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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AI 분석 · 네덜란드 FA컵 · 프로토 128회차 1094

[네덜란드 FA컵]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포르튀나 시타르트 2026-10-28

스파르타 로테르담 vs 포르튀나 시타르트경기 10.29(목) 02:45분석 10.28(수) 09:27

요약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한국시간 10월 29일 오전 2시 45분 로테르담의 스파르타스타디온 헷카스틸에서 KNVB컵 1라운드를 치른다. 리그에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6위,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14위지만, 두 팀이 만든 득점 기회는 순위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단판 승부의 핵심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주도할 공격과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환 공격 가운데 어느 쪽이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느냐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를 리그에서 치렀고, 이번 경기가 첫 컵 경기다. 90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정한다. 직전 리그 경기는 모두 현지 10월 25일에 치렀다. 컵 경기 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사흘 만에 페예노르트 원정을 떠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한국시간 11월 2일 흐로닝언 원정에 나선다. 두 감독 모두 컵 경기의 선발 운용을 예고하지 않았다.

리그 성적만 보면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앞선다. 10경기에서 5승 3무 2패를 거둔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달리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2승 3무 5패다. 그러나 데이터센터의 같은 기간 집계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기대득점 17.73, 기대실점 18.62를 기록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기대득점 8.79, 기대실점 20.94였다. 실제 득점은 두 팀 모두 17골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만든 기회에 비해 훨씬 많이 넣었고, 상대에게 내준 기회에 비해서는 적게 실점했다. 현재 순위가 실제 성과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같은 득점 효율이 계속될 것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

이번 시즌 리그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10경기 성적2승 3무 5패5승 3무 2패
득점·실점17골·24골17골·17골
기대득점·기대실점17.73·18.628.79·20.94

장소별 기록도 비슷한 차이를 보여 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 홈 6경기에서 슈팅 89개와 기대득점 9.87을 기록했으나 매 경기 실점해 9득점 14실점에 그쳤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원정 5경기에서 3승 2무로 지지 않았지만, 기대득점 4.14에서 11골을 넣었다. 원정 무패를 만든 전환 공격과 세트피스는 경계해야 한다. 다만 기회에 비해 많았던 득점을 그대로 이번 경기의 예상 득점으로 옮길 수는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최근 수비수 5명으로 출발하면서 경기 내용이 달라졌다. SC헤이렌베인전 0-4 패배 뒤 고어헤드 이글스, 빌럼II, 아약스를 상대한 3경기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1.28로, 앞선 7경기의 2.11보다 낮았다. 같은 구간 기대득점 평균은 1.64에서 2.08로 올랐다. 상대 구성이 달라 배치 변화만의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바바디와 바스 카위퍼르스가 왼쪽에서 공을 공급하고 옌스 토른스트라와 밀란 존네펠트가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는 공격은 계속됐다. 아약스전에서는 후반 동점 기회를 만들고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1-2로 졌다. 수비 배치를 바꾼 뒤에도 3경기에서 7골을 내준 만큼, 공 처리 실수까지 해결된 것은 아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상대에게 공을 맡기고 전환 공격과 세트피스로 결과를 바꿔 왔다. 흐로닝언 원정에서는 레퀸시오 제이푀크가 수비에서 넘어온 긴 공을 받아 모하메드 이하타런의 선제골을 도왔고, 직접 두 번째 골도 넣었다. 안토니 데스코트의 후반 득점은 에두아르 미슈가 공을 빼앗아 연결한 공격에서 나왔다. 직전 엑셀시오르전은 달랐다. 데스코트와 제이푀크가 빠지자 순수 공격수 없이 시작했고, 슈팅 7개에 그쳤다. 후반에 투입된 이하타런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구트가 헤더로 넣어 1-0으로 이겼지만, 흐름 속 공격에서는 득점하지 못했다.

주요 선수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공격진 변수슌스케 미토 결장, 미첼 판베르헌 복귀데스코트·제이푀크 출전 불확실, 이하타런 출전 시간 변수
경기에서 맡는 역할바바디·카위퍼르스의 왼쪽 공격, 존네펠트의 마무리제이푀크의 긴 공 처리, 데스코트의 침투·헤더, 이하타런의 킥

미토는 부상 뒤 5경기 동안 빠져 있었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그동안 바바디와 카위퍼르스를 통해 왼쪽 공격을 이어 왔다. 판베르헌도 아약스전 후반에 복귀했다. 반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데스코트와 제이푀크가 엑셀시오르전 명단에서 빠졌고, 이하타런은 교체로 짧게 뛰었다. 두 공격수가 이번 경기에서 얼마나 뛸지는 경기 당일 명단이 나와야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 2경기는 1-1과 2-2 무승부였다. 크로스와 코너킥에서 나온 골은 이번 경기에도 참고할 만하지만, 당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지금의 로히르 메이어르 감독 체제가 아니었다. 감독과 수비 배치가 바뀐 만큼 무승부라는 결과 자체를 이번 경기의 전망으로 삼기는 어렵다.

2. 매치업 분석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수비수 5명 배치를 유지하면 카위퍼르스가 왼쪽에서 전진하고, 그 앞의 바바디가 크로스를 올리는 공격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에서 2골이 나왔고, 아약스전 토른스트라의 헤더도 바바디가 보낸 공에서 시작됐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수비 위치를 낮추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며 크로스와 코너킥을 시도할 수 있다. 존네펠트가 리그 10경기에서 6골을 넣었고, 토른스트라와 루셴드리 마르테스도 헤더로 득점한 선수라는 점은 이 공격의 실질적인 위협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페널티 지역 수비에는 이 공격과 맞물리는 문제가 있다. 트벤테전에는 준비된 코너킥 공격에, NEC 네이메헌전에는 빠르게 처리한 코너킥에 실점했다. 아약스전에서는 코너킥을 걷어낸 뒤 다시 올라온 크로스와 추가시간 코너킥 헤더를 막지 못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오래 가지더라도 득점하려면 크로스를 받은 선수의 마무리가 필요하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골키퍼 마테이스 브란데르호르스트는 리그 10경기를 모두 뛰며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팀이 기대실점보다 적게 실점하는 데 기여했다. 공격 횟수만으로 홈팀 득점을 확정할 수 없는 이유다.

반대 방향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측면 수비수가 전진한 뒤가 중요하다. 이 팀은 PEC즈볼러전에서 자기 팀 코너킥 이후 역습으로 실점했고, SC헤이렌베인전에서도 공을 잃은 뒤 상대가 전진하는 장면에서 연속 실점했다. 수비수 5명으로 바꾼 뒤 기대실점은 줄었지만, 공을 빼앗긴 뒤의 모든 문제를 없애지는 못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원정에서 상대에게 공을 맡기고 승점을 얻은 방식은 바로 이 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 전환 공격에는 제이푀크의 역할이 크다. 그는 긴 공을 받아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면서 공을 지키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데스코트는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거나 수비 뒤로 침투하고, 올레 로메니도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움직임이 제이푀크의 긴 공 처리까지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제이푀크가 빠지면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낮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아도 전방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약해질 수 있다. 엑셀시오르전의 제한된 공격은 두 공격수가 빠졌을 때 실제로 나타난 변화다.

세트피스는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남겨 둔 득점 경로다. 이하타런은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리고 코너킥도 찬다. 엑셀시오르전 결승골은 그가 후반 막판에 들어온 뒤 올린 코너킥에서 나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도 세트피스를 막은 뒤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다 실점한 적이 있다. 따라서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흐름 속 공격을 이어 가지 못하더라도 이하타런의 출전 시간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 처리는 끝까지 중요하다.

선제골에 따라 두 팀이 해야 할 일도 달라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앞서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공을 갖고 공격해야 한다. 직전 엑셀시오르전처럼 공격수가 부족한 상태라면 그 과제가 더 어렵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공을 적게 가졌던 PSV 원정에서도 긴 패스로 수비 뒤를 공략한 바 있다. 반대로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먼저 넣으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격 인원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리그 5경기를 모두 졌고, 그 경기들의 후반 득실은 1-5였다. 다만 공격수가 부족한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늘어난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수비한 뒤 전환과 세트피스를 노리는 전개가 유력하다. 승부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선다고 본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제이푀크가 선발로 뛰지 못하면 긴 공을 받아 전환 공격을 시작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는 왼쪽에서 크로스를 공급하고 헤더로 마무리할 선수들이 남아 있다. 그 공격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실점한 코너킥 수비와 직접 맞선다.

홈팀이 2골가량을 넣어 앞서더라도 큰 점수 차로 끝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본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 10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었고, 앞선 뒤에도 실점한 장면이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이하타런을 후반에 투입해 세트피스로 결과를 바꾼 적이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 처리 실수도 원정팀에 만회골 기회를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후반에 1골을 따라붙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1골 차 승리를 지키며 양 팀 득점 합계가 3골 이상이 되는 쪽에 무게를 둔다.

시장은 홈 개최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기회 창출, 포르튀나 시타르트 공격수들의 직전 경기 결장을 반영해 홈팀을 앞에 두었다. 다르게 보는 지점은 승리할 때의 점수 차다. 시장은 홈팀의 승리가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더 무겁게 보지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에는 막판 킥으로 만회할 경로가 있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드를 잡은 뒤에도 실점을 허용해 왔다. 다만 제이푀크와 데스코트가 함께 선발로 나서면 원정팀의 전환 공격은 훨씬 강해진다. 특히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초반 공 처리 실수로 먼저 실점하면 홈팀 승리 전망의 근거가 약해진다.

분석

1. 경기개요

1-1. 리그 14위 홈팀과 6위 원정팀의 컵 1라운드이며, 두 팀 모두 사흘 뒤 리그 원정이 잡혀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과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한국시간 10월 29일 02시 45분(현지 28일 18시 45분) 로테르담의 스파르타스타디온 헷카스틸에서 KNVB컵 1라운드를 치른다. 단판 경기이므로 90분이 동점으로 끝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정한다. 주심은 산더르 판데르에이크다. 부심은 렌스 블뤼밍크와 스테판 더흐로트가 맡고, 컵 1라운드에는 비디오 판독(VAR)이 운영되지 않는다(Waterweg Sport, 10월 21일). 판데르에이크는 8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페예노르트에 0-1로 진 리그 홈경기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이 경기에서는 리그와 달리 페널티 지역 안의 판정과 오프사이드를 화면으로 다시 확인하지 않는다.

두 팀은 이번 시즌 공식전을 모두 에레디비시에서만 치렀다. 그래서 이 경기는 두 팀이 이번 시즌 처음 치르는 컵 경기다. 로히르 메이어르 감독은 5월 25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부임했으므로 이 경기가 그가 이 팀에서 지휘하는 첫 컵 경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다니 바위스 감독은 2023년 11월 컵 1라운드에서 스파르타 네이케르크 원정을 1-0으로 이겼다. 그 경기의 선발 변화는 결장자 때문이었고, 휴식을 위한 교체는 아니었다(포르튀나 시타르트 구단, 2023년).

일정은 두 팀이 거의 같다. 두 팀 모두 현지 10월 25일 일요일에 홈경기를 치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12시 15분에 엑셀시오르를,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6시 45분에 아약스를 상대했다. 휴식 간격은 사흘로 같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휴식이 4시간 남짓 짧다. 경기 뒤의 일정은 다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사흘 뒤인 10월 31일 토요일에 더카위프에서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ijnmond, 10월 25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다음 경기는 한국시간 11월 2일 흐로닝언 원정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이번 원정 뒤 같은 로테르담으로 다시 가서 리그 상위권 팀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이 컵 경기의 선발 구성에 그 일정이 반영될 수 있다. 다만 두 감독 모두 컵 경기 선발을 어떻게 짤지 미리 밝힌 발언은 없으므로, 실제 운용은 경기 당일 명단으로 판단해야 한다.

순위의 차이는 분명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아약스에 진 뒤 승점 9로 14위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16위 텔스타르와는 3점 차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6위이며, PSV의 페터르 보스 감독은 페예노르트전 뒤 기자회견에서 우승 경쟁 후보를 꼽으면서 «포르튀나 시타르트도 제외하지 말라»고 말했다(Twente Insite, 10월 27일). 같은 기사는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아직 현재 상위 7개 팀을 상대로 이긴 적이 없다고 적었다. 이 발언은 상대 팀 감독의 의견이므로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컵 경기에 얼마나 무게를 두는지 알려 주는 근거는 아니다.

1-2. 순위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위에 두지만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반대의 결과를 보여 준다

데이터센터의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기록은 다음과 같다.

항목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승무패2승 3무 5패5승 3무 2패
실제 득점-실점17-2417-17
기대득점(xG) 합계17.738.79
기대실점(xGA) 합계18.6220.94

두 팀은 실제 득점이 17골로 같다. 그러나 그 17골의 바탕은 크게 다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기대득점 17.73에서 17골을 넣었으므로 만든 기회만큼 득점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기대득점 8.79로 17골을 넣어 8골 이상을 더 넣었다. 실점 쪽은 방향이 반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기대실점 18.62보다 5골 이상 많은 24골을 내줬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기대실점 20.94보다 4골 가까이 적은 17골을 내줬다. 기대득실 차이로 보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0.89로 리그 중위권 팀의 수치이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12.15로 강등권 팀의 수치다. 그런데 실제 순위는 14위와 6위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기대득점보다 많이 넣은 이유는 득점 장면에서 확인된다. 10경기 슈팅 97개 가운데 45개가 골문으로 향했고, 그중 17개가 들어갔다. 슈팅 1개당 기대득점은 약 0.09로 낮다.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많이 만드는 팀이 아니라는 뜻이다. 대신 득점이 나오는 장면이 정해져 있다. 코너킥과 프리킥 뒤 헤더(엑셀시오르전 구트, NEC 네이메헌전 데스코트, 빌럼II전 제이푀크), 상대가 공을 잃은 직후의 전진(흐로닝언전·덴하흐전·아약스전), 그리고 모하메드 이하타런의 중거리 슈팅이다. ADO 덴하흐전 선제골처럼 굴절된 슈팅도 있었다. 헤더와 전환 공격은 선수 구성이 같으면 되풀이될 수 있지만, 굴절과 중거리 슈팅은 매 경기 기대할 수 있는 득점이 아니다.

기대실점보다 적게 실점한 데에는 골키퍼 마테이스 브란데르호르스트의 몫이 있다. 그는 리그 10경기 903분을 모두 뛰었고, 평점 7.41은 팀에서 가장 높다. 상대의 마무리도 함께 작용했다. 빌럼II는 슈팅 15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3개뿐이었고, NEC 네이메헌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놓쳤다. 옵타 집계를 소개한 ESPN도 10월 트벤테전을 앞두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기대득점 6.9와 기대실점 17.5를 근거로 기대 순위를 18위로 계산했다. 실제 순위는 당시 6위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순위는 실제로 따낸 승점이다. 다만 그 승점이 다음 경기에서도 같은 비율로 쌓인다고 볼 근거는 기대득점 지표에서 나오지 않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초과는 골키퍼 교체와 함께 보면 다르게 읽힌다. 필리프 베드나레크가 선발로 나선 개막 4경기에서는 기대실점 8.17에 7골을 내줬다. 이적시장 마감 뒤 영입된 미하엘 브라우어르가 PEC즈볼러전부터 선발로 나선 6경기에서는 기대실점 10.45에 17골을 내줬다. 다만 이 17골에는 고어헤드 이글스전의 존네펠트 자책골, SC헤이렌베인전에서 닉 페르스휘런을 맞고 굴절된 골, PSV 원정의 4실점이 포함된다. 브라우어르는 SC헤이렌베인전에서 5차례 선방했고, 빌럼II전 막판에도 선방으로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그러므로 실점 초과를 골키퍼 1명의 책임으로 볼 수는 없다. 이 차이가 보여 주는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내준 기회에 비해 실점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사실이고, 그 원인에는 수비 처리 실수와 골키퍼의 처리가 함께 있다.

1-3.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격은 활발하지만 매 경기 실점했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원정에서 기록보다 결과가 좋았다

항목스파르타 로테르담 홈 6경기포르튀나 시타르트 원정 5경기
승무패1승 2무 3패3승 2무 0패
득점-실점9-1411-8
기대득점 합계9.874.14
기대실점 합계10.868.39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 홈 6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끝내지 못했다. 아약스전 전까지 홈 5경기에서 12골을 내줬다는 보도가 있고(Eurosport, 10월 24일), 아약스전에서 2골을 더 내줬다. 홈 강세의 성격으로 나누면 이 팀은 공격 활성형에 가깝다. 홈 6경기 슈팅이 89개로 경기당 약 15개였고, 빌럼II전 22개와 PEC즈볼러전 21개처럼 공격량이 많은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 공격 시간에 생긴 수비 뒤 공간과 공을 잃은 뒤의 대응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기대실점 10.86에 14골을 내준 것도 이 점을 보여 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원정 무패는 기록의 바탕이 약하다. 원정 5경기 기대득점이 4.14였는데 11골을 넣었다. 기대실점은 8.39로 실제 실점 8골과 거의 같았다. 즉 원정에서 상대에게 내준 기회만큼 실점했고, 득점은 만든 기회의 2배 이상이었다. 홈 5경기에서는 2승 1무 2패, 6득점 9실점이었고 기대실점이 12.55에 이르렀다. 다만 그 가운데 AZ 알크마르전은 이른 시간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경기였다. 그래서 홈 기대실점 4.35를 수비 성향으로 읽으면 안 된다.

1-4. 지난 시즌 후반과 비교하면 두 팀 모두 득점이 늘었고, 지난 시즌 맞대결은 2경기 모두 무승부였다

데이터센터의 최근 20경기에 포함된 2025-26 시즌 후반 구간을 보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0경기 1승 3무 6패에 9득점 22실점이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9경기 2승 1무 6패에 10득점 18실점이었다. 이 구간은 시즌 전체가 아니라 3월부터 5월까지의 경기만이다. 그래도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경기당 득점이 1.7골로 올라간 것은 분명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감독이 바뀌고 실점이 경기당 2.2골에서 2.4골로 늘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실점이 경기당 2.0골에서 1.7골로 줄었으나, 앞에서 본 기대실점은 이 감소의 상당 부분이 골키퍼와 상대의 마무리에서 나왔음을 보여 준다.

데이터센터에 있는 최근 맞대결 2경기는 모두 2025-26 시즌 리그 경기였다. 2025년 11월 로테르담에서 1-1, 2026년 2월 시타르트에서 2-2로 비겼다. 데이터센터는 맞대결 목록이 보유한 경기 범위로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2경기는 메이어르 감독이 부임하기 전의 경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감독과 선수 구성이 바뀌었으므로 맞대결의 2연속 무승부를 이번 경기의 성향으로 옮겨 적용할 수는 없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시장이 이 팀을 앞에 두는 근거는 홈경기와 상대의 결장이다. 이 장의 기록으로 보면 그 평가는 절반만 맞다. 기대득점 17.73과 슈팅 143개는 공격력이 순위보다 높다는 점을 보여 준다. 그래서 14위라는 순위만으로 이 팀을 약하게 볼 이유는 없다. 반면 홈 6경기 연속 실점과 기대실점보다 5골 이상 많은 실점은 정배를 받을 팀이 갖춰야 할 실점 관리가 아직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상대에게 공을 빼앗긴 뒤의 대응과 수비 처리 실수가 이 경기에서도 줄지 않으면, 홈에서 공격을 많이 하는 것이 오히려 실점 기회를 늘린다. 이 팀이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상대 선발에 득점원이 몇 명 남느냐에 좌우된다.

판단 — 포르튀나 시타르트 이 팀은 순위표상으로는 강팀이지만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으로 보면 하위권 팀이다. 그래서 이 경기에서는 배당상 약한 쪽으로 평가된다. 역배를 낼 수 있는 환경은 일부 갖춰져 있다. 원정 5경기 무패는 공을 상대에게 내주고 전환과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방식에서 나왔고, 오늘 홈에서 공을 오래 가질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그 방식이 통한 상대 유형에 속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득점원과 키커가 있어야 성립한다. 그 선수들의 출전이 불확실하고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이 있다. 그러므로 원정 무패 기록은 오늘 역배의 근거로 바로 쓸 수 없다.

2. 최근경기력 - 최근10경기

2-1.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최근 10경기는 수비수 숫자를 바꾼 시점을 기준으로 두 구간으로 나뉜다

날짜(한국시간)상대(장소) · 에레디비시결과xG/피xG
10-26아약스(홈)1-2 패0.85/1.37
10-18빌럼II(홈)3-2 승3.38/1.17
10-10고어헤드 이글스(원정)3-3 무2.0/1.29
09-20SC헤이렌베인(홈)0-4 패0.67/1.8
09-14PSV(원정)1-4 패2.29/3.75
09-05PEC즈볼러(홈)2-2 무2.23/1.07
08-29엑셀시오르(원정)1-2 패1.03/1.32
08-23위트레흐트(홈)3-3 무1.73/1.92
08-15텔스타르(원정)3-1 승2.54/1.4
08-09페예노르트(홈)0-1 패1.01/3.53

개막 뒤 7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대체로 수비수 4명의 배치로 시작했다. 이 구간의 실점은 공을 잃은 위치와 그 뒤의 대응에서 많이 나왔다. 엑셀시오르 원정에서는 코너킥을 막은 뒤 두 번째 국면에서 실점했고, 39분에 로빈 판크라위선이 다쳐 계획에 없던 교체를 일찍 써야 했다. PEC즈볼러전에서는 슈팅 21개와 코너킥 15개를 기록하며 공격량에서 크게 앞섰다. 그러나 첫 실점은 자기 팀 코너킥이 상대 역습의 출발점이 된 장면이었다. 후반에도 같은 상황에서 상대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았다(부트발 인테르나시오날·AD, PEC즈볼러전 보도). 반대로 득점 장면은 세트피스와 상대 진영의 실수에서 나왔다. 율리안 바스의 코너킥을 밀란 존네펠트가 헤더로 넣었고, 교체 투입된 이사크 바바디가 상대의 공 처리 실수 뒤 첫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PSV 원정 1-4는 점수만큼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점유율이 24%였는데도 슈팅 10개 가운데 6개를 골문으로 보냈다. 선제골은 바스 카위퍼르스가 존네펠트의 침투를 보고 보낸 긴 패스에서 나왔고, 마지막 과정에는 PSV 수비의 큰 실수가 있었다. 페터르 보스 PSV 감독은 공수 전환에서 상대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허용했고, 2-1이 오래 유지되는 동안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1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Brabants Dagblad, PSV전 보도). 이 경기에서 확인되는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적게 가진 상황에서도 긴 패스로 수비 뒤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환점은 9월 20일 SC헤이렌베인전 0-4였다. 두 팀은 모두 4-2-3-1로 시작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43분과 56분과 75분의 실점은 모두 공을 잃은 뒤의 전환에서 나왔다. 카위퍼르스는 경기 뒤 «높은 압박을 할지 낮게 내려설지 두 생각 사이에서 흔들렸다», «공간이 너무 컸다», «불필요하게 공을 잃은 장면이 많았고 상대가 그 장면에서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AD, 9월 20일). 메이어르 감독은 0-3이 된 뒤인 62분에 4명을 한꺼번에 바꿨지만, 그 뒤에도 유효슈팅은 나오지 않았고 75분에 다시 전환 상황에서 실점했다. 선수의 이 발언은 그 경기 한 장면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팀 수비 방식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그래서 다음 경기의 배치 변화와 함께 읽어야 한다.

2-2. 수비수 5명으로 시작한 3경기에서는 기대실점이 줄었고 왼쪽 측면 공격이 살아났다

국가대표 일정에 따른 휴식기 뒤 첫 경기였던 고어헤드 이글스 원정부터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수비수 5명으로 시작했다. 구단은 이 경기의 출발 대형을 5-3-2로 적었고, 이어진 빌럼II전과 아약스전은 5-4-1로 기록됐다. ESPN.nl은 아약스전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꽤 성공적이었던 방식대로» 수비수 5명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ESPN.nl, 10월 25일). 이 3경기의 기대실점 평균은 1.28이다. 앞선 7경기 평균 2.11보다 크게 낮다. 기대득점 평균도 1.64에서 2.08로 올랐다. 다만 앞선 7경기에는 페예노르트와 PSV가 포함됐고, 뒤의 3경기에는 아약스가 1경기뿐이다. 상대 구성의 차이가 수치의 일부를 만들었을 가능성은 남는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3-3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은 왼쪽 측면에서 시작됐다. 23분 바바디의 크로스를 존네펠트가 발리로 마무리했고, 61분에는 바바디의 크로스를 루셴드리 마르테스가 헤더로 넣었다. 40분에는 바바디의 전진에서 옌스 토른스트라의 1대1 기회가 나왔다. 미첼 판베르헌과 슌스케 미토가 모두 빠진 경기였는데도 측면 공격은 줄지 않았다. 실점은 개별 처리에서 나왔다. 50분 바바디가 공을 잃은 뒤 내준 프리킥에서 중거리 슈팅을 브라우어르가 막지 못했고, 60분에는 존네펠트의 자책골이 나왔으며, 75분에는 걷어낸 공을 상대가 다시 잡아 득점했다. 점유율은 37%였지만 유효슈팅 8개로 홈팀보다 많았다(ESPN, 고어헤드 이글스전 경기 기록).

빌럼II전 3-2는 이 배치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경기다. 17분에 먼저 실점했지만 39분 토른스트라가 동점골을 넣었다. 50분에는 토른스트라가 마르빈 영에게 연결한 공이 흘러나오자 마르테스가 마무리했고, 58분에는 토른스트라의 크로스를 존네펠트가 넣었다. 슈팅 22개에 기대득점 3.38이었다. 3-1로 앞선 뒤 1골을 더 내줬고, 막판 브라우어르의 선방이 승리를 지켰다. 이 경기에서는 37세 토른스트라가 동점골과 2개의 득점 관여로 중원에서 페널티 지역까지 들어가는 역할을 했다.

아약스전 1-2(한국시간 10월 26일, 현지 25일)에서는 배치보다 경기 시작 직후의 공 처리가 문제였다. 메이어르 감독은 처음 25분 동안 팀이 공을 다룰 때 너무 불안정했다고 평가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아약스는 압델라 우아자네의 골로 앞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 막판 토른스트라가 바바디의 공을 헤더로 넣어 에레디비시 5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분이 지나기 전에 톨루 아로코다레에게 다시 실점했다. 후반에는 56분 교체로 들어온 판베르헌이 율리안 브란트의 실수로 얻은 기회와 존네펠트의 헤더가 모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에게 막혔다. 메이어르 감독은 «아약스에 세계적인 골키퍼가 있어서 승점을 따지 못했다», «후반에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판베르헌이 부상 뒤 처음 출전했다는 점은 오늘 측면 공격수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는 뜻이다.

2-3.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에 뒤진 5경기를 모두 졌고, 그 5경기의 후반 득점은 1골뿐이었다

10경기 가운데 전반을 뒤진 채 마친 5경기(페예노르트·엑셀시오르·PSV·SC헤이렌베인·아약스)는 모두 졌다. 이 5경기의 후반 득실은 1-5다. 전반을 동점이나 리드로 마친 5경기에서는 패배가 없었고 후반 득실은 9-8이었다. 표본이 각각 5경기여서 성향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그래도 장면 기록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뒤진 뒤 전진할수록 역습 실점이 늘었다. 아약스전에서는 후반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먼저 실점하면 이 팀은 공격을 늘리지만 그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수비 뒤 공간은 오히려 커졌다.

승리 2경기는 성격이 다르다. 텔스타르 원정 3-1은 유효슈팅 9개로 기회에서 앞선 경기였다. 빌럼II전 3-2는 먼저 실점한 뒤 후반 초반 연속 득점으로 뒤집은 경기였다. 무실점 경기는 10경기 동안 한 번도 없고, 양 팀이 모두 득점한 경기가 8경기다. 득점은 존네펠트에게 몰려 있다. 그는 10경기 682분 동안 6골 1도움을 기록해 팀 17골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넣었다. 나머지 득점은 토른스트라·마르빈 영·마르테스·바바디·카스퍼르 테르호·판크라위선·페르스휘런에게 고르게 나뉜다. 존네펠트가 막히는 경기에서도 세트피스와 2선 침투로 득점할 수 있는 구성이다.

2-4.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개막 6경기 득점은 공을 내준 뒤의 전환과 이하타런의 개인 능력에서 나왔다

날짜(한국시간)상대(장소) · 에레디비시결과xG/피xG
10-25엑셀시오르(홈)1-0 승0.74/0.39
10-19NEC 네이메헌(원정)2-2 무0.39/2.99
10-11트벤테(홈)1-1 무0.85/1.17
09-20빌럼II(원정)1-0 승1.31/1.01
09-13아약스(홈)1-5 패0.71/4.13
09-06ADO 덴하흐(원정)3-2 승0.55/0.48
08-29흐로닝언(원정)3-2 승0.88/1.6
08-22AZ 알크마르(홈)0-2 패0.44/4.35
08-16캄뷔르(홈)3-1 승1.91/2.51
08-09PSV(원정)2-2 무1.01/2.31

개막전 PSV 원정 2-2는 이 팀의 시즌 운영을 처음 보여 준 경기다. 전반에 PSV 수비수 라이언 플라밍고와 아르만도 오비스포 사이의 혼선을 이용해 올레 로메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1-2로 역전된 뒤에는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에두아르 미슈가 골문 상단으로 동점골을 넣었다(DutchNews, 8월 10일). 상대의 실수와 교체 선수의 슈팅 1번으로 승점을 따냈다. 기대실점 2.31이 보여 주듯 내준 기회는 많았다.

흐로닝언 원정 3-2는 이 팀이 원정에서 이기는 방식을 가장 잘 보여 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낮은 수비 대형으로 흐로닝언에 공을 맡겼다. 흐로닝언은 점유율 68%에 패스 551회를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이 2개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점유율 32%로 유효슈팅 5개를 만들었다. 12분에는 수비에서 넘어온 긴 공을 레퀸시오 제이푀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받아 두 수비수를 이겨 낸 뒤 이하타런에게 내줬고, 이하타런이 한 번에 마무리했다. 28분에는 제이푀크가 수비 뒤로 빠져나가 칩 슈팅으로 득점했다. 후반에는 동점을 노리고 전진한 흐로닝언의 뒤 공간에서 미슈가 공을 따내 안토니 데스코트에게 연결했고, 데스코트가 득점했다. 87분 실점은 저스틴 휘브너가 골키퍼에게 돌려준 헤더가 브란데르호르스트를 넘어간 자책골이었다.

ADO 덴하흐 원정 3-2에서는 이하타런의 경기력이 결과를 결정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코너킥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 29분에는 상대가 빌드업 중 공을 잃자 이하타런이 곧바로 슈팅했고,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34분에는 이하타런이 방해받지 않고 오른쪽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제이푀크가 수비수보다 먼저 헤더를 했다. 62분에는 상대가 추격한 직후 이하타런이 공을 빼앗아 박스 밖에서 강하게 차 크로스바 아래를 맞혔다(NOS, ADO 덴하흐전 보도). 기대득점 0.55에서 3골이 나왔다. 반복될 수 있는 경로는 전환 직후의 크로스와 헤더였고, 굴절과 고난도 중거리 슈팅은 그날의 결과였다.

같은 기간 홈에서 상위권 팀을 만난 2경기는 결과가 나빴다. AZ 알크마르전은 이른 시간의 퇴장으로 0-2로 졌다. 아약스전 1-5에서는 5-3-2로 시작해 점유율 35%를 기록했다. 0-1로 뒤진 52분에는 아약스가 공을 잃은 틈에 데스코트가 1대1로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73분 코너킥을 걷어낸 뒤 다시 올라온 크로스에서 연속 헤더로 실점했고, 90+6분에는 코너킥 헤더로 실점했다(BN DeStem·AT5, 아약스전 보도). 공을 내주는 운영은 상대가 공을 잡고도 마무리하지 못할 때만 통했다. 아약스처럼 박스 안 슈팅을 22개나 만드는 팀을 상대로는 실점을 막지 못했다.

2-5. 9월 이후 5경기는 득점원이 바뀌면서 득점이 줄었지만 1골 차 결과는 지켰다

최근 5경기의 득실은 6-8로 앞선 5경기 11-9보다 득점이 크게 줄었다. 기대득점도 4.79에서 4.00으로 낮아졌다. 이 구간에는 득점원 구성이 경기마다 달랐다.

빌럼II 원정 1-0에서는 59분에 투입된 제이푀크가 경기를 바꿨다. 그는 63분 반칙으로 취소된 득점, 70분과 77분의 직접 슈팅에 이어 79분 결승 헤더를 넣었다. 빌럼II는 슈팅 15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3개뿐이었다. L1 Nieuws는 이 무실점이 에레디비시 28경기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수비가 좋아졌다고 볼 근거는 약하다. 상대의 부정확한 마무리가 무실점에 같은 비중으로 작용했다.

트벤테전 1-1에서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데이터센터의 확정 선발 기준 4-3-3으로 나섰다. 로메니가 인도네시아 대표팀 일정 중 다쳐 비상시에만 투입할 수 있는 상태였으므로 데스코트가 선발로 나왔다. 9분 이하타런이 오른쪽에서 압박을 거의 받지 않고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데스코트가 먼 포스트에서 헤더로 넣었다(RTV Oost, 트벤테전 보도). 선제골 뒤 수비 위치를 낮춘 구간에 트벤테의 점유가 늘었고, 34분 준비된 코너킥에서 동점골을 내줬다(AD, 트벤테전 보도). 후반 초반에는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추가 득점에 더 가까웠지만 데스코트의 1대1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EC 네이메헌 원정 2-2는 기록과 결과의 차이가 가장 큰 경기다. 기대득점 0.39와 기대실점 2.99로 2골씩 주고받았다. 이하타런은 처음 발표된 선발 명단에 있었지만 준비 운동 중 빠졌고, 스벤 시몬스가 그 자리에 들어갔다. 데스코트가 흐름 속 마무리와 후반 프리킥 헤더로 2차례 리드를 만들었다. NEC 네이메헌은 빠르게 처리한 코너킥으로 한 번 따라붙었다. 막판에는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미첼 바커가 놓쳤으나 추가시간 윌룸 토르 윌룸손의 헤더로 2-2를 만들었다(nieuws.nl, NEC 네이메헌전 보도). 승점 1은 상대의 페널티킥 실축 덕분에 남은 결과였다.

직전 엑셀시오르전 1-0은 득점원 2명이 모두 빠진 경기였다. 데스코트와 제이푀크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하타런과 로메니는 벤치에 앉을 정도의 몸 상태였다. 바위스 감독은 순수 공격수 없이 시작했고, 실로 트잔트·필립 브리테인·스벤 시몬스가 번갈아 최전방에 섰다(L1 Nieuws, 10월 25일). 전반 미슈의 슈팅 2차례와 시베 판오텔러의 중거리 슈팅, 후반 휘브너의 헤더가 주요 장면이었다(엑셀시오르 구단, 10월 25일). 로메니가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갔고, 82분에 투입된 이하타런의 추가시간 코너킥을 로드리고 구트가 헤더로 넣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점유율 43%, 슈팅 7개, 기대득점 0.74였다. 바위스 감독도 이 경기를 두 팀 모두 매우 나빴다고 평가했다. 흐름 속 공격으로는 득점하지 못하다가 키커 1명이 들어온 뒤 세트피스 1번으로 이긴 경기였다.

2-6.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1골 차 경기 4번은 모두 승리였고, 득점 절반이 출전이 불확실한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10경기에서 1골 차 경기를 4번 치러 모두 이겼다. 결승골 시각을 보면 엑셀시오르전은 90+1분, 빌럼II전은 79분이었다. 캄뷔르전에서는 90+6분에 세 번째 골이 나왔다. 반대로 실점도 경기 막판에 많았다. NEC 네이메헌전 추가시간 동점골, ADO 덴하흐전 90+1분 실점, 흐로닝언전 87분 자책골이 그 예다. 이 팀의 경기는 막판에 점수가 자주 바뀐다. 그것을 «경기 관리 능력»으로 읽으려면 실점 장면까지 함께 봐야 한다. 결과는 4승이지만 막판 실점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할 뻔한 경기가 섞여 있다.

데이터센터 선수 기록표상 이번 시즌 17골 가운데 데스코트가 5골, 제이푀크가 3골을 넣었다. 두 선수의 득점만 8골로 절반에 가깝다. 경기 보도로 확인한 이하타런의 득점도 흐로닝언전 1골과 ADO 덴하흐전 2골이 있다. 여기에 그의 도움과 코너킥까지 더하면 팀 득점 대부분에 세 선수 가운데 1명 이상이 관여했다. 셋이 모두 정상적으로 뛴 경기는 9월 이후 거의 없었다. 그 기간의 득점 감소는 공격 방식의 변화보다 선수 구성의 변화로 설명된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최근 10경기의 결과는 2승에 그쳤지만, 수비수 5명으로 바꾼 뒤 3경기에서는 기대실점이 줄고 기대득점이 늘었다. 아약스전 후반에는 동점 기회를 여러 번 만들었다. 경기 내용은 결과보다 좋아지고 있다. 다만 아약스전 동점 직후 2분이 안 되어 다시 실점한 장면과 전반 열세 5경기 전패는 먼저 실점하거나 득점 직후 집중력이 흔들리는 문제가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정배를 받을 팀이라면 이런 장면이 줄어야 한다. 오늘 그 문제가 드러나는지는 경기 시작 뒤 25분 동안의 공 처리에서 먼저 확인된다.

판단 — 포르튀나 시타르트 최근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패는 경기 내용보다 좋은 결과다. NEC 네이메헌전은 기대득점에서 크게 뒤졌고, 엑셀시오르전은 감독이 직접 경기력을 낮게 평가했다. 그런데도 역배 가능성을 지우기 어려운 이유는 이 팀이 키커나 득점원 1명만 있어도 세트피스 1번과 전환 1번으로 결과를 바꿔 왔기 때문이다. 오늘 역배가 나오려면 이하타런과 데스코트·제이푀크 가운데 적어도 일부가 경기에 나와야 한다. 셋이 모두 빠지면 엑셀시오르전처럼 흐름 속 공격이 거의 없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팀 성향 분석(시즌 프로파일)

3-1.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컵 경기 기록이 없으므로, 대회 우선순위는 직후 리그 일정과 결장자 사정으로 판단해야 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는 모두 리그 경기였다. 컵 대회의 팀 성격을 따로 볼 자료가 없다. 그러므로 대회 우선순위는 일정과 선수 사정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에서 출전 시간 상위 11명 가운데 선발에서 빠진 인원은 엑셀시오르전 3명, NEC 네이메헌전 2명, 트벤테전 1명이었다. 로테이션 때문이 아니라 부상과 몸 상태 때문에 선발이 바뀌었다. L1 Nieuws의 담당 기자는 부상자와 환자가 많아 바위스 감독이 이번 주에도 선발을 다시 맞춰야 한다고 적었다.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까지 겹친 상황에서, 선발 변화가 생긴다면 일부러 쉬게 하는 것보다 몸 상태가 덜 된 선수를 아끼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미토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앞선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2도움을 기록했지만, PSV전 뒤 훈련 중 다쳐 그 뒤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Eurosport, 10월 24일). 이 공백은 이미 5경기 동안 이어졌고, 바바디와 판크라위선, 최근 복귀한 판베르헌이 그 자리를 나눠 맡고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다음 경기까지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그러나 감독이 이 컵 경기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직접 밝힌 발언은 없다.

3-2.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을 더 갖지만 그 시간에 실점이 나오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원정에서 공을 내주는 편이 오히려 맞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홈과 원정 운영은 공을 가진 시간에서 차이가 난다. 원정에서는 PSV전 점유율 24%, 고어헤드 이글스전 37%처럼 공을 내준 채 긴 패스와 측면 크로스로 득점했다. 원정 4경기의 기대득점 7.86과 기대실점 7.76은 거의 같았다. 홈에서는 PEC즈볼러전 슈팅 21개, 빌럼II전 22개처럼 공을 더 오래 가지고 공격했지만, 그 공격 뒤의 수비 전환에서 실점이 나왔다. PEC즈볼러전 역습 실점과 SC헤이렌베인전 전환 실점이 그 예다. 오늘 홈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오래 가지면 공격량은 늘어난다. 동시에 원정 경기에서보다 수비 뒤 공간도 커진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그 반대다. 원정 경기에서는 흐로닝언전 점유율 32%처럼 상대에게 공을 맡기고 공을 빼앗은 직후 제이푀크를 찾는 운영이 결과로 이어졌다. 홈에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온 엑셀시오르전에서는 점유율 43%로 슈팅 7개에 그쳤다. 이 팀은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해 올 때 공격 기회를 얻는다. 오늘은 원정 경기이고, 상대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을 가지려는 팀이다. 장소와 상대 유형만 보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에게 맞는 조건이다. 다만 그 운영의 핵심인 긴 공을 받아 줄 공격수가 있는지가 따로 확인되어야 한다.

3-3. 전반과 후반의 득실이 두 팀의 경기 운영 차이를 보여 준다

항목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전반 득점-실점7-119-5
후반 득점-실점10-138-12
전반 리드 경기 최종2경기 1승 1무4경기 3승 1무
전반 13경기 최종5경기 5패1경기 1패

이 집계는 전반 종료 점수를 기준으로 했으며, 선제골 여부와는 다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전반 득실 9-5로 앞섰고 후반에 8-12로 뒤졌다. 전반 리드는 ADO 덴하흐전 2-0, 흐로닝언전 2-1, PSV전 1-0처럼 전환 공격이 잘 통하는 초반에 만들어졌다. 그 뒤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 실점했다. ADO 덴하흐전은 3-2, 흐로닝언전은 3-2로 끝났고, PSV전은 역전당한 뒤 추가시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 팀은 먼저 앞선 경기를 지는 일은 없었지만, 앞선 뒤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적도 거의 없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부터 뒤지는 경기가 많았다. 전반 실점 11골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2배가 넘는다. 후반 득점 10골은 전반보다 많으므로, 경기 후반에 공격이 약해지는 팀은 아니다. 문제는 전반에 뒤진 경기에서 그 후반 공격이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는 점이다. 앞의 2장에서 본 대로 그 5경기의 후반 득실은 1-5였다. 오늘 두 팀의 전반과 후반 득실이 그대로 반복된다면,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전반에 앞서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후반에 추격하는 경기 양상이 된다. 다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반 득점은 이하타런과 제이푀크가 함께 뛴 경기에서 나왔다. 오늘의 선발 구성에 따라 이 전반 득실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3-4.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결과가 과대평가되어 있음을 보여 주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배치 변화 효과도 보여 준다

구간xGxGA실제 득점-실점
스파르타 로테르담 최근 5경기9.199.388-15
스파르타 로테르담 이전 5경기8.549.249-9
포르튀나 시타르트 최근 5경기4.009.696-8
포르튀나 시타르트 이전 5경기4.7911.2511-9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두 구간의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이 거의 같다. 실제 실점만 9골에서 15골로 늘었다. 최근 5경기에는 PSV전과 SC헤이렌베인전 8실점이 포함되어 있다. 그 뒤 수비수 5명으로 바꾼 3경기만 떼어 보면 기대실점은 3.83인데 실점은 7골이다. 기대실점은 줄었지만 실제 실점은 여전히 그보다 많았다. 자책골·골키퍼 처리·득점 직후 실점처럼 기회의 크기와 상관없는 실점이 이어졌다. 이 차이가 줄어들지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확인할 수밖에 없다. 경기별 기대득점은 0.67부터 3.38까지 퍼져 있지만 10경기 가운데 6경기가 1.7을 넘었다.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비교적 일정한 편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경기별 기대득점이 0.39부터 1.91 사이에 있고, 1.0을 넘은 경기가 3경기뿐이다. 기대실점은 0.39부터 4.35까지 폭이 넓다. 상대에 따라 수비 내용이 크게 달라지는 팀이다. 두 구간 모두 실제 득점이 기대득점보다 많았고, 이전 5경기에서는 그 차이가 6골 이상이었다. 최근 5경기에서 그 차이는 2골로 줄었다. 득점원의 결장과 몸 상태가 겹치면서 결정력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점 쪽에서는 기대실점보다 적게 내주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 상태가 이어지려면 브란데르호르스트의 선방과 상대의 부정확한 마무리가 계속되어야 한다. 기대득점 집계 기준이 두 팀 모두 데이터센터의 같은 10경기이므로 두 팀의 수치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 다른 기관의 옵타 집계는 집계 기간이 달라 이 표의 수치와 합치지 않았다.

3-5. 점수 차와 총득점 분포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다득점 경기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1골 차 승리가 두드러진다

구분(리그 10경기)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무승부33
1골 차4(1승 3패)4(4승)
2골 차1(1승)2(1승 1패)
3골 차 이상2(2패)1(1패)
총득점 2골 이하14
총득점 3골 이상96
양 팀 득점87
무실점02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3골 이상이었다. 2골 이하로 끝난 경기는 개막전 페예노르트전 0-1뿐이다. 무실점이 한 번도 없으므로 이 팀의 경기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넣는 골에 상대 득점이 더해졌다. 3골 차 이상 패배 2경기는 PSV와 SC헤이렌베인을 상대로 1경기였다. 2경기 모두 먼저 실점한 뒤 공격 숫자를 늘리다가 추가 실점했다. 점수 차가 커진 과정이 앞 장의 «전반 열세 뒤 후반 추가 실점»과 같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1골 차 4승은 3장의 전반과 후반 득실과 함께 읽어야 한다. 전반에 앞선 경기를 1골 차로 지키거나, 동점이던 경기를 막판 득점으로 이겼다. 총득점 2골 이하 4경기는 엑셀시오르전 1-0, 빌럼II전 1-0, 트벤테전 1-1, AZ 알크마르전 0-2다. 앞의 3경기는 데스코트·제이푀크·이하타런 가운데 일부가 빠지거나 교체로만 뛴 경기였다. 득점원이 빠지면 이 팀의 경기는 저득점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3골 이상 경기 6번은 대부분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한 원정 경기와 상위권 팀과의 홈경기였다.

이 분포는 상대 수준과 선발 구성이 다른 리그 10경기를 합친 결과다. 따라서 3골 이상 경기가 많았던 원인을 이 숫자만으로 한쪽에 돌릴 수 없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오늘 선발에 따라 비교할 만한 과거 경기의 조건도 달라진다. 단판 컵 경기에서 90분 동점이면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점 역시 리그 경기와 막판 운영이 달라질 수 있는 이유다.

3-6.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까지 합치면 두 팀의 성격은 «기회를 만드는 팀»과 «적은 기회를 결과로 바꾸는 팀»으로 나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순위보다 높다. 슈팅 수, 기대득점, 존네펠트를 중심으로 한 여러 득점 경로가 모두 이 점을 뒷받침한다. 약점은 공을 잃은 뒤의 대응이다. 카위퍼르스가 말한 압박 판단의 차이, 자기 팀 코너킥 뒤의 역습 실점, 득점 직후의 실점이 반복됐다. 수비수 5명 배치는 이 약점을 줄이려는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메이어르 감독이 그 이유를 직접 설명한 발언은 없지만, 배치를 바꾼 뒤 기대실점이 줄어든 수치가 이 해석을 뒷받침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적은 기회를 결과로 바꾸는 팀이다. 공을 내준 뒤의 전환, 이하타런의 크로스와 세트피스, 데스코트와 제이푀크의 헤더가 주된 득점 방식이다. 이 방식은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하는 원정 경기에서 잘 통했고, 기대득점 이상의 결과를 냈다. 그러나 선수 개인에게 크게 의존하므로, 그 선수들이 빠지면 득점 수단이 거의 남지 않는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상대로 적용할 수 있는 설명은 «상대가 공을 가질 때 이 팀이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 설명이 오늘도 맞으려면 그 기회를 마무리할 선수가 경기장에 있어야 한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시즌 성향으로 보면 이 팀은 이름값보다 공격력이 좋고, 수비에서는 순위만큼 약점이 있다. 정배를 받을 만한 팀인지는 홈에서 공을 오래 가지는 시간에 수비 뒤 공간을 얼마나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수비수 5명 배치로 바꾼 뒤 기대실점은 낮아졌지만 실제 실점은 아직 줄지 않았다. 전반 열세 5경기는 모두 졌다. 다만 빌럼II전에는 먼저 실점하고도 3-2로 역전했으므로 선제 실점이 승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늘도 초반 공 처리와 실점 뒤 수비 대응이 중요하다.

판단 — 포르튀나 시타르트 이 팀의 성향은 오늘 원정 경기와 잘 맞는다. 상대가 공을 갖는 경기에서 전환으로 득점하고, 1골 차 경기를 이겨 왔다. 역배가 나올 수 있는 구조는 분명히 있다. 다만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의 차이는 그 성향이 득점원과 골키퍼의 능력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득점원이 빠진 경기에서는 총득점이 낮았고, 결과도 막판 세트피스 한 번에 달려 있었다. 오늘 이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다득점 경기가 아니라 1골 차 경기다.

4. 감독 및 전술

4-1. 메이어르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선발 구성과 배치를 빠르게 바꿔 왔다

로히르 메이어르 감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NEC 네이메헌을 지휘했고, 2025-26 시즌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코치로 일한 뒤 5월 25일 스파르타 로테르담 감독이 되었다(위키백과, 10월 28일 조회). 리그 첫 9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했다(Eurosport, 10월 24일). 그는 결과보다 선수 기용과 배치에서 빠르게 판단을 바꾸는 감독이다. 이적시장 마감 직후 영입한 골키퍼 브라우어르와 미드필더 세드릭 하텐부르를 PEC즈볼러전에 곧바로 선발로 기용했다. 마음이 팀에 있지 않다고 판단한 공격수는 명단에서 제외했다. SC헤이렌베인전 0-4 뒤에는 휴식기를 거쳐 수비수 4명 배치를 수비수 5명 배치로 바꿨다.

경기 중 교체는 시점보다 인원에서 특징이 나타난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0-3이던 62분에 4명을 한꺼번에 바꿨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는 61~62분에 토른스트라와 판크라위선을 테오 킨테로와 테르호로 바꿨고, 79분에는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를 빼고 공격수 안드레이 코스티치를 넣었다. 84분 동점골은 코스티치가 관여한 공격에서 테르호가 넣었다. 아약스전에서는 56분에 판베르헌을 넣어 측면 공격수를 늘렸다. 뒤진 경기에서는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는 교체를 망설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교체가 득점으로 이어진 경기는 고어헤드 이글스전 하나뿐이었다.

4-2. 바위스 감독은 상대와 가용 선수에 따라 배치를 바꾸고, 교체 공격수로 경기를 바꿔 왔다

다니 바위스 감독은 상대에 따라 배치를 바꿨다. 시즌 전 AZ 알크마르전을 앞두고 여러 매체는 3-4-2-1을 예상했다(FotMob·Sports Mole, 8월 20~21일). 아약스전에서는 5-3-2, 트벤테전에서는 4-3-3으로 시작했다. 직전 엑셀시오르전에서는 순수 공격수 없이 미드필더 3명이 번갈아 최전방에 서는 형태를 썼다. 이 마지막 선택은 전술 실험이 아니라 데스코트와 제이푀크가 모두 빠진 상황에 대한 대응이었다.

교체로 경기를 바꾼 예는 여러 번 있다. 빌럼II 원정에서는 59분에 제이푀크를 넣었고, 그가 79분 결승 헤더를 넣었다. PSV 원정에서는 교체로 들어온 미슈가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엑셀시오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메니를, 82분에 이하타런을 넣었고, 이하타런의 코너킥이 결승골이 됐다. 이 팀의 교체는 수비를 강화하는 쪽보다 득점할 선수를 늦게 넣어 막판에 승부를 거는 쪽이었다. 트벤테전 1-1 상황에서도 첫 교체는 제이푀크를 크리스토페르 페테르손으로 바꾼 공격수 교체였다. 선제골 뒤 수비 위치를 낮춘 장면은 있었지만, 그것이 감독의 지시였는지는 보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4-3.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수비수 5명 배치는 측면 수비수의 전진과 2선 침투로 득점하고,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공을 내준 뒤 빠르게 전진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최근 선발은 브라우어르, 마르테스·영·마르틴스 인디·페르스휘런·카위퍼르스, 토른스트라·하텐부르, 판크라위선·존네펠트·바바디였다(ESPN.nl, 10월 25일). 이 배치에서 카위퍼르스는 3도움을 기록했고, 바바디는 381분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와 긴 패스를 공급한다. 토른스트라는 중원에서 페널티 지역까지 들어가 마무리한다. 아약스전 동점골과 빌럼II전 3골 관여가 그 장면이다. 수비수 5명 배치에서도 공격 시 측면 수비수가 전진하므로, 공격 인원은 줄지 않았다.

공을 가진 시간의 질도 두 팀이 다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슈팅 1개당 기대득점이 약 0.12로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약 0.09보다 높다. 이는 슈팅 한 번에서 기대되는 득점이 더 컸다는 기록이다. 그러나 SC헤이렌베인전처럼 페널티 지역 안 슈팅 7개를 기록하고도 유효슈팅이 0개인 경기도 있었다. 아약스전에서는 처음 25분 동안 공 처리가 불안정했다. 상대가 전방에서 압박할 때 공을 앞으로 옮기는 과정이 이 팀의 약점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공을 갖는 시간이 짧다. 흐로닝언전 32%, 아약스전 35%, 엑셀시오르전 43%였다. 이 팀은 공을 빼앗으면 긴 공으로 제이푀크를 찾거나, 이하타런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린다. 데스코트는 크로스를 받아 먼 포스트에서 헤더를 하거나 수비 뒤로 침투해 1대1을 만든다. 공을 오래 갖지 않고 몇 번의 패스로 슈팅까지 가는 방식이다. 그래서 상대가 공을 갖고 전진할 때 위협적이고, 상대가 내려서서 기다리면 기회가 거의 없다.

득점과 실점의 경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경로스파르타 로테르담포르튀나 시타르트
측면 크로스바바디 왼쪽 크로스 3골 관여이하타런 오른쪽 크로스
세트피스 득점바스 코너킥 헤더구트·데스코트·제이푀크 헤더
전환 공격카위퍼르스 긴 패스제이푀크 긴 공 받기
주요 실점 경로공 잃은 뒤 역습코너킥 실점

두 팀 모두 세트피스에서 득점하고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트벤테전 준비된 코너킥, NEC 네이메헌전 빠르게 처리한 코너킥과 추가시간 헤더, 아약스전 코너킥 뒤 연속 헤더로 실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엑셀시오르전 코너킥 뒤 두 번째 국면, PEC즈볼러전 프리킥 헤더로 실점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마르테스·토른스트라·존네펠트·영은 모두 헤더로 득점했다. 오늘 이 선수들의 공중볼 능력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페널티 지역 수비와 만난다. 반대로 포르튀나 시타르트에서는 키커 이하타런이 뛰느냐에 따라 세트피스의 위협이 달라진다.

4-4. 오늘 적용할 조건은 «누가 공을 갖느냐»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빼앗았을 때 누가 그 공을 받느냐»다

비슷한 상대와의 경기를 보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빌럼II처럼 수비수 4명으로 나온 팀을 홈에서 만났을 때 슈팅 22개를 만들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최근 4-3-3이나 공격수 없는 배치로 나왔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수비수 5명 배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그 배치의 측면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하면 홈에서 공을 오래 가질 것이다. 이 조건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원정에서 결과를 낸 경기들과 비슷하다. 흐로닝언과 ADO 덴하흐는 공을 오래 가졌지만, 공을 잃은 직후의 대응이 늦어 실점했다.

그러나 같은 조건이 같은 결과로 이어지려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에 그 전환을 마무리할 선수가 있어야 한다. 흐로닝언전에서 긴 공을 받은 선수는 제이푀크였고, ADO 덴하흐전에서 공을 빼앗아 슈팅한 선수는 이하타런이었다. 엑셀시오르전처럼 둘 다 없거나 벤치에서 시작하면, 공을 빼앗아도 앞에서 공을 지켜 줄 선수가 없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그 경기에서 흐름 속 공격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데이터센터의 부상 명단에는 라마잔 바이람도 결장으로 올라 있지만,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어 오늘 전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쪽 조건도 분명하다. 수비수 5명 배치는 전환 실점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 그러나 자기 팀 코너킥과 측면 수비수의 전진 뒤에 생기는 공간은 여전히 남는다. PEC즈볼러전과 SC헤이렌베인전의 실점이 그 공간에서 나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원이 정상적으로 뛰면 이 공간이 오늘 승부를 정할 수 있다. 득점원이 빠지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공격량을 앞세워 기회를 계속 만들 수 있다. 그 경우 남는 문제는 테어 슈테겐에게 막힌 아약스전처럼 브란데르호르스트를 넘을 수 있느냐다.

판단 — 스파르타 로테르담 메이어르 감독의 배치 변화는 이 팀의 약점을 정확히 겨냥했고, 기대실점 감소라는 결과도 냈다. 오늘 상대는 이 팀이 공을 잃은 뒤의 공간을 노리는 팀이다. 그러므로 수비수 5명 배치를 유지하는 선택은 이 경기에 맞는다. 정배를 받을 만한지는 전술보다 상대 명단에 달려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원과 키커가 빠지면, 홈에서 공을 오래 갖고 측면 크로스와 헤더로 득점하는 이 팀의 방식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셋 가운데 2명 이상이 선발로 나오면 공을 잃은 뒤의 공간이 다시 실점 경로가 되고, 정배의 근거는 약해진다.

판단 — 포르튀나 시타르트 바위스 감독은 가용 선수에 맞춰 배치를 바꾸고, 득점할 선수를 늦게 넣어 결과를 바꿔 왔다. 이 운영은 상대가 공을 갖는 오늘 원정 경기와 전술적으로 잘 맞는다. 역배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은 전술적으로 갖춰져 있다. 그러나 그 전술을 실행할 선수가 확정되지 않았고,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이 있어 몸 상태가 덜 된 선수를 오래 쓰기도 어렵다. 이하타런이 교체로 들어와 막판 세트피스 1번을 만드는 경기라면 1골 차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 팀이 경기를 주도해서 얻는 결과가 아니라 막판 한 장면에 기대는 결과다.

5. 상대전적

5-1. 지난 시즌 2경기는 1-1과 2-2로 끝났고, 경위가 확인된 골은 모두 크로스와 코너킥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에 있는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5-26 시즌 리그 2경기다. 2025년 11월 로테르담 경기는 1-1, 2026년 2월 시타르트 경기는 2-2로 끝났다. 데이터센터는 이 목록이 보유한 경기 범위로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2경기에서는 결과보다 점수가 바뀐 장면이 더 많은 것을 알려 준다.

11월 경기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출발이 불안했다. 경기 시작 직후 마르빈 영의 처리 실수로 기회를 내줬지만 카이 시르하위스의 슈팅이 크게 벗어났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 30분까지 공을 더 오래 가졌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적었고, 25분 무렵부터 공격이 날카로워졌다. 선제골은 미첼 판베르헌의 크로스를 조슈아 키톨라노가 머리로 받아 브란데르호르스트 뒤로 넣은 장면이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후반에 모하메드 이하타런의 코너킥이 시르하위스 앞에 떨어지자 가까운 거리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그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결승골을 노렸고, 교체로 들어간 아요니 산투스의 추가시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Voetbal International은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이 더 만족할 결과라고 평가했다(Voetbal International, 2025년 11월 22일).

2월 경기에서는 마지막 몇 분 동안 점수가 두 번 바뀌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44분 란스 다위베스테인의 골로 앞섰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62분 토비아스 라우릿센의 골로 따라붙었다. 90분에는 야신 우킬리가 다시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앞세웠으나, 90+6분 카스퍼르 테르호가 동점골을 넣었다(Sporza, 2026년 2월 7일 경기 기록). NOS는 경기 내용에서 뒤졌던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막판 득점으로 승점 3을 가져갈 뻔했고, 테르호가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코너킥을 헤더로 넣었다고 전했다(NOS, 2월 7일).

2경기는 전개가 비슷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공을 더 오래 갖고 경기를 주도했지만 리드를 지키거나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적은 기회에서 세트피스와 막판 득점으로 승점을 챙겼다. 6골 가운데 경위가 확인된 3골은 크로스 헤더(키톨라노)와 코너킥(시르하위스·테르호)에서 나왔다.

5-2. 그때와 같은 것은 이하타런의 킥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이고, 달라진 것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감독과 수비 배치다

11월 경기 당시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감독은 마우리스 스테인이었다(Voetbal International, 2025년 11월 22일). 지금은 2026년 5월 25일 부임한 로히르 메이어르가 지휘하며, 팀은 10월부터 수비수 5명으로 시작한다. 골키퍼 브라우어르와 미드필더 하텐부르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돼 9월부터 선발로 나섰다. 닉 페르스휘런은 6월 아약스에서 완전 이적했다(아약스 구단, 6월 29일). 지난 시즌 맞대결 득점자인 키톨라노와 라우릿센은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출전 시간 상위 11명에 들지 않는다. 그때 뛴 선수 가운데 지금도 주요 자원인 선수는 영·테르호·판베르헌 정도다. 감독, 배치, 득점자가 모두 바뀌었으므로 지난 시즌의 두 무승부를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력으로 옮겨 읽을 수는 없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에서는 다니 바위스 감독이 그때와 지금 모두 팀을 이끈다. 브란데르호르스트, 이하타런, 우킬리도 이번 시즌 계속 뛰고 있다. 따라서 오늘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장면이다. 이하타런이 킥을 차는 동안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흐름 속 공격이 막혀도 세트피스로 득점할 수 있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그때도 지금도 크로스와 코너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는 경로를 갖고 있다. 이번 시즌 마르테스·토른스트라·존네펠트의 헤더 득점은 수비수 5명 배치로 바꾼 뒤에도 이어졌다.

두 팀의 컵 대회 맞대결은 1970-71 시즌 준결승이 유일하다. 그 경기에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중립 경기장에서 4-1로 이겼다(rodi.nl, 10월 26일). 반세기 전의 경기이므로 오늘 판단의 근거로는 쓰지 않는다.

6. 매치업 분석

6-1. 순위는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가리키는 단판 경기다

이 경기는 KNVB컵 1라운드 단판 경기다. 90분이 동점으로 끝나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승점 9로 14위이고, 강등 플레이오프 자리인 16위 텔스타르보다 3점 앞서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승점 18로 6위이며 5위 AZ 알크마르와 2점 차다. 그러나 1장에서 본 대로 기대득점과 기대실점은 순위와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경기당 기대득점 1.64를 만들었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원정 경기당 기대득점은 0.83이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현재 상위 7개 팀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Twente Insite, 10월 27일). 원정 승리는 흐로닝언, ADO 덴하흐, 빌럼II처럼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뒀다. 순위로만 보면 14위 스파르타 로테르담도 이 상대 유형에 속한다.

이 경기가 두 팀에 주는 부담은 다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사흘 뒤인 10월 31일 토요일에 더카위프에서 페예노르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ijnmond, 10월 25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다음 경기는 한국시간 11월 2일 흐로닝언 원정이므로 하루를 더 쉰다. 연장전으로 가면 30분이 더해지는데, 다음 상대가 더 강하고 일정도 더 빠른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그 부담을 더 크게 진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구단은 전신 구단 포르튀나 '54가 약 70년 전 처음 컵을 우승했을 때의 디자인으로 특별 유니폼을 준비했다. 그러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유니폼과 색이 충분히 구별되지 않는다는 판단 때문에 착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sportnieuws.nl, 10월 27일). 구단이 이 대회에 상징적 의미를 두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이 사실로 선발 운용을 짐작할 수는 없다. 메이어르 감독은 NEC 네이메헌을 맡았을 때 컵 결승까지 올라 페예노르트에 0-1로 졌다(FCUpdate, 5월 25일). 그는 컵 대회를 끝까지 치러 본 감독이다. 하지만 두 감독 모두 이 경기를 어떤 명단으로 치를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원 데스코트와 제이푀크, 키커 이하타런이 각각 얼마나 뛰는지가 중요하다. 이 선수들이 경기장에 있어야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은 뒤 생기는 공간을 득점 기회로 활용하기 쉽다. 세트피스와 공중볼도 양쪽에서 맞선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크로스와 헤더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코너킥 수비를 노리고, 이하타런의 킥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 수비를 노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 초반과 득점 직후 공 처리도 승부에 영향을 준다. 메이어르 감독이 지적한 아약스전 첫 25분의 불안정한 공 처리와 동점골 뒤 2분이 안 되어 나온 실점이 그 예다.

6-2.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최전방 2명의 출전이 경기 당일까지 불확실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는 미토 1명만 빠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결장자는 적다. 결장 정보 사이트 Blessures en Schorsingen의 스파르타 로테르담 면에는 슌스케 미토 1명만 올라 있고,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Blessures en Schorsingen, 10월 23일 갱신). 미토는 개막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2도움을 기록했지만, 9월 PSV 원정 뒤 훈련 중에 다쳤다(Eurosport, 10월 24일). 그가 빠진 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팀의 배치가 바뀌었다. 지금은 왼쪽 측면 수비수 카위퍼르스와 그 앞의 바바디가 미토 대신 크로스를 올린다. 미토와 판베르헌이 모두 빠진 고어헤드 이글스전에서도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로 2골이 나왔다. 그러므로 미토가 빠져도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 경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아약스전 후반에 교체로 돌아온 판베르헌은 오른쪽 측면의 선택지를 하나 늘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사정은 다르다. 같은 사이트의 10월 26일 갱신 정보는 안토니 데스코트가 질병 때문에, 레퀸시오 제이푀크가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적었다. 출전 가능성은 데스코트 50%, 제이푀크 25%이고, 두 선수의 복귀 예정일은 모두 경기 당일인 10월 28일이다(Blessures en Schorsingen, 10월 26일 갱신). 골키퍼 라마잔 바이람은 무릎 부상으로 오래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다. 두 공격수는 직전 엑셀시오르전 명단에서 빠졌다. 그 경기에서 이하타런과 올레 로메니는 벤치에 앉을 수 있을 정도의 몸 상태였다(L1 Nieuws, 10월 25일). L1 Nieuws의 담당 기자는 부상자와 환자가 많아 바위스 감독이 이번 주에도 선발을 다시 짜야 한다고 적었다.

이 세 선수가 빠지면 팀이 잃는 기능이 분명하다. 제이푀크는 수비에서 넘어온 긴 공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받아 지키고 앞으로 나가는 공격수다. 흐로닝언전 첫 2골이 그렇게 시작됐다. 데스코트는 먼 포스트에서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고 수비 뒤로 침투한다. 트벤테전 선제골과 NEC 네이메헌전 2골이 그 예다. 이하타런은 오른쪽에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고 세트피스도 찬다. 엑셀시오르전은 이 세 기능이 모두 빠졌을 때의 경기였다. 바위스 감독은 순수 공격수 없이 실로 트잔트, 필립 브리테인, 스벤 시몬스를 번갈아 최전방에 세웠고, 팀은 슈팅 7개에 그쳤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흐름 속 공격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82분에 들어간 이하타런의 코너킥 한 번으로 이겼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그래서 명단이 발표되기 전까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은 두 경우로 나눠 봐야 한다. 데스코트나 제이푀크가 선발로 나오면 공을 빼앗은 직후 그 공을 받아 줄 선수가 생기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측면 수비수가 올라간 뒤의 공간을 노릴 수 있다. 두 선수가 모두 빠지거나 교체로만 나오면 전반의 공격 수단은 엑셀시오르전처럼 거의 없다. 이 경우 득점 기회는 이하타런이 들어온 뒤의 세트피스에 몰린다. 로메니는 엑셀시오르전 후반 45분을 뛰었다. 그는 개막전 PSV 원정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이 서로 엇갈린 틈을 타 선제골을 넣었다(DutchNews, 8월 10일). 따라서 두 공격수가 없을 때 수비 뒤를 노릴 수 있는 선수다. 다만 그는 2선에서 침투하는 선수이므로, 제이푀크처럼 긴 공을 등지고 받아 지키는 역할과는 다르다.

6-3. 휴식일은 같지만, 연장전과 토요일 일정이 주는 부담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더 크게 진다

두 팀은 모두 현지 10월 25일 일요일에 홈경기를 치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12시 15분,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16시 45분에 경기를 시작했으므로 휴식은 똑같이 사흘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림뷔르흐에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야 하고, 경기 뒤 사흘 만에 다시 로테르담에서 페예노르트와 맞붙는다. 두 감독 모두 로테이션을 예고하지 않았다. 바위스 감독은 2023년 11월 컵 1라운드 스파르타 네이케르크 원정에서 선발을 바꿨다. 그러나 그 변화는 결장자 때문이었고, 주전을 쉬게 하려는 교체가 아니었다(포르튀나 시타르트 구단, 2023년). 이번 주에도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선발이 바뀐다면 감독의 선택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데스코트, 제이푀크, 이하타런이 명단에 들더라도 몸 상태와 토요일 경기를 함께 고려하면 출전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메이어르 감독에게는 이 경기가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처음 지휘하는 컵 경기다. 결장자가 미토뿐이어서 선택의 폭은 넓다. 하지만 리그에서 강등권과 3점 차인 팀이 컵 경기에 주전을 얼마나 내보낼지는 당일 명단으로만 알 수 있다.

주심은 산더르 판데르에이크이고, 컵 1라운드에는 비디오 판독이 없다(Waterweg Sport, 10월 21일). 페널티 지역 안의 접촉과 오프사이드는 현장 판정으로 끝난다는 뜻이다. 다만 이 조건이나 날씨가 어느 팀의 공격 방식을 더 돕는다고 볼 근거는 없다. 그러므로 경기 환경은 두 팀에 대등한 조건으로 본다.

6-4.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4경기 무패는 상대의 부정확한 마무리와 막판 세트피스에서 나왔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부진은 경기 내용보다 결과에서 더 크게 드러났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이며, 리그 원정 5경기에서도 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2경기는 내용보다 결과가 좋았다. NEC 네이메헌 원정에서는 기대득점 0.39 대 2.99로 크게 밀렸다. 상대가 막판 페널티킥을 놓쳤고,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줘 2-2로 끝났다. 엑셀시오르전에 대해서는 바위스 감독 스스로 두 팀 모두 매우 나빴다고 평가했다(L1 Nieuws, 10월 25일). PSV의 페터르 보스 감독은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우승 경쟁에서 빼지 말라고 말했다(Twente Insite, 10월 27일). 이는 상대 팀 감독의 의견일 뿐, 이 팀의 경기력을 보여 주는 근거는 아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반대의 경우다. 아약스전 1-2 패배 뒤 메이어르 감독은 «아약스에 세계적인 골키퍼가 있어서 승점을 따지 못했다», «오늘 좋은 수준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고 말했다(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여러 매체도 후반에는 주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격했고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혔다고 전했다. 수비수 5명으로 바꾼 뒤 3경기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1.28로, 그 전 7경기의 2.11보다 낮다. ESPN.nl은 이 배치를 «최근 몇 주 동안 꽤 성공적이었던 방식»이라고 적었다(ESPN.nl, 10월 25일). 다만 같은 3경기에서 기대실점 3.83보다 많은 7골을 내줬다. 자책골, 걷어낸 공을 상대가 다시 잡은 장면, 득점 직후의 실점처럼 상대가 만든 기회의 크기와 관계없는 실점이 이어졌다. 이 팀은 기회를 만드는 능력과 실점을 줄이는 구조를 모두 나아지게 했지만, 개별 처리에서 나오는 실점은 아직 줄이지 못했다.

6-5.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왼쪽 크로스와 공중볼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코너킥 수비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환 공격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잃은 뒤의 공간과 맞선다

첫 번째 맞대결 지점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왼쪽 측면이다. 카위퍼르스는 리그 10경기 900분을 모두 뛰며 3도움을 기록했다. 바바디는 381분 동안 1골 3도움을 올렸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23분과 61분 득점은 모두 바바디의 왼쪽 크로스에서 나왔고, 아약스전 토른스트라의 동점 헤더도 바바디가 보낸 공에서 시작됐다. 이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선수는 존네펠트, 마르테스, 토른스트라다. 존네펠트는 682분 동안 6골을 넣었다. 마르테스는 측면 수비수인데도 고어헤드 이글스전과 빌럼II전에서 골을 넣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수비 위치를 낮출수록 이 크로스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횟수는 늘어난다. 그 크로스가 실제 득점이 되느냐는 포르튀나 시타르트 수비수들이 먼 포스트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와 브란데르호르스트의 선방에 달려 있다.

두 번째 지점은 코너킥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이번 시즌 코너킥 상황에서 여러 번 실점했다. 트벤테전 34분에는 미리 준비된 코너킥 패턴으로 동점골을 내줬다(AD, 트벤테전 보도). NEC 네이메헌전에서는 상대가 빠르게 처리한 코너킥으로 실점했다. 아약스전에서는 코너킥을 걷어낸 뒤 다시 올라온 크로스와 추가시간 코너킥 헤더로 골을 내줬다(BN DeStem, 아약스전 보도). 지난 2월 맞대결의 마지막 동점골도 테르호의 코너킥 헤더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는 영, 마르테스, 토른스트라, 존네펠트처럼 헤더로 골을 넣은 선수가 많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깊이 내려설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코너킥을 더 많이 얻게 되고, 그만큼 이 지점의 무게도 커진다.

세 번째 지점은 반대 방향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을 오래 가질 때 측면 수비수가 높이 올라간다. 그래서 공을 잃으면 그 뒤에 공간이 남는다. PEC즈볼러전 첫 실점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코너킥이 상대 역습의 출발점이 된 장면이었다. SC헤이렌베인전 43분, 56분, 75분 실점은 모두 공을 잃은 뒤의 전환에서 나왔다. 카위퍼르스는 그 경기 뒤 «높은 압박을 할지 낮게 내려설지 두 생각 사이에서 흔들렸다», «공간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AD, 9월 20일). 수비수 5명 배치로 그 공간은 줄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이 공간을 쓰려면 공을 빼앗은 직후 앞에서 공을 받아 줄 제이푀크나 수비 뒤로 뛰어들 데스코트, 로메니가 있어야 한다. 흐로닝언과 ADO 덴하흐는 공을 더 오래 갖고도 포르튀나 시타르트에 졌는데, 그 2경기에서 이 역할을 맡은 선수가 제이푀크와 이하타런이었다.

네 번째 지점은 이하타런의 킥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 수비다. 엑셀시오르전 구트의 결승골, 트벤테전 데스코트의 선제골, ADO 덴하흐전 제이푀크의 헤더, 지난 시즌 11월 맞대결 시르하위스의 동점골은 모두 이하타런의 크로스나 코너킥에서 나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엑셀시오르 원정에서 코너킥을 막은 뒤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다 실점했고, PEC즈볼러전에서는 프리킥 헤더로 실점했다. 이하타런이 오래 뛸수록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흐름 속 공격이 막혀도 세트피스 한 번으로 점수를 바꿀 수 있다.

골키퍼는 두 팀의 차이가 크다. 브란데르호르스트는 리그 903분을 모두 뛰었고, 평점 7.41로 팀에서 가장 높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기대실점 20.94보다 4골 가까이 적은 17골만 내준 데에는 그의 선방과 상대의 부정확한 마무리가 함께 작용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브라우어르는 6경기에서 평점 6.28을 기록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50분 실점을 두고는 그의 처리가 문제였다는 보도와 공이 굴절됐다는 보도가 엇갈린다. 이 골키퍼 차이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만든 기회가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는 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7. 경기예측

7-1.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갖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기다리는 경기이며, 첫 득점이 두 팀의 운영을 바꾼다

이 경기의 기본 형태는 분명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수비수 5명으로 시작하되, 홈에서는 측면 수비수를 높이 올려 공을 오래 가질 가능성이 높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원정 경기에서 공을 내주고 수비 위치를 낮춘 뒤, 공을 빼앗는 순간을 노려 왔다. 흐로닝언전 점유율 32%, 아약스전 35%가 그 운영을 보여 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경기 초반 불안은 아약스처럼 앞에서 압박하는 상대를 만났을 때 드러났다. 수비 위치를 낮추는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상대로는 같은 방식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오늘 더 위험한 장면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상대 진영 중간에서 공을 잃는 순간이다. ADO 덴하흐전 29분에 상대가 빌드업 중 공을 잃자마자 이하타런이 곧바로 슈팅한 장면이 그 예다.

득점이 나올 곳도 앞 장의 접점에서 정해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은 왼쪽 크로스와 코너킥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내려서서 페널티 지역을 채우면 흐름 속 패스로 수비를 뚫기는 어렵다. 그 대신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횟수가 늘어난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는 박스 안 슈팅 7개 가운데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따라서 공격량이 많다고 해서 득점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은 전환 공격과 이하타런의 킥에서 나온다. 전환 공격은 공격수 2명의 출전 여부에 달려 있고, 세트피스는 이하타런의 출전 시간에 달려 있다.

1~4장의 두 판단은 이 지점에서 맞붙는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순위보다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좋고, 약점은 공을 잃은 뒤의 대응과 득점 직후의 실점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적은 기회를 결과로 바꾸는 팀이지만, 그 능력은 득점원과 키커에게 크게 의존한다. 오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오래 가지면 자기 팀의 득점 기회와 상대의 전환 기회가 함께 생긴다. 어느 쪽 기회가 실제 득점이 되는지는 결국 그 기회를 마무리할 선수가 누구냐에 달려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는 미토 외에 모두 뛸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에서는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진 두 공격수의 출전이 불확실하다. 이 차이 때문에 경기의 시작은 스파르타 로테르담 쪽으로 기운다.

첫 득점은 두 팀 모두의 운영을 바꾼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먼저 넣으면, 원정 경기 때처럼 공을 내주고 존네펠트를 향한 긴 패스로 수비 뒤를 노리는 운영으로 바꿀 수 있다. PSV 원정 선제골이 카위퍼르스의 긴 패스에서 나온 것처럼, 이 팀은 공을 적게 가진 경기에서도 기회를 만들었다. 반대로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공을 갖고 공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약했다. 엑셀시오르전, AZ 알크마르전, 아약스전처럼 홈에서 공을 더 가져야 했던 경기에서는 흐름 속 공격이 거의 없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제골은 포르튀나 시타르트를 가장 불편한 상황에 놓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먼저 넣으면 정반대가 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전반을 뒤진 채 마친 5경기를 모두 졌고, 그 5경기의 후반 득실은 1-5였다. 뒤진 뒤 공격 숫자를 늘릴수록 수비 뒤 공간이 커져 추가 실점이 나왔다. 메이어르 감독은 뒤진 경기에서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었다. 고어헤드 이글스전 79분 마르틴스 인디 대신 코스티치를 넣은 교체가 그 예다. 그러면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가장 잘하는 전환 공격의 조건이 만들어진다. 다만 그 5경기의 상대는 페예노르트, PSV, 아약스, SC헤이렌베인, 엑셀시오르였다. 공격수가 빠진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같은 정도로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명단에 따라 다르다.

교체 국면인 60~75분에는 두 감독의 습관이 드러난다. 바위스 감독은 득점할 선수를 늦게 넣어 결과를 바꿔 왔다. 빌럼II 원정에서는 59분에 제이푀크를 넣었고, 엑셀시오르전에서는 82분에 이하타런을 넣었다. PSV 원정에서는 교체로 들어간 미슈가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DutchNews, 8월 10일). 몸 상태 때문에 선발에서 빠진 선수들이 오늘 벤치에서 시작한다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 위협은 오히려 후반 뒤쪽에서 커진다. 메이어르 감독은 판베르헌, 테르호, 코스티치를 공격 교체 자원으로 쓸 수 있다. 90분까지 동점이면 연장전이 이어진다. 토요일 페예노르트 원정을 앞둔 포르튀나 시타르트에게 추가 30분은 체력 부담이다. 그 부담 때문에 90분 안에 승부를 내려 할지, 반대로 위험을 줄이려 할지는 감독의 발언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

경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을 오래 갖고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 쪽으로 기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수가 둘 다 빠지면 그 경향은 더 강해진다. 그러나 제이푀크나 데스코트가 선발로 나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 측면 수비수의 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하타런의 세트피스로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먼저 득점하거나,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아약스전처럼 득점 직후 다시 실점하는 전개도 가능하다. 각 장면은 앞선 경기에서 실제로 나왔다. 따라서 상대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도 승부의 방향이 반드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감독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메이어르는 수비수 5명으로 시작해 측면 수비수 전진으로 공격하고, 뒤지면 수비수를 빼 공격수를 넣는다. 바위스는 공을 내주고 기다리다가 득점할 선수를 후반에 넣는다

근거: 메이어르: SC헤이렌베인전 뒤 배치 전환, 고어헤드 이글스전 79분 공격수 교체. 바위스: 빌럼II전 59분 제이푀크, 엑셀시오르전 82분 이하타런 투입

팀 성향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공을 오래 갖고 왼쪽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페널티 지역을 공략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낮게 서서 공을 빼앗은 직후 긴 공과 오른쪽 크로스로 전진한다

근거: 스파르타 로테르담: 홈 경기에서 공격한 뒤의 전환 실점 장면(PEC즈볼러전·SC헤이렌베인전). 포르튀나 시타르트: 흐로닝언전에서 제이푀크가 긴 공을 받아 전진한 장면

동기부여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단판이라 90분 동점이면 연장전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강등권과 3점 차다

근거: 두 감독 모두 이 경기의 운용을 밝히지 않았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구단은 특별 유니폼을 준비했으나 승인받지 못했다

로테이션(결장·대체·일정)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두 공격수가 빠지면 공격수 없는 배치가 되고, 나와도 출전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미토만 빠지고 판베르헌이 돌아와 교체 자원이 늘었다

근거: 결장 정보 사이트의 10월 26일 출전 가능성 표기, L1 Nieuws의 선발 재조정 언급, 엑셀시오르전 대체 배치

전술적 상성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크로스·헤더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코너킥 수비와 맞서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환이 스파르타 로테르담 측면 수비수의 뒤 공간과 맞선다

근거: 바바디 크로스에서 나온 득점,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트벤테전·아약스전 코너킥 실점, 이하타런 킥에서 나온 득점

타이밍(흐름 전환)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흐름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에 마무리할 선수가 없을 때 끊길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무패 흐름은 먼저 실점해 공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서 끊길 수 있다

근거: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더 가져야 했던 경기에서 흐름 속 공격이 없었던 장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실점 경위 가운데 개별 처리 실수

외적 환경 · 근거 주심 배정과 VAR 미운영 보도, 두 팀의 10월 25일 경기 시각

오늘 조건에서 이 요소가 만드는 장면: 양쪽 대등하다. 비디오 판독이 없고 휴식일이 같으며, 날씨가 어느 쪽 방식을 돕는다는 근거가 없다

일곱 요소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은 로테이션과 전술적 상성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오늘 실제로 쓸 수 있는 공격 수단이 정해지면, 전술적 상성의 두 방향 가운데 어느 쪽이 실제로 작동할지가 함께 정해지기 때문이다. 두 공격수가 빠지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측면 수비수 뒤 공간은 실점 경로가 되기 어렵다. 그러면 경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크로스·코너킥과 브란데르호르스트의 대결로 좁혀진다. 감독 성향은 이 구도를 후반에 바꾸는 요소다. 바위스 감독이 몸 상태가 덜 된 득점원을 늦게 넣으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 위협은 후반 뒤쪽에 몰린다. 동기부여와 일정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출전 시간 제약을 더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결과의 방향을 정할 수는 없다. 타이밍은 첫 득점에 따라 어느 쪽으로든 작동하므로 다른 요소를 대신하지 못한다. 외적 환경은 두 팀에 같은 조건이다.

8. 배당책정 분석

8-1. 일곱 요소 — 오늘 무엇이 달라지나

감독 성향에서 오늘 달라지는 것은 경기가 단판이라는 점이다. 메이어르 감독이 뒤진 경기에서 공격수를 더 넣은 운영은 리그에서는 승점 1을 노리는 선택이었다. 컵 경기에서는 동점이면 연장전이 남으므로 90분 막판의 교체 판단이 리그와 다를 수 있다. 바위스 감독의 늦은 공격 교체는 오늘 선수들의 몸 상태와 맞물린다. 선발로 쓰기 어려운 선수를 후반에 넣는 선택은 그의 평소 운영과도 같다. 이 때문에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득점 위협이 75분 이후에 몰리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팀 성향에서는 경기장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홈이라는 점보다, 상대가 공을 내주는 팀이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홈에서 공을 오래 가질 때 슈팅을 많이 만들었고, 그만큼 전환 실점도 내줬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내려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크로스와 코너킥을 많이 얻는다. 동시에 공을 잃을 위치도 상대 진영 깊숙한 곳이 된다. 공을 잃는 위치가 상대 골문에 가까울수록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전진해야 하는 거리는 길어진다. 그 거리를 혼자서 공을 지키며 나아갈 선수가 바로 제이푀크다.

동기부여에서는 일정의 차이가 실제로 나타나는 시점이 중요하다. 그 차이는 경기 시작 때보다 90분 이후에 더 크게 드러난다. 경기가 동점으로 75분을 넘기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연장전 30분과 토요일 경기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다만 어느 팀도 이 경기의 우선순위를 밝히지 않았으므로, 이 요소는 결과의 방향이 아니라 막판 운영의 조건으로만 본다.

로테이션에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선택지가 감독의 의도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로 정해진다. 데스코트와 제이푀크가 선발로 서면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흐로닝언전과 같은 전환 공격을 할 수 있다. 둘 다 빠지면 엑셀시오르전처럼 세트피스에 기대는 팀이 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최근 3경기와 같은 선발을 낼 수 있고, 판베르헌이 돌아와 교체로 공격을 더할 여력도 있다.

전술적 상성에서는 세트피스가 양쪽 모두에 가장 확실한 득점 경로라는 점이 오늘의 특징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코너킥 수비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은 지난 2월 맞대결의 마지막 장면과 이번 시즌 여러 실점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하타런의 킥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세트피스 수비는 지난 11월 맞대결의 동점골과 엑셀시오르전 결승골로 이어진다.

타이밍에서는 두 팀의 연속 기록이 오늘 어떻게 달라질지가 관심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 10경기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끝내지 못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환 공격을 막고 세트피스도 수비하면 그 기록을 끊을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무패 기록은 먼저 실점해 공을 가져야 하는 상황에서 위협받을 수 있다. 첫 득점은 이후 두 팀의 공격과 수비 운영에 영향을 준다.

외적 환경은 두 팀에 대등하다. 비디오 판독이 없다는 조건은 어느 팀의 공격 방식에도 일방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8-2. 두 팀의 골 수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바바디와 카위퍼르스가 왼쪽에서 올리는 크로스를 존네펠트, 마르테스, 토른스트라가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득점을 노린다. 공중볼을 마무리하는 능력은 코너킥과 프리킥에서도 이어지며, 이때는 영, 마르테스, 존네펠트가 머리로 골을 노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깊이 내려설수록 이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시도 횟수는 늘어난다. 먼저 앞선 뒤에는 원정 경기처럼 공을 내주고 존네펠트를 향한 긴 패스로 수비 뒤를 노리는 방식도 쓸 수 있다. 이 장면들을 실행할 선수는 모두 오늘 뛸 수 있다.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봐야 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수비수를 페널티 지역 안에 많이 세워 먼 포스트를 지키고, 브란데르호르스트가 아약스전의 테어 슈테겐처럼 선방하면 공격량이 많아도 골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SC헤이렌베인전에서 박스 안 슈팅 7개가 모두 골문을 벗어난 장면이 그 예다. 반대로 2골 이상을 넣는 조건은 선제골 이후에 생긴다. 먼저 앞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갖고 올라오면서 생기는 공간을 긴 패스로 노릴 수 있다. 여기에 세트피스까지 더해지면 추가골이 나올 수 있다. 3골 이상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수가 빠져 반격이 약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른 시간에 앞선 경우에 나올 수 있다.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3골을 넣은 경기는 4번이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측면 수비수가 전진한 뒤 공을 끊어 제이푀크나 데스코트에게 연결하는 전환으로 득점을 노린다. 이 전환이 막히면 이하타런의 코너킥과 크로스를 구트, 휘브너, 데스코트가 머리로 마무리하는 세트피스가 남는다. 여기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개별 실수도 득점 기회가 된다. 고어헤드 이글스전의 자책골과 걷어낸 공을 다시 내준 실점, 아약스전 동점 직후의 실점처럼, 이 팀은 상대가 만든 기회의 크기와 관계없이 실점해 왔다. 이 실점 경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명단과 관계없이 남는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무득점으로 끝나는 조건은 두 공격수가 모두 빠지고 이하타런이 교체로 짧게만 뛰는 경우다. 여기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중원에서 공을 잃지 않고 세트피스 수비를 버티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슈팅은 엑셀시오르전보다도 적어질 수 있다. 반대로 공격수가 선발로 나오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먼저 앞서면, 공격 숫자를 늘린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뒤 공간에서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이번 시즌 원정 5경기에서 기대득점 4.14로 11골을 넣었다. 출전이 불확실한 공격수들이 돌아오면 득점 경로는 늘어나지만, 그 5경기의 높은 득점 효율까지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8-3. 점수 차와 총득점

점수 차는 1골 차 접전이 기본 구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리그에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끝내지 못했고, 이번 시즌 승리 2경기는 3-1과 3-2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1골 차 경기 4번은 모두 승리였다. 이 팀은 앞선 뒤 수비 위치를 낮춰 경기를 운영했지만 그 과정에서 추격골을 허용한 경기도 있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도 빌럼II전에서 3-1로 앞선 뒤 1골을 더 내줬다. 두 팀의 실제 리드 관리 장면은 앞선 쪽이 점수 차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점수 차가 벌어질 근거도 두 방향 모두에 있다. 스파르타 로테르담 쪽에서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두 공격수가 빠진 상태에서 먼저 앞서는 경우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갖고 올라오면 반격 수단이 약하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긴 패스와 세트피스로 추가골을 노릴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가져야 했던 홈 경기에서 AZ 알크마르와 아약스에 2골 이상 차로 진 것도 이 방향과 이어진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에서는 먼저 앞선 뒤 공격 숫자를 늘린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뒤 공간에서 전환 공격으로 추가골을 넣는 경우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3골 차 이상 패배 2경기는 모두 먼저 실점한 뒤 공격하다 추가 실점한 경기였다. 다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이번 시즌 원정 승리는 모두 1골 차였고, 전환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전개는 공격수가 선발로 뛸 때 근거가 강해진다.

총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수가 선발로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격량과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전환이 함께 작동한다. 두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습관까지 더해지면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경기가 된다. 이번 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리그 경기는 10경기 가운데 9경기가 3골 이상이었다. 이 결과는 이 팀이 기회를 만드는 만큼 실점 경로도 함께 갖고 있다는 구조에서 나왔다. 총득점이 적어지는 조건도 같은 무게로 존재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두 공격수가 빠지고 이하타런이 짧게만 뛰면 이 팀의 슈팅은 크게 줄어든다. 그 상태에서 브란데르호르스트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크로스와 코너킥을 막아 내면 엑셀시오르전처럼 1골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가 된다. 단판 경기라 90분 막판에 동점이면 두 팀 모두 연장전을 염두에 두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점도 총득점을 줄이는 쪽으로 작용한다.

8-4. 배당 해부

해외 업체들은 리그 14위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6위 포르튀나 시타르트보다 앞에 두고 이 경기의 배당을 매겼다. 순위표만으로는 나올 수 없는 배당이다. 이 배당은 홈 개최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시장은 여기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순위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성적은 기대득점보다 크게 앞서 있다는 내용 평가를 더했고(1장),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두 공격수가 직전 엑셀시오르전에 빠졌다는 공개 정보까지 반영한 것으로 읽힌다(L1 Nieuws, 10월 25일). 시장은 순위가 아니라 경기 내용과 결장 소식을 근거로 홈팀을 앞에 두었다. 총득점은 두 팀 모두 득점과 실점이 많은 시즌을 보냈다는 기록을 반영해 3골 이상 쪽을 더 유력하게 보았다.

개장 뒤의 흐름은 반대였다. 관측된 해외 업체 7곳이 모두 스파르타 로테르담 승리의 배당을 올렸고, 무승부와 포르튀나 시타르트 승리의 배당은 내렸다. 홈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쪽의 배당도 함께 올랐고, 득점이 적은 쪽의 배당은 내려갔다. 이동의 상당 부분은 홈팀 우세를 크게 잡고 개장한 업체들이 가장 보수적으로 개장한 업체의 배당에 맞춰 간 결과다. 그러나 그 보수적인 업체도 같은 방향으로 더 움직였고, 이 이동의 원인을 설명한 보도는 없다. 시장은 개장 뒤 이 경기를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크게 앞서는 경기»에서 «점수 차가 좁고 득점이 조금 적은 경기» 쪽으로 옮겼다. 배당의 이동은 시장이 새로 반영한 것을 읽는 근거일 뿐이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이긴다는 근거는 아니다.

시장이 홈팀을 앞에 둔 근거를 하나씩 오늘 조건에 대 보면 다음과 같다.

  • 홈 개최는 부분적으로만 성립한다. 홈 개최 자체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팀의 홈 경기는 공을 오래 갖는 경기이고, 그 시간에 생긴 수비 뒤 공간과 공을 잃은 뒤의 대응이 실점으로 이어졌다(1장).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상대가 공을 갖는 원정에서 이겨 온 팀이다. 따라서 홈 개최가 스파르타 로테르담에 주는 이점은 공격 시간이며, 실점을 줄여 주지는 않는다.
  • 기회 창출의 우위는 성립한다. 수비수 5명으로 바꾼 뒤 3경기의 경기당 기대실점은 1.28로, 그 전 7경기의 2.11보다 낮다. ESPN.nl은 이 배치를 최근 몇 주 동안 꽤 성공적이었던 방식이라고 적었다(ESPN.nl, 10월 25일). 다만 같은 3경기에서 7골을 내준 개별 처리 실수는 오늘도 남는다.
  •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진 결장은 시장이 매긴 것보다 무겁게 성립한다. 결장 여부는 경기 당일까지 미정이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제이푀크의 출전 가능성은 25%, 데스코트는 50%로 표기됐다(Blessures en Schorsingen, 10월 26일 갱신). 이하타런은 직전 경기에서 선발로 뛸 몸 상태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고(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그 전 NEC 네이메헌전에서는 준비 운동 중에 선발에서 빠졌다.

반대로 시장이 개장 뒤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으로 옮겨 간 근거는 약하다.

  • 6위 순위와 4경기 무패는 경기 내용보다 앞선 결과다. 이 성적에는 NEC 네이메헌전에서 기대득점 0.39 대 2.99로 밀린 끝에 상대의 막판 페널티킥 실축으로 지키지 않은 결과가 들어 있다. 엑셀시오르전은 후반 막판 코너킥 한 번으로 이긴 결과다. 바위스 감독 스스로 엑셀시오르전을 두 팀 모두 매우 나빴던 경기로 평가했다(L1 Nieuws, 10월 25일).
  • 지난 시즌 두 무승부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 뒤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감독, 배치, 득점자가 모두 바뀌었다. 이어지는 것은 이하타런의 킥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이라는 세트피스 경로뿐이다.
  •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은 사실이지만 방향을 정하지 않는다. 일정 자체는 성립한다(Rijnmond, 10월 25일). 그러나 그것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선발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서는 감독의 발언이 없다.

시장이 결과 중심의 평가와 공개 결장 정보로 담지 못한 것은 세 가지다.

가장 큰 것은 결장 선수의 수가 아니라, 그 선수가 빠지면서 사라지는 기능이다. 흐로닝언전 첫 2골은 제이푀크가 수비에서 넘어온 긴 공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받아 지키고 전진한 장면에서 시작됐다. ADO 덴하흐전에서도 제이푀크와 이하타런이 그 역할을 맡았다. 데스코트는 먼 포스트 헤더와 수비 뒤 침투로 득점해 온 선수이고, 로메니는 수비수 사이의 틈을 파고드는 2선 침투형이다(DutchNews, 8월 10일). 두 선수 모두 긴 공을 등지고 받아 지키는 역할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데스코트가 돌아와도, 제이푀크가 없으면 포르튀나 시타르트 전환 공격의 첫 연결은 서지 않는다. 엑셀시오르전에서 순수 공격수 없이 시작한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슈팅 7개에 그쳤고, 흐름 속 공격으로는 득점하지 못했다(L1 Nieuws, 10월 25일).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전환 공격으로 버티지 못하면 깊게 내려서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시간에 전술적 상성이 드러난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왼쪽 크로스와 공중볼을 마무리할 선수는 미토를 빼고 모두 뛸 수 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코너킥 상황에서 여러 번 실점했다. 트벤테전 34분에는 미리 준비된 코너킥 패턴에 당했고(AD, 트벤테전 보도), NEC 네이메헌전에서는 빠르게 처리된 코너킥에, 아약스전에서는 코너킥을 걷어낸 뒤 다시 올라온 크로스에 실점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깊게 내려설수록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코너킥을 더 얻는다. 그 장면은 포르튀나 시타르트 수비가 가장 약했던 국면과 그대로 맞선다. 팀 평점은 상대 유형을 구분하지 않으므로 이 상성은 배당에 들어가 있지 않다.

이 상성이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제골로 이어지더라도, 점수 차는 두 팀이 리드를 관리하는 방식에서 다시 정해진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아약스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2분이 안 되어 다시 실점했고(Voetbal International, 10월 25일), 빌럼II전에서도 앞선 뒤 실점했다. 바위스 감독은 선발에서 빠진 키커를 늦게 넣어 막판 한 장면을 노리는 운영을 써 왔다. 이 두 성향 때문에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서더라도 포르튀나 시타르트에게는 만회골 하나를 노릴 경로가 남는다. 해외 시장은 개장 뒤 홈팀 대승 쪽 배당을 올렸지만, 여전히 홈팀이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우를 정확히 1골 차로 이기는 경우보다 무겁게 본다. 오늘의 구조는 그 반대를 가리킨다.

앞 장의 경기 분석이 가리키는 승부의 무게는 시장이 매긴 무게와 거의 같았다. 이렇게 비슷할 때에는 이 배당이 판단을 속이는 배당인지 먼저 따져야 한다. 앞 장의 판단은 기대득점 차이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결장에 크게 기댔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14위 홈팀을 앞에 둔 시장의 배당에 이미 들어 있다. 시장이 담지 못한 기능, 상성, 리드 관리 구조까지 넣으면 판단은 조금 달라진다. 홈팀 승리의 무게는 시장보다 조금 무겁고, 원정팀 승리의 무게는 시장보다 가볍다. 점수 차는 시장보다 좁게 보고, 총득점은 개장 뒤 시장이 옮겨 간 쪽보다 많게 본다.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시장은 개장 뒤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과 득점이 적은 쪽으로 함께 움직였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공격수들의 복귀를 기대한 이동이었다면 득점이 많은 쪽으로 움직였어야 하므로, 그 설명은 맞지 않는다. 남는 설명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선발 운용이다. 강등권과 3점 차인 팀이 컵 경기에 주전을 얼마나 내보낼지는 메이어르 감독이 밝히지 않았다. 시장이 그 부분을 먼저 반영했다면 이 분석이 놓친 것일 수 있다. 다만 그 운용을 보여 주는 보도가 없으므로, 판단의 방향을 바꾸는 근거로 쓰지는 않는다.

승부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승리로 판단한다. 배당상 우세한 쪽이므로 시장이 쓴 홈 개최나 기대득점 차이가 아니라 오늘 조건으로 근거를 세워야 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제이푀크가 없으면 전환 공격의 첫 연결이 약해지고,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실점해 온 코너킥 수비와 맞선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먼저 앞서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환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제이푀크가 없을 때 흐름 속 공격으로 선제골을 만들 수단은 엑셀시오르전 수준으로 줄어든다. 세트피스로 먼저 앞서는 경로는 남아 있지만, 이하타런이 선발로 뛸 몸 상태인지 불확실하고 바위스 감독은 그를 후반에 투입한 적이 있다. 따라서 이 경로는 경기 초반보다 막판의 만회골 기회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점수 차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정확히 1골 차 승리로 판단한다. 근거는 세 가지다.

  • 브란데르호르스트를 상대하는 시간이 길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깊게 내려서면 브란데르호르스트가 페널티 지역 안의 헤더와 슈팅을 막아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는 리그 903분을 모두 뛰었고, 팀이 기대실점보다 4골 가까이 적게 내주는 데 기여했다.
  • 앞선 뒤의 운영이 상대에게 기회를 준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앞선 뒤 공을 내주고 긴 패스로 수비 뒤를 노리는 운영으로 바꿀 수 있다. 그 운영은 상대에게 크로스와 세트피스 기회를 더 준다.
  • 만회골 경로는 명단과 관계없이 남는다. 이하타런의 늦은 투입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처리 실수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명단과 관계없이 만회골 하나를 노릴 경로가 된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두 공격수가 모두 빠진 상태에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른 시간에 앞서면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질 수 있다. 그때에도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막판 세트피스가 점수 차를 1골로 되돌릴 수 있다.

총득점은 3골 이상으로 판단한다. 이 글에서 예상하는 득점 전개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2골을 넣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1골을 따라붙는 것이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수비를 공략하고, 포르튀나 시타르트에는 이하타런의 킥과 상대의 공 처리 실수에서 득점할 경로가 남는다. 득점이 적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두 공격수가 결장하고 이하타런이 짧게만 뛰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 기회가 줄어든다. 브란데르호르스트의 선방도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득점을 막을 수 있다. 개장 뒤 시장은 득점이 적은 쪽으로 움직였지만, 그 이동을 설명할 오늘의 사실은 없다. 단판이라 75분 이후 동점이면 두 팀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총득점을 줄이는 조건으로 남는다. 그러나 오늘 예상하는 전개는 동점이 아니라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앞선 상태로 막판을 맞는 경기다. 그때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쪽은 포르튀나 시타르트다.

시장이 놓친 것은 세 가지다. 제이푀크가 맡던 첫 연결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이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코너킥 수비와 맞서는 상성, 두 팀의 리드 관리 방식에서 나오는 1골 차 구조다. 반대로 이 분석이 놓쳤을 수 있는 것은 개장 뒤 시장을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으로 옮긴 원인, 특히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컵 선발 운용이다.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트벤테전처럼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막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 평가는 같은 경기 34분의 코너킥 실점과 함께 읽어야 한다. 이 팀은 흐름 속 공격은 막아도 세트피스 수비에서 가장 약했다.

8-5. 최종 판단

이 경기는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공과 지역을 지배하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깊게 내려서서 전환과 세트피스를 기다리는 경기다. 승부를 가르는 것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공을 빼앗은 순간 그 공을 받아 지킬 선수가 있느냐다. 제이푀크의 출전 가능성이 낮고 데스코트와 로메니는 그 역할을 대신하지 못하므로,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흐름 속 공격으로 앞서 나가기 어렵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크로스와 코너킥을 머리로 마무리할 선수가 모두 뛸 수 있다. 그 공격은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반복해서 실점한 코너킥 수비와 맞선다. 다만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앞선 뒤 실점을 막는 수단이 불완전하다. 바위스 감독은 몸 상태가 덜 된 키커를 막판에 넣어 경기를 바꿔 왔다. 그래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이기더라도 점수 차는 1골로 좁혀지고, 두 팀의 득점 합계는 3골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

시장과판단이 다른 지점은 두 군데다. 시장은 개장 뒤 포르튀나 시타르트 쪽과 득점이 적은 쪽으로 움직였지만, 그 이동을 뒷받침하는 보도나 선수단 소식은 없다. 오히려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공격 기능이 빠진다는 근거가 더 분명하다. 점수 차에서도 시장은 홈팀이 이길 때 2골 차 이상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더 무겁게 본다. 그러나 두 팀의 리드 관리 방식과 막판 세트피스 경로는 1골 차로 끝나는 구조를 가리킨다.

[결론]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제이푀크가 선발로 서지 못하면,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측면 크로스와 코너킥으로 2골을 넣고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후반 막판 세트피스나 상대 실수로 1골을 따라붙는 경기가 유력하다. 결말은 정확히 1골 차 홈팀 승리이고, 득점 합계는 3골 이상이다. 홈팀이 이기면 크게 이긴다는 시장의 시각과 달리 점수 차는 좁혀진다. 반대로 제이푀크와 데스코트가 함께 선발로 나서면 스파르타 로테르담 측면 수비수 뒤 공간이 다시 실점 경로가 된다. 그러면 홈팀 승리의 근거가 약해지고, 두 팀이 2골씩 주고받는 다득점 무승부도 유력한 결말이 된다.

  • 시장이 반영한 것: 홈 경기, 순위와 반대 방향인 기대득점·기대실점, 포르튀나 시타르트 두 공격수의 직전 경기 결장, 사흘 뒤 페예노르트 원정, 두 팀의 많은 시즌 득실, 지난 시즌 두 무승부
  • 시장이 못 찾은 것: 제이푀크가 맡던 첫 연결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점,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공중볼과 포르튀나 시타르트 코너킥 수비의 상성, 이하타런의 늦은 투입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처리 실수가 남기는 만회골 경로
  • 근거 유형: 시장 미반영 — 사라지는 공격 기능과 세트피스 상성, 1골 차로 끝나는 리드 관리 구조
  • 반대쪽 환경: 제이푀크가 선발로 나서 스파르타 로테르담 측면 수비수 뒤에서 긴 공을 받아 지키고, 이하타런이 선발로 뛸 몸 상태를 되찾아 포르튀나 시타르트가 전반에 먼저 앞서는 경우다. 득점이 적게 끝나는 쪽은 두 공격수 결장과 이하타런의 짧은 출전에 브란데르호르스트의 연속 선방이 더해지는 경우다
  • 깨지는 전제: 스파르타 로테르담이 경기 초반 공 처리에서 흔들려 먼저 실점하는 경우다. 이 팀은 뒤진 뒤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었고, 뒤 공간이 커진 그 시간에 추가 실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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