투트가르트는 쾰른을 4-1로 이겼지만 호펜하임 원정에서 1-2로 졌다. 파더보른07은 마인츠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뒤 호펜하임을 홈에서 3-1로 이겼다. 결국 같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한 팀은 승점 3을, 다른 팀은 승점 0을 얻은 것이 순위가 뒤바뀐 실제 이유다. 그리고 2경기에서 호펜하임이 한 역할은 정반대였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점유율 44%로 공을 내준 채 깊은 패스 두 번으로 2골을 넣었다. 파더보른07전에서는 점유율 66%를 가져가고도 긴 배급 뒤의 공격에 2골을 내줬다. 공을 가진 팀이 역습형 공격에 당했다는 이 공통점은 2장과 4장에서 오늘 경기의 핵심 쟁점으로 다시 다룬다.

1-3. 기대득점으로 보면 두 팀의 위치는 순위와 다르다

파더보른07 경기(집계처)파더보른07 xG상대 xG(xGA)실제 점수
마인츠 원정(분데스리가 공식)0.430.840-0
프라이부르크 홈(분데스리가 공식)0.531.190-1
도르트문트 원정(FotMob)0.491.760-3
호펜하임 홈(분데스리가 공식)0.891.623-1
슈투트가르트 경기(분데스리가 공식)슈투트가르트 xG상대 xG(xGA)실제 점수
바이에른 원정1.094.071-5
쾰른 홈3.011.844-1
도르트문트 홈0.871.720-1

파더보른07은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았다. 집계처가 같은 분데스리가 공식 3경기만 더하면 1.85 대 3.65다. 실제 득점 3골은 이 수치보다 많은데, 초과분은 모두 호펜하임전에서 나왔다. 그 경기는 기대득점 0.89에서 3골이 나온 경기였고, 첫 골은 분데스리가 공식이 득점 확률 5%로 제시한 카스타네다의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아 굴절된 장면이었다. 실점은 기대실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상대 슈팅의 정확도가 낮았고, 골문으로 향한 슈팅은 골키퍼 나우엘 놀이 처리했다. 마인츠는 슈팅 21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4개였고 놀이 4개를 모두 막았다. 도르트문트전에서도 놀은 5차례 선방했다. 파더보른07의 실점이 경기당 1.25골에 그친 이유는 수비가 상대 슈팅의 질을 낮춘 것과 골키퍼의 선방이 함께 작용한 데 있다.

슈투트가르트의 기대득점은 순위보다 나은 팀을 보여 준다. 3경기 합계는 4.97 대 7.63이지만 기대실점의 절반 이상이 바이에른전의 4.07이다. 쾰른전에서는 3.01 대 1.84로 크게 앞섰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0.87 대 1.72로 뒤졌다. 실제 득실 5득점 7실점은 기대값과 거의 같다. 따라서 슈투트가르트의 부진을 불운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더 중요한 사실은 기대실점이 3경기 모두 1.7을 넘었다는 점이다. 4-1로 이긴 쾰른전에서도 상대에게 1.84를 내줬다.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슈팅 12-18, 유효슈팅 5-6으로 상대가 더 많이 슈팅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상대의 수준과 관계없이 일정량의 실점 기회를 허용해 온 팀이다.

1-4. 원정 리그 5경기 무승은 상대 수준과 실점 내용을 나눠 봐야 한다

슈투트가르트는 최근 분데스리가 원정 5경기에서 2무 3패로 이기지 못했다(Sports Mole, 10월 9일). 데이터센터 기록으로 확인하면 이 5경기는 지난 시즌 4월 바이에른 원정 2-4 패, 5월 호펜하임 원정 3-3 무, 5월 프랑크푸르트 원정 2-2 무와 이번 시즌 바이에른 원정 1-5 패, 호펜하임 원정 1-2 패다. 5경기 합계는 9득점 16실점이다. 상대는 바이에른 2경기, 호펜하임 2경기, 프랑크푸르트 1경기였다. 오늘의 승격팀보다 전력이 앞선다고 평가되는 상대가 대부분이므로, 원정 무승이라는 숫자는 상대 수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렇다고 실점 내용까지 상대 수준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는 전반을 2-0으로 앞서고도 비겼고, 호펜하임 원정 2경기에서는 5골을 내줬다. 리드를 지키지 못하거나 상대의 빠른 공격에 실점한 장면이 원정에서 반복됐다. 오늘 상대가 승격팀이라는 사실은 원정 무승 기록의 무게를 줄인다. 그러나 같은 실점 경로가 다시 나올지는 상대가 그 경로를 공략할 수단을 가졌는지에 달린 별개의 문제다.

파더보른07은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1패다. 프라이부르크에 0-1로 졌고 호펜하임을 3-1로 이겼다. 승격을 확정한 5월 볼프스부르크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도 홈에서 2-1로 이겼다. 리그 홈 표본이 2경기뿐이어서 홈 강세라고 부를 근거는 부족하다. 다만 원정 2경기에서 유효슈팅 합계가 0개였던 것과 달리, 홈에서는 프라이부르크전 후반과 호펜하임전 전반에 공격 기회가 집중된 구간이 있었다.

1-5. 18일 사이에 두 번 만나는 일정과 슈투트가르트의 주중 원정

이 경기는 짧은 간격으로 이어지는 2차례 맞대결의 첫 경기다. 두 팀은 10월 28일 같은 경기장에서 DFB 포칼 2라운드를 치른다(Neue Westfälische, 9월 10일). 슈투트가르트는 그 사이 10월 14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원정, 10월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경기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8월 29일). 4주 동안 공식전 9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BILD, 10월 8일).

회네스 감독은 파더보른07전 선발 11명이 수요일 브라티슬라바 원정에 그대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선발 순환은 이 경기 다음부터 시작한다는 뜻이고, 파더보른07전에서 주전을 아끼겠다는 발언은 없었다. 오히려 회네스 감독은 어려운 개막 일정을 마쳤으니 이제 제대로 출발해 탄력을 붙이겠다고 했고, 파더보른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두 구단 사이에는 인연도 많다. 슈투트가르트 골키퍼 데니스 자이멘은 지난 시즌 파더보른07에 임대돼 2부 리그 모든 경기 시간을 뛰며 승격에 크게 기여했고, 이번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다(OneFootball, 10월 8일). 파더보른07 미드필더 라우린 울리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된 선수다.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 퓌리히와 파비안 볼게무트 단장은 과거 파더보른07에서 일했다(LIPPE-KICK.de, 10월 8일). 마지막 공식 맞대결은 2023년 1월 DFB 포칼 16강으로, 슈투트가르트가 86분과 추가시간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당시 파더보른07 감독은 루카스 크바스니오크였고 지금은 케테만이다(Neue Westfälische, 9월 10일). 3년 전 컵 경기의 결과를 오늘 경기의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

판단 — 파더보른07 12위라는 순위는 경기 내용보다 앞서 나간 결과다. 리그 4경기 모두 상대보다 기대득점이 낮았고, 승점 4 가운데 3을 가져온 호펜하임전은 기대득점 0.89에서 3골을 넣은 경기였다. 따라서 이 팀의 역배 가능성은 순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그 근거는 오늘의 환경에 있다. 상대는 휴식기 직후 첫 경기에서 2개월 반 동안 공식 경기를 뛰지 못한 골키퍼를 데뷔시키고, 4일 뒤 챔피언스리그 원정을 앞두고 있다. 홈은 매진이며, 감독은 휴식기 훈련을 파더보른에서 본 것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갖춰져 있다. 다만 그 환경을 득점으로 바꾸는 능력을 보여 준 경기가 아직 1경기뿐이라는 점이 이 팀의 가장 큰 제약이다.

판단 — VfB슈투트가르트 15위는 이 팀의 경기력보다 낮은 순위다. 지난 시즌 4위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고, 쾰른전과 챔피언스리그 비킹FK전에서는 상대를 크게 앞서는 공격력을 보였다. 정배를 받을 근거는 충분하다. 그러나 기대실점이 리그 3경기에서 모두 1.7을 넘었고 원정 리그 5경기에서 16골을 내줬다. 이 팀의 승리가 상대에게 기회를 거의 주지 않는 방식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오늘 정배가 성립하려면 공격에서 만드는 기회가 수비에서 허용하는 기회보다 분명히 많아야 하며, 그 차이는 상대가 이 팀의 약점을 공략할 수단을 가졌는지에 달려 있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파더보른07의 공식전: 공을 내준 경기에서 결과가 나왔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전반)
9월 21일 분데스리가호펜하임(홈)3-1 승(2-0)
9월 12일 분데스리가도르트문트(원정)0-3 패(0-1)
9월 5일 분데스리가프라이부르크(홈)0-1 패(0-1)
8월 29일 분데스리가마인츠(원정)0-0 무(0-0)
8월 24일 DFB 포칼포닉스 뤼베크(원정)4-2 승(2-1)
5월 26일 승강 플레이오프볼프스부르크(홈)2-1 승(1-1)
5월 22일 승강 플레이오프볼프스부르크(원정)0-0 무(0-0)

최근 공식전 7경기는 3승 2무 2패다. 그 가운데 2경기는 지난 5월의 승강 플레이오프이고, 1경기는 4부 레기오날리가 팀 포닉스 뤼베크와의 포칼 1라운드다. 포칼 경기는 힘겹게 거둔 승리로 평가됐다(Westfalen-Blatt, 8월 25일). 분데스리가 4경기로 좁히면 1승 1무 2패, 3득점 5실점이다. 친선경기는 오카야마 3-1, 오스나브뤼크 2-0, 베르더 브레멘 2-2로 진 경기가 없었지만, 개막 뒤에는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이 이어졌다. 친선경기 결과를 시즌 성향으로 읽기는 어렵다.

2-2.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원정: 수비 조직은 버텼지만 공격은 골문까지 가지 못했다

개막전 마인츠 원정에서 파더보른07은 선발 대부분이 분데스리가 첫 출전인 상태였다. 그런데도 초반부터 마인츠의 빌드업을 압박했고, 공을 되찾으면 오른쪽의 라우린 쿠르다를 통해 전진했다. 이 방식 때문에 마인츠는 중앙에서 편하게 패스를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마인츠가 박스 주변까지 자주 들어왔지만 파더보른07은 간격을 유지하고 슈팅 길목에 몸을 던졌다. 마인츠는 슈팅 21개 가운데 유효슈팅 4개에 그쳤고 놀이 4개를 모두 막았다. 37분 코너킥에 이은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은 장면도 있었다. 파더보른07은 유효슈팅 0개였다. 케테만 감독은 경험이 많고 이미 손발이 맞는 팀을 상대로 얻은 승점 1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8월 29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다른 접근을 택했다. 케테만 감독은 경기 전에 언더독일수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파더보른07은 시작부터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다. 대인 압박은 효과가 있었다. 도르트문트 오른쪽 수비수 율리안 뤼에르손은 파더보른07의 대인 압박 아래에서 플레이로 풀어 낼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Yahoo Nachrichten, 9월 12일). 그러나 같은 적극성이 5분 만에 실점으로 이어졌다. 수비 위치를 높인 상태에서 공을 잃었고, 기라시의 전진 패스 한 번에 실바가 수비 뒤로 들어갔다. 챠르크 셸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건드리지 못한 것이 마지막 조건이었다. 이후 파더보른07은 전반 중반 도르트문트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한동안 주도권을 잡았지만 그 점유는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유효슈팅은 0-8이었다. 놀의 5차례 선방과 기라시의 득점 2개가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덕분에 80분까지 0-1을 유지했지만, 도르트문트가 교체로 넣은 선수들에게 80분과 89분에 추가 실점했다.

두 원정의 공통점은 수비 조직이 실점을 늦추는 동안 공격이 상대 골키퍼를 한 번도 시험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차이는 압박 높이였다. 낮은 위치에서 버틴 마인츠전에서는 실점하지 않았고,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그 뒷공간으로 첫 실점을 내줬다.

2-3. 프라이부르크전: 점유율 59%가 자기 진영에 머물렀다

첫 홈경기에서 파더보른07은 점유율 59%와 패스 시도 531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의 점유는 주로 자기 진영에 머물렀다. 전반 놀의 볼 소유 국면은 60회로 양 팀 선수 22명 가운데 가장 많았다(스포츠샤우, 9월 5일). 프라이부르크는 높은 위치에서 반복해서 공을 빼앗았고, 26분 셰르한트의 낮은 패스 뒤 2차례 막힌 슈팅이 다시 에게슈타인에게 흐르며 결승골이 됐다. 파더보른07 수비는 첫 슈팅들을 막았지만 공을 위험 지역 밖으로 걷어 내지 못했다.

경기 양상을 바꾼 것은 하프타임 교체였다. 데뷔전 선발로 나온 라얀 필리프 대신 슈테펜 티그스가 들어가자 51분 티그스의 빠른 연결로 마르빈 피에링어가 골키퍼와 일대일을 맞았고, 54분, 63분, 64분, 66분에 골대를 근소하게 벗어난 슈팅이 이어졌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3개에 그쳤고, 기대득점도 0.53 대 1.19로 프라이부르크가 앞섰다. 파더보른07이 공을 오래 가졌던 전반에는 위협이 없었고, 전방에 공을 받아 주는 선수가 들어간 후반에 위협이 생겼다.

2-4. 호펜하임전: 놀의 골킥에서 시작된 2골

직전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전과 정반대 조건이었다. 파더보른07은 점유율 34%, 패스 성공률 71%로 공을 거의 내줬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그런데 13분과 19분 슈테파노 마리노를 중심으로 한 직선적인 전환에서 먼저 위협을 만들었다. 29분 선제골은 코너킥 뒤 호펜하임이 2차례 걷어 내지 못한 공을 카스타네다가 슈팅해 굴절된 장면이었다. 42분 2-0은 놀의 골킥을 피에링어가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지켜 내 쿠르다에게 연결했고, 쿠르다의 낮은 패스를 마리노가 약 5m 거리에서 넣은 골이었다. 69분 3-1도 놀의 골킥에서 시작됐다. 교체로 들어온 조나 스티커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하프타임에 들어온 티그스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 헤더로 넣었다.

수비에서는 호펜하임의 슈팅 22개 가운데 12개를 몸으로 막았다. 다만 호펜하임이 골대를 두 번 맞혔으므로 모든 기회를 통제한 경기는 아니었다. 케테만 감독도 이 경기의 공을 가진 경기력이 시즌 최악 수준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한계까지 뛰었으므로 선발을 크게 바꿀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2-5. 직전 구간과의 차이는 성적이 아니라 공격 경로에 있다

개막 3경기 무득점과 호펜하임전 3골 사이에서 바뀐 것은 선발 명단이 아니었다. 도르트문트전과 호펜하임전의 선발 11명은 같았다. 달라진 것은 공을 다루는 방식과 상대의 성격이다. 공을 오래 가지려 했던 프라이부르크전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득점이 없었다. 공을 내주고 골킥과 세트피스로 상대 진영에 바로 들어간 호펜하임전에서는 3골이 나왔다. 호펜하임은 직전 도르트문트전과 유로파리그 OFI 크레타전에서도 긴 골킥 뒤의 경합과 코너킥 헤더로 실점한 팀이었다. 파더보른07의 공격이 통한 조건에는 상대의 그런 약점도 포함돼 있었다.

기대득점과 실제 득점의 차이도 이 조건에서 생겼다. 0.89에서 3골이 나온 데에는 5% 확률의 굴절 골과 5m 거리의 마무리 두 번이 있었다. 굴절은 반복을 기대할 수 없지만, 골킥에서 시작해 측면 연결로 끝난 2골은 서로 다른 선수가 같은 경로를 완성한 장면이었다. 오늘 슈투트가르트가 그 경로를 어떻게 막을지가 파더보른07 득점의 첫 조건이다.

2-6. VfB슈투트가르트의 공식전: 득점도 실점도 꾸준했다

날짜·대회상대(장소)결과(전반)
9월 20일 분데스리가도르트문트(홈)0-1 패(0-0)
9월 12일 분데스리가호펜하임(원정)1-2 패(0-1)
9월 10일 챔피언스리그비킹FK(홈)3-1 승(3-1)
9월 5일 분데스리가쾰른(홈)4-1 승(1-0)
8월 29일 분데스리가바이에른(원정)1-5 패(0-1)
8월 22일 DFB 포칼한자 로스토크(원정)4-0 승(2-0)
5월 24일 DFB 포칼 결승바이에른0-3 패(0-0)
5월 16일 분데스리가프랑크푸르트(원정)2-2 무(2-0)
5월 9일 분데스리가레버쿠젠(홈)3-1 승(2-1)
5월 2일 분데스리가호펜하임(원정)3-3 무(1-2)

공식전 10경기는 4승 2무 4패, 21득점 19실점이다. 10경기 가운데 무득점은 도르트문트전과 포칼 결승의 2경기뿐이고, 무실점은 3부 리그 팀 한자 로스토크전 1경기뿐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로 좁혀도 13득점 10실점이며, 리그 4경기에서는 무실점 경기가 없다.

2-7. 바이에른전과 비킹FK전: 공을 잃은 직후에 실점했다

개막전 바이에른 원정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초반 높은 압박으로 12분 근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기회를 만들었다. 21분 코너킥에서 우파메카노를 놓쳐 선제골을 내줬고, 52분 바그노만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분 뒤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은 상태에서 키미히의 전진 패스와 올리세의 대각선 침투에 다시 실점했다. 이어 데이비스의 낮은 크로스가 바그노만에게 맞고 자책골이 되며 3분 사이에 1-1이 1-3으로 바뀌었다. 이 경기에서는 제프 차봇이 케인을 경기장 곳곳까지 따라가는 대인 수비를 했고, 그 결과 높은 수비선 뒤와 중앙 수비수 주변에 간격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왔다(sport.de, 8월 29일).

챔피언스리그 비킹FK전은 3-1 승리였지만 실점 장면은 같은 문제를 보여 줬다. 20분 선제골 2분 뒤, 슈투트가르트의 슈팅 시도가 막힌 공을 비킹FK가 되찾아 곧바로 골문까지 전진했다. 그리샤 프뢰멜은 경기 뒤 선수 사이 간격이 너무 컸다고 말했고, 에르메딘 데미로비치도 전환 상황에서 덜 허용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스리백으로 출발했다가 수비가 흔들리자 포백으로 바꿨다(하일브로너 슈팀메, 9월 10일). 데미로비치가 20분부터 32분까지 유효슈팅 3개를 모두 골로 바꿔 경기를 결정했다.

2-8. 호펜하임전: 공을 가진 쪽이 깊은 패스에 당했다

호펜하임 원정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점유율 56%로 공을 더 오래 가졌다. 그러나 13분, 콘테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전방으로 깊게 보낸 패스를 흘로제크가 마무리했다. 결승골도 같은 방식이었다. 67분 제난 페이치노비치의 패스 실수 뒤 슈투트가르트는 완전히 노출된 상태에서 역습을 맞았다(SWR, 9월 14일). 회네스 감독은 2실점 모두 뒷공간을 잘 지키지 못한 결과이며, 특히 결승골 장면에서는 공을 가진 선수에게 압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Heilbronner Stimme, 9월 13일). SWR은 수비 라인이 너무 높았고 공을 잃은 뒤 남아 있는 수비 인원의 배치가 맞지 않았다고 분석했다(SWR, 9월 14일).

공격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48분 바그노만의 오른쪽 역습에서 나온 두 번째 슈팅을 미텔슈테트가 넣었고, 62분 핀 옐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으며, 63분 페이치노비치의 결정적인 기회는 바우만에게 막혔다. 72분에는 데니스 운다브가 직접 슈팅할 수 있는 위치에서 옆으로 패스를 택했다가 연결하지 못했다. 회네스 감독은 이 경기를 양쪽 페널티 박스에서 졌다고 요약했다(OneFootball, 9월 12일). 전반 중반에는 중원의 경기 속도를 조율하던 안젤로 슈틸러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2-9. 도르트문트전: 수비는 안정됐지만 공격의 마지막 판단이 부족했다

직전 경기 도르트문트전은 수비만 보면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도르트문트의 유효슈팅을 2개로 제한했고, 70분까지는 유효슈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기라시를 향한 크로스는 미텔슈테트와 차봇이 여러 차례 처리했다. 공격에서는 31분 운다브의 슈팅과 34분 엘카누스의 헤더 같은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교체 선수 2명이 들어온 지 8분 뒤인 70분, 바이어가 문전으로 먼저 들어가 결승골을 넣었다. 옐치가 바이어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왔다(SWR, 9월 24일). 회네스 감독은 공격 마지막 구간의 판단에서 아직 모든 것이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SWR, 9월 20일). 유효슈팅은 5-2로 앞섰지만 기대득점은 0.87 대 1.72로 뒤졌다. 많이 슈팅했지만 각도가 제한되거나 위력이 부족한 슈팅이 많았다는 뜻이다.

2-10. 지난 시즌 막판과 비교하면 실점 경향은 새로 생긴 문제가 아니다

지난 시즌 막판에도 슈투트가르트는 실점이 많았다.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전반 2-0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3-3으로 비겼으며, 바이에른 원정에서는 2-4로 졌다. 데이터센터 맥락 지표에서 최근 5경기 득실은 9-10, 그 이전 5경기는 12-9다. 득점이 조금 줄었을 뿐 실점 수준은 비슷하다. 이번 시즌의 새로운 요소는 실점의 양이 아니라 실점이 나오는 장면이다. 지난 시즌 주장이던 수비형 미드필더 아타칸 카라조르가 공식전 출전 0분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슈틸러와 프뢰멜이 중원을 맡았다. 상대가 빠르게 공격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자주 비어 있었고 두 선수의 호흡이 맞지 않아 큰 간격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왔다(lomazoma.com, 10월 9일).

판단 — 파더보른07 최근 경기에서 확인된 득점 경로는 공을 내주고 간격을 좁혀 버티다가 골킥과 세트피스로 상대 진영에 곧바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공을 오래 가진 프라이부르크전 전반에는 후방에서 공을 돌리는 데 그쳤고,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도르트문트전에는 득점하지 못한 채 실점했다. 오늘 상대인 슈투트가르트도 공을 더 많이 가질 가능성이 크므로, 파더보른07이 호펜하임전의 직선적인 공격을 다시 시도할 여건은 있다. 다만 마인츠전에는 유효슈팅이 없었고, 호펜하임전 득점에는 상대의 긴 공 수비와 흘러나온 공 처리 약점도 작용했다. 같은 운영만으로 오늘 득점을 보장할 수는 없다.

판단 — VfB슈투트가르트 최근 10경기에서 득점을 꾸준히 만들었다는 점은 정배의 근거다. 쾰른전 4골과 비킹FK전의 12분 3골은 공격진이 공간을 얻으면 빠르게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나 실점은 공을 잃은 직후에 반복됐다. 바이에른전 2-1, 비킹FK전 1-1, 호펜하임전 2골이 모두 그런 장면이었다. 도르트문트전처럼 위험을 줄이면 수비는 안정되지만 공격의 마지막 판단이 무뎌졌다. 이 팀은 공격적으로 운영할 때의 득점과 실점, 신중하게 운영할 때의 안정과 무딘 공격 사이에서 아직 균형을 찾지 못했다. 정배를 받을 만한 전력은 있지만, 그 우위는 실점 기회를 함께 허용하면서 나오는 우위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파더보른07은 공을 많이 가질수록 결과가 나빴다

파더보른07 리그 경기점유율(데이터센터)결과
마인츠 원정33%0-0 무
프라이부르크 홈59%0-1 패
도르트문트 원정44%0-3 패
호펜하임 홈34%3-1 승

승점을 얻은 2경기의 점유율은 33%와 34%였고, 진 2경기는 59%와 44%였다. 4경기는 성향으로 굳히기에 적은 표본이며 상대 수준도 다르다. 그러나 장면을 함께 보면 숫자가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하다. 공을 가진 프라이부르크전 전반에는 후방에서 공이 돌았고,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겨 실점했다. 공을 내준 호펜하임전에서는 수비 숫자를 박스 앞에 두고 상대 슈팅 12개를 막았다. 승격팀이 공을 소유하는 능력보다 공 없이 버티는 능력과 직선적인 공격으로 결과를 내 왔다는 뜻이다.

케테만 감독은 이 성향을 인정하면서도 바꾸려 한다.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도 열정적으로 수비하고 실점 기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지만, 공을 가진 구간은 조금 다르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펜하임전에서는 공을 너무 많이 내줬으니 더 생각하고 판단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이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중앙 수비수 마테스 한센도 공을 가지고 더 나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LIPPE-KICK.de, 10월 8일). 수비 방식은 유지하되,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내주는 횟수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3-2. 슈투트가르트는 모든 경기에서 공을 더 가졌다

슈투트가르트의 점유율은 쾰른전 57%, 비킹FK전 62%, 호펜하임전 56%, 도르트문트전 56%였다. 상대가 리그 1위든 노르웨이 팀이든 공을 더 오래 가졌다. 차이는 그 점유가 무엇으로 이어졌는가에 있었다. 쾰른전과 비킹FK전에서는 슈팅과 박스 안 슈팅에서 크게 앞섰고, 호펜하임전에서는 공을 더 가지고도 슈팅에서 12-18로 뒤졌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유효슈팅에서 5-2로 앞섰지만 기대득점에서 뒤졌다. 슈투트가르트의 점유는 상대가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팀일 때 위험해졌다.

이 팀의 구성도 그 원인을 설명한다. SWR은 슈틸러와 프뢰멜이 모두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공격적인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워 강팀을 상대로는 이 조합이 너무 공격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SWR, 9월 14일). 회네스 감독은 경기를 더 주도하려고 프뢰멜을 원했지만, 지금은 그 조합이 안정성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SWR, 9월 24일). 중앙 수비수 옐치와 차봇은 주전이지만 이번 시즌 90분 내내 실수 없이 뛴 경기가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SWR, 9월 24일).

3-3. 먼저 실점한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승점을 얻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먼저 실점했고 3경기 모두 졌다. 먼저 득점한 쾰른전만 4-1로 이겼다. 공식전 10경기의 전반 상황별로 보면 전반을 앞선 5경기는 4승 1무, 16득점 5실점이다. 반면 전반을 뒤진 3경기는 1무 2패, 5득점 10실점이다(데이터센터). 이 팀은 앞서면 추가골을 넣어 점수 차를 벌리고, 뒤지면 공격 인원을 늘리다 추가 실점하는 경기를 해 왔다. 바이에른전에서 동점 뒤 3분 만에 2골을 내준 장면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0 리드를 놓친 장면은, 점수 상황이 바뀔 때 대형을 다시 정돈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더보른07도 먼저 실점한 프라이부르크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먼저 득점한 호펜하임전은 이겼다. 실점 뒤 공격 숫자를 늘려도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오히려 80분 이후 2골을 더 내줬다. 경기 막판의 실점이 체력 문제인지 동점을 노리다 균형이 무너진 결과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선제골의 영향이 큰 팀이지만 의미는 다르다. 슈투트가르트는 선제 실점 뒤에도 득점하는 팀이고, 파더보른07은 선제 실점 뒤 득점 경로가 거의 사라지는 팀이다.

3-4.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는 두 팀의 경기 성격을 다르게 보여 준다

구분(이번 시즌 공식전)파더보른07VfB슈투트가르트
표본5경기6경기
무승부10
1골 차12
2골 차21
3골 차 이상13
합계 1골 이하21
합계 2~3골11
합계 4골 이상24
양 팀 득점24
친선 포함 3골 차 이상8경기 중 112경기 중 6

슈투트가르트의 경기는 대부분 많은 골이 나왔다. 6경기 가운데 4경기가 합계 4골 이상이었고, 3골 차 이상이 3경기였다. 그러나 3골 차 이상 3경기의 방향은 서로 반대였다. 3부 리그 팀 로스토크를 4-0으로, 쾰른을 4-1로 이겼고 바이에른에는 1-5로 졌다. 이 분포가 보여 주는 것은 슈투트가르트가 큰 점수 차로 이기는 팀이라는 사실보다,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면 점수 차가 커지는 팀이라는 사실이다. 친선경기를 포함하면 3골 차 이상이 12경기 중 6경기로 늘어나는데, 늘어난 3경기는 모두 하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프리시즌 대승이다. 이 경기들은 시즌 성향에서 빼고 봐야 한다.

파더보른07은 합계 1골 이하 경기가 2경기, 4골 이상 경기가 2경기로 양쪽 끝에 나뉘어 있다. 4골 이상 2경기는 4부 리그 팀과의 컵 경기와 호펜하임전이었다. 리그에서 득점한 경기는 호펜하임전뿐이므로 다득점 경기가 이 팀의 성향이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

이 분포가 오늘 경기에서 말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하다. 슈투트가르트의 4골 이상 경기에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맞선 경기(바이에른, 비킹FK)와 쾰른처럼 뒤진 뒤 전진한 경기가 섞여 있다. 승격팀이 원정팀을 상대로 수비 숫자를 먼저 확보하는 경기에서 같은 득점 양상이 나온다는 근거는 아니다. 또 파더보른07의 저득점 경기 2개는 모두 원정이었다. 홈에서 공을 내주고 직선적으로 공격하는 오늘의 조건과 똑같은 표본은 호펜하임전 1경기뿐이다.

3-5. 기대득점 분포: 파더보른07은 낮고 고르며, 슈투트가르트는 넓게 흩어진다

1장의 경기별 수치를 보면 파더보른07의 기대득점은 0.43에서 0.89 사이였다. 리그 4경기 모두 1을 넘지 못했고 경기 간 차이도 작았다. 이 표본에서 공격 기회는 적은 범위에 머물렀으며, 적은 기회를 얼마나 정확하게 마무리하느냐가 결과를 갈랐다. 기대실점은 0.84에서 1.76 사이로 공격보다 경기 간 차이가 컸다.

슈투트가르트의 기대득점은 0.87에서 3.01까지 넓게 흩어진다. 상대가 공간을 내주면 많은 기회를 만들고, 도르트문트처럼 수비가 단단한 팀을 만나면 1골 기대값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대실점은 1.72에서 4.07 사이로 최저값이 이미 높다. 공격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비에서 허용하는 기회는 상대와 관계없이 일정 수준 이상이었다는 뜻이다.

두 팀의 집계처와 표본은 다르므로 수치를 직접 더하거나 빼서 오늘 경기의 기대값을 만들 수는 없다. 다만 방향은 같다. 슈투트가르트는 기회를 허용하는 팀이고 파더보른07은 기회를 적게 만드는 팀이다. 오늘 경기에서 어느 쪽 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날지가 홈팀 득점의 핵심 변수다. 이 차이가 이어지려면 파더보른07이 호펜하임전처럼 상대 진영으로 직접 들어가는 장면을 일정 횟수 이상 만들어야 한다. 슈투트가르트가 도르트문트전처럼 신중하게 운영하면 그 횟수 자체가 줄어든다.

3-6. 숫자로 담지 못한 것: 압박 위치와 세컨드 볼

두 팀의 압박 강도와 높이를 비교할 수 있는 수치(PPDA)는 공개된 집계가 없다. 그래서 압박에 관한 판단은 경기 장면과 현지 평가에 의존한다. 파더보른07이 긴 배급을 얼마나 자주 쓰는지도 수치가 아니라 호펜하임전의 2골 장면으로만 확인된다.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얼마나 자주 실점 기회를 내줬는지도 장면의 반복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SWR은 슈투트가르트의 문제로 느슨한 수비 복귀, 위험한 패스, 적은 세컨드 볼 획득, 낮은 결정력을 꼽았다(SWR, 9월 14일). 파더보른07의 득점 3골 가운데 2골은 세컨드 볼과 긴 공 처리에서 나왔다. 숫자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두 팀의 강점과 약점이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는 점은 장면 기록으로 일관되게 확인된다.

판단 — 파더보른07 시즌 프로파일은 이 팀이 이름값보다 실제로는 더 버티는 팀이지만 공격력은 기록 그대로 약한 팀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경기별 기대득점이 0.9를 넘은 적이 없고, 선제 실점 뒤에는 득점하지 못했다. 역배 환경의 핵심은 선제 실점을 피하는 것이다. 마인츠전과 호펜하임전처럼 공을 내주고 박스 앞에서 슈팅을 막는 운영이 전반을 지탱해야 한다. 슈투트가르트가 점유율 우위를 당연하게 가져가는 오늘 경기는 이 팀이 선호하는 경기 양상과 맞는다. 그러나 그 양상에서도 득점은 상대의 실수와 세컨드 볼에 달려 있어서, 경기를 스스로 결정할 힘은 크지 않다.

판단 — VfB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는 점유율과 공격 자원에서 오늘 상대를 분명히 앞서고, 앞서기 시작하면 점수 차를 크게 벌린 기록이 있다. 정배의 근거는 이 득점력과 리드 상황의 운영이다. 반대로 먼저 실점한 리그 경기를 모두 졌고, 기대실점의 최저값이 1.72였다. 이 팀이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오늘 경기에서 먼저 득점하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선제골을 내주면 상대가 수비 숫자를 더 늘리고, 이 팀의 약점인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가 더 자주 시험받는 경기가 된다.

4. 감독 및 전술

4-1. 케테만 감독은 같은 선발을 유지하고 후반 티그스로 공격 방식을 바꾼다

랄프 케테만은 이번 시즌이 분데스리가 감독으로서의 첫 시즌이다(키커, 8월 29일). 선발 운영은 일관됐다. 포칼 뤼베크전에서 마인츠전으로 넘어갈 때 골키퍼와 공격수 두 자리를 바꿨고, 프라이부르크전에는 막 영입한 필리프를 선발로 넣었다. 그 뒤 도르트문트전과 호펜하임전은 같은 11명이었다. 도르트문트전 0-3 패배 뒤에도 선발을 바꾸지 않았고, 그 선발이 호펜하임전 전반 2골에 관여했다. 이번 경기도 선발이 2경기 연속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주장 펠릭스 괴체는 준비 기간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놓친 뒤 선발 경쟁에서 밀려 있다. 케테만 감독은 지금은 무언가를 바꿀 이유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Westfalen-Blatt, 10월 8일).

경기 중 조정은 티그스의 투입으로 요약된다.

경기티그스 투입투입 뒤 확인된 장면
마인츠 원정67분(마리노 대신)80분 프리킥 뒤 헤더 2회
프라이부르크 홈하프타임(필리프 대신)51분 일대일 연결, 슈팅 3회
도르트문트 원정67분(마리노 대신)유효슈팅 없음
호펜하임 홈하프타임(피에링어 대신)47분 침투 패스, 69분 헤더 득점

티그스는 이번 시즌 128분만 뛰고 1골을 넣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 그가 들어간 프라이부르크전과 호펜하임전 후반에는 긴 공을 받아 주고 동료에게 연결하는 장면이 늘었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같은 교체가 효과를 내지 못했다. 케테만 감독의 교체는 지쳤을 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공격 방식을 바꾸는 선택이었다. 공중볼을 따내고 공을 지켜 주는 선수를 넣어 직선적인 공격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다.

4-2. 파더보른07의 3-5-2: 간격을 좁힌 수비와 직선적인 공격

파더보른07은 야노 테르 호르스트, 셸러, 한센의 스리백 앞에 오른쪽 쿠르다, 왼쪽 라파엘 오베르마이어를 윙백으로 두고 카스타네다, 울리히,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중원을 맡는 3-5-2를 써 왔다. 최전방은 피에링어와 마리노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이 대형에서 선수 사이 간격을 좁혀 80분까지 1골 차를 유지했다. 대신 공격수에게 전진 패스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 호펜하임전에서는 골킥을 길게 보내 피에링어가 공을 지키고, 윙백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단순한 경로가 통했다.

이 팀의 압박 방식은 경기마다 달랐다. 마인츠전에서는 초반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대인 압박으로 상대 측면 수비수를 괴롭혔다. 그러나 높은 압박이 뚫린 뒤에는 3명의 중앙 수비수가 넓은 공간을 지켜야 했다. 도르트문트전 5분 실점이 그 예다. 호펜하임전에서는 압박 높이를 낮췄다. 오늘 케테만 감독이 요구한 열정적인 수비와 실점 기회 최소화는 호펜하임전의 운영에 가깝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4-3. 결장자 4명은 이미 선발에서 빠져 있던 선수들이다

파더보른07의 결장자는 냐메케 아보르트비그란트(측부인대 파열), 티무르 가이레트(십자인대 파열), 마르셀 호프마이어와 제바스티안 클라스(허벅지)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숫자로는 4명이지만 오늘 선발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호프마이어와 클라스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0분이고, 스리백은 테르 호르스트, 셸러, 한센으로 이미 고정돼 있다. 중앙 수비가 줄었다는 평가도 있지만(BILD Sportwetten, 10월 9일), 이 공백은 시즌 내내 이어져 온 것이어서 새로 생긴 약점이 아니다.

문제는 선발이 아니라 교체 자원이다. 수비 교체 자원인 괴체는 리그 15분만 뛰었고, 공격 교체 자원은 티그스, 필리프, 그리고 명단 복귀가 유력하지만 선발은 어려운 올리버 바티스타 마이어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도르트문트전 막판 2골이 상대 교체 선수들의 활약에서 나온 것처럼, 경기 후반 벤치의 차이가 점수에 반영될 가능성은 이 팀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불리함이다.

4-4. 회네스 감독은 공격 생산과 수비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했다

제바스티안 회네스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네 번째 풀시즌을 보내고 있다. 구단은 주전을 1명도 내보내지 않았고 감독이 원한 선수들을 영입했다(SWR, 9월 24일). 주장 완장은 카라조르에서 운다브로 넘어갔고, 운다브는 데미로비치와 페이치노비치를 최전방에 두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섰다. SWR은 이 역할 때문에 운다브가 득점 위치에 서는 시간이 줄었고, 시즌 중 잔부상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SWR, 9월 24일). 운다브는 이번 시즌 공식전 득점이 없지만, 휴식기 중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테스트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SWR, 10월 1일).

회네스 감독의 선택은 경기마다 방향이 바뀌었다. 호펜하임전에는 운다브를 벤치에 두고 시작했다가 65분 엘카누스와 함께 투입했지만, 2분 뒤 결승골을 내줬다. 도르트문트전에는 운다브와 엘카누스를 선발로 돌려놓고 슈틸러도 기용해 공격 생산을 유지하려 했다. 그 결과 수비는 안정됐지만 64분 레벨링과 페이치노비치를 넣은 교체는 경기 양상을 바꾸지 못했다. 반면 상대 감독의 62분 교체는 8분 만에 결승골로 이어졌다. 회네스 감독은 휴식기 동안 경기 구조와 세부 조율을 다듬었다고 밝혔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그 결과가 처음 드러나는 경기가 오늘이다.

4-5. 중원 조합과 수비 배치는 경기 당일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회네스 감독은 파더보른07전 중원 선발을 최종 훈련 뒤에 정하겠다고 했다. 후보는 슈틸러, 프뢰멜, 야니크 스팔트, 카라조르다. 감독은 슈틸러와 프뢰멜이 서로 적응해야 하며, 상대 역습에 대비한 균형과 서로의 커버를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LigaInsider, 10월 8일). 카라조르는 휴식기 테스트 경기 2경기에 선발로 나왔고 감독도 그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그러나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출전이 0분이어서 기존 두 선수 조합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LigaInsider, 10월 8일).

이 선택은 오늘 상대와의 상성에 직결된다. 카라조르는 중앙 수비수 바로 앞에서 공중볼과 세컨드 볼을 따내는 유형이다. 반면 프뢰멜은 페널티 박스로 들어가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파더보른07의 기본 대형을 뚫기 어려운 만큼 박스 안에 선수를 많이 두려면 프뢰멜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lomazoma.com, 10월 9일). 카라조르를 쓰면 파더보른07의 긴 배급 뒤 세컨드 볼 싸움에서 유리해지고, 프뢰멜을 쓰면 파더보른07의 박스 수비를 더 많은 인원으로 시험할 수 있다.

수비 배치도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리그 2경기는 3-4-2-1로 시작했지만, 현지 예상은 로렌츠 아시뇽을 오른쪽 수비수로 둔 4-2-3-1이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아시뇽은 이번 시즌 공식전 출전이 없고, 회네스 감독은 시즌 초 몸 상태가 좋지 않던 아시뇽, 레벨링, 레오 사우어가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구단 발표로는 루카 자케즈가 팀 훈련에 복귀했고, 단악셀 자가두, 티아구 토마스, 니콜라스 나르테이는 출전이 이르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중앙 수비의 대안이 적은 상황에서 옐치와 차봇의 선발은 사실상 고정이다.

4-6. 자이멘 데뷔: 발밑이 좋은 골키퍼가 대인 압박을 마주한다

회네스 감독은 자이멘이 팀의 1번 골키퍼이며 이미 기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자이멘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약 2개월 반을 쉰 뒤 10월 1일 퓌르트와의 테스트 경기에서 70분을 뛰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SWR은 그가 현대적인 골키퍼로서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공격력이 제한적인 2부 리그 팀을 상대로는 큰 시험이 없었다고 덧붙였다(SWR, 10월 6일). 그동안 골문을 지킨 파비안 브레들로는 공식전 6경기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늘 자이멘은 후방 빌드업과 공중볼 처리에서 시험을 받는다. 파더보른07이 도르트문트전처럼 대인 압박을 시도하면 발밑이 좋은 자이멘도 실전 복귀 후 첫 공식전에서 압박을 받으며 패스를 연결해야 한다. 파더보른07의 측면 크로스와 티그스의 헤더에는 직접 공중볼을 처리해야 한다. 자이멘은 지난 시즌 파더보른07에서 마리노, 쿠르다, 티그스와 함께 뛰었으므로 서로의 습관을 안다는 점은 양쪽 모두에 적용된다.

4-7. 오늘의 상성: 긴 배급 뒤 세컨드 볼이 승부처다

두 팀의 방식이 만나는 첫 지점은 슈투트가르트의 압박과 파더보른07의 긴 배급이다. 한센은 슈투트가르트가 대인 압박을 해 오겠지만 그것을 넘어설 해법이 있다고 말했다(LIPPE-KICK.de, 10월 8일).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전에서 차봇이 케인을 경기장 곳곳까지 따라가는 대인 수비를 했고, 호펜하임전에서는 수비 라인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슈투트가르트가 높은 위치에서 1대1로 압박하면, 파더보른07은 놀의 골킥과 중앙 수비수의 긴 패스로 피에링어에게 공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차봇과 옐치가 피에링어와의 1대1 경합에서 이겨야 하고, 그 뒤에 떨어지는 공을 슈틸러와 프뢰멜이 먼저 차지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슈투트가르트의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상대가 빠르게 공격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자주 비었다는 지적(lomazoma.com, 10월 9일)과 세컨드 볼 획득이 적다는 지적(SWR, 9월 14일)이 바로 이 장면을 가리킨다.

다만 파더보른07의 직선적인 공격은 호펜하임의 공격과 성격이 다르다. 호펜하임은 흘로제크처럼 빠른 공격수가 수비 뒤로 침투해 슈투트가르트를 무너뜨렸다. 반면 파더보른07의 공격은 공중볼과 공 지키기, 측면 크로스로 이어진다. 슈투트가르트는 도르트문트전에서 기라시를 향한 크로스를 미텔슈테트와 차봇이 여러 차례 걷어 냈다. 미리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들어오는 크로스는 막을 수 있는 팀이다. 따라서 파더보른07의 공격이 통하려면 크로스 자체보다 첫 경합 뒤의 혼전과 세컨드 볼에서 슈팅까지 이어져야 한다. 호펜하임전 선제골과 프라이부르크전 실점이 모두 그런 장면에서 나왔다.

반대 방향의 상성도 중요하다. 파더보른07이 도르트문트전처럼 높은 위치에서 대인 압박을 하면 슈투트가르트의 전환 공격을 막아야 할 공간이 넓어진다. 데미로비치는 수비 뒤로 침투해 빠르게 마무리하는 공격수이고, 엘카누스는 쾰른전에서 여러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치고 득점했다. 도르트문트전 5분 실점에서 확인된 것처럼, 파더보른07의 스리백이 넓은 공간에서 1대1로 수비하는 상황은 이 팀에 가장 위험하다. 케테만 감독이 공을 가진 구간을 다르게 운영하겠다고 말한 것도 공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상대의 대인 압박 아래에서 짧은 패스로 전진하려다 공을 잃으면, 도르트문트전의 실점 장면이 다시 나올 수 있다.

4-8. 슈투트가르트가 파더보른07의 밀집 수비를 공략할 경로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오래 가질 경우 득점 경로는 세 가지로 확인된다. 첫째는 측면 수비수와 윙백의 전진이다. 미텔슈테트는 이번 시즌 1골 2도움과 팀 최고 평점 7.61을 기록했고(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 호펜하임전 동점골은 바그노만의 오른쪽 역습에서 나온 두 번째 슈팅이었다. 둘째는 중앙 미드필더의 박스 진입이다. 비킹FK전 첫 골은 슈틸러가 골라인까지 들어가 뒤로 내준 공에서 나왔고, 쾰른전 두 번째 골은 프뢰멜이 박스로 들어가 넣었다. 셋째는 운다브의 침투 패스다. 비킹FK전에서 데미로비치의 2골을 도왔다.

파더보른07은 이 경로들에 대해 서로 다른 수준의 대응을 보였다. 호펜하임전에서는 박스 안 슈팅을 몸으로 막아 냈지만,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측면에서 들어온 낮은 패스 뒤의 연속 슈팅을 걷어 내지 못했다. 마인츠전에서는 코너킥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았다. 파더보른07의 박스 수비는 첫 슈팅에는 강하지만 그 뒤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는 데서 실점해 왔다. 슈투트가르트가 박스 안 인원을 늘릴수록 이 약점은 더 자주 시험받는다. 회네스 감독이 프뢰멜과 카라조르 중 누구를 택하느냐에 따라 슈투트가르트가 어느 쪽에 비중을 둘지가 정해진다. 프뢰멜이면 박스 공격, 카라조르면 세컨드 볼 수비다.

판단 — 파더보른07 케테만 감독은 선발을 유지하고 후반에 티그스로 공격 방식을 바꾸는 운영이 분명한 감독이며, 그 운영은 호펜하임전에서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상대는 대인 압박과 높은 수비 라인, 비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파더보른07의 긴 배급과 세컨드 볼 공격이 겨냥할 지점이 상대 쪽에 실제로 있다는 뜻이며, 전술적 상성 면에서 역배를 낼 수 있는 조건은 갖춰져 있다. 하지만 이 팀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다 공을 잃었을 때 가장 크게 무너졌다. 감독이 원하는 공 소유 개선이 오히려 그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교체 자원의 깊이도 상대보다 확실히 얕다. 역배의 조건은 낮은 수비 블록으로 선제 실점을 피하고, 티그스가 들어가는 후반에 공격 기회를 집중하는 것이다.

판단 — VfB슈투트가르트 회네스 감독은 4시즌째 같은 팀을 이끌며 지난 시즌 4위와 포칼 결승을 만든 감독이다. 선수층의 질과 공격 경로의 다양성은 오늘 상대를 분명히 앞선다. 정배를 받을 만한 전력이라는 판단은 유지된다. 다만 이번 시즌 이 팀이 진 경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상대가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공격하거나 세컨드 볼을 이용할 때 중원이 비어 있었다. 오늘은 그 약점을 공략하는 방식이 다른 승격팀을 상대하며, 데뷔전을 치르는 골키퍼가 후방 빌드업에 참여한다. 중원 조합이 경기 직전까지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감독도 그 균형을 아직 찾는 중이라는 뜻이다. 정배가 실제 결과로 이어지려면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가 휴식기 동안 실제로 개선됐는지가 확인돼야 한다.

5. 상대전적

5-1. 최근 5년 안의 유일한 공식 맞대결은 2부 팀이 83분을 버티다 마지막 8분에 무너진 경기였다

데이터센터에 기록된 두 팀의 공식 맞대결은 3경기다. 2014년 12월 슈투트가르트 홈 0-0, 2015년 5월 파더보른 홈 1-2, 2023년 1월 DFB 포칼 1-2다. 앞의 2경기는 11년도 더 지난 분데스리가 경기라서 두 구단 모두 선수와 감독이 완전히 바뀌었다. 최근 5년 안에 치른 공식 맞대결은 2023년 1월 31일 DFB 포칼 16강 1경기뿐이다.

그 경기의 전개는 결과만 보고는 알 수 없다. 파더보른07은 킥오프 182초 만에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48m 자책골로 앞섰고, 그 리드를 86분까지 지켰다. 슈투트가르트는 86분 길 디아스의 동점골과 추가시간 5분 세루 기라시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파더보른07 감독 루카스 크바스니오크는 "마법 같은 밤을 바랐는데 비극적인 밤이 됐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9월 10일). 2부 리그 팀이 행운의 선제골을 얻은 뒤 83분 동안 버텼지만, 1부 팀의 마지막 공세를 끝까지 막지는 못한 경기였다.

당시 조건은 오늘과 거의 같지 않다. 파더보른07은 2부 리그 팀이었고 감독은 크바스니오크였다. 슈투트가르트도 회네스 감독이 첫 풀시즌을 맞기 전이었다. 이번 시즌이 회네스 감독의 네 번째 풀시즌이다(SWR, 9월 24일). 결승골을 넣은 기라시는 지금 도르트문트 공격수다. 그 경기를 기억하는 사람은 파더보른07의 윙백 라파엘 오베르마이어(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그리고 2022년 말까지 파더보른07 단장으로 일하다 그 경기 때 이미 슈투트가르트 쪽에 있던 파비안 볼게무트 정도다. 3년 전 컵 경기의 결과를 오늘 승부의 근거로 삼을 수 없는 이유다.

그래도 그 경기의 전개 유형은 오늘 한 가지 질문으로 이어진다. 약한 쪽이 먼저 앞선 뒤 낮은 수비로 90분을 버틸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이 질문의 답은 3년 전 결과가 아니라 지금 선수단에서 찾아야 한다. 파더보른07은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간격을 좁혀 80분까지 0-1을 유지했지만, 상대가 교체로 넣은 선수들에게 80분과 89분에 추가 실점했다. 직전 호펜하임전에서는 스리백의 마테스 한센이 75분 경련으로 교체됐다(데이터센터 경기 기록).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아니라 마지막 15분을 버티는 체력과 교체 자원이 3년 전에도 오늘도 같은 쟁점이다.

두 구단 사이의 개인적인 인연은 경기 양상에도 영향을 준다. 슈투트가르트 골키퍼 데니스 자이멘은 지난 시즌 파더보른07에서 마리노, 쿠르다, 티그스와 함께 뛰었고, 이 세 선수가 옛 동료의 데뷔전을 망치려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90min.de, 10월 8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된 미드필더 라우린 울리히는 특별한 경기라면서도 지금은 파더보른07 선수로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LIPPE-KICK.de, 10월 8일). 서로의 습관을 안다는 점은 어느 한쪽에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6. 매치업 분석

6-1. 슈투트가르트는 결과가 필요하고 파더보른07은 버티면 되는 경기다

두 팀이 이 경기에 거는 무게는 다르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4위 팀이지만 리그 4경기 승점 3으로 15위에 있고, 2연패 중이다. 회네스 감독은 21일 만에 치르는 리그 경기에서 이제 제대로 출발해 탄력을 붙이겠다고 말했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9월 도르트문트전 뒤에는 어려운 개막 일정을 핑계로 삼지 않겠다고 했다(SWR, 9월 20일). 이 원정은 일정을 이유로 댈 수 없는 첫 경기다.

파더보른07은 승격팀으로서 이미 승점 4를 얻었고, 홈 1만5천 석은 매진됐다. Neue Westfälische는 이 경기의 파더보른07을 큰 열세의 팀으로 표현했다. 케테만 감독도 슈투트가르트를 지난 3년 동안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구단 가운데 하나이며, 질 높은 선수와 강한 신체 능력, 다양한 유형의 선수를 갖춘 완성된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제 분명히 연승을 시작하려 할 것이다. 우리는 토요일에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이 즐겁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이기는 것보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먼저 내세운 발언이다. 앞 장에서 확인한 이 팀의 운영 방식, 즉 공을 내주고 간격을 좁힌 뒤 직선적으로 공격하는 방식과 같은 방향이다.

이 경기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중원에서 공을 잃은 직후 파더보른07의 긴 배급과 흘러나온 공 공격을 막는 장면이 중요하다. 반대쪽 박스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공격 인원을 늘릴 때 파더보른07이 첫 슈팅 뒤 흘러나온 공까지 처리해야 한다. 60분 이후에는 양 팀의 교체 선수가 이 대결에 영향을 준다. 순위표나 결장자 수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지점들이다.

6-2. 결장은 선발보다 벤치와 마지막 20분에 영향을 준다

파더보른07의 결장자 4명은 앞 장에서 다룬 대로 이미 선발에서 빠져 있던 선수들이다. 결장이 실제로 영향을 주는 곳은 벤치다. 수비 교체 자원인 주장 펠릭스 괴체는 시즌 출전이 15분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후보가 아니다(Westfalen-Blatt, 10월 8일). 공격 교체 자원은 티그스, 스티커, 필리프, 그리고 명단 복귀가 유력하지만 선발은 어려운 올리버 바티스타 마이어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도르트문트전에서 케테만 감독은 67분에 3명, 77분과 82분에 1명씩 교체했다. 82분에는 중앙 수비수 한센을 빼고 공격수 필리프를 넣었다. 수비수를 수비수로 바꾸는 교체가 아니라 공격 숫자를 늘리는 교체였고, 그 뒤 89분에 추가 실점했다. 스리백 가운데 1명이 지치면 그 자리를 같은 역할의 선수로 메울 자원이 사실상 괴체 1명뿐이다.

슈투트가르트의 결장은 중앙에 몰려 있다. 단악셀 자가두, 티아구 토마스, 니콜라스 나르테이는 부분 훈련 중이어서 출전이 이르고, 저스틴 딜과 아민 알다킬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자가두가 빠지면서 중앙 수비는 옐치와 차봇이 고정이다. 대안인 라몬 헨드릭스는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고, 훈련에 복귀한 루카 자케즈는 잦은 부상이 문제로 지적됐다(SWR, 9월 24일). 나르테이가 빠져 중원 후보도 슈틸러, 프뢰멜, 스팔트, 카라조르 넷으로 줄었다. 슈투트가르트가 잃은 기능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 쪽 대체 자원이다. 경기 중 중앙 수비수가 경고를 받거나 지치면 그 자리를 채울 선수가 마땅치 않다.

반대로 공격 교체 자원은 두텁다. 페이치노비치는 포칼 로스토크전에서, 데미로비치는 챔피언스리그 비킹FK전에서 각각 3골을 넣었다(SWR, 9월 24일). 레오 사우어는 휴식기 슬로바키아 대표팀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었고(BILD, 9월 30일), 회네스 감독은 시즌 초 몸 상태가 좋지 않던 레벨링, 아시뇽, 사우어가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60분 이후 슈투트가르트가 공격수를 바꿔 넣을 때 파더보른07은 같은 수비수들로 버텨야 한다. 마지막 20분의 자원 차이는 두 팀 사이에서 가장 분명한 차이다.

골키퍼 교체는 이 경기에서 새로 생긴 변수다. 자이멘은 아직 슈투트가르트 1군 공식전 출전이 없다(SWR, 10월 6일). 공식전 6경기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한 브레들로는 벤치로 간다. 회네스 감독은 자이멘의 1번 지위를 분명히 했지만 첫 분데스리가 시즌과 챔피언스리그를 함께 치르는 만큼 부하를 조절하겠다고 말했다(OneFootball, 10월 8일). 자이멘이 오늘 어떤 경기를 하든 실전 공백 뒤 첫 공식전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6-3. 외적 조건에서 실제로 작용하는 것은 주심의 판정 기준과 슈투트가르트의 다음 일정이다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는 2025-26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9경기에서 경기당 경고 4.37장과 파울 21.68개를 기록했고, 퇴장은 모두 3장이었다. 집계 사이트는 그를 리그 평균보다 엄격한 주심으로 분류했다(statz.ai, 10월 10일 조회).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파더보른07의 역습을 끊거나 파더보른07이 상대의 측면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는 반칙과 경고가 나올 수 있다. 이른 경고를 받은 수비수나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후 몸싸움에 신중해질 수 있다. 반칙이 늘면 프리킥 기회도 늘어난다. 파더보른07은 마인츠전 프리킥 뒤 티그스의 헤더와 호펜하임전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에서 슈팅과 득점 장면을 만들었다.

슈투트가르트는 4일 뒤인 10월 14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원정, 10월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경기를 치른다(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8월 29일). 4주 동안 공식전 9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BILD, 10월 8일). 회네스 감독은 파더보른07전 선발 11명이 수요일에 그대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오늘은 주전을 쓰고 다음 경기부터 선수를 바꾸겠다는 뜻이다. 일정의 영향은 선발이 아니라 경기 중에 나타난다. 슈투트가르트가 일찍 2골 차로 앞서면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교체가 나올 수 있고, 그 교체는 점수 차를 더 벌리기보다 관리하는 쪽으로 작용한다.

두 팀 모두 3주를 쉬었지만 휴식기를 보낸 방식은 달랐다. 파더보른07은 1주일 동안 미국을 다녀왔고, 케테만 감독은 그런 일정에는 긴 휴식이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슈투트가르트는 하이덴하임, 퓌르트와 시험 경기를 치렀다. 미텔슈테트, 바그노만, 퓌리히, 엘한누스, 데미로비치, 사우어는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미텔슈테트는 네이션스리그에서 90분을 뛰었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1만5천 석 매진과 최대 1,500명의 원정 팬(LIPPE-KICK.de, 10월 8일)은 경기의 분위기를 보여 주지만, 어느 팀의 경기 방식을 돕는 조건은 아니다.

6-4. 두 팀 모두 결과와 내용이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슈투트가르트의 리그 성적은 내용보다 나쁘다.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실제 득점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OneFootball, 9월 12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유효슈팅 5-2로 앞섰지만 기대득점에서 0.87 대 1.72로 뒤졌다. 회네스 감독이 공격 마지막 구간의 판단을 문제로 꼽은 것도 이 차이 때문이다(SWR, 9월 20일). 휴식기 동안 감독은 슈틸러와 프뢰멜이 서로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고, 상대 역습 때의 균형과 서로의 커버를 다듬고 있다고 밝혔다(LigaInsider, 10월 8일). 주장 운다브는 시즌 내내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데 대한 불만도 감추지 않았다(SWR, 9월 24일). 그러나 10월 1일 시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슈투트가르트의 흐름이 바뀔지는 휴식기에 다듬은 내용이 공을 잃은 직후의 장면에서 실제로 나타나는지에 달려 있다.

파더보른07은 반대로 결과가 내용보다 좋다. 호펜하임전은 기대득점 0.89에서 3골이 나온 경기였고, 케테만 감독도 공을 가진 경기력이 시즌 최악 수준이었다고 인정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그러나 같은 경기에서 슈팅 13개 가운데 7개를 박스 안에서 시도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매체는 교체로 들어와 팀 최다인 슈팅 3개를 기록한 티그스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았다. 분위기는 시즌 가운데 가장 좋다. 케테만 감독은 이번 주 훈련이 파더보른에서 본 훈련 가운데 최고였다고 말했다(LIPPE-KICK.de, 10월 8일). 다만 첫 승의 분위기가 오늘 경기력으로 이어지려면, 상대가 다시 호펜하임처럼 공을 많이 가지고 흘러나온 공 처리에서 약점을 보여야 한다.

6-5. 미텔슈테트가 올라간 왼쪽 뒤 공간과 피에링어의 공중볼, 그리고 파더보른07 박스 안의 흘러나온 공이 접점이다

첫 번째 개인 맞대결은 피에링어와 슈투트가르트 중앙 수비수의 공중볼 경합이다. 호펜하임전 42분 2-0은 놀의 골킥을 피에링어가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지켜 쿠르다에게 내준 장면에서 시작됐다. 한센은 슈투트가르트가 대인 압박을 해 올 것으로 보고 그것을 넘을 해법이 있다고 말했다(LIPPE-KICK.de, 10월 8일). 슈투트가르트가 파더보른07의 스리백과 골키퍼까지 1대1로 압박하면, 놀은 짧은 패스 대신 긴 골킥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때 차봇과 옐치가 첫 경합에서 이겨도, 떨어진 공을 슈틸러와 프뢰멜이 먼저 차지하지 못하면 파더보른07의 중원 3명이 그 공을 받는다. 상대가 빠르게 공격할 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자주 비었다는 지적(lomazoma.com, 10월 9일)이 가리키는 장면이 바로 이것이다.

두 번째 맞대결은 슈투트가르트의 왼쪽 수비수 미텔슈테트와 파더보른07의 오른쪽 윙백 쿠르다다. 미텔슈테트는 이번 시즌 1골 2도움과 팀 최고 평점 7.61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전에서도 팀 최고 평점 7.8을 받았다(데이터센터 선수 기록).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가질 때 그는 높이 올라가 측면 공격을 맡는다. 파더보른07이 그 순간 공을 되찾으면 미텔슈테트가 비운 왼쪽 뒤 공간은 쿠르다가 전진하는 길이 된다. 마인츠전에서 공을 되찾은 파더보른07이 오른쪽의 쿠르다를 통해 전진한 장면과 호펜하임전 2-0 장면이 모두 이 측면에서 나왔다. 미텔슈테트의 전진은 슈투트가르트의 주요 공격 경로이면서 동시에 파더보른07의 주요 역습 경로를 만든다. 회네스 감독이 이 측면에서 퓌리히에게 수비 복귀를 얼마나 요구하는지가 양쪽 득점 가능성에 함께 영향을 준다.

세 번째 접점은 파더보른07의 박스 안이다. 프뢰멜은 반복해서 상대 박스로 들어가 쾰른전에도 득점했다(SWR, 9월 14일). 파더보른07의 기본 대형은 뚫기 어려워 박스 안 인원이 필요하며, 그러려면 크로스를 잘 마무리하는 프뢰멜이 적합하다는 분석도 있다(lomazoma.com, 10월 9일). 파더보른07은 호펜하임전에서 슈팅 12개를 몸으로 막았지만,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막힌 슈팅 2개 뒤 흘러나온 공을 걷어 내지 못해 실점했다. 첫 슈팅을 막는 능력은 확인됐고,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는 능력은 부족했다. 슈투트가르트가 박스 안에 3명 이상을 두는 장면이 많을수록 이 약점이 시험받는 횟수도 늘어난다.

세트피스는 양쪽 모두에 실제 경로가 있다. 파더보른07은 호펜하임전 선제골을 코너킥 뒤 상대가 2번 걷어 내지 못한 공에서 얻었다. 티그스는 마인츠전 80분 프리킥 뒤 헤더를 2번 시도했고, 호펜하임전에서는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다.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전 21분 코너킥에서 우파메카노를 놓쳐 선제골을 내줬다. 반대로 파더보른07도 마인츠전 37분 코너킥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는 장면을 허용했다. 세트피스는 두 팀 모두 막는 쪽에서 실수를 보인 영역이다.

골키퍼 대결도 비대칭이다. 놀은 마인츠전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았고 도르트문트전에서 5번 선방했다. 파더보른07의 실점이 기대실점보다 적었던 데는 놀의 선방이 함께 작용했다. 자이멘은 현대적이고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전 공백 뒤 첫 공식전을 치른다(SWR, 10월 6일). 파더보른07이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공격할수록 자이멘의 공중볼 처리가 직접 시험받는다.

7. 경기예측

7-1.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가지고, 파더보른07은 공을 되찾은 직후의 첫 패스로 승부한다

경기 양상은 앞의 분석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대보다 공을 더 오래 가졌고, 파더보른07은 공을 내준 경기에서 결과를 냈다. 케테만 감독과 한센은 공을 가진 구간을 다르게 운영하겠다고 말했지만, 열정적인 수비와 실점 기회 최소화를 먼저 요구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따라서 슈투트가르트가 점유를 주도하고 파더보른07이 박스 앞에 간격을 좁힌 블록을 세우는 경기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는 두 장면이 번갈아 나오는 경기가 된다. 첫 번째는 슈투트가르트가 측면 수비수를 올리고 운다브와 엘한누스가 파더보른07의 중원 3명 사이에서 공을 받는 장면이다. 두 번째는 파더보른07이 공을 되찾은 뒤 첫 패스를 피에링어나 쿠르다에게 보내는 장면이다. 첫 번째 장면이 길어질수록 슈투트가르트의 득점 기회가 늘어난다. 다만 그만큼 슈투트가르트 수비 뒤에 남는 인원도 줄어든다. 승부가 결정되는 지점은 공의 소유 시간이 아니라 공의 소유가 바뀌는 순간이다.

7-2. 득점은 슈투트가르트의 측면·박스 진입과 파더보른07의 긴 공 뒤 흘러나온 공에서 나온다

슈투트가르트의 득점 경로는 3가지다. 미텔슈테트와 바그노만의 측면 전진 뒤 크로스나 컷백, 프뢰멜과 슈틸러의 박스 진입, 그리고 파더보른07이 짧게 빌드업하다 공을 잃었을 때의 즉시 공격이다. 세 번째 경로는 케테만 감독의 의도와 직접 관련된다. 파더보른07은 도르트문트전에서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고 5분 만에 실점했다. 공을 가지고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는 오늘의 목표는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 앞에서 그 장면을 다시 만들 위험을 안고 있다.

파더보른07의 득점 경로는 놀의 골킥 뒤 피에링어의 경합과 측면 연결, 코너킥 뒤 흘러나온 공, 그리고 하프타임이나 60분대에 투입되는 티그스의 공중볼이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를 향한 크로스를 여러 차례 걷어 냈다. 따라서 크로스 횟수보다 공을 되찾은 직후 슈투트가르트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비었을 때 피에링어와 쿠르다가 공을 어떻게 연결하는지가 중요하다.

7-3. 두 팀의 판단이 만나면 정돈된 수비와 정돈되지 않은 순간의 경기가 된다

앞 장에서 파더보른07은 공 없이 버티는 능력은 이름값보다 강하지만 공격 기회가 적은 팀으로 판단됐다. 슈투트가르트는 우위를 만들면서도 상대에게 실점 기회를 허용해 왔다. 파더보른07의 선제 실점 뒤 무득점과 슈투트가르트의 리그 3경기 모두 1.7을 넘은 기대실점은 이 두 판단을 뒷받침한다.

두 판단을 오늘 전술적으로 맞붙이면 결론은 단순하다. 양쪽이 모두 정돈된 상태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우세하다. 파더보른07의 박스 수비가 첫 슈팅을 막아도, 슈투트가르트는 박스 안 인원과 측면 자원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슈팅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정돈되지 않은 순간에는 파더보른07에게도 실제 경로가 있다. 파더보른07이 노리는 것은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빈 순간이고, 슈투트가르트가 노리는 것은 파더보른07이 짧게 빌드업하다 공을 잃은 순간이다. 두 팀은 모두 상대가 정돈되지 않은 순간에 득점해 왔고, 자신이 정돈되지 않은 순간에 실점해 왔다.

회네스 감독의 중원 선택은 이 균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카라조르가 슈틸러 옆에 서면 흘러나온 공 싸움은 슈투트가르트 쪽으로 기울지만 박스 안 인원은 줄어든다. 프뢰멜이 서면 박스 공략은 강해지지만 중원 수비는 지금까지의 약점을 그대로 안고 시작한다. 카라조르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분도 뛰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기존 두 선수 조합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LigaInsider, 10월 8일). 이 선택은 승부의 방향보다 경기의 득점 양상을 바꾸는 변수다.

7-4. 흐름을 흔드는 조건은 선제골의 주체와 60분 이후의 벤치다

경기 흐름은 슈투트가르트 쪽으로 기울어 시작한다. 공을 가진 시간, 박스 안 인원, 공격 자원의 수가 모두 그쪽에 있다. 그러나 이 흐름을 흔드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파더보른07이 먼저 득점하면 공을 내주고 박스 앞에서 막는 익숙한 운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먼저 실점한 리그 경기를 모두 졌다. 바이에른전에서는 동점을 만든 뒤 3분 사이에 2골을 더 내줬다. 실점 뒤 공격 인원을 늘릴수록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0-0이 60분을 넘겨도 양 팀의 공격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케테만 감독은 티그스를 투입해 긴 공을 활용하고, 회네스 감독은 공격 교체로 박스 안 인원을 늘려 왔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격을 강화하는 구간이어서 어느 쪽이 먼저 득점할지는 미리 정할 수 없다.

반대로 슈투트가르트가 일찍 먼저 득점하면 흐름은 원정팀 쪽으로 크게 기운다. 파더보른07은 선제 실점 뒤 득점 경로가 거의 사라졌고, 도르트문트전에는 공격 숫자를 늘리다 교체 선수들에게 추가 실점했다. 어느 팀이 언제 먼저 득점하느냐가 경기 양상을 바꾼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케테만은 같은 선발로 낮은 블록을 세우고 60분 전후 티그스를 넣어 긴 공으로 공격 방식을 바꾼다. 회네스는 중원 조합을 경기 직전에 정하고, 공격 교체로 박스 안 인원을 늘리는 쪽을 택해 왔다

근거: 케테만의 선발 유지와 티그스 교체 이력. 회네스의 중원 결정 시점, 호펜하임전과 도르트문트전의 교체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파더보른07은 공을 내주고 간격을 좁혀 버티며 골킥과 세트피스로 상대 진영에 들어간다. 슈투트가르트는 점유를 주도하고 앞서면 추가골을 노리며, 뒤지면 공격 인원을 늘린다

근거: 점유가 적은 경기에서 결과를 낸 과정. 리드 뒤 추가골과 선제 실점 뒤 추가 실점의 경기 장면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슈투트가르트는 순위와 연패 때문에 초반부터 강도 높게 압박할 이유가 있다. 파더보른07은 매진 홈에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며 경합의 강도를 높인다

근거: 회네스의 출발 발언과 케테만의 "즐겁지 않게" 발언. 울리히와 자이멘의 옛 소속 관계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슈투트가르트는 주전으로 시작하고 공격 교체 자원이 두텁다. 대신 중앙 수비 대안은 적다. 파더보른07은 선발을 유지하지만 스리백을 대신할 자원이 사실상 괴체 1명이다

근거: 수요일부터 순환한다는 발언. 자가두와 나르테이의 출전 불가, 헨드릭스의 부진, 괴체의 선발 제외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파더보른07의 골킥 뒤 경합과 흘러나온 공이 슈투트가르트의 빈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노린다.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과 박스 진입은 파더보른07의 짧은 빌드업과 흘러나온 공 처리 약점을 노린다

근거: 호펜하임전 골킥 득점 과정, 슈투트가르트의 역습 실점 과정, 파더보른07의 도르트문트전 5분 실점과 프라이부르크전 실점 과정

타이밍(흐름 전환) · 근거 휴식기 경기 구조 조정 발언, 첫 승 뒤의 선발 유지 예고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슈투트가르트가 휴식기에 다듬은 전환 수비를 초반 20분 안에 보여 주는지, 파더보른07이 첫 승 이후 같은 운영을 유지하는지가 흐름을 정한다

외적 환경 · 근거 츠바이어의 경고와 파울 기록, 챔피언스리그 일정과 순환 예고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엄격한 주심 아래에서 역습을 끊는 반칙과 경고가 늘고, 프리킥과 코너킥도 늘어난다. 슈투트가르트는 4일 뒤 원정을 앞두고 경기 중 출전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전술적 상성과 로테이션이다. 전술적 상성은 양쪽 모두에 실제 득점 경로를 주기 때문에 승부의 방향을 한쪽으로 정하지 않는다. 대신 이 경기가 공의 소유가 바뀌는 순간에 결정된다는 점을 보여 준다. 로테이션에서는 차이가 분명하다. 슈투트가르트는 오늘 주전을 쓰고 공격 교체 자원도 두텁지만, 파더보른07은 스리백을 대신할 자원이 거의 없다. 이 차이는 60분 이후로 갈수록 커진다. 동기부여는 두 팀 모두 경합 강도를 높이는 쪽으로 작용하므로 서로의 영향을 상쇄한다. 감독 성향은 60분 전후 교체 국면의 장면을 정한다. 타이밍은 초반 20분의 장면으로 확인해야 할 변수이고, 외적 환경은 세트피스의 빈도를 바꾸는 정도다. 그러므로 경기 전개는 슈투트가르트가 점유를 주도하는 가운데 공의 소유가 바뀌는 순간에 양쪽의 득점 기회가 생기는 경기다. 60분까지 결정적인 차이가 생기지 않으면 그 뒤에는 벤치 자원의 차이가 전개를 정한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케테만 감독의 공 소유 운영이다. 그는 선발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공을 가진 구간은 호펜하임전과 다르게 풀겠다고 했다. 파더보른07이 이를 짧은 패스로 시도한다면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에 막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을 위험이 있다. 긴 배급을 택하면 놀의 골킥이 다시 공격의 시작점이 된다. 회네스 감독에게 달라지는 것은 중원 선택이다. 그는 휴식기 동안 경기 구조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카라조르를 넣으면 슈투트가르트는 흘러나온 공을 먼저 차지하는 데 비중을 두고, 프뢰멜을 쓰면 박스 진입에 더 많은 인원을 활용할 수 있다.

선제골 뒤 운영은 두 팀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슈투트가르트는 최근 공식전 10경기 중 전반을 앞선 5경기를 4승 1무로 마쳤다. 그중 쾰른전·로스토크전·레버쿠젠전에는 후반 추가골을 넣었지만, 비킹FK전에는 추가골이 없었고 프랑크푸르트전에는 리드를 놓쳤다. 파더보른07은 먼저 실점한 리그 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오늘도 선제골의 주체에 따라 두 팀의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동기부여는 경기 초반의 강도에서 드러난다. 슈투트가르트는 연패를 끊고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므로 처음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이유가 있다. 파더보른07은 매진된 홈에서 경합마다 강하게 부딪치려 한다. 두 팀의 강도가 함께 높아지면, 엄격한 주심 아래에서 경고와 세트피스가 늘어나는 경기가 된다.

로테이션에서는 오늘 슈투트가르트가 아끼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4일 뒤 챔피언스리그 원정이 있지만, 회네스 감독은 선수 순환을 그 경기부터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일정은 선발이 아니라 경기 중 교체 시점에 영향을 준다. 파더보른07은 선발을 유지하지만, 한센이 직전 경기 75분 경련으로 교체됐고 그 자리를 같은 역할로 메울 자원이 적다.

전술적 상성은 양방향이다. 파더보른07의 골킥과 흘러나온 공 공격은 슈투트가르트의 비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노린다.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과 박스 진입은 파더보른07의 짧은 빌드업과 흘러나온 공 처리 약점을 노린다. 두 경로 모두 실행할 선수가 오늘 명단에 있다. 놀, 피에링어, 쿠르다, 마리노는 예상 선발이고 티그스와 스티커는 벤치에 있다. 미텔슈테트, 프뢰멜, 운다브도 예상 선발이다(ComunioMagazin, 10월 8일).

타이밍에서 오늘 끊길 수 있는 연속은 슈투트가르트의 2연패와 공을 잃은 직후의 실점 장면이다. 휴식기 시험 경기에서 다듬은 내용이 실전에서 나타나는지는 초반 20분 동안 파더보른07의 첫 역습을 어떻게 막는지로 확인된다. 파더보른07은 3경기 연속 무득점 뒤 첫 승을 거뒀지만, 그 승리의 과정이 오늘 같은 조건에서 다시 나오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외적 환경은 츠바이어 주심의 엄격한 판정 기준이 세트피스 빈도를 늘린다는 점에서만 작용한다. 경기 구장과 관중은 오늘 특별히 달라지는 조건이 아니다.

8-2. 두 팀의 골 수

파더보른07이 오늘 넣을 수 있는 골은 0골에서 1골 사이가 중심이다. 이 팀은 리그 4경기에서 기대득점이 1을 넘은 적이 없고, 유효슈팅이 없는 경기도 2번 있었다. 1골이 나오는 경로는 구체적이다. 놀의 골킥 뒤 피에링어가 오른쪽에서 공을 지키고 쿠르다가 낮게 연결하는 장면, 코너킥 뒤 슈투트가르트가 걷어 내지 못한 공을 카스타네다가 슈팅하는 장면, 60분대 티그스가 들어간 뒤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들은 모두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자리를 잡지 못한 순간에 위력이 커진다.

2골 이상이 나오려면 이 장면이 경기 중 두 번 이상 성립해야 한다.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비우는 장면이 반복되고, 자이멘이 실전 공백 뒤 첫 경기에서 공중볼 처리에 실수하고, 세트피스 흘러나온 공까지 내주는 경우다. 호펜하임전에서 3골이 나온 것은 상대가 긴 공 수비와 흘러나온 공 처리에서 같은 약점을 반복했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무득점이 되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득점하면 파더보른07은 지금까지 그랬듯 공격 경로를 거의 잃는다. 카라조르가 선발로 나와 흘러나온 공을 먼저 차지하거나, 파더보른07이 짧은 빌드업을 시도하다 공격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에도 무득점에 가까워진다.

슈투트가르트의 골 수는 1골에서 2골 사이가 중심이고, 선제골의 시점에 따라 3골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득점 경로는 미텔슈테트와 바그노만의 측면 전진, 프뢰멜의 박스 진입, 운다브의 침투 패스, 그리고 파더보른07이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은 순간의 즉시 공격이다. 파더보른07의 박스 수비는 첫 슈팅에는 강하지만 흘러나온 공에서 실점해 왔다. 슈투트가르트가 박스 안에 3명 이상을 둘수록 두 번째 슈팅이 나오는 횟수도 늘어난다.

3골 이상은 전반 선제골이 나올 때의 경로다. 파더보른07이 뒤진 뒤 공격 숫자를 늘리면 데미로비치와 엘한누스가 공간을 얻는다. 60분 이후에는 페이치노비치, 레벨링, 사우어 같은 공격 교체 자원이 지친 파더보른07 스리백을 상대한다. 도르트문트전 80분과 89분 실점이 이 경로의 실제 사례다. 무득점이나 1골에 그치는 조건도 분명하다. 도르트문트전처럼 공격 마지막 구간의 판단이 맞지 않고, 놀이 마인츠전처럼 유효슈팅을 모두 막고, 파더보른07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몸으로 막아 내는 경우다. 슈투트가르트가 휴식기 동안 전환 수비에 무게를 두었다면 공격 숫자를 줄이는 운영이 나올 수 있고, 그때 골 수는 줄어든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는 선제골의 주체와 시점에 따라 구조가 달라진다. 슈투트가르트가 전반에 먼저 득점하면 점수 차가 벌어지는 구조다. 파더보른07은 뒤진 뒤 공격 인원을 늘려야 하고, 그 순간 공격 교체 자원이 두터운 슈투트가르트가 넓어진 공간을 공략한다. 슈투트가르트의 리드 상황 경기에서 확인된 추가골 경향과 파더보른07의 마지막 15분 체력 문제가 같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다만 점수 차를 좁히는 요소도 같은 구조 안에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이긴 경기에서도 대부분 실점했다. 앞서는 동안에도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고, 파더보른07은 세트피스와 티그스의 헤더로 만회골 1골을 만들 수단이 있다. 4일 뒤 원정을 앞두고 회네스 감독이 2골 차 리드에서 주전을 일찍 빼면 점수 차는 그 자리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0-0이 60분을 넘기면 접전 구조가 된다. 그때부터 두 팀은 모두 교체로 공격을 강화하지만 방식이 다르다. 파더보른07은 티그스를 기점으로 한 긴 공과 세트피스로, 슈투트가르트는 공격수를 늘리는 교체로 공격한다. 이 구간에서 나오는 1골은 어느 쪽이든 1골 차 승부로 이어지기 쉽다. 파더보른07이 먼저 득점하는 경우도 1골 차 구조가 중심이다. 이 팀은 앞선 뒤 공을 내주고 지키는 팀이어서 추가골보다 리드 관리에 집중한다. 슈투트가르트는 실점 뒤 공격 인원을 늘려도 박스 안 인원을 늘리는 만큼 다시 실점 위험을 안는다. 파더보른07의 승리라면 큰 점수 차보다는 1골 차 승리가 이 경기의 구조에 맞는다.

총득점도 같은 사건에 따라 양방향으로 움직인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이른 선제골, 파더보른07이 짧은 빌드업을 시도하다 공을 잃는 장면,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비우는 장면, 엄격한 주심 아래에서 늘어나는 세트피스다. 슈투트가르트의 원정 공식전 7경기가 모두 합계 3골 이상이었다는 기록은 이 팀의 경기가 어떤 조건에서 다득점으로 흘렀는지 보여 주지만, 그 상대는 대부분 오늘보다 공격적인 팀이었다.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파더보른07이 마인츠전처럼 낮은 블록과 놀의 선방으로 버티는 경우, 슈투트가르트가 도르트문트전처럼 마지막 판단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카라조르 기용으로 슈투트가르트가 위험을 줄이는 경우다. 같은 사건이 축마다 반대로 작용한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슈투트가르트가 리드한 뒤 파더보른07이 넣는 만회골은 총득점을 늘리지만 점수 차는 좁힌다. 결국 총득점과 점수 차는 모두 60분까지 첫 골이 나오는지, 그리고 그 골을 누가 넣는지에 따라 정해진다.

8-4. 배당 해부

해외 업체 15곳의 현재 배당 중앙값은 파더보른07 승 5.0, 무승부 4.6, 슈투트가르트 승 1.57이다. 업체 6곳의 배당을 따로 정리한 매체도 슈투트가르트 승 1.56~1.60, 파더보른07 승 4.60~5.00을 확인했고, 배당 시장이 슈투트가르트를 분명한 우세로 본다고 썼다(BILD Sportwetten, 10월 9일). 왜 이 배당이 나왔는지 보면, 이 값은 결과와 이름값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4위와 포칼 결승을 만든 주전을 1명도 내보내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한다. 파더보른07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올라온 팀이며, 개막 뒤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했고, 결장자 4명이 발표돼 있다. 순위표에서는 12위 파더보른07이 15위 슈투트가르트보다 위에 있지만, 시장은 이 순위를 전력 차로 읽지 않았다. 홈 매진이라는 조건도 파더보른07 쪽 값을 크게 바꾸지 못했다.

점수 차와 총득점에서도 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판단했다. 해외 시장은 슈투트가르트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우와 이기지 못하는 경우를 거의 같은 비중(1.90 대 1.95)으로 봤고, 3골 차 이상 승리에는 3.45를 매겼다. 총득점은 3골과 4골 사이를 기준으로 삼아 4골 이상 쪽에 1.87, 3골 이하 쪽에 1.95를 매겼다. 승격팀의 홈경기로는 높은 기준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합계 4골 이상이 나왔고, 파더보른07은 직전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3-1로 이겼다. 시장은 두 팀의 최근 경기 결과를 이 경기의 총득점 기준으로 그대로 옮긴 것이다.

개장부터 현재까지 배당의 움직임은 작았지만 방향은 있었다. 슈투트가르트 승리 중앙값은 1.57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무승부는 4.5에서 4.6으로 조금 올랐다. 4골 이상 쪽 배당의 중앙값은 1.88에서 1.87로 거의 그대로였지만, 업체에 따라서는 1.95에서 1.80으로 내린 곳도 있었다. 3골 이하 쪽은 1.90에서 1.95로 올랐다. 이 기간에 나온 소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자이멘의 출전 확정이고(VfB 슈투트가르트 구단, 10월 8일), 다른 하나는 이 경기에 주전을 쓰고 선수 순환은 수요일부터 하겠다는 회네스 감독의 발언이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시장은 이 소식을 두 팀이 서로 득점하는 경기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배당의 움직임만으로는 그 이유를 확정할 수 없고, 움직임 자체도 어느 쪽 결과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슈투트가르트 승리 배당 1.57은 낮은 배당이므로, 그 값을 받치는 전제가 오늘 조건에서도 성립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장 바탕이 되는 전제는 슈투트가르트가 전력을 온전히 쓴다는 것이고, 이 전제는 성립한다. 회네스 감독은 이 경기의 선발 11명이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원정에 그대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 경기에서 주전을 아끼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시즌 초 몸 상태가 좋지 않던 레벨링, 아시뇽, 사우어도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absolutfussball.com, 10월 9일). 주전이 그대로 나서는 이상, 양 팀이 모두 정돈된 상태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앞선다는 전제도 성립한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슈투트가르트는 70분까지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았고, 미텔슈테트와 차봇은 기라시를 향한 크로스를 여러 차례 걷어 냈다.

반면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가 일시적이라는 전제는 약하다. 호펜하임전 2실점은 모두 공을 가진 상태에서 잃은 뒤 나온 깊은 패스에서 시작됐다. 당시 수비 라인이 너무 높았고, 공을 잃은 뒤 남은 수비 인원의 배치도 맞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SWR, 9월 14일). 회네스 감독은 휴식기 동안에도 슈틸러와 프뢰멜의 역습 대비 균형과 서로의 커버를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LigaInsider, 10월 8일). 문제가 해결됐다는 말이 아니라 아직 고치는 중이라는 말이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대실점이 집계된 리그 3경기에서 모두 1.7을 넘게 허용했고, 4-1로 이긴 쾰른전에서도 1.84를 내줬다(데이터센터). 그렇게 생긴 기회를 마지막에 막아야 하는 골문에서도, 자이멘이 브레들로와 같은 수준으로 지킨다는 전제는 일부만 성립한다. 그는 지난 시즌 파더보른07 소속으로 2부 리그의 모든 경기 시간을 뛰었다(OneFootball, 10월 8일). 그러나 약 2개월 반 동안 공식전을 뛰지 못했고, 복귀한 뒤에는 시험 경기 70분을 뛴 것이 전부다. 파더보른07 쪽에서는 결장자 4명이 수비를 약하게 만든다는 전제가 약하다. 4명은 이미 선발에서 빠져 있던 선수들이고, 스리백은 테르 호르스트, 셸러, 한센으로 고정돼 있다(Neue Westfälische, 10월 8일). 결장자 수 때문에 파더보른07 승리 배당이 올라간 부분은 오늘 수비진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총득점 기준을 받치는 전제도 약하다. 슈투트가르트가 4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바이에른과 비킹FK처럼 공격적으로 맞선 상대, 쾰른처럼 먼저 뒤진 뒤 전진한 상대, 그리고 3부 리그 팀 로스토크와 치른 경기였다. 파더보른07의 리그 3골은 모두 호펜하임전 1경기에서 나왔고, 첫 골은 득점 확률이 낮은 슈팅이 굴절된 장면이었다. 오늘 파더보른07은 공을 내주고 박스 앞에서 막는 경기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 마인츠전과 호펜하임전에서 상대가 넣은 골은 합계 1골이었다. 다만 호펜하임은 그 경기에서 골대를 2번 맞혔다.

시장이 반영하지 못한 것은 아직 결과로 나타나지 않은 오늘의 조건이다. 가장 큰 조건은 60분 이후 양 팀 교체 자원의 차이다. 슈투트가르트는 감독의 발언대로라면 주전으로 시작하고, 페이치노비치, 데미로비치, 레벨링, 사우어를 교체로 투입할 수 있다. 반면 파더보른07은 스리백 가운데 1명이 지치면 같은 역할로 들어갈 선수가 괴체 1명뿐이다. 괴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5분을 뛰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후보가 아니다(Westfalen-Blatt, 10월 8일). 한센은 직전 경기 75분에 경련으로 교체됐다. 도르트문트전에서 파더보른07은 80분까지 1골 차를 지켰지만 상대 교체 선수들에게 80분과 89분에 실점했다. 결과를 기준으로 매긴 평점에는 이 팀이 지쳤을 때 어디서 무너지는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교체 자원의 차이가 후반의 조건이라면, 파더보른07의 운영 변화는 경기 초반부터 작용할 수 있다. 케테만 감독은 열정적인 수비를 먼저 요구하면서도 공을 가진 구간은 호펜하임전과 다르게 풀겠다고 말했다(노이에 베스트펠리셰, 10월 8일). 한센도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을 넘을 해법이 있으며 공을 가지고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리페킥, 10월 8일). 짧은 빌드업을 택하면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 도르트문트전에는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은 뒤 5분에 실점했으므로, 공을 소유하다 어디에서 잃는지가 중요하다. 긴 골킥을 택하면 호펜하임전에서 통한 득점 경로를 다시 시도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공의 소유가 바뀌는 순간이 중요한 장면이 될 수 있다.

그 운영이 긴 골킥으로 나타날 때 쓰이는 득점 경로는 더 구체적이다. 놀의 골킥을 피에링어가 지키고 쿠르다가 측면에서 연결하는 장면은,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비는 약점을 정확히 노린다. 시장의 파더보른07 승리 배당은 개막 3경기 무득점이라는 결과를 따르고 있어서, 이 경로를 따로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이 경로는 1골을 만드는 경로이고, 앞선 뒤 90분을 지키게 해 주는 경로는 아니다. 엄격한 주심 아래에서 늘어나는 세트피스와 자이멘의 첫 공식전도 파더보른07에 득점 기회를 하나 더 준다. 주심 츠바이어는 경기당 경고 4.37장과 파울 21.68개를 기록했고, 리그 평균보다 엄격한 주심으로 분류된다(statz.ai, 10월 10일 조회). 그러나 세트피스가 늘어나는 조건은 슈투트가르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의 경기 전망과 시장 평가의 차이는 승부에서는 작고 총득점에서는 크다. 승부에서 우리는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를 시장보다 조금 덜 확실하게 보고, 무승부와 파더보른07 승리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이 차이는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 파더보른07의 골킥 경로, 자이멘의 첫 공식전, 그리고 결장자 수의 과대평가에서 나온다. 반대로 파더보른07의 짧은 빌드업 의도와 60분 이후의 교체 자원 차이는 슈투트가르트 쪽으로 작용해 이 차이를 줄인다. 슈투트가르트가 실점 기회를 허용하는 정도를 상대와 관계없는 고정값으로 보면, 파더보른07 쪽 가능성을 지나치게 키우게 된다. 쾰른의 기대득점 1.84는 먼저 뒤진 쾰른이 전진하면서 나온 값이다. 오늘 파더보른07은 먼저 공격 숫자를 늘릴 이유가 없다. 이 점에서는 슈투트가르트를 높게 본 시장의 판단이 타당하다.

총득점에서 시장은 4골 이상 쪽을 근소하게 앞세웠지만, 우리는 2~3골을 중심으로 본다. 이 차이는 최근 경기의 결과와 그 결과가 나온 조건을 다르게 읽는 데서 나온다. 시장은 슈투트가르트 경기의 많은 득점과 파더보른07의 직전 3골을 그대로 가져왔다. 우리는 그 득점이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린 경기와 상대의 특정 약점에서 나왔다고 본다. 다만 이 판단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쾰른전과 비킹FK전처럼 앞선 경기에서도 실점했다. 파더보른07이 세트피스로 만회골을 넣으면, 슈투트가르트가 3골을 넣는 경기는 합계 4골 이상이 된다. 시장은 이 경로를 우리보다 크게 보고 있으며, 우리가 이 경로를 작게 보고 있을 수 있다. 점수 차에서는 시장이 슈투트가르트의 2골 차 이상 승리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만큼 높게 본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시장보다 조금 낮게 본다. 그래도 슈투트가르트가 이긴다면 1골 차보다 2골 차 이상으로 끝나는 구조가 더 자연스럽다.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득점하면 파더보른07의 득점 경로가 줄어들고, 60분 이후에는 교체 자원의 차이가 점수 차를 벌리기 때문이다.

승부는 슈투트가르트 쪽으로 판단한다. 시장이 이미 반영한 이름값과 지난 시즌 성적은 이 판단의 근거가 아니다. 근거는 오늘의 조건 세 가지다. 슈투트가르트는 주전으로 시작한다. 파더보른07은 대인 압박을 공을 가지고 풀겠다고 했다. 그리고 60분 이후에는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교체 자원이 수비 교체 선수가 1명뿐인 스리백을 상대한다. 파더보른07이 이기려면 먼저 득점하고 그 리드를 90분까지 지켜야 한다. 앞의 조건은 골킥 경로와 세트피스로 갖춰질 수 있지만, 뒤의 조건은 오늘 선수 구성으로 갖추기 어렵다.

점수 차는 2골 차 이상으로 판단한다.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득점하면 파더보른07은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이 팀은 뒤진 상황에서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하지 못했다. 그 사이 슈투트가르트는 늘어난 공간을 데미로비치와 엘한누스로 공략하고, 60분 이후에는 교체 공격수를 투입한다. 슈투트가르트가 4일 뒤 원정을 앞두고 2골 차 리드에서 주전의 출전 시간을 줄이면, 점수 차는 그 자리에서 유지되는 쪽에 가깝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판단한다. 근거가 강하지는 않다. 슈투트가르트가 3골을 넣고 파더보른07이 만회골을 넣으면 합계 4골이 된다. 슈투트가르트가 혼자 4골을 넣는 등 다른 득점 조합으로도 4골 이상이 가능하다. 다만 슈투트가르트의 3골과 파더보른07의 만회골을 함께 보는 경우, 2득점에는 서로 반대 방향의 조건이 작용한다. 슈투트가르트가 점수 차를 벌리는 경기에서 파더보른07은 뒤진 뒤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그런 경기에서는 득점 경로를 잃어 왔다. 슈투트가르트의 점수 차 확대를 약하게 보는 시각도 있다. 교체 운용이 발표되지 않았고, 도르트문트전에서 공격 마지막 구간의 판단이 무뎠다는 이유다. 우리는 회네스 감독이 이 경기의 주전 기용을 밝혔고 파더보른07의 수비 교체 자원이 1명뿐이라는 사실을 더 크게 본다. 다만 파더보른07의 결장자 수와 4골 이상 가능성이 과대평가됐다는 판단에서는 두 시각이 같다.

우리가 놓친 것과 시장이 놓친 것은 방향이 다르다. 시장이 놓친 것은 파더보른07의 결장자 4명이 이미 선발 밖이라는 사실, 두 팀의 최근 다득점이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린 경기와 호펜하임의 특정 약점에서 나왔다는 조건, 그리고 60분 이후 양 팀 교체 자원의 차이다. 시장은 결장자 수와 최근 득점 결과를 실제보다 크게 반영했고, 아직 결과로 나타나지 않은 교체 자원의 차이는 값에 넣지 못했다. 반대로 우리가 놓쳤을 수 있는 것은 슈투트가르트가 실점 기회를 허용하는 약점이 세트피스 만회골로 이어지는 경로다. 슈투트가르트는 쾰른전과 비킹FK전처럼 앞선 경기에서도 실점했고, 시장은 이 경로를 우리보다 크게 보고 4골 이상 쪽을 근소하게 앞세웠다. 승부에서 우리가 무승부와 파더보른07 승리를 더 높게 본 부분도 일부는 공을 잃은 직후의 수비 문제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 약점을 보여 준 쾰른전 기대실점 1.84는 먼저 뒤진 쾰른이 전진하면서 나온 값이므로, 우리가 이 부분을 크게 잡았을 수 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공의 소유가 바뀌는 순간에 결정된다. 파더보른07은 슈투트가르트의 대인 압박을 공을 가지고 풀겠다고 했다. 그 시도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장면으로 이어지면, 주전으로 시작하는 슈투트가르트가 먼저 득점할 가능성이 크다. 먼저 실점한 파더보른07은 낮은 블록을 버리고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이 팀은 정돈된 수비를 상대로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하지 못했고, 60분 이후에는 수비 교체 선수 1명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교체 자원을 상대해야 한다. 그래서 슈투트가르트가 이긴다면 1골 차 접전보다는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경기가 오늘 조건에 더 맞다.

시장과 우리가 갈리는 곳은 총득점이다. 시장은 두 팀이 서로 득점하는 다득점 경기를 보고 있다. 우리는 파더보른07의 득점이 슈투트가르트가 자리를 잡지 못한 순간에만 나오고, 그런 순간이 파더보른07이 뒤진 뒤에는 줄어든다고 본다. 이 판단을 흔드는 가장 큰 변수는 파더보른07의 골킥 뒤 흘러나온 공과 세트피스다. 이 경로로 파더보른07이 먼저 득점하면 경기의 성격 자체가 바뀐다. 그래도 예상 스코어에 파더보른07의 승리를 넣지 않은 것은, 이 경로가 선제골은 만들 수 있어도 앞선 뒤 괴체 1명뿐인 수비 교체 자원으로 60분 이후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교체를 90분까지 버틸 근거가 오늘 선수 구성에 없기 때문이다.

[예상 스코어] 0-2 또는 0-3 등 슈투트가르트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파더보른07은 득점하지 못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총득점은 3골 이하로 본다 [결론] 슈투트가르트가 대인 압박으로 파더보른07의 빌드업을 끊어 먼저 득점하면,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는 파더보른07은 득점 경로를 잃는다. 그 뒤 60분 이후에는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교체 자원이 지친 스리백을 상대로 점수 차를 벌린다. 시장은 두 팀이 서로 득점하는 경기를 예상하지만, 우리는 파더보른07이 뒤진 뒤 정돈된 수비를 뚫지 못하는 구조가 총득점을 3골 이하로 묶는다고 본다.

  • 시장이 반영한 것: 슈투트가르트의 지난 시즌 성적과 그대로 유지된 선수단, 승격팀 파더보른07의 개막 3경기 무득점과 결장자 4명, 두 팀의 최근 다득점 경기 결과
  • 시장이 못 찾은 것: 주전으로 시작하는 슈투트가르트와 수비 교체 선수가 괴체 1명뿐인 파더보른07 사이에서 60분 이후 생기는 차이, 대인 압박 앞에서 공을 가지고 풀겠다는 파더보른07의 운영 변화, 파더보른07이 뒤진 뒤 득점 경로를 잃는 구조, 결장자 4명이 이미 선발 밖이라는 사실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60분 이후 양 팀 교체 자원의 차이와 파더보른07의 선제 실점 뒤 공격 구조
  • 반대쪽 환경: 파더보른07이 낮은 블록으로 전반을 0-0으로 버티고, 골킥 뒤 흘러나온 공이나 코너킥에서 먼저 득점하는 경우다. 그러면 공격 숫자를 늘리는 슈투트가르트가 공을 잃은 직후의 약점을 더 자주 드러내고, 두 팀이 서로 득점하는 경기로 바뀐다. 자이멘의 첫 공식전과 엄격한 주심 아래에서 늘어나는 세트피스가 이 환경을 돕는다.
  • 깨지는 전제: 파더보른07은 슈투트가르트가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는 전제다. 슈투트가르트는 앞선 경기에서도 실점했으므로, 파더보른07이 세트피스로 만회골을 넣으면 점수 차가 유지돼도 총득점은 4골 이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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